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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3344><colcolor=#fff>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미호외전 (2004) Forbidden Love[1] | ||
장르 | 시대극, 로맨스,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어반 판타지 | |
채널 | KBS 2TV | |
방송 시간 | 월 · 화 / 오후 9: 55 ~ | |
방송 기간 | 2004년 7월 19일 ~ 2004년 9월 7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제작 | 팬엔터테인먼트 | |
제작진 | <colbgcolor=#223344><colcolor=#fff> 연출 | 김형일 |
극본 | 황성연, 이경미 | |
출연진 | 김태희, 조현재, 한예슬, 전진, 박준석 外 |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2]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223344><colcolor=#fff> |
세대공감 토요일: 별들의고향 |
위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제작비 100억가량이 투입된 판타지 블럭버스터로 대대적으로 홍보되어 당시 많은 주목을 끌었다. 캐스팅도 지금 보면 대단한데 김태희, 한예슬, 엄태웅, 조현재, 전진, 이휘향, 독고영재, 권해효, 이상인 등. 근데 주연들 대부분이 당시엔 신인들이어서 연기력에 문제가 많았다는 게 문제였다. 전진은 시종일관 찡그린 표정이고 김태희, 한예슬은 당시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미치지 못했으며 그나마 조현재와 엄태웅이 선전했다. 아닌 게 아니라 주연들보다 이휘향, 권해효, 독고영재 등 관록있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훨씬 더 좋았다.
현재적으로 재해석된 구미호와 인간의 대립과 금지된 사랑이라는 참신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그 많다던 제작비 어디다 써먹었나 싶을 정도의 어색한 연기와 어색한 액션, 어정쩡한 연출, 발 CG, 언더월드, 블레이드와의 표절 논란 등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결국 이 드라마 대박을 노리고 게임 등 2차생산물을 노렸던 KBS의 기대는 무너졌다. 퀄리티로는 망한 드라마로 인식되어 있는데[3] 시청률 등의 흥행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우선 김태희와 한예슬의 미모와 전진의 비주얼 덕분에 절반은 먹고 들어갔고 국내 평균 시청률 15퍼센트 정도로 당시 기준으로도 망하지는 않은 수준이었다.[4] 해외에 수출되어 일본, 중국, 태국에서 괜찮은 반응을 거뒀다. 중국 위성방송 시청 순위에서 2010년 8월 11일에는 3위였다가 12일에는 제빵왕 김탁구를 제치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어 시청순위 2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일본에서는 DVD까지 발매되었다.[5] 그리고 여기 출연했던 신인들은 알다시피 다 거물급 스타가 되어 '여우사단'이라는 말이 잠시 유행할 정도였다.[6][7]
서진영이 부른 구미호 외전의 대표 OST '닮은 사랑'을 포함한 OST는 매우 훌륭하다.[8] 드라마에 혹평했던 평론가들도 OST에는 좋은 반응을 보였을 정도. 드라마가 종영된 뒤에는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다시 이름을 알렸다. OST 외에도 극본은 은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에도 극본은 좋지만 연출이 못따라간다는 평가도 많았던편. 그래서인지 당시 팬픽을 위주로 한 2차 창작이 꽤 생겨났다.
김태희의 다양한(?) 동공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동공 연기는 김태희가 출연한 다른 영화에서도 볼 수 있다.[9] 하지만 김태희가 구미호 자객으로 등장할 때는 연기가 나쁘지 않다. 또다른 신분인 자연사 박물관 큐레이터로 나와서 민우(조현재)와 연애할 때나 멜로드라마 분위기를 풍길 때가 어색한 편. 특히 마지막회는 그동안 보여준 여전사의 모습도 아니고 진짜 중천의 캐릭터와 비슷한 분위기로 나와서 중천급의 발연기를 보여준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난 뒤 2010년대 이후 김태희의 연기를 보면 연기력이 늘어난 것이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게 된다.
전진은 이 드라마에서 김태희와 생애 첫 키스씬을 찍었는데 전진 본인이 무척 수줍어해서 NG를 많이 냈다고 한다.
