<colbgcolor=#653690><colcolor=#ffffff> カゲカゲの実 Shadow-Shadow Fruit | |
분류 | 초인계 |
능력자 | 겟코 모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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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인계 악마의 열매로 복용자는 전 칠무해 겟코 모리아.2. 능력
먹으면 그림자를 조종하여 마음대로 다루는 능력을 얻는다.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거나, 타인의 그림자를 잘라 활용하는가 하면, 그림자를 몸속에 넣어 자신 및 타인을 강화할 수도 있다. 흔들흔들 열매, 수술수술 열매와 더불어 공식 설정으로 인정된 사기급 초인계 열매로, 능력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유동적인 자체 분신 생성 능력, 조건부 즉사기, 조건부 강화 능력, 조건부 부하 양산 능력 등 작중에서 나온 능력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아예「ONE PIECE magazine」Vol.8에서, 수많은 초인계 악마의 열매 중에서도 특히 다채롭고 강대한 능력이라 평가받음으로서 최상급 초인계 열매 중 하나로 공인되었다.
소울소울 열매, 램프램프 열매, 송알송알 열매나 각성 전의 고무고무 열매 등의 인체 변화형 열매들 등 수많은 열매의 능력들이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천변만화한 활용 방법들 중 하나의 상호호환에 불과한 경우들이 많으며, 심지어는 하위 호환에 불과한 사례도 있다.[1]
능력자의 미덥지 않은 전적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작중 모리아가 보여준 능력은 빙산의 일각인 사기적인 열매로 재평가 받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능력의 위험성과 응용도는 여타 초인계 열매들과 비교해봐도 무시무시하다. 능력 하나하나만 따져도 다른 초인계의 상위호환으로 평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당장 본신의 그림자 조종만 따져도 어지간한 초인계 능력보다 훨씬 유용하다. 스릴러 바크 편은 유령, 좀비, 그림자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과 마법이 콘셉트라 단순히 물리적으로 파괴력이 좋고 속도가 빠르고 하는 여타 능력과는 틀을 달리하기에 페로나의 홀로홀로 열매처럼 밸붕급의 능력들이 많다.
23년 전 사황 카이도와 대등하게 싸웠는데, 이는 모리아가 신체 능력도 전성기일 때에 이러한 무서운 능력들을 최대한 발휘하며 싸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근접하면 그림자가 잘릴 수 있기에 졸개들은 그냥 처리하고 최고 간부나 카이도를 상대로도 무적인 그림자를 사용해 능력 등을 막았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대등하게 싸웠으나, 그의 동료는 그렇지 못했고 결국 동료를 다 잃게 되면서 지금의 모리아가 이렇게 돼버린 당위성이 생겼다.
2.1. 능력자의 그림자 조종
능력자는 본인의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과거 무투파라고 불리었던 모리아가 지금은 나태한 똥배 아저씨라서 망정이지 열매의 전투 능력과 모리아의 응용 능력이 뛰어난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단순하게 따져도 본인을 그대로 복사해낼 수 있으니 상대 입장에선 능력자와 그림자 총 2명의 상대를 강요 받으며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한 변형 능력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도 있다.
우선 그림자 자체는 실체 없는 허상이라 무적이기에 상대의 공격을 받아도 의미가 없지만 능력자가 제어하는 그림자는 상대에게 접촉 및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와 공격, 양 측면에 모두 효과적이며, 변형도 자유로워서 거리에 상관없이 적 다수에게 다양한 종류의 물리 공격을 날린다. 자신의 그림자를 적을 물어뜯는 수십 마리의 박쥐 떼나 창과 방패로, 혹은 적을 가두는 상자로 바꿀 수 있다. 실제로 모리아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기본기만으로 머리에 뒷짐 지고 드러누운 상태에서 루피를 농락했다. 정상결전에서 모리아가 오즈 2세를 상대로 사용한 뿔 도마뱀도 본인의 그림자인 도펠만의 형태를 변화시켜 물리력을 부여해 직접 공격한 기술이다.[2]
육체와 그림자와 위치 교환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거나 신체 일부분만을 교체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그림자를 타인의 그림자에 넣어서 제어해 육체의 형태를 바꾸는 '그림자 혁명'이란 기술도 있다. 이걸로 오즈의 몸을 늘리거나 공 모양으로 만들어 굴렸다.
