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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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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羅高速鐵道 / Gyeongna High-Speed Line
1. 개요
서울특별시에서 철원군, 원산시, 함흥시, 청진시를 거쳐 나진시까지 이어질 고속철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2. 노선
확실하지는 않으나 주요 연선이나 인구, 도시규모, 역간거리를 감안한다면 대강 이 정도에서 세울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예상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굵게 표시된 역은 반드시 정차할(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이다.- 수서평택고속선 직결을 전제로 하고 작성하였다.
㎞ | 역명 | 접속노선 | 환승노선 | 위치 | 기타 | |||
↑ 수서평택고속선 직결 (성남역) | ||||||||
0.0 | 수 서 | 水 西 | Suseo | ● 3호선 ● 분당선 | 수서평택고속선 분당선 | 서울특별시 | 강남구 | |
삼 성 (무역센터) 봉은사 | 三 城 奉恩寺 | Samseong (WTC Seoul) Bongeunsa | ● 2호선 ● 9호선 GTX A선 | [1] | ||||
청량리 | 淸凉里 | Cheongnyangni | ● 1호선 ● 경의중앙선 | 중앙선 경춘선 | 동대문구 | |||
광운대 | 光云大 | Kwangwoon Univ. | ● 1호선 | 망우선 | 노원구 | |||
의정부 | 議政府 | Uijeongbu | ● 1호선 | 교외선 | 경기도 | 의정부시 | ||
철 원 | 鐵 原 | Cheorwon | | 경원선 | 강원도 | 철원군 | ||
신고산 | 新高山 | Singosan | 강원선 | 고산군 | ||||
원 산 | 元 山 | Wonsan | 금강산청년선 (동해선) | 함경남도 | 원산시 | |||
함 흥 | 咸 興 | Hamheung | 평라선 신흥선 서호선 | 함흥시 | [2] | |||
신 포 신북청 | 新 浦 新北靑 | Sinpo Sinbukcheong | 신포시 북청군 | [3] | ||||
단 천 | 端 川 | Dancheon | 단풍선 여룡선 | 단천시 | ||||
성 진 | 城 津 | Seongjin | 평라선 | 함경북도 | 성진시 | [4] | ||
길 주 | 吉 州 | Gilju | 평라선 백두산청년선 | 길주군 | [5] | |||
경 성 (주 을) | 鏡 城 (朱 乙) | Gyeongseong (Jueul) | 평라선 | 경성군 | [6] | |||
청 진 | 淸 津 | Cheongjin | 평라선 함북선 | 청진시 | [7] | |||
나 진 | 羅 津 | Najin | 평라선 함북선 | 나진시 | ||||
웅 기 | 雄 基 | Unggi | 함북선 | 경흥군 | ||||
두만강 | 豆滿江 | Dumangang | 두만강선 하산스키 선 | |||||
↓ 러시아 하산스키선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역까지 직결 |
신고산(고산군) 일원은 거리상 세울 만하긴 하나, 연선 인구가 10만 명 정도밖에 안 되어 건설될 가능성은 적은 편이며(아니면 아예 세포면 쪽에 짓는 방법도 있다.), 단천역과 성진역을 아예 합쳐 가운데에 단천-성진역 식으로 통합할 가능성도 있다. 1944년 당시 서울-상삼봉[8] 간 급행열차 운행시간표 및 정차역 일람도 참고해 보면 좋다.
3. 전망
중국 자본으로 평양-신의주 고속도로와 함께 세워질 수 있다는 보도라도 나온 적이 있는 경의고속철도에 비해서도 이쪽은 관련 자료나 보도들이 압도적으로 적으며, 북한 정부 쪽에서도 평양-의주 축에 비해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통일 이후를 상정하여 장기적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통일, 교통 관련 연구원에서 학술적으로 다뤄지고 있다.철도물류, 1999년 10월 경의고속철도와 비교해도 근미래의 실현 가능성이 더 떨어지며 본 항목의 노선 예상, 전망 내용도 빗나갈 확률이 더 높다.3.1. 서울시내 통과 문제
경의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어떻게 꽂을지가 난감하다.서울시내 경원선 구간은 선형도 좋지 못하고, 경부고속철도와 직결을 하려면 용산삼각선을 거쳐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청량리역이나 광운대역 발착안, 서울교외선 활용안, 수서평택고속선 직결안 등이 있다.
