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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07 17:23:33

Risu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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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u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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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기능
3.1. 모델3.2. RisuRealm3.3. 프롬프트 템플릿3.4. 플러그인3.5. 추가 에셋3.6. 모듈
4. 관련 사이트
4.1. 공식 사이트4.2. 비공식 커뮤니티

1. 개요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transparent><tablebgcolor=transparent>Risu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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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uAI》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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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들과 채팅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오픈 소스 프론트엔드[1]. 사용자가 직접 외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이름의 어원은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아리스의 비공식 영문 표기인 Arisu에서 A를 뺀 것이다.

2. 특징

RisuAI는 로컬 설치형 버전 · 웹사이트 버전 · Docker 버전을 모두 제공하며 Node.js를 이용한 로컬 서버 실행을 지원한다.

RisuAI는 챗봇 프론트엔드지,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아니다. 국내의 LUNATALK, BubbleChat이나 해외의 Character.AI, NovelAI 처럼 접속 즉시 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RisuAI에서 채팅을 하려면 본인이 외부에서 돈을 주고 API 키를 직접 구하거나 로컬 모델을 직접 설정하여 연결해야 한다.

UI만 제공하는 제로베이스의 프로그램이기에 프롬프트와 캐릭터 설정 및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 대신 자유도가 100%에 가까워 다양한 형태로 캐릭터를 제작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국내 챗봇 플랫폼이 채팅 템플릿/한국어 언어/컨텍스트와 출력 토큰을 알아서 지정해 주지만, RisuAI에서는 사용자가 이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해야 한다.

3. 기능

주요 기능으로는 TTS, 감정 표현 이미지 출력, 외부 API를 통한 실시간 이미지 생성, 장기 기억(Hypa memory)을 통한 기억력 향상, 세계관 설정 및 랜덤 이벤트 삽입이 가능한 로어북(Lorebook), 정규 표현식/HTML 등을 이용한 반응형 상태창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구글 번역, DeepL API, Firefox 번역기 연동, AI 모델 기반 자동 번역 기능,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 구글 드라이브/로컬 저장소/자체 서버를 이용한 백업 기능, Lua 및 자체 블록코딩 기반 언어를 이용한 스크립트 등을 지원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사용법을 익힌다면 편의성과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UI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색상 팔레트' 기능이 있다. 기본 제공되는 7가지 테마 외에, 사용자가 9가지 색상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커스텀 테마 1개를 지원한다.

텍스트 색상으로는 '클래식'과 '고대비' 옵션이 기본 제공되며, 6가지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커스텀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폰트 역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3.1. 모델

일반적인 캐릭터 채팅 플랫폼에서는 이용자가 중간 수수료를 내고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모델을 골라 쓰지만, RisuAI는 직접 본인이 해당 모델의 API 키를 구해서 연결하는 방식이기에 '메세지 1회당 xxx원' 같은 식의 요금제가 없다.

OpenAIcompatible 포맷이면 모두 지원하므로, OpenRouter, mancer, GitHub Copilot 같은 프로바이더 업체에서 DeepSeek, Qwen, Kimi, Llmama 같은 마이너한 모델들도 모두 써볼 수 있다. 물론 OpenAI 사의 GPT, Anthropic 사의 Claude, GoogleGemini 등 메이저 모델들의 API 키를 사용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NovelAI에서 이미지 생성 API 키를 구매해 실시간 이미지 생성 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다.

귀찮다고 무작정 무료 API를 구해다 사용하는 경우 성능이 낮거나,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사용자의 대화 내용이 로깅 및 검열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로깅 및 검열되는 API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따르는 프롬프트를 적용할 경우 법적/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API 비용이 들지만 RisuAI 자체는 영리 목적이 없는[4] 오픈 소스(GPL-3.0)이므로 중간에 플랫폼에서 가져가는 돈이 없고, 그러므로 이용자가 얻는 응답 품질에 맞추어 합리적으로 지출할 수 있다. 단, 중간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반드시 플랫폼보다 더 비용이 적게 든다는 뜻은 아니다. 본인이 비싼 모델 + 비효율적인 프롬프트 템플릿을 사용 + 높은 모델 기억력(최대 컨텍스트) + 많은 출력량을 요구한다면 플랫폼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다.[5]

하이파 메모리(Hypa Memory)라는, AI의 기억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기능을 지원한다. 임베딩 모델을 이용해 기존 대화 내역의 벡터 유사도를 계산하고 보조 AI로 요약하여 메모리 청크를 생성한 뒤, 매 입력마다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메모리 청크를 함께 전송한다. 덕분에 긴 대화에서 적은 컨텍스트를 가지고도 캐릭터가 먼 과거의 대화 내용을 떠올리게 만들 수 있다.