2.2. 타인의 그림자 자르기
능력자가 다루는 그림자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그림자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의 그림자 역시 맘대로 다룰 수 있다. 모리아가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손으로 잡아당기면 그림자가 끌려 올려지며, 이걸 가위로 자르면 대상은 그림자를 빼앗기고 기절한다. 탈취한 그림자는 능력자의 마음에 따라 좀비를 생성하거나 자신이나 아군을 강화하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탈취한 그림자를 타인에게 넣으면, 그 사람에게 그림자의 주인이 가지고 있던 성격이나 재능 등이 구현된다.그림자를 빼앗긴 피해자는 거울에 비치지 않으며 직사광선을 쬐면 신체가 소멸하게 되며 사실상 육체만 있을 뿐, 망령이나 다름없는 꼴이 된다. 다만 신체가 직사광선에 의해 소멸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만 한다면 소멸과정이 멈추고 소멸한 부위도 다시 돌아온다. 위 사진에 있는 조로, 상디, 로빈 역시 아슬아슬하게 그림자를 되찾아 소멸을 피했다.
작중에선 스토리 내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부여된 타임 리미트였고 능력자인 모리아 입장에서도 좀비군단 유지에 성가신 페널티로 여겨지는 까다로운 능력이였으나, 이걸 부하 양산이 아닌 전투용도로 사용한다고 가정해보면 대낮에 자르면 상대의 전투력을 무시하고 그 자리에서 가루가 되어 소멸하는 즉사기다.[3]
2.2.1. 좀비
모리아가 말한대로 과거삭제의 계약을 맺고 위 능력으로 빼앗은 그림자를 시체나 물건에 집어넣으면 좀비가 되어 버리는데, 이 순간부터 그림자의 주인을 완전히 기억 못하게 되며 육체의 주인 역시 모두 별개의 인물로 칭한다.[5]
좀비의 인격 형성은 그림자 주인의 성격을 따른다.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는 여전히 요호호호하고 웃고 일본도로 펜싱을 쓴다.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간 개펭귄 역시 기분이 안좋을때 썩을 자식이라는 평소 상디의 말투를 쓴다. 힘이 강한 캐릭터일 경우 강한 경우 처음에는 주인의 명령에 따르지 않거나, 아예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서서히 그런 점은 사라지고 결국 모리아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게 된다.[6]
좀비의 전투력은 그림자 주인의 기술 + 육체의 전투력으로 결정되기에 그림자를 뺏긴 대상이 본인의 그림자를 되찾으려 해도 자기 그림자가 이식된 좀비의 육체가 훨씬 강인하면 기술에서 대등하더라도 좀처럼 이기기가 힘들어진다. 작중 본인의 그림자가 와노쿠니의 검호, 류마에게 빙의된 브룩이 이런 상황이었다. 시체와 그림자의 조합만 잘해도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좀비들이 생기는데, 아래의 버프기와 결합하면 자신과 아군들을 언제든지 강화할 수 있으니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일어난다.
좀비는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공격이 들어오면 무의식중에 피하거나 놀란다. 그렇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 점을 인지하면 공격이 들어와도 상관하지 않고 육체가 완전히 상하지 않는 한 끝없이 일어나 상대를 공격한다. 이에 쵸파는 "통증은 육체를 지키기 위한 신호며 이게 없다는 건 장점이 아니다"라 지적했고 실제로 스페셜 좀비 오즈는 고대 거인족이라는 무시무시한 피지컬과 루피의 그림자라는 경이로운 전투 센스를 가졌으나 통증을 느끼지 못해 자신의 몸에 축적되는 대미지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마지막에는 육체가 완전히 고장나고 패배했다.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그림자 지배이기에 좀비에게 소금을 먹이거나, 혹은 신체를 '완전히' 지워버리거나 열매의 능력자가 직접 "주인 품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지 않으면 좀비의 그림자는 해방되지 않는다.[7] 능력자를 죽여도 좀비는 그대로 남을 뿐이다. 그래서 스릴러 바크 편에서는 모리아를 한 번 기절시켰음에도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서는 모리아를 깨워서 협박하든가 해야 했다. 다행히 모리아가 분노해서 그림자를 죄다 흡수했다가 패하고 지배력을 잃는 바람에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하비하비 열매나 표적표적 열매처럼 주인이 죽거나 기절하면 풀리는 다른 능력과 비교하면 엄청난 장점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좀비의 목소리는 한/일마다 기준이 다르다. 일본판에서는 그림자 주인의 목소리를 따라가고 한국판에서는 육체 주인의 목소리를 따라간다.
