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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 LCK를 앞두고 T1의 조 마쉬 CEO에 의해 구마유시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지정된 사건에 대한 논란.2. 배경
2025 LCK Cup에서 T1은 1경기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패배, 2경기 DRX전에서 승리 후 이전부터 2군에서 갱맘, 레클레스 등 여러 전·현직 프로 선수들에게 1군에서도 분명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스매쉬를 콜업한다. 스매쉬는 구마유시의 챔피언 폭상 약점으로 뽑히는 제리, 이즈리얼, 카이사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그간 T1 팬덤이 염원하던 뱅과 유사한 하이퍼 캐리 스타일의 향수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해 6위를 기록했으나 이는 포맷, 밴픽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합쳐진 것으로 스매쉬 한 명에게 책임을 씌울 일은 아니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그러나 구마유시의 악성 팬덤은 스매쉬의 콜업 당일부터 스매쉬가 2군에서 페이커를 비하했다거나, 팬 서비스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을 조장하고 더 나아가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T1이 탈락한 것이라고 팀의 탈락을 비하하는 행보를 보였다. 반대로 이전부터 구마유시가 페이커의 덕으로 월즈를 우승했을 뿐이며 기독교 카르텔 등 프런트 내부의 인맥으로 비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온 티응갤을 비롯한 스매쉬의 지지 세력도 이에 대응하며 소위 '구스 대전'으로 커뮤니티가 불타오르게 되었다.
이에 T1의 정회윤 단장은 LCK부터서는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 하에 구성된 5인 로스터로만 진행하겠다는 공식 영상을 업로드했다.
3. 전개
3.1. 3월 19일
조 마쉬 CEO는 감독과 코치진들과 긴 대화를 나누었으나 자신의 결정 하에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결정했으며, 구마유시는 본래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였으나 팀을 위한 플레이를 위해 이러한 부분을 포기함으로써 2연속 월즈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고 T1의 붉은 피가 흐르는 선수이기에 그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선택했다는 입장문을 올렸다.3.2. 3월 20일
조 마쉬와 여러 번의 인터뷰를 가진 데이비드 샤이눅이 LCK CUP에서 한시적으로 콜업되었던 스매쉬의 주전을 감코진은 LCK 정규시즌에도 이어가길 원했으나, 조 마쉬 CEO가 그것을 부당하다 느끼고 구마유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구마유시를 스타팅 라인업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3.3. 3월 21일
여성시대에서 'T1팬 일동 성명문'이라는 이름으로 T1 구단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3.4. 3월 23일
티원 응원 갤러리에서 여성시대의 성명문을 지지함과 동시에, 자체 성명문을 발표했다.3.5. 3월 24일
T1 팬 연합에 의한 트럭 시위가 SKT 본사에서 진행됐다. #3.6. 3월 25일
T1 팬 연합의 2차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25일 기준 6367명의 팬이 성명서에 동참했으며, 티응갤의 시위 총대에 의하면 SKT 본사의 경비가 시위에 대해 윗분들이 3명 정도 몰려와서 뭐라 한다고 심한 컴플레인을 남겼다고 한다. #3.7. 3월 26일
김정균 감독은 미디어 데이에서 "주전 경쟁은 사실상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경쟁이라는 단어보다 T1은 하나의 팀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라고 논란에 대해 최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본래부터 녹음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무난한 인터뷰 스킬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김정균 감독의 성격상 무난하게 넘길 것을 예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3.8. 3월 27일
이날은 T1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정기 주주총회가 있던 날이였는데, T1 팬 연합이 SK스퀘어 본사 인근에서 트럭과 전광판 시위를 진행했다.#4. 논란
4.1. 선발 과정의 문제점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판단하여 정규 시즌을 시작할 선발 5인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 결정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사전 공유하겠다.
