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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2011 | 2012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은메달 |
2009 |
1998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 자책점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2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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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9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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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99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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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성 (2012~2017) | → | 정현욱 (2018~2021) | → | 다바타 (2023~)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8번 | ||||
오치아이 (2018~2021) | → | 정현욱 (2022~)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88 | |
정현욱 鄭現旭 | Jong Hyun-Wook[1] | |
출생 | 1977년 12월 2일[2] ([age(1977-12-02)]세)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3][4][5]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서울장안초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졸업) |
신체 | 187cm, 102kg[6], O형[7] |
포지션 | 중간 계투 |
투타 | 우투좌타[8] |
프로 입단 | 1996년 2차 3라운드 (전체 21번,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1996~2012) LG 트윈스 (2013~2016) |
지도자 | 삼성 라이온즈 1군 불펜코치 (2017~2019)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20~2021)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 (2022)[9]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22~2023)[10] 삼성 라이온즈 육성군 투수코치 (2023)[11] 삼성 라이온즈 재활군 코치 (2024~)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 (2023) |
병역 | 공익근무요원 (2005~2007) |
등장곡 | Side B - 봄바예[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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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의 우완 불펜 투수. 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정현욱/선수 경력 | |||
데뷔 초기 | 2004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09년 |
삼성 시절에는 권혁, 권오준, 안지만과 함께 삼성의 허리를 책임진 JOKKA 라인의 일원이었다. 별명은 국민 노예, 줄여서 국노. 이 별명은 본명보다도 더 많이 불리는 별명이다.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로 좋은 워크에식과 성격으로 선수 시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다.[13] 또한 고단한 직책을 맡음에도 철저한 몸관리와 성실함을 보여주며 삼성 투수진에게는 그야말로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였으며, 말년에는 암 투병을 이겨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12년을 마치고 FA가 되어 LG 트윈스로 이적했으며, 2016년 시즌 후 은퇴하고 삼성 코치로 돌아왔다.
3. 지도자 경력
자세한 내용은 정현욱/지도자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피칭 스타일
149km/h 패스트볼, 타자는 이대형 |
117km/h 커브, 타자는 최정 |
정현욱이 다른 불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등판 주기가 짧다는 점이다. 사실 어떤 불펜이든 오래 쉬면 구위, 제구 모두 나빠지기는 하는데 대부분의 불펜 투수는 적당히 쉬면 컨디션이 회복되어 구위가 더 좋아지지만, 정현욱은 오래 쉬면 제구력이 심하게 하락한다. 선동열, 류중일 모두 이 점을 인정했을 정도. 원래 속구형 투수이기 때문에 오래 쉬면 컨트롤의 감을 잃는다고. 대략 3일 정도 쉬면 감을 잃는 듯.[15] 선동열 감독이 정현욱을 그렇게 쓰다가 혹사한다고 욕먹은 적도 있을 정도. 이는 종목 불문 회복력 빠른 선수들의 공통점으로, 일반적인 회복력을 지닌 선수도 오래 쉬면 컨디션이 저하된다.
5. 여담
- 안지만이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말하길 본인을 PC방에 데려가서는 놀란 라이언 등의 투구를 보며 "와 폼 진짜 좋지 않냐? "라고 말했다고. 안지만은 그때 '와 진짜 야구에 미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20대 때는 식욕이 왕성해서 라지사이즈 피자 2판을 그 자리에서 먹어치웠다고 한다. 2군에 있었을 때 별명이 경산 볼파크의 하이에나. 오죽하면 해태로 트레이드될 뻔했을 때, 해태 관계자가 이름 대신 '그 덩치 크고 밥 잘 먹는 선수'라고 지칭했을 정도다.[16] 30대가 된 이후로는 피자 한 조각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의외로 어렸을 때는 편식이 심해 약골이었다고 한다. 심판으로 재직중인 이계성도 현역 시절 한 먹성을 자랑했는데 경산 볼파크에서 숙소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저녁에 정현욱과 둘이서 남은 식당밥을 다 먹어치우고도 배가 안 차 밖에 나가서 감자탕 한 솥을 비우고는 돌아오는 길에 빵을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계성은 물론이고 정현욱도 그저 그런 2군 유망주에 불과했기에 이를 본 당시 삼성 구단 관계자는 '식비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트레이드 해야겠다'는 농담도 했다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먹성이 그의 위암 발병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해태 타이거즈 소속의 촉망받는 우완 영건이었으나 정현욱처럼 위암이 발병해서 끝내 세상을 등진 김상진 또한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는 일화가 많고, 과거 연구결과 중에서도 과식이 위암과 대장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례가 존재해 아주 무관하다고 보기는 힘들 듯 하다. 현재는 예전과 비교해 많이 말랐는데 살을 찌우고 싶어도 안 찐다고 한다.
