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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 Tigers ROX Tigers 한화생명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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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1411><colcolor=#fff> 락스 타이거즈
ROX Tigers
창단 2014년 11월 14일
팀명 HUYA Tigers(2014~2015)
GE Tigers(2015)
KOO Tigers(2015)
Tigers(2015~2016)
ROX Tigers(2016~ )
우승 기록
LCK
(1회)
2016 서머
KeSPA Cup
(1회, 최다)
2016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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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수상 기록3. 팀명 변천사4. 플레이 스타일5. SKT에겐 보약, CJ에겐 사신6. 역사7. 팀 주요 성적8. 국내 팀 상대 전적9. 前 멤버10. 팬덤11. 기타
11.1. 선수들의 근황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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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X Tigers[1]
파일:external/pbs.twimg.com/CkHxK0VVAAA9ISO.jpg
감독 [[정노철|정노철
NoFe
]]
코치 [[김상수(e스포츠)|김상수
SSONG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경호(프로게이머)|송경호
Smeb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왕호|한왕호
Peanut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서행|이서행
Kur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해성민|해성민
Cry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종인(프로게이머)|김종인
PraY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범현|강범현
GorillA
]]
This group of Players that have either retired or been rejected by other teams.
Comes in no big sponsor. No big team house. It’s not necessary.
Because they are going to win LCK Summer.
And they are going to get spotted at Worlds again!
GG. It’s about time!"

ROX Tigers는 은퇴했던 선수나 다른 팀에서 냉대를 받던 선수들이 모인 팀이에요.
큰 후원사도, 큰 숙소도 없죠. 그런 건 아무래도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LCK Summer의 챔피언이 될 거니까요.
그리고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합니다!
GG. 드디어 해냈습니다!
2016 LCK 서머 결승전 5세트 승리 직전 해외 해설 DoA코멘트 中
아프리카TV BJ를 중심으로 구성했던 GE 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11월 14일에 창단한 게임단이다. GE는 지분 일부를 중국의 인터넷 방송 업체인 YY에 매각하고 YY와 합작하여 (주)후야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3] 이와 동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했다. 창단 일주일 후 시드 선발전에 참가해 LCK 참가 자격을 얻어 2015 스프링부터 LCK에 합류했다.

LCK 역사에 길이남을 외인구단이자, 정규시즌의 왕.[4] 어찌 보면 여태껏 SKT에게 있어서 삼성 갤럭시와 함께 가장 라이벌다웠던 라이벌. 대부분 SKT가 ROX를 이겼지만 2016 시즌 이후 두 팀의 경기는 항상 막상막하였으며 치열했다.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져버린 2017 시즌 이후에도 LCK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팀이기도 하다. 2017~2018 시즌까지, 구 ROX 주전 멤버들 중 한 명이라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은 네 시즌 중 프릴라가 속해 있었던 롱주2017 스프링 단 하나뿐이다.

2015 시즌부터 LCK에 참가한 신생 팀이었는데 창단 당시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LCK 우승자인 프레이와 롤드컵 경험자인 고릴라를 중심으로 경력이 꽤 쌓인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012 시즌부터 활동했던 이 선수들은 마침내 2015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찍었다.

팬덤으로는 SKTCJ 다음가는 팬덤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 왕조가 분해되면서 원 삼성 팬덤이 해체되고 나진 또한 콩두로 바뀌면서 팀 내의 팬덤이 해체되는 상황 속에서 이 팬덤들의 대부분을 흡수했다. 특히나 2014 시즌 이후에 나진이 사실상 해체되고 나진 화이트 실드의 정노철과 강범현 선수, 그리고 나진 블랙 소드의 김종인과 이호진, 이서행 선수가 의기투합해서 팀을 창단하자 사실상 나진의 후신으로 취급받으며 나진의 팬덤을 온전히 인수했다. 게다가 일단 데뷔 시즌에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워낙 좋았던 인기가 대폭발했다. 경기 스타일도 화끈하게 교전을 열며 끊임없이 싸워서 득점하는지라 보는 재미도 상당했다. 2014 롤드컵을 우승한 삼성 화이트와 4강에 진출한 삼성 블루의 주전 전원이 해외로 이적하고, 이 외에 LCK에서 한가닥하던 선수들이 대부분 해외로 떠난 엑소더스가 일어나며 T1의 독주가 예상되던 시점에서 LCK뿐만 아니라 롤드컵에서도 T1과 양강 구도를 이뤄낸 팀이기 때문에, LCK의 흥행에도 큰 역할을 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ROX의 전성기 시절은 LCK가 가장 빛나던 시기기도 한데, 특히 2015 롤드컵에서 최초로 한국 팀 내전 결승을 이뤄내고 2016 롤드컵에서는 4강에 한국 팀만 셋이 올라가며 LCK를 유일신에 가까운 위상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세태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있었으나, 2016 롤드컵 4강에서 SKT와 ROX가 혈전 끝에 보여준 엄청난 경기 수준에 모두 입을 다물었을 정도. 양 팀 모두 조커픽, 운영, 교전 등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여줬기 때문에 해당 시리즈는 아직도 롤 역사상 최고의 다전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기다. 비록 ROX 입장에선 벵기의 극적인 각성으로 인해 비극으로 끝났지만 이 시절 롤판의 메타는 LCK가 주도했으며, 그 정점에 달한 2016 시즌에는 전 세계의 모든 팀들이 너도 나도 LCK의 운영과 스타일을 모방하고 따라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5]

나진의 주전 출신 선수 4명과 IM에서 탈출한 스멥으로 팀을 구성했고, 이후에도 나진 출신 피넛과 IM 출신 위즈덤을 영입해 나진의 진정한 후신이자 탈IM 효과를 보여주는 팀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리고 KT와 함께 SKT를 상대로 접전이 가능했던 유이한 LCK 팀이었지만,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의 중요한 기점마다 SKT를 만나고, 족족 무너지면서 비운의 팀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2016 서머에서 KT를 꺾고 우승했고, 케스파컵에서 마지막으로 4강전에서 SKT와의 접전끝에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시즌에 우승이라는 소원은 이룬셈이다.