2.2.2. 강화
이 열매의 메리트 중 하나로 시체에 그림자를 집어넣는 좀비 생성과는 반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 그림자를 집어넣으면 그 사람은 그림자의 주인이 가지고 있던 힘과 기술을 얻는다. 예를 들어 루피는 칼을 전혀 쓸 줄 모르지만, 검의 달인인 어느 해군의 그림자가 들어가자 놀라운 검술을 보여주었다. 보통은 2~3개의 그림자가 한계지만 강화할 사람이 강할수록 그림자를 더 많이 집어넣을 수 있다. 그 당시의 루피는 무려 100여 명의 그림자를 몸 안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8] 그림자를 많이 넣을수록 육체의 형태가 달라져서, 루피가 그림자를 100개나 넣고 나타나자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로 변해서 나미와 우솝이 전혀 못 알아봤다. 애니에선 그림자가 넣어진 육체의 목소리가 그림자 주인의 목소리를 따라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육체의 주인 목소리를 따라간다.
이 능력으로 여러 사람의 그림자를 집어넣어서 만능인이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림자가 빠져나가면서 강함과는 관계없이 엄청난 피로와 고통이 닥쳐오게 된다. 능력자 본인이 직접 그림자를 흡수해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력한 동료가 있다면 언제든지 대적 불가의 괴물을 만들 수 있다. 정상결전에서 모리아가 아니라 한 해군이 이 열매를 먹었다고 생각해보자. 그 해군이 이 능력을 사용해서 임펠다운의 억대 현상금을 가진 해적들의 그림자를 자르고 이를 삼대장과 같은 막강한 주력 전투원에게 집어넣으면 괴물이 돼서 흰 수염조차 버틸 수 있는지 의문이고, 마르코 이하 최고 간부들도 몰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시간이 짧지만, 능력자가 그림자 주인 근처에 있으면 해결되는 약점이며, 시간이 되어 그림자가 빠지는 즉시 다시 그림자를 잘라서 다른 강자에게 넣고 출격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쿨타임 1분 수준의 강화가 가능하다.
정작 복용자인 겟코 모리아는 그림자 100개를 흡수한 나이트메어 루피를 만날 때까지 자기가 먹은 열매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 전혀 몰랐었다. 그렇게 오즈가 쓰러진 후에야 이 열매에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루피를 무조건 압도해보이겠다며 그림자 1000개를 무리하게 흡수했지만 그 수많은 그림자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결국 혼자서 자멸해버렸다. 이후 정상전쟁 때가 되어서야 징베와의 대결에서 일부 해병의 그림자를 잘라 자기 몸속에 집어넣어 정석적인 방법으로 강화를 시도했지만 징베에게 얻어맞고 얼마 안가 그림자를 죄다 뱉어냈다.
2.3. 한계
사실상 준즉사기인 '그림자 자르기' 정도만을 제외하면 전부 부하 양산에 관련된 약점이라서 자기 보신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렇게 특별히 약점이 될만한건 없다. 단지 복용자가 극심한 PTSD로 인해 열매 능력을 좀비 생산에 몰빵한 것이 문제일 뿐이다.2.3.1. 그림자 자르기
상대의 그림자를 자르려면 상대를 제압해야 하므로 상대가 능력자 본인과 동급이거나 더 강하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그림자가 되돌아오면 멀쩡해진다.2.3.2. 좀비
좀비 생성 능력은 훌륭한 능력이지만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 만큼 약점도 있다.- 그림자는 주인이 죽으면 사라진다.
