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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기
2.1. 1쿨
3. 2기2.1.1. 1화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2.1.2. 2화 재회의 마녀2.1.3. 3화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2.1.4. 4화 로즈월 저택의 단란2.1.5. 5화 약속한 아침은 멀고2.1.6. 6화 사슬 소리2.1.7. 7화 나츠키 스바루의 리스타트2.1.8. 8화 울고 울부짖고 울음을 그쳤으니까2.1.9. 9화 용기의 의미2.1.10. 10화 오니 들린 행동2.1.11. 11화 렘2.1.12. 12화 다시 찾은 왕도2.1.13. 13화 자칭 기사, 나츠키 스바루
2.2. 2쿨3.1. 1쿨
4. 3기3.1.1. 26화 각자의 맹세3.1.2. 27화 다음 장소3.1.3. 28화 고대하던 재회3.1.4. 29화 부모와 자식3.1.5. 30화 내디딘 한 걸음3.1.6. 31화 소녀의 복음3.1.7. 32화 벗3.1.8. 33화 목숨의 가치3.1.9. 34화 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유3.1.10. 35화 지옥이라면 알아3.1.11. 36화 죽음의 맛3.1.12. 37화 마녀들의 다과회3.1.13. 38화 울고 싶어지는 소리
3.2. 2쿨1. 개요
애니메이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2. 1기
2.1. 1쿨
공개된 시놉시스 상 13화까지 원작 1장과 2장, 그리고 3장 초반부의 내용을 담는다. 원작 서적판의 경우 1권에서 4권 분량까지 나왔다.2.1.1. 1화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1]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어 버린 소년, 나츠키 스바루. 눈앞에 펼쳐지는 판타지틱한 이세계에 눈을 빛내는 스바루였지만, 자신을 소환했을 미소녀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이윽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스바루는 머리를 싸맨다. 게다가 강제 이벤트로 깡패들에게 얽히고, 이세계에 초대된 인간이 초인적 힘을 발휘한다고 하는 약속의 전개도 없고,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 스바루. 그런 스바루 앞에 한 명의 소녀가 나타나는데... |
현대 일본의 고교생이자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나츠키 스바루.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온 나츠키 스바루의 눈앞에 새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이고깽을 기대한 나츠키 스바루는 느닷없이 나타난 이세계(異世界)를 반긴다. 하지만 이세계는 그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불친절한 이세계에서 이리저리 험한 꼴만 본 스바루는 골목길에 앉아 이세계 주인공 설정은 어디갔냐며 한탄하는데, 스바루 앞에 불량배들이 나타나고 뒤이어 금발의 소녀가 나타난다. 이에 스바루는 드디어 자신을 소환한 미소녀가 나타난 것이라 기대하지만, 소녀는 스바루와 불량배들을 무시하고 사라진다.
그렇게 홀로 불량배들과 마주하게 된 스바루. 이세계에 소환된 자신이 초현실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싸움을 결심한다. 그러나 불량배들이 꺼낸 칼을 보자마자 비굴해지고 불량배들에게 맞기 시작한다. 이 때 은발의 소녀가 나타난다. 훔쳐간 자신의 물건을 돌려달라는 소녀. 하지만 스바루도 불량배들도 소녀의 잃어버린 물건과 관련이 없었고, 이 소녀도 그들을 뒤로 남겨두고 사라지려는 찰나에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스바루를 불량배들로부터 구해낸다. 생면부지인 자신을 구해주고, 동시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에 반한 스바루는 그녀의 잃어버린 물건을 함께 찾아주려고 한다. 소녀는 스바루의 도움을 거절하려고 하나 스바루의 거듭된 요청으로 결국 도움을 받기로 한다.
열심히 범인을 찾아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지만, 범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 쉬는 시간, 스바루는 자신을 소개하며 소녀의 이름을 묻는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사테라라고 소개한다. 소녀의 이름을 알게 돼서 기분이 좋아진 스바루. 그들은 다시 범인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소녀는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또 다시 그녀의 물건을 훔친 범인 추적은 우선순위가 밀리게 된다.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결국 함께 길 잃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준 스바루에게 소녀는 고마움을 표하고 자신이 하프 엘프임을 밝힌다.
다시 시작된 범인 추적. 스바루는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접한 상가였던 과일 가게 앞으로 오게 된다. 여전히 스바루에게 불친절한 과일 가게의 주인. 그러나 그는 스바루와 사테라가 도와준 길 잃은 아이의 아빠였고, 이를 안 그는 범인 추적에 도움이 될 단서를 준다. 펠트라고 불리는 범인이 사는 곳에 오게 된 스바루와 사테라. 마침내 펠트가 있을 것이라고 들은 건물 앞에 도착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사테라에서 망을 보고 온다고 말하는 스바루에게 사테라는 나중에 사과하겠다고 이상한 말을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스바루 눈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누군가가 비친다. 그리고 스바루도 건물 안의 누군가의 칼에 맞고 쓰러지게 된다. 밖에 있던 사테라가 이상함을 느끼고 들어오려하자 도망치라고 말하려한다. 하지만 스바루의 목소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사테라도 스바루 옆에 쓰러지고 만다. 사테라의 손을 잡으며 반드시 구하겠다고 생각하는 스바루의 눈앞이 어두워진다.
다시 눈을 뜬 스바루 눈앞에는 과일 가게 주인이 있었다. 칼에 맞았을 스바루의 배에는 상처가 없었다. 뒤늦 사테라가 떠오른 스바루는 그녀를 찾고, 이전에 만났던 불량배들을 또 다시 만난다. 복수하러 온 것이라 생각한 스바루는 이전과 달리 불량배들을 쉽게 때려눕힌다. 그리고 펠트가 있을 것이라 들었던 건물에 다시 도착한다. 건물 안에 들어가려는데, 분명 아까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던 영감이 나온다. 그에게 휘장과 펠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스바루는 펠트와 거래하여 사테라의 휘장을 찾아주기로 한다.
펠트와 거래를 시도하는 스바루.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스바루가 거래에 쓰려했던, 이세계에서 미티어라 불리는 핸드폰의 예상 가치가 경쟁자가 가져왔던 금액을 뛰어넘어 펠트는 스바루와 거래하기로 마음 먹는다. 거래를 하지 못하게 된 경쟁자는 스바루에게 왜 그 휘장을 사려고 하는지 묻고, 스바루는 솔직하게 주인에게 찾아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러자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표정이 변한 경쟁자는 건물 안에 있던 펠트와 영감, 스바루를 칼로 공격한다. 또 다시 배가 갈린 스바루의 눈앞이 어두워진다.
다시 눈을 뜬 스바루 앞에는 과일 가게 주인이 있다. 멍하니 서있던 스바루를 가게 옆 계단에 앉히는 과일 가게의 주인, 그리고 그 뒤로 걸어가는 사테라의 모습이 스바루의 눈에 들어온다. 사테라를 크게 부르며 쫓아가는 스바루. 하지만 뒤를 돌아 스바루를 마주한 사테라의 얼굴은 냉담했고, 주변의 반응도 이상하게 흘러간다. 왜 자신을 질투의 마녀의 이름으로 부르는지 묻는 사테라는 마치 스바루를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한다.
서적판에는 사테라의 이름을 알려주었을때 불리기 싫어한다는걸 알고서 안부르려는 식으로 가는데, 애니판에선 좋은 이름이라고 칭찬해준다.
2.1.2. 2화 재회의 마녀
한번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고 두번째는 엘자에게 배가 갈라지고, 세번째는 깡패들에게 칼로 등을 찔려서, 스바루는 확실히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하지만 눈치채자 스바루는 처음으로 이세계로 온 장소에 서 있었다.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죽을 때마다 초기 상태로 돌아가는 사망회귀가 일어나고 있음을 인식하는 스바루. 사테라와 펠트, 그리고 롬 영감을 향한 죽음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네 번째 세계를 달리는데. |
스바루가 사테라라는 이름으로 부르자 은발의 하프 엘프는 언짢은 듯 정색을 한다. 그리고 이전 루트와 똑같이 펠트가 나타나 그녀의 휘장을 훔쳐 가버린다. 휘장을 도둑맞은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말하기도 전에 휘장을 찾으러 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톤친칸 일행과 마주하게 되는데 갑작스런 끔살을 당하게 된다.
또 다시 눈을 뜬 스바루, 이번에도 과일가게 아저씨 앞에 서있었다. 스바루가 몸의 흔적을 확인해보자 칼빵맞은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때 스바루는 자신이 사망회귀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테라라는 이름도 가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바루는 그녀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또 다시 불량배 셋과 마주하게 되고, 이 상황이 익숙해진 스바루는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검성 라인하르트가 나타나자, 그를 본 불량배들은 급기야 도망간다. 라인하르트는 스바루에게 위험에 빠지면 언제든 자신을 부르라고 한다. 스바루는 라인하르트에게 보답을 해주겠다고 말하며 빈민가 마을로 향한다.
스바루는 펠트를 찾으러 빈민가 마을로 왔다. 집을 들여다보자, 뒤에 펠트가 나타나 난동을 부린다. 난동이 멈춘 뒤, 스바루는 폴더폰[미티어]으로 훔친 휘장을 거래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펠트와 함께 장물창고로 향한다.
스바루는 펠트, 그리고 롬 영감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스바루는 미티어로 휘장을 받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서둘리 협상을 끝내려 하자, 펠트는 자신이 훔친 휘장이 미티어보다 값어치가 높은 거 아니냐면서 팔아주지 않는다. 스바루는 휘장을 얻으려고 하는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자, 펠트는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장물창고 앞으로 누군가가 오고, 펠트가 문을 열려하자 스바루는 문을 연 순간 우리 모두 죽게 될거라면서 문을 열지 말라고 하지만 펠트는 그 말을 무시한다. 문을 열어보니 스바루가 찾고 있었던 사테라가 나타난다.
2.1.3. 3화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2]
엘자가 장물 창고에 오기 전에 펠트에서 휘장을 사서 사테라에게 돌아가려는 스바루. 그러나 협상 도중에 사테라가 나타나고 심지어 엘자가 덮쳐 온다. 응전하는 팩은 엘자를 앞으로 한 걸음까지 몰아내지만, 도중에 마나가 끊어져 사라져 버린다. 팩을 잃은 스바루 편에서는 엘자를 쓰러뜨리는 커녕 공격을 막는 것조차 어려운 지경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스바루는 자신의 몸으로 어떻게든 펠트를 도망치게 하는데에 성공하는데. |
장물창고로 나타난 사테라, 그 때 갑자기 엘자가 나타나 그녀를 죽이려 든다. 스바루는 팩의 이름을 불러 공격을 막아낸다. 그렇게 둘이 싸우게 되고 롬 영감이 난입하려 하자, 엘자에게 처참히 부상당하고 만다. 사테라가 롬 영감을 치료하는 동안 스바루는 시간을 끌며 펠트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펠트가 도망가고 시간을 끄는 동안, 천장에서 라인하르트가 나타난다.
그가 오게 된 이유는 장물창고로부터 도망친 펠트가 골목을 돌아다니며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고 라인하르트는 펠트의 말을 듣고 장물창고로 오게 된 것이다.
라인하르트는 오랜 시간 끝에 엘자를 끝내면서 장물창고를 날려버린다. 끝난 줄 알았으나 다시 보이지 않았던 엘자가 나타나 스바루를 죽이려 든다. 스바루는 롬 영감의 무기로 공격을 막아내면서 다행히 엘자는 물러나게 된다.