창단 이후 2년간 롤드컵 준우승과 4강[6], LCK 1회 우승 2회 준우승, 케스파컵 우승까지 쌓아올리며 단숨에 최정상급의 커리어를 기록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LCK 우승 이후 주전 4명의 계약이 종료되고 피넛도 FA로 나오게 되면서 LCK 우승팀 최초로 다음 시즌에 공중분해라는 안타까운 기록도 가지게 되었다.[7] 슬프게도 각자 롤드컵 제패라는 목표를 두고 떠난 이들은 앰비션이 이끄는 Samsung Galaxy에 의해 모두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8] 그럼에도 2017 스프링 피넛의 SKT가 우승하고, 서머에선 프레이-고릴라의 롱주가 우승, 2018 스프링에선 피넛이 킹존(롱주)으로 이적하고 프레이, 고릴라와 함께 우승, 서머에선 스맵의 KT가 우승하며 락스 소속의 선수들이 계속해서 LCK를 지배하는 형국이 만들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팀이 활동했던 기간 내내 스폰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지금은 엄연한 대기업의 스폰을 받는 한화생명으로 발전했음을 생각하면 이 팀의 탄생은 크게 봤을 때 e스포츠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LCK가 타 메이저 지역에 밀려났던 2018~2019 시즌 기준으로 LCK식 운영의 타개법을 제시한 팀이라는 평가도 나오는데, LPL과 LEC가 LCK를 밀어낼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인 난전 메타가 구 ROX의 장기인 칼같은 합류전과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 실제로 2019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FPX는 플레이 스타일이 구 ROX와 놀랍도록 유사한 팀이다. 정작 LCK에선 구 ROX의 해체 이후 출신 선수들의 폼 하락과 노쇠화 및 은퇴, 해외 이적 등으로 인해 이 운영이 사장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얄궂은 운명. 전성기동안 제대로된 스폰 한 번 받지 못하는 와중에도 화려한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이 팀이 제대로된 스폰을 받아 2018 ~ 2019 시즌에도 팀이 유지되었다면 LCK는 더욱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9]

2. 수상 기록

우승 기록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SK telecom T1 ROX Tigers SK telecom T1
2016 LoL KeSPA Cup 우승
ESC Ever ROX Tigers kt Rolster
준우승 기록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Samsung Galaxy Blue GE Tigers kt Rolster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Star Horn Royal Club KOO Tigers Samsung Galaxy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kt Rolster ROX Tigers kt Rolster

3. 팀명 변천사

로고 팀명 기간 비고
파일:external/oi63.tinypic.com/9gwu42.png HUYA Tigers 2014년 11월 14일 ~ 2015년 1월 7일 2015 LCK Spring 프리시즌에서 사용한 팀명이다.
파일:external/oi67.tinypic.com/qoj8qp.png GE Tigers 2015년 1월 7일 ~ 2015년 5월 18일 관련기사
파일:external/oi67.tinypic.com/2qams1e.png KOO Tigers 2015년 5월 18일 ~ 2015년 10월 31일[10] 2015년 11월 상의 메인 스폰서인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후야TV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
파일:Tigers.png Tigers 2015년 11월 1일 ~ 2016년 1월 4일 2015 롤 케스파컵에서 사용한 팀 이름이다.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ROX_Tigers_logo.png ROX Tigers 2016년 1월 5일 ~2018년 4월 14일 팀 리빌딩 후에도 팀 이름을 바꾸지 않고 2018년 4월 14일까지 계속 사용하다가 2018년 4월 15일 한화생명의 스폰을 받게 되면서 팀 이름을 한화생명e스포츠로 변경하게 된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메타 적응력과 유연한 픽밴 전략,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속 합류전과 난전이 주특기인 팀. 경력이 오래되고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멤버 공개 이후부터 어느 정도 기대감이 있었다. 선수 유출이 많아진 LCK에서 못해도 중간은 갈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 결국 다른 팀들에 비해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우월한 개인 기량으로 시드를 따냈다. 경기 수가 적은만큼 뚜렷한 스타일은 없지만 다들 라인전에서부터 어느 정도 해주면서 챙길 거 챙기고 무난히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레이가 한 시즌의 공백 후 한층 나아진 폼을 보여주었고 서머부터 포텐이 보인다던[12] 만년 유망주 스멥이 탈쥐효과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쿠로 역시 IM과 나진 시절 소년가장의 모습을 얼추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그 폼이 더욱 올라가 국내의 정상급 미드 라이너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다. 고릴라는 저평가가 여전하지만 나진 실드 시절 스펠 체크 달인으로 유명했고 기본적으로 실력이 출중한 서포터이기 때문에 기대해볼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ROX는 칼 같은 밴픽에서 시작되는 조합 간 시너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정교하고 신속한 소규모 교전으로 라인전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을 선호한다. ROX의 플레이는 마치 덫을 쳐 놓고 먹잇감을 노리는 사냥꾼과 같은데, 상대가 자신들의 예측 범위 내에서 행동한다면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되받아치거나 아니면 오히려 먼저 공격해서 이득을 얻지만, 15 SKT처럼 예상 외의 슈퍼 플레이로 덫을 풀고 나온다면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2015 롤드컵을 기점으로 상대방의 맹공세로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에 예전처럼 무기력하게 지는 것이 아니라 역전하는 법을 배우더니, 2016 시즌에는 정글러의 영입 및 팀원들 간의 호흡으로 변수를 원천 봉쇄하는 능력까지 갖춰 상대방을 묶어놓고 이리저리 패는 ROX식 올가미 운영을 완성시켰다.

시드 선발전에서 1패를 했을 때 라인 스왑에 의한 운영에 밀려버렸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보완해야 될 사항. 게다가 운영이 없기로 유명한 나진 소드 출신이 세 명이라는 것이 문제. 스펠 체크 달인으로 유명한 고릴라가 이를 보완할 수 있을지가 의문. 또 롤 마스터즈와 기타 매체를 통해 해설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노페가 감독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도 화젯거리다.

프리시즌에는 아직 조금 모자라지만 시드 선발전보다는 훨씬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SKT에게 당한 완패를 딛고 한 경기 한 경기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 나진 스타일의 수비적인 운영에서 시작해, 놀라울 만큼 공격적인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가장 우려되었던 주장 리도 한 번의 하드 쓰로잉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소드 시절보다는 훨씬 기복이 줄어들고 영리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을 구하지 못하던 프레이도 확실하게 부활했다. 게다가 탑 미드가 제대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어 스프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스프링 중반까지 국내 전승을 달리던 상황에서는 과거에 최강 포스를 냈던 팀들과 비교하곤 했으나, 국제 대회인 IEM에서 중국의 최하위권인 WE에게 압살당하며 탈락하는 바람에 그런 이야기는 옛 말이 되었다.

