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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6 18:13:55

OK저축은행 브리온/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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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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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 변경
2025.03.31 CALL U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엘림|최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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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SEND DOW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함유진|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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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선규|송선규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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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파일:KeSPA_Cup_logo_white.png 우승
9전 6승 3패 득실차 +4
파일:LCK 로고 흰색.svg
8위
8전 4승 4패 득실차 -3


파일:LCK 로고 흰색.svg파일:LCK 로고.svg


8위
32전 11승 21패 득실차 -17
1-2라운드 8위, 라이즈 그룹
라이즈 그룹 최종 3위
합산 성적
승률 42.86%
49전 21승 27패 득실차 -16
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43. 2024 LoL KeSPA Cup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5. 2025 LoL Champions Korea 전반기
5.1. 정규 라운드 전반
5.1.1. 1라운드5.1.2. 2라운드
5.2. 전반기 총평
6. 2025 LoL Champions Korea 후반기
6.1. 라이즈 그룹
6.1.1. 3라운드6.1.2. 4라운드6.1.3. 5라운드
6.2. 포스트 시즌6.3. 후반기 총평
7. 시즌 총평
7.1. 문제점
7.1.1. 무능한 프런트와 감코진7.1.2. 엉망진창인 팀 운영7.1.3. 최종적으로는 실패한 영입
8. 팀별 둘러보기

1. 개요

OK저축은행 브리온의 2025 시즌을 다루는 문서.

2. LCK 스토브리그/2024

스토브리그를 2주 가량 앞둔 상황에서 젠지와 함께 아무 소식이 없다. 그나마 한상용 감독에 의하면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전부. 젠지마저 2주 전부터 소식이 들려오는 데 반해 이쪽은 찌라시마저 조금 들려오는 상황이다.[1]

11월 15일 탑라이너 모건과 재계약을 맺으며 가장 늦게 스토브리그를 시작했다. #

그리고 다음날 11월 16일 서포터 폴루의 최종 잔류를 다시 알리며 내년 2025 시즌의 주전을 임하는게 확정되었다. #

그후 11월 18일 1군의 엔비, 페이트, 카리스, 풀배, 샘버와 2군의 강인, 또이브, 아이보리, 에포트, 에노쉬까지 대다수 선수들이 계약 종료 소식이 나왔으며 전력분석관 조커까지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렇게 로스터에는 1군 로스터로 발표된 모건과 폴루, 3군에서 LCK AS에 출전 중인 빈센조만이 남게 되었다.

11월 18일 2군 역체팀 KT롤스터의 일원 중 한명인 함박과 동체미 클로저 영입설이 나돌고 있다.[2]

11월 20일 미드라이너 클로저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0일 원딜로 태윤하이프의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11월 21일 정글러 함박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2일 원딜 하이프의 임대 영입과 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3일 김도엽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8일 최성원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
파일:2025_OK_BRION.jpg

결과적으로는 2군 골든로드를 달성했던 KT 2군의 함박과 하이프를 데려오고, 광동의 스프링 플옵을 이끈 불도 영입하였으며, 무엇보다 피어엑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 동체미 클로저까지 영입하며 다이소 로스터를 갈아엎고 동부 다크호스 느낌의 로스터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함박-클로저-하이프는 리브 샌드박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브리온 1군에서 만나게 되었다.

3. 2024 LoL KeSPA Cup

1군 선수들만 출전한다.

1일차부터 2군을 보낸 KT에게 패배하며 분위기가 일순간에 가라앉았다. 내년 시즌도 하위권을 전전할 것 같다는 암울한 반응까지 나올 정도. 그래도 직후 중화 타이페이[3], 광동 2군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1군의 강함을 증명해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리고 3일차 시작과 동시에 3승을 달성하며 가장 먼저 퀄리피케이션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DRX전에서 패배했지만 4팀이 3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하자 경기 시간 차이로 조별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퀄리피케이션 1라운드 젠지전에서 패배했지만, 이어서 열린 2라운드 디플러스전에서 특유의 담원 슬레이어 기질로 역배를 터뜨리고 승리하며 두번째로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서머 우승팀 한화생명까지 킹 슬레이어의 면모와 함께 잡아내며 1군 기준 2016 케스파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4]

