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04040><colcolor=#64de5b> シロシロの実 Castle-Castle Fruit | |
분류 | 초인계 |
능력자 | 카포네 '갱' 벳지 |
능력자 호칭 | 성인간[1] 城人間 Castle Hu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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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
2. 능력
···너희들이 졌다. '병력차'로···.
원피스 52권.
원피스 52권.
먹으면 능력자의 신체가 하나의 '성(Castle, 城)'이 된다. 생물이나 사물을 능력자의 몸 속으로 들여보내거나 내보낼 수 있으며, 신체 일부를 개방하고 그 내부의 인원이 화기를 조작하여 외부의 적을 포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움직이는 소형 요새인 셈.
능력자의 몸 주변에는 일정한 범위의 특수한 영역이 생긴다. 이 영역은 일종의 경계선에 가까운 것으로 해당 영역에 사물이 몸 주변으로 가까이 오면 복용자의 체내에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진다. 능력자는 본인의 몸 속으로 무언가를 들여보낼 때에는 이런 방식으로 물체를 소형화 시켜서 수납한다. 작아진 것들은 반대로 영역의 경계선을 넘어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러한 영역의 범위는 대략 몸 주변 몇 cm 정도이며, 경계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첫 등장 당시엔 이해를 돕기 위해 위의 이미지처럼 경계선을 보여준 것.
이러한 특성상 능력자의 체내에서 소형화된 상태의 대포를 쏘면 처음엔 조그만 총알 크기로 배출되나 몸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면 원래 크기의 포탄으로 변해 날아가며, 기마대가 출격해도 마찬가지로 잠시 뒤 원래 크기로 부풀어 달려나온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혼자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해적단 전체가 한 명 속에 매복한 채 몰려다니는 것이라 이를 모른다면 뜬금없이 사람들이나 대포알이 갑툭튀하는 것에 당황하기 쉽다.
다만 해당 영역 안에 들어온다고 해서 무조건 다 작아지는 건 아니다. 능력의 원리를 생각하면 생물은 상대가 들어오고자 하고 자신도 들어오는 걸 허용하는 상황에서만 작아지고, 무생물은 자신이 몸에 들여보내길 원할 때만 작아지게 만드는 듯하다. 따라서 원하는 물건은 작아지게 하지 않고 그냥 크기를 유지한 채 손으로 잡을 수 있다.[2] 그렇기에 만약 상대가 바싹 붙어버린 상태에서 대포를 쏘면 축소화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콩알만 한 채로 터져버려서 그다지 위력이 발휘되지 못할 것으로 추측된다.
성 내부의 공간은 내부로 들여올 때 축소화 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바깥보다 안쪽이 매우 넓다. 벳지는 이 성 내부를 온갖 럭셔리 가구들을 들여놓았으며 파티장과 연회장 등등 있을 건 다 만들어 놓는 등, 신체 내부를 호화 저택으로 리모델링 해놨다. 그리고 이 내부의 공간에 있는 사물과 공간은 벳지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드래곤볼의 마인 부우처럼 복용자의 의식이 담긴 분신을 성 내부에 하나 생성해 내부에 들여놓은 상태의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공간은 능력자의 육체를 매개체로 한, 별개의 소우주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육체 내부를 변현시킨 것이라서 안에서 화재라도 일어나면 매우 곤란하다. 일례로 조 편에서 상디가 놀라 물고 있던 담배를 떨어트리자 화를 내며 직접 밟아 불을 껐다. 정작 벳지 본인이 허구한 날 시가를 물고 다니는 것을 생각해보면 몸 안의 사물을 다룰 수는 있어도 외부에서 들여온 사물까진 다루지 못하는 듯.
성 내부에 들어서면 외부의 중력이나 관성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성 내부의 바닥을 향한 중력만 존재한다. 그래서 성 자체인 벳지가 움직이면서 몸을 기울이거나 바닥을 구르거나 한다고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배멀미하거나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일은 없다. 사실 이런 게 없었으면 마구 흔들거리니 군함이나 화물선처럼 각종 사물들은 단단히 고정시키고 사람은 알아서 적응하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단, '빅 맘' 샬롯 링링 암살이 실패하였을 때, 빅 맘의 공격을 받아서 내부가 흔들리는 묘사가 있었는데, 단순히 능력자가 움직이는 동작이 아니라 외부에서 닥쳐오는 강력한 진동이나 충격은 전달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소 뜬금없지만 하체를 무한궤도 차량으로 변형시키는 능력도 있다. 이 상태의 벳지는 하늘을 날거나 여타 스피드에 특화된 능력자들에 비해서는 조금 모자라긴 하나 충분히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하반신을 변형하여 재빠르게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술한 사물과 생물이 축소시켜 수납하는 능력과는 반대로 능력자 가 본인의 몸을 하나의 성으로 거대화시켜서 문자 그대로 이동요새가 될 수도 있다. 이 상태에서도 다리를 무한궤도로 바꿀 수 있다.[3] 이때 외벽의 강도는 대포 정도로는 끄떡도 하지 않고 빅 맘이 머리끝까지 화나서 진심으로 퍼붓는 주먹질에도 견딜 만큼 튼튼하다. 피해도 경감되는지 인간 상태에서는 빅 맘의 주먹질 한 방 한 방이 벳지 본인에게는 치명상이지만 빅 파더 상태에서는 그저 몹시 아파하는 정도로 끝났다. 사실 상대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빅 파더의 내구도가 일반적인 성 이상인 셈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성이기 때문에 방어력에 한계가 있고, 단순한 성이 아니라 벳지 본인이라 감각이 링크되어 있기에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이 그대로 전해진다.
만일 성이 완전히 파괴되면 능력자는 죽는다. 그러나 내부에 사람들이 있다면 공멸하지 않고 일제히 밖으로 배출된다.
