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 운동부 | ||||
축구부 | 럭비부 | 야구부 | 농구부 | 아이스하키부 |
고려대학교 야구부 KOREA UNIVERSITY | |
<colbgcolor=#dcdcdc> 창단 | 1948년 |
지역 | 서울권 |
감독 | 김지훈 |
우승 기록[1] | 17회 |
웹 사이트 | 고려대학교 체육위원회 |
역대 전적 | ||
대회 | 우승 | 준우승 |
대통령기 | 8회(1973, 1982, 1994, 1995, 1996, 2009, 2012) | 6회(1971, 1976, 1979, 1992, 1993, 2021, 2023) |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 4회(1994, 1995, 1997, 2023) | 4회(1976, 1985, 1988, 2001) |
협회장배/주말리그 왕중왕전 | 0회 | 1회(2024) |
대학야구 춘계/하계/추계리그 | ||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 5회 (1994, 1995, 1996, 1997, 1999) | 1회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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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대학교 산하의 야구부.전통적으로 연세대, 한양대와 함께 대학야구 최강의 명성을 가진 야구부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실력 있는 고교생들은 이 세 개의 학교에서 독식해 갔고 90년대까지만 해도 고교 야구 선수들이 프로 직행보다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진학을 더 선호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00년대 후반부터 대학야구가 평준화되고 위상 자체가 떨어지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실력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물론 그래도 예전의 명성 및 학교 간판 자체의 파워는 여전하기 때문에 아직도 대학야구에서는 강팀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2018년에 있었던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단 한명의 지명자도 배출하지 못하였다. 비단 고려대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해에서는 고려대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명문 대학 야구부에서 무더기로 1명도 지명되지 못했다. 또한 예전의 명성과 다르게 2012년을 끝으로 전국대회 우승에 계속 실패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6년을 끝으로 고연전 야구 승리에도 계속 실패하는 중이었으나 2024년 정기전에서 마침내 승리했다.[2]
2023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공동우승[3]에 이어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다시 강팀으로 부상했지만 2023년 고연전에서는 패했다.
2024년 김지훈 감독(체교 92학번) 체제로 팀을 재정비했으며 투수코치 김경선(체교 02학번), 야수코치 조윤성(체교 10학번)이 선수들을 같이 지도하고 있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동아대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2024년 정기전에서 마침내 3-0으로 승리했다.
2. 연혁
2.1. 역사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조할 것2.1.1. 역대 감독
감독 모두 고려대학교 졸업생이다. 고려대학교 뿐만 아니라 타 대학교도 2001학번 이전 입학생의 경우 본인이 학과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후에 체육교육과(서울캠퍼스), 사회체육학과(세종캠퍼스) 등 체육 관련 학과만 입학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 최남수 (1978 ~ 1993) 농경 66학번 [4]
- 조두복 (1993 ~ 1999) 체육교육과 71학번 [5]
- 이종도 (2000 ~ 2006) 체육교육과 70학번
- 양승호 (2007 ~ 2010) 사회학과 79학번
- 길홍규 (2011) 경영학과 84학번
- 한영준 (2012) 법학과 81학번
- 우경하 (2013 ~ 2015) 무역학과 76학번
- 김호근 (2016 ~ 2020) 행정학과 79학번
- 길홍규 (2021 ~ 2024)
- 김지훈 (2024 ~ 현임) 체육교육과 92학번
3. 여담
- 지금은 이런 경향이 사라졌지만, 원래 부산광역시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로 가는 게 일반적인 경상남도 출신 야구 유망주들의 테크트리였다. 반대로 광주광역시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를 거쳐 해태 타이거즈로 가는 게 또 일반적인 전라도 출신 야구 유망주들의 테크트리였다.[6]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모두 옛날 이야기이다.