그중 서울역 경유로 남부지방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의정부에서 교외선으로 진입하여[9] 경의선을 경유해 서울역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럴 경우 교외선은 고양동 경유+복선전철화를 하여 서해선 전철이 다니게 할 가능성도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만약 추진한다면) 경의고속선 행신역에서 분기하는 방법도 있다.[10]
수도권 고속선 직결안의 경우 현재 수서-삼성, 삼성-의정부 구간에 GTX가 추진중이라는 점에서 나름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현재 건설 계획상 수서-삼성-의정부가 하나의 노선으로 직결되지 않아 삼성~청량리 구간은 지하에 복잡한 연결선을 설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GTX 노선을 의정부-삼성-수서-동탄으로 분리하고, 경제성이 낮은 삼성-과천-금정은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3.2. 항공기와의 경쟁 및 수요 문제
4시간의 벽을 보면 알겠지만, 철도는 장거리에서 항공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경라고속철도가 생기고 나면, 서울-함흥[11] 구간은 철도가 박살낼 가능성이 높다. 함흥은 함흥의 공항인 선덕비행장이 도심에서 멀기 때문에 고속철도가 생기면 박살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함흥시 인구 정도라면 지선철도인 '함흥공항철도'나 자체적으로 "함흥 지하철"이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말이다.[12]함흥시와 청진시 사이에는 청진시에서 40km 떨어진 어랑군의 청진공항을 제외하면 공항이 없으므로 철도가 우세를 차지할 수 있으나, 이 지역은 연선인구는 부족한 반면 철도를 신설해야 할 거리는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기존 청진공항을 군공항으로 넘겨버리고 나남이나 청암, 연진지구에 신청진국제공항을 세우면 상황은 달라진다. 실제 나남지구 일원에는 6.25 전쟁 때까지 청진공항(K-34)[13]이 있었다가 폭격을 맞아(...) 고자가 되면서 어랑비행장(K-33)이 청진공항을 대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구 청진비행장 위치에 공항을 세울 노릇은 못 되므로, 사실상 청진시 최남단 지역인 나남지구 용암동 일원에 세울 가능성이 높다.[14] 또한 리원비행장이 공항으로 정비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어랑군이나 청진시 부터는 서울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항공이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4. 관련항목
[1] 9호선은 엄밀히 말하면 봉은사역에 해당하지만, 삼성역종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지하로 서로 연결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환승노선에 포함. 다만 위례신사선은 삼성역과 봉은사역 둘 다 정차할 예정이다.[2] 기존 평라선은 함흥역에서 U자로 드리프트를 하여 흥남으로 빠지는데, 이 U자에서 고속철도를 직선으로 뻗어서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3] 신포시 자체가 동해에 매우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 역 대신 신북청역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신북청역에 KTX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4] 이 역 대신 신성진역에 정차할 수도 있다.[5] 길주읍이 산맥인지라, 대신 명천군 하가면과 길주군 동해면 사이에 신길주역을 신설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둘 다 중심지와는 떨어진 지역이라 미지수지만.[6] 주을읍에 세우는 것이 유력하다.[7] 함경북도 구간의 평라선(동해선)은 상당히 선형이 불량한 걸로 악명이 높다. 청진 시내구간 역시 마찬가지인데, 기존 청진청년역은 시내에서 드리프트가 있는 관계로 서수남동에 청진역을 새로 세우고 기존 청진청년역은 청진시청역 혹은 포항동역, 신암역으로 바꿀 가능성도 높다.[8] 중국과 맞닿아 있는 회령의 역이다. 일제강점기 여기서 조개선(...)이라는 철도로 중국과 직결되었었으며, 현재 이름은 삼봉역.[9] 현재 교외선에서 원산방면으로 삼각선이 없으므로(부지는 있다) 필히 삼각선을 설치해줘야 한다[10] 사실 일제강점기에도 경의선이 경부선과 더불어 의주~평양~개성~서울~대전~대구~부산을 잇는 메인 간선축이었다는 점에서 경라고속선 보다는 경의고속선이 더 먼저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11] 직선상 약 260km, 철도로는 용산역 기준 347km. 직선상으론 광주와 비슷한 거리에 있고, 철도를 이용해도 포항보다 가깝다.[12] 애초에 원산은 고속철도가 생기기 이전에 고속도로만 개통되어도 항공 운항이 필요 없다. 원산은 서울에서 전주보다 가깝다.[13] 구 경성군 용성면 지역이었던 청진시 서월포동과 서송향동 일원에 있었다. 청진시내에서 수성천을 건너면 바로 앞이었는지라 접근성 문제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14] 연진지구의 경우 산지라 까딱하면 청진탁 공항(...)이라는 오명을 쓰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