결국 결승에서 디플러스를 3:1로 잡아내며 창단 첫 케스파컵 우승이자 1군 기준 11년 만의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여태 패배의 수렁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팀이 우승컵을 쥐게 된 것인데다 소위 "위닝 멘탈리티"라는 것을 장착할 수 있는 매우 큰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스파컵 총평은 직전 시즌과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강팀이 되었다는 평. 1일차 첫 패배는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라는 듯 이적생 클로저와 함박, 하이프의 활약이 돋보였고, 폴루 역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줬고 대회 MVP 모건의 공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1군 로스터인 디플러스를 두 번씩이나 잡아냈다는 것도 기분 좋은 부분으로, 특히 디플러스의 경우 월즈에 진출한 작년보다 로스터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런 디플러스를 이겼으니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내년에는 플레이오프권(8위)이나 레전드 그룹(서부권) 진출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란 반응도 존재하지만, 케스파컵 우승팀들은 보통 시즌 전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만큼 전략적으로 분석할 만한 데이터 또한 많아지는데다[5] 2군이 출전한 팀들도 다수였고, 경기 수 역시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지금의 우승에 심취하지 말고 다음 시즌에 새롭게 바뀌는 메타를 확실하게 적응해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OKSAVINGBANK BRION
파일:2025 LCK CUP BRO.jpg
<colbgcolor=#00492b><colcolor=#fff> 감독 [[최우범|최우범
Edgar
]]
코치 [[김도엽|김도엽
GuGer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루한|박루한
Morg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함유진|함유진
HamBak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주현(프로게이머)|이주현
Cloz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변정현(프로게이머)|변정현
Hype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선규|송선규
Bull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동규|오동규
Pollu
]]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VS GROUP ELDER <colbgcolor=#898696>






P.I 1R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1 0 2 0 1 0
2 2 0 2 2 2
<rowcolor=#000> 결과 8
전적 0 0 1 1 1 1
1 2 2 3 4 4
득실 -1 -3 -1 -3 -4 -4
<rowcolor=#000> 순위 2 4 3 3 3 3
바론 그룹 소속으로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와 함께하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케스파컵 우승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의 기대치가 낮은지 마지막까지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6]
1세트는 훨씬 발전한 실력으로 DRX를 시종일관 압도하였으나, 2세트는 정확히 반대되는 상황에서 패배했고, 3세트는 초반에 우위를 점하다 폴루의 무리수와 함박의 신인 이슈가 몇번이고 터지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실력이 올랐고 무기력하게 지진 않았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폴루의 잦은 실수와 무리수, 그리고 이제 막 1군으로 올라온 함박과 하이프의 신인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
직전까지 발전했다던 실력은 모두 사라지고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며 해볼 법한 상대로 여겨지던 농심에게 처참히 압살당했다. 클로저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남은 경기가 서부팀 뿐인지라 굉장히 미래가 암울해졌다.
브리온이 브리온 했다. 압살 당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무려 537일만의 승리이자 537일만의 2:0 셧아웃을 만들어버렸다. 클로저가 버티는 와중 모건과 하이프의 폼이 상승한 것이 컸으며 또다시 킹슬레이어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1세트는 혼자 극한으로 분전하던 비디디에게 빈틈을 여럿 보이며 패배하고, 2세트는 유리하던 게임을 완벽히 자멸해버리며 완패했다. 결국 플인 조기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젠지전 이후 멀게 느껴지던 LCK컵 조기 탈락 가능성을 남겨뒀다.[7]

이후 KT VS. DNF전에서 KT가 승리하며 플레이-인 진출이 확정되었다.[8]
킹슬레이어 DNA를 다시 깨우며 1세트를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2세트 땐 상대 트린다미어에게 시작부터 트리프킬을 먹이며 쓸려나갔다. 3세트엔 초반에 좋게 리드했으나 끝끝내 역전패를 당하며 그룹배틀을 1승 4패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굉장히 선전했다는 반응이 많으며, 대회 초기에 받았던 시선을 모두 씻어낼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시드로 플레이-인에 진출하며 농심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지난 농심전 이후 젠지와 디플러스를 상대로 선전하며 반등에 성공한만큼, 지난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허나 백중세일 거란 예상과 달리 귀신같이 폼이 떨어지며 2:0 완패로 쓸쓸히 LCK컵을 마쳤다. 클로저는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하이프도 분전했지만, 이외의 선수들이 좋지 않은 모습을 여럿 보여준 것이 너무나 컸다.
LCK 컵에서의 브리온을 요약하자면 2024 KT의 하위 호환이자 어게인 도깨비 팀. 고점은 전승 중인 젠지를 셧아웃할 정도로 높지만 저점은 농심에게 셧아웃을 당할 정도로 심각하게 낮다. 그런 와중에 고점보다 저점이 더 자주 터지는 지라 연패만 쌓는 중이다. 미드에게 투자를 한 값은 제대로 보여줘 클로저가 계속 팀을 지탱해 주었지만, 정말 클로저만 지탱해주는 수준인지라 그것을 승리로 이끌지를 못하는 형편이다.