2. 구미호족의 설정
설정상 본 모습은 여우들이지만 인간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어서 구미호족(族)들은 인간들 사회에 숨어들어 살아가고 있었다.[10] 구미호족들은 인간에 비해 월등한 신체능력[11]과 지능을 가졌다. 이들 구미호족은 총기류로는 죽이기 어렵고[12] 장 칼과 같은 냉병기로 간을 찔러야 죽일 수 있다. 간을 찔린 구미호는 재가 되어 사라진다. 참고로, 칼도 그냥 칼이 아니라 구미호족들이 만든 무기이어야 한다. 다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월도 라는 붉은 기운이 감도는 칼으로도 죽일 수 있다.이렇게 흠좀무한 구미호들이지만 그렇다고 도저히 상대가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이들도 어디까지나 필멸자인데다가 인간에 비해 월등한 신체능력을 가졌는것도 진짜 맹수나 프로토스마냥 인간을 한방에 쉽게 죽일 정도까진 아니다.[13]
하지만 이들이 가진 가장 결정적인 약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살기 위해선 한달에 한번은 인간의 간을 먹어야 하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구미호족들은 살아있는 인간의 생간을 바로 먹지는 않고 죽은지 좀 된 인간의 간을 먹는다.[14]
왜 그런고 하니 죽은 자의 간은 구미호들이 먹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살아있는 인간의 생간은 중독성이 뛰어나서 한번 입에 대면 절대로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의 생간을 섭취해도 안될건 없지만 그러면 인간의 생간의 심한 중독성으로 인해 계속 인간의 생간만 찾게 될 것이고, 그러자면 장기 밀매 등으로 비교적 최대한 싱싱한(?) 인간의 간을 지속적으로 구해야만 하게 된다. 당연히 이런 방법으로 인간의 생간을 구하는 것은 공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요를 채우려면 결국 매일 살인을 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빡친 인간들도 대대적으로 구미호 토벌작전에 돌입해서 결국 수적 열세인 구미호족이 멸족될 위험도 있거니와 설사 구미호족이 승리한다 해도 인간을 다 죽여버리면 간을 줄 인간들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미호족들은 후술할 원로원을 중심으로 인간의 생간을 먹으려는 자들을 일족의 정체를 드러내 일족을 위험에 빠트리려 하는 이단으로 간주하고 인간의 생간을 먹는 것을 엄격히 금하며, 이를 어길 시 무자비하게 처벌한다. 하지만 이런 원로원의 방침에 반하는 세력들은[15] 살아있는 인간을 살해하여 간을 섭취하거나. 혹은 장기밀매를 통해 인간의 생간을 섭취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술.[16] 어쨌든 이렇게 죽은지 한참 된 인간의 간만 먹어온 탓에 구미호족은 인간들 사이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오랫동안 섞여 살아올 수 있었다.
또한 구미호족들은 구미호족들을 통솔하는 최고 우두머리인 수장과, 그 휘하에 수장을 보좌하는 원로들로 이루어진 원로회를 두고 있으며 당연히 수장은 원로회의 최고 우두머리도 겸하고 있다. 또 그 밑에 구미호족을 지키는 구미호 전사들을 두고 있다. 한마디로 구미호족들의 의결 모임인 의회같은 기능을 한다.
그런데 말이 좋아서 구미호족들의 모임이지 사실상 반국가단체, 불법 폭력단체와 다를바가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뒤를 캐거나 위협이 되는 인간들을 밥먹듯이 죽인다. 그러면서도 딱히 죄책감은 느끼지 않는다.[17] 물론 K나 채이와 같이 툭하면 인간을 죽이러 다니는 건 아니고 살인을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 살인과 폭력에 대해 어떤 죄의식이나 도덕적인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구미호 전사들과 원로들은 신전의 모습을 한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모인다. 작중 위치는 신수장이 관장으로 있는 자연사박물관 지하의 은밀한 곳이다.[18]
그리고 앞에서 주석으로 말했듯이 원로회에 반대하는 적들은 따로 세력을 키워 호시탐탐 원로회를 노리고 있다. K가 그 중심에 있으며 채이는 K와 함께 일을 음모를 꾸미고 있다.
3. 줄거리
강력계 형사 민우(조현재)는 장기밀매 조직을 추적하던 중 구미호의 존재를 목격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구미호족 여전사 시연(김태희)은 민우가 어렸을 적 친구라는 것을 알고 사랑에 빠지며 시연을 사랑하는 무영(전진), 그리고 무영을 사랑하는 채이(한예슬), 이렇게 삼각도 아니고 사각관계가 형성한다.한편 인간들에게도 구미호에게 맞서는 '특수임무부대(SICS)' 라는 비밀특무기관이 있었다.[19] 민우는 파트너 문형사(권해효)와 함께 장국장(독고영재)이 지휘하는 SICS에 들어오게 되며 구미호와 대립하게 된다.
드라마 중반 자신이 사랑하는 시연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구미호족라는 것을 알고 민우는 절망하고 SICS 동료들과 자신의 동생마저 구미호에게 살해되자 복수심에 불타게 된다.