2.1. 한계
- 스파이에 매우 취약함
"견고한 성은 내부에서 무너뜨린다"라는 전술을 그대로 반영한 특징. 능력자는 몸 내부나 외부의 상황을 인지하려고 하려면 한 번에 한 공간밖에 볼 수 없다. 그마저도 몸 내부에서는 분신의 시점으로만 둘러볼수 있으니 드넓은 본인의 몸 속을 모두 살피기엔 역부족이다. 이는 곧 함부로 들여보낸 외부공작원이 체내에서 사보타주를 가할 가능성도 있기에 성 내부에 들어오려는 외부인은 능력자와 충분한 신뢰를 쌓거나, 아예 능력자가 상대의 약점을 잡고 철저히 우위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성성 열매 능력자인 벳지는 패밀리의 부하들과 철저한 상명하복 관계인 동시에 굳건한 신뢰관계를 맺었으며 외부에서 영입한 시저 클라운은 그의 심장을 입수해 목숨줄을 잡아 통제하였다.
- 충분한 병력 필수
능력자의 몸 내부의 기구는 능력자의 의지대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내부의 대포나 개틀링 기관총 등의 대형화기를 충분히 사용하려면 내부에서 화기를 조작할 인원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능력자 휘하의 병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 능력자 본인 부터가 싸움 중에 병력차를 거듭 강조하니 말 다한 셈, 밀짚모자 일당 같은 소수 정예 집단에는 어울리지 않는 능력이다. 반대로 샬롯 패밀리, 돈키호테 패밀리, 버기즈 딜리버리, 해군본부처럼 대규모 집단이 갖고 있으면 어마어마한 효율이 나올 것이다.
- 제한적인 무장색 패기 사용
능력자 본인이 무장색을 쓸 수 있어도 방어용으로만 가능하고, 공격은 어디까지나 내부의 부하들의 몫이니 능력자는 무장색을 공격용으로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빅 파더로 변신하면 대포가 능력자의 신체 일부가 되지만, 작중 묘사가 없고 능력자인 벳지가 패기를 익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필수적인 퇴로 확보
복용자의 발이 묶이면 소모전 혹은 공성전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다. 빅 맘과의 결전에서도 빅 맘과의 실력 차이가 너무 큰 탓에 소모전은 커녕 공성전으로 겨우 버텼다.
- 해상전에서 불리함
악마의 열매인 만큼 능력자는 맥주병이라서 원피스의 주 배경인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에서는 장점이 없다. 어디까지나 초소형 육상전함으로서만 활용할 수 있는 열매이다. 다만 체내에 막대한 병력과 물자를 숨길 수 있다는 특성상 상륙작전에는 대단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3. 기술
- 캐슬 탱크(キャッスルタンク/Castle Tank)
다리를 무한궤도 형태로 바꾸어 탱크처럼 움직이는 기술. 왜 해적단 이름에 탱크가 붙는지 알려주는 기술로 모코모 공국에서 네코마무시로부터 도주할 때 처음 사용하였다.
- 루크 인 폴러 그뢰세 빅 파더([ruby(城, ruby=ルーク)] イン・フォラ・グレーセ [ruby(大頭目, ruby=ビッグ・ファーザー)]/Rook In Voller Größe Big Father)
능력자를 높이 80m, 무게 585t의 인간형 성으로 바꾸는 기술.[4][5] 빅 맘 암살에 실패하고 빅 맘 해적단에게 포위당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기술명의 In Voller Größe는 독일어로 최대 크기라는 뜻이다. - 루크 캐논 프레퍼레이션(ルークキャノン プレパレイション/Rook: Cannon Preparation)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빅 파더 어깨에 있는 기술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기술이다. TVA 839화에서 빅 맘 해적단에게 사용하였다. - 캐논 파이어링(キャノン・ファイアーリング/Cannon Firing)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빅 파더의 대포를 일제히 발사하는 기술이다. TVA 839화에서 빅 맘 해적단에게 사용하였다. 첫 공격은 샬롯 페로스페로의 캔디월에 막혔고 이후 포대가 샬롯 카타쿠리에 의해 떡으로 막혀져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는 더글라스 불릿을 상대로도 사용했지만 불릿이 포탄을 전부다 쳐내버리고 주먹 한방에 날려버렸다. - 루크 무브먼트(ルーク ムーブメント/Rook Movement)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빅 파더의 다리를 무한궤도로 바꾸는 기술이다. TVA 839화에서 사용하였다. 빅 맘을 깔아뭉개기 일보직전에 페로스페로에게 붙잡혔다.
4. 기타
- 전투모드를 전개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돌아온 울트라맨의 방위팀 MAT의 출동 BGM이다. 일명 '완다바'로 유명한 BGM으로, 작가는 "머릿속에 어디선가 들은 멜로디가 흘러나와서 그냥 썼다."고 한다.[6]
[1] 출처 : 원작 812화.[2] 실제로 작중 샤본디 제도 에피소드에서의 첫 등장 장면에서도 식당에서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고기를 썰어 먹고 있었다. 즉 외부 물건인 포크와 나이프, 고기 등이 피부와 직접 접촉할 만큼 가까이 접근해 있으면서도 벳지 본인이 그것들이 작아지길 원치 않기에 원래 크기 그대로 평범하게 사용되고 있는 장면.[3] 출처 : 원피스 매거진 8권.[4] 출처 : 원피스 매거진 8권.[5] 현실의 성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가벼운 중량인데, 높이와 둘레가 80m, 두께가 1m인 원통형 성을 화강암으로 쌓는다고 가정하면 1m3의 화강암 무게가 약 3t이므로 대략 19,200t으로 계산된다.[6] 출처 : 55권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