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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히메카와 타이키 [ruby(姫, ruby=ひめ)][ruby(川, ruby=かわ)][ruby(大, ruby=たい)][ruby(輝, ruby=き)]｜Taiki Himekawa | |
| 본명 | 우에하라 타이키 (上原大輝) |
| 나이 | 19세(5장) → 20세(9장)[1] |
| 성별 | 남성 |
| 키 | 175cm (추정)[2] |
| 소속 | 극단 라라라이 |
| 가족 관계 | 히메카와 아이리 (어머니) 우에하라 세이쥬로 (아버지)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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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제5장의 2.5차원 무대 편부터 등장. 극단 라라라이의 간판 배우로 제국연극상 남자 최우수배우상을 받고 게츠쿠에서 주연을 맡는 등 19세에 이미 무대와 스크린을 아우르는 유명 배우의 반열에 올라 있다.[4]
2. 작중 행적
2.1. 제5장: 2.5차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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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관없나. 히메카와 타이키임다. 잘 부탁함다."
도쿄 블레이드의 주인공 '블레이드'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41화의 스태프 모임 때 극단 라라라이 멤버들과 함께 첫 등장. 구석에 누워서 자고 있었기에, 그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다들 몰라보고 있었다. 극단의 대표 킨다이치 토시로가 발로 걷어차고 나서야 깨어나서 자기소개 하는데, 주인공 역이면서 자기 배역명도 기억 못하고 있다.4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서면서 아리마 카나와 격렬한 연기를 펼쳐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연기력은 히메카와가 대본을 읽고 나자 캐릭터 본인으로 그림체가 바뀌며 꽃잎이 휘날리는 연출로 묘사된다. 특히 아쿠아가 그들의 연기를 보고 진지하게 연기를 어떻게 할 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43화에서는 연습 3일차라 첫날과 달리 바빠서 대역을 세워놓기도 하지만 저녁에라도 참여하려는 열의를 보인다. 아리마에게 防人(사키모리)의 읽는 법[5]을 물어보기도 하고 아리마가 가르쳐주자 메루토와 같이 감탄하기도 하는 등으로 친하게 지낸다.
50화에서는 새로 바뀌어서 연기력에 더 의존하는 각본을 보고는 원래부터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면서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연극 무대에선 라라라이의 간판 배우답게 주인공으로서 절륜한 연기를 보이며 극을 이끌어간다.
2.2. 제6장: 프라이빗
67화에선 킨다이치에게 워크숍의 정보를 물으려는 아쿠아를 도와주기 위해 2차 술집으로 데려간다.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술집 여자들과 노는것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러한 회원제 술집도 한두번 와본게 아닌 듯하다. 또한 히메카와는 양호시설 출신이고 양호시설에 나왔을 당시 킨다이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술집에서 킨다이치를 취하게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하나 그가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핵심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데 아쿠아는 오히려 히메카와와 대화하고 싶었다며 히메카와가 자신과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임을 밝히고 아버지에 대해 묻는다.
68화에서 밝혀지기를 히메카와의 아버지의 이름은 우에하라 세이쥬로이고, 타이키가 5살 때 어머니인 히메카와 아이리와 동반자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이다. 또한 타이키의 본명은 우에하라 타이키로, 히메카와는 싫어하는 아버지의 성 대신 어머니의 성을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히메카와에 따르면 우에하라는 재능이 있는 연예계 종사자들을 여럿 건든 바람둥이였고, 여성 편력이 유전자에 새겨진게 아닌가 싶어서 절망감을 느낀다고 한다(...). 아카네와 카나를 동시에 홀려버린 이복동생 아쿠아를 보고 아버지처럼 동반자살 당하기 전에 관두라는 살벌한 농담까지.[6]
하지만 우에하라가 친부라기엔 전개상 허점이 있었기에[7] 그가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예상한 독자들이 많았고 실제로 72화에서 루비가 자신의 아이라고 언급하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친부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진짜 친부는 아직 살아있으며 카미키 히카루라는[8] 천재적인 배우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그의 두 아들들이 아버지에게 연기 재능을 물려받은 것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들의 생부 역시 극단 라라라이 소속이었던걸로 밝혀졌으니 히메카와는 자기도 모르는새 친아버지의 후배가 된 셈이다. 단순 우연일 수도 있지만 시설에서 나온 뒤 킨다이치가 그를 거두어주었다는 것을 보면, 킨다이치가 히메카와의 출생을 알고 의도적으로 거둔 걸 수도 있다.
