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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5:16

BECK/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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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BECK |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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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 : Mongolian Chop Squad
다나카 유키오
(Gt.Vo.)
미나미 류스케
(Gt.)
사쿠라이 유우지
(Dr.)
타이라 요시유키
(Bs.)
치바 츠네미
(Vo.)
문서가 있는 등장인물
다잉 브리드 에디 리
주변인물 미나미 마호, 사이토 켄이치
적대인물 레온 사익스
그 외 등장인물 }}}}}}}}}

1. 개요2. 밴드
2.1. BECK2.2. 다잉 브리드2.3. 벨 암2.4. 시리얼 마마2.5. F.V.E2.6. 사망유희2.7. Room 132.8. 차이니즈 부키2.9. 제너레이션 692.10. 크레이지 트레인즈
3. 주변 인물4. 적대 인물5. 기타 인물

1. 개요

일본의 만화 BECK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문서.

2. 밴드

2.1. BECK

파일:BECK.jpg
왼쪽부터 타이라 요시유키(베이스), 치바 츠네미(보컬), 다나카 유키오(보컬, 기타), 미나미 류스케(기타), 사쿠라이 유우지(드럼)이다.
만화의 제목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밴드로, 이름 자체는 류스케가 키우는 강아지 '벡'에게서 따왔다. 주인공인 다나카 유키오와 (사실상 세컨드 주인공인) 미나미 류스케가 소속되어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미국 한정으로는 '몽골리안 찹 스쿼드(Mongolian Chop Squad)'라는 명의로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BECK(밴드) 문서 참조.

2.2. 다잉 브리드

파일:BECK_Vol.5_Ch.14_Dying_Breed.jpg
왼쪽부터 맷 리드(보컬), 에디 리(기타)이다.
작중 미국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드 록 밴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에디 리미나미 류스케와 오랜 친구 관계로, 작중에서 BECK을 여러모로 지원해주는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당연히 록 밴드인 만큼 베이시스트드러머도 있긴 하나 대사 한 줄도 나오지 않으며, 작중에서 어느정도의 비중을 가져가는 멤버는 아래의 두 명 뿐이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판의 엔딩곡인 My World Down과 Moon on the Water는 설정상 전부 다잉 브리드의 곡들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My World Down을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도 등장.[1]
파일:BECK_Vol.5_Ch.15_Matt.jpg}}} ||<width=55%>
파일:BECK_Ep.11_Mat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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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브라이언 율. 대머리선글라스가 인상적인 조 새트리아니를 닮은 남성으로, 다잉 브리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기분파에 꽤 거친 성격이라 다잉 브리드가 투어 차 일본으로 왔을 때는 BECK을 보기 위해 방문했던 동네 라이브 바에서 만취한 채로 술병을 깨는 등 난동을 피우기도 했고,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던 벨 암이 마음에 들지 않자, 관객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던 본 라이브에서 에이지의 기타에 불을 붙이는 돌발행동을 저지르기도 했다.

기분파이긴 하나, 다잉 브리드의 멤버인 이상 보컬 실력은 대단한 수준이라고 묘사되며, 다나카 유키오의 보컬을 듣고 본인들의 라이브 무대에 올리거나 하는 등 나름의 리스펙트도 존재하는 인물. 결정적으로 본인의 방식대로이긴 하나 초창기에 BECK을 강력하게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다.[2]

2.3. 벨 암

파일:BECK_Vol.5_Ch.14_Belle_Ame.jpg
왼쪽부터 미야자와 마나부(보컬), 키무라 에이지(기타)이다.
일본 비주얼계의 큰 손인 란의 주도로 결성된 비주얼 록 밴드. 이름인 '벨 암'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영혼'이라는 뜻이다. 기타리스트인 에이지와 보컬인 마나부 모두 잘샐긴 외모 덕에 여성 팬들의 비중이 높은 밴드. 마찬가지로 베이스나 드럼 등 세션을 맡는 멤버들도 있으나, 중점적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나중에는 란의 주도로 인기 연예인인 모로즈미 요시토를 게스트로 합류시켜 보컬을 맡기게 되는데, 티켓파워 등 인기는 많았다고 묘사되나, 어디까지나 요시토의 네임벨류 덕. 실제 음악성 부문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했다.