주인이 소멸하면 좀비의 영혼 역할을 하는 그림자도 소멸한다. 이러면 기껏 군단을 만들어도 말짱 도루묵이기에 좀비가 소멸하지 않게 주인들을 살려놔야 한다. 그래서 모리아 일당은 그림자를 빼앗고 나면 배에 보존식품만 남기고 쫓아냈고 스릴러 바크에서 숨어 살고있는 숲의 생존자 그룹들도 대놓고 보복하지 않는다면 그냥 무시하고 방치했다. 즉, 부하를 늘리고 유지하기 위해선 그림자를 탈취한 상대에 대한 후속 조치도 중요한 능력. 또한, 햇빛만 봐도 죽는 몸이 된 상대는 당연히 능력자에게 원한을 품을 테니, 좀비를 만든 수만큼 원수도 같이 늘어난다. 강한 좀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자의 그림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강한 좀비를 생성하면 할수록 강한 원수도 늘어난다.
- 불완전한 복종
시간이 지나면 통제권이 강해지긴 하지만, 그림자의 주인의 힘이 좀비 육체쪽보다 강하면, 그림자 주인의 자아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제어가 힘들다.[9] 이외에도 좀비 육체에 들어간 그림자 주인의 성격이 명령과 충돌하거나[10], 모리아가 직접 내린 명령이 아닌 간부들이 내린 명령이나, 규칙이나 약속 같은 간접적인 명령은 어느 정도 불복종할 여지가 남아있다.[11][12]
- 소금과 바닷물
가장 심각한 약점은 악마의 열매 능력을 없애는 바닷물과 그 바다의 정수를 담은 소금이다.[13] 좀비가 소금을 먹으면 그림자가 입에서 튀어나와 버린다. 이 사실은 브룩이 스릴러 바크에서 돌아다니던 중 어떤 졸개 좀비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소금 생선구이를 먹고 그림자가 돌아가 버리는 것을 보고 알게 됐다.[14] 아마도 모티브가 된 좀비에 관한 이야기 중 좀비가 된 사람이 소금을 먹으면 정신을 차린다는 속설에서 가져온 듯하다. 덕분에 좀비의 천적은 바닷물을 다루는 기술이 넘쳐나는 인어족과 어인족의 무술이다. 정상결전에서도 징베가 바닷물을 날려 모리아의 좀비들을 제거했다. 단, 크기에 비례해서 일정량 이상을 먹여야 한다.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좀비들에게는 주먹에 쥘 만한 크기의 우솝 특제 소금탄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평범한 거인족의 세 배 크기나 되는 오즈는 꿈쩍도 하지 않아서 브룩이 거의 자기 몸뚱이만 한 소금 자루를 가져와야 했다. 그나마도 겨우 먹였지만 미리 오즈의 몸 안에 잠입했던 모리아의 그림자가 소금 자루를 도로 던져버리는 바람에 정화에 실패했다.
- 육체와 그림자의 조합
그림자가 강해도 육체가 약하면 본래 힘을 낼 수가 없다. 수배서랑 달라서 상디가 강자인 줄 모르고 그림자를 개펭귄이라는 졸개 좀비한테 넣었더니 강해졌음에도 육체가 기술을 따라오질 못해 버거워했다. 그리고 주인의 육체로만 쓸 수 있는 기술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육체가 강하더라도 그림자가 이에 못미치면 역시나 본래 힘을 끌어낼 수가 없다. 캡틴 존의 좀비는 그림자의 의욕이 없어서 생전의 명성과 달리 별다른 활약도 없이 리타이어했고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의 좀비는 생전 일본도를 다루던 무사임에도 엉뚱하게 펜싱을 구사하며 제대로 된 검술을 선보이지 못했다.