결국 최하위보다 조금 높은 8위로 쓸쓸히 퇴장하였으며,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정글과 서폿을 보강하지 못한다면 프랜차이즈 이후 한 번을 제외하고 항상 겪은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또 한 번 경험할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다.[9]

5. 2025 LoL Champions Korea 전반기

OKSAVINGBANK BRION
파일:2025 LCK BRO.jpg
<colbgcolor=#00492b><colcolor=#fff> 감독 [[최우범|최우범
Edgar
]][10]
[[이호성(1994)|이호성
Duke
]][11]
코치 [[김도엽|김도엽
GuGer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루한|박루한
Morg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동범(프로게이머)|김동범
Croco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함유진|함유진
HamBak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엘림|최엘림
Ellim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주현(프로게이머)|이주현
Cloz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변정현(프로게이머)|변정현
Hype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선규|송선규
Bull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동규|오동규
Pollu
]]

함박이 CL로 센드다운되고 엘림콜업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썩 좋지 않은데, 함박의 폼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엘림도 함박 못지않게 처참한 폼으로 1군급이 아니라는 것만 증명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 무브에 의아한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4월 1일, 크로코를 영입하면서[12]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다만 이미 1라운드 통합 로스터 제출이 완료되어 크로코는 2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이것으로 OK브리온의 상체는 모건-크로코-클로저라는 경험도 많고 실력도 있는 괜찮은 라인업이 되었다.

LCK 정규시즌 동안에는 임대 선수인 하이프의 원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이 발동되어 KT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5.1. 정규 라운드 전반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1~2라운드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1라운드 <colbgcolor=#898696> R
1



2라운드 <colbgcolor=#898696> R
2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0 1 0 2 2 0 0 2 1 2 1 0 1 1 2 1 1 0
2 2 2 1 1 2 2 1 2 1 2 2 2 2 0 2 2 2
<rowcolor=#000> 결과
전적 0 0 0 1 2 2 2 3 3 3 4 4 4 4 4 5 5 5 5 5
1 2 3 3 3 4 5 5 6 6 6 7 8 9 10 10 11 12 13 13
득실 -2 -3 -5 -4 -3 -5 -7 -6 -7 -7 -6 -7 -9 -10 -11 -9 -10 -11 -13 -13
<rowcolor=#000> 순위 8 8 8 8 7 8 8 8 8 8 7 8 8 8 8 7 7 8 8 8

5.1.1. 1라운드

5.1.2. 2라운드

5.2. 전반기 총평

이전 시즌과 비교해서 훨씬 좋아진 운영 실력과 체급으로 케스파컵 당시 받았던 다크호스라는 평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끝내 이전 플옵권이던 RtM 진출에 실패하며 라이즈 그룹에서 앞으로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되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단연 동부팀 중 탑급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운영. 클로저의 영입 이후 팀을 지탱해줄 강한 미드가 생기자 전체적인 팀 체급이 올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1라운드 당시 2군에서 올라온 함박과 하이프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합쳐지며 종종 게임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부터 크로코가 들어오자 플레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해설진 역시 이런 OK브리온의 변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등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반면 부정적인 부분은 지나치게 적극적이라 생기는 무리한 플레이와 쓰로잉. 특히 크로코가 들어오면서 플레이는 적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역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여럿 생겼다. 이 때문에 초반에 리드를 하더라도 마지막에 정작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경기가 굉장히 자주 나왔고, 그런 이유로 득실차가 최악 수준이 되어 경쟁 중인 팀들 사이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또한 2라운드 들어 터진 발밴픽 문제도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DRX를 상대로 괴상한 밴픽을 시전해 7연패 탈출을 시켜주는가 하면, 2라운드 들어서도 선수들의 자체 폼으로 버텨줄 뿐 밴픽은 계속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의 폼은 좋은 상황이니 그 사이 밴픽 문제를 고쳐나가야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전부터 팀컬러로 여겨지던 도깨비팀 기질을 떨쳐내긴 커녕 더 강화해버렸다는 것도 아쉬운 점. 탈락이 확정된 8주차 기준 5승 중 3승을 서부 경쟁팀인 T1, KT, 디플러스에게서 따냈지만, 나머지 2승은 최약체인 DN에게만 따내며 서부에 강하고 동부에 약하다는 팀컬러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16] 이 때문에 진짜 동부팀들과만 싸우는 라이즈 그룹에서의 경기력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편.

종합하자면 동부 팀들 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라이즈 그룹에서의 모습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못한 도깨비팀 기질이나 발밴픽 문제로 끝내 RtM의 벽은 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함께 남은 것이 1~2라운드의 OK브리온이었다.

결국 전반기가 끝난 5월 31일, 5년간 팀을 이끌던 최우범 감독을 해임하며 후반기를 앞두고 또 다른 감독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17] 하지만 해임을 통지하는 글에서의 지나치게 냉소적인 어투로 논란이 되었고, 이번 시즌에 돈을 썼다고는 해도 최소 투자 하한선을 겨우 넘기는 수준의 투자만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쌀먹 해놓고 성적 안 나오니 감독 방출하는 팀"이라며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아졌다.