- 옛날에는 안암동 이공대캠퍼스에 야구장이 있었으나 1997년부터 경기도 양주시 송추[7]에 야구장, 축구장, 럭비장, 3개 운동부 합숙소를 갖추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 훈련할 곳이 있는 타 운동부와는 다르게 고려대 야구부는 야구장이 30km 이상 떨어져 있어서 학생들의 학습권, 휴식권 보장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SPORTS KU에서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 구타와 군기로 악명높았던 야구부이며, 양승호 감독이 감독 재직 중에 구타를 대화로 바꾸는데 3년이 걸렸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 2000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매년 프로야구 전 구단의 감독들을 보면 최소 1명 이상은 고려대학교 출신이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2024년 기준 KBO 리그 감독 10명 중 고려대 출신은 3명인데 법학과 87학번의 염경엽 LG트윈스 감독, 경영학과 92학번의 홍원기 키움히어로즈 감독, 경영학과 78학번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다.
- 프로야구 단장도 몇 명 있다. 과거 SK와이번스 민경삼, 우리히어로즈 박노준, 한화이글스 박종훈(1959), LG트윈스 양상문 단장도 있었고 현재는 한화이글스 손혁 단장, 기아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이 있다.
- 2020년에 학교 폭력 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유성을 2021년도 신입생으로 받기로 결정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1년 11월 MBC의 보도로 2020년 청룡기 MVP였던 장충고 내야수 김태정이 불합격하고 시즌 타율 .237에 그친 다른 선수가 합격한 일과 관련해 비리 문제가 제기되었다.[8] 이 둘은 2022년도 등록 선수 명단에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 고려대 야구부 1992학번 동기생들의 모임 이름은 '칠갑산회'다. 동기생이 총 7명이어서 그렇게 명명했고 사이가 돈독하다. 조성민의 부음 때 유독 안타까워했던 이유가 바로 친분 때문. 동기생들 중 가장 덜 알려진 유진호는 중앙고 출신의 투수로, 칠갑산회 멤버 중 유일하게 프로 대신 실업야구팀인 포스틸 야구단에 입단했다.
- 고려대 유니폼을 입을 뻔 했다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프로행을 선택한 선수들이 많다. 알려진 선수들로는 김원형(전주고), 정민철(대전고), 이대진(광주 진흥고), 박명환(충암고), 박진만(인천고)[9], 김경언(경남상고(現 부경고)), 강정호, 나승현, 서건창(이상 광주일고), 김주철(성남고), 정수근(덕수상고) 등이 있다. 박재홍은 고려대 가등록을 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연세대(사회체육 92) 진학으로 방향을 틀었고 동기생 김종국(체교 92)이 고려대에 입학했다.
- 이상훈(1971년생 좌완투수)(경영 89)이 스톡킹에서 밝히기로 합숙소에는 지방 출신 선수들만 거주하고 서울 출신 선수들은 집에서 통학했으나 조두복 감독이 서울고 출신의 이상훈은 합숙소에 잡아두었다고 한다. 이상훈의 동기생 마해영은 본인, 친형, 사촌형제 등 다섯명이 돈을 모아 집을 마련하여 통학했다고 한다.
- 2023학번 내야수 주정환이 2024년 학교를 중퇴하고 신안산대학교 야구부로 다시 입학했다.
- 2024년 4월 21일 JTBC 최강야구의 야구팀 최강 몬스터즈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대결하여 패했다.[10] 특히 후술하겠지만 최강 몬스터즈에는 해설위원 겸 투수코치인 김선우(경영 96)를 비롯 박용택(경영 98), 이택근(체교 99), 정근우(체교 01), 최수현(체교 15) 총 5명의 선수가 고려대 출신이라 선·후배간의 대결 구도도 관전포인트였다.