2.3. 제9장: 영화
15년의 거짓말의 예상 캐스팅에 '극단 라라라이 유명 배우 역'으로 물망에 올랐고, 결국 캐스팅 되었다. 15년의 거짓말의 각본에 히메카와가 모르고 있던 출생의 비밀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대본을 읽는 컷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냥 감흥이 없었던 건지 아쿠아나 킨다이치 토시로에게 전해 듣거나 해서 이미 알고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다.128화에서 그 역시 15년의 거짓말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아쿠아가 우에하라 세이쥬로라는 괴로운 역할을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하자 자신이 실명을 공개한 것도 아니고 이건 다 예능계에 물들어 썩어간 어머니 잘못이라고 말한다.[9]
| 예능 패러미터[10] | |||||
| 엔터테이너 | 버라이어티 | SNS | 인기도 | 연기력 | 가창력 |
| S | B | A | S | S | D |
13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1년 전에 딴 면허를 어제에서야 수령하고 고급 신차를 뽑아 프릴, 멤쵸, 아쿠아[11]를 데리고 츠시의 바닷가까지 직접 차를 모는데, 초보운전자 주제에 액셀을 거하게 밟았다가 바로 전봇대를 들이받는다.(...)[12]보험과 깨질 돈이 있어 재정적 손해는 크지 않게 끝났지만 잔뜩 쫄아서 운전을 포기했다. 바닷가에서도 침울하게 있다가 중대한 사실을 안 멤쵸가 머릿속을 정리할 때 진실을 다 알고 참여했다며, 우리 손으로 부모가 한 짓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다 잊고 싶어도 못 잊겠다는 게 본인 차라고 말하면서 비장한 분위기를 깨 버려 그게 아니라고 아쿠아한테 한 소리 듣는다.[13]
139화에서 본격적으로 15년의 거짓말의 배역 중 하나이자 자신의 호적상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 역을 연기한다. 연기에 들어가기 전 아역 배우에게 잘해보자며 격려하고 아쿠아에게 아버지 역으로써 어머니를 만난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그쪽은 어떻냐며 역으로 묻자 아쿠아와 같지만 거지 같은 기분이라고 하자 아쿠아 역시 동조하며 힘내보자 아우야라는 말에 아쿠아는 오글거리는 말 하지 말라고 한다.
141화에서는 부조리가 내려오는 연예계에서 사람이 언제까지 올바름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미야코가 말하자 타락 때문에 부모를 잃은 것을 들며 사람은 올바르게 있어야 한다라고 답한다. 그런 것 치고는 업소를 좋아하지 않냐는 아카네의 물음에 현대인에게는 술로만 채울 수 있는 마음의 구멍이 있어서 그냥 여자들과 히히덕거리고 싶은 밤도 있는 거라고 해명하고 괜히 아쿠아까지 갖다 붙인다.(...) 그리고 자신도 어릴 적부터 남자는 쓰레기다 뭐다 주입당한 것이 굉장히 기분 나빴고, 그래서 그런 장소에서는 최대한 여자 편에 선다고 항변한다. 다시 차분해지고, 수상한 인간의 술자리만 피하면 괜찮을 거고 사내 괴롭힘도 최근에는 잠잠해졌으니 전보다는 낫다고 평하지만 아직 이 세계의 안에 어둠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진지하게 마무리짓는다.