우습게도 창단 당시 많은 커뮤니티에서 정말 평가가 심하게 갈렸던 팀이다. 'IM의 구멍 스멥이 말아먹을 것이다' '소드의 구멍 리[13]가 말아먹을 것이다' '개성없는 만년 유망주 쿠로가 약점이 될 것이다' '한 시즌 실업자였던 프레이가 말아먹을 것이다' 등등.[14] 하지만 현실은 5명이 MVP 포인트를 나눠먹는 팀이 되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승 일궈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지라 멘탈이 강한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었으나, 연승을 이어가며 최강팀 포스를 뿜어내다가도 어느 시점에서 딱 한 번 지고 나면 그 뒤로 경기력이 쭉 떨어지는 탓에 사실 멘탈이 약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마디로 기세를 잘 타고, 그 기세를 잃으면 끊임없이 추락하는 팀.이것은 꼭 기세 문제는 아닌데, ROX가 보여주던 역전승은 밴픽 단계에서 이미 의도된 역전승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왕귀형 조합이거나, 아니더라도 한타 및 운영상의 우위를 먹고 들어갔기에 보여준 역전승이라는 뜻.[15] 결국 노페의 밴픽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선수들의 폼마저 내려갔던 시기에는 역전하는 능력이 없는 무력한 팀이라고 재평가받기도 했다.

약간의 거품이 빠지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팬들은 감독의 존재감이 너무 큰 것도 문제라고 평하고 있다. 노페의 픽밴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니 반대로 이에 따라 팀 파워가 크게 좌지우지된다는 평가. 실제로 밴픽에서 우위를 점하면 초반부터 여유롭게 승리할 역량을 보여주지만, 밴픽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웅크렸다가 중후반에 뒤집는 느낌이 강하다.[16] IEM 쇼크에서도 반대 조에서 WE가 올라올 가능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17] LCK 전승이 깨진 kt와의 경기도 패치 직후 뉴메타를 시도하다가 심한 기복을 보였다.[18] 이전에 초반에 다소 밀린 진에어나 SKT와의 경기를 보아도 챔프폭이 충분히 넓은 팀을 상대로는 다른 팀을 상대하는 만큼의 우위를 점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양상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앞으로 슬럼프가 왔을 경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힘이 좀 더 발휘되어 위기를 헤쳐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머와 롤드컵 조별 예선까지의 경기력을 보더라도 일단 기세를 한번 타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 포스를 뽐내지만, 한 번 멘탈이 터졌을 때는 의아한 포지셔닝과 쓰로잉으로 경기를 말아먹는 케이스가 심심찮게 나온다.[19]

롤드컵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갑자기 IEM으로 회귀한 밴픽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다전제에서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역전승 시나리오를 8강과 4강 연속으로 많이 만들어내며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리 계산된 감독과 코치의 역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의 힘으로도 역전을 해낼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는 뜻.

그리고 2016 스프링. 기존 두 정글러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한 피넛이 말 그대로 대박을 치며 정규시즌에는 라이벌 SKT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1라운드 전승,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승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1:3으로 완패했다. 작년의 ROX가 철저하게 계산된 플레이를 통해 다소 경직된 느낌을 참신한 밴픽 패턴과 빠른 합류전을 통해 극복하려고 했다면 스프링의 ROX는 취할건 취하되 버릴 것은 버린 모습. 본인들의 뛰어난 합류전은 미드까지 순간이동을 드는, 일명 투텔 전략을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해졌으며 정글의 피넛이 상대보다 빠른 성장을 하거나 갱킹을 통해 만든 작은 스노우볼을 팀적으로 크게 굴려 승리하는 패턴이 승리 공식화 되었다.

서머 초반에는 작년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주차 진에어전을 기준으로 경기력이 폭발하기 시작, 최종 성적 15승 3패의 호성적으로 2연속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고릴라의 손목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피넛과 스멥의 폼 하락이 우려되었으나 모두 기우였고 팀적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며 롤드컵 직행 티켓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현재 ROX에 대한 평가는 완전체. SKT와의 상성을 뒤집지는 못했지만 네이버 롤챔스쇼의 패널들이 손꼽아 현재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라고 평가하는 모습과 SKT를 제외한 다른 팀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모습은 이 팀이 작년과 비교해서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은 프레이의 새로운 시그니쳐 픽이자 대세가 되어버린 진 픽을 통해 더 강화되었고 피넛의 니달리는 필밴 카드가 되어버렸다. 처음부터 유리한 경기는 반드시 이기고 다소 불리한 경기라도 끝끝내 뒤집어 버리는 저력을 보여주며 이번 서머의 ROX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ROX 멤버들이 떠난 지금 돌아보건대, 피넛 영입 이후로 가장 드러나는 이 팀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합류전이다. 우선 세 라인 모두 약한 라인이 없고[20] 상대 정글을 압도하고 들어가는 피넛의 무력을 바탕으로 나머지 네 명 모두 언제든 합류해서 수적 우위를 점할 준비가 돼 있다. 단적인 예로, 쿠로는 한 인터뷰에서 자기는 로밍 오라고 하면 자기 라인도 상황도 안 보고 일단 합류하고 본다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눈으로 쫓기에도 힘들었던 ROX의 합류전 속도를 보여주는 예시다. 어찌보면 19 G2식 운영의 선구자격 느낌.