그레이트풀 사운드에서의 무대가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여 일본 내에서 상업적으로는 꽤 성공했다. 데뷔한지 몇 년이 채 안 되었음에도 에이지는 BECK 멤버들이 고된 스케줄로 전미 투어를 돌거나 앨범 발매 비용을 모으기 위해 일용직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때 스포츠카를 타고 다닐 정도의 부를 얻었을 정도. 하지만 해외에서의 평가는 이쪽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나 와패니즈들을 제외하면 엄청나게 박한 편이라 묘사된다.
파일:BECK_Vol.2_Ch.5_Kimura_Eiji.jpg}}} ||<width=56%>
파일:BECK_Ep.16_Kimura_Eij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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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시부야 시게루 / 존 버그마이어. 작품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모 연예인을 빼닮은 벨 암의 기타리스트. 본래 시리얼 마마라는 밴드에서 류스케와 함께 활동했던 인물로, 시리얼 마마 활동 당시에는 류스케와 여러모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결국 이게 어느정도 원인이 되어[3] 밴드가 해체되었기에 류스케에게 어느정도의 원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리얼 마마 해체 직후 류스케가 기존에 사용하던 레스폴 스탠다드 기타를 박살내고 도망간 것도 에이지였다.

시리얼 마마 해체 후에는 일본 비주얼계의 큰 손인 란의 주도 하에 마나부같은 멤버들을 모아 '벨 암'이라는 밴드를 만들고, BECK보다 이른 속도로 메이저 데뷔까지 이루어낸다. 작중에서 많은 여성 팬들이 몰리는 걸 보면 외모도 평균 이상은 하는 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란의 주도 하에 성사된 다잉 브리드와의 합동 라이브에서 대놓고 맷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기타까지 망가지거나, 그레이트풀 사운드에서도 BECK에게 관객수를 거의 역전당하는 등 이래저래 못 볼 꼴은 다 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메이저 데뷔 하나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동시에 음악성보다는 대중성이나 이미지를 중시하는 루트로 음악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름 재능도 있고, 본인 방식대로 노력도 하지만, 류스케라는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인물에게는 비빌 수 없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다른 길을 찾는, 어떻게 보면 꽤 불쌍한 인물로도 볼 수도 있다.

사용하는 악기는 1959년펜더 스트라토캐스터[4]아이바네즈RG15271[5]로 보인다.
파일:BECK_Vol.2_Ch.4_Miyazawa_Manabu.jpg}}} ||<width=60%>
파일:BECK_Ep.3_Miyazawa_Manab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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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스가하라 소타 / 크리스토퍼 데이비드 패튼. 벨 암의 보컬. 원래 류스케가 BECK 결성 단계에서 치바를 찾기 전에는 보컬로 고려중이던 인물 중 하나였으나, 좀 더 끌리는 부분이 있었던 치바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레 보컬을 구하던 벨 암에 합류하였다. 금발의 잘생긴 외모로 마찬가지로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는 점이 특징. 문제는 이후 벨 암 라이브 공연에 이벤트성이지만 모로즈미 요시토가 보컬로 합류하고 포지션이 겹치면서 거의 공기가 되어버린다.

애니메이션판에 오면서 인상이 꽤 달라졌는데, 원작이 훈훈하게 생긴 곱상한 훈남 이미지였다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좀 더 소년스럽고 장난끼 넘치는 듯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2.4. 시리얼 마마

BECK, 벨 암 결성 전에 미나미 류스케와 키무라 에이지, 토우고가 소속되어있던 밴드. 밴드의 방향성 문제 탓에 그 전부터 류스케와 에이지 사이에서 잦은 트러블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라이브 공연에서 운 없게도 음향 트러블이 일어나면서 메이저 데뷔가 물 건너갔고, 이걸 계기로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해체 후 류스케와 토우고는 BECK을, 에이지는 벨 암이라는 새로운 밴드를 결성한다.

2.5. F.V.E

파일:BECK_Vol.12_Ch.36_F.V.E.jpg
왼쪽부터 케빈 에릭(기타), 데이빗 에릭(보컬)이다.
캘리포니아 주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밴드로, 3집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른 나름 중견급 밴드이다. 데이빗과 케빈은 서로 형제 사이로, 데이빗 쪽이 동생, 케빈쪽이 형이다.[6] BECK의 첫 미국 투어 오퍼를 준 밴드이다.
파일:BECK_Vol.12_Ch.36_David.jpg}}} ||
F.V.E의 보컬. 실질적으로 BECK미국에 불러들인 장본인으로, 서글서글하고 순한 인상의 소유자이다. 다나카 유키오는 데이빗을 처음 보고 "마호 말대로 서해안 사람들은 꽤 느긋한 성격이네."라고 생각했을 정도. 이들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맞이하고 안내해주는 역할도 수행했다. BECK을 내심 신뢰하지 못하던 형 케빈이 이들에게 싫은소리를 하자 꽤 열심히 두둔해주기도 했고, 실제로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케빈이 이들의 실력을 들들 볶아댈 때도 끝까지 쉴드를 쳐주는 등 꽤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BECK_Vol.13_Ch.38_Kevin.jpg}}} ||
F.V.E의 기타리스트. 동생인 데이빗과 달리 엄청나게 깐깐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BECK을 첫 만남때부터 신뢰하지 않았고, 실제 이들이 컨디션 난조, 류스케의 부재로 제 실력을 내지 못하자 욕설과 모욕적인 말[7]까지 섞어가며 투어 내내 압박한다. 이후 BECK과 F.V.E 사이에 체결된 계약서에 BECK의 멤버 다섯 명이 모두 투어를 돌기로 한 부분이 위반되었다며[8] 법적 대응과 함께 합동 투어를 중단하려 했으나, 시애틀에 있는 리자드 하우스[9]라는 카페에서 극적으로 BECK에 재합류한 류스케와 투어의 중단을 두고 내기를 진행한다.[10] 이 내기에서 류스케의 합류로 인한 BECK의 완전체화, 류스케의 훌륭한 기타 실력, 그리고 갑작스럽게 리자드 하우스에 등판한 맷 리드의 도움으로 내기에서 패배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알몸으로 질주하는 벌칙을 수행한다.그리고 운 없게도 이 과정에서 에디 리를 만나 벙쪘다