스바루는 자기소개를 하며 그녀에게 이름을 알려달라고 한다. 에밀리아는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에밀리아, 내 이름은 에밀리아. 그냥 에밀리아야. 고마워, 스바루. 날 구해줘서』
이렇게 상황이 끝나나 싶나 롬 영감의 방망이를 보니 두동강이 나 있었고 스바루의 배부분에 상처가 생기면서 스바루는 이내 쓰러지게 된다. 라인하르트와 에밀리아는 스바루와 펠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펠트는 에밀리아에게 사과하며 훔친 휘장을 돌려주려는 순간, 라인하르트는 펠트의 손에 있는 휘장이 빛나는 것을 보고 라인하르트는 펠트를 데려가야겠다고 하며 이를 거부하는 펠트를 기절시키곤 스바루를 잘 부탁한다고 한다.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저택으로 데려다준다.
2.1.4. 4화 로즈월 저택의 단란[3]
엘자와의 싸움으로 깊은 부상을 입은 스바루는 어떻게든 목숨을 건져, 루그니카 왕국의 메이더스 변경백인 로즈월의 저택으로 오게 된다. 거기에서 스바루는 루그니카 왕국에는 현재 왕이 부재인 것, 그리고 에밀리아가 다음 왕이 될 자격을 가진 왕 후보의 한 사람임을 알게 된다. 로즈월은 다음 왕을 뽑는 왕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인 휘장을 되찾고, 몸을 던져 에밀리아를 구한 스바루에 대해서 원하는 만큼의 보상을 주겠다고 자청하는데. |
나츠키 스바루는 로즈월 저택 침실에서 깨어나고 루프되는 복도에서 문을 열어 우연히 베아트리스와 만나게 된다. 베아트리스는 까불거리는 스바루에게 마나드레인을 시전하고 스바루는 기절하게 된다.
다시 침실에서 깨어난 스바루, 이번엔 메이드 렘과 람을 만나게 되고 에밀리아와도 만나 저택 정원에서 라디오 체조를 한다. 그리고 렘&람과 저택의 주인인 로즈월 L. 매더스을 만나러 가게 되고 저택에서의 첫 식사에서 왕 선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에밀리아를 도와준 보답으로 그녀의 후견인 로즈월이 뭐든지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에밀리아의 보호 미숙을 구실로 삼아 저택에서 사용인으로 일하게 된다. 먼저 람에게 저택 소개를 받고, 저택 일을 하게 되는데 렘&람과 같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고 람에게 일을 못한다는 말도 듣는다.
그리고 밤, 람은 로즈월에게 스바루가 일을 못하고 나쁜 의미로 너무 튄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로즈월은 람에게 스바루가 첩자임을 의심하는 말을 하지만 람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안심하라는 말을 한다. 스바루는 에밀리아와 데이트 약속을 하고, 잠에 들지만 데이트 바로 전날 이유도 모른 채 죽게 된다.
그리고 손에 상처가 없어진 것을 보자 첫날 침실에서 깨어난 시점으로 루프한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여담으로 초반 스바루의 대사 낯선 천장이다는 에반게리온의 패러디이다.
2.1.5. 5화 약속한 아침은 멀고
로즈월의 집에 더부살이로 일하게 된 스바루는 렘과 람과 더불어 매일 일을 하여, 마침내 에밀리아와 데이트 약속을 받아 낸다. 그러나 약속한 날이 오는 일은 없고, 스바루는 저택에 온 첫날로 돌아와 버린다. 생명을 빼앗기는 것 등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사망회귀한 것에 혼란을 겪은 스바루였지만, 에밀리아와 데이트 약속을 완수하기 위해 지난번을 따라 가도록 다시 행동을 시작하는데. |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첫번째 루프와 같은 동선을 탄다.
저택 첫 날의 루프로 되돌아오게 된 것을 깨닫자, 렘과 람에게 자신이 기억나냐고 묻자 렘람은 어리둥절하고 스바루는 뛰쳐나와 베아트리스의 금서고로 간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의 말을 통해 베아트리스가 자신의 전 루프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그리고 전 루트와 똑같이 에밀리아와 만나고 로즈월에게 자신을 고용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저택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렘은 스바루의 어설픈 행동과 마녀의 잔향에 스바루를 조금 경계하고, 스바루는 2일차에 에밀리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스바루는 사망 당일 밤을 새우는 도중, 갑자기 생명력이 빨리는 현상으로 저택에 위험이 닥친 줄 알고, 에밀리아를 지키려고 그녀의 방으로 향하지만 쇠사슬 소리와 함께 스포일러에게 복부와 왼팔이 날아가고, 두개골이 철구에 찍히면서 죽는다.
2.1.6. 6화 사슬 소리
로즈월의 저택에서의 세 번째 첫날이 시작된다. 한번은 자고 있는 동안에 쇠약하게 만들어 목숨을 잃게 만드는 원인 불명의 죽음, 그리고 두 번째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생명을 빼앗겨 버렸다. 두 번째 죽음 사이에 들린 사슬의 소리가 뇌리를 뒤틀어 공포에 차가운 땀을 흘리는 스바루. 적의 정체는 물론 목적조차 모르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스바루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4일째 밤 이전에 저택을 떠나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
스바루는 왼쪽 팔을 쥐며 전의 루프로 다시 깨어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렘람은 스바루를 경계한다. 그리고 스바루는 렘람을 진정시킨다.
스바루는 이전 루트와 똑같이 베아트리스를 만나고 그 다음 에밀리아 그리고 로즈월을 만난다. 스바루는 이전 요청과 달리 로즈월에게 실컷 먹고 자게 해달라는 요청을 한다. 그리고 정보수집에 전념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의 말을 듣고 첫번째 사인이 저주임을 알게 된다.
방에서 공부를 하는척 정보수집을 하는 스바루는 람과 대화를 하는 도중 울어 버린 빨간 도깨비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람은 렘에게는 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방을 나간다.
4일차, 스바루는 드래곤을 잡으러 떠난다고 말을 하고 자신을 죽인 범인을 알기 위해 밖에서 저택을 감시한다. 그리고 일몰 쯤 스바루에게 무기가 날아오는데 정체를 알고 보니 렘이었다.
2.1.7. 7화 나츠키 스바루의 리스타트[4]
스바루 앞에 나타난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었다. 습격자의 정체를 알고 곤혹을 숨길 수 없는 스바루. 지금까지의 일이 맥없이 무너져 가는 상실감 속에서 스바루는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로즈월의 저택에서 맞이하는 네 번째 첫날.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 5일째 아침까지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죽음이 기다리고 있어야 할 4일째 밤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고 5일째 아침이 온다. 맥이 빠지는 스바루였지만 사태는 뜻밖의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범인이 렘인 것을 알게 된 스바루는 왜 자신을 믿지 못하냐며 분노하고 렘을 뿌리쳐 도망치지만 어딘가에서 날아온 바람 마법으로 인해 다리가 잘린다. 이후 쓰러진 스바루를 고문하기 위해 치료마법까지 쓰고 이후 "에밀리아의 적대 진영 사람이냐", "어떻게 고용되었느냐", "마녀교 관계자냐" 등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반발하는 스바루를 연달아 사슬로 내리친다. 결국 스바루는 말하는 도중 또 다시 날아온 바람마법에 맞아 목 절반이 절단되어 즉사한다.
다시 이전 루프로 돌아온 스바루는 람과 렘을 보고는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에밀리아가 오는데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사망회귀를 말하려 하자 이상한 손이 자신을 위협한다. 이후 베아트리스가 찾아왔는 그에게 마녀의 잔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 5일동안 자신을 지켜달라고 한다. 일단 베아트리스는 그 부탁을 들어준다고 한다.
4일동안 잠을 잔 스바루를 금서고로 데려온 베아트리스는 4일째 밤을 남겨주었고 스바루는 복도로 나오지만 에밀리아가 어딘가로 따라오라고 한다. 그 때 람의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렘이 죽어있었다. 베아트리스는 매우 분노한 람에게 공격당할 뻔한 스바루를 보호하지만 로즈월과 람이 다시 스바루를 공격하려 하자 스바루는 저택 밖으로 도망친다.
스바루를 계속 보호하는 베아트리스는 끝내 절벽에서 스바루를 찾아내고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의 손을 잡고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첫번째 밤 저택에서 자면서 악몽을 꾸는 도중 렘&람 둘이 간호를 하며 양손을 잡고 있었다는 것[5]을 알게 된다. 스바루는 뒤따라온 람에게 이해 할 수 없는 소리를 하고 절벽 위에서 투신한다.
2.1.8. 8화 울고 울부짖고 울음을 그쳤으니까[6]
로즈월의 저택에서 맞이하는 다섯 번째 첫날이 시작되었다.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결심한 스바루는 렘과 람, 그리고 로즈월 저택 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특별한 미소로 응대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일심으로 힘차게 노력하는 스바루였지만, 마음과 몸이 서서히 찢겨져 간다. 벗겨져 떨어질 것 같아지는 웃는 얼굴을 필사적으로 꿰맨 스바루를 보다 못한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바닥에 앉히고 스스로도 그 옆에 정좌하는데. |
이번에도 침실에서 깨어나며 시작된다. 스바루를 걱정하는 렘&람은 스바루에게 다가오자 스바루는 잘 지내보자며 말을 건넨다.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무사함에 안심한다.
스바루는 로즈월 저택에서 저택 관계자들과의 신뢰를 얻으며 일을 한다. 팩은 스바루에게 마법사는 자신이 가진 마나로 마법을 쓰고 정령술사는 대기 중의 마나로 술법을 쓴다는 말과 마법에는 불, 물, 바람, 땅이라는 네가지 마나 속성과 음, 양 속성이 있다는 말 그리고 스바루의 속성이 음 속성이라는 말을 하고 스바루에게 가림막 기술을 보여준다. 스바루는 팩에게 마법 훈련을 받는다. 에밀리아는 스바루에게 보코의 열매라는 과일을 먹여 마나를 활성화 시켜준다. 그리고 에밀리아는 미안하다는 말 몇 번 보다 고맙다는 말 한 번이면 상대는 더 만족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밤, 람은 로즈월에게 능력은 부족하지만, 때때로 눈치가 빠르다는 보고를 한다. 그리고 로즈월은 람에게 렘이 먼저 나서지 않도록 주의를 시켜달라는 말을 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 찾아가 주술사의 공격을 풀 방법을 알려달라 하자, 방법이 없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발동 전 주술은 술식에 불과해 자신이 풀 수 있다는 말, 그리고 마녀라는 단어를 가리키는 단어는 한 명이라는 말을 한다. 스바루는 에밀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사테라로 알려줬을 때의 일을 생각한다.
다음 날, 스바루의 마음이 뒤죽박죽인 것을 팩에게 간파당한다. 스바루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일을 너무 무리하여 하다가 과한 긍정심으로 오히려 더 의심을 받는다. 에밀리아는 그런 스바루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는데, 스바루는 에밀리아의 위안과 격려에 울면서 자신의 심정을 하소연하고 마음을 다잡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렘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겠다는 말을 한다. 에밀리아는 렘에게 스바루는 착한 아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 렘은 스바루에 대한 의심을 덜게 된다.
깨어난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 찾아가 술식을 풀 방법을 알려달라 함과 동시에 저주와 주술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람마을에 저주를 거는 장본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2.1.9. 9화 용기의 의미
드디어 조각이 마침내 하나로 연결되어, 스바루는 죽음의 저주를 건 주술사가 산기슭의 마을에 있다고 확신한다. 렘과 람과 함께 마을에 물건을 사러 간 스바루는 마을 사람 전원과 접촉하여 직접 저주에 걸리는 것으로 저주를 건 주술사를 찾아내려고 한다. 저택으로 돌아가 저주에 걸렸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베아트리스를 찾은 스바루였지만,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렘을 데리고 산기슭의 마을로 되돌아가는데. |
마을로 간 스바루는 마을 사람 모두와 접촉해 저주를 거는 원인을 확인한다.
로즈월은 일이 있다며 저택 밖으로 외출을 한다.
스바루는 베이트리스에게 찾아가 저주를 확인해달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저주를 풀어달라 한다. 베아트리스는 스바루 손에 있는 저주를 없애준다. 손 부분은 마을에 있는 강아지가 문 곳이다. 스바루와 렘은 마을로 가게 된다.
