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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랜드의 섀도어 직업을 설명하는 문서.2. 평가
상향 이전에는 전설의 팔불신 그 아래에 있었던 암, 암도어로 요약할 수 있다. 2차(시프)까지만 구현되어 있던 시절엔 전 직업 2차 스킬들 중 퍼뎀이 가장 높은 새비지 블로우[1][2], 이속/점프력 파티버프 헤이스트를 앞세워 전체 직업 중 중상위권 이상의 위상을 갖고 있었다.[3]원작과 동일하게 퓨전 도적 빌드가 가능하다. 아대와 표창값은 별도로 드는 것이 단점이지만, 다시 팔아버리는 것으로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고, 힘 단검도 그대로 구현되어있어 힘 도적 플레이도 그대로 가능하다. 다만 힘 도적은 AP 주문서를 쓰지 않는 한 초반에 퓨전 도적을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극악의 1차는 단검을 버리고 아대를 끼며 퓨전 도적을 가서 럭키 세븐을 마스터 하는 게 정석이다. 퓨전 도적 빌드가 오히려 당연시 되는지라 럭키 세븐을 찍지 않고 더블 스탭을 찍는 도적을 순혈 도적이라고 따로부르며, 이는 1차의 전사와 궁수보다도 최악이기 때문에 낭만이 아니면 하는 경우가 적다. 따라서 보통은 2차까지도 럭키 세븐을 쓰면서 선헤이스트를 찍어 마스터하고 루파를 돌다가 51이 되면 단검으로 바꿔주며 루파를 하기 싫거나 새비지를 쓰고 싶다면 시길 쩔을 받으면 된다.
시프마스터의의 저열한 성능에 힘입어 시프는 2024년 12월 6일자, 메이플랜드 최초로 직접적인 스킬 상향 패치를 받게 된 직업이 되었다. 이전에도 활치기와 아대치기 범위, 엘릭서의 최대 회복량 제한 등 간접적으로 밸런스에 영향을 준 패치는 있었지만, 이렇게 스킬의 성능 자체가 상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받은 상향 내용은 시브즈의 마나 소모 감소, 어썰터의 범위 증가, 메소 가드의 지속 시간 증가. 각각의 패치는 하향 점프가 도입된 08년 3월, 전직업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던 09년 1월, 모험가의 귀환 패치가 진행된 10월 1일에 실제로 순정 메이플스토리에 진행되었던 패치로, 최소한 순정에서 진행된 패치라면 얼마든지 들여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순정에서 진행된 시기에 상관없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패치는 들여올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밸런스 패치이다. 데미지적인 버프는 하나도 없기에 빈약한 3차 시프마스터의 딜링 능력은 변함없지만, 어썰터의 이동 거리가 늘어나 기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시브즈의 지옥같은 MP 50이 반이나 줄어들어 사용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메소 가드가 다른 버프들과 지속 시간이 비슷하게 변경되어 모든 버프를 3분마다 한 번만 돌려도 되게 바뀌어 숨통이 제법 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전직 패치 때도 당시 부메랑 스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특정 지형에서 사용이 안되던 문제, 쿨타임이 완화되었으며 이 상향 이후로 섀도어는 진지하게 괜찮은 직업이 되었다. 물론 크게 상향을 받은 것은 부메랑 스탭 뿐이고 3차 스킬은 상향이 되어도 쓰레기기 때문에 결국 섀도어가 괜찮은 직업이라는 말은 부메랑 스텝을 어느정도 찍기 시작한 시점부터나 해당된다.