145화에서 프릴의 연기로 자신이라는 존재로 친아버지를 협박하는 어머니의 잔인한 일면을 보았으며 아버지가 어떻게 어머니를 살해했는지 연기한다. 아쿠아가 상당히 침울해진 걸 보면 본인 역시 상당히 착잡한 심정일 것이다.[14]
3. 인물상
3.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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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동생인 아쿠아는 아버지를 판박이로 닮았으나, 타이키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반반 닮았다. 흑발흑안과 비교적 긴 얼굴형은 어머니에게, 어딘지 어두운 외모 분위기와 연기 스타일은 아버지에게서 이어받았다.
키는 아쿠아보다 살짝 크다. 139화에서 아쿠아와 어깨동무를 할 때 근소한 차이로 타이키가 컸기 때문이다. 아쿠아가 172cm니 타이키는 175cm 정도로 추정된다. 일본 남성 평균 키(170cm)를 생각하면 적당히 큰 편이고, 아버지(178cm)와도 큰 차이가 없다.
139화 이후 연기 때문인지 머리를 잘랐는데 아버지와 같은 헤어스타일이다.
3.2. 성격
나른한 마이페이스 성격이다. 스탭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퍼 자고 있거나,[15] 주인공인 자기 배역명도 못 외우고 있을 정도.[16] サーセン(사-셍)[17], よろ(요로)[18] 등의 비어를 막 써대고 말수 자체가 적은 편. 그러고서는 인사를 마치자 마자 그대로 구석에 다시 찌그러지는 귀차니즘을 보여준다.그러나 천재 배우답게 연기에 있어서는 진심이다. 이후 연기 연습이 진행되면서 아리마 카나가 주축이 된 주연급 연기자 파벌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정이 많아서 바쁜 와중에도 저녁에라도 와서 참가할만큼 연기를 좋아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많으며, 다른 배우들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그리고 자다가 혼나니까 간단하게 사과를 하거나, 대역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성격이다.
책은 답답해서 잘 안 읽고 영상 매체만 본다고 한다.
62화 중 본인의 언급을 보아 콘택트렌즈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애드리브를 넣으려고 대본을 다시 확인할 때 화장이 무너질 수 있어 안경을 낄 수 없자 굳이 안경을 손에 들고 보고 있었다. 다만 후술할 138화를 보면 그냥 은근 겁 많은 성격일 수도 있다. 나중에 과거 카미키 히카루가 원래는 소심한 성격인 걸 봐선 아버지의 유전인 듯하다.
138화에서 그와 같이 일해 조금 친해진 시라누이 프릴에 의하면 연기 좀 칠 뿐이지 그냥 바보라고 평한다. 예를 드는데 운전면허 시험을 합격했는데 1년 동안 발급을 안 받아서 하마타면 실효될 뻔했다고 한다.[19] 그리고 배다른 형제이긴 해도 피는 이어졌는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치고 풀이 죽은 타이키의 모습을 본 MEM쵸는 아쿠아 같다고 말한다.
또 친부모의 범죄를 알게 되면서 배우 생활을 위해 묻어야 하는데, 오히려 부모의 죄를 청산해야 하다며 아쿠아에게 협력하는 거 보면 올곧고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4. 인간관계
- 우에하라 세이쥬로
자신의 아버지. 5살 때 어머니와 함께 동반자살을 하면서 현재는 고인이다. 그러나 온갖 여자 연예인들을 건드리며 바람을 피워댄 세이쥬로를 극도로 싫어해서 예명도 어머니의 성씨로 바꾼 채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세이쥬로의 여성편력을 잘 알고 있는지라 동생 아쿠아가 은근히 여자를 후리고 다니는 걸 보고 묘한 생각이 드는 듯.[20]
하지만 사실 타이키의 생물학적 친부는 따로 있었고 어머니가 불륜으로 낳은 타이키를 남편인 세이쥬로의 자식이라고 속여 키웠기 때문에 호적상 아버지일 뿐이라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우연이지만 15년의 거짓말에서 세이쥬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에 자신도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는 중.
