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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히메카와 아이리 [ruby(姫, ruby=ひめ)][ruby(川, ruby=かわ)]あいり｜Airi Himekawa | |
| 본명 | 히메카와 아이리[1] |
| 나이 | 불명 |
| 성별 | 여성 |
| 소속 | 불명[2] |
| 가족 관계 | 우에하라 세이쥬로 (남편) 히메카와 타이키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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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 생전 잘 나갔던 유명 배우로, 현 시점에선 남편과 자살해서 고인이다.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아내이자, 히메카와 타이키의 어머니이다.
15년의 거짓말에서는 시라누이 프릴이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제5장 막바지인 68화[3]에서 아들 히메카와 타이키에 의해 처음 언급된다. 5장 기준 14년 전, 타이키가 5살일 때 남편과 동반자살했다. 살아있을 당시 아침드라마[4]의 주연으로 활동했고 아쿠아도 거의 20년 전의 배우임에도 바로 이름을 안다고 한 것을 보아[5], 남편과는 달리 업계에서도 알아주고 세대가 교체된 이후에도 이름을 남길 정도로 잘 나갔던 거물급 명배우로 보인다.[6]타이키는 아버지인 세이쥬로를 싫어해 어머니인 아이리의 성인 '히메카와'를 예명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이리 또한 남편과 마찬가지로 불륜[7]을 해서 뻐꾸기 자식을 낳고 친자로 속인 부도덕한 인물이었음이 드러난다. 심지어 타이키를 출산했을 당시 진짜 애아빠의 나이는 겨우 11세[8]였다.
128화에서 아쿠아가 타이키에게 괴로운 역할을 맡겨서 미안하다고 하자 타이키는 이건 다 예능계에 물들어 썩어간 어머니 잘못이라고 말하고, 138화에서 타이키는 '우리 손으로 부모가 한 짓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보면 타이키 또한 15년의 거짓말 대본을 통해 어머니의 불륜 사실은 물론, 자신이 불륜의 소산임을 알게 된 듯하다.
139화에서 15년의 거짓말 촬영씬에 시라누이 프릴 분으로 등장한다. 남편이 아이를 히카루에게 맡기는 장면에서[9] 등장하여 히카루와 아이의 교류 장면을 묘한 눈으로 지켜본다. 이후 히카루와 둘만 있을 때 유부녀인 자신보다 아이가 더 좋냐고 물으며, 옷 속에 손을 넣어 등을 쓰다듬으면서 거리낌 없이 성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히카루는 크게 당황한다. 이런 모습을 통해 히카루를 강간했다는 게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
히카루 강간 의혹은 140화에 영화 촬영 중 나오는 히카루의 회상을 통해 주로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고 그 대가로 히카루에게 비싼 식당에서 밥을 사주고 용돈을 주는 식으로 성매매를 빙자한 성착취를 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실로 드러난다.[10] 히카루는 그녀가 아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불쾌했지만 사랑을 받기 위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황상 세이쥬로와의 결혼도 자신의 소아성애 기질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한 위장결혼으로 추측된다.
141화에서 아이리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안 아이가 질책하자 자신 역시 그렇게 당해왔는데 왜 나만 당해야 하냐며 적어도 자신이 당했던 때보다는 낫다고, 자신은 거짓없이 히카루를 사랑한다고 한다.[11]
146화에서 아이한테 가겠다는 히카루에게 타이키는 네 아이라는 걸 잊지 말라며 공허하고 구제불능인 너를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니 나한테 돌아올 것이라는 가스라이팅으로 압박하면서 히카루의 컴플렉스인 자기혐오를 제대로 건드린다.[12][13] 이 폭언에 완전히 무너진 히카루는 비를 맞으며 만신창이가 된 채로 울면서 걷다가 우연히 아이리의 남편 세이쥬로를 만나고 울고 있는 히카루를 본 세이쥬로는 그를 이용해서, 아이리를 엿먹이려던 이전과 달리 고민이 있다면 자신이 들어주겠다고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이에 히카루는 마침내 그동안 아이리에게 당해온 강간과 성착취에 대한 모든 진실을 말한다. 결국 아이리는 자식뻘의 어린 아역배우를 건드린 추악한 실체와 타이키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분노한 세이쥬로에게 살해당하고, 세이쥬로도 이에 대한 죄책감과 충격을 버티지 못한 나머지 자살하면서 세간에는 부부의 동반자살로 알려지게 된다.