마을로 가서 상황을 확인해보니 아이들이 납치 된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렘이 아람마을의 결계를 보니 끊어져 있었다. 스바루와 렘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숲으로 간다.
언덕으로 가보니 메일리를 제외한 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몸에는 개에게 물린 자국이 있었다. 렘은 아이들에게 치유마법을 걸었다. 스바루는 메일리를 구하러 간다고 하고 렘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스바루는 숲에서 메일리를 찾았지만, 울가름 무리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렘이 나타나 울가름을 공격하고 스바루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다. 스바루는 또 다시 울가름 무리에게 둘러싸였지만, 갑자기 렘이 오니화하여 이성을 잃게 된다. 스바루는 렘을 구하려다 울가름에게 여러 차례 물려 기절하게 된다.
2.1.10. 10화 오니 들린 행동
울가름의 무리에서 앞장 서서 아이를 구한 스바루였지만, 그 몸에 수없이 많은 저주를 받게 된다. 복잡하게 얽혀 버린 저주는 이미 베아트리스도 해주할 수 없다. 반나절이면 스바루는 쇠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상황. 남겨진 방법은 저주를 건 울가름을 모두 쓰러뜨리는 것이지만 도저히 시간이 부족하다. 사면 초가의 상황에 포기한 스바루였지만, 렘이 혼자서 숲으로 향한 것을 알고 뒤를 쫓는데. |
2.1.11. 11화 렘
스바루의 일격을 받아 의식을 잃어버린 렘은 꿈을 꾸고 있었다. 한때 렘과 람을 덮친 눈을 돌리고 싶어지는 사건. 그리고 범해 버린 결코 용서받지 못할 죄. 이윽고 의식을 되찾고 일어나는 렘은 이번에는 스바루에게, 또 그때와 같은 죄를 거듭해 버렸다고 한다. 이대로는 울가름의 무리에 따라잡혀 버리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스바루는 렘과 람을 도망시키기 위해 미끼가 되어 울가름의 무리를 유인하는데. |
숲에서 도망치는 시점, 스바루는 렘에게 혼자 생각하지 말고 주위 사람을 의지하라는 말을 한다. 렘과 람은 도망가고 스바루는 울가름과 맞서 싸운다. 스바루가 울가름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로즈월이 와서 마법으로 마수를 모두 처리해 스바루의 저주가 풀리게 된다.
이후 자신은 람의 대체품일 뿐이라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렘에게 더 이상 람에게 기대지 말고 웃으며 내일의 이야기를 하자며, 렘에게 자기 자신을 되찾아 주고 내일이라는 미래를 선사한다.
로즈월은 람에게 마수 조종의 범인을 물어보자 스바루와 렘이 데려온 아이 한 명이 안 보인다고 한다.
에밀리아는 스바루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끝난다.
2.1.12. 12화 다시 찾은 왕도
죽은 왕을 대신해 루그니카 왕국을 운영하는 현인회에 의해, 로즈월의 저택에 사자로서 빌헬름과 펠리스가 온다. 갑자기 왕도에 가게 된 에밀리아에게 자신도 함께 데려 가달라고 부탁하는 스바루. 놀이가 아니라고 반대하는 에밀리아였지만 렘이나 로즈월의 뒷받침도 있어, 스바루와 함께 왕도로 향한다. 루그니카 왕국의 새로운 국왕이 될 자격을 가진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침내 왕선이 막을 여는데. |
상당한 스킵난무가 이어졌고, 10분 만에 왕도에 도착하는가 하면, 왕성에 들어가려고 무심코 용차를 히치하이킹 했는데 그게 프리실라의 용차인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가 있다.[8] 또한 알데바란의 이세계인 고백 떡밥이 사라졌다.
2.1.13. 13화 자칭 기사, 나츠키 스바루
에밀리아를 비롯해 프리실라, 크루쉬, 아나스타시아와 한자리에 모일 왕선 후보자인, 라인하르트에 끌려온 펠트가 온다. 용력석에 새겨진 예언에 따르면 새로운 나라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 무녀의 후보는 5명. 라인하르트는 펠트야말로 다섯 번째 왕선 후보자라고 하며 펠트의 참가로 진정한 의미로 왕선이 시작된다고 말하지만 정작 펠트는 그런 것에 참가할 생각이 없다며 왕선을 거절하려 하는데. |
귀족들만 모인 왕성회의에서 분수도 모르고 난입하여 깽판을 부리고 촐싹대는[9] 스바루의 발암 파트이자, 에밀리아와 처음으로 결별하는 에피소드이다.
2.2. 2쿨
원작 서적판 5권에서 9권 분량까지 나왔다. 24화와 25화가 방영할 때 아직 9권이 발매되지 않아서[10] 웹 연재본 기준으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2.2.1. 14화 절망이라는 병
그냥 지키고 싶었다. 그 마음에 거짓은 없었을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 걸까. 무엇보다 소중히 하고 싶은 상대로부터의 거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해 버린 것을 인정하지 않고 스바루는 번뇌한다. 그때 에밀리아 일행이 있는 로즈월의 영지 내에서 불안한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스바루는 자신이 있으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렘과 크루쉬 쪽의 반대를 무릅쓰고 에밀리아에게 돌아가는데... |
크루쉬 저택에서 페리스의 치료를 받으며 빌헬름에게 검술 수련을 받는 일상을 반복하다가 또 다시 에밀리아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에밀리아를 만나기 위해 로즈월 저택으로 향하는 스바루의 행적을 보여준다. 스바루는 사망회귀를 이용하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오만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스바루를 걱정한 렘이 두고 떠나면서 남긴 편지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오토와의 만남을 빠르게 진행하여 내용을 축약하였다. 영지의 사람들이 마녀교에 의해 전원 학살당한 메이더스령에서의 장면은 순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생하게 표현되었고. 이를 인지하고 렘의 시신을 본 스바루는 '절망이라는 병'을 얻는 계기가 된다.
2.2.2. 15화 광기의 바깥쪽
로즈월의 저택에 온 스바루의 눈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 이런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니라며 오열하는 스바루. 절망에 잠식된 스바루의 시야는 점차 하얗게 물들고, 이윽고 목소리가 울린다. 이미 너무 늦었어… 거기에서 스바루의 의식은 끊어져서 눈치챈 순간 루그니카의 과일 가게 앞에 서 있었다. 렘의 부름에 얼굴을 든 스바루는 멍하니 렘을 바라보고, 그대로 눈물을 흘리며 입가를 일그러뜨린 채 웃기 시작하는데. |
먼저 메이더스 령에서 마녀교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체가 순화없이 자세하게 나왔으며,[11] 사망회귀를 했지만 14화의 타이틀인 '절망이라는 병'을 얻고 구제불능인 폐인 상태가 되는데, 스바루의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이러한 스바루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렘에게서 스바루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표현된다. 잠시 휴식시간을 취하고 가는 도중 갑작스레 렘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면서 용차를 끄는 지룡마저 목이 참수되어 죽고 만다. 그렇게 페텔기우스의 손가락들이 지룡을 죽이고 스바루를 납치해와서 마녀교 주교인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만나게 되는데 첫 등장인 페텔기우스의 우스꽝스럽고 광기어린 연기와 렘과 마녀교 전투의 극적인 연출 그리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이번 15화의 핵심이다.
2.2.3. 16화 돼지의 욕망
다시 루그니카의 과일 가게 앞에서 깨어난 스바루. 사면 초가의 상황을 어떻게든 타파하려고 스바루는 크루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냉랭하게 거절당한다. 프리실라나 아나스타시아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그저 도와달라고 요구할 뿐인 스바루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채 단지 시간만 지나간다. 적어도 일이 일어나기 전에 에밀리아 일행을 데리고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스바루는 렘과 함께 용차로 로즈월의 저택으로 향하는데. |
사망회귀를 한 스바루는 페텔기우스에 대해 복수심을 품어, 왕선후보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내용이며, 마지막 장면에서 '번뜩이는 눈동자'와 함께 3대 마수인 백경이 등장한다. 16화부터 나오는 엔딩영상에서 에밀리아가 거울을 보는 오류가 있다. 자세한건 에밀리아 항목 참조. 13화 보단 덜 하지만 죽어서도 촐싹대는 발암파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2쿨의 ED 영상이 공개되었다.
2.2.4. 17화 추태의 끝에
오토와 행상인들을 고용하고, 용차로 리파우스 가도를 달리는 스바루 일행 앞에 백경이 나타난다. 어두운 밤에 혼란스럽게 쏟아지는 안개 속을 헤엄치는 흰 고래. 폭풍과 같은 포효를 들으며 습격해오는 백경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한 렘은 스바루를 기절시키며 백경을 요격하기 위해 용차를 내린다. 렘을 도와주려 오토를 붙잡아 당장 돌아가라고 외치는 스바루였지만, 오토가 돌아갈 일은 없고, 배후의 안개는 멀어져 가는데. |
렘의 희생으로 백경에게서 벗어나고, 만신창이가 된 채 저택에 돌아왔다. 깨어난 스바루는 자신의 옆을 지키며 앉아있는 렘을 보고 감격하여 안아보려 하지만, 다시 보니 렘이 아닌 람이었다. 울먹이며 힘겹게 렘이 자신을 위해 죽었다는 이야기를 꺼낸 스바루.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렘이 대체 누구야?"라는 절망적인 한마디. 납득하지 못한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만다. 에밀리아에게 다가올 위기를 알리며 긴급 대피를 무리하게 권유하고 "강제로라도 끌고 나가겠다"라고 하지만, 의심만이 더해질 뿐. 이에 스바루는 결국 사망회귀를 고백하고, 저택으로 페텔기우스가 처들어온다.
2.2.5. 18화 제로부터
렘을 죽게 하고 에밀리아의 생명을 빼앗고 스스로도 개죽음과 같은 최후를 맞이한 스바루는 루그니카의 과일 가게 앞에서 다시 눈을 뜬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구도 구원할 수 없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깨닫는 스바루. 모든 것에 지쳐 버린 스바루는 무언가를 결의한 것처럼 렘의 손을 강하게 잡고,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되는대로 손을 잡고 달리는 렘은, 스바루를 멈추게 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는데… |
최저이며. 최고이고. 절망적이며. 희망적인. 그리고 마음속이 불타버릴만한 25분 45초가 시작된다.[12]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프롤로그가 끝나는 종착점. 모든 것을 포기한 스바루를 렘이 구원하는 내용이다.
2.2.6. 19화 백경 공략전
렘에 의해 절망의 연속에서 구출된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기 위해 크루쉬에 동맹을 제안한다. 동맹에 있어서 스바루가 크루쉬에게 제시한 조건은 백경이 출현하는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는 것. 백경을 토벌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던 크루쉬에게는 어쨌든 믿기 어려운 정보였지만 스바루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낌새는 없다. 그러나 동맹을 맺는다는 왕선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단을 해야 할지 크루쉬는 고민하는데. |
19화에서 처음으로 스바루가 간지난다는 평이[13] 많았던 회담 파트를 많이 생략하고 설정 변경이 이루어졌다.[14]
2.2.7. 20화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스스로가 가능한 한을 다한 스바루. 그 생각은 크루쉬의 마음을 포착하고, 크루쉬와의 동맹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한다. 또한 아나스타시아의 협력도 얻어, 백경과의 싸움에 임하게 되는 스바루와 렘. 대기가 떨릴 정도의 포효를 호령하고 그 거구를 상공에 드러내는 백경. 그런 백경을 똑바로 바라보는 빌헬름은, 백경과의 사이에 있는 인연을 회상하여 백경과 상대하는 이 날을 단지 오로지 꿈꾸고 있었다며 검을 겨누는데. |
테레시아와 빌헬름의 과거와 백경토벌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어쩐 일로 사테라가 스바루의 귀에 속삭이는 모습도 제대로 나왔다.