6. 2025 LoL Champions Korea 후반기

6.1. 라이즈 그룹

<colcolor=#fff>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5 LoL Champions Korea 라이즈 그룹 3~5라운드 경기 결과표
<colbgcolor=#555169> 라운드 3라운드 <colbgcolor=#898696> R
3



4라운드 <colbgcolor=#898696> R
4



5라운드 <colbgcolor=#898696> R
5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파일:DN 프릭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세트 <colbgcolor=#555169><colcolor=#fff> 2 2 0 2 0 2 1 2 1 1 0 2
1 1 2 0 2 1 2 0 2 2 2 1
<rowcolor=#000> 결과
전적 6 7 7 8 8 8 9 9 10 10 10 10 10 11 11
13 13 14 14 14 15 15 16 16 16 17 18 19 19 19
득실 -12 -11 -13 -11 -11 -13 -12 -13 -11 -11 -12 -13 -15 -14 -14
<rowcolor=#000> 순위 3 2 3 2 2 3 3 3 3
2025년 6월 18일, 김대호 감독이 LCK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복귀팀 중 하나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었지만, 김대호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에 코치로 부임하면서 차기 감독은 다시 미궁에 빠졌다.

그러나 미궁에 빠진 지 하루 만인 19일, 차기 감독으로 이호성 감독을 선임했다. 당연히 전임자인 최우범에 비해 다운그레이드라는 반응이 많다. 이호성 감독은 비록 선수로써는 경력이 대단할지언정 지도자로써의 경력은 LPL 2023 스프링 시즌 당시 NIP의 감독직을 맡은 것이 전부고, 그마저도 평가가 좋지 못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서머 시즌 전 중도 경질되었으며 이후 2년간의 공백기가 있었기에 여러모로 우려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6.1.1. 3라운드


3라운드 성적은 3승 1패 득실차 +2로, 피어엑스와 전적이 똑같아져 공동 2위에 올랐다. 성적 자체만 보면 3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디플러스와 승수가 같고 득실차만 4 차이나는 정도라 나름 선전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상대의 실수를 잡아냈거나 순수하게 상대가 못해서 이긴 경기가 많았고, 오히려 시즌 전 우려되었던 이호성 감독의 밴픽 문제가 부각되는 등 현재 상황에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태로 3라운드를 마치게 되었다. 특히 플레이 인 경쟁팀들인 피어엑스와 DRX도 각자 2승씩 쌓은데다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잡히면서 이 두 팀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은 4라운드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기력 개선이 꼭 필요해보인다.

6.1.2. 4라운드

6.1.3. 5라운드

6.2. 포스트 시즌

6.2.1. 플레이-인

6.3. 후반기 총평

듀크 감독을 선임하고, 새로운 브리온을 만들기 위해서 몸부림 쳤으나 계속되는 연패 끝에 DRX와 멸망전을 치러 겨우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전부터 계속해서 지적되던 선수단의 챔프폭 문제, 그리고 듀크 감독의 아리송한 밴픽 정리등이 겹치고 겹치며 농심과 풀세트 접전을 치른 뒤에 코인을 잃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디플러스에게 패배하면서 아쉽게 시즌이 종료되고 말았다. 더 아쉬운 점은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되던 중 월즈 진출을 실패한 5~7위 팀을 위한 새로운 국제대회가 출범했는데 브리온은 8위라서 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7. 시즌 총평

작년에 최악의 시즌을 보낸 뒤 이번엔 뭔가 보여주겠다는 듯 클로저와 크로코를 영입하고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감독을 바꾸는 등 발버둥쳤고, 그렇게 초반에는 케스파컵 우승했다도르[19], 젠지 대떡도르[20]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 다음에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한 채 플레이-인에서 탈락하여 최종 성적은 8위로, 작년보다 고작 2계단 상승, 재작년과 동일한 성적만 얻은 채 처량하게 무너지며 용두사미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하술할 문제점 항목에서 서술할 "도대체 무슨 이유로 최우범 감독을 시즌 중간에 내치고 부정적인 의미로 검증된 이호성 감독을 영입한 것인가?"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최우범 감독은 케스파컵 우승 말고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브리온 팬덤에서도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최우범 감독의 해임에 대해서는 팬덤도 할 만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암만 그래도 브리온의 프랜차이즈 첫 해부터 함께한 최우범 감독에게 감사 인사 하나 표하지 않고 냉정하게 짤라버리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팬덤에게 물음표를 띄운 것은 물론, 이후 영입한 감독이 NIP에서 부정적으로 검증된 이호성 감독임이 드러나자 팬덤에서는 더더욱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이호성 감독은 밴픽적으로도, 선수단 관리 측면에서도 부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팀을 서서히 침몰시켰다.