153화에서 그녀와 남편의 장례식을 치를 때 히카루가 킨다이치의 말로 인해 자신을 강간하는 것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54화에서 아이가 타이키는 히카루와 아이리의 아들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을 볼 때 히카루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아이리가 아이한테 그러한 사실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14]
165화에서 <15년의 거짓말>이 예정대로 개봉되며 그녀의 추악한 민낯이 공개되었다. 아들인 타이키는 이미 어머니의 진상을 알고 의절한 뒤이고 대중에서조차 그녀의 민낯이 알려지면서 사후에 결국 일생 동안 쌓아온 커리어가 모두 무너지고 기록말살형에 처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평가
상식적으로 결혼까지 한 성인 여성이 초등학생 나이대의 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것 자체가 명백한 미성년자의제강간죄나 마찬가지이다. 남편인 우에하라 세이쥬로도 틈만 나면 여자 연예인들을 건드리며 바람을 피웠다고 언급되지만 적어도 미성년자를 건드렸거나 합의 없이 폭력을 썼다는 이야기는 일절 없는 반면, 아이리는 미성년자를 수시로 강간하는 소아성애자였으며 급기야 자신이 강간한 피해자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임신하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의 존재를 빌미로 피해자를 협박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단순한 맞바람을 넘어 자신이 강간한 피해자와의 자식 히메카와 타이키를 남편의 친자로 속이기까지 한다.아이리 또한 과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진상이 드러났지만 이미 악행의 수준이 지나치게 커서 작중 행적이 동정받기는 커녕 팬덤에서는 아이리 본인도 강간 등의 성범죄를 당하고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한 뒤에도 잊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억울해하고 괴로워하면서, 자식뻘의 어린 남자 아이에게 자신이 당했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하냐는 거센 비난을 샀으며 결국 과거가 얼마나 불행하고 고통스러웠던지 간에 현재의 아이리는 과거 그녀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성상납을 강요했던 작자들이랑 하나도 다를 것 없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다.[15]
결국 아이리는 과거에는 불쌍한 성상납 피해자지만 현재는 타락할 대로 타락한 아동 성범죄자라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과거 연예계에서 당한 성상납 피해를 들먹이는 것도 이제는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기 위한 이유도 아닌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한 추악한 변명에 불과하다. 또한 이는 현실이나 창작물이나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신의 과거를 방패로 삼아 죄를 뉘우치려 하지 않고 되려 합리화하려 드는 중범죄자들의 변명이다. 히카루를 거짓없이 사랑했으며 다정하게 대해줬다는 말도[16] 혼자만의 착각이자 전형적인 아동 세뇌&가스라이팅 도구에 불과하며 성폭력 가해자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애정일 뿐이었다. 아이리가 말하는 '거짓없고 다정한 사랑'이란 히카루에겐 역겹고 불쾌하고 고통스러울 뿐이었다.