상기했듯 원작의 밸런싱 상태가 팔불신 이상으로 워낙 심각했기에 아무런 대책없이 그대로 구현하기가 애매했는지 초기 공개 시기에만 원작 그대로 가져오고 추후 수정단계에서는 원작에서 수정된 쪽으로 구현된 바 있는 시브즈와 어썰터를 제외하면 버프 지속시간이 통일된 메소가드, 사실상 브랜디쉬와 견줄만큼 크게 개선된 화력의 부메랑스텝까지 05~07 그 당시의 시프마스터를 육성해본 입장에서라면 플점, 쉐파, 크리티컬의 부재를 가볍게 쌈싸먹을 정도로 당초 원작의 섀도어와는 근본부터 다른 수준이다.[4]
참고로 도적 직업군은 캐릭터 성별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데, 여캐로 생성해야 성능 상 유리하다. 왜냐하면 남캐가 착용할 수 있는 전신갑옷은 100제 이전까지 전 직업 공용이자 스텟이 없는 파란색 가운 뿐이지만, 여캐는 기본 스텟이 4 붙어있는[5] 35제 전신갑옷인 후르츠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6] 다만 섀도어의 경우 방어력 때문에 100제 이전까진 상하의를 입는 경우도 많고 매물은 남캐가 더 많으니 아예 가성비를 챙기거나 아니면 확실하게 고자본인 유저라면 자유롭게 선택해도 무방하다.
2.1. 장점
- 2차 전직 1티어 공격기 새비지 블로우
농담이 아니라 이거 하나 보고 시프를 키우는 유저가 매우 많다. 손맛이랑 타격감이 매우 좋고 데미지가 쭉쭉 뜨는 뽕맛도 좋아 단도를 소위 말하는 똥믈리에의 대표주자로 격상시킨 1등공신 스킬. 이걸 4차 가서도 쓸 예정인게 문제긴 한데 그만큼 퍼뎀이 좋다는 얘기이기 때문에[7] 1차 공격기가 구려서 럭키세븐을 쓰는 탓에 30~50구간은 크리티컬 스로우가 있는 어쌔신이 조금 더 좋지만, 새비지가 마스터 되어 주력으로 쓰이는 50레벨~80레벨 구간만큼은 무자본기준 표도보다 좋다. 옛날 메이플 구현 게임답게 70레벨 넘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 찍먹 수준으로 2차만 즐기고 갈 거라면 가성비도 좋고 강하다.
- 기동성을 올려주는 헤이스트
나이트로드와 공유하는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 자신을 포함해서 파티원에게 이동속도와 점프력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헤이스트는 마법사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이동기가 없는 직업들에게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하는 최고의 버프기다. 앞서 설명했듯 2차 시절에 한해선 전투력도 뛰어난데다 버프까지 걸어주니 파티에서 환영받지 않을 수가 없는 존재와도 같아진다. 부수적으로 펫장비를 마련할 필요가 없어지는 건 덤.[8]
- 독특한 활용이 가능한 메소 익스플로젼
픽파킷과 연계는 데미지가 워낙 낮아서 쓸모가 없지만 뿌린 메소의 양만큼 데미지가 늘어나는 스킬이라 엄청난 적자만 감당할 수 있다면 다크사이트+메소 버리기를 이용해 사냥을 하거나 자쿰 레이드, 파풀라투스 레이드에서 많은 양의 메소를 뿌리며 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보스 레이드 구인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어느 정도 뒤집고 보스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9] 특히 메익을 이용한 망둥이 사냥으로 비교적 낮은 레벨 구간에서부터 파티에 들어가 폭업할 수 있다.
- 최고의 뎀감기이자 흑자 사냥을 돕는 메소 가드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를 지닌 다른 직업의 스킬을 보면, 매직 가드는 피해량의 일정 비율을 그대로 MP로 치환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적자를 늘리는 스킬이고, 파워 가드는 몸박딜만 감소시켜주기에 마공에는 취약하며, 아킬레스는 데미지 감소폭도 적은데다 너무나도 소중한 4차 스킬 포인트를 30이나 투자해야 한다. 반면에 메소 가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는 모든 피해를, 심지어 1/1 공격까지 포함해 50% 감소시켜 주며, 이렇게 감소된 피해량의 "일부"를 "메소"로 치환하기 때문에 적자가 나기는커녕, 대략 1메소=1HP로 환산 가능한 메이플의 포션 시스템을 고려하면 대략 11%정도 포션값을 아낄 수 있는 스킬이다. 실질 체력이 2배가 되기 때문에 피통이 적어도 고렙 사냥터, 보스 원정대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점도 훌륭하다.