완전체 BECK의 연주를 본 뒤 이들의 실력에 감화되었는지, 여전히 투어 내내 까탈스럽게 굴었던 것은 같으나, 전미 투어가 모두 마무리되고 BECK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직전 데이빗을 통해 유키오에게 본인이 사용하던 빅 머프 기타 이펙터를 선물로 전해준다.

사용하는 악기는 PRS의 Custom 24 Hardtail 모델이다.

2.6. 사망유희

파일:BECK_Vol.17_Ch.50_Shiboyugi.jpg
왼쪽부터 카타오카 단페이(베이스), 카네모토 타케토키(보컬)이다.
일본 오사카를 연고지로 관서 지방에서 활동하는 하드코어 펑크/라우드 록 밴드. 그레이트풀 사운드 출전 경력까지 있는 실력파 밴드로, 켄지의 코멘트로 처음 언급되었다. 멤버 전원이 똥통 고등학교 출신의 퇴학 학생들인데다, 보컬 카네모토는 무려 야쿠자와 연줄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얘깃거리들을 가진 밴드. BECK 멤버들이 관서 지방으로 투어를 나갔다가 치바가 관서 공연 이후 뒷풀이 자리에서 우연히 이들과 연이 있던 지박령이라는 밴드의 아마야마와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하게 되었다가 사망유희 멤버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보컬 카네모토와도 주먹다짐까지 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위에서 말한 출신성분에 비하면 멤버 전원이 놀라울 정도로 겸손하고 좋은 성격의 소유자들이었다. 치바를 쫓고 있던 건 위 아마야마와의 주먹다짐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기 위해서였다고...[11]

이후 BECK 멤버들과 오해를 풀고 화해한 뒤 매우 좋은 관계가 되며, 이후 BECK의 곡들을 들어보고 이들을 클럽 수지라는 도쿄의 라이브 바에서 본인들이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가시켜준다.
파일:BECK_Vol.18_Ch.54_Kanemoto.jpg}}} [12]||
사망유희의 보컬. 아마야마와의 시비로 사망유희 휘하 패거리들에게 쫒기던 치바와 주먹다짐까지 벌였으나, 그새 오해를 풀고 뒷풀이 자리에서 치바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체격이 큰데다가 스냅백 모자를 자주 쓰고, 통이 큰 바지까지 입고 있어 얼핏 보면 밴드맨보다는 힙합 MC에 더 가까운 모습인데, 사망유희의 음악 장르가 힙합적 색채가 강한 하드코어/라우드 록 계열인 걸 생각해보면 의도된 패션으로 보인다. 후에 BECK의 관서 지방 라이브 공연을 보고 자신들이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틀린 선택이 아니었다며 기쁘게 확신한다.

BECK의 공연, 특히나 유키오의 보컬을 들은 뒤로는 BECK에 대해 음악적 기대를 넘어 아예 어떠한 음악적 무브먼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꼭 필요한 동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BECK 멤버들이 일본 여기저기에 공연을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일:BECK_Vol.17_Ch.50_Kataoka.jpg}}} ||
사망유희의 베이스. 스킨헤드에 간신배스러운 콧수염을 기르고 금속 목걸이를 맨 독특한 외모이다.

2.7. Room 13

파일:BECK_Vol.19_Ch.57_Room_13.jpg
왼쪽부터 오노 신고(기타), 쿠로키 테츠오(보컬)이다.
첫 등장 시점에서는 아직 단 한 번밖에 공연을 하지 않았으나, 그 처음 출연한 밴드가 (카네모토의 말을 빌리면) 사건을 만들 정도의 라이브를 보여주어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밴드. BECK 멤버들과 정식적으로 만나게 된 것은 사망유희의 카네모토가 클럽 수지에서 주최한 라이브에 함께 출연했을 때이다.
파일:BECK_Vol.18_Ch.54_Shingo.jpg}}} ||
룸 13의 기타리스트. 작중 처음 등장한 것은 에디 리의 사망 후 열린 추모 콘서트가 끝난 뒤인데, 당시 에디에게 고인드립을 날리던 파워 게이트라는 밴드의 보컬에게 야유를 보냈다가 옆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던 파워 게이트 열성 팬에게 얻어맞아(...) 얼굴에 거즈를 붙인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다.[13] 성격은 매우 쿨하고 무뚝뚝한 타입이다.