- 체구도 투수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크고 굉장히 험악한 인상이며, 아래의 "웃음이 나오냐" 링크 발언 때문에 군기반장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고 한다.[17] 삼성 선수들 중 성격이 상당히 좋은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 팬들에게 매우 상냥하고 목소리도 발랄해서 입을 여는 순간 깬다는 반응이 많다. 말주변도 생각보다 좋으며 심지어 말도 무지하게 빠르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훗날 은퇴한 후 해설자가 되고 싶다 카더라.
코치 그만 하시고 해설 하세요
- 스스로 열심히 하는 선수라는 자부심이 있는지 이런 인터뷰를 했다. 그래서 오버한다고 장난식으로 까였다.
- 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에 우락부락한 모습으로 걸쭉한 사투리를 쓸 것 같지만,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서울에서 보내서 사투리 사용을 많이 안 한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은 약간 있어도 심하지 않고 언어 베이스가 표준어에 목소리도 쾌활한 스타일.
- 1996년에 프로에 지명된 선수 중 최후까지 남은 현역이었지만, 2016년 11월에 은퇴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바로 전에 은퇴한 선수는 장성호.
-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떠들어라갑'으로 불렸다. 이 인터뷰 기사 제목 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정현욱이 온 후 팀은 정현욱이 위암 투병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2015년을 제외하고 3년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동명이인 후배 정현욱이 저지른 사설 도박 사건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았다. 과거 삼성 구단 동료들이 원정도박을 저지른 과오가 있었는데 사설 도박을 한 정현욱이 다른 정현욱으로 밝혀지자 많은 삼성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 최채흥 피셜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한다.
- 선수 시절에 노력가로 유명했고 코치가 돼서도 좋은 성격과 워크에식으로 유명한 인물답게 노력은 굉장히 열심히 하는 듯하다. 당장 심재학 해설위원이 밝히기를 그가 투수 코칭을 위해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한다. 다만 2023시즌 투수들의 기량이 너무 심하게 저하되자 삼성 팬들은 노력을 너무 많이 하는 게 문제라는 혹평을 내리기도 하였다.
5.1. 야, 웃음이 나오냐?
정현욱 하면 국노로 대표되는 강철 체력과 화려한 전성기, 그리고 은퇴 이후 아쉬운 투수코치 시절과 함께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움짤이다. 모래반지 빵야빵야, 아 이 식빵 무지 달다 팬케이크 아니야?와 함께 스포츠계 파레이돌리아 삼대장으로 회자되는 명짤의 주인공이 바로 정현욱이다."야 웃음이 나오냐?" |
2010년 4월 20일 한화 이글스전이 16:3의 대승으로 끝나고, 선수들끼리 하이파이브 중에 이 날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른 최형우가 미소를 지으며 들어오자 확 분위기를 잡는 장면이다.
훗날 최형우가 이대호의 유튜브에 출연해 밝히기로는 직전 5연패를 끊고 대승을 앞두고 있어 팀의 분위기가 좋았고 최형우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었는데, 9회초 한화의 마지막 공격에서 정현석의 좌익수 쪽 타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 야, 우규민 나오냐?: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나온 드립이자, 가장 인기를 끈 버전. 공교롭게도 우규민은 정현욱과 두 번이나 같은 팀이 된다.[19] 아무튼 이 드립 이후로 정현욱 얘기가 나오면 우규민 얘기가 항상 따라나온다. 예를 들어 정현욱의 LG 이적을 "우규민이 나오는 팀으로 갔다"고 표현하는 식.
- 야, 기죽지마 형우야: 지적을 받는 주인공이 최형우였다보니 반전 재미를 주었다.
- 야 술집 바로 가냐?/야 술집에 안오냐?
- 야 죽고싶냐고 야!