5. SKT에겐 보약, CJ에겐 사신[21]

KOO는 분명 2015 시즌의 LCK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인데, SKT와 CJ라는 LCK의 다른 강팀을 상대로 그야말로 극과 극의 성적을 보여준다. 8월 19일 시점에서 SKT와의 상대 전적은 2:10, CJ와의 전적은 10:2이며 프리시즌의 전적을 합치면 각각 2:12와 12:2로 극단적인 대조를 이룬다. 그것도 다전제에서 2:1 한 번에 나머지는 반대로 다섯 번 셧아웃이니 그야말로 데칼코마니. 2015 시즌까진 LCK의 압도적 강자인 SKT에게 CJ는 상대 전적 6:8, 다전제 2승 3패로 굉장히 선전하고 있기에 이를 삼각 관계에 가까운 상성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특히 KOO는 SKT에겐 저 12번을 모두 압살에 가깝게 무력하게 패했으며 CJ에게는 12번 모두 그냥 게임을 터뜨리거나 혹은 픽밴에서 함정을 파놓은 뒤 CJ가 나름 우위를 점한 것처럼 보이다가도 어느새 챔피언 조합이 맞물리며 순식간에 역전패당하는 처절한 이지선다를 강요하여 내용상으로도 완벽한 상성을 보여준다. 이는 KOO가 kt, 나진, 진에어와 치고받는 것과 대조된다.

이런 극단적인 상대 전적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은 분분하지만 대체로 세 팀의 팀 컬러가 기묘하게 맞물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KOO의 팀 컬러는 그 셋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편이다. KOO는 LCK 탑 클래스의 픽밴과 운영, 한타를 보유하고 있는데, 보통 픽밴과 그 연장선에 있는 초반 움직임을 이용해 상대의 강점을 틀어막아버리고 자신들이 강점을 보이는 운영과 정식 한타 싸움으로 상대를 끌어들여 말려 죽이는 것이 이들의 필승 공식이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의 문제점은 상대가 그물에 걸리지 않거나 그물을 찢고 빠져나온다면 의외로 무력해진다는 것이다. KOO의 천적인 SKT는 KOO조차 예상하지 못하는 황당한 깜짝 카드로 KOO의 야만용사력을 무력화시키거나, 라인전과 한타에서 KOO의 예상을 뛰어넘는 슈퍼 플레이로 판을 깨버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22]

하지만 이런 플레이는 CJ에게는 너무나 잘 먹혀드는데, 날카로운 창으로 묘사되는 SKT와 달리 CJ는 둔기와 방패로 무장한 우직한 기사에 가깝기 때문. 이 우직함과 한 방으로 SKT를 꺾어낸 적도 여러 번 있지만, KOO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서머 1라운드를 제외하면 CJ는 언제나 KOO의 손바닥에서 놀아났다고 볼 수 있다.일단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픽밴을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인데다 그나마도 KOO가 그려둔 큰 그림을 망가뜨리는 SKT와 달리 CJ가 보여주는 슈퍼 플레이는 KOO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KOO가 CJ를 양학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밀리는 경기가 나와도 KOO 조합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 역전극이 벌어지는 것. 사실 15 CJ 단일팀의 좁은 챔프폭과 단조로운 전술, 자기 할 것만 하는 우직한 플레이가 팬들이 비판하는 만큼 다른 팀들을 상대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는데[23] 단 한 팀 KOO에게만큼은 정말 처절하게 약점이 후벼파였다. 결국 CJ 단일팀에게 2015 시즌의 KOO는 2013 시즌의 KTB(vs CJB), 2014 시즌의 SSW(vs CJF)를 잇는 최악의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이것이 두 팀과의 상성으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이런 팀 컬러는 해외 전문가들이 KOO의 2015 롤드컵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전망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소위 쫄보 메타로 불리며 하이 리스크 플레이를 기피하는 LCK에서는 KOO가 SKT를 제외한 모든 팀을 상대로 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지만[24] 해외 강팀들의 트렌드는 CJ, 나진같은 팀보다는 SKT와 같은 공격적인 팀들이 대세를 이루며 KOO와 같은 스마트한 팀들이 소수 섞여있는 구성이기 때문이다. KOO 자체가 진에어급의 쫄보 메타를 선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메타의 최대 수혜자는 KOO라는 의견. 유독 LCK를 모방하려다 현재 다소 답보상태에 있다고 평가되는 LCS NA에는 CJ를 떠올리게 하는 투박한 CLG와 TL, 미드만 바라보는 TSM[25] 등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

LCS EU 정규시즌 전승의 프나틱이 무시무시한 공격성을 보이고 있으며, LMS의 ahq 또한 정글과 봇을 중심으로 초반에 미친듯이 몰아치는 팀이다. 최근 혼돈에 빠진 LPL에서는 가장 운영 중심적이라는 LGD조차 폰을 이긴 중국인 최강 미드 라이너 GodV와 언제 앞으로 뛰어들지 모르는 임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QG, IG, EDG 등 다른 롤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에는 LPL 정규시즌 MVP 스위프트나 LCK 유일의 정글러 MVP였던 카카오, 한국 솔랭의 버스기사 클리어러브 등이 포진하고 있어 KOO의 약점인 정글을 후벼팔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이미 IEM 쇼크 당시 라인전밖에 모르는 바보라던 유럽의 SK Gaming을 상대로 의외로 초반에 고전했고 이후 명백한 LPL의 중하위권 팀으로 판명난 WE를 상대로도 스피릿과 LPL의 솔랭전사 미드인 Xiye에게 녹아내린 전과가 있는지라 기대치가 낮아져 있다.[26]

이런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려면 고질적 문제인 정글러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의 더 날카로운 창도 미리 꺾어버리거나 맞부딪쳐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듯. 우선 LCK 최강의 창인 SKT나 최근 이에 근접하고 있다는 kt를 상대로 선전하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그리고 롤드컵 조별 예선에서도 LCS NA의 CJ라 볼 수 있는 LCS NA 우승팀 CLG를 완전히 도륙내며 쉽게 8강에 진출했으나, 애초에 위의 공격적이고 폭발력을 가졌다는 팀에 언급조차 안 된 꿀팀 LMS의 FW에게 2승을 헌납하며 조 2위로 밀려나는 촌극을 보였다. FW가 CLG 및 paiN을 상대로 보인 심각하게 저조한 경기력을 감안하면 KOO의 상대팀 가리기가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결국 KOO >> kt = OG >> FW >> KOO라는 엽기 상성을 성립시키며 4강에 갔다. 반면 이들을 이긴 FW는 OG에 스무스하게 압살당하면서 kt만 억울하게 되었다. 그리고 죽음의 조 B조를 뚫고 EDG를 완파하며 명실상부한 해외 최강팀으로 평가받던 프나틱을 셧아웃시키면서 중화권에 약하나 서양에는 전승이라는 징크스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제 결승에서 SKT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문제.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1:3으로 완패하며 SKT 징크스를 깨지 못했으나,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에 대한 부분은 많이 덜어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중화권 이상의 공격성에 운영 능력을 겸비한 kt와 프나틱을 잡아냈고 그 과정에서 판이 깨지더라도 버텨서 역전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SKT는 공격성이고 슈퍼 플레이고 운영이고 뭐고 인간계를 초월했다는 점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결국 2015 시즌은 SKT와는 3승 15패, CJ와는 12승 2패로 극상성 두 개를 가지고 마무리했다.