백경과의 싸움은 기선을 잡았다 하면 백경이 더 센 것을 보여주고, 또 다시 밀어붙였다 싶으면 한층 더 강해진 공격으로 받아치는 괴수에게 하나 둘 전의를 잃어가며 패색이 짙어지는데, 많이 공격해서 힘을 뺐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것은 세마리로 늘어난 백경. 마지막의 스바루의 표정을 통해 ‘백경 분열’을 마주한 토벌단의 절망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그와는 별개로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의 만남이 중간중간 함축적으로 과거회상을 통해서 묘사되었다.
2.2.8. 21화 절망에 항거하는 도박
눈앞에서 벌어진 일에 말을 잃는 스바루와 렘. 희생을 치르면서도 조금씩 쫓아가고 있었을 것처럼 보인 백경의 싸움은 상상을 넘는 사태로 발전한다. 이제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그 광경에 한 명, 또 한 명이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떨어뜨리는 토벌대의 면면. 모든 것이 절망에 휩싸인 그 때, 스바루의 목소리가 울린다. 이 정도의 절망으로 내가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스바루는 파트라슈를 몰고, 백경에 과감하게 맞서는데. |
백경 토벌편의 최종장이다. 백경이 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한 마리가 분열한 것임을 알아낸 스바루는 크루쉬에게 새로운 작전을 제시한다. 크루쉬는 "본체를 알아냈다 해도 너무 높이 있어 내 검풍마저 닿지 않는다"며 여전히 회의적이다. 그러나 스바루의 작전과 용맹한 도전이 효과를 봐서 백경을 지상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하고, 또다시 스바루의 작전이 먹혀 결국 백경을 봉쇄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백경의 분신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이를 끝까지 잡아내지만, 애니에선 내용 단축을 위함인지 본체가 쓰러지자마자 사라진다.
렘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생략됐는데, 21화에 들어가야 하는 에피소드가 많다보니 중요도 부분에서 밀린 듯하다.[삭제된장면]
2.2.9. 22화 나태일섬
백경과의 싸움이 끝나고, 가도의 봉쇄를 담당하고 있던 용병단의 절반이 토벌대의 곁으로 돌아온다. 합류한 용병단의 선두에 서는 율리우스에 대해 복잡한 심경의 스바루. 그러나 마녀교와의 싸움을 전에 이만큼 의지할 아군은 없다. 백경의 토벌에 감사를 표하는 율리우스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스바루도 지금까지의 행동을 사과한다. 그리고 스바루 일행은 이쪽의 움직임이 들키기 전에 마녀교가 숨어있는 메이더스령의 숲으로 향하는데… |
3장의 막을 내리는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토벌전 첫 에피소드이다. 웹연재본이 아닌 서적판 8권을 그대로 따라갔다.
2.2.10. 23화 악랄한 나태
에밀리아 일행과 아람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키기 위해 로즈월의 저택으로 향하는 스바루와 토벌대. 그러나 문득 눈치챈 순간 스바루를 남기고 토벌대의 면면이 소실해 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는 스바루. 주변을 둘러보고 길가에 부자연스럽게 피는 푸른 꽃을 발견한 스바루는 그 꽃에 손을 뻗는다. 그러자 꽃의 뿌리가 솟아오르는 듯이 뻗은 덩굴이 스바루의 몸에 얽혀, 빠듯하게 조이기 시작하는데. |
오리지널 엔딩 없이 서적판 그대로 진행되는걸로 결정났다.
TVA | BD |
2.2.11. 24화 자칭 기사와 최우의 기사
아람 마을의 사람들에게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해 안전한 장소까지 피난하도록 호소하는 에밀리아였지만, 그 호소는 들어지지 못하고 하룻밤이 지나 버린다. 마을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것을 안타까워하는 에밀리아에게 크루쉬의 대리로서 빌헬름이 찾아온다. 빌헬름은 에밀리아에게 변경백에서 왕선에 있어서 일시적인 동맹을 갖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킬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고 전하는데. |
나태토벌편 제2막이며 팩이 베아트리스에게 피난 권유를 하는 것 이외엔 웹연재본 3장 최종루프를 그대로 따라갔다.
2.2.12. 25화 단지 그뿐인 이야기
스바루가 눈이 되고, 율리우스가 검이 되어, 서로가 가질 수 있는 힘을 맞추는 것으로 페텔기우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맞서는 스바루와 율리우스. 그러나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잇달아 보이지 않는 손을 내미는 페텔기우스에 대해 두 사람은 점점 지치는 형국이 되어 버린다. 전신이 상처 투성이가 되면서도 서서히 공격에 대한 반응 속도를 올려가는 율리우스는, 스바루와 연계하여 한 걸음까지 페텔기우스를 몰아내는데 성공하는데… |
최종화. 기어코 페텔기우스를 쓰러뜨린 스바루가 파트라슈를 타고 온몸을 날려 폭발에 휘말리게 될 에밀리아를 구한다. 일련의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대초원에 나란히 앉은 둘은 처음 친구가 되었을 때처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화해한다. 이후 스바루의 고백을 들은 에밀리아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한다.[16] 감독판은 추가로 스바루가 렘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이때, 에밀리아는 렘이 누구나며 묻고 끝난다.
3. 2기
3.1. 1쿨
3.1.1. 26화 각자의 맹세
수많은 죽음을 반복하면서 마침내 백경 토벌을 성공으로 이끌고 암약하는 마녀교 대죄주교 '나태' 담당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꺾은 스바루. 괴로운 결별을 극복하고, 드디어 사랑하는 소녀 에밀리아와의 재회를 완수한 것도 잠시, 스바루는 이 세계에서 렘의 존재가 사라져 버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죽음의 루프 속에서 백경에 습격당했을 때 일어난 《존재의 소실》. 백경을 쓰러뜨린 지금 일어날 수 없는 사태가 스바루 일행을 덮치는데. |
감독판의 1기 추가 분량을 붙여서 방영된 부분으로 1기에서 나오지 않은 3장의 나머지 부분인 탐욕과 폭식의 대죄주교가 먼저 돌아가는 크루쉬와 렘 일행을 습격하는 내용과 스바루가 렘을 구하기 위해 자결하지만 세이브 포인트가 변경된 시점과 함께 크루쉬 진영과의 상황 수습 및 동맹이 계속 유지되는 내용을 다룬다. 최종적으로 에밀리아의 위로와 스바루는 렘을 구하겠다는 맹세를 하면서 끝난다. 다만 원작과 비교해 자잘한 설정 변경 및 스킵이 이루어졌다.[17][18]
3.1.2. 27화 다음 장소
크루쉬와의 논의를 마치고, 로즈월에 사태의 보고와 상담을 하기 위해, 아람 마을로 돌아온 스바루 일행. 그러나 아람 마을에 인영은 없고, 아무래도 마녀교도의 습격에 대비하여 람과 함께 「성역」으로 피난한 마을 사람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 '성역'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로즈월의 저택에 온 스바루 일행을 맞이한 것은 과거 로즈월의 저택에서 메이드로 일했던 프레데리카라는 여성이었는데. |
본격적인 4장의 첫 도입부. 왕도에서 렘의 신병을 수습해 다시 메이더스령 아람마을과 로즈월 저택에 돌아오지만 성역으로 피신한 로즈월과 람을 비롯한 일부 아람마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로즈월 저택에는 휴가에서 복귀한 프레데리카가 있었으며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선 알 수 없는 대답을 듣고 이에 스바루와 에밀리아, 오토는 직접 성역으로 향하게 되며 이때 갑작스러운 에밀리아의 기절과 휘석의 반응, 그리고 스바루는 알 수 없는 묘소로 전이되며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를 만나게 된다.
3.1.3. 28화 고대하던 재회
「성역」으로 향하는 도중 의도치 않게 마녀의 다과회에 초대되어 버린 스바루는, 스스로를 「탐욕의 마녀」라고 자칭하는 소녀 에키드나를 만난다. 경계하는 스바루에게 에키드나는 차가 식기 전에 일찍 자리에 앉아 달라고 말한다. 에키드나와의 대화를 마치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온 스바루가 보았던 것은 초라하게 되어 지상에 쓰러져 있는 오토의 모습이었다. 사태를 알아차릴 틈도 없이, 스바루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데. |
에키드나와 함께 모든 마녀의 이름이 밝혀진다.
이후 신규 캐릭터인 가필 틴젤이 등장하고, 람과 로즈월 역시 재등장한다.
성역에서 혼혈이 나가기 위해 에밀리아는 시련에 도전하지만, 예상 이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구하러 묘소에 뛰어들어간다.
하지만 자격이 있던 스바루 역시도 시련을 받게 된다.
스바루가 받은 과거 시련에서 그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3.1.4. 29화 부모와 자식
그것은 익숙해야 하는 평소의 방이어야 했다. 그러나, 쭉 살아 왔을 자신의 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모르는 위화감이 든다. 말할 수 없는 초조감에 사로잡힌 스바루였지만 그런 불안은 아버지인 나츠키 켄이치의 십자조르기에 의해 날려가 버린다. 기절하는 스바루였지만, 질세라 반격하고, 프로레슬링 기술의 응수가 반복되는 가운데 어머니인 나츠키 나호코가 이제 배가 고파서 아침밥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
이세계에 오기 전 스바루의 행보를 등교거부와 히키코모리 생활이 보여준다.[19] 부모님은 스바루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모습과 함께 스바루는 아버지와 함께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자신이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를 털어놨고 그럼에도 아들을 믿고 존중해주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 후 스바루는 학교에 다시 등교하면서 교복을 입은 에키드나와 재회하게 된다.
3.1.5. 30화 내디딘 한 걸음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장소.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아왔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된 스바루였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돌려줄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모두 떠올린 스바루는 켄이치, 나호코와 헤어져 학교로 향한다. 마음을 다잡고 교실의 문을 열자, 거기에는 제복 차림의 에키드나가 스바루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다고 말하는 에키드나에게, 스바루는 제복 차림이 잘 어울린다고 답하는데. |
스바루는 시련에 성공하여 묘소로 돌아오지만 에밀리아는 시련에 실패하고 무언가에 겁이 질린 표정이었다. 다음날, 스바루는 프레데리카가 휘석을 에밀리아에게 주었다면서 뭔가 속셈이 있다는 것을 람에게 듣게 된다. 한편, 에밀리아는 또다시 시련을 실패하여 울며 돌아왔다.
그날 밤, 로즈월은 스바루를 불러 에밀리아에게 왕이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하며 너와 나는 공범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여 스바루가 모순투성이라고 대답하는데,[20] 로즈월은 모르는 듯 얘기한다. 스바루가 왕선에 대해 알린다면 마녀교가 날뛰는게 분명했고, 애초에 에밀리아에게 마녀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대답은,
나는 내가 마녀교와 대치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자신이 유도했다 라고 답한다.
다음날, 스바루는 가필을 설득하여 아람 마을 사람들을 마을로 다시 돌려보내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스바루는 저택에 돌아가 사정을 알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그곳에 있던 사람은 엘자였다. 그리고 결국 스바루는 배가 열려 사망한다.
3.1.6. 31화 소녀의 복음
로즈월의 저택에서 스바루를 덮친 엘자의 흉인(凶刃). 생명을 빼앗겨 버린 스바루는 묘소 안에서 일어난다. 과거와 마주한다는 첫 번째 시련을 돌파한 직후로 돌아온 스바루는 처음 눈을 떴을 때처럼 누워있는 에밀리아를 끌어안고 류즈 일행의 곁으로 돌아온다. 거기서 스바루는 자신이 시련을 돌파했다며 에밀리아를 대신해 나머지 시련에 도전하면 어떠냐는 제안을 하지만 그 제안은 가필에 의해 반대되는데. |
사망회귀후 갱신된 세이브포인트는 시련을 받던중의 묘소. 그곳에 돌아온 후 에밀리아를 달래주고 가필을 설득해 람과 함께 최대한 빠르게 저택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엘자한테 습격을 받기 전에 도착하는데 성공, 페트라의 무사함을 확인한 스바루는 안도한다. 돌아오는 도중에 람에게 동생 렘의 존재를 알려준 후 둘이 함께 렘의 무사를 확인한다. 그 후 프레데리카와 휘석문제로 논쟁을 벌이던 도중 엘자가 페트라를 인질로 잡고 등장. 페트라는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나머지 3인은 베아트리스와 렘의 구출을 목표로 엘자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엘자에게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프레데리카, 람, 페트라가 사망하게 된다. 스바루는 죽기 전에 렘이라도 살리고자 렘이 누워있는 방문을 열지만, 의도치 않게 베아트리스에게 구해진다.