- 악마의 열매 능력 사용 불가
능력자의 그림자를 탈취해 좀비로 만들어도 열매 능력은 복사할 수 없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능력자의 그림자를 능력자 본인이나 살아있는 사람에게 집어넣어도 열매의 능력을 사용할 순 없다. 그나마 육체변형 계열에 속하는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루피의 능력은 모리아가 루피의 그림자를 넣은 오즈를 직접 조종해 그림자 혁명을 사용하면서 비슷하게나마 선보였지만 기어 시리즈는 사용할 수 없었다.물론 기어3는 대충 흉내낼 수는 있겠지만 그럼 너무 벨붕이라
- 좀비의 패기 사용 여부
패기가 거의 공용화된 신세계에서는 패기를 사용한 장면이 없는 좀비들이 무용지물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모리아가 만들어낸 좀비 중에는 생전에 슈스이를 영구 흑도로 만들어낸 전설의 검호 류마와 당대 최악의 해적단이었던 록스 해적단 출신의 캡틴 존 등의 패기를 쓰고도 남았을 맹자들이 휘하 좀비로 있었음에도, 패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없었다. 두 경우 모두 육체와 그림자 주인의 괴리가 심한 편인 것을 감안해야 겠지만 기량이 아닌 들어간 그림자의 기량에 따라서 패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좀비는 절대로 패기를 사용할 수 없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2.4. 빛과의 상성?
스릴러 바크 편은 이야기가 한밤중의 스릴러 바크에서 진행된 터라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번쩍번쩍 열매처럼 물리력은 둘째치고 그 자체로 강력한 광원이 있다면 능력자가 조종하는 그림자가 어떻게 되는가 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다. 우선 그림자 자체는 낮에도 있기도 하고 모리아 본인이 정상결전에서 그림자 기술을 사용하고 좀비 군단을 부리거나 검은 수염 해적단 본거지에 쳐들어가 한동안 날뛴 것을 미루어보면 능력 자체는 밤낮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그림자에 직접적으로 빛을 비추거나 낮과 밤에 따른 능력의 출력차이는 작중에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3. 기술
- 그림자 자르기(影切り) ★
상대의 그림자를 붙잡은 후 가위로 잘라내는 기술로 그림자가 없어진 상대는 태양광선을 쬐면 온 몸이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림자가 잘려버린 주인은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 2, 3일간 정신을 잃고 잠만 자게 된다. 다만 다른 사람이 깨운다면 그냥 일어나는 모양. 이 기술을 이용해 로빈을 간단히 쓰러트렸다. 스릴러 바크와 마린 포드에서 쓸때는 주변이 안개와 먹구름으로 가려져있던 탓에 부각되지 않았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대낮에 시전하는데 성공만 한다면 상대의 강함과 관계없이 즉시 소멸시킬수 있는 즉사기로 돌변한다.
- 도펠만([ruby(影法師, ruby=ドッペルマン)] / Doppelman)
자신의 그림자를 그대로 꼭두각시 마냥 조종하는 기술. 단순히 그림자를 조종해 공격할 뿐만 아니라 아래의 기술들과 연계하며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기본적인 기술이다.
}}} ||* 그림자 바꿔치기(影入れ替え) ★
자신과 그림자 자체를 바꿔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과 그림자의 위치를 바꾸어서 일종의 순간이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향한 공격을 그림자에게 넘길 수 있다.
자신과 그림자 자체를 바꿔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과 그림자의 위치를 바꾸어서 일종의 순간이동을 하거나 자신에게 향한 공격을 그림자에게 넘길 수 있다.
* 브릭 배트([ruby(欠片蝙蝠, ruby=ブリックバット)] / Brick Bat)
자신의 그림자를 수많은 박쥐로 분리한 후 일제히 날려보내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정상전쟁에서 쿠리엘을 상대로도 사용했으나 전부 막혔다. 게임에서는 欠片으로 줄여서 나올 때도 있다.[15]
* 블랙 박스([ruby(影箱, ruby=ブラック・ボックス)] / Black Box)
그림자를 뭉쳐서 상자 형태로 만들어 상대방을 가두는 기술. 이걸로 루피를 가두고 짜부라뜨렸지만, 루피는 고무라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 뿔도마뱀(角刀影)
}}} ||* 블랙 박스([ruby(影箱, ruby=ブラック・ボックス)] / Black Box)
그림자를 뭉쳐서 상자 형태로 만들어 상대방을 가두는 기술. 이걸로 루피를 가두고 짜부라뜨렸지만, 루피는 고무라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 뿔도마뱀(角刀影)
자신의 그림자를 도마뱀 형태로 변형시켜 찌르는 기술. 정상결전 당시 처형대로 향하다 바솔로뮤 쿠마의 '우르수스 쇼크'와 도플라밍고의 실 절단에 연속으로 당하며 그로기 상태가 온 리틀 오즈 Jr.를 마무리했다.
