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MV |
한국어 번안 스페셜 M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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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의 OST. 화자는 하이델린.공식 MV와 가사를 보면 하이델린이 죽어서 별바다로 돌아온 영혼들에게 건네는 노래로, 작곡가 소켄의 설명에 따르면 '긴 여행을 끝낸 작은 생명을 칭찬하며, 온화함에 감싸진 채 깊고 깊게 가라앉아 간다'는 이미지라고 한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아만다 아헨으로 굉장히 부르기 힘들었고 한번 완성본을 냈으나 본인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작업했다고 한다.
좀더 활기찬 곡으로 편곡한 버전은 Flow together. 피아노가 메인인 Flow와 다르게 기타가 메인이며, 아만다 아헨이 첫번째로 납품한 완성본이라고 한다.
한국어 번안 버전은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노래를 맡았다.
2. 가사
영어 가사 |
어서오렴, 드디어 만난 용감하고 작은 불꽃
How long you've wandered, burned bright as a star
별처럼 밝게 타오른 방황의 끝
Oh, I have awaited you patiently all this time
오, 이 순간까지 그저 너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Past every fate
모든 운명을 지나
Now sing with me once more, share of your life
자 다시 한번 더 노래를, 네 이야기를 들려주렴
Far greater than memory, its loss and love words cannot hold
모두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상실과 사랑을
Boundless the tale overflows
끝없는 이야기가 흘러넘쳐
And carries your light out to sea
그 빛이 바다로 퍼질때까지
Remember the rain, near and far beloved
곳곳에서 사랑받는 비를 기억해
Each drop a blessing from heavens above
그 한 방울 한 방울이 하늘의 축복이며
And how as time flowed on those waters became one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가 되어 흘러가
Streams, rivers and lakes
개울, 강 그리고 호수로
Reaching for the horizon and far beyond
지평선과 그 너머를 향해
They carry onward however changed with each brief reflection, by setting sun
석양빛에 물드는 찰나를 비추며 나아가
By storm's wake
폭풍이 몰아쳐도
Til welcomed home to gentle sea
부드러운 바다를 맞이할 때까지
Sinking deeper and deeper in calm embrace
고요한 포옹 속 점점 더 깊이 가라앉으며
Loving tides sweep in and bear you down
다정한 파도가 너를 짓누르네
Should you meet a soul rising surface-ways
수면에 떠오르는 영혼과 만난다면
With your unbeating heart, wish them well
고동이 멈춘 마음으로, 그들의 행복을 빌어줘
Deep, dark, far away, I have heard your voice, weighed your every choice
저 멀리, 깊고, 어두운 곳, 나는 네 목소리를 들었고, 너의 모든 선택을 보았지
Now our hands join round the meaning you sought
지금, 우리 두손을 맞잡고 네가 찾아낸 답을 나누니
I'll catch your tears, quench your fears with joy til you near the shore
해안에 가까이 닿을때까지 그 눈물을 닦아주고, 두려움을 기쁨으로 채우리