앞으로의 미래는 이전과 비교해도 훨씬 암울하다. 당장 모든 선수단과 감코진이 단년 계약이라 FA 상태가 되며, OK저축은행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데다[21] 연장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결국 다음 시즌을 말 그대로 무에서 시작하게 되는, 플레이-인도 못 간 두 팀보다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스토브리그를 보내게 되었다. 브리온 팬덤은 지금까지의 프런트의 움직임을 보고 한 시즌 실패를 겪었으니 이제 돈을 더 안 쓸 거라며 또 쌀먹 로스터를 만들거나[22] 팀을 매각해버릴 것이라는 자학 및 조롱을 시전할 정도.[23]

7.1. 문제점

7.1.1. 무능한 프런트와 감코진

OK브리온의 프런트, 그리고 그 프런트의 총괄이자 우두머리인 박정석 단장은 팀이 동부권이라서 지금까지 이슈가 되지 않았지 명실상부 LCK 역사상 최악의 프런트 중 하나, 투자 의지는 없고 선수 육성은 손을 놓은 막장 행태를 선보인다.

팀의 기둥인 엄티와 프랜차이즈 스타 헤나를 모두 내보내고 맞이한 2024년은 당연히 망했고, 2025년에는 나름 투자를 늘려[24] 피어엑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클로저를 영입하고, KT 2군의 함박과 하이프를 영입한 뒤 광동의 플옵을 이끈 불까지 데려와 어떻게든 동부 다크호스 느낌의 로스터를 완성한다.[25] 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최우범 감독을 그대로 연임해 또 다시 비극이 시작되는데, 프런트는 최우범 감독을 일종의 총알받이처럼 써먹고 있었고, 작년에도 탱킹을 맡기고 본인은 숨었다. 케스파컵을 우승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또 다시 리그에서는 강팀만 잡고 동부 팀들에게 승점을 퍼주며 라이즈 그룹으로 떨어지자, 최우범을 경질한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박정석을 위시한 프런트에서는 논란 거리를 만드는데, 본인들이 뇌신 뒤에 숨어서 비판을 피할 때는 언제고 5년 이상 재임한 최우범에게 감사 인사 하나 표하지 않고 냉정하게 자르는 성명서를 내면서 프런트 자기들의 5년간 실책을 최우범 감독에게 전부 뒤집어씌워 감사 멘트 하나 없이 쫒아내냐며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26]

게다가 그렇게 최우범을 자르고 데려온 감독이 2023년 NIP에서 재앙 감독의 모습만 보여주고 나간 이호성 감독으로[27] 당장 라이즈로 떨어진 디플러스 기아는 선수 시절 명성만으로 감독을 하던 배성웅 감독과 이정현 코치, 하승찬 코치를 실패로 낙인 찍고 전권을 부여하며 김대호징동 감독을 무려 코치로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는데[28], 브리온은 역으로 선수 시절 명성만으로 감독 자리에 올라 한 시즌만에 짤린 이호성 감독을 영입해 완전히 반대의 모습을 보였고, 아니나 다를까 이호성 감독은 밴픽 철학을 전혀 보여주지 못해 5라운드에서 DRX와의 경기 차를 다 까먹고 그 DNF에게 2연속으로 매치패를 내줘 궁지에 몰렸다. 어찌저찌 플레이-인까지 올라왔지만 거기까지였고 결국 2연패와 함께 시즌을 종료했다. 당연히 프런트는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고 또 감독 뒤로 도망쳤다.[29]

7.1.2. 엉망진창인 팀 운영

e스포츠 팀이라면 꼭 필요한 아카데미와 3군을 통한 장기 육성, 분석관과 스카우터 보충, 감독을 보좌할 코치와 아카데미 코치를 보강하는 등의 유의미한 무브를 최소화하거나 하나도 보여주지 않아 특히 2024년 3군이 우승을 했음에도 레비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30] 모두 FA로 방출하여 다른 팀들에게 그 귀한 3군 우승 출신 유망주들을 퍼주고[31] 그대로 3군을 해체해 돈을 아끼겠다는 무브를 선보였고, 2군이 1군보다 평균 나이가 더 많아지는 운영도 선보였다.[32] 이 3군 해체의 악영향은 2군 탑 라이너 론리가 개인 사정 이슈로 팀을 나가자 3군에서 올릴 탑 라이너도 없고, 그렇다고 서브 탑 라이너를 뽑아둔 것도 아니라 SOOP에서 방송하던 따혁을 급하게 데려오기 전까지 원딜 레비를 1라운드 내내 탑으로 쓰는 운영이 나왔다. 결국 이 이후 간신히 3군 운영을 다시 재개했으나, 3군 멤버들이 2004~2007년생이라 3군 기준으로 나이가 좀 있는 유망주들을 어느 정도까지 키울 수 있을진 의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애초에 한 번 해체했던 3군을 재건하는데 시간이 걸릴 테니 말이다.

