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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9:41:30

가레스 베일

가렛 베일에서 넘어옴
가레스 베일의 역임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애슐리 윌리엄스
(2012~2019)
가레스 베일
(2019~2022)
아론 램지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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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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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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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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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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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 2011-12 ·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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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앙투안 그리즈만
3위
가레스 베일
}}} ||
가레스 베일의 기타 정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연도별 전 세계 축구 이적료 1위
2012
헐크
(5500만 €)
2013
가레스 베일
(1억 80만 €)
2014
루이스 수아레스
(8230만 €)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31F2B, #b22222 20%, #b22222 80%, #E31F2B)"<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22222> 파일: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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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가레스 베일 111회 2006.5.27 2022.11.29
2 웨인 헤네시 109회 2007.5.26 2023.10.11
크리스 건터 2007.5.26 2022.6.14
}}}}}}}}}}}}}}} ||

}}} ||
웨일스의 골프 선수
축구 선수
파일:Gareth Bale Burberry.jpg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이름 가레스 베일
Gareth Bale
본명 가레스 프랭크 베일[1]
Gareth Frank Bale
출생 1989년 7월 16일 ([age(1989-07-16)]세)
웨일스 카디프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웨일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81kg
직업 축구 선수 (윙어 / 은퇴)
골프 선수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유스 사우스햄튼 FC (1999~2006)
선수 사우스햄튼 FC (2006~2007)
토트넘 홋스퍼 FC (2007~2013)
레알 마드리드 CF (2013~2022)
토트넘 홋스퍼 FC (2020~2021 / 임대)
로스앤젤레스 FC (2022~2023)[2]
국가대표 111경기 41골[3] (웨일스 / 2006~202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등번호 <colbgcolor=#fff,#191919>웨일스 대표팀 - 11번, 3번, 17번
사우스햄튼 FC - 22번, 37번
토트넘 홋스퍼 FC - 3번, 11번, 9번, 16번
레알 마드리드 CF - 11번[4], 18번[5]
로스앤젤레스 FC - 11번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4.2. 단점
5. 평가6.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6.3. 수훈
7. 골프 마니아8. 베일에 대한 말, 말, 말9. 여담

[clearfix]

1. 개요

웨일스의 前 축구 선수이자 現 골프 선수. 축구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어.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여 PFA 올해의 선수를 2회, FWA 올해의 선수PL 올해의 선수를 1회씩 수상했고,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UCL 3연패 및 5회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웨일스 대표팀에서는 유로 2016 4강 진출과 2022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2.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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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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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스피드[6]와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윙어로 평가받았으나, 폭발적인 스피드를 주 공격으로 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신체 능력이 하락하는 20대 후반부터 하락세가 크게 시작되는 것처럼 선수 생활 후반기에는 에이징 커브로 인해 예전의 능력을 잃어버렸다. 물론 베일의 에이징 커브는 유리몸 기질과 결정적으로 자기관리 부족때문에 더 빠르게, 더 크게 꺾인 것이 안타까운 선수다. 거기다 넘치는 골프 사랑때문에 축구에 대한 열정도 잃었다

4.1. 장점

원래 베일은 레프트백 출신으로, 오버래핑 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한참 부족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단순하다는 단점[7]이 있었으나, 풀백에서 윙어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포텐을 터뜨렸다. 이후 경험과 실력을 쌓아가면서 드리블, 크로스, 슈팅, 프리킥, 패스, 위치 선정 등 전체적인 기술들이 엄청나게 발전했고, 2011-12 시즌부터는 득점력도 수준급이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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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고 37.1km/h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스피드가 베일의 상징이자 가장 큰 장점으로, 베일이 마음먹고 치고 달리기를 시도한다면 마이콘하비에르 사네티 정도 되는 빠른 수비수들도 가볍게 따돌린다.[9] 스피드만 놓고 본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도 빠르며[10], 상대가 라인을 올려서 뒷공간이 생긴다면 베일이 치달할 걸 알고도 막기 어렵다. 그래서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에도 수많은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다만 2018-19 시즌 즈음부터는 하도 부상을 많이 당해서인지 풀스프린트나 치달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특장점이라 할정도로 빠른 모습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스피드는 여전히 빠른 편이다. 대신 강력한 킥능력과 축구센스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 편.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스피드스타 유형에 대한 편견과 달리 피지컬이 상당히 좋다. 벌크업 이전에도 185cm라는 큰 신장에 넓은 어깨를 가져 측면에서의 몸싸움에서 쉽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1] 괜히 무리하게 벌크업한 것이 아니다. 비극으로 끝나긴 했지만 본래 탄탄한 신체조건을 이용해 중앙으로 돌파할 때 벌어지는 상대의 몸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체격이라 벌크업을 한것. 실제로 벌크업 이후에는 웬만한 선수들보다 더욱더 신체조건이 좋았고, 그 신체조건에도 치달이 가능했다.