4. 학번별 출신 선수[11]
출신 선수 | |
학번 | 성명 |
66 | 최남수 |
67 | 이광환 |
70 | 이종도 |
72 | 허구연 |
73 | 황규봉[12] |
74 | 김용희, 유대성[13] |
76 | 김윤환, 우경하 |
77 | 강만식 |
78 | 김경문, 박종훈 |
79 | 김근석, 김정수, 김호근, 양상문, 최홍석 |
80 | 김광림, 진동한 |
81 | 선동열, 유지홍, 한영준 |
82 | 강상진, 민경삼, 박노준[14], 서효인, 유해덕, 이효봉, 최무영 |
83 | 김승국[15], 노찬엽, 박원진[16], 이경민 |
84 | 길홍규, 김응국, 조양근, 홍성연 |
85 | 이명수, 진정필, 허정욱[17], 황대연 |
86 | 김경기, 박동희, 윤혁, 이병훈, 임기정 |
87 | 염경엽, 주경업 |
88 | 박계원, 박철홍, 임수혁 |
89 | 권오성, 김경하, 마해영, 이상훈 |
90 | 강상수, 박정혁, 송승민[18], 조원우 |
91 | 김건태, 심재학, 윤제성, 조경환 |
92 | 김선섭, 김종국, 김지훈[19], 손혁, 유진호, 조성민, 홍원기 |
93 | 박재환, 손민한, 이경일, 진갑용, 하태경 |
94 | 김동주, 김형기, 노태성, 손인호, 윤완석, 최준영 |
95 | 김병준, 김태형, 김학재, 송신영, 신강희, 신원주 |
96 | 강병식, 강봉규, 구본수, 김상훈, 남기헌, 박상태, 안재석, 최용석 |
97 | 김대원, 박진형, 박홍진, 서창호, 이경주, 이경희, 천승현, 최경훈, 홍성일 |
98 | 김광우, 김문식, 김승연, 박용택, 손용수, 윤원태 |
99 | 권도영, 김주용, 박지호, 백두산, 이택근 |
00 | 김현율, 박민석, 안용휘, 조문기, 홍마태 |
01 | 김정환, 김태환, 심승보, 이면우, 이수, 정근우, 허대욱, 황명성 |
02 | 김경선, 송정우, 조성혁, 진병국, 황연선, 정구연, 윤승현, 이상원 |
03 | 김준호, 박찬혁, 심장용, 이인철, 이창욱, 이지훈, 하준형 |
04 | 김수형, 김용의, 김준, 김호철, 신동천, 안흙, 오현근, 이성호 |
05 | 권영준, 김혁, 박성호, 박세민, 안동현, 여건욱, 유병조, 주우영, 홍대산 |
06 | 박세창, 박종모, 박진현, 신정락, 오정환, 이준호, 임진우, 홍재호 |
07 | 강석훈, 김남석, 김동연, 백진우, 이도윤, 이천웅, 장동웅, 한명재 |
08 | 강윤중, 김민, 김상호, 김영훈, 문승원, 박세혁, 윤명준, 윤석, 이철우, 임치영, 정상원, 황정립 |
09 | 강희제, 김준완, 김진영, 라준성, 박상원, 성요한, 손명기, 안성무, 윤민섭, 이명진, 임경모, 최승원 |
10 | 강하늘, 김건효, 김경도, 김재연, 문상철, 박주환, 이정윤, 이희웅, 조우형, 조윤성, 최현철, 황석호 |
11 | 김량훈, 김지훈, 류현동, 박두현, 배진호, 사공엽, 오택준, 유성광, 이규섭 |
12 | 강승남, 김기웅, 김주한, 우현규, 이기범, 이준형, 조재형 |
13 | 김병석, 송상민, 윤광식, 이상욱, 이지원, 조유성, 천재환 |
14 | 김규남, 김기담, 김원욱, 김하민, 문지훈, 이승헌, 임양섭, 황호영 |
15 | 김재홍, 송현준, 윤웅재[20], 장태웅, 정용우, 차대균, 최수현, 홍의리 |
16 | 고승오, 김대한, 박주환, 윤용호, 이동영, 정택순, 주효재, 지승후 |
17 | 강인규, 김길중[21], 김성수[22], 김재경, 박건우, 이재홍, 황대연 |
18 | 권영호, 박동수, 송현제, 윤영수[23], 장희성, 전지환, 최현준 |
19 | 김주섭, 김지훈, 석상호, 성민승, 이석제, 이영운 |
20 | 김대호, 김응주, 오도은, 이지원, 조경원, 허진 |
21 | |
22 | 정지헌[26] |
중퇴 | 양승호(78), 정삼흠(81), 김선우(96), 박봉수(96), 최희섭(98), 김대우(03), 주정환(23)[27] |