유키오, 유우지와 같은 18살이라는 적은 나이임에도 램페이지 몽크라는 전설적인 인디 밴드의 서포트 기타리스트로 무대에 올랐을 정도로 기타 실력또한 대단하다고 평가되는데, 룸 13의 무대를 관람하던 타이라의 말을 빌리자면 변태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론보다는 본능을 우선하여 연주하는 타입이다.

사용하는 악기는 깁슨SG 스탠다드이다.
파일:BECK_Vol.19_Ch.56_Kuroki_Tetsuo.jpg}}} ||
룸 13의 보컬. 거의 삭발 수준으로 깎은 스포츠머리에 근육질의 거대한 몸, 거기에 화룡정점으로 등에는 문신[14]까지 하고 있어 매우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라이브에는 상하의를 전부 벗고 팬티바람으로 임하는데, 노래가 아니라 절규에 가까운 보컬을 선보이는데다[15], 작중에서 처음으로 나온 라이브에서는 부상을 입고[16] 피를 줄줄 흘리는 상황에서도 그 미친 박력을 여전히 유지하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8. 차이니즈 부키

2.9. 제너레이션 69

2.10. 크레이지 트레인즈

3.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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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1_Ishiguro_Izum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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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마루야마 미키 / 콜린 클링컨비어드. 유키오의 소꿉친구. 어린 시절에는 유키오와 친하게 지냈으나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 학교 내에서는 고백도 여러 번 받은 인기인이기도 하며, 다른 히로인인 마호와는 약간 다른, 순한 인상의 미인이다. 유키오가 다른 BECK 멤버들에게 불리는 '코유키'라는 별명을 지어준 인물이며[17], 동시에 유키오가 음악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인물이기도 하다.[18]

(다잉 브리드를 포함한) 음악 이야기들을 계기로 다시 유키오와의 친해졌으나, 이후 유키오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유키오와 이즈미 각자 다른 고등학교 진학하게 되면서 더 멀어졌고 동시에 미나미 마호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면서 사실상 유키오와의 연애 라인에서는 탈락해버린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마호에게 본인은 유키오와 별 다른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는 방식으로 둘의 관계를 배려해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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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17_Masuoka_Hirom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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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야마카와 코토미 / 로라 베일리. 유키오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여학생으로, 리듬체조가 특기이다. 유키오가 고등학교 1학년 즈음에 주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식당 옆의 도넛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후 유키오가 음악적으로 점점 성장해가면서 유키오의 도움으로 기타를 시작한다거나, 그레이트풀 사운드 당시에는 멤버들의 탈주로 미래가 불투명해진 유키오와 유우지에게 격려가 되어줄만한 말도 해주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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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13_Tanab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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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 / 케빈 M. 코널리. 유키오의 중학교 시절 절친. 작중에서 수영부, 육상부 여학생들의 훈련 모습을 어딘가에 숨어서 카메라로 찍는 등 전반적으로 색골 분위기가 강한 인물이다. 중학교 3학년에는 교내에서 개최한 밴드 경연대회에 유키오, 유우지 등과 함께 '시엘 브류'[19]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출전했으나, 효우도 패거리들이 주도한 압박에 결국 탈주한다. 유키오가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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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20_Sato_Kazu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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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그레이트풀 사운드의 관계자. 남성스러운 이름과는 달리 중년의 여성이며, 위로는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인 언니가 한 명 있다. 이 언니가 그레이트풀 사운드의 창립자라서 출연 밴드들을 추천하거나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관여하는 등 나름(?) 막강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미국 대학 차트 탑 10 안에 들었던 몽골리안 찹 스쿼드라는 일본 밴드를 찾다가 운 좋게도 당사자인 BECK 멤버들과 접선했으며, 당연히 이들이 몽골리안 찹 스쿼드라는 걸 알자 적극적으로 그레이트풀 사운드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운다.