* 도펠만 암(影武者 腕/Doppelman arm)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지만 자신의 육체와 그림자의 팔만 바꾸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게임판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에서 등장한다.
* 도펠만 암(影武者 腕/Doppelman arm)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지만 자신의 육체와 그림자의 팔만 바꾸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게임판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에서 등장한다.
- 그림자 혁명(影革命 / Shadow Revolution.)
타인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를 스며들게 한 후, 그림자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꿔 상대방의 몸을 마음대로 변형시키는 기술. 모리아의 자평을 빌리자면 본래는 육체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그림자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응용해 본래 악마의 열매로서 루피밖에 쓸 수 없는 고무고무 열매의 기술을 오즈에게 재현해냈다. 같은 원리로 그림자 주인이 소멸해가는 상황이라도 그림자의 형태는 멀쩡하기 때문에 제때 그림자를 돌려받으면 햇빛에 가루가 되는 와중이라도 완벽하게 복구된다.
}}} ||* 오즈 볼(Oars Ball)
모리아가 그림자 혁명에 대해 설명하면서 간단한 예시로 보여준 기술. 오즈를 공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서 굴린다.
- 섀도우즈 아스가르드([ruby(影の集合地, ruby=シャドーズ・アスガルド)] / Shadow's Asgard)
자, 스릴러 바크에 있는 모든 그림자들이여! 이 모리아의 힘이 되거라! "섀도우즈 아스가르드"!!!
대원방송 더빙판
대원방송 더빙판
그림자 100개를 흡수한 나이트메어 루피를 보고 겟코 모리아가 그 사용법을 모방한 것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촉수와 같은 형태로 뻗어내 자신의 통제 하에 있는 주변의 모든 그림자들을 빨아들이는 기술. 즉, 나이트메어 루피를 만나기 전까진 모리아도 몰랐던 기술이다. 그림자마다 깃든 힘을 모조리 흡수하여 능력자의 힘을 비약적으로 증폭시키는 일종의 도핑 기술이다.[16] 능력자 본인인 만큼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더 많은 그림자를 넣고도 유지할 수 있어 루피가 흡수했던 그림자의 10배, 즉 1000명의 그림자를 흡수했다. 하지만 그림자를 흡수했을 때의 패널티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림자를 흡수한 루피의 파워업을 보면 굉장히 강해져야 하고 실제로 주먹으로 스릴러 바크의 땅을 부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강력한 파워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삽질만 하다 힘이 다해 그림자를 도로 토하면서 자멸했고 열심히 모았던 좀비 군단들까지 모두 잃고 말았다.
[1] 소울소울 열매는 본인의 강화도 가능한 부하 생성 능력이라는 점에서, 램프램프 열매는 분신을 하나 만들어내어 싸운다는 점에서, 인체 변화형 열매들은 그림자 혁명을 통해 대부분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견될 만하다. 물론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들이 이들 하나하나의 능력들에 정확하게 대응되는 것은 아니고 각자 일장일단이 있지만, 저들과 비견될 정도의 성능을 내는 것이 사실이다. 즉 그림자그림자 열매 능력 하나를 얻는 것만으로, 열매 십수개를 동시에 먹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2] 물론 이런 그림자를 직접 활용하는 장면에서는 본인의 그림자만 사용했고 타인에게서 빼앗은 그림자는 자신에게 넣어서 강화, 좀비의 재료로 쓰는 등 용도가 한정된 모습을 보여주기에 모든 그림자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런 조종은 능력자 본인의 것 한정으로 보인다. 비슷하게 소울소울 열매도 빅 맘 본체의 강화에 사용하는 소울은 오직 능력자 본인의 소울로만 가능하며 능력자 본인의 소울을 넣은 직속 호미즈와 타인에게 강탈한 수명을 사용한 일반 호미즈의 성능도 크게 차이가 난다. 다만 열매에는 각성 단계가 있으며. 