스피드뿐만 아니라 그의 킥력은 정말 어마무시하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 심지어 유망주 시절이던 사우스햄튼 시절에도 꽤 유명했다. 퍼거슨이 괜히 차세대 긱스로 키운다고 풀백이던 베일을 노린 게 아니었다. 왼발 슈팅, 크로스, 프리킥 모두 준수하고 왼발 아웃프런트를 이용한 기술도 수준급이다 보니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가끔씩 프리키커로 나서서 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다. 특히 장거리에서 때리는 묵직하고 빠른 대포알 무회전이 정말 좋다. 최전성기 중 하나로 꼽히는 2015-16 시즌[12]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헤더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벌크업한 후 신체를 최대한 이용하여 골을 넣는 호날두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네딘 지단 1기[13] 체제에서도 처음에는 주전으로 활용되었는데, 2016-17 시즌 후반기부터 좌날두-우베일 보다는 호날두-벤제마 투톱에 이스코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4-3-1-2 포메이션을 주로 가동함에 따라 벤치로 밀리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큰 경기에서 굉장히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말을 다들 하는데, 사실 결승에서의 활약도는 베일이 훨씬 좋았다.[14] 자신이 출전한 4번의 결승전 중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결승전에서 공격 포인트을 기록했다. 2013-14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과 AT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었고, 20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선제골 어시스트와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멀티골 등 총 5경기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빅게임 플레이어로 도약했다.

침투 상황에서의 오프더볼도 좋은 편이다. 빠른 스피드와 결정력과 합쳐져 좋은 무기가 될 때가 많다.

2018-19 시즌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다. 본인의 주 무기였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패스 위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고, 이를 보여준 것이 2020-21 시즌의 토트넘 2기 시절이다. 이 때 오른쪽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를 오가며 우측 풀백과의 연계를 통해 공을 전개하거나, 반대편 측면에 위치한 왼쪽 풀백 혹은 왼쪽 윙어로 전환 패스를 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보여줬다.

4.2. 단점

파일:skysports-graphic-bale-injuries_4154698.jpg
그러나 상기한 모든 장점을 잡아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아주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벌크업을 한 이후 토트넘 시절보다 민첩성과 유연함이 다소 줄어들었고[15], 부상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호날두 다음 가는 최고 연봉 수령자임에도 13-14, 14-15, 15-16 세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을 벤치선수급 플레이타임을 가져갔다.[16] 다만 중요한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어느새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신체 능력이 장점인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듯 30대에 들어선 2018-19 시즌부터 베일의 플레이 스타일은 위의 장점들 중에서 킥력을 제외하고는 많이 사라져 버렸다. 원래 윙포워드에 가깝던 플레이 스타일은 사실상 포워드에 가깝게 변질되었는데, 롤 모델이었던 호날두와 비교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17][18] 물론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포워드로서도 상당한 무기이기에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통한 각성의 기회가 있을수도 있으나 부상과 잦은 컨디션 난조, 그리고 다소 떨어진 온더볼 능력으로 인해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다만, 결국엔 지속되는 부상으로 별다른 반전 없이 33살의 나이에 은퇴 선언을 하였다.

5. 평가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을 수 있는 개인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베일의 최고 전성기 시즌인 12-13 시즌 활약은 03-04 앙리, 07-08 호날두, 11-12 반 페르시, 13-14 수아레스, 17-18 살라, 22-23 홀란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승골 2번, 코파 델 레이 결승전 1골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및 5회 우승[19]했으며 2010년대 모든 윙어와 비교해봐도 메날두를 제외하면 베일의 커리어는 독보적이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로 4강 진출과 64년 만의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2016년 후반기까지 베일은 장점이 상당히 많은 선수였다.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주력, 큰 신장과 넓은 어깨를 이용해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 풀백 출신다운 풍부한 수비가담과 활동량을 가질수 있던 강인한 체력까지[20] 축구선수로서 축복받은 신체조건을 갖췄고, 그 신체조건을 이용할줄 아는 축구센스와 정확한 왼발 킥력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이 시기에도 축구센스와는 별개로 드리블 스타일이 너무 직선적이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치달 원툴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 단순한 드리블 스타일인 치달로도 숱한 수비수들을 털었으며 2012-13 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맹활약을 펼치며 위상을 더욱더 높였다. 괜히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당시 이적시장 시세로는 상상도 못했던,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데려온 것이 아니다.