- 극강의 자체 보정 부메랑 스텝
30레벨 기준으로 퍼뎀 1000%(500%x2), 최대 4명 타겟 가능, 시전 중 무적, 적중 시 90% 확률로 기절이라는 강력한 공격기를 받은 시프는 이 스킬 하나 덕분에 솔플 사냥 능력이 전사와 준하는 정도로 상승하며, 기절과 무적 덕분에 적자도 크게 줄어든다. 부메랑 스텝을 마스터하면 사냥 능력 한정으론 샤프 아이즈 버프를 받은 나이트로드보다 좋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다.# 거기에 메랜의 경우, 패치로 후딜이 크게 줄여지고,[10] 지형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보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구현되어서 무기상수의 차이는 있지만 당시 원작 히어로의 브랜디쉬 화력과 팔라딘의 CC를 합친것이나 다름없는 괴랄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2.2. 단점
- 전직업을 통틀어서 최악의 3차 구간
어썰터의 이동거리 증가, 시브즈의 1회당 소모 MP가 50에서 25로 감소, 메소 가드의 지속시간이 2분에서 3분으로 증가하는 등 옛날 메이플 당시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졌고, 추가적으로 4차 전직이 출시되고 시프의 4차 전직 섀도어의 주력기인 부메랑 스텝이 후딜레이가 최소화되고, 특정 지형에서 사용을 못 하는 문제가 개선되면서 4차 전직을 하는 순간 빛을 볼 수 있지만[11] 다만, 여전히 3차 스킬들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수준에 메소가드를 곁들인 초근접 사냥 방식 및 돈먹는 하마 수준인 메소 익스플로전으로 인해 무자본은 쳐다도 볼 수 없으며, 90[12] ~ 123[13]의 지옥구간을 버텨야 하는 건 매한가지다.
- 매우 어려운 4차 스킬 해금 난이도
주력 스킬의 해금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으로, 도적 공용 스킬인 베놈은 20북이 파풀라투스와 다크코니언인데 확률이 상당히 낮고[14], 페이크는 20북은 다크와이번과 피아누스 좌측으로 쉽지만[15], 30북은 오직 피아누스 우측(5%)이라 쉽지 않은데[16][17] 극딜기인 암살은 드랍률이 낮고[18], 연막탄은 해금 과정이 까다로운 데다[19] 30북이 혼테일 드랍이며, 핵심 사냥 스킬인 부메랑 스탭은 20북이 오로지 스켈로스에서 0.0002% 확률로 드랍되어, 현재 가장 구하기 힘든 마스터리북 중 하나가 되어[20] 25년 4월 초 기준 가격은 무려 2.5억으로 샤프아이즈와 트리플스로우 30 다음으로 비싸다.
3.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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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섀도어/RED 이전 스킬#|]][[섀도어/RED 이전 스킬#|]] 부분을3.1. 원작과의 변경점
- 어썰터: 시전 시 이동 거리가 소폭 증가하였다.
- 시브즈: 소모 MP가 감소하였다.
- 메소 가드: 지속시간이 증가하였다.
- 부메랑 스탭: 후딜레이가 감소되었으며, 지형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한 문제를 개선하였다.