정회윤 現 T1 단장
앞서 말한 것처럼 감독과 코치진의 판단 하에 정규 시즌을 시작할 5인 로스터를 확정 짓기로 당초 예정했고, 실제로 김정균 감독과 정회윤 단장은 스매쉬의 주전을 요청했으나 CEO가 주전 라인업에 멋대로 개입한 것이 가장 큰 논란으로 뽑히고 있다. 정회윤 現 T1 단장
단순히 이는 구마유시가 주전이 되었기에 생긴 문제가 아니다. 구마유시가 스크림, 감코진의 평가에 의한 정당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주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이는 아무런 문제가 될 사유가 없으나, 감코진의 의사를 CEO가 자신의 권한으로 꺾었다는 비정상적인 선발 과정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스매쉬가 이런 방식으로 올라왔어도 똑같이 논란이 됐을 사건이다.
더군다나 조 마쉬 CEO는 입장문에서 '구마유시는 T1의 붉은 피가 흐르기 때문에', '구마유시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라는 어떠한 실력적인 근거가 전무한 상태로 오직 구마유시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T1 프런트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스매쉬에 대한 사이버 불링, 그리고 제우스 이적 사가에서 조 마쉬 CEO의 태도에 비하면 모순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우스의 피는 한화생명의 주황빛이라 그런 것이냐'고 비꼬는 말도 있을 정도.
4.2. 조 마쉬 CEO의 과거 행적 논란
조 마쉬는 구마유시보다 팀에서 오래 활동해왔던 원 클럽 플레이어인 페이커에 대해서는 2020년 클페클 논란 당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하라고 페이커의 지지 여론을 반박하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고, 스매쉬 역시 타 팀의 오퍼를 거절하면서까지 페이커와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일념으로 잔류한 T1의 유스이자 하나의 선수로써 존중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부당한 처사를 당했으며, 콜업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이버 불링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초에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하지도 않았으면서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특히 3월 22일 G식백과에 의해 제우스 이적 사가의 전말이 밝혀지며, 구마유시는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을 거스를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아끼는 것에 비해 제우스는 훈련소에 가던 날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여 악성 팬덤의 비난을 유도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 반응
5.1. 관계자
Sheep Esports의 울루는 "T1은 항상 성과를 통해 성공을 거둬온 팀이고, 팬들이 뭐라 하든 코치가 가장 적합한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매우 이상한 결정이다." # 라고 발언했다.Los Ratones[1]의 분석가인 Moleclue은 "스매쉬 같은 신인 선수가 처한 상황은 끔찍하다" # 라고 발언했다.
국민일보의 윤민섭 기자가 미디어 데이를 다룬 기사에서 "T1은 피의 색이 팀 컬러의 RBG값과 더 비슷한 선수를 주전으로 쓰는 팀임을 마시 대표 스스로 만천하에 공표해버렸다", "검은 소와 누렁소 중 어떤 게 더 일을 잘하는지 외지인들은 전혀 모른다. 그저 검은 소의 근육이 더 우람하다거나 누렁소가 더 똘똘해 보인다고 떠들기나 할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난데없이 나으리가 행차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검은 소의 피 색깔을 강조하며 직접 쟁기를 거는 것은 상식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설령 실제로 검은 소가 더 일을 잘할지라도 그렇다. 어떤 소로 밭을 갈지는 농부가 직접 정하는 게 현명하다. 농사는 농부가 제일 잘 알고, 선수단 운영은 코칭스태프가 제일 잘 안다." 라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남겼다.
5.2. 커뮤니티
5.2.1. 조 마쉬 지지
- X
구마유시의 팬덤 비중이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구마유시의 주전이 당연한 이치라고 조 마쉬를 지지하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T1의 문제점은 기존에 T1의 캐리 라인이었던 제우스가 나감으로 인해 처참한 본래 실력이 드러나게 된 페이커의 책임이지 원딜이 아니며, 오히려 6등을 부른 스매쉬보다 월즈 리핏 원딜 구마유시가 더욱 고점이 높은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조 마쉬의 선택을 지지하고 페이커의 팬덤 비중이 높은 티응갤을 비난하고 있다. 다만 디시 롤갤 자체가 T1이 부진할 때는 페이커의 활약상을 모두 가치 없는 일로 치부하는 페이커 안티 갤러리의 성향을, 반대로 T1이 잘 나갈때는 페이커를 숭상하며 다른 선수들을 비난하는 페이커 갤러리를 오가는 커뮤니티이기에 걸러서 듣는 분위기다.