죽은 언니의 바램과 달리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대중적으로 변해가는 그레이트풀 사운드를 다시 초심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수많은 루키 밴드들을 물색하고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BECK을 출연시키게 되면서 그 꿈을 어느정도 성취한 듯 하다. 이후에는 BECK의 미국 투어를 주선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멤버들과 관계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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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6_Ogasawara_Momok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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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나가시마 유코 / 그웬돌린 라우. 유키오의 중학교에 들어온 음악 교사. 나름 예쁜 외모 덕에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았다. 유키오가 사이토 켄이치에게 그녀를 소개시켜주면서 그와 함께 수영장에 가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꽤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고, 그래서인지 유키오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후로도 유키오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사이토 켄이치에게 같이 수영수업을 받는 등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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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CK_Ep.9_Tou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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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우측)
류스케, 에이지와 함께 시리얼 마마 시절부터 드럼을 연주해왔으며, 초기 BECK 결성때도 드러머로 합류했었다. 하지만 이내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고, 후임으로 유우지가 들어오면서 BECK의 정규 멤버가 완성된다. 류스케의 레스폴을 망가뜨린 범인이 에이지라는 걸 짐작해준 걸 빼면 비중도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 결국 후임이 들어오면서 스토리에서 하차하게 될 인물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단독으로 잡히는 컷이 거의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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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거장급의 인지도를 지닌 노년의 흑인 블루스 기타리스트로, 레온 사이크스의 삼촌이기도 하다. 현재는 레온 사이크스의 소유에 있는 루실의 2대 소유자로, 루실의 1대 소유자였던 써니 보이 워터즈가 사망하자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루실을 증여받았다. 본인 스스로는 자신이 루실에 걸맞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지, 루실을 가질만한 젊은 기타리스트가 나온다면 그 사람에게 루실을 넘길 생각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루실의 소유권은 조카인 레온에게 넘어갔다.

레온이 류스케를 확보하자 그를 만나보고 싶다며 한 라이브 바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후 류스케와 블루스 잼을 해보고는 "저렇게 블루스를 잘 연주하는 일본인은 본 적이 없다."라며 감탄한다. 류스케가 풀려난 뒤에도 그레이트풀 사운드에서 류스케가 루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지를 써주기도 했고, 류스케가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를 눈여겨보며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간다.

여담으로 아내가 일본인인듯 하다. 일본어도 약간이나마 할 줄 아는지 류스케와의 첫 만남에서도 블루스 잼을 끝낸 뒤에 일본어로 인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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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젋은 나이에 엄청난 명성을 얻은 천재 영화감독으로, 다잉 브리드의 투어 무비를 촬영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그가 촬영한 다잉 브리드의 투어 무비에 우연히 유키오가 솔로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들어가게 되면서 유키오를 포함한 BECK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사실상 초기 BECK이 인지도를 쌓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준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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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마츠모토 요시로. 도쿄 오차노미즈역 거리에 있는 'Yngwie Instrument'[20]라는 악기점의 사장. 원래 밴드 활동을 하면서 메이저 데뷔를 원하고 있었으나, 끝내 데뷔에 실패하고 악기점의 사장이 된 인물.[21] 뚱뚱한 체형에 완고한 성격, 장발에 엄청난 기타 속주 실력, 외모까지 악기점 이름으로 미뤄볼 때 이 인물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타이라와 아는 사이인데다 밴드 시절에 도움까지 여러 번 받았는지, 본인 가게에 전시되어 있던 고가의 빈티지 펜더 텔레캐스터유키오가 쉽게 구입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원작에서는 카타히라가 악기 대금을 배로 지불하겠다고 하자 바로 악기를 포장하는(!) 장면, 그리고 카타히라가 농담이라며 악기를 유키오에게 깔끔하게 양보하자 내심 아쉬워하는 듯 묘사되었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냥 "얘한테 이미 팔기로 약속해서 배로 준다 해도 팔 순 없다."라고 거절하는 장면으로 바뀌어 좀 더 올곧은 인물로 묘사가 바뀌었다.

유키오가 세컨드 기타인 SG-1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개조해준 것도 이 인물이며, 훌륭한 기타실력을 살려 손에 부상을 입은 류스케를 대신하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 때의 모습이나 사용하는 악기(약 후방주의)를 보면 악기점 이름과는 달리 말그대로 꽃미남 시절의 잭 와일드와 판박이이다.# 류스케 대신으로 나간 해당 공연이 화제가 되었는지 본인의 소속 밴드인 크레이지 트레인즈[22]에게 메이저 쪽에서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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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DJ DRAGON[23]. 작중 시점에서 막 해체된 유명 밴드 라우드 크라임 시티의 드러머. 유키오가 켄지의 악기점에서 사려던 텔레캐스터를 쳐보고 몇 배의 돈을 주고서라도 구입하려고 하나, 유키오가 먼저 점찍어둔 악기였다는 사실을 알자 쿨하게 유키오에게 양보하고 거래가 불발된다면 다시 연락해달라며 퇴장한다. 이후 소속 밴드였던 라우드 크라임 시티의 해체에 관하여 한 음악 잡지의 기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들의 뒤를 이을만한 엄청난 밴드가 어딘가에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을 거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나중에 BECK이 본인들의 대타로 그레이트풀 사운드에 출전하는 모습을 객석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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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미국 시카고의 인디 레이블인 '썬 팩토리 레코드'의 사장.[24] 일본에 들렀다가 우연히 BECK의 라이브를 보게 되었고, 라이브가 끝난 뒤 앨범을 판매하던 마호로부터 앨범을 한 장 구입해갔다. 이후 그의 주도로 BECK은 해당 레이블에서 미국판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데, 정황상 BECK에게 미국용 명의로 '몽골리안 찹 스쿼드'라는 해괴한 이름을 지어준 것도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작 만화에서는 이름이 따로 등장하지 않으나[25],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프랭크 앨빈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인상 또한 원작에서는 선이 굵은 인상이었다가 애니메이션판으로 오면서 조금 더 푸근한 인상으로 변경.