3.1.7. 32화 벗
파일:리제로2-7.jpg 비록 끝나는 세계라 할지라도 렘만은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문을 연 스바루. 그러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베아트리스가 있는 금서고였다. 엘자의 습격에 대해 침묵을 관철하고 있던 베아트리스에 아슬아슬하게 생명이 구해진 스바루. 그러나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 왜 모두가 죽어버리기 전에 도와주지 않았냐고 외친다. 말다툼하며 몸싸움으로 이어지는 스바루와 베아트리스. 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한 권의 책이 스바루의 시야에 들어오는데. |
스바루가 베아트리스에 의해 구출된 시점으로부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베아트리스를 원망하던 스바루는 자해를 시도하지만 베아트리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베아트리스가 복음서를 소지하고있는걸 보고 격노한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와 격렬하게 언쟁을 벌이지만, 그 후 금서고에 들어온 엘자에 의해 배를 갈려 사망. 이전 세이브 포인트인 시련을 받는 중의 묘소로 사망회귀한다.
하지만 그 후 스바루에게 마녀의 냄새를 맡은 류즈는 가필을 선동하여 스바루를 힘으로 제압, 감옥에 가두게 만든다.
그러나 스바루는 감금 3일후 구하러 온 오토한테 구조된다. 스바루는 오토가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는 줄 몰랐기에 그런 사실을 깨닫고 놀라며 웃음을 흘린다. 그 후 감옥을 빠져나온 일행은 협력자인 람을 만나 성역 밖으로의 탈출을 꾀하고 마지막 장면으로 스바루의 탈출에 분노한 가필이 수화(獸化)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3.1.8. 33화 목숨의 가치
가필에 붙잡혀 감금되어 있던 스바루를 구출한 오토. 에밀리아가 시련에 도전하고 있는 동안, 가필은 묘소를 떠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결계 밖으로 도망칠 기회라고 하는 오토에 대해 부정적인 스바루. 그러나 람이 협력자로서 힘을 빌려준다는 것을 알고 게다가 람의 스바루에 대한 도움이 로즈월의 지시였음을 들은 스바루는 도망치는 것을 일단 멈추고 로즈월에게 향하는데. |
오토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빠져나온 스바루. 마을 사람들과 협력해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이후 뒤따라온 분노한 가필에 의해 작전이 전부 무력화된다.
이어 오토가 가필에 의해 사망하고, 스바루는 사망회귀를 하려 하지만 휘장석에 의해 묘소로 전이된다.
스바루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마을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다 눈이 내렸고, 나타난 대토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사망회귀 했지만 멘탈이 깨진 스바루는 어째서인지 알고 싶다고 강하게 염원하고, 이어 에키드나의 티타임에 다시 한 번 초대된다.
하지만 스바루는 세이브 포인트 기준으로 이전 티타임 직후인데도 불구하고 스바루가 멘탈이 깨진 것에 대해 에키드나가 별다른 의문을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해 추궁한다. 결국 에키드나는 스바루의 사망회귀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1.9. 34화 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유
토끼의 모습을 한 정체 모를 무언가의 무리에 먹혀 죽은 스바루. 반 광란으로 깨어나 누워 있는 에밀리아 옆에서 딱딱한 돌 바닥에 이마를 몇번이나 박는 동안 스바루는 다시 마녀의 다과회로 초대된다. 거기서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지금까지 말하고 싶어도 결코 말할 수 없었던 사망회귀를 말한다. 스바루의 이야기를 들은 에키드나는 스바루에게 힘을 주고 고난을 걷게 한 존재인 질투의 마녀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
스바루가 에키드나와의 2번째 다과회를 갖는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자신의 사망회귀에 횟수제한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에키드나는 없다고 답한다. 또 지난 화에 등장했던 마수인 대토(大兎)에 대해 물어보자 대토가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가 만든 마수라는 것과 이세계 3대 마수라는 것 등 대토에 대한 기본적인 설정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러자 스바루가 대토의 창조주인 다프네와 직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에키드나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른 마녀들을 불러낼 수 있지만 이는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말하며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를 만지거나 눈을 마주치지 말 것을 경고해 준다. 그럼에도 스바루는 다프네를 불러줄 것을 요청하였고 에키드나는 그것에 응해 자신의 몸을 다른 마녀로 바꾼다.
하지만 처음으로 나타난 마녀는 다프네가 아닌 튀폰이었다.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난 튀폰이 악수를 청하자 스바루는 거절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악수를 받아 그 결과로 그의 팔 한쪽이 사라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팔이 날아가자마자 고통은 느끼지 못하지만 놀라 달려드는 스바루에게 튀폰은 "과오는 쐐기가 되어 결코 놓아주지 않으니" 라고 하면서 그의 전신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산산조각 난 상태에서 멘붕에 빠진 스바루에게 분노의 마녀인 미네르바가 엄청난 하트를 날리며 찾아온다. 튀폰다음에 나타난 마녀인 미네르바가 산산조각 나있던 스바루의 몸을 고쳐준 후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가 나타난다.
아이언 메이든을 타고다니는 로리소녀의 모습을 한 다프네가 스바루의 앞에 나타나자 스바루는 본래의 질문인 왜 대토를 만들었냐를 물어보며 대토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 후자신이 3대마수중 하나인 백경을 토벌한 자신이 대토 또한 토벌하겠다며 일종의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대토의 창조주인 다프네는 그 말을 듣고 분노하며 "고작해야 인간이, 할 수 있다면 해보지그래요오" 라고 말하며 사라지고 에키드나와 몸이 바뀌게 된다.
다시 한번 에키드나를 본 스바루는 다시 그녀의 얼굴을 보니 집에 온것같은 안정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의 타액으로 만든 차와 쿠키는 사양한다고 한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갑자기 두통같은것을 느낀 스바루. 에키드나는 그것이 밖에 있는 실제 몸의 한계가 다된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후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이 여기서의 일을 잊지 않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해야 다음번에 만날 수 있는지를 물어보자 에키드나가 그의오른 손목에 있는 손수건을 대가로 원한다. 그리고 다음번에 만나기 위해서는 두번째 다과회보다 더더욱 지식을 갈망해야 하며 만약 세번째에 오게 된다면 에키드나는 스바루에게 할 말이 있다며 사라진다.
그 후 묘소로 돌아온 스바루는 에밀리아가 보이지 않는것을 눈치채고 묘소의 바깥으로 나가지만 그 밖은 온통 그림자로 뒤덮인 마을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서있던건 질투의 마녀 사테라. 실물의 그녀를 처음 본 스바루는 엄청 놀라게 되고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사랑해를 반복해 말하며 접근한다.[21] 하지만 그 와중에 묘소로 난입한 가필에 의해 스바루는 구조되게 된다. 갑작스럽게 가필에 의해 구해진 그는 가필이 왜 자신을 구해줬는지를 물어보지만 가필은 지금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기 있는 검은 녀석을 날려버리는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스바루는 사테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진로를 파악하던 중 로즈월의 저택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가필과 함께 질투의 마녀를 저지하기로 결의한다. 한편 로즈월의 방은 이미 사테라의 그림자에 의해 침식이 진행중인 상태였고 로즈월은 베아트리스의 것과 같은 예지의 서를 소중히 품으면서 네가 지옥을 걷겠다면 나는 기꺼이 동행하지 '다음'은 실수하지 말도록. 나츠키 스바루 라고 읊조리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0. 35화 지옥이라면 알아
묘소에서 밖으로 나온 스바루가 보았던 것은, 주변을 온통 뒤덮은 검은 그림자였다. 갑자기 나타난 질투의 마녀에 의해, 모든 것이 검게 삼켜져 간다. 스바루는 달려온 가필에 의해 어떻게든 난을 피할 수 있었지만, 질투의 마녀는 집요하게 스바루들 뒤를 쫓는다. 스스로를 미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스바루를 가로막고 쫓아온 질투의 마녀를 요격하는 가필. 그러나 질투의 마녀를 상대로는 이길 방법이 보이지 않고, 검은 그림자는 모두를 삼켜 버리는데. |
스바루가 가필과 함께 사테라로 부터 도망치는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도망치면서 가필은 자신이 눈치챘을때 쯤에 이미 지면이 사테라의 검은 그림자에 의해 침식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람이 바람으로 날려주지 않았으면 자신도 침식되었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왜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 됐나면서 화를 낸다. 그때 그들 앞에 찾아온건 마을 촌장인 류즈의 클론들. 가필은 그들이 몸은 류즈의 것과 같지만 그 속은 다르다고 하며 수로 밀어붙여서 사테라를 없애보겠다고 한다. 그들 앞에 사테라가 사랑해를 말하며 나타나자 가필이 호랑의의 형태로 완전 수화(獸化)하여 사테라에게 달려들지만 그림자에 의해 무력화되고 류즈의 클론들은 그대로 돌격하여 제거당하게 된다. 그 후 가필본인 마저 사테라에게 사망하게 되는데 가필을 죽인 후 그녀가 사랑해를 남발하다가 사랑해 스바루군이라고 하자 스바루가 굉장히 분노하며 자신을 처음 그렇게 불러준 것은 폐인이었던 자신을 영웅으로 바꿔준 한사람만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이미 차있어서 그녀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사테라에게 침식당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페트라로부터 받은 손수건을 보면서 에키드나가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하얀색 칼로 자신의 목을 찔러 죽게 된다. 그때 사테라가 매우 놀란 나머지 허!라고 하며 스바루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런 그녀의 두건을 벗기자 나타난 것은 에밀리아와 매우 닮은 한 소녀.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보면서 스바루는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해보겠어라고 하며 다시 사망회귀를 하게 된다.
세이브 포인트인 시련을 받던 묘소로 돌아오게된 스바루. 하지만 이전까지와 다르게 손을 떠는 자신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 후 깨어난 에밀리아한테 위로를 받고 묘소의 밖으로 나와 람과 오토, 가필 만나게 된다.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자신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만담을 즐기게 된다. 가필또한 스바루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며 스바루는 그가 자신한테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가장 좋은 스타트라고 평가한 스바루. 그 후 따로 람을 만나서 그녀에게 가필의 발을 묶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다음 자신이 사테라에게 잡혔을때 봤던 기억들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촌장 류즈의 클론들의 본체가 있는 곳. 그곳에서 류즈 촌장과 만나게 된 스바루.[22] 류즈 촌장은 자신과 대화 및 협력을 하고싶다는 스바루에게 탐욕의 사도인 스바루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고 하며 그것이 류즈 메이엘의 복제체인 자신들에게 부과된 계약이라고 한다. 류즈 촌장은 이 마을이 탐욕의 마녀인 에키드나의 실험장이라고 하며 그녀가 하고 싶었던 실험이 류즈 메이엘육체에 그녀의 영혼을 넣어 일종의 불로불사를 이루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탐욕의 마녀를 받아들이기에는 류즈 메이엘의 그릇이 부족했고 그래서 실험은 불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것도 알려준다. 에키드나의 사후 실험 시설만 남아 복제는 영원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나로 이루어진 몸이라 사는데 자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그나마 구원이라는것도 알려준다. 그 후 자신이 400년 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소체 4개중 하나라는 것과 그래서 인격을 부여받았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러면서 탐욕의 사도 스바루에게 마녀의 증표가 몸에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데 스바루는 그 말을 듯고 에키드나와의 다과회에서 받았던 드나차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스바루는 가필에게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 하고 류즈와의 대화를 마치게 된다.