ROX Tigers로 팀 이름이 바뀐 이후 1월 27일자 SKT전을 2:1로 승리하며 천적 관계가 종료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지난 스프링에도 1라운드는 2:1로 승리했었다. 물론 그 때보다 이번 경기 내용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아마도 SKT를 넘어서서 현재 ROX의 목표인 포스트시즌 우승을 달성해야 천적을 극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2:0 압승을 거두어 천적을 극복했다고 보인 것 같았으나 결승에서 또 1:3으로 패배, 준우승을 하며 2016 시즌에도 천적 관계는 유지되었다.[27] 그렇지만 2015 시즌에 비해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서머에서 1, 2라운드 모두 SKT에게 패배했다. 이로서 보약 인증. 그러나 전반적으로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사신으로 군림하고 있다. 삼성전 1라운드 패배를 제외하곤 모두 승리했다.

이어서 롤드컵에서도 4강에서 SKT를 만났고 2:3으로 패배했다. ROX 선수들도 굉장한 경기력으로 분전했으나 다전제의 SKT가 너무 강했다. 이로써 ROX는 SKT와 치른 4번의 5전 3선승제에서 단 1번도 이기지 못했다.

결국 2016 케스파컵에서 비록 3전 2선승제였으나 거기에서나마 SKT를 이기면서 토너먼트 전패 기록은 갱신하게 되었다.
vs SK telecom T1 다전제(토너먼트) 전적
2015 LCK 스프링 결승 0:3 패배
2015 롤드컵 결승 1:3 패배
2016 LCK 스프링 결승 1:3 패배
2016 롤드컵 4강 2:3 패배
2016 케스파컵 4강 2:0 승리
결과를 놓고 보면 전적상으로는 크게 짓눌렸지만 2016 시즌 이후 SKT와의 대전은 롤판의 엘 클라시코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맞붙을 때마다 경기 내용면에서 엎치락뒤치락 비비면서 서로간에 슈퍼 플레이를 교환하였고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승부를 연출하였다. 이긴 적도 있었으나 한 끗이 모자라 아쉽게 지는 경우가 더 많았을 뿐. SKT 입장에선 항상 최고의 폼을 끌어내어야 간신히 진땀승을 거둘 수 있게 만들었던 ROX를 최고의 적수로 평하기에 손색이 없었을 것이다.

6. 역사

ROX Tigers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ROX_Tigers_logo.png
2015 2016

7. 팀 주요 성적

ROX Tigers
기간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4.12.20 <colbgcolor=#bb8644> 3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 2:0 CJ Entus -
2015.03.14 3~4위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1:2 World Elite $ 15,000
2015.04.24 준우승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0:3 SK telecom T1 ₩ 50,000,000
2015.08.21 3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2:3 kt Rolster ₩ 30,000,000
2015.10.31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1:3 SK telecom T1 $ 250,000
2015.11.07 9~14위 NAVER 2015 LoL KeSPA Cup 0:2 SBENU SonicBoom -
2016.04.23 준우승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1:3 SK telecom T1 ₩ 60,000,000
2016.08.20 우승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3:2 kt Rolster ₩ 100,000,000
2016.10.22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2:3 SK telecom T1 $ 150,000
2016.11.19 우승 2016 LoL KeSPA Cup 3:1 KONGDOO MONSTER ₩ 40,000,000
2016년 8월, LCK 4수만에 드디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 이전에 LCK 및 롤드컵에서는 준우승만 3번 했었는데 결승에서 ROX를 좌절시킨 상대가 모두 SKT다. 이 정도면 정말 숙적이라고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5전 3선승제 토너먼트에서 SKT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었다가 마침내 2016 케스파컵 4강 토너먼트에서 SKT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끝내 우승까지 차지했다. 비록 3판 2선승제였지만 토너먼트 전패 기록도 끊어버렸다.

8. 국내 팀 상대 전적

파일:SK Telecom T1 로고(2005~2019).svg SK telecom T1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0 2 패배
결승전 0 3 패배
2015 LCK 서머 1라운드 0 2 패배
2라운드 0 2 패배
2015 롤드컵 결승전 1 3 패배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결승전 1 3 패배
2016 LCK 서머 1라운드 0 2 패배
2라운드 0 2 패배
2016 롤드컵 4강 A조 2 3 패배
2016 케스파컵 4강 2 0 승리
총 전적 12 24 4승 9패
파일:kt 롤스터 로고(2009-2021).svg kt Rolster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1 2 패배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0 2 패배
플레이오프 2 3 패배
2015 롤드컵 8강 3 1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1 2 패배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결승전 3 2 승리
총 전적 20 14 7승 4패
파일:CJ 엔투스 로고.svg CJ Entus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LCK 서머 1라운드 1 2 패배
2라운드 2 0 승리
준플레이오프 3 0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18 3 8승 1패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300px-Samsung_Galaxy.png Samsung Galaxy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1 2 패배
2016 LCK 서머 1라운드 0 2 패배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13 4 6승 2패
파일:nCH5vti.png Jin Air Greenwings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1 2 패배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1 승리
2016 케스파컵 8강 2 1 승리
총 전적 17 6 8승 1패
파일:y0HwV1E.png KONGDOO MONSTER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LCK 서머 1라운드 1 2 패배
2라운드 1 2 패배
와일드카드전 2 1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케스파컵 결승 3 1 승리
총 전적 15 6 6승 2패
파일:LongZhu Gaming 로고.png Longzhu Gaming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16 0 8승 0패
파일:아프리카 프릭스(2016~2020.11) 로고.png Afreeca Freecs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12 1 6승 0패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SBENU_logo.png SBENU KOREA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5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2015 케스파컵 12강 0 2 패배
2016 LCK 스프링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8 2 4승 1패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MVPlogo.png MVP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1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4 1 2승 0패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300px-Ever.png ESC Ever
대회 구분 시리즈 결과
2016 LCK 서머 1라운드 2 0 승리
2라운드 2 0 승리
총 전적 4 0 2승 0패
SKT에게 유일하게 상대 전적이 밀리는데, 승수 2배로 압도적으로 밀린다. ROX가 돌풍을 일으켰던 2015 스프링 1라운드2016 스프링 1, 2라운드를 제외하고는 LCK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해 본 적이 없다. 심지어는 그 2016 스프링 시즌에는 정규시즌 내내 압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SKT에게 우승컵을 뺏기고 말았다. 이 결승전과 더불어 2015 스프링 결승, 2015 롤드컵 결승, 2016 스프링 결승, 2016 롤드컵 4강까지 네 차례 결정적인 상황에서 5전제를 벌여서 전부 패배했다. ROX가 2016 케스파컵 4강전에서 승리하면서 처음으로 녹아웃 토너먼트에서 SKT를 떨어뜨렸지만, 이것도 LCK 정규시즌 경기와 같은 3전제였다. 실제로 경기 전부터 5전제가 아니라 3전제이기 때문에 ROX에게 기회라는 팬덤의 반응이 있었다. #