이후 그토록 증오하던 아버지가 사실은 어머니에 의한 일방적인 피해자였던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도 그의 배역에 몰두하면서 어느 정도 세이쥬로를 이해하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유가 어쨌든간에 아무 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까지 가정폭력을 휘두른 인간이기에 타이키에게 있어서 여전히 제일 증오스러운 존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배역에 몰두하게 됨과 동시에 타이키 본인 또한 아버지인 세이쥬로와 더불어, 어머니 히메카와 아이리의 불륜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인만큼 타이키야말로 세이쥬로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이해하게 된 셈이다.[21]
- 히메카와 아이리
자신의 어머니. 5살 때 아버지와 함께 동반자살해서 현재는 고인이다. 아이리와 세이쥬로 부부가 워낙 일찍 죽어서인지 타이키는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에게도 딱히 각별한 감정을 가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본명 대신 어머니의 성씨로 예명을 정해서 활동했다.
공교롭게도 타이키는 세이쥬로를 불륜을 저질렀다며 증오했는데 친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불륜을 저지른 건 아이리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이후 15년의 거짓말에서 상세히 드러난 히카루의 과거에 의하면 불륜도 아니고 아이리가 히카루를 일방적으로 강간 및 성착취하였다. 아이리가 타이키를 출산했을 당시 생부 히카루의 나이는 11살이었으니 세이쥬로보다 더 심각하다.[22] 현 시점의 타이키가 아쿠아에게 이 막장 족보를 들었는지는 불명. 128화를 보면 결국 아쿠아에게 어머니와 친부의 진실을 듣게된 것 같으며 아쿠아가 자신이 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오히려 이건 어머니 잘못이라는 발언을 한다. 138화에서 부모가 한 짓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 걸 보면 15년의 거짓말로 어머니의 잘못을 처벌함과 동시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46화에서 드러난 과거에 의하면 아이리는 멀쩡한 남편을 내팽개치고[23] 미성년자를 강간하여 사생아를 임신한 것을 부끄러워하긴 커녕 타이키의 존재를 들먹이며, 친부인 히카루를 협박해대서 가뜩이나 제정신이 아니었던 히카루의 상태를 더욱 망가뜨렸으니 타이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악질 아동 성범죄자인 어머니에게 단단히 실망하게 될 듯 하다.
- 호시노 아쿠아마린
이복남동생. 갑자기 처음보는 사람이 이복동생이라며 튀어나왔는데도 타이키는 크게 놀라거나 캐묻지 않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는데, 아버지가 여러 연예인들을 자주 건드리고 다닌걸 잘 알고있는지라 아쿠아도 그러다가 태어난 사생아겠거니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절반이지만 피가 섞인 가족을 만난데다가 자신과 같은 배우라는게 나름 감명 깊었던 모양인지, 형이라고 부르진 말라는 농담도 하고 아쿠아가 안 부른다고 딱 자르자 웃는다.[24] 그 이후 딱히 동생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아쿠아가 기획한 영화 15년의 거짓말에 출연하게 되었다.
사실 첫 등장 때부터 아쿠아와 관련이 있을 거란 추측이 많았다. 최상단 이미지에 보이듯이 첫 등장 장면의 연출이 배경이 어둡게 칠해지고 말풍선이 검게 칠해지는 것이 최종 보스라도 등장하는 것 같은 데다가, 아쿠아가 그를 보자마자 놀란 듯한 반응을 보여주었기 때문.
또한 아쿠아가 단순히 놀란 것이 아니라 아쿠아의 감정이 고조될 때만 나오는 오른쪽 눈의 별이 빛나는 연출까지 나왔다. 이 연출은 아쿠아가 진심으로 화가 났을 때[25] 말고는 전부 친부 관련이었기에 친부와 관련된 가능성이 먼저 주목받았다.