[1] 대통령배+전국대학야구선수권+협회장배/주말리그 왕중왕전+춘계리그+추계/하계리그+전국종합야구선수권[2] 2017년 연세대 승리, 2018년 우천 취소, 2019년 연세대 승리, 20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미개최, 2022~23년 연세대 승리[3] 우천으로 인해 동국대와 공동우승 처리[4] 1993년 추계리그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조성민의 노히트노런이 7회에 깨지면서 갑자기 쓰러졌다. 심장마비로 48세로 사망하였다. 사망 후 10일 뒤에 열린 고연전에서 승리하며 넋을 기렸다.[5] 1981~1993년 부산고 감독을 역임 후 부임하였다. 감독 재임 당시이던 1998년에 송추 야구장을 지었다. 2000년 초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비리 적발 사건 때 구속되면서 불명예 퇴진했다.[6] 그래서 해태의 선수 지명을 보면 유독 연세대가 많고, 롯데의 선수 지명을 보면 유독 고려대가 많다...라고 하는데, 부산 쪽은 사실 대학이 꽤 많다 보니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다른 대학 출신도 많아서 고려대가 특별히 많지는 않았다. 아마 부산에서 흔히 말하는 '성골' 학력이 부산고 - 고려대 테크여서 그런 듯. 오히려 정반대로 롯데 레전드 최동원은 연세대, 해태 선동열은 고려대 출신(이상 경영학과 전공 출신)이다. 참고로, 신기한 것이 LG 트윈스도 유독 고려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그 지역 고등학교를 나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의 경상북도 출신 야구 유망주 테크트리가 있다. 물론 요즘 세대는 대학야구가 거의 죽었으니 고참급 선수들이나 이미 은퇴한 코칭스태프, 프런트를 맡고 있는 구 세대들 이야기이다.[7] 정작 송추야구장 주변엔 예비군훈련 받으러 온 연세대생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 고려대생들은 학생예비군을 남양주 금곡에서 받는다.[8] 여담이지만 이미 과거에 입시비리로 감옥에 간 사람이 있었다.[9] 인천고 시절 부상으로 인한 1년간 유급, 공식적으로는 당시 체육 특기자 수능 상한선(200점 만점에 40점)을 넘지 못해 진학이 좌절된 것으로 발표.[10] 4월 9일 2시 티켓이 오픈되었으며, 지난 직관들에 이어 매진되었다.[11] 학번 기준 연도순이며, 중퇴는 괄호 안 ( ) 에는 학번 - 진학연도이다.[12] 황규민의 형[13] 한일 고교야구 교류전에서 에가와 스구루를 관광보낸 것으로 유명한 강타자. 졸업 후 포항제철 야구단에 입단했으나,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당시 MBC의 1차 지명을 받았음에도 불구, 실업야구를 지키다가 은퇴했다.[14] 現 우석대학교 총장[15] 88년 태평양 2차 5순위 지명 후 미입단[16] 고향팀 청보 핀토스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실업야구 농협 야구단에 입단한다.[17] 現 SSG 랜더스 스카우트.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프로야구 선수였다.[18] 송현준, 송현제의 부친. 리틀야구 대표, 청소년 대표를 차례로 역임한 강타자였으나, 프로 입단 대신 가업을 이어받는 것을 택한다.[19] 現 본교 야구부 감독[20] 롯데 자이언츠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뛰었던 투수 윤동배의 아들이자 윤형배의 조카다.[21]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김영중의 쌍둥이 동생이다.[22] 한중대 폐교 후 특별 편입.[23] 윤영삼의 동생이다.[24] 2023년 얼리 드래프트. 취소선을 친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25] 취소선을 친 이유는 여기 참조.[26] 2024년 얼리 드래프트.[27] 중퇴 후 신안산대에 신입생으로 재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