당장 최우범 감독에게 매년 제대로 된 코치진을 보충은커녕 정 급하면 2군 코치진을 올려 쓰게 시키며 코치진 충원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게 브리온의 팀 운영 방식이었고, 이런 식으로 1군에 콜업된 최성원 코치와 권지민 코치, 조재읍 전력 분석관도 시즌이 끝나니 팀을 떠나는 등 기껏 있는 코치도 제대로 붙잡지 못한 것이 브리온의 아쉬운 점이다.[33]

이로 인해서 팀 운영에 대해 어마어마한 괴담과 헛소문이 퍼졌지만, 이러한 헛소문에 대해서는 모기업 브리온컴퍼니 측에서 단호하게 조치를 취해서 단순간에 사실이 정정되었다.[34]

7.1.3. 최종적으로는 실패한 영입

2025년을 맞이하는 브리온의 영입은 그동안 이 팀이 쌀먹 구단인 걸 잊을 정도로 화끈해보다. 2군 골든 로드를 달성했던 KT 2군의 함박과 하이프를 데려오고, 광동의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불의 영입,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피어엑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4대 미드제카 다음으로 LCK에서 경쟁력이 있는 미드라이너인 클로저의 영입, 게다가 피어엑스, DN 프릭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려고 클로저에 10억 이상을 질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지만, 문제점은 정작 시즌이 끝나고 순위는 8등, 중간에 크로코까지 영입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 영입들이 전부 실패한 셈이 되었다.

가장 먼저 함박은 챌체정이자 KT 2군 골든로드의 본체라고 불렸으나 실상은 1군 템포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고 박치기 공룡의 모습을 보여 오더 면에서도 딱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전형적인 CL급 정글러임이 밝혀져 그동안의 고평가를 스스로 끌어 내리고 말았으며, 하이프 역시 챌체원이라고 불렸으나 자신보다 기대치가 낮던 피어엑스의 디아블보다도 못한 공격성과 포지션,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루스가 OP이던 시절에 바루스를 못 다뤄[35]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원딜 챔피언이 애쉬와 카이사 밖에 없다는 좁은 챔프폭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 KT 챌린저스에서 영입해온 2명이 성장은커녕 시즌이 갈수록 무너졌다.

클로저 역시 브리온이 사활을 걸고 영입한 선수였지만, 피어리스 밴픽에서 치명적일 정도로 챔프폭 이슈를 드러냈는데, 요네와 아리, 애니라는 삼신기는 잘 다뤘지만 그 외에 모든 메타픽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3라운드부터 동부권 미드라이너 중에서도 압도적인 하위권의 지표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특유의 무력도 좁은 챔프폭으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고, 라이즈도 아지르도 오리아나도 탈리야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박치기 공룡 스타일로만 일관하니 팀이 이길 수가 없었다. 한때 4대 미드와 제카 다음으로 동체미 자리를 확고히 하는 듯했던 클로저의 추락이 올 시즌 브리온의 흥망을 좌우하고 말았다.

함박의 부진으로 영입한 크로코는 작년까지만 해도 AL에서 뛰면서 상승세를 탔었기에 꽤나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막상 합류 이후에 꽤 오랜 시간동안 쓰로잉을 일삼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반년 간의 휴식으로 인해 잃어버린 감을 되찾는데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고, 그 와중에 팀은 승점 드랍을 시전하며 추락했다. 그나마 라이즈 그룹으로 떨어진 이후에는 팀에서 유일하게 챔프폭을 덜 타는 선수였고, 기대치보다 한끝 모자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애초에 브리온에서 영입하기엔 힘든 몸값의 선수를 반년 휴식 이슈로 싼 값에 쓴 지라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브 선수들도 당연히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그 24광동에서도 챔프폭 이슈로 캐리 못하는 원딜, 빨아들이기 전문 폴스 원딜이라는 기상천외한 롤을 창조해낸 은 하이프가 임대 선수라는 특징 때문에 주로 KT전에서만 출장해야했고, 당연히 광동 시절과 별 다를바가 없는 애매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CL로 내려갔다. 엘림 역시 함박의 부진과 크로코의 등록 문제로 인해 잠시 땜방 느낌의 주전으로 예고되었으나, 본인이 마지막으로 LCK에서 뛰던 아프리카 시절과 별 다를 바 없는 참으로 무색무취한 폼만 보여주고 바로 다시 주전에서 밀려났다.