물론 아쿠아랑 나이차이가 3살 밖에 나지 않기에 친부일 가능성은 없으나 아쿠아와 묘하게 외모가 닮았다는 점에서 아쿠아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였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실제로 아쿠아는 유전자 검사 이전까지는 타이키가 자기 형제일 거란 생각은 못하고 있었으므로, 해당 장면은 어디까지나 둘의 연관성을 암시하는 연출일 뿐이지 진짜로 아쿠아가 타이키에게 특히 주목하고 있던 것은 아닐 것이다.[26]
이후 아쿠아와의 사이는 상당히 무난하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키는 카미키와 아무런 인연도 없는 관계였으니 당연히 아쿠아는 그에게 악감정이 없을 것이며 본인 역시 같은 생각일 것이다. 특히나 아이의 일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쿠아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138화에서 그들을 잘 살펴보면 못 미더운 형과 그걸 츳코미 거는 남동생처럼 보여 마치 형제같다는 느낌을 준다. 139화에서는 서로에게 있어 최악인 아버지 역을 맡은 기분에 대해 거지 같은 기분이라서 통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과 아쿠아에게 '잘해보자 아우야'라는 말을 한 것과 아쿠아는 오글거리는 말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 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이다.[27] - 호시노 루비
이복여동생. 작중 유의미한 접점은 없었지만 영화편에서 크게 얽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28] 게다가 시라누이 프릴이 각본을 통해 히메카와는 호시노 남매와 이복 형제라는 사실을 알아냈으니 루비 역시 히메카와가 자신의 배다른 오빠라는 걸 알아챘을 것이며 또한 타이키는 카미키와 아무런 인연도 없는 관계였으니 아쿠아처럼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29]
- 카미키 히카루
본인도 모르는 친아버지. 히카루는 아쿠아와 루비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으나 타이키까지 알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30] 이후, 아쿠아로 인해 타이키 또한 카미키 히카루가 자신의 숨겨진 친아버지임을 알게되었으나, 아쿠아&루비 남매와 마찬가지로 카미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은 그다지 좋지 못한듯 한데, 사실상 피만 이어받았을 뿐,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완전히 남이나 마찬가지인 데다가 이복동생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힌 인간쓰레기인 만큼 좋은 감정이 없을 수 밖에 없다. 138화에서 부모가 한 짓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 걸 보면 좋은 감정이 없는 건 확정이다. 다만 자기 친부가 자신의 친모에게 의제강간을 당한 것을 알게되자 씁쓸한 표정을 한 것을 보면 동정한 감정도 없지는 않아보인다. - 호시노 아이
이복남매의 어머니. 타이키는 아이의 존재에 대해 아는지는 불명. 이후엔, 아쿠아의 폭로에 의해 아이가 아쿠아와 루비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으며. 또한 공교롭게도 아이의 생전 이야기를 재현한 영화인 15년의 거짓말의 등장인물중 한명으로 출현하게 되었다. 생전의 아이에 대해서는 워낙 비극적으로 사망했기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 - 시라누이 프릴
접점이 없을 줄 알았으나 몇 번 같이 일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와 처음 만난 건 28시간 드라마였으며 이모하트 드라마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시라누이가 히메카와를 히메 짱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조금 친한 사이이다. - 쿠로카와 아카네
같은 극단 라라라이 직장 동료. 아카네와 대화를 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
5. 기타
- 작중 최악의 콩가루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특히 부모가 나란히 아주 막장이다. 호적상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는 여러 여자들과 문란하게 놀아제낀 바람둥이[31], 친아버지는 연쇄살인범, 어머니는 미성년자를 강간한 성범죄자다. 심지어 타이키 자신은 어머니가 미성년자를 강간하여 임신하면서 낳은 사생아였고, 어린 나이에 부모가 동반자살하면서 홀로 남겨져 보호 시설에서 자라야 했다. 이처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도 막장 부모와는 달리 정상적인 윤리관을 갖춘 어른으로 잘 성장했으며, 보호 시설을 나간 후에는 킨다이치에게 거둬져 유명 배우가 되고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 다만 후에 친부모의 범죄[32]가 알려지면 호시노 남매와 더불어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배우 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호시노 남매는 어머니 아이가 친부의 피해자라 어느 정도 동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타이키는 친모와 친부 양쪽 다 중범죄자라 더욱 안 좋은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독자들은 아무리 일본이 연좌제가 심하다고 해도 타이키는 부모의 범죄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는 걸 넘어 바로 그 부모 때문에 불우한 과거를 보낸 최대 피해자이고, 부모와는 달리 올바른 성격의 정상인인데다 스스로 노력해서 배우로까지 성공했는데 범죄자 자식 취급을 받다니 너무 부당하다며 부디 타이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반응하고 있다.