초인계인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각성이라면 능력자 본인 이외의 다른 사물에도 영향을 미치는 형태로 나올 확률이 높기에, 만약 각성의 단계를 보인다면 능력자 이외의 사물의 그림자를 조종이 가능해져서 좀비 같은 꼼수 없이도 순수한 그림자 조종만으로도 물량전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문제는 그림자의 강화 기능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작 모리아 자신도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기본 능력조차 뭐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열매 능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보여 좀비 생산에만 집중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탐구는 게을리한게 아닐지 의심되는 모습으로 각성 단계에 도달한 것인지조차 의문스럽다는 것. 자신의 능력에 대한 연구와 이해도가 낮은 상태에서 카이도와 호각으로 싸우고 몰락한 뒤에도 썩어도 칠무해를 차지한 것을 보면 그만큼 열매 자체의 성능도, 모리아 본신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이긴 하지만....[3] 설령 밤이라도 그림자를 빼앗기는 순간 최대 며칠은 기절하니, 아침까지 적당히 묶어두면 끝이다.[4] 호그백 말로는 통칭 '과거삭제의 계약'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실제로 이 계약을 맺은 루피의 그림자는 오즈가 된 이후에 루피가 너 정말 내 그림자 맞냐고 따졌음에도 너 따위는 전혀 모른다고 일축했다. 반면 신드리의 경우 과거삭제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접시를 싫어했던 그림자 주인의 기억이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5] 류마가 소멸하는 순간 자신의 검을 조로에게 넘겨주면서 어느 무사가 남긴 검이라고 한다.[6] 개펭귄의 경우 처음에는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는 상디의 원래 신념이 강하게 남아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나중에는 여자건 뭐건 인정사정없이 패는 모습을 보여준다.[7] 그런데 소금이 통하는 이유는 '바다의 힘이 담긴 소금이 능력을 해제하기 때문'인데 '능력과 상관없는 부분이라서' 능력자가 죽거나 기절해도 좀비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건 좀 설정오류 여지가 있다.[8] 숲의 생존자 그룹이 그림자를 모아두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9] 물론 이건 불과 몇시간 정도면 완벽히 통제되기에 크나큰 페널티는 아니다.[10] 조로와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간 좀비가 본능에 따라 서로 싸우다가 쵸파와 로빈의 작전으로 호그백이 잘못된 명령을 내려서 둘 다 자멸한다.[11] 이 역시 피해자가 호그백인데, 쵸파에게 설득당한 신드리가 이후 호그백의 명령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에 대해 로빈은 "몸의 주인이 저항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고, 쵸파는 "영혼이 없는 몸에도 의지가 있을 수 있는 걸까."라고 말했다. 다만 신드리같은 경우 과거삭제의 계약을 맺지 않은 좀비라, 오즈에게 주입된 그림자보다 불완전한 그림자 좀비였으며, 본 주인인 모리아가 명령했을 때에는 마찬가지로 저항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2] 호그백은 이후 오즈에게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개조한게 자신이라며 최후의 저항을 해보지만 오즈는 그런거 없이 그냥 무시하고 밟아바렸다. 애초에 이 시점에서 오즈는 이제 막 모리아의 부하가 된 시점이라, 호그백 같은건 당연히 안중에도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안들렸을지도 모른다[13] 애초부터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바다에서 맥주병이 되고, 바다와 동일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광물인 해루석에 무력해진다.[14] 브룩은 처음에 약점을 생선으로 착각하고 호그백에게 섬 전체에 생선을 뿌리겠다고 협박하지만 호그백은 그걸로 어쩔거냐며 되물었고, "그럼 소금인건 아닐테고"라는 중얼거림에 갑자기 눈에 띄게 당황하자 그제야 알아챈다.[15] 사족이지만 루피가 이것들에게 당할 때 피는 안 빨아먹는다는 개그씬이 나온다.[16] 능력자로부터 여러갈래의 그림자 촉수가 뿜어져나와 그림자가 깃든 대상에 달라붙어 그림자를 빨아들이는데 부하인 좀비들의 입장에선 동료들과 자신에게 왠 검은 촉수가 달라붙더니 하나둘 그림자가 빨려나가 쓰러져 사망하는 모습을 보며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자신까지 그림자가 빨려나가 죽게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상당히 끔찍하다. 좀비들 역시 그림자 주인의 기억은 없어도 감정이나 생존 본능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