특이 사항이라면 SKT전의 승리는 대부분 페이커의 부진 여부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다. 첫 승리였던 2015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페블랑이 날뛰었던 2세트를 제외하면 전부 페이커의 잇따른 무리로 승부가 뒤집혔고, 2016 스프링 정규시즌에는 SKT 전체, 특히 블랭크의 부진으로 페이커가 함께 무리하기 시작해서 1라운드 1세트를 빼곤 전승을 거뒀다. 결국 블랭크를 비롯한 팀 전체의 기량이 한껏 오른 포스트시즌에서는 역으로 1:3으로 패배해 정규시즌에서 압승을 거둔 게 무색하게 우승컵을 뺏기고 말았다. 2016 케스파컵에서 ROX가 승리했을 때도 크라이가 예상 외로 잘 버텨 페이커가 침묵했고, 중후반에 역으로 잘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패배의 지분을 크게 차지했다. 예외로 2016 롤드컵 맞대결에서는 페이커가 2, 3세트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미포터라는 깜짝 픽과 피넛의 적극적인 바텀 지원을 바탕으로 세트 승을 가져왔다.

그 외 경기들에선 대부분 페이커가 세체미끼에 걸맞은 엄청난 어그로 능력을 보여주면서 농락을 당하거나, 운영과 한타에서 조금씩 밀리면서 스무스하게 패배로 끝났다. 2015 시즌에는 스멥의 천적인 마린까지 SKT 측에 있었던 상황이라 더더욱 힘든 경기를 하며 전패를 찍었다.

그 후 2016 시즌에 마린이 LPL로 떠나면서 여유가 생긴 스멥이 제 기량을 발휘하게 되었고, ROX가 피넛을 영입하자마자 정글 메타가 ROX에겐 매우 유리하게, SKT에겐 매우 불리하게 변했다. 그 덕에 ROX와 SKT의 대결은 2015 시즌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서 서로 치고박고 할 수 있는 수준의 라이벌 매치가 되었고, 이때를 기점으로 승수를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2016 시즌 1년간 총 전적은 3승 4패(세트 9승 11패)로, 승을 많이 추가하긴 했지만 패배는 더 많이 당해 오히려 전적이 더 벌어졌고, 가장 중요한 LCK 결승전과 롤드컵 4강전에서 티원의 5전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여전히 안 좋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LCK 정규시즌 1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패했던 2015 시즌에 비해선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케스파컵 이후 결국 ROX 선수들이 전원 탈퇴하면서 사실상의 해체 수순에 들어갔고, 그 때문에 이 매치를 영영 볼 수가 없게 된 것은 물론 열세인 SKT와의 전적 갱신도 더 이상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그 외 SKT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는 상대 전적이 우세하다. 라이벌인 kt와도 내용상으로는 박빙이었지만 결과적으로 7승 4패로 약간 앞서 있으며, 그 외의 팀들에게는 비록 불의의 일격을 몇 번 허용하긴 했지만 2패를 넘긴 팀이 없다. 그 중에서도 롱주, CJ와의 상대 전적은 가히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세하다. 롱주는 IM 시절부터 8승 0패, 세트 스코어 16승 0패로 정규 시즌에서 상대한 팀들 중 유일하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극상성 팀이다. kt가 삼성을 상대로 19:0으로 무실 세트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가 2016 롤드컵 선발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면서, 현재까지 롱주와 ROX가 유일한 클린 시트 상성으로 남아 있다. CJ는 2016 시즌 들어 약체가 되었지만, 2015 시즌까지는 3~4강 정도로 평가되는 팀이었다. 하지만 ROX는 CJ를 상대로 대부분 무난한 승리를 거뒀고, 2015 서머엔 정규 시즌을 겨우겨우 4위로 마칠 정도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보였는데도 포스트시즌에서 CJ를 3:0으로 뭉개버렸을 정도이다.

9. 前 멤버

10. 팬덤

구 ROX의 팬덤을 요약하면, 역대 LCK 팬덤 중에서도 손꼽을만한 규모를 자랑했던 팬덤이다.

팀이 막 창단되었을 당시에는 팬덤이 매우 작았다. 선수 개개인으로만 보면 과거가 비교적 매우 깨끗하지만, 창단 당시 기준 실력이나 스타성에 대한 평가는 조금 박한 감이 있었기 때문.[28] 이런 상황에서 정규시즌 상위권을 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미지 체인지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IEM 쇼크가 터지는 바람에 롤드컵 이전까지 저평가를 많이 받았다. 또한 대리 논란이 있는 롤 인터넷 방송인인 도파의 스폰서인 후야TV와 GE가 이 팀을 후원하고 있었던 것 때문에 스폰서를 문제삼으며 안티팬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참고. 요약하면 선수진에 대해서는 비교적 호감이지만, 팀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분위기였다.[29]

이들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꾼 계기는 2015 롤드컵. 대회 동안 보인 좋은 실력과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 SKT의 전승 우승 저지 등의 드라마같은 인상깊은 활약들 덕분에 한국에서 손꼽히는 굴지의 팬덤을 보유했다. 더불어 비시즌에 나진이 실질적 해체 후 재창단을 하면서 미처 흡수하지 못했던 나진 팬의 대부분을 흡수한 듯하다.[30] 실제로 2016 스프링에서 쿠로가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작년에 비하여 팬이 5배 가량 늘어난 것 같다고.