4. 적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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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레온 사이크스의 부하.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으로, 앞니들을 전부 금니로 바꾼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름과 외모의 모티브는 정황상 영국의 음악가 골디에게서 따온 듯. 작중에서의 모습은 사실상 레온 사이크스의 행동요원으로, 다잉 브리드의 투어 무비가 공개되고 에디 리가 루실을 훔쳐갔다고 오인하여 그에게 총알 몇 발을 편지로 보내 협박하기도 했으며, 실제 루실을 훔쳐갔던 류스케 또한 납치하여 레온에게 데려간다.

이후로도 레온을 위해 이런저런 뒤치다꺼리를 해주다가 미국에 한 클럽에서 공연중이던 류스케를 총으로 암살하려던 찰나, 그가 마치 지미 헨드릭스처럼 왼손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차마 그를 죽이지 못한 채 돌아오게 된다.[26] 해당 사건으로부터 얼마 뒤, 의문의 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빠져 더 이상 임무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아래의 도기로 교체된다. 레온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절대 배신하지 않던 충직한 부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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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사이크스의 조카로 매우 젊은 나이에 호리호리한 인상을 가졌다. 이름과 외모의 모티브는 정황상 래퍼 스눕 독에게서 따온 듯. 골디가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 더 이상 임무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레온이 새롭게 데리고 온 행동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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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과거 느와르라는 밴드의 멤버로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바 있는 일본 비주얼계의 거물 프로듀서. 에이지와 마나부를 발굴하여 벨 암이라는 비주얼계 밴드를 창설하고, 프로듀싱한 인물로, 나중에 맷의 돌발행동으로 다잉 브리드와 벨 암의 합동 라이브에 문제가 생기자, 이 모든게 유키오의 소속 밴드인 BECK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는지, BECK의 일본 내 흥행을 전력으로 방해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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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 로버트 매콜럼. 유키오가 다니던 중학교의 경음부에서 활동했던 학생. 아버지가 유명한 뮤지션이며[28], 본인도 아버지의 재능을 십분 이어받았는지 뛰어난 기타 실력을 가지고 있다.[29] 기타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 면에서는 그다지 좋을 것이 없던 인물인데, 경음부실에 세워져있던 리키야의 펜더 재규어가 유키오 및 다른 경음부원과의 몸싸움 도중에 파손되자 이걸 빌미로 유키오를 협박해서 빵셔틀로 부리거나 을 뜯는 등[30] 질 나쁜 행동을 했다. 결국 나중에 치바에 의해 여태까지의 업보가 리키야에게 들통나서 신나게 두들겨 맞는다.[31]

아무튼 작중 초반 유키오가 중학생일 적의 메인 악역이었으며, 이후 밴드 경연대회에서 기타를 시작한지 단 1년만에 본인과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온 유키오를 끝내 인정하고, 본인의 아버지가 해준 말이라며 "무언가를 창조하는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조언을 해주며 퇴장. 유키오의 독백에 따르면 나중에 고등학교 진학 이후 자신만의 밴드를 시작한 모양이다. 이 때의 모습은 머리카락을 다 밀어버려서 위 사진과는 인상이 많이 달라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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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츠다 켄지로. 유키오의 1년 선배로 효우도와 친한 사이이다. 덩치가 크고 험악한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펜더 재규어가 망가진 건에 대해 효우도에게 거짓말을 전해들었는지, 작중 초반에 유키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32] 아무튼 함께 어울리는 효우도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그다지 질이 좋지 못한 건 마찬가지. 하지만 이후에 치바로부터 재규어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고 잔뜩 분노해서 효우도를 두들겨 팼으며, 건성이긴 하지만 유키오에게 여태까지 미안한 짓을 했었다며 사과한다.