그러나 베일의 스타일은 2014년 벌크업 이후 상당히 달라지게 된다. 베일 이전에 있던 숱한 스피드 스타들이 짧은 전성기 이후 부상과 주력 저하로 빠른 쇠퇴기를 겪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베일의 선택이 무조건 틀렸다고 볼수는 없다.[21] 잦은 부상에도 타고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에도 확실하게 쌓은 스탯이 그 증거. 그러나 베일은 벌크업 이후 오히려 지속적인 부상으로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얻었고, 이 잦은 부상은 신체에도 영향을 끼쳐 주력 감소와 활동량 저하로 이어졌다. 이전의 베일을 기억하던 사람들에겐 믿을 수 없는 스타일 변화였다. 더군다나 베일의 급여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었고, 형편없는 프로의식과 팬들까지 모욕하는 막장 모습을 보이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019년 즈음부터는 축구보다 골프에 집중하는 실망스러운 워크에식으로 먹튀를 넘어 금지어로 전락해버렸다.

아이러니한것은 이렇게 욕을 먹는 베일이지만 통산 스탯은 구단 레전드들과 견줄 정도로 상당히 좋다는 것. 레알 마드리드 1기 시절 7년간 251경기 105골 57도움[22]을 기록했는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트라이커들을 제외한다면 21세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중 최상위권의 스탯이다. 거기다 두 번의 UCL 결승전과 한 번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클러치 능력까지 보여줬으니[23] 어쩌면 나중에 평가가 더 올라갈지도 모르는 일.

거기다 대표팀에서 쌓은 족적 또한 대단하다. 센추리 클럽에 역대 최다 출장과 득점 달성은 물론이며, 유로 2016 4강 진출과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안 러쉬라이언 긱스도 해내지 못한 업적을 이루었다.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6.3. 수훈

7. 골프 마니아

베일이 부상과 부진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부각된 것인데, 사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 시절부터 골프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특히 2019년 들어서 축구보단 골프를 치는 모습으로 더 많이 보이고, 시도 때도 없이 골프를 향한 애정을 표출하는지라, 해외와 국내에서 골퍼(Golfer)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팀 동료인 티보 쿠르투아도 팀원과의 식사 약속에도 늦거나 잘 지키지 않고 골프만 하는 베일을 보고 골퍼라고 표현했을 정도. 여기에 2018-19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는 베일이 라커룸에서 "난 3년 계약이 남았고 그들이 내가 떠나길 바란다면 연봉인 17m을 지불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난 여기 남고 경기를 못 뛰게 되어도 골프나 계속 치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24]

2019-20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는 중국, 토트넘 복귀, 맨유 등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지네딘 지단과의 불화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집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는 것이 전해졌다(...). 심지어 9월 A매치 훈련 도중에는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에휴...

2019년 11월에는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와 설전까지 벌였다. 미야토비치는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다. 그에게 1순위는 웨일스이고 2순위는 골프다. 레알 마드리드는 3순위 정도 될 것"이라며 베일의 현 태도를 비판했다. 베일은 "누구나 나에 대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좋든 나쁘든 나에 관한 일 중 하나"라며 미야토비치의 비판에 개의치 않은 태도를 보였다. 웨일스 축구팬들은 국기에다가 '웨일스.골프.마드리드 / 이 순으로 중요함' 이라고 쓰면서 미야토비치를 조롱하였다.# 이로 인해서 레알 팬들한테 단단히 찍혔는지, 레알 마드리드 공식 영어 계정에서 트윗을 올릴 때마다 최소 2명 이상은 화난 이모티콘과 함께 베일의 방출을 요구하는 답글을 달고 있다.
파일:Sp-20-NOV-Gareth-Bale.jpg
문제의 그 국기

2019년 12월 초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미리 가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25] 골프채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베일에게 선물한 사람은 마르셀루였다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에 골프로 시간을 자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3월 28일에는 자택의 정원에 있는 퍼트 연습장에서 경사가 매우 심한 골프 그린에 있는 공을 위로 퍼트해 아래로 뚝 떨어져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는 진기명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2020년 4월 인터뷰에서 본인이 본 가장 최악의 골프 파트너는 루카 모드리치였다고 밝혔다.