게다가 롤드컵 이후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팀이 되었다. 팀원들끼리 분위기가 너무나 좋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있는 선수들을 굉장히 신기해하면서 호감있게 보는 듯하다. 2015 롤드컵 때 서양 팬들은 자국 리그 팀들의 부진 때문에[31] 잔여 롤드컵 경기를 안보고 싶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라온 KOO의 매력적인 스토리에 반해서 팬이 된 이들이 많다고 한다. 2015 롤드컵 결승전 관중들이 일제히 "KOO!"를 연호한 일화는 그 대표적인 사례.

선수들의 개인팬, 팀팬, 구 나진 형제팀의 팬 등 수많은 팬들의 집합으로 해체 직전까지, 어쩌면 해체한 후에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결국 운명의 해체 이후에는 선수들의 이적 팀을 따라 이동했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도 일명 '구락스'로 불리는 이 시절 락스 타이거즈의 팬이었던 사람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롤 팬덤에 큰 영향을 남긴 팀 중 하나.

11. 기타

11.1. 선수들의 근황

별의 마지막은 성운을 만들고요. 새로운 세대의 별이 된다고 합니다. 그 140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첨성대 덕분일까요? ROX의 마지막 이 한화생명 첫 우승으로 빛나는 걸 보게 되네요.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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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프링 2015 서머 2016 스프링 2016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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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 T1
ROX Tigers
2017 스프링 2017 서머 2018 스프링 2018 서머
파일:SK Telecom T1 로고(2005~2019).svg 파일:LongZhu Gaming 로고.png 파일:King_zone_DragonXlogo_square.png 파일:kt 롤스터 로고(2009-2021).svg파일:kt 롤스터 로고(2009-2021) 화이트.svg
SK telecom T1
Longzhu Gaming
KING-ZONE DragonX
kt Rolster
2019 스프링 2019 서머 2020 스프링 2020 서머
파일:SK Telecom T1 로고(2005~2019).svg 파일:T1 LoL 로고.svg 파일:DAMWON.png
SK telecom T1
T1
DAMWON Gaming
2021 스프링 2021 서머 2022 스프링 2022 서머
파일:DWG KIA 엠블럼.svg 파일:T1 LoL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DWG KIA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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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의 선수들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강범현(GorillA), 코치 김상수(SSONG), 이서행(Kuro), 한왕호(Peanut), 송경호(Smeb), 감독 정노철(NoFe), 김종인(PraY), 해성민(Cry)다.[2] SPOTV GAMES의 2016 LCK 서머 오프닝 수식어.[3] 사명 변경은 2015년 예정. 해당 기사[4] LCK가 리그제로 개편된 후 무려 4시즌 중 3시즌을 정규 시즌 1위로 마무리하는 등 빛나는 성적을 가지고 있다.[5] 2018 시즌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 때 프나틱이 부산에 게이밍 하우스를 차리고 팬 미팅, 다양한 이벤트를 연 적이 있었는데 이때 한 한국 유저가 ROX 아이콘을 끼자 원정 온 프나틱 팬들에게서 환호가 나왔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ROX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응원을 받은 팀이다.[6] 2015 시즌에는 결승에서 SKT에 1:3으로, 2016 시즌엔 4강에서 또 SKT에게 2:3으로 패배했다.[7] 2014 서머를 우승한 kt의 경우 썸데이와 애로우, 하차니가 팀에 잔류했지만 2016 시즌 이후로 스코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탈퇴하여 거의 반 공중분해가 되었다. 그리고 그자리에 아이러니하게도 ROX 소속이던 스멥과 구 삼성 왕조의 주역들인 데프트, 마타, 폰이 채워지게되었다.[8] Afreeca Freecs(쿠로) : 2:3 패배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kt Rolster(스멥) : 0:3 패배 (롤드컵 선발전 최종 진출전), Longzhu Gaming(프레이, 고릴라) : 0:3 패배 (롤드컵 8강), SK telecom T1(피넛) : 0:3 패배 (롤드컵 결승)[9] 실제 한화가 구락스의 역사를 이어가면서 팀을 후원하여 한화생명e스포츠팀으로 새롭게 리빌딩하였지만 하필 구락스의 레전드 선수들과 감독,코치가 이미 모두 떠난 상황에서 팀 성적도 중하위권에 머무는 상황이었다 보니 2022시즌 현재까지 21 LCK 스프링 3위, 21 월즈 8강 진출 이외에 이렇다할 성적은 내지 못하고 오히려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LCK의 최전성기를 이뤄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 차라리 구락스가 최전성기 시절이었던 15~16시즌에 팀 후원을 하였으면 팀이 공중분해 되지 않았을거고 최전성기 포스를 오랫동안 더 유지했을거라는 평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락스 타이거즈 멤버를 대부분 이어받은 2018 킹존에서 구 락스 타이거즈 멤버들의 새가슴때문에 MSI우승을 실패한걸 생각하면 락스 타이거즈 멤버가 그대로 있었어도 우승에 실패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10] 실제로는 롤드컵 이전에 스폰이 끊겼으나, 2015 롤드컵 때까지 KOO Tigers의 이름을 사용했다.[11] 후야TV의 기업 로고가 호랑이고, 마찬가지로 중국 LPL에서 후야TV의 후원을 받던 HYG의 팀 로고도 호랑이였다. '후야(虎牙)'가 호랑이 이빨이라는 뜻이기 때문.[12] 추천하는 경기는 2014 서머 16강 11회차 A조 2세트 SKT T1 K전. 