이후 그레이트풀 사운드 때도 유키오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나중에는 BECK의 라이브 무대를 보면서 환호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때 옆에 있는 친구에게 "저기서 노래부르는 녀석이 나와 아는 사이다!"라고 자랑하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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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시탄다 마이클 / 제이미 맥고니걸. 마호와 같은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연예인, 잘생긴 외모 덕에 여성 팬들이 많기도 하고, 생수 광고 등에 출연하는 등 지명도 또한 매우 높다. 동급생인 마호에게 관심이 있는지, 그녀와 사실상 교제중이던 유키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그를 골탕먹이는 등 유키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이후 벨 암과 함께 그레이트풀 사운드 출전이 결정되자 유키오에게 "마호가 내 무대를 보러 와준다면 그녀를 깔끔하게 포기해라."라고 제안하는 등 꽤 공격적인 공세에 들어가나, 결국 최종적으로 마호가 유키오의 무대를 보러 와주면서 패배한다. 노래 실력도 그다지 좋지 못한지, 그레이트풀 사운드 도중 무대가 중단되고 BECK이 공연중이던 서드 스테이지의 무대가 스테이지 모니터로 송출되자 '진짜' 라이브를 즐기고 싶어하던 관객들이 단체로 이탈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냥 인성 좀 나쁜 난봉꾼 수준으로 묘사 수위가 줄었지만, 원작에서는 통화 중에 동급생으로 보이는 여성을 걸레(Slut)[33]라고 묘사하는 등 더욱 질이 나쁘게 묘사된다.