Where in time, all shall as hope be reborn, ah
때가 되면, 모든 것이 희망으로 신생하리라, 아-
Hush, love, close your eyes, and in sleep abide
쉿, 내 사랑, 지금은 눈을 감고 잠들렴
As sun's distant light, echoes down to dreams below
저 먼 태양의 빛은, 꿈의 밑바닥까지 메아리치고
Know you will wake, on winds rise again
바람이 불때 너는 다시 깨어나리
For this journey's end is but one step forward to tomorrow
이 여행의 끝은 내일을 향한 첫걸음일 뿐이니까 ||
일본어 가사 |
드디어 만났구나,용감하고 작은 생명아
星のように燃えて輝き、長い旅を終えてきたのね
별처럼 타오르고 빛나며, 긴 여행을 끝내고 온 거구나
私はこの瞬間までじっと、あなたを待っていた
난 이 순간까지 가만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
すべての道のりの果てで
모든 길의 끝에서
さあ、もう一度ともに謳って、あなたの歩みを聞かせて
자아, 한번 더 함께 노래하며, 당신이 걸어온 길을 들려주렴
思い出しきれないほどの、言葉にできない寂しさや愛を
다 생각나지 못할 정도의, 말로 할 수 없는 쓸쓸함이나 사랑을
無数の物語が満ちあふれて
무수한 이야기가 넘쳐흘려서
やがて海を輝かせるまで
이윽고 바다를 빛나게 할 때까지
忘れないで、その雨はあちこちに歓びをもたらした
잊지말아줘, 그 비는 여러 곳에 기쁨을 전달했어
一滴一滴が天の恵んだ命
한 방울 한 방울이 하늘이 축복한 생명
時を経て、ひとつの流れに注ぎ
시간이 흘러, 하나의 흐름으로 흘러들어가
河となり湖となった
강이 되고 호수가 되었어
地平線と、さらなる彼方を目指し続けるの
지평선과 한층 더 저편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거야
刹那に過ぎゆく風景を映し、陽の色に染まりながら
순간 지나쳐가는 풍경을 비추며, 햇빛의 색에 물들어져 가면서
嵐に見舞われても、淀むことなく
폭풍에 휩쓸려도, 막히지 않고
優しい海に迎えられるまで
상냥한 바다에게 마중받을 때까지
穏やかさに包まれて、深く深く沈んでいく
온화함에 감싸여, 깊게깊게 가라앉아 가
慈しむような潮流が、あなたを底へと運んでいく
자비를 베푸는 듯한 조류가, 당신을 밑바닥으로 옮겨 가
水面に昇る魂とすれ違い
수면으로 올라가는 혼과 스쳐 지나가며
鼓動の止まった心いっぱいに、その幸せを願う
고동이 멈춘 마음 가득히, 그 행복을 바라
深く冥き水底で、私はあなたの声を聞く、その選択を受け止める
깊고 어두운 물 밑바닥에서,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 선택을 받아들여
今、繋いだ手に探していた答えがあるわ
지금, 붙잡은 손에 찾고있던 해답이 있어
その涙を拭い、震えているなら歓びを謳いましょう
그 눈물을 닦고, 떨고있다면 기쁨을 노래하자
すべてが希望へと新生する岸辺に、いつの日か辿りつくまで
모두가 희망으로 신생하는 바닷가에, 언젠가 도달할 때까지
さあ愛しい子、その目を閉じて、静かな眠りのうちで待って
자아 사랑스러운 아이야, 그 눈을 닫고, 조용히 잠자며 기다리렴
遠い水面から差す光は、夢の底まで届き渡るわ
먼 수면에서 비치는 빛은, 꿈의 밑바닥까지 닿는단다
目覚めのときには、もう一度、風があなたを舞い上げるでしょう
눈을 뜬 때에는, 한번 더, 바람이 당신을 위로 떠올리겠지
この旅の終わりは、明日への一歩なのだから――
이 여행의 끝은, 내일로의 한 걸음이니까―― ||
한국어 가사 |
긴 여정 끝에 이제 돌아와
반짝이며 빛난 그 시간을
품고 온 그댈 기다려
깊은 발자국
새겨온 이 길 끝에
저 넓은 바달 덮을 수많은 만남
이별의 이야길 들려줘요
당신의 빛 물들게
하늘의 축복 생명의 기쁨
빗방울 되어 땅을 적시네
시간의 흐름이 길을 만들어
하나의 물줄길 이뤄
당신의 빛으로 물든 하늘 아래
지평선 넘어 저편
별의 바달 만날 그날
그때까지 나아가리
폭풍우 몰아쳐도
깊은 곳으로 평온히 그대를
온화한 물결 속에 실어
수면 위 떠오른 지나간 기억
고요히 그대 행복 빌어
깊고 어두운 곳
그대 목소리 들려 이제 나
잡은 손안에 답을 찾아
슬픔 거두고
희망의 바다 닿을 때까지
기쁨의 노랠 함께 부르네, 아~
눈을 감아도
세상 끝에서 빛나고 있어
새벽의 빛이 그댈 깨워
바람 불어와
여정 끝에 선 그대를 실어
내일로 향한 발걸음 이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