5.2.2. 조 마쉬 반대
- 티원 응원 갤러리
본래부터 구마유시가 실력적으로 뛰어난 원딜이 아니라 평가해왔고, 스매쉬의 콜업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있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비록 티응갤이 기독교 카르텔 음모설과 여러 일반인과 유명인을 조롱한 구마유시 안티 성향 갤러리로 유명한데다 이번 시위에서도 조 마쉬 ceo에 대한 비판을 넘어 구마유시에 대한 비하적인 내용을 담은 시위 역시 진행중인만큼 이쪽도 걸러 듣는 여론이 강하다. 다만 이번 사건의 문제가 너무나도 극명하고, 최소한 티응갤이 이전부터 주장해온 구마유시의 낮은 DPM, 제한된 챔피언 폭 등 플레이 스타일의 문제점은 맞는 말이라는 옹호론도 존재한다.
- 여성시대
3월 21일 최초로 T1 구단 정상화를 위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 더쿠
초기에는 티응갤 성명문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나타나는 등 사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G식백과의 제우스 템퍼링 반박 영상으로 T1 팬덤 자체가 활동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며 흐지부지해진 상태다.
-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조 마쉬 CEO의 월권 행위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구마유시의 과거 발언 논란,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 등도 함께 발굴되며 구마유시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악화된 상태다.
5.2.3. 양비론
조 마쉬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한편으로는 T1 팬덤도 지금의 사태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양비론도 등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LCK가 개막한 이후 T1 및 구마유시의 성과에 따라 지금의 조 마쉬 비판 여론이 오히려 소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보인다. 실제로 조 마쉬는 행적에 있어 많은 논란을 빚은 인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T1이 잘 풀림으로써 미화된 전적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비론은 주전 경쟁 도중 G식백과에 의한 최우제 이적 논란의 전말이 드러나며 T1 팬덤이 역풍을 받음으로써 일어나게 됐다.현재 T1의 감독인 김정균 감독은 이미 SKT 시절의 행적만으로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며, T1에 복귀하자마자 또 한 번의 월즈 우승을 기록했고 임재현 코치는 2023, 2024 T1의 월즈 리핏에 특유의 뛰어난 밴픽 능력으로 큰 기여를 했으며, 조세형 코치도 비단 선수 시절의 후광뿐 아니라 2024년 리헨즈의 MSI 파엠 달성에 있어서 스텝업에 큰 영향을 끼친 사례 등 바텀에 대한 노하우로는 이미 정평이 난 인물이다. 때문에 이런 인물들이 스매쉬가 주전이 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면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사실이 아니냐고 조 마쉬의 무리수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조 마쉬는 지금 사건과 비슷하게 LCK의 암흑기를 끝낸 명장이라 불리던 양대인 감독을 시즌 중 페널티를 각오하고 경질한 바 있다.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팬덤의 많은 의문과 반발을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T1의 성적이 오름으로써 옳은 판단이라는 재평가를 받았으며, 당장 최근까지 있었던 제우스의 이적 사가 논쟁에서도 T1 팬덤은 그 입방정 떨기 좋아하는 조 마쉬가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것을 보면 조 마쉬가 무언가 비장의 카드가 있기 때문이라고 조 마쉬에 대한 무한한 지지를 보냄과 동시에 제우스를 비난했으며, 에펨코리아에서는 한술 더 떠 조 마쉬와 안웅기 COO의 프로필 아이콘을 만들며 마쉬마쉬라는 애칭까지 만들어줄 정도로 그를 믿음직한 큰형님이자 든든한 사장님이라 미화했다. 