2020년 5월에는 한 인터뷰에서 베일이 MLS에 관심있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골프치기 좋아서(...).# 결국 나중에는 진짜로 LAFC로 갔고, 거기서 은퇴까지 했다.

타고난 운동 신경은 어디 안 간다고, 골프 실력 자체는 준수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골프할 때가 축구할 때보다 더 행복해보인다. 때문에 베일이 축구 경기에서 부진할 때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PGA 선수 보고 축구를 시키니 그런 것(...)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올 지경.

이제는 NBA의 특급 플레이어이자 슈터인 스테판 커리까지 언급하며 자신이 현재 골프 치는 것에 대해서 항변하고 있다.[26]

이제는 훈련 후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골프 포즈를 취한다(...).

토트넘 복귀 사가때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골프약속을 잡았다는 루머가 떴다(...) 일단 부정했기는 했지만...[27] 그리고 복귀 후에 집을 구했는데 골프를 연습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 집으로 구했다고 한다(...). 거기에 토트넘은 한술 더 떠서 아예 훈련장에 베일을 위해 미니 골프시설을 만들었다고 레길론이 증언했지만 기존 팀 멤버들이 레길론을 놀려먹으려고 장난을 쳤던 거였다.[28]
파일:FB_IMG_1656228330252.jpg
이후 2022년 6월 로스앤젤레스로 이적했는데, 홈 경기장 주변에 골프장만 무려 20개 가까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는 집에서도 콘솔로 골프 게임을 즐기는 듯 하다.#

7.1. 골프 선수 데뷔

베일은 33세 나이로 은퇴했는데 보통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축구 선수들의 은퇴 나이가 35세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 조금 이른 편이긴 하다. 취미를 넘어서 아예 20대 후반부터는 골프 선수에 대한 욕심을 계속해서 내비쳤는데, 골퍼가 되고자 함이 축구 선수로서의 이른 은퇴를 결정한 것에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3년 1월 24일, 축구 선수 은퇴 선언 2주 만에 골프 선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에 참가해 진짜 골퍼가 되어버렸다.

워낙 골프 마니아로 유명해서 그런지 몇달 전까지만 해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던 축구 선수가 하루 아침에 골프 선수가 되어 나타난 것에 대해 사람들은 크게 놀라워하지는 않는 반응이다. 그래도 은퇴하고 2주만에 기다렸다는듯이 빠르게 골프선수로 데뷔할 줄은 몰랐다는 목소리도 많은 편.

한편 베일의 은퇴 소식을 들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이제 베일은 환상적인 골퍼가 될 것"이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진짜로 골퍼가 되면서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되었다.

베일은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파72) 대회 3라운드에서 16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최종순위 156명 중, 공동 16위에 올랐는데, 세계랭킹 3위인 스페인의 욘 람은 베일의 골프 실력이 대단하며 칭찬하였다. 현지 기상악화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베일은 자신의 성적에 만족했다고 한다.

또한 베일은 2022년 경에 영국 R&A 골프 클럽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
골프는 놀라운 스포츠이며, 더 많은 사람이 골프를 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나의 오래된 야망이었다.[29]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R&A 글로벌 홍보대사가 된 소감