류즈와의 대화를 마친 후 방을 나오던 중 갑자기 에밀리아를 만나게 된 스바루. 그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시련이 불안해서 잠깐 산책하러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녀의 편이라고 그녀를 응원해준 후 자신의 숙소로 돌아오게 된다. 숙소에서 오토와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 혼자 저택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에밀리아에게 모두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파트라슈와 함께 성역의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성역을 나가기 전에 찾아온 가필. 스바루는 그와 자신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다고 말하면서 어제는 왜 아무 말도 없었냐는것을 언급한다. 그말을 듣고 화난 가필은 스바루의 목을 조르며 파트라슈를 협박한다. 하지만 스바루는 그러는 와중에도 가필이 무엇에 화내는지를 잘 알았다면서 그게 무엇인지 말을 하게 된다.[23] 그 말을 듣고 놀란 가필은 스바루의 목을 조르던 손을 풀고 자신을 시험하는 거냐고 따져묻게 된다. 그러면서 스바루는 자신을 못본척 해주면 성역과 가필에게 나쁜짓은 안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필이 뭘 숨기는지 반드시 알아낼거라고 말하게 된다. 가필은 그런 스바루에게 분노하면서 아파본 적도 괴로운 경험도 해본적이 없는 너가 뭘 할수 있냐고 말한다. 하지만 스바루는 알고 있다고 하면서 지옥이라면 알고있어[24]이라고 말하고 그 지옥을 아는건 자신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하게 된다. 그 후 로즈월의 저택으로 돌아온 스바루는 페트라와 프레데리카와 만나 저택을 비우고 일시적으로 마을로 피신한다는 작전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페트라에게 손수건을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녀의 첫 데이트 상대가 되주겠다고 한다. 그 후 프레데리카에게 파트라슈와 페트라 그리고 렘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후에 베아트리스와 함께 합류하겠다고 말한다. 베아트리스의 금서고에 들어간 스바루는 전하고 다른 이유로 이곳에 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베아트리스는 기나긴 계약의 끝이라고 하면서 그 상대가 스바루 라고 하는것을 자신에게 짖궂은 것이라고 말하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1. 36화 죽음의 맛
로즈월의 저택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사태를 파악하고 대처법을 찾기 위해 로즈월의 저택으로 돌아온 스바루. 엘자의 습격에 대비하여 프레데리카 일행을 아람 마을로 피난시킨 스바루는 베아트리스가 있는 금서고로 향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를 금서고에서 끌어내려고 하지만, 베아트리스의 소원은 스바루의 생각과는 다른 곳에 있어 대화는 평행선을 따라간다. 그리고 들어올 수 없는 금서고에 엘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
스바루가 금서고에서 베아트리스와 만난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와 이야기 하면서 자신을 보지 않고 예지의 서만 보는 것에 대해 화를 내며 대화를 할때는 책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보며 말하라고 하고 예지의 서를 빼앗는다. 하지만 그 책이 백지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스바루. 베아트리스는 벌써 수년간 그 책이 자신의 미래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히며 지식의 서고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계약이고 자신이 에키드나와 400년전에 계약을 맺은 정령이며 언젠가 자신의 삶을 끝내 줄 사람[25]이 그 서고에 찾아온다는 것이 계약의 내용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이미 죽음이라면 숱하게 겪어본 스바루는 자신의 앞에서만큼은 죽고싶다고 하는것은 허락할 수 없다며 책을 바닥에 내던지며 화를 내지만 베아트리스는 예지의 서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으면 그것으로 소유자의 미래는 끝난거라고 말하면서 체념한다. 스바루는 그런 그녀를 구해보겠다고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삶을 포기한 그녀는 스바루에게 그가 자신을 죽여 계약에서 해방시켜달라며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다. 스바루는 어째서 자신을 선택했냐며 절망한다.
이때 금서고에 엘자가 난입하며 그 소원을 자신이 이루어주겠다고 베아트리스가 어떻게 금서고에 들어왔냐고 묻자 저택의 모든 문을 열어서 찾는 방법을 썻다고 말을 하며 자신의 동료인 메일리가 마을에서 돌아오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어째서 마을에 갔냐고 물어봤지만 엘자는 표적[26]이 도망쳐서 분담해서 찾게 됐다고 말을 한다. 그런 엘자로부터 도망을 치기 위해 베아트리스가 샤마크를 스바루 대신 사용해 저택을 벗어난다. 그 둘의 앞에 나타난건 메일리. 그녀는 전에 스바루와 마을에서 놀았던 어린 아이 였으며 마수를 부릴 줄 아는 킬러였다. 그녀는 표적이 페트라였다는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며 한땐 친구였으니 아프지 않게 한입에 끝냈다고 말을 한다. 그 말에 스바루는 충격을 받게 되고 베아트리스가 마법 미냐를 사용해 엘자에게 수정 폭격을 가해 산산조각 내버리게 된다. 그 후 메일리와 전투를 벌이기 위해 준비하는 베아트리스를 스바루는 상대가 어린이라며 죽이지 말라고 말리며 시간을 지체한 사이 죽은 줄 알았던 엘자의 검에 의해 베아트리스는 배가 꿰뚫린다. 그 후 엘자는 분노한 스바루를 가차없이 날려버리고 왼쪽 안구까지 적출해버리게 된다. 안구가 적출되어 고통스러워하던 스바루를 베아트리스가 죽기 직전 마법을 사용하여 성역으로 전이시킨다.
시련을 받던 묘소로 이동한 스바루는 그 안에서 에밀리아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서 정말 좋아한다라고 들은 스바루. 그 후 묘소 밖으로 나오게 되지만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고 밖에는 가필과 류즈의 복제체가 기다리고 있었다. 가필은 스바루에게 한쪽 눈은 어떻게 된거냐 묻지만 스바루는 그 물음을 무시하고 에밀리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할 리 없다면서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현실에 절규한다. 그러자 가필은 반마를 데려와 눈을 멈추게 하려며[27] 스바루를 질책하지만 스바루는 눈을 내리게 하는 존재는 로즈월이라 말하며 가필과 함께 로즈월이 있는 방으로 찾아가게 된다.
로즈월은 대화를 하며 자신의 짓임을 부정하지 않자 가필이 로즈월에게 화를 낸다. 람은 로즈월에 대한 무례는 용서하지 못한다며 앞을 막아선다. 하지만 로즈월은 그런 람과 가필을 한번에 손으로 관통해 둘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사랑하는 상대가 죽어가는 걸 눈 앞에서 보게 된 가필은 람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몸은 도외시하고 람에게 치료마법을 쓰며 수화(獸化)하려 하지만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로즈월은 발차기로 가필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그 광경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스바루에게 당연히 분노할줄 알았는데 분노하지 않다니 의외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그가 자신에게 몇 번이고 얼버무리고 왔는지를 따져묻지만 로즈월은 몇 번이고를 주목하며 스바루가 둘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고 의문만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침대에 있던 예지의 서를 꺼내며 자신의 비원은 도저히 자신이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며 자신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왜 눈을 내리게 했냐고 따져묻자 에밀리아를 고립시켜 스바루에게만 의존하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힌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세계이기에, 로즈월은 스바루를 구타하며 세계를 다시 되돌리도록 종용한다. 그 사이 로즈월의 눈이 내리는 마법에 이끌려 성역에 대토가 찾아오고 처음에는 마법을 쓰며 대토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로즈월. 그러나 스바루가 시간을 되돌릴 낌새를 보이지 않자 스바루를 밖으로 끌고나와 대토의 무리 앞에서 언젠가 자네가 진정한 의미로 자신을 따라잡을 때가 올거라고 말하고 아무 저항도 하지 않으며 대토에게 잡아먹힌다. 스바루는 대토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다시 묘소로 돌아와 에밀리아와 재회한다.[28] 그녀는 스바루가 좋아하는 무릎베개를 해주며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만을 위해 무리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동공이 풀린 스바루에게[29] 키스를 하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2. 37화 마녀들의 다과회
묘소에서 깨어난 스바루는 옆에 쓰러져 있는 에밀리아를 보면서 에밀리아뿐만이 아니라 성역과 로즈월의 저택을 습격하는 모든 위협을 물리치고 모두를 구하겠다고 새로이 결심한다. 로즈월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스바루의 힘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세계를 다시 시작할 각오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었다. 과연 무엇이 로즈월을 그렇게까지 하게 만드는 것인가. 수많은 의문에 해답을 찾기를 바라며 스바루는 다시 한번 에키드나를 찾아가는데. |
스바루가 묘소에서 눈을 뜬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로즈월의 계획을 막기 위해 에키드나에게 의지하려고 묘소로 돌아가 그녀를 찾게 된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가 갑자기 기절을 하게된 스바루. 기절한 와중에 그는 자신이 사망회귀를 하지 못하고 죽은 순간들을 크루쉬 진영에서의 죽음부터 시작해 첫번째 죽음인 양아치들에 의한 사망까지 보게 된다.[30] 그 후 기절에서 깨어난 그의 앞에 찾아온 렘.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은 몇번이고 그녀를 죽였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울분을 토로하게 된다. 하지만 렘은 그런 스바루를 껴안으며 그를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그에게 키스를 하려 접근하게 되는데 그 순간 스바루는 포기하는건 간단해요, 하지만 스바루군과는 어울리지 않아요라는 렘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그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 스바루는 자신의 앞에 있는 렘에게 그녀는 누구인지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는 에키드나한테 들은것과 다르다고 말하면서 그 본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 정체는 색욕의 마녀 카밀라였다. 그녀를 본 스바루는 이 영문모를 공간은 에키드나의 짓인지, 그리고 아까의 환영은 그녀의 능력인지 등을 추궁한다. 하지만 카밀라는 자신은 싫다고 하는데 에키드나가 시켜서 한 거라 말하게 되고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화를 내며 몸을 움직이지만 그런 그에게 에키드나는 그 이상은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다과회로 불러내게 된다.