결국 기껏 영혼을 모아 지른 영입으로 만든 모크클하폴 라인업은 극악의 가성비를 보인 끝에 멸망했고, 모든 선수단이 단년 계약이고 돈이 없는 구단 특성상 간만에 영입했던 선수단이 그대로 공중분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동부에선 영향력 있는 체급의 선수라 평가받았던 크로코와 클로저는 결과적으로는 자신들의 몸값도 제대로 하지 못한 A급 선수가 되었고, 결국 올해도 동부의 하위팀에 머무르게 된 브리온이 이 두 선수를 내년에도 붙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8. 팀별 둘러보기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LCK 2025 시즌 팀별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T1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GEN HLE KT T1 DK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DN 프릭스 로고.svg
BFX NS BRO DRX DNF
해당 팀별 목록은 2025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한상용 감독에 의하면 최우범 감독이 본인에게 이야기를 안 해준다고. 그나마 외부 영입이 최소 1명 있다는 정도까지 풀기는 했다.[2] 이미 2번 10등을 박은 상황에서 올해도 또 꼴찌를 하면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실격당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도는 상황에서 샐러리캡 도입, 올해로 끝나는 네이밍 스폰서 OK저축은행과의 계약 등이 맞물려 과감한 투자를 보이는 듯 하다.[3] 무려 직전 시즌 월즈를 진출한 멤버에서 정글 한 명만 바뀐 LCP 기준 초호화 라인업이었다. 물론 바뀐 정글이 이름값만 있고 폼은 전성기 대비 살짝 아쉬운 상태였긴 했지만.[4] 3년 전 케스파컵 결승은 챌린저스 팀이 이루어낸 것이다.[5] 대표적으로 2019 케스파컵 우승팀 아프리카가 케스파컵 우승 이후 플옵권을 넘어 우승권팀 그 이상을 볼 수 있다고 평가받았지만, 주측 선수들의 부진 내부 악재들로 인해 서부권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말석 자리를 노리는 신세로 전락한 적이 있다.[6] 이에 관해선 추측이 꽤 있는데, 새롭게 적용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피어엑스가 꽤나 빠르게 뽑힌 것을 감안하면, 단순히 2024 서머에서의 성적 순으로 뽑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7] 다만 브리온의 경우 BNK나 DNF에 비하면 탈락 확률이 제일 낮긴 하다. 일단 DNF가 KT를 이겨버리는 이변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DNF 이상은 웬만해선 확정이고 한 술 더 떠서 BNK는 매치승이 아니면 세트고 뭐고 탈락 확정이기 때문.[8] 디플러스전을 0:2로 패배해 1승 4패 -5인 DNF와 동률이 되더라도 앞선 젠지전을 승리한 덕분에 농심을 잡은 DNF보다 승자승 점수에서 앞서 최하위는 면하게 된다.[9] 물론 올해부터는 8위만 해도 플레이-인에 갈 수 있는 만큼 현재의 성적만 나와도 어찌저찌 막차는 탈 수 있다. 허나 정말 지금의 상황대로라면 이번처럼 곧바로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광탈하는 결과를 낼 수도 있다.[10] 2라운드 후 계약종료[11] 2라운드 후 합류[12] hyFresh BLADE 시절인 2020 시즌 이후 4년 반 만의 OK브리온 복귀이다.[13] 서부권 중에서도 상위권인 티젠한은 아직 만나지도 않았고, 최하위 경쟁 중인 두 팀을 2주차까지 모두 만났다.[14] 당시엔 1라운드 마지막과 2라운드 첫 상대였던 광동을 연이어 잡은 것이었기에, 서로 다른 팀을 연속으로 잡아낸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15] 당장 2023 서머 9주차에 2:0으로 이긴 이후 첫 승리인 2025 LCK컵에서도 2:0 승리를 기록하며 젠지 상대로 2번 연속 승리를 2:0로 한 유일한 팀이 브리온이다.[16] 특히 동부 경쟁팀인 피어엑스와는 연패로 상성관계까지 잡혀버렸다.[17] 문제는 현 시점에서는 좋은 감독을 찾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다. 지금 쉬고 있는 감독들은 하나같이 평가가 안 좋거나 건강 문제가 있어서 애매한 감독들 뿐이다. 그래도 그나마 평가가 좋은 김대호, 이재민, 정노철 정도의 감독들이 거론되는 편이었지만 김대호는 디플러스 기아 코치로 선임되었고, 감독을 구하지 못하면 김도엽 코치가 감독으로 내부 승격되는 것밖에 없다.[18] 어렵고 테크닉이 많이 필요한 조합이 아닌 무식하게 세고 쉬운 조합.[19]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브리온이었기에 당시에는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사실 1군을 내보낸 팀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풀주전 1군을 낸 브리온이 여기서 성적을 못냈으면 그것도 망신이긴 했다. 다만 결승전 상대인 디플러스와 레전드 그룹의 농심도 풀주전이었기에 당연히 우승 자체를 폄하할 수는 없다.[20] 놀랍게도 2025년 LCK 공식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세트 패배 없이 완승한 적이 있는 팀은 브리온 한 팀 뿐이다.