8. 베일에 대한 말, 말, 말

베일은 환상적인 팀동료다. 그는 빠르면서도 파워풀하다. 베일과 같은 팀이라 행복하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일과 루니는 엄청난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팀에서 잘 뛰고 있어 이름을 거론하는데 조심스럽지만 나는 그들과 한번 뛰어보고 싶다.
- 리오넬 메시
올시즌 나에게 가장 깊은 이상을 남긴 선수는 베일이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모든게 쉬워보인다. 놀라운 스피드를 지녔고 가속력 또한 뛰어나다.
- 지네딘 지단
베일은 라이언 긱스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재목이다.
- 크리스 콜먼#
그는 전세계에 있는 어떤 팀이든 괴롭힐 수 있다.
- 세르히오 라모스
베일은 놀랍고 경이로운 재능의 소유자이며 그는 세계 최고의 한 명이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 베일은 어느 팀에서 뛰어도 그 팀의 전력을 상승시킬 것이다.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는 걸 안다. 내게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세 번째로 뛰어난 선수였다. 전성기 때는 그만큼 잘했다.
- 해리 레드냅
나는 그 경기[30]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커리어 최고의 경기가 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15분만에 진창에 처박혔다. 베일이 너무 빠르더라.
- 마르크 바르트라
베일은 상대하기 몹시 어려운 선수다. 속도도 빠르고, 힘도 좋고, 경기에서의 영향력도 크다. 또한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할 수 있다.
- 게리 리네커#
베일은 대단한 선수다. 그는 호날두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 다니 카르바할#
베일은 내가 본 웨일스 축구 선수 중 최고다.
베일은 최근 몇 년 동안 웨일스를 위해 중요한 득점을 많이 기록했다. 보통 베일은 득점포를 가동하면 그것이 계속 이어진다.
- 라이언 긱스#
베일이 맨유에 오면 좋겠다. 가능성은 적지만, 그가 맨유에 온다면 팬들도 좋아할 것이다. 그는 공격수로서의 최고의 능력을 가졌다.
- 폴 스콜스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 4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3골. 레알에서 베일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 그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 리오 퍼디난드
그는 마치 내 형제 같다. 내가 토트넘 1군에 데뷔했을 때 그가 토트넘에 임대를 와서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 조 로든
베일은 특별한 커리어를 가진 특별한 선수다. 해리 케인이 팀에 없는 경우, 상대의 골문 앞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베일을 기용했고, 그는 고맙게도 멋진 골을 넣었다.
- 라이언 메이슨[31]
내가 같이 뛴 선수 중 최고? 베일이다. 그의 전성기보다 잘하는 선수와 뛰어본 적이 없다.
- 카일 워커
가레스 베일은 어릴때부터 나의 우상이다. 베일은 웨일스라는 작은 나라 출신이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비싼 이적료에 이적했고, 웨일스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으며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 코너 브래들리

9. 여담

9.1. WAGs

배우자는 1991년생이고 이름은 엠마 라이-존스다.

베일은 어린 시절부터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데다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해서 강제 집돌이가 되었다고 한다.[39] 때는 2000년, 이웃에 사는 이탈리아계 소녀와 친구가 되었고 그녀는 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둘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사귀게 되었고 그렇게 쭉 연애하다가 두 딸을 낳은 후 2016년 약혼하고 2019년 결혼했다.[40] 험난했던 결혼 스토리

이후 2021년 차남이자 넷째인 잰더 프랭크 베일을 출산하면서 2남 2녀, 네 아이의 가장이 되었다.