다과회장으로 이동한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시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디까지 가능성의 이야기이지만 그가 시련에서 봤던 사망회귀의 권능이 없어진 경우가 현실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된다. 스바루가 그녀에게 어째서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주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과 계약을 맺지 않겠냐며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계약을 맺었을 경우의 장점에 대해 늘어놓는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가 그것도 좋을 거 같다고 말하자 에키드나가 갑자기 흥분하여 식탁을 박차고 일어난다. 그 후 계약을 맺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게 되는데 그것을 서로의 손을 맞대는 것이었다. 스바루는 손을 맞댈 뻔 하지만 그때 다과회장에 난입한 미네르바에 의해 계약체결이 저지되게 된다.[31] 스바루는 왜 다른 마녀가 여기에 있냐며 묻지만 미네르바는 에키드나가 말했던 조건[32]이 거짓이라고 말하며 계약에 대한 대가도 듣지 않았다며 화를 낸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가 대가가 뭔지 묻자 에키드나는 그가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자신과 공유하는것이 대가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그 후 나타난 카밀라가 에키드나는 거짓말은 하진 않지만 숨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자 에키드나는 그녀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며 스바루를 설득한다. 그러나 그 후 나태의 마녀 세크메트, 오만의 마녀 튀폰, 폭식의 마녀 다프네도 에키드나와의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다과회장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자 스바루는 최선의 길을 통해 최선의 결과로 인도해 줄거냐고 에키드나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양팔을 벌리며 자신과 그녀가 계약을 맺었을 때의 장점들에 대해 줄줄이 이야기한다.[33] 그녀의 말을 들은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녀는 한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녀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듣고도 반응이 없는 에키드나를 보고 스바루는 지금은 화낼 상황이라며 어이없어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다음 기회가 되면 그렇게 한다고 말하며 핑거 스냅을 하며 미네르바의 등장 때 황무지가 되었던 다과회장을 복원한다. 그 후 스바루는 한가지 그녀에게 묻고싶다는 것이 있다 하면서 베아트리스의 계약과 그녀가 기다리는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누구냐고 에키드나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하면서 단지 한 가지의 결과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매우 화가 난 스바루는 에키드나보고 인지를 초월한 괴물이자 마녀라고 말하며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베아트리스의 손을 잡겠다고도 선언한다. 하지만 그때 다과회장을 그림자가 덮치게 되고 에키드나를 제외한 5명의 마녀들이 그 등장에 각자의 반응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3. 38화 울고 싶어지는 소리
두 번째 시련 중에 수많은 일들을 엿본 스바루. 지쳐서 쓰러질 것 같은 스바루를 움직인 것은 스바루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스바루에게 누구보다도 엄한 사람이었다. 눈을 뜬 스바루는 힘을 빌려주겠다며 손을 뻗는 에키드나에게 그 손을 잡을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때 어둠의 베일을 두른 질투의 마녀가 나타나고 그녀도 스바루에게 손을 뻗는다. 그 손을 거절한 스바루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고 외치는데. |
사테라가 다과회장에 난입한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그런 사테라를 보면서 에키드나는 몇겹의 경계를 돌파하면서 꿈의 성까지 쳐들어 온 것이 예의없다고 한다. 스바루는 걸어오는 사테라를 보며 너는 대체 뭐고 자신을 어쩌고 싶은지를 물어본다. 그러자 사테라는 스바루 만을 쭉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스바루는 사테라에게 그만두라고 하면서 그녀와 에키드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녀들의 힘은 빌리지 않고 자기 혼자서 다 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미네르바가 스바루에게 또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울릴거냐고 하며 주변이 어떻게 되도 가장 괴로운건 자기면 된다는 핑계를 댈 수 있어서 좋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결론은 비겁하다고하며 스바루의 그런 모습은 마녀보다 훨씬 기분 나쁘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테라가 보답을 받지 못 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어이없어 하며 사테라에게 그녀가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이제까지 해왔던 것을 누가 대신 하냐고 하며 화를 낸다. 그러자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슬퍼하지 말고 상처입지 말고 사랑해달라고 한다. 스바루는 사테라에게 그렇게 자신이 사랑받고 싶은거냐고 하며 화를 내자 사테라는 좀더 스바루 자신을 사랑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스바루를 사랑하니 스바루도 그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달라고 계속 말한다.
스바루는 자신이 아무리 걸레짝이 되어도 모두가 무사히 미래에 도달 할 수 있으면 만족한다고 하며 자신이 최전선에서 몸을 던졌다면 렘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하며 더이상 그녀처럼 아무도 잃고 싶지 않다고 하며 울음을 터트린다. 그 모습을 본 세크메트는 아이도 아니면서 혼자 떠안고 우는것이 외톨이 꼬맹이와 같다고 평가한다. 울고 있는 스바루를 튀폰이 와서 위로해주며 울린것이 누구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사테라가 스바루의 앞에 다가오며 그를 사랑한다 하고 그가 자신에게 모든것을 배풀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그만두라고 화를 내며 혀를 깨물고 자살을 시도한다. 그걸 본 에키드나는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재미있어 한다. 미네르바는 스바루를 구하기 위해 펀치를 날리지만 튀폰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 후 튀폰과 미네르바가 언쟁을 벌이는 중에 세크메트가 한숨으로 미네르바를 제압하며 자신은 스바루의 편이기도 하지만 동시의 튀폰의 편이기도 한다고 한다.
스바루의 자살을 본 사테라는 그가 구해야 할 대상에 당연히 자신도 포함돼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냐고 하면서 두번의 시련에서 당신은 도대체 뭘 보고 온거냐고 말한다. 그 후 스바루는 죽음에 다다르기 직전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죽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을 읽은 미네르바가 그것이 본심 아니냐고 하며 박치기로 스바루를 구하게 된다.
그녀에 의해 부활하게 된 스바루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도 사랑받고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거냐고 자문한다. 그런 그에게 사테라는 자신이 그에게 구원받았다고 하며 그가 구원받는것을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눈물을 훔쳤다.
그 장면을 본 에키드나는 다프네가 아이언 메이든의 한쪽 발로 튀폰을 제압하고 있는 것을 보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다프네는 스바루가 자신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하며 적어도 도전할 때까지는 살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한다. 그러자 에키드나는 죽음의 늪에 있던 스바루를 얼굴 없는 신부까지 사용하여 불러낸 것이 카밀라에게 어떤 이유로 그랬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카밀라는 사랑은 중요한 것이라고 하며 자신은 빚을 지고 끝내는 것이 싫다고 한다.
이에 에키드나는 세크메트와 튀폰은 그의 의지를 존중했고, 미네르바는 그를 치유했으며 다프네는 그가 연명하는 것에 협력했고 카밀라는 그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권능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각자 주장은 있어도 결론은 그를 구하려 했다는 것에 주목하며 역시 재미있다고 한다.
그 후 정신을 차린 스바루가 너희들은 도대체 뭐냐고 물어보며 자신의 편을 들어준 이유도 전혀 이해가 안된다며 마녀라 할 만 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욕을 할 정도의 정신은 차린거냐고 물으며 다시한번 그에게 계약의 체결을 제안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은 죽는 것이 싫다고 하며 희생을 전재로 하는 그녀의 계약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그가 바라는 것이 탐욕이다 라고 하면서 어리석고 딱한 가필은 바깥세상을 두려워하고 있고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그 주박을 풀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그걸 알려준 이유가 다른 마녀들은 사실은 다 좋은 녀석이었는데 자신은 끝까지 나쁜 마녀라고 기억되기 싫고 자신도 엄연히 소녀라 그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말한다.[34] 그 후 스바루는 마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테라에게 다가가 그녀가 준 사망회귀 능력 덕분에 구원받은것도 사실이라고 하며 자신을 좋아하도록 노력해본다고 한다. 그리고 죽는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며 사테라의 손을 잡는다.[35] 사테라는 마지막으로 혼자서 고민하지 말라고 하며 언젠가 반드시 자신을 죽이러 와달라고 한다.[36] 그러자 스바루는 내가 반드시 널 구해보이겠어라고 하며 다과회장을 빠져나오게 된다.[37]
눈을 뜬 스바루는 평소와 달리 묘소의 밖에서 깨어난다. 파트라슈가 묘소 안에 쓰러져있던 스바루를 데리고 나왔던 것. 스바루는 파트라슈에게 감사를 표한 후 다시 한 번 묘소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자격이 사라져 묘소에 입장할 수 없게 되어 있었고, 스바루는 자격이 박탈당한 것이 에키드나 때문임을 눈치챈다.
장면이 바뀌고 로즈웰의 침실. 스바루는 로즈웰에게 묘소를 무시하고 성역을 빠져나갈 방법을 묻는다. 하지만 로즈웰은 스바루가 각오가 덜 되었다고 말하며, 에밀리아를 완전히 고독하게 하기 위해 로즈웰의 저택을 습격하게끔 엘자 일행에게 의뢰한 것은 자신이라고 얘기한다. 일그러지는 스바루의 표정. 도게자를 하며 로즈웰에게 의뢰를 취소해달라고 말하지만, 로즈웰은 스바루가 에키드나와 접촉하고 있으며 스바루가 무너질 때마다 몇 번이든 재시작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단 걸 언급하며, 의뢰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한다. "나는 너처럼은, 되지 않을 거야. 나는 인간이야....!" 라고 말하며 멘붕 상태로 침실을 뛰쳐나가는 스바루. 정신없이 뛰어가다 얼마 못 가 넘어진다. 성역 해방과 저택 사수에 실패한 과거를 떠올리며 "어떡해야" 하나며 스바루는 소리친다. 이때 스바루의 앞에 나타나는 오토. 해결책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며, 스바루에게 크게 숨을 들이쉬어 보라고 한다. 스바루가 숨을 들이쉬는 순간 오토가 스바루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한다. 쓰러진 스바루에게 "친구 앞에서 폼 잡는 짓 따윈 때려 치우라고" 오토가 소리친다.
3.2. 2쿨
3.2.1. 39화 STRAIGHT BET
성역에서 벌어진 참극, 그리고 로즈월의 저택과 아람 마을을 노리는 엘자 일행. 계속해서 덮쳐 오는 위협이 모두 잔혹하게 계획된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스바루는 손쓸 방법이 없는 상황에 절망한다. 그때 사태를 타파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자문자답을 반복하는 스바루의 앞에 오토가 나타나서 스바루를 주먹으로 때린다. 갖가지 마음이 담긴 오토의 주먹에 맞고 스바루는 다시 희망을 되찾는데. |
오토는 스바루를 몇 번이나 후려치며 혼자만의 힘으로 역부족이면 친구의 힘을 빌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몇 번이나 의지하려고 했지만 항상 잘 안 됐다고 변명하는 스바루. 오토는 스바루에게 "나츠키 씨가 저한테 의지한 기억은 없다"며 다시 받아친다. 우물쭈물하는 스바루에게 오토는 폼 잡지 말고 전부 얘기한 후 "믿어 봐!"라고 말하면 되는 거라고 일갈한다. 결심을 굳히고 입을 여는 스바루.
로즈월의 침실로 이동한 스바루는 그에게 "내기를 하자"고 한다. 스바루가 성역과 저택 양쪽 모두를 구해낸다면 '책'을 버리고 자신을 따라오라는 것.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들 거란 말까지 덧붙이는 스바루에게 로즈월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일축한다. 하지만 자신이 해결만 한다면 '아직 치명적인 일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는 스바루의 말과 자신감에 설득되어 그의 내기에 응하기로 한다. 로즈월에게 '운명에 희롱당하는 삐에로들끼리 정정당당하게 붙어보자'고 말하며 침실을 나서는 스바루. 39화의 제목 STRAIGHT BET이 화면에 나타난다.
3.2.2. 40화 오토 스웬 / 믿음의 이유
인간 이외의 생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은총, 언령의 가호를 지니고 태어난 오토 스웬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능력 때문에 고향에서 추방당했고, 행상인으로서 독립하고 난 후에는 마녀교의 습격을 받아 스바루와 만났다. 그리고 지금은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술래잡기를 하는 중이었다. 오토는 부탁받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가필의 맹공격을 피하면서 필사적으로 시간을 버는데. |
날뛰는 가필을 제지하는 오토. 전투력 면에서 가필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 오토였지만, 람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발을 묶는데 성공한다. 가필의 발이 묶여있는 사이 에밀리아를 만나러 간 스바루. 팩이 사라지고, 스바루가 약속을 어기고, 시련에 의해 마음이 꺾여 낙담해 있는 에밀리아를 설득시키기 위해 그는 고전한다. 그러나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끝끝내 입맞춤을 함으로서 에밀리아는 설득된다.
키스씬에 나오는 곡명은 Door.