- 어떻게 보면 오히려 친부모들보다 이복동생들의 어머니인 호시노 아이와 비슷한 인생을 살았다. 막장 부모였어도 어머니를 사랑한 점[33], 어머니가 사라진 후 홀로 남겨져 보호 시설에서 자란 점, 보호 시설에서 나간 후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을 바탕으로 연예인으로 대성공한 점이 서로 비슷하다. 성격이 마이페이스인 것도 공통점이다.
- 138화에서 구매한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3세대 GTC S 모델로 보인다. CM 3편 상당의 출연료로 구매했다고 한다. 기본가만 3억원을 넘어가는 고급차니 CM 1편당 1억원을 번 셈이다.
근데 하루아침에 사고로 날렸다...
- 겉보기에는 무심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여자들을 좋아한다고 한다.[34] 다만 업소에 다닌다는 주변인물들의 언급으로 볼때,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여자친구는 아직 없는 모양.[35] 타이키 자신은 그냥 여자들과 이야기하는것이 좋다는 취지로 이야기 했다.
- 영화편 이후로 독자들에게 제일 많은 동정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나 자신의 이복동생에게 나름 애정을 느끼며 동생을 도와주겠다는 선의 하나만으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은 물론, 부모들의 죄를 폭로하는 영화에 직접 참여하기까지 하면서 본작의 진정한 강철멘탈로 평가받는다.[36] 물론 15년의 거짓말을 통해 부모 세대의 비극을 연기하며 고통스러워하는 건 아쿠아와 루비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이 영화의 근본적인 목표는 카미키 히카루의 몰락을 위해 호시노 아이의 죽음을 그려내는 것이니 히카루의 친자인 타이키에게도 피해가 안 갈 수가 없다.
- 게다가 아쿠아와 루비는 호시노 아이의 자녀이며 그녀와의 추억이 각별하기 때문에, 아이의 복수에 열을 올리는 정당한 이유라도 있지만 타이키는 생전의 아이와의 접점이 아예 전무하다. 부모가 저지른 범죄 행적을 생각하면 15년의 거짓말이란 영화를 통해 그것이 드러나서 자신까지 손가락질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로지 순수한 선의만으로 이복동생들의 생모라는 것 외엔 어떤 인연도 없는 아이의 죽음을 애도하는데 동참한 것이다. 그걸로도 모자라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까지 하며 자신의 배우 커리어마저 망가질 것을 각오하며, 부모의 죄를 심판하려는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본작의 진정한 성인군자로 평가받고 있다.