[1] 480%. 전사의 파워 스트라이크는 고작 260%이다. 파이널 어택을 동원하면 510%가 되기는 하지만, 이 역시 확률이 존재한다.[2] 단검이 무기상수가 낮지만 공속이 빠르고, 파이널 어택도 확률이기에 DPS 역시 전사보다 더 높다. 심지어 새비지 블로우는 6타 스킬이므로 최소 데미지와 최대 데미지 간의 편차도 작아 원킬컷을 맞추는 것은 전사보다 훨씬 쉽다.[3] 물론 대거 마스터리 19레벨+새비지 블로우 21레벨 찍기 전까진 그런 거 없이 최악의 성능이라 순혈을 거르고 퓨전 도적을 했다는 가정하에 중상위권인 것이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루디파퀘) 파퀘가 구현된 현재 헤이스트 선마가 정석이다.[4] 공격범위도 수정된 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지만 범위는 순정과 같다. 점프샷이 불가능하며, 지형에 따라 사용불가 제약이 걸린 탓에 과거엔 크게 대두되지 않았었다.[5] 상옵일 시 5. 드랍 역시 레츠와 블록퍼스, 좀비루팡 등 인기가 많거나 꾸준한 수요가 있는 몬스터에서 드랍되어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6] 그럼에도 남캐가 훨씬 많기 때문에 주문서 작이 된 전신갑옷은 남캐 전용 전신이 더 구하기 쉽다. 대신 노작 전신갑옷은 여캐가 더 저렴하다.[7] 마스터 기준 480%로 압도적 1위다. 파워 스트라이크의 260%의 거의 2배 수준.[8] 다만 섀도어는 표도와 달리 2단 점프 기술인 플래시 점프가 없고, 어썰터는 몬스터가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라이딩은 여건이 될 시 마련하는 게 좋다.[9] 단 혼테일에선 높은 회피율을 활용한 유혹받이와 연막셔틀 외엔 별 활약을 하지 못해 혼테일 공대에서 섀도어의 T/O는 많아도 2명 정도에 불과하다.[10] 총 딜레이가 1000ms, 분당 60회, 분당 55회인 버스터보단 빠르고 아이스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수준이다.[11] 개선된 부메랑 스탭으로 인해 시프가 재조명 받으면서 부캐 순위가 갑작스럽게 급상승하였고 바닥을 기었던 단검 관련 시세도 4~5배 이상 뛸 정도로 시프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졌다.[12] 70레벨대 초중반은 어느 직업이든 주력기가 완성되지 못해 3차 타이틀만 단 2차 구간이나 다름없고, 70 후반부터 80레벨대까진 야시장 사잇길에서 시브즈 사냥으로 버틸 수 있다.[13] 부메랑 스탭 10이 찍히는 시점이다.[14] 파풀라투스 0.8%, 다크코니언 0.0003%.[15] 다크와이번 0.002%, 좌붕 6%.[16] 피아누스 자체는 샤프아이즈 때문에 많이 잡히지만 애초에 이걸 노리는 악질 쌀먹 유저들 때문에 전사가 아니라면 공략 자체가 힘들다. 그도 그럴 게, 이들은 피아누스가 소환하는 블러드붐을 돌진이나 드래곤 펄스로 밀쳐내거나 드래곤 로어로 터트려서 폭사를 유도하기 때문. 폭탄이 터지면 무려 9천 넘게 들어오지만, 고레벨이거나 하이퍼 바디를 받은 섀도어는 메소 가드 덕에 살 순 있다. 문제는 피아누스는 심심하면 버프 해제를 걸기에 이를 유지하기 쉽지 않다는 것.[17] 추후 시간의 신전이 등장할 시 도도와 후회의 신관이 추가된다.[18] 20북은 그리프 0.2%, 뉴트주니어 0.0002%. 그나마 뉴트주니어가 등장하는 망용둥이 가장 인기가 많은 사냥터 중 하나라 가격은 저렴하나 30북은 오직 길드 대항전에서 0.02% 확률로, 길드 대항전 마북 중 가장 보기 힘들다.[19] 스킬북인 검은 구름 제조법은 비인기 몬스터인 루이넬이 드랍하고, 해금 과정 또한 근접 직업과 상성이 좋지 못한 플라잉 몬스터인 치크세이버를 잡아야하고, 파풀라투스의 증표도 요구하는 등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20] 원작에서 스켈로스는 비숍이 주력으로 잡아서 확률이 100제 무기급임에도 불구하고 구하기 매우 쉬웠으나 메랜에선 남둥과 죽둥의 젠률이 대폭 너프되었다. 다행인 건 스켈로스는 다른 인기 사냥터인 큰둥에서도 등장한다는 것. 추후 시간의 신전이 출시될 시 라이카도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