리븐으로 나름 캐리했다.[13] 근데 이건 사실이었다. 입단해서 포텐이 터진 것.[14] 그나마 고릴라는 2014 롤드컵에서 워낙 심하게 고통받아서 당시에는 악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15] 물론 초중반 운영에 유리한 다소 뒤가 없는 조합을 가져가도 선수들의 호흡과 한타 능력이 뛰어났기에 플랜 B를 통해 오차 범위 내의 역전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16] 여전히 ROX를 높게 평가하는 팬들은 한타에 강점이 있는 ROX를 삼성 블루의 약화판 정도로 평가한다. 픽밴에서 먹고들어가는 ROX는 다데가 날아다닐 때의 삼성 블루, 픽밴이 엄대엄이 되어버린 ROX는 다데 저격밴 맞았을 때의 블루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실제 IEM 쇼크에서 WE에게 당한 1:2 패배는 최강이라던 삼성 블루가 KTA에게 당한 업셋과도 유사한 양상이 있었다.[17] 실제로 조벌 예선을 보면 노페가 얼마나 서양 팀들을 잘 분석했는지 알 수 있는 반면, WE는 진출 가능성도 가능성인데다 대회 직전 멤버 셋을 바꾸어 분석할 데이터 자체가 없었다.[18] 근데 사실 정글 문도 원딜 우르곳 서폿 룰루라는 뉴메타를 시전한 1세트를 이기고서 정석으로 간 2, 3세트를 진 거다.[19] 대표적인 게 정글의 위즈덤 + 호진과 프레이. 위즈덤의 기복이야 IM 시절부터 유명했고 호진 역시 메타 변화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아한 플레이를 많이 보였다. 프레이는 잘 나갈 때는 몸니시를 걸면서 유유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부진할 때는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셔닝과 쓰로잉으로 경기를 말아먹은 기록이 여러 번 있다. 대표적인 예라면 역시 서머의 kt가 보여준 수능 메타 경기. 미드의 쿠로 역시 큰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나마 더블 에이스이자 오더인 고릴라와 스멥은 멘탈이 좋은 것이 다행.[20] 쿠로는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결코 약한 라이너가 아니다. 미드가 라인전이 약하면 로밍을 못 간다.[21] 2016 시즌 CJ 리빌딩 이후 CJ가 몰락하며 큰 의미가 없어졌다. ROX 자체가 16 SKT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사신이다.[22] 심지어 SKT의 창끝이 가장 무뎠던 스프링 1라운드에도 르블랑의 카운터인 카사딘을 로밍에 힘입어 르블랑이 이겨버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리산드라로 나르를 심하게 찍어누르기도 했다.[23] 세트는 정말 먼지나게 내주었는데 2:1로 많이 이겼기 때문에 분노 메타로 포장되기도 했다.[24] 심지어 극단적으로는 서머의 롤러KOO스터도 오락가락하는 KOO 정글러들의 문제이지 LCK가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25] 정확히는 나진처럼 개인 기량은 좋은데 코치 역량이 안되는 팀이 CLG와 TL이고 CJ처럼 운영 잘하는데 경직된 팀이 TSM이라는 평가도 존재.[26] 정작 LCS NA의 C9은 KOO를 상대로 마인드부터 지고 들어갔고 WE를 이기고 우승한 TSM도 스크림서 KOO에게 압살당했다는 카더라를 보면 KOO가 진짜 팀 상성을 많이 타는 편.[27] 결승에서만 SKT에게 세번 졌다. 2015 LCK 스프링 결승, 2015 롤드컵 결승, 2016 LCK 스프링 결승.[28] 스멥은 IM에서 이적해 온 무난한 탑솔러 선수 정도였고, 호진, 쿠로는 2014 시즌 역대급 폭망 리빌딩으로 홍역을 치른 나진 블랙 소드에서 왔고, 프레이는 초창기 LCK의 스타 선수 출신이었으나 한 시즌 휴식을 했기 때문에 기량 유지를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반응이 있었다. 영입 당시 평가가 좋았던 선수는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했던 고릴라가 유일하다시피했다.[29] 2016 시즌에 후야TV가 사실상 팀의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ROX라는 이름을 쓰는 이유가 이 때 도파 문제로 크게 한번 데인 탓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 도파로 인해 훗날 또 한번 팀적으로 홍역을 겪게 된다. 이 부분은 후술.[30] 이때문에 드디어 온라인에서 이 팀 팬들이 타팀 팬과 키배뜨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반쯤 농담이기는 하지만 15 KOO는 진짜로 여러 커뮤니티 및 사이트에서 다른 팀이라면 키배가 벌어질듯한 상황이어도 일방적으로 비난만 당할 정도로 온라인 팬덤 화력이 부실했다.[31] 북미 팀은 3팀 모두 조별 리그 광탈, 유럽 팀은 4강에서 2팀이 각각 SKT와 KOO에게 패배해 탈락했다.[32] 그나마 밀린 월급이나 지출한 식비는 나중에 다 정산받았다고 한다.[33] 해당 영상은 논란 이후 사과문 게재와 함께 삭제되었다.[34] SKT, kt, 삼성, CJ는 역대 LCK 우승팀들이고 진에어, 아프리카는 CK 우승 경력이 있다. 그리고 ESC Ever와 롱주는 IEM 우승팀들. 물론 대규모 리빌딩이나 팀 매각 등으로 우승 경력이 사실상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ROX는 롤드컵 2위팀으로, CK 우승이나 LCK 우승보다 나은 커리어를 지닌 팀이며 그저 재미로만 볼 법한 통계이다. 그러나 결승 진출이 3회나 되는데 모두 SKT에게 저지 당했으니 ROX 입장에선 재미만 있는 상황은 아니다. MVP의 경우는 구 MVP를 삼성이 인수해서 LCK 측에서는 삼성의 역사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 경험이 없다.[35] 스멥은 "넌 우승하기 위해 SKT로 갔지만 난 SKT를 잡기 위해 kt로 왔어"라고 코멘트했고, 피넛은 "먼 길을 택해서 아쉬운 것 같네"라고 받아쳤다. 워낙 스토리가 있는 트래쉬 토크다 보니 이후에도 패러디가 많이 되는 편.[36] 고릴라 : "형 우리 어떡해? 우리 답이 있을까? 약간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프레이 : "다 부러웠어요 그냥! 서행이, 경호, 왕호...다 부러웠어요 그냥. 걔네들도 죽는 소리 하거든요~ 진짜 어이가 없더라 그때는~" LZ vs SKT 트래쉬 토크 풀영상
훗날 2022년에 올라온 LCK 10th. 베스트 모먼트 Khan Top of Jayce 편에서도 당시 롱주의 상황에 대한 고릴라의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37] 롤드컵 이후 SKT에서 롱주로 이적하여 케스파컵에는 롱주 소속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