- 야 두부무침[20] 나오냐?/야 부침개 나오냐?
- 야 우리집 안오냐?
- 야 축구시합 안나오냐?
패러디로, 2019년에 오버워치의 겐지로 유명한 김혜성 성우의 더빙판도 나왔다.(1분 14초 부터)[21]
현역 은퇴 직후 2016년 11월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어린 선수가 열심히 던지고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수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지적을 했는데, 그 한 마디로 굉장히 무서운 선배가 돼버렸다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억울해 했다. 이후 2016년 12월 2일에도 라디오볼 방송에 출연, 사건 전말에 대한 얘기를 또 한 번 들려주었다. (링크 기준 62분경부터.) 당시 차우찬은 그 실수 하나로 2군으로 강등될 수도 있고 개인 기록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최형우가 개의치 않는 듯이 행동해서 투수조 조장으로서 지적했다고. 그리고 나중에 따로 "수비를 잘해야 오래간다"고 조언도 해줬다고 한다. 또한 이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야, 웃음이 나오냐?"를 직접 들려줬다! (링크 기준 67분 15초부터.)
2023년 당사자였던 최형우도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당시의 썰을 풀었다. 해당 경기를 워낙 크게 이기고 있기도 해서 실책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정현욱이 말한대로 당시 차우찬에게 방어율이 올라가는 악영향을 생각 못한 채 안일했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해당 장면 이후에 따로 뒤로 불려가서 혼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보통 정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로마자 이름 표기를 'Jeong' 이나 'Jung'으로 하는 데 비해 정현욱은 이름을 Jong Hyun-Wook으로 등록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어릴적 여권을 만들 때 성의 로마자 표기를 JONG으로 잘못 적었는데 수정하기도 힘들고 해서 그대로 갔다고 한다.[2] 프로필엔 1978년생으로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1977년생이라고 한다.[3] 기사[4] 당시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면 내상리, 고령면에서 고령읍으로 승격된건 1979년이고 고령읍에서 대가야읍으로 개칭된건 2015년의 일이다.[5] 어릴적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에서 자랐다. 사실상 서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굉장히 약하다.[6] 선수 시절의 체중이다. 위암 투병 이후 살이 많이 빠졌으며 위암이 완치된 현 시점에서도 빠진 채로 유지되어 있으므로 실제 체중은 이보다 낮을 것이다.[7] #[8] 참조[9] ~7월 9일[10] 2022년 7월 10일~2023년 8월 3일[11] 8월 4일~[12] 김태한 코치의 삼성 시절 등장곡, 송신영 등장곡과 같은 곡이다.[13] 정현욱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웃음이 나오냐 사건으로 인하여 그가 군기반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14] 다만 코치 시절 정현욱이 건드린 투수들이 대부분 140km/h도 못 던지는 똥볼러가 되며 저 구속은 피지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15]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2011년 한국시리즈 2차전. 너무 오래 쉰 정현욱은 컨트롤 난조로 화끈하게 불지르고 오승환을 소환하게 된다.[16] 당시 삼성에는 덩치가 크고 밥 잘 먹는 선수가 정현욱 말고도 더 있었기에 삼성 관계자는 해태가 정현욱 대신 황두성을 원한다고 착각해 황두성을 트레이드로 보냈다.[17] 애초에 2010년 즈음 삼성 라이온즈는 한 성깔 하는 선수들이 포진해있었던 시절이기에 정현욱이 아니었더라도 최형우는 고참 선수들에게 혼났을 가능성이 크다. 당시 정현욱이 30대 초중반의 중고참이었기에 군기가 해이해지게 하지 않도록 억지로 혼낼 수밖에 없었던 것.[18] 옆에 있던 신명철과 채태인의 표정도 굳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 정현욱과 친했던 신명철이 훗날 밝힌 바에 따르면 "형, 웃지 우냐?"고 농담을 했고, 채태인은 웃다가 눈치를 봤다고 한다.[19] 정현욱이 먼저 LG로 옮겼고, 2016년 12월 5일 우규민이 삼성으로 FA 이적한 뒤 이듬해 정현욱도 코치로 합류했다.[20] 실제 있는 음식이다. 주로 쌉쌀한 야채와 섞여 나온다.[21] 메인은 모래반지 빵야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