3.2. RisuRealm

캐릭터 공유 서비스로,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캐릭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캐릭터 목록은 최신순, 인기순, 다운로드 수 기준, 무작위의 4가지 방식으로 정렬할 수 있으며, 태그나 이름으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비슷한 플랫폼들과 달리, 캐릭터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직접 설정할 수 있고, 태그를 달아 검색하기 쉽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기 판별에는 다운로드가 아닌 인기도라는 수치를 사용한다.[6] 캐릭터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 창이 뜨는데, 여기서 캐릭터 이름, 제작자 이름, 태그, 소개글[7],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표기, 그리고 '인기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5월 18일, RisuAI에서 독립하여 별개의 사이트로 출시되었다. RisuRealm Standalone

캐릭터 정보가 담긴 카드(.charx 파일 등)를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고, 웹 버전 RisuAI에 바로 불러오는 기능도 지원한다. 로컬 버전 RisuAI 사용자를 위해 캐릭터 ID를 복사하는 기능도 있으며, 캐릭터 정보 없이 순수하게 이미지 파일만 받을 수도 있다. JSON 형식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3.3. 프롬프트 템플릿

AI에게 어떤 식으로 캐릭터 지침을 전송할지 결정하는 기본적인 틀이다. 캐릭터 정보 부분만 커스텀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모든 부분을 완전히 수정 가능하므로, 제대로만 구성한다면 모델의 답변 퀄리티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각 프롬프트 블럭에 표시용으로 이름을 넣을 수도 있고, RisuAI 내 에서 프롬프트 타입, 프롬프트 특수 타입, 역할을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화살표로 프롬프트 블럭 순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일부 프롬프트를 빼거나 추가할 수 있는 토글도 만들 수 있다.

템플릿은 암호화된 형태로 공유할 수 있으며, RisuRealm에 업로드하거나 Risupreset(.risup) 파일로 공유할 수 있다.

3.4. 플러그인

JavaScript로 직접 플러그인을 만들어 프로그램에 기능을 직접 추가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제작 난이도가 모듈보다 높지만, 더 딥한 수준의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마크다운 플러그인이 있었지만, RisuAI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마크다운을 지원하면서 현재는 삭제되었다.

번외로, 야드파운드를 미터로 바꿔주는 플러그인과 토큰을 절약하기 위해 논-로마자 토큰을 로마자 토큰으로 바꿔주는 플러그인도 있었다.

3.5. 추가 에셋

추가 에셋은 캐릭터에 이미지/동영상/음악 파일을 저장하고, 채팅에 {{image::<이미지이름>}}와 같은 문법이 입력되었을 때 그 파일을 채팅에 띄워 주거나 재생하는 기능이다.

이것 만으로는 의미가 없지만, 정규식이나 로어북 등의 기능을 사용해 채팅 도중에 캐릭터가 사진을 보내거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상태창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3.6. 모듈

기존의 글로벌 로어북과 글로벌 정규식을 통합하였고, 여러 기능들이 추가된 기능이다.

로어북, 정규식 스크립트, 트리거 스크립트, 백그라운드 임베딩, 추가 에셋을 하나로 묶어서 배포할 수 있으며, 모든 채팅에서 활성화하거나 채팅 중에 토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모든 채팅에 적용되는 상태창이나 프롬프트의 출력 내용 중 스토리과 관련없는 내용을 숨기는 것, 특정 로어북을 원할 때에 발동시킬 수 있다.

모듈 공유는 Risumodule(.risum) 파일로 공유할 수 있다.

4. 관련 사이트

4.1. 공식 사이트

4.2. 비공식 커뮤니티


[1] 웹, 설치형 프로그램, node.js 자체 호스팅.[2] 대부분의 생성형 인공지능은 영어 기반으로 학습되었고, 토크나이저도 영어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으므로, 영어로 대화할 때 지시 이행률이나 답변 퀄리티가 높다.[3] 단 응답이 다소 번역체라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직관적으로는 해리 포터 같은 외국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든다. 당연히 한국어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번역 없이 바로 한국어를 응답으로 받을 수도 있다.[4] 한때 웹 버전의 서버비를 충당하기 위해 로딩 화면에 광고를 게시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5] 예를 들어 opus 같은 모델에 최대 컨텍스트/출력량을 수만 토큰로 지정해두면 말 그대로 요금 폭탄이 발생할 수 있다.[6] 처음엔 (다운로드 수 × 3.7)이었다. 그러다 별도 사이트로 나오면서 (상호작용 수 × 2) + (다운로드 수 × 7)로 바뀌었다가, 새로고침으로 점수를 올리는 문제가 생겨서 상호작용 판정 방식을 수정한 뒤 지금은 (상호작용 수 × 2) + (다운로드 수 × 9) 공식을 쓰고 있다.[7] 제작자가 패치 노트를 적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8] 비공식 커뮤니티이긴 하지만, 초기 개발이 해당 커뮤니티에서 진행되었고 현재도 개발자가 자주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