[1] 17세의 호시노 아쿠아마린보다 3살 나이가 많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타이키는 20세이다.[2] 139화에서 172cm인 아쿠아와 어깨동무를 할 때 근소한 차이로 타이키가 컸기 때문이다.[3] 성우가 아쿠아와의 관계를 감안했는지 아쿠아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연기했다.[4] 참고로 게츠쿠 문서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정작 현실의 게츠쿠는 2016년 이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본작도 그런 설정이라 쳐도 도쿄 블레이드 출연진 중에서는 다른 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거물임은 맞다. 케이블과 위성방송의 보급률이 낮은 일본에서 지상파 컨텐츠의 위상은 매우 높기 때문. 게다가 나중에 멀티 탤런트인 시라누이 프릴과 몇몇 작품에서 같이 일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기 때문에 그가 거물이라는 걸 각인시켰다.[5] 아스카 시대에서 헤이안 시대에 쓰이던 수비병 제도로, '특정한 지역을 수호하는 무사'라는 의미로 확장되어 쓰이기도 하는데 도쿄 블레이드는 현대물이니 후자의 의미로 쓰였을 것이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나오는 말이라 아는 것이 보통이라는 아리마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들을 일이 없는 말이므로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해서 공부에 신경 안 쓴 히메카와와 메루토가 모르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6] 다만 히메카와와 아쿠아의 친부는 따로 있기 때문에 밝히는 성격은 우에하라가 아닌 생부 쪽 유전일 것으로 보인다.[7] 우에하라가 죽었을때 히메카와는 5살, 그보다 3살 아래인 아쿠아&루비는 2살이었다. 하지만 아이가 전남친에게 전화를 걸고 주소를 알려준 시기는 아쿠아&루비가 4살때이며 이때 히메카와는 7살로 이미 부모를 잃고 보육시설에 들어가 있었을 시기이다.[8] 충격적인 건 어머니가 히메카와를 임신했을 당시 카미키의 나이는 11세였다. 아이리가 히메카와를 임신했을 당시 나이는 불명이지만 만약 성인이었을 경우 미성년자 의제강간죄가 성립한다.[9] 초기의 배역이 극단 라라라이의 유명 배우였지만 우에하라 세이쥬로는 이미 작중에서 인기가 없는 배우였다고 언급되었는데, 중간에 세이쥬로의 과거 설정이 인기가 떨어지기 전에는 극단에서 좀 이름 날렸던 인물로 변경되었거나, 메루토처럼 배역이 아예 바뀌었거나 중 하나로 추정.[10] 128화에서 육각 그래프 형식으로 표기된 내용을 참조하였다. 별점 평가는 5성으로 프릴, 미타와 동급.[11] 본래는 프릴하고만 같이 가려다가 루비, 카나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배역에 몰입한 것 같아 놔두고 프릴의 최애인 멤쵸, 곧 본격 촬영에 같이 들어갈 아쿠아로 바꿔 친목회를 연 것.[12] 참고로 좌측통행을 채택해서 오른쪽 운전석이 보편적인 일본에서 초보 운전, 장롱 면허인 주제에 왼쪽 운전석인 차량을 운행하는 간 큰 짓을 했다.[13] 그의 말과 배경 때문에 비장한 분위기 깨는 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암울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핏줄이 아니었고, 어머니는 그 당시 미성년자였던 친아버지를 강간했으며 게다가 친아버지는 살인범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불쾌하다 못해 절망적일 수 밖에 없으니 분위기라도 깨면 암울한 분위기를 벗어날 수 있기에 이런 말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차 망가진 것도 서러운데 콩가루 집안을 들먹이면 가만히 있고 싶을까?[14] 어떻게 보면 자신이라는 존재 때문에 일이 이 지경이 되었기 때문에 아쿠아처럼 침울해지지 않는 게 이상하다.[15] 다만 평소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밤늦게나마 연습에 참여하는 것이 일상이라 잠이 부족할 법하다.[16] 캐스팅 단계에서 아쿠아나 아카네가 이미 원작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본이 배부되기 전까지 사전 파악을 하지 않는 스타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아카네도 좀 어이없다는 듯이 히메카와를 바라본다. 너무 천재라서 그런 건 문제 없을 지도 모르지만.[17] '죄송합니다'란 뜻의 스미마셍(すみません)을 성의없이 늘어뜨린 형태. '제삼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18] '잘 부탁해요'란 뜻의 요로시쿠(よろしく)의 준말.[19] 다행히 실효되기 하루 전 세이프해서 운전면허증을 받아왔다. 그리고 액셀 밟고 얼마 못 가 전봇대에 들이받자 바로 쫄아 다시는 운전 못 할 거 같다고 말한다.[20] 타이키 본인도 젊은 여자가 좋다고 발언했는데 후에 등장한 친부인 히카루의 모습을 보면 아쿠아랑 타이키 형제에게 여자들이 엮이는 것은 집안 내력인 모양(...). 