구미호일족에는 '천년호'의 전설이 내려져왔는데 천년에 한번 태어나는 천년호를 제물삼으면 구미호들은 더이상 간을 먹지않고도 살수있다. 하지만 천년호는 늘 인간남자와 사랑에 빠져 죽고말았다.
구미호수장인 신수장은 어린 혜인(시연)이 천년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보호하고자 시연을 데리고 도망친 아버지와 시연의 첫사랑인 민우의 가족들을 살해하여 시연을 데려와 구미호 전사로 만든 것.
인간의 생간을 취하는 반대세력인 K에 의해 여동생이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장국장은 죽을뻔한 민우와 민우동생을 살려 신분을 바꾸고 보살펴 왔는데, 이는 천년호를 죽일 수 있는 검(적월도)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민우였다. 천년호의 사랑을 얻는 자만이 적월도를 사용해 죽일 수 있다.
시연은 자신의 아버지와 민우의 부모님을 살해한 신수장에게 검을 들이대었지만 일족 모두의 평화를 위해 천년호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하지만 천년호의 전설은 두가지다. 하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구미호일족의 인간화이고, 나머지 하나는 천년호의 간을 구미호가 먹을 경우 그 구미호는 영생을 할 수 있다.) 신수장은 구미호일족을 위해 천년호를 옆에 둔 것이라 하지만 자신의 영생을 위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
장국장에게서 적월도를 건네받은 민우는 사랑하는 시연을 죽일 자신이 없어 포기하려 하지만 천년호인 시연이 엄청난 힘으로 인간들을 죽일꺼라는 장국장의 거짓말에 결국 구미호들 본거지로 향하고 동시에 이를 알아낸 SICS 요원들도 들이닥친다.
구미호 전사 사준(엄태웅)은 김영모(이상인) 등의 SICS 요원들과 싸우다 사망하고 무영은 민우에게 죽는다. 무영의 칼에 찔린 시연 역시 사망하고 모든 구미호들은 인간이 되어 세상은 평화롭게 된다.
구미호 전사는 모두 사망하고 SICS 요원 중 강민우(조현재), 문형사(권해효), 서찬혁(정의갑), 장국장(독고영재), 김영모(이상인) 이렇게 5명만 살아남았다.
막판에 주조연들이 5분 간격으로 죽어버리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결국 마지막화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은 주인공 보정을 받은 민우,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은 문 형사와 영모 그리고 장국장 뿐. 구미호측 주요 인물들은 싸그리 전멸했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강민우 (조현재 / 이풍운아역)
메인 주인공. 본명은 유현수다. 오래전 구미호들의 손에 가족을 잃었다. 그 후 어른이 되어 우연히 만난 구미호 시연에게 반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그녀가 사실 죽은 줄 알았던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자신의 가족을 죽인 구미호족이고 천년호란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상심하고 사랑하는 여인의 목숨과 천년호 살해자인 자신의 운명 사이에서 번민하다 결국 사랑하는 여인 시연의 죽음을 보게 된다.
- 윤시연 (김태희 / 정혜영아역)
히로인이자 구미호족 여전사. 본명은 윤혜인이다. 인간으로 활동할 때 직업은 박물관 큐레이터. 사용하는 무기는 칼날이 뱀처럼 휘인 쌍검. 민우의 가족을 죽인 구미호족의 일원이자 천년에 한 번 태어나는 천년호. 어릴 때 구미호족의 수장인 신수장에 의해 가족들이 몰살되어 구미호족에 들어가게 되고 어른이 되어 민우를 만나 사랑에 빠지나 그가 어릴 적 소꿉친구였음을 눈치채고 구미호족과 강민우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천년호를 죽여야 하는 민우의 운명과 번민을 눈치채고 무영의 칼에 죽는다.
- 신무영 (전진 / 최대운아역)
서브 주인공. 시연을 짝사랑하는 구미호족 전사. 사용하는 무기는 도. 채이가 그를 좋아하나 시연에게 관심이 있어 잘 모른다. 시연이 천년호인 사실이 드러나자 처음에는 시연을 죽이려는 어머니인 신수장과 대립하게 되나 시연을 제물로 바쳐야 구미호족들이 인간이 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시연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 한다. 그러나 의식때 제단에 난입한 강민우와 혈투를 벌이다 도중에 끼어든 시연을 죽인 뒤 강민우의 손에 살해당한다.