3.2.3. 41화 크웨인의 돌은 혼자서 못 든다
사라진 에밀리아는 묘소 안에 있었다. 팩이 사라지고 난 후 되살아나기 시작한 에밀리아의 잃어버린 기억.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았던 자신에게 혼란을 느끼고 무너지려 하는 에밀리아에게 스바루는 자신의 모든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묘소에서 나온 스바루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오토와 람의 협공으로 만신창이가 된 가필이었다. 묘소의 입구를 막고 성역의 해방을 막으려는 가필과 스바루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
3.2.4. 42화 기억의 여로
첫 번째 시련에 도전해서 예전에 살던 엘리오르 대삼림으로 온 에밀리아. 그런 추태를 보이고서도 잘도 얼굴을 들고 다닌다며 비아냥대는 에키드나에게 에밀리아는 음흉하게 웃으며 같은 마녀의 악의 따위에는 굴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숲 안쪽으로 나아가던 두 사람은 탁 트인 장소에 우뚝 선 거목을 발견한다. 그 뿌리 쪽에는 빗장이 달린 작은 문이 있었고 그곳은 어린 에밀리아가 자주 놀던 공주님 방이었는데. |
3.2.5. 43화 거인별이 웃은 날
자유로운 바깥 외출을 금지당하는 등 작은 불편은 있었지만 어머니라고 부르던 포르투나와 함께 엘프의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냈던 어린 시절의 에밀리아. 하지만 그 평화는 마녀교 대죄주교 '탐욕' 담당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의 출현으로 위협받게 된다. 한편, 묘소 앞에서 에밀리아가 시련을 돌파하기를 빌며 기다리던 스바루 일행을 찾아온 시마는 아직 성역이 성역이라고 불리기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
제목의 '거인 별'은 베텔게우스, 즉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의미한다.
3.2.6. 44화 엘리오르 대삼림의 영구동토
쥬스와 포르투나의 앞을 막아선 허식의 마녀 판도라. 쥬스와 포르투나는 가진 힘을 전부 써서 판도라에게 맞선다. 그때, 어린 에밀리아는 봉인이 있는 장소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판도라가 원하는 것을 넘겨주면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사의 마음으로 도착한 봉인이 있는 장소에는 이미 판도라가 도착해 있었다. 어린 에밀리아에게 판도라는 봉인을 풀어 달라고 말하는데. |
3.2.7. 45화 성역의 시작과, 붕괴의 시작
그것은 아주 먼 옛날, 400년을 거슬러 올라간 때의 일이었다. 기쁜 듯이 에키드나와 친해진 계기를 말하는 로즈월에게 스스럼없이 '친해진 계기'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말하는 베아트리스. 말다툼하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류즈는 자신도 에키드나에게 구원받았다고 이야기한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세 사람의 공통점은 에키드나에게 감사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싸우면서도 사이좋게 에키드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당연한 일상은 한 남자의 출현에 의해 끝을 맞이하게 되는데. |
3.2.8. 46화 포효의 재회
로즈월과 이야기해서 저택 습격을 막으려했던 스바루. 하지만 로즈월은 4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계속 품어 온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엘자 일행을 막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저택에 가야만 하는 스바루는 가필, 오토와 함께 파트라슈가 끄는 용차를 타고 출발한다. 한편, 첫 번째 시련을 돌파한 에밀리아에게 람은 어떤 소원을 말한다. 에밀리아는 그런 람의 마음을 알고 람에게 손을 내미는데. |
3.2.9. 47화 수면의 비친 행복
엘자의 공격에 점점 압도당하는 프레데리카. 그곳에 양팔에 은색의 갑옷을 착용한 가필이 나타난다. 수년 만에 이룬 누나와의 재회도 잠시 격돌해서 격렬하게 불꽃을 튀기는 가필의 갑옷과 엘자의 나이프. 그 와중에 스바루는 베아트리스가 있는 금서고로 향했다. 금서고에 들어온 스바루를 보고 놀라는 베아트리스. 400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저주와도 같은 계약에 사로잡혀있던 베아트리스를 스바루는 밖으로 끌고 나가겠다고 말하는데. |
3.2.10. 48화 피와 내장까지 사랑해서
있을 수 없는 지금을 봐라, 에밀리아는 두 번째 시련을 돌파하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련에 도전한다. 그리고 람은 팩과 함께 로즈월을 저지하기 위해 싸움에 몸을 던진다. 모든 것은 각자가 수행해야 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시 로즈월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가필과 엘자의 싸움도 점점 격렬해진다. 길티라우에게 쫓기던 스바루는 현대 지식 무쌍을 쓸 차례라며 작은 방으로 길티라우를 유인하는데. |
3.2.11. 49화 나를 선택해
최후의 시련을 돌파하고 묘소 밖으로 나온 에밀리아가 보게 된 것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강렬한 눈보라였다. 주변 일대가 새하얀 눈에 뒤덮인 눈앞의 광장에서 성역과 아람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 주위에 얼음 벽을 만들고 얼어붙는 추위로부터 지키고 있던 것은 한때 계약을 맺고 있던 대정령. 결심한 에밀리아가 얼음 기둥에 손을 대자 손바닥을 통해 무언가가 흘러 들어온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이끌리듯이 에밀리아는 행동을 개시하는데. |
3.2.12. 50화 달 아래에서, 엉터리 댄스를
로즈월이 발동시킨 날씨를 조종하는 대마법에 의해서 대량의 마나의 기척을 감지한 대토는 서서히 성역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로즈월과 람을 데리고 묘소로 피난한 에밀리아였지만 마치 모든 것을 뒤덮고 먹어 치우려는 듯이 대토 무리가 다가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에밀리아의 앞에 스바루와 베아트리스가 나타난다. 그리고 3대 마수 중 하나인 대토를 상대로 스바루와 베아트리스의 첫 전투가 시작되는데. |
4. 3기
4.1. 1쿨
4.1.1. 51화 극장형 악의
성역에서의 싸움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에밀리아 진영도 일치 단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스바루. 그러나 평온한 일상은 한 장의 서장으로 끝을 맺는다. 아나스타시아의 사자로 온 요슈아와 미미에 의해 전달된 것은 수문 도시 프리스텔라로의 초대장. 거기에는 팩의 새로운 의대로서 에밀리아가 찾고 있던 마정석을 가진 상인이 있다고 한다. 프리스텔라로 출발한 스바루 일행을 기다린 것은 그리운 얼굴들이었는데. |
4.1.2. 52화 빙염의 결말
시계탑에 나타난 마녀교 대죄주교 분노 담당 시리우스 로마네콩티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빼앗긴 스바루. 시리우스의 흉행을 막기 위해 시한탑으로 향한 스바루는 쇠사슬에 묶여 있던 소년 루스벨을 구하려 하지만 갑자기 형언할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떨리는 다리를 누르며 필사적으로 몸을 가누려는 스바루의 귀를 울린 것은 기쁜 듯한 시리우스의 목소리. 의심에 사로잡힌 스바루에게 시리우스의 쇠사슬이 덮친다. |
[1] 1화는 심야 애니임에도 상당히 특이한 편성인 50분으로 특별 편성되었다.[2] 3화는 액션씬을 3D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대세를 따르지 않고, 동화만으로 처리하는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3] 4화는 2장 첫 번째 루프의 내용을 전부 커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원작의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꽤 욱여넣은 듯하다. 아무래도 흐름상 2화 이상으로 늘리는 건 부적합하다 보니 1화에 다 정리를 한듯 한데, 덕분에 제작진이 온갖 기술을 통해 최대한 5일간의 첫 루프를 연출하였다.[4] 후반부에 나온 삽입곡은 STRAIGHT BET.[5] 이때 저주가 렘에게 걸린 것이다.[6] 삽입곡은 ぼうやの夢よ[38]라는 곡으로 작사 - hotaru / 작곡・편곡 - 오오이시 마사요시[39] / 노래 - 타카하시 리에 여기서 hotaru와 오오이시 마사요시는 Tom-h@ck이 프로듀싱하는 OxT의 멤버들이다.[7] 이때 프레데리카의 모습도 짧게 나온다.[8] 원래 원작에서는 스바루에게 흥미가 보인 프리실라가 알데바란을 시켜 배회하는 스바루를 자신의 용차에 태운다.[9] 원작에서는 로즈월이 난입하는 스바루를 '네놈이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라며 즉결처분 하는 연기를 했다.[10] 25화가 방영한 날짜는 9월 19일로, 9권 발매한 날짜는 일본 발매 기준으로 9월 23일이다.[11] 특히 페트라는 눈양쪽이 없어진 것까지 그대로 그려냈다.[12] 18화 광고 멘트[13] 크루쉬는 스바루가 그동안 시장 구경하러 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시장의 시세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물자의 흐름을 조사했다고 생각해 자기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고 솔직하게 말할 정도로 놀랐다. 빌헬름 역시 이전 루프에서 굉장히 낮게 평가했던 것과 달리 당연히 자기 뒷조사 정도는 해서 백경토벌일 거라고 추측한 거라고 생각했다.[14] 원작에서 라셀은 처음부터 동석하고, 여러가지 말을 주고받으며 진행시키다가 "백경의 출현시간과 장소, 그게 이쪽의 카드다."라는 대사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아나스타시아가 나중에 들어오나, 애니에서는 둘이서 회담을 시작하고 앞부분은 다 잘라먹은 채 뜬금포로 저 대사를 말한다. 로즈월이 스바루에게 전권을 위임했다는 내용도 생략되어 '왜 갑자기 채굴권 뭐시기를 말하지' 같은 반응이 많다.[삭제된장면] 빌헬름이 크루쉬와 스바루와의 삼자대면에서 스바루를 돕겠다고 말한 직후 사실 진의는 스바루를 돕기 위함 뿐만 아니라 테레시아에게 당한 상처가 사신의 가호로 인해 재발한 것을 보고 모종의 이유로 테레시아가 살아있음을 직감, 마녀교와 관련이 있을 것임을 깨닫고 마녀교를 토벌하려는 스바루와 함께 행동하는 것임을 밝히는 장면이 삭제되고, 렘이 죽은 척하며 스바루를 낚시하는 장면 또한 사라졌다.[16] 스바루의 고백부터 이어지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17] 스바루가 목숨을 끊는 시점과 세이브 포인트의 변경, 서적판에선 삭제된 웹연재에서만 나온 팩의 등장, 빌헬름의 상처 스킵 등[18] 여담으로 렘이 기억과 이름을 먹힐때 아주 짧게 IF루트의 렘과 스바루, 리겔, 스피카가 나온다[19] 참고로 스바루의 방에 있는 포스터는 앱솔루트 듀오와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다. 그 외에도 피규어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방에 묘하게 은발 캐릭터의 피규어/포스터가 많다[20] 로즈월이 성역을 무사히 나갔을때 스바루를 에밀리아의 정식 기사로 임명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스킵됐다.[21] 이때 사테라의 "사랑해"라는 대사와 함께 이번 에피소드의 부제목인 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유가 떠오른다.[22] 이 때, 스바루의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져 원작을 안 본 시청자뿐만 아니라 원작을 본 시청자도 이상함을 느껴지게 됐다. 류즈 빌마가 어떻게 여기를 알았냐고 묻자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에 먹힌 누군가의 기억"이라고 말한다. 질투의 마녀 언급은 원작에선 없던 표현으로, 아예 원작에선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니 뭐니 정보의 출처를 자세히 밝히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해 선을 긋는 묘사까지 있다.[23] 애니메이션에서는 묵음 처리 된다.[24] 이번화의 제목[25] 베아트리스는 그 사람이라 칭한다.[26] 프레데리카,페트라,렘(존재가 지워져서 의도적으로 노린 상태는 아님)[27] 일시적으로 수인화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28] 이때보면 죽기 직전의 스바루의 시점이 나오는데 버벅거리는 영사기 필름같은 연출로 나온다.[29] 이때의 스바루는 대토를 완전히 피하지 못해서인지 온 몸에 성한 곳이 없었다.[30] 이때 '있을 리 없는 지금을 보라' 라는 멘트가 반복해서 들린다.[31] 이때 다과회장의 일부가 황무지로 변한다.[32] 자신의 몸이 다른 마녀로 바꿔야한다는 것[33] 그 이야기를 하는 마지막 부분에 그림자가 그녀 주위에 나타난다.[34] 하지만 에키드나의 행동을 자신의 계약을 받아들일시 이런식으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어필해 끝까지 계약에 대해 포기하지 않을려는 행동으로도 볼 수 있다.[35] 이때 다과회장이 갈라지는 연출이 나온다.[36] 이때 사테라의 얼굴이 보인다. 정말 에밀리아와 똑같이 생겼다.[37] 이때 이번 화의 제목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