그런 T1 팬덤이 현재는 조 마쉬를 역시 믿을 놈이 아니었다고 나가라고 시위를 하는데 타 팬덤 입장에서는 자기들끼리 CEO를 물고 빨다가 마음에 안들면 내치려고 트럭을 보내니 도대체 어느 쪽에 장단을 맞춰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결국 조 마쉬는 팬덤의 수준에 맞게 실력이 아닌 아이돌 마케팅을 펼치는 엔터테이먼트 회사 사장님으로 제격인 인물이 아니냐며 T1 팬덤을 비꼬는 의견과, T1은 한화생명, 젠지,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우승권으로 취급 받는 팀인 만큼 최소한 강팀전이나 플레이오프 이전까지는 조 마쉬가 이전처럼 미화됨으로써 이번 사건에 대한 논란이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추측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6. 기사
- [기자수첩] T1의 오너리스크
- [기자수첩] T1, 제우스, 구마유시, 그리고 조마쉬
- "스매시가 아니라고?"...T1의 구마유시 선택에 팬들 반응은 냉담
- T1 CEO ‘폭주’→팬 분노 ‘활활’…사장이 라인업 관여? ‘프로’ 타이틀 아깝다 [SS포커스]
- ‘또’ T1 CEO 리스크→내부 ‘억제기’ 필요한 시기…슬슬 ‘움직임’ 감지된다 [SS포커스]
- LCK 미디어데이 단상
7. 영향
조 마쉬는 이 논란에 시달리는 와중 G식백과에 의한 제우스 이적 논란의 전말까지 드러나며 본래도 선수들의 무리한 광고 동원, 멤버쉽 유료 자료 무단 공유 및 선수 성희롱 논란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나, 촉망 받는 유스 선수를 안일한 계약 과정으로 놓치자 탬퍼링을 저질렀다고 여론전을 펼친 것에 이어 감코진의 의사를 묵살하는 월권 행위를 저지르는 실책을 연달아 저지른 탓에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었다.비단 대중들 뿐 아니라 T1의 최대 주주인 SKT측에서도 연이은 시위로 인한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하여 27일 서울 스퀘어의 기사에서는 SK 스퀘어에서 이러한 'CEO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등장했다. 또한 조 마쉬 CEO가 애시당초 23년 9월 계약이 끝나 재계약이 아닌 직위 보류 상태라는 관계자의 증언이 있었으나#, 실제 조 마쉬 CEO의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로 잘못된 정보였음이 드러났다.#
구마유시는 2025 LCK 컵에서 주전에서 내려온 이후 어째서 월즈 리핏 원딜을 주전에서 내리는 것이냐고 항의하는 내용의 2025 LCK CUP 구마유시 강판 관련 극성 팬들의 트럭 시위 사건이 벌어진 지 2개월 만에 반대로 이번엔 어째서 주전에 올라왔냐고 항의하는 내용의 트럭이 박혔다.[2] 물론 이번의 트럭 시위는 주전에 올라온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닌 불공정한 선발 과정을 문제 삼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구마유시를 어떻게든 주전으로 보장하려던 조 마쉬의 무리수가 구마유시에게 있어서 더욱 엄격한 평가의 잣대와 '프런트의 비호를 받는 낙하산 선수'라는 부정적인 낙인을 씌워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구마유시가 2025년에 도입된 버블 시스템인 '팝'을 통해 T1이 젠지를 이기고 승승장구하던 때 오히려 힘든 시기라는 발언을 남겼다는 사실과, 과거 각종 경솔했던 발언들이 드러나며 # 그간 구마유시가 쌓아왔던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흠결이 간 상황이다. 물론 구마유시 본인이 조 마쉬에게 실제로 자신을 올려달라 부탁했는지는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