만약 히카루가 이복 동생들의 어머니인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배후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면 더 복잡한 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21] 특히 자신이 친자가 아니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세이쥬로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더욱 심경이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어릴 때 죽어서 추억이 없는 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세이쥬로보다는 낫다고 여겼던 어머니 아이리는 아동 성범죄자에, 자신의 존재를 이용해 친부를 협박하고 옭아매려한 인간말종으로 세이쥬로보다 더 최악이었으니 그에 대한 감정도 갈수록 변화할 듯하다.[22] 당연한 것이 세이쥬로는 다수의 여성들과 문란한 관계를 가졌더라도 같은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니 도의적으로 비난받는 정도에 그치지만, 미성년자와의 불륜과 성관계는 도덕을 넘어 범죄의 영역이므로 법적 처벌에 사회적 매장까지 받음으로 격이 다른 문제다. 애초에 아이리는 당시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로 몸도 마음도 미성숙한 카미키에게 상호 합의고 뮈고 없이 온갖 가스라이팅을 가하며 강간을 저질렀으니 이건 그냥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다.[23] 애초에 세이쥬로와의 결혼도 아이리 본인의 소아성애 기질을 숨기려는 위장결혼으로 추측된다.[24] 실제로 아쿠아는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타이키를 히메카와 씨라고 부른다.[25] 카부라기가 아리마의 뒷담화하는 걸 들었을 때, 아카네가 악플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을 때.[26] 실제로 아쿠아는 단서를 찾기 위해서 노가다로 100명 가까이 유전자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27] MEM쵸와 프릴에게 아쿠아와 자신이 이복형제라는 걸 알려주는 모습 등을 보면 히메카와 타이키도 15년의 거짓말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두 사람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각오한 걸로 보인다.[28] 무엇보다 이복 남매 관계이기 때문에 더더욱 얽히지 않는 게 이상하다.[29] 루비는 아버지를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게다가 어머니와 은사인 아마미야 고로까지 살해했기에 타인보다 못한 존재 그 자체이지만 타이키와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고, 어머니와 은사의 살인 사건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그렇기에 적어도 피가 이어진 형제가 아니라고는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30] 하지만 138화를 보면 최소 스폰서가 된 시점에서 알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스폰서 권한으로 15년의 거짓말의 각본을 받아 읽어보는 것과 누가 출현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기에 적어도 이 시점에서 타이키도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 정도는 유추할 수 있다.[31] 다만 세이쥬로는 본래는 가정에 충실했으나 아내 아이리의 추악한 실체와 아들인 타이키까지 불륜의 소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맞바람을 피는 바람둥이로 타락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각각 자신의 욕망 해소를 목적으로 아동 성폭행과 연쇄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타이키의 친모와 친부와는 달리 세이쥬로는 비록 마지막에 살인을 저지르긴 했어도 우발적이었던 데다 아이리 쪽이 원인 제공을 한 것이 커서 동일 선상의 막장 악인이라고 볼 수 없다.[32] 아이리는 아동 성범죄 및 강간죄, 히카루는 연쇄살인. 심지어 호적상 아버지인 세이쥬로도 고의가 아니었고 참작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아이리를 죽인 살인범이다.[33] 물론 호시노 아이는 어머니가 막장 부모란 걸 확실히 알고 있었지만, 타이키는 어머니의 불륜 사실을 성인이 될 때까지 몰랐다가 알게 된 후에는 어머니를 아버지보다 더 원망하게 된다.[34] 타이키 본인도 이걸 인증했다.[35] 이때문에 자칫 보면 불건전한 업소의 느낌도 들지만. 자기는 그저 여자들과 대화하는것이 좋다는 뉘앙스로 말한것을 보면, 그저 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는것을 즐기는 모양. 애시당초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일도 있기 때문에, 성매매에 대해서는 질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6] 이런 대인배적인 면모 때문에 복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아쿠아도 예외적으로 타이키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