- 손채이 (한예슬 / 박수정아역)
서브 히로인. 사용하는 무기는 적색 장식의 검. 인간 세계에서는 파티플래너로 활동한다. 신수장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으며, 시연과는 어렸을 때부터 라이벌이자 연적으로 엮였다. 구미호 전사들 중에서도 잔혹성이 돋보이는데, SICS 요원을 살해하고 시연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시연을 곤란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민우의 동생 민주까지 죽게 만든다.[21][22] 마지막에 무영과 대립하는 신수장에 의해 치명상을 입으나 죽기 직전 검을 던져 신수장을 살해한다. 그리고 무영의 품에 안겨 최후를 맞는다.
- 랑 (박준석 / 김관우아역)
오토바이와 음악을 사랑하며 칼날이 달린 요요를 사용하는 구미호족 전사. 전사들 중에서도 레게머리에 헤드셋을 끼고 다니는 현대적인 모습이다. 채이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민우의 여동생인 민주와 썸을 타게 된다. 채이와 연루된 K와 전투를 벌여 사살하고 그 때문에 전사들 중 가장 먼저 사망한다.
4.2. 구미호족
- 사준 (엄태웅 / 이요섭아역)
구미호족 전사들 중 최연장자. 인간 세계에서는 변호사로 활동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코브라 장식의 손잡이가 달린 소드 스틱. 리더인 무영도 믿고 따를 정도로 전사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지만, 천년호인 시연을 신수장에게 압송해갈 때는 명령에 불복종하는 무영과 달리 냉정하게 신수장의 명령에 따랐다. 마지막화에서 SICS 요원들과 전투 중 사망.
- 신수장(신고원) (이휘향)
무영의 어머니이자, 구미호족 제1원로 겸 수장. 인간 세계에서는 권위 있는 인류학자로 활동한다. 과거 천년호의 재목인 시연을 알아보고 시연을 데려오기 위해 조용히 인간들 틈에 묻혀 살고 있던 그녀의 가족들에게 암살자들을 보냈었다. 민우와 시연을 어렸을때 헤어지게 만든 원흉.
성격 또한 냉혹하고 무자비해 자신에게 반대되는 구미호족 원로들을 심복인 전사들을 이용해 모두 숙청하였으며, 천년호인 시연의 간을 차지하기 위해 그것에 반대하는 아들 무영마저도 죽이려 할 정도로 탐욕적인 성격이다. 마지막화 천년호의 의식날에 대립하던 무영을 지키려는 채이를 죽이고 채이가 던진 무기에 살해당한다.
- K (정국진[23])
채이의 심복이자, 구미호족 원로들을 암살하는데 공헌을 한 구미호족. 변신술이 특기이며, 랑과의 전투 중 사망한다.
- 강주선 (김예령)
구미호족 제3원로. 인간 세계에서는 스타 영화배우로 활동한다.
- 홍상수
구미호족 제4원로. 인간 세계에서는 재벌 총수로 활동한다.
- 김상현
구미호족 제5원로. 인간 세계에서는 미디어 재벌으로 활동한다.
4.3. SICS
- 장국장 (독고영재)
구미호족을 악으로 규정하고 탄압하는 인물. 민우의 상관이다.
- 서찬혁 (정의갑)
SICS의 팀장.
- 문형사 (권해효)
민우의 강력계 형사 시절 상관. 민우가 SICS로 가게 되자 같이 따라온다.
- 김영모 (이상인)
SICS 요원.
- 정세경 (서연주)
SICS 요원이자 홍일점.