[1] Gareth는 웨일스어식 이름이며 /ˈgarɛθ/ '가레스'로 발음한다. 영어로는 /ˈɡæɹ.əθ/ '개러스'로 발음하며, 실제로 영어권 국가의 인명은 개러스라고 적는다. 그러나 베일은 웨일스 사람이므로 여기서는 웨일스어식으로 적는다.[2] 원래 2023년 6월까지 계약에다가 추가 옵션으로 2024년까지도 있을 수 있었지만 본인의 은퇴 의사로 1월 은퇴했다.[3]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최다 득점자.[4] 토트넘으로 임대를 갔기 때문에 아센시오에게 11번을 내줘야 했다.[5] 2021-2022시즌[6] 2010년대 치달 끝판왕으로, 아르연 로번과 쌍벽을 이룬다. 왼발잡이와 유리몸이라는 것도 비슷하다.[7] 자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직선적인 측면 돌파를 지나치게 고집하여 패턴이 읽힌다는 것이다.[8] 2011-12 시즌에 리그에서 9골을 기록한 이후 2012-13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5차례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 유일하게 두 자리 수 득점에 실패한 2016-17 시즌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했다.[9]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인테르 전에서 이미 증명했다.[10] 호날두는 2014년, 2016년 부상 이후로도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 스프린트를 최대한 자제한다. 단, 2019년부터는 지속되는 부상과 함께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와의 스피드 경쟁에서는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사실 치달이 날렵하고 빠른 선수들이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치달로 유명한 정상급 선수들은 피지컬 역시 좋았다. 아르연 로번은 180cm의 준수한 신장을 가졌고 이 분야 끝판왕 카카 역시 186cm의 길쭉길쭉한 신체를 소유했다. 베일하고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손흥민도 각각 187cm, 183cm의 장신이다.[12] 12-13 시즌과 함께 최고의 시즌으로 꼽힌다. 비록 15-16 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베일이지만, 이 시즌에 베일은 리그에서 23경기에 나와 1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탈인간계급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괜히 호날두의 후계자로 평가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13] 15-16 시즌 후반기~17-18 시즌[14] 결승전 무대에서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준 선수는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 대표적으로 2명이 있었는데, 베일이 그 중 한 명이다. 또다른 한 명은 세르히오 라모스. (의외로 호날두는 6번의 챔스 결승전에서 07-08 시즌, 16-17 시즌을 제외하고는 부진했다.)[15] 벌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본 호날두는 원래 키는 크지만 호리호리하고 마른 체형의 선수였고, 베일은 타고난 골격 자체가 크고 토트넘 시절에 이미 더할나위 없이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했던 선수다.[16] 그나마 17-18 시즌에는 전반기에 2달 정도 날린 것 외에는 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선발제외 되는 등 명백한 후보자원이었던 시즌이었다.[17] 호날두는 무릎부상+무리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으로 인한 신체능력 저하와 장점인 오프더볼과 골 결정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반면, 베일은 윙어로서의 장점이 전부 사라져서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커로 뛰게 된 것이기 때문.[18] 측면에서의 볼운반이나 크로스 빈도가 확연하게 줄어버렸고, 활동 반경 자체가 윙어라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다.[19] 사실 저 중 마지막 1회는 기여도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은 4회라고 봐도 무방하다.[20] 리스본의 기적 당시 연장전까지 무려 활동량 15km을 찍은 베일이었다.[21] 한국팬들은 손흥민이 이제 30대 초반임에도 철강왕이라 할 정도로 스피드 스타식 플레이 스타일에도 부상을 잘 안당하고 당해도 엄청난 회복력으로 돌아오니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인데 보통 스피드 위주의 선수들은 20대 후반부터 전성기에서 내려오는게 보통이다. 그 호날두조차도 20대 후반부터 부상 위험 때문에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음을 생각하면 베일의 판단이 틀린것은 절대로 아니다.[22] 2021-22 시즌 2기 기록까지 포함하면 8년간 258경기 106골 57도움.[23] 심지어 그 골들이 단순한 골이 아니라 베일의 인생골급이라는 것도 흠좀무한 점이다. 13-14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나온 골은 치달의 끝판왕급 골이었으며, 17-1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골은 지단의 01-0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골과 호날두의 17-18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골 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원더골 중 하나로 꼽힌다.[24] 한편, 페레즈 회장의 인터뷰에선 17m의 연봉은 허위 보도라고 발표했다.[25] 레알 입단 이후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한다.[26] 커리도 골프를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축구 선수가 골프를 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건 감독이나 팬들도 다 알고 있으며, 오히려 술 마시고 여자 만나며 문란한 생활을 즐기는 것에 비하면 운동의 일종인 골프가 훨씬 건전한 취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베일은 골프를 축구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자주 까이는 것이다. 당장에 토마스 뮐러도 골프 매니아로 유명하지만 뮐러는 축구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욕하지 않는다.[27] 이후 팬의 합성으로 밝혀젔다.[28] 다만 실제로 훈련장에 미니 골프시설이 있긴 했다. 베일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을 뿐이다.[29] 지금은 골프 선수기도 하고, 한 골프 클럽의 홍보대사인 만큼 그릇된 발언은 아니지만, 베일의 골프 사랑때문에 골치를 썩던 레알 마드리드 팬들 입장에서는 썩 좋게 들리지 못할 것이다.[30] 2013-14 코파 델 레이 결승[31] 토트넘 감독 대행 데뷔전 직후.[32] 애초에 영어권 사람이 스페인어를 못한다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 영어와 스페인어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영어권 사람이나 스페인어 화자가 마음만 먹으면 서로의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33]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요리스를 놔두고 코트디부아르인인 오리에가 있는 이유는 정확히 말하자면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친목 클럽이기 때문이고, 오리에는 어려서부터 프랑스에서 살아온 사실상 프랑스인이기 때문이다.[34] 가레스 베일, 조 로든, 벤 데이비스, 손흥민[35] 참고로 2023년도 웨일스 마피아 멤버는 조 로든,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그리고 손흥민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구 리더인 베일이 떠난 현재 웨일스 마피아의 리더는 손흥민이라고(...).[36]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른손잡이이다.[37] 최근에는 음바페, 손흥민 등이 호동생 축구 선수로 유명하지만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하자 SNS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피드를 작성하거나 그 패션까지 따라할정도로 진성 호동생이었다.[38] 이것 외에도 당시 KBS의 월드컵 중계는 검증 안된 초보 해설자 구자철의 단독 중계 투입 등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져나왔던지라 20년만의 3사 시청률 꼴찌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달성했고, 결국 대회 도중 스포츠국장이 인사조치 되고 말았다.[39] 큰 귀 때문에 '원숭이' 라고 놀림을 받았다고 했다.[40] 결혼하기 전 2018년에 셋째이자 장남인 악셀 찰스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