그레이트풀 사운드에서의 유키오와의 내기에서 진 이후에도 마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간간히 등장하는데, 유키오가 BECK의 프로모션 무비를 짐 월시에게 의뢰하려 한다며 그와 연줄이 있던 요시토에게 부탁하며 편지를 건네자, 담배에 불을 붙이겠다며 라이터를 가져다달라 한 뒤 그대로 불태우는 등 여전히 뒤끝 있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5.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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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on on the Water는 설정 상 다잉 브리드의 곡인 것은 맞으나, 실제 엔딩의 보컬은 별도의 여성 보컬을 따로 섭외하여 녹음하였다.[2] 일단 이 인물이 다나카 유키오를 본인들 라이브 무대에 올려준 걸 계기로 BECK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상승한 것도 있었다.[3] 가장 큰 원인은 레코드사 관계자들이 관람중이던 라이브 공연이 음향 세팅 문제로 좋지 않게 끝나면서 메이저 데뷔가 실패했다는 점이다.[4] 맷 리드에 의해 기타에 불이 붙었을 때 본인 입으로 언급한다. 심지어 할부로 구입했다고... 여담으로 2023년 기준, 1959년식 스트라토캐스터는 빈티지 기타 시장에서 거의 몇 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에 거래된다.[5] 전술한 스트라토캐스터가 사용할 수 없게 된 이후 새로 장만한 악기. 작중에서는 그레이트풀 사운드 시기에 사용하였다. 하드테일 브릿지에 7현 사양인 것이 특징.[6]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형제라고는 생각도 힘들 정도로 성격이 다른 편이라고 묘사된다.[7] 투어 내내 BECK을 아마추어 밴드, 미국에서는 통하지 않을 밴드 등으로 폄하했고, 심지어 잔뜩 흥분했을 때는 JAP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했다.[8] 당시 이들은 갑작스럽게 잠적한 류스케가 없는 상태로 단 네 명이서 투어를 돌고 있었다.[9] 너바나, 펄 잼, 사운드가든같은 그런지, 얼터너티브 록 씬의 전설적인 밴드들이 라이브를 했었던 장소이다.[10] 내기의 내용은 BECK이 리자드 하우스 라이브 홀 바깥의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연주만으로 전부 홀 내로 들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성공할 경우 법적 대응을 취하하고 남은 투어를 함께 돌기로, 실패할 경우 류스케가 가지고 있던 루실을 넘기는 것과 BECK을 투어에서 자를 것을 약속했다.[11] 치바와 시비가 붙었던 아마야마는 과거 사망유희의 로디를 했었던 경험 때문에 연이 있었던 것이며, 술버릇이 매우 고약해서 치바와의 주먹다짐 이후 면목 없는 짓을 했다며 본인 스스로도 매우 후회했었다. 단지 사망유희 멤버들이 "(사과를 하기 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바를 데리고 와라."라고 말한 걸 휘하 패거리들이 응징을 하라는 의미로 대차게 오해하여 치바를 죽일 기세로 찾아다녔던 것.[12] 입고 있는 티셔츠는 몽골리안 촙 스쿼드밴드티이다. 그레이트풀 사운드의 본인들의 무대에서 친분이 생긴 벡을 샤라웃하기 위해 입었다. 다만, 이 때 벡의 멤버들은 다른 해외밴드의 공연을 보고 있었던지라(멤버들 나름 이 때 아니면 못보겠다 싶었다고) 이 사실을 몰랐고, 이에대해 카네토모 역시 상심을 하였다. 다만 이런 일이있어도 끝까지 벡의 멤버들과의 친분을 유지한 의리파이다.[13] 위 사진이 그 당시의 모습이다. 여담으로 유키오 또한 이 때 무대를 향해 쌍가운뎃손가락을 날렸다가 다른 누군가와 몸을 부딪혔다가 시비가 걸려 얼굴과 상의가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두들겨 맞았다.[14] 좌측 날개뼈 부근에 초혼()이라 적힌 문신을 새겼다.[15] 사망유희 레이블의 사장 사사가와는 이 보컬을 듣고 테츠오를 괴물이라고 묘사했을 정도이다.[16] 관객석에 다이빙을 했다가 어딘가에 부딪히기라도 했는지 코피를 흘렸다.[17] 어린 시절, 유키오와 이즈미 둘이 함께 다니던 서예 교실에 또 다른 다나카 유키오라는 동명이인이 있어 둘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생기자, '작은 유키오'라는 의미로 붙여준 별명이다.[18] 이즈미가 에디 리와 알던 사이인 류스케와 같이 다잉 브리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본 유키오가 이들의 대화에 끼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잉 브리드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이 만화의 극초반부 스토리이다. 만약 이즈미가 다잉 브리드의 곡을 들려주지 않았다면 유키오는 음악을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19] 프랑스어로 '푸른 하늘'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도 타나베 본인이 작명했다.[20]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Yngway Market'으로 변경되었다. 모티브가 된 가게는 실제 오차노미즈 거리에 있는 BIG BOSS라는 악기점으로, ESP에서 운영하는 하이엔드 기타/베이스 샵이다.[21] 저 긴 장발도 메이저에 데뷔하면 자르겠다고 다짐했다가 결국 데뷔가 물 건너가면서 자르지 못한 것이다...[22] 오지 오스본의 곡에서 따온 밴드명으로 보인다. 실제로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 오지 오스본처럼 생긴 인물이 있으며, 심지어 뜬금없이 슬래시를 연상케하는 굴뚝 모자를 쓴 인물까지 있다...[23] DJ DRAGOM은 예명이며 본명은 하시모토 타츠시. 일본의 DJ다.[24] 치바의 언급에 따르면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꽤 작은 규모의 회사로 보인다.[25] 류스케가 이 사람이 남기고 간 명함을 쭉 읽어보고 모르는 사람이라고만 언급한게 끝.[26] 정확히는 총을 발사하긴 했으나, 전부 빗맞추어서 류스케에게 부상조차 입히지 못했다. 이후 나오는 본인의 변명을 보면 지미 헨드릭스마이클 잭슨을 본인의 가장 큰 우상이라 생각하는데, 왼손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류스케를 보자 그를 헨드릭스와 겹쳐보이면서 혼란에 빠진 듯.[27] 란의 방해 탓에 BECK은 절치부심하여 발매한 첫 앨범이 폭망해버려 한 사람당 무려 42장의 앨범을 팔아야 할 정도로 수세에 몰렸으며, 이후 두 번째 그레이트풀 사운드 참가때도 그의 압력으로 출전 자체가 무산되었다.[28] 작중에서 유우지가 효우도와 싸우던 도중 본인과 본인의 어머니가 둘 다 효우도의 아버지의 팬이라고 밝힌 걸 보면 꽤 지명도가 높은 뮤지션으로 보인다.[29] 다만 류스케는 효우도의 기타 플레이를 보고 "테크닉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필링이 없다."라는 평을 남겼다.[30] 재규어의 수리비 명목으로 무려 5만 엔(한화 약 50만 원)가까운 돈을 뜯어갔다. 성인에게도 절대 적은 돈이 아닌데, 중학생에겐 어마어마하게 큰 돈인 건 당연할 것이다.[31] 이 재규어 기타는 리키야가 자신의 친구에게서 빌린 악기였지, 본인의 악기는 아니었으며, 무엇보다도 본인과 하등 상관없는 후배가 본인의 이름을 팔아먹으며 동급생의 삥을 뜯고 빵셔틀로 부렸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했을 것이다.[32] 유키오가 사이토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끝내 수리한, 류스케로부터 받은 L-48 기타를 다시 박살내고, 목에 걸고 다니던 에디 리기타 피크를 구겨버린 행동이 대표적이다.[33] 비슷한 의미인 Bitch는 구어체 영어에서는 성적인 뉘앙스가 비교적 낮아 번역하면 그냥 '개년'정도의 평범한(?) 욕이지만, Whore나 Slut은 비하적인 의미에 더해 매우 강한 성적 의미가 포함되기에 당사자에겐 매우 모욕적이고 저급한 욕설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