4.4. 기타
- 강민주 (김지우)
민우의 여동생. 본명은 유지수다. 시연의 직장 동료며, 랑과 썸을 타지만 간경화에 걸리게 된다. 이후 간 이식 수술이 잡히나 수술 직전 채이에게 간을 뺏겨 그대로 죽고 만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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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한국음반산업협회에 등록된 OST에 적힌 영문 명칭은 "Nine taled fox story". 여기서의 taled가 tailed의 오기인지, tail과 tale을 동시에 노린 조어인지는 알 수 없다.[2] 2018년 여름, KBS 홈페이지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종영한 많은 드라마 홈페이지가 폐쇄되고 일부는 간소화되었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실패작이지만 지금은 톱스타가 된 이들의 신인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의의가 있고,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꽤나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에 살아남은 듯 하다.[3]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전진한테 구미호 외전 시절 연기를 하고 있어라고 디스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4] 악당 한 명이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면의 CG가 극도로 어색한 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애초에 시청률이 낮았다면 무관심한 상태로 넘어갔을 것이다.[5] 그리고 일본의 한 네티즌은 구미호 외전 1화에서 구미호족의 수장인 신수장(무영의 어머니, 이휘향 분)이 인간의 간을 빼먹는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6] 다만 한예슬은 전성기에 비해 한창 인기가 모자란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드라마 쪽에서는 흥행작이 많은 김태희, 조현재, 엄태웅 등에 비하면 한예슬의 흥행작은 드라마와 영화 모두 합해도 환상의 커플, 타짜 밖에 없다. 나머지 작품들은 흥행과 평가 양쪽 모두 뭔가 애매한 작품들이었다. 특히 스파이 명월은 한예슬이 도중에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하여 한예슬 개인의 이미지가 한동안 좋지 않았고, 이후 찍은 드라마도 거의 다 망했다. 때문에 현재의 한예슬은 배우로서의 이미지는 상당히 옅은 편.[7] 하지만 엄태웅 같은 경우에는 지나친 1박 2일 출연으로 인한 예능에서의 외도로 인해 배우 이미지와 연기력 모두 하락하게 되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그나마 여기까지만 따지면 그냥 한 물 간 연예인 정도로 끝났겠지만 2016년 성매매 혐의 확정 판결로 인해 그나마 남아있던 이미지가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린 것은 물론 7년 가까이 배우로서의 활동을 아예 하지도 못 하고 있다. 그리고 전진 또한 이후 여러번 연기를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혹평만 받게 되면서 결국 배우 활동은 접고 예능에 주력하게 되었다. 한참 뒤 부인인 류이서와 같이 펜트하우스 II에 특별출연했는데, 이때도 전진보다 류이서가 더 연기를 잘 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연기력이 좋지 못했다.[8] 드라마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가수 서진영의 소속사이기도 했다. 그 시절 서진영이 본인의 정규 앨범은 못 내더라도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이유.[9] 그리고 그 영화 또한 흥행에 실패했다.[10] 정, 재계에 걸쳐 수많은 곳에 존재한다. 당장에 원로회의 일원인 남준우만 해도 정치인이고 기업 회장들도 있으며, 신수장은 자연사 박물관의 관장이다.[11] SICS 직원의 말에 의하면 인간에 비해 약 20%정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상처의 치유 속도가 인간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며, 심지어 몇몇 개체는 초능력을 사용하기까지도 한다. 구미호 전사 중 한명인 채이가 바로 이 둔갑술을 사용한다.[12] 1화에서 K의 부하로 장기밀매를 하던 랑의 옛 친구가, 간호사로 위장한 여성 조직원에게 민우가 떨어뜨린 권총을 여러 차례 맞았는데도(공포탄이 아니라 실탄이다!) 버젓이 살아서 그 조직원을 멘붕에 빠트린다. 그리고는 곧 이어서 그 조직원을 그자리에서 끔살시킨다.(...)[13] 실제로 작중에서 랑이 방심하다가 인간들에게 쇠사슬로 잡혀 포로가 되고, 사준이 마지막화에서 인간들에게 죽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거기다 영모는 K의 부하들을 곤봉으로 여러명 때려잡기까지 한다. 물론 그만큼 작중에서 영모가 세계관 최강자급 인간흉기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14] 구미호족들은 이렇게 인간의 간을 먹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자신들의 운명을 일족에게 내려진 저주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그 저주를 벗어버리고자 한다.[15] 단, 채이는 K와 한패였으므로 예외였겠지만[16] 이 때문에 주인공과 구미호족, SICS가 얽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17] 1화에서도 무영과 시연은 아무 죄없는 민우를 죽이려 했다.[18] 아지트로 가는 길목의 벽에는 칼심을 박아 놔서 전투시에 적을 거기에 밀어서 찍어버리기도 한다. 마지막화에 SICS 요원과 사준이 전투를 할 때 SICS 요원 여러명이 거기에 찔려 죽고 사준도 거기에 찔려 큰 부상을 당했다.[19] 설정상 행정자치부 장관도 건드리지 못하는 극비 정보기관이라는데 복장이나 무장 수준은 영락없는 용역업체다.[20] 물론 주연진 말고 다른 구미호들도 퍼져 있긴 한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주연진과 그 조직이 구미호의 전부라고 착각할 수 도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다.[21] 간 이식을 받기로 했으나 그 간을 빼돌려 수술실 앞에서 가로챈다.[22] 월~금 MBC에서 청춘시트콤 논스톱4 월~화요일까지 겹치기 출연했었다.[23] KBS 15기 공채 탤런트이며, 태조 왕건의 왕식렴을 연기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