[21] 2023년 서머에 3년 계약을 체결해 2026년 LCK 3라운드 시점에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22] 일단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베트남 시장에서 돈을 벌어다주는 모건, 팀 유스 출신인 폴루는 내년에도 같이 갈 확률이 있지만 하이프는 임대 선수라 도로 KT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FA로 풀어서 나머지 3라인은 또 전부 공개 로스터 모집 이후 최저 연봉으로 굴릴 수 있는 선수로 채울 것이라는 게 정론이다. 그나마 희망적인 점은 이제 LCK에서 사치세 배분을 해주기 때문에 사치세 배분을 받을 수 있는 하한선 이상으로는 맞출만큼 팀이 돈을 더 쓸 것이라는 예측 또한 존재한다.[23] 그렇다고 팀을 매각하자니 적자 투성이인 LCK 팀을, 그것도 가장 인식이 나쁜 브리온을 인수할 기업이 있을 리 만무하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건 현 DRX처럼 사모 펀드에 팔리는 것뿐이지만, 후술하듯 브리온의 프런트와 모기업이 스폰서를 잘 물어오지도 못하는 판국에 사모 펀드에 파는 게 가능할지가 의문이다. 애초에 사모펀드도 이득이 있어야 들어오는 것이다.[24] 다른 동부권 팀들도 로스터에 제법 돈을 써 쌀먹로스터 짓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LCK가 동부권 팀들에게 "이번에 돈을 쓰지 않으면 리그 퇴출을 시킬 수도 있다."라고 경고한 썰이 돌았다.[25] 다만 돈을 제법 썼지만, 20억이 좀 안되는 정도로 여전히 꼴찌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피어엑스를 제외한 다른 팀들이 기본 20억은 넘긴 걸 고려하면 썼다고 보기도 애매하다.[26] 다만 박정석과 최우범의 관계는 같은 스타 전 프로 관계로써 친한 사이임이 이미 알려져 박정석의 독단은 아니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시즌이 끝난 2025년 9월 박정석과 최우범은 희철과 만나 친분을 보여주었다.#[27] 참고로 말하자면, 박정석 휘하의 프런트가 뇌신 경질 이후 이호성 감독을 감독으로 세워 내세운 주장은 월즈 진출을 위해 최우범 감독을 경질하고 이호성 감독을 선임했다. 라는, 지금 와서 보면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28] 브리온이 최우범을 쳐내고 김대호 감독이 취업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팬덤 사이에서는 김대호 감독이 브리온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게 지배적이었다. 이는 뒤집어 말하면 적어도 김대호 감독으로 영입하는 무브 정도는 보여야 팬덤에게 감독을 중간에 쳐낸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다.[29] 최우범 감독이 라이즈 그룹 팀들 중 디플러스와 DNF를 제외하곤 전패라 최우범 감독이 남았어도 이호성 감독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지만, 결과적으로 최종 순위는 8위로 감독 교체의 효과를 따지기조차 애매했다. 같은 쌀먹 팀인 피어엑스 역시 라이즈 그룹에서는 순위 반등을 해내지 못했으나 플레이-인에서 상위 팀인 디플러스와 농심을 연파해 3년 연속(2023 스프링, 2024 서머, 2025)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브리온의 진정한 문제는 선수들의 저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무능한 감코진과 그 뒤에 숨은 만악의 근원 프런트임이 증명된 셈이다.[30] 심지어 그렇게 지킨 레비도 정규시즌 1~2라운드 종료 후 팀을 떠나며 결국 2024 시즌 3군 멤버들 모두가 브리온을 떠났다.[31] 특히 3군에서 에이스로 평가받던 빈센조구티는 방출 후 T1 2군으로 영입, 착실하게 성장하면서 CL 내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챌체정, 챌체미로 기량이 만개했다.[32] 2000년생 론리엘림, CL 데뷔 3년차던 스타릿에 2002년생 카이스, 사실상 레비 한 명을 제외하면 유망주라고 부를 수 없는 대놓고 노망주 위주의 2군을 구성한 건 브리온이 유일했다. 이후 레비가 나가고 함박이 1군에서 밀려 2군으로 내려오고, 새로 영입한 멤버 중 2004년생 따혁은 그렇다 치고 2000년생 레오가 있어서 CL 팀을 무려 7인 로스터로 돌림판을 했는데, 평균 나이가 CL은 물론이요 왠만한 1군 팀보다도 많아지는 건 여전했다. 결과적으로는 그나마 신인 축에 좀 속하고 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따혁이 브리온 챌린저스에서 유일하게 볼 만한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브리온 챌린저스의 현 상황은 암울하다.[33] 그나마 최성원 코치와 권지민 코치는 군대 이슈로 보내준 것이지만, 권지민 코치는 전역 이후 브리온으로 돌아오지 않았다.[34] OK저축은행의 저격이 있었다는 건 2024년 브리온의 성적이 너무 안 나올 때 "이대로라면 추후 스폰서 연장은 어렵다."라는 말이 나왔던 릴스를 너무 과대해석한 것이고, 성수동 사옥 건립은 2023년에 이미 완공되어 상식적으로 OK저축은행의 스폰서 비용이 들어갔을 리가 없다. 그리고 브리온이 돈을 게임단에 아예 안 쓴 것도 아니고 선수 영입 관련해서는 올해 착실하게 지출했다. 브리온컴퍼니 측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서 이러한 허위사실을 정리해서 포텐을 보냈던 유저에게 실제로 정정 요청을 보내 해당 유저가 사과문을 올렸다.[35] 막상 챌린저스 시절에는 이정도로 바루스를 못하진 않았고 오히려 잘 쓰던걸 생각해보면 그냥 아직은 1군에서 뛰기 힘든 원딜러라는 말 밖에는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