히메카와 아이리는 자신 역시 성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이유를 들어 성상납이 만연하는 연예계와 남자들에 대한 억하심정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것도 엄연히 아이리의 개인적인 사정일 뿐이고 무고한 미성년자를 건드린 것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 당연히 아이리가 저지른 범죄의 이유와 핑계도 되지 못한다.[17][18] 무엇보다도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성인으로서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도저히 옹호의 여지가 없다.[19]
엄연히 교육과 법치가 기능하고 있는 사회에서 살아온 만큼 자신의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성범죄가 끔찍한 중범죄라는 걸 모를 수가 없을테니 아이리가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하며 내세운 '그것이 옳다고 믿어왔다'라는 말은 그 전제부터 성립되지 않는다.[20] 이미 이 시점에서 그녀는 법적으로 성인이고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게 되었기에 스스로의 악행에 대해 무지나 뒤틀린 도덕관을 핑계로 댈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아이리의 성적 학대가 카미키 히카루가 사이코패스로 타락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인지는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히카루가 지금의 피도 눈물도 없는 차도살인범이 된 것은 그녀의 지속적인 성범죄 이외에도 아이의 결별 통보 등 다른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아이리는 어디까지나 히카루의 과거에 대해 설명해주는 조연 인물에 불과한 만큼 현 시점에서 아이리의 과거나 사정에 대해 더 자세히 풀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물론 히카루가 타락한 직접적인 원인과는 별개로 그에게 저지른 범죄 자체만으로도 아이리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인물임은 자명한 사실이며, 히카루가 살인마가 된 다른 이유가 밝혀지더라도 그녀의 만행이 히카루가 어릴 때부터 도덕관과 정신 상태가 뒤틀리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히카루에게 저지른 성범죄는 분명한 사실인 것과 별개로 영화에서 보여준 대사 및 자기합리화의 태도는 각본에 의해 짜여진 허구이기에 어디까지 진실일지는 불명이다.[21]
어찌됐든 자신이 소아성애자이고 타이키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분노와 배신감에 이성을 잃은 세이쥬로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다 끝내 그의 손에 죽으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22] 다만 본인이 저지른 짓에 비해서 죄악이 세간에 알려지지도 않았고 어떠한 불이익도 지탄도 받지 않았으며 달리 법적 처벌도 안 받은 채 갑자기 죽어버린 것이라 온전하게 죗값을 치렀다고 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23] 거기다 세이쥬로도 뒤를 이어 자살하면서 고작 5살 때 부모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된 데다 세월이 흘러, 15년의 거짓말을 통해 어머니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된 아들 히메카와 타이키만 제일 불쌍한 피해자가 되었다.[24] 여기에 호시노 아이와 카마키 히카루의 관계를 파탄시키고 더 나아가 아예 두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원흉. 그리고 이 작품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5]
4. 기타
- 세간에는 세이쥬로와 아이리 부부가 동반자살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팬덤에서는 살해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부부 둘 다 맞바람을 피웠던 걸 보면 세이쥬로의 살해 후 자살이거나[26] 아이리의 강간 피해자인 카미키 히카루가 보복살인 혹은 청부살인을 한 후 동반자살로 위장했거나 아니면 자살교사를 했다는 추측도 나온다. 또는 료스케가 히카루인 게 유력한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게 정보를 듣고 호시노 아이를 살해했던 것처럼 히카루가 세이쥬로에게게 아이리의 실체를 알려서, 교묘하게 그녀를 죽이게 만들고 히카루의 계획대로 아이리를 죽인 세이쥬로가 아내를 살해했다는 죄책감으로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다.
- 이후 146화에서 죽음의 진상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타이키를 들먹이는 아이리의 폭언으로 정신이 완전히 붕괴된 히카루가 우연히 만난 아이리의 남편 세이쥬로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아내의 파렴치한 범행부터 타이키가 친자가 아니라는 것까지 알고 분노한 세이쥬로 역시 바람을 피우는 건 물론 아이리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호시노 남매가 두살, 타이키가 다섯살일 무렵 끝내 아이리를 살해하고 그 역시 자살한 것이다. 모든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리와 세이쥬로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만큼은 히카루는 아무 책임도 없었던 것이다.
-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동반자살 소식이 보도된 기사의 사진에서 입가와 눈 주변에 주름이 있는 게 확인되었으니 아무리 못해도 30대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매우 소름끼치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데 아이리가 아들 히메카와 타이키를 낳을 당시 친부인 카미키 히카루는 고작 11살이었고 이후 아이리는 타이키가 5살 때 죽었고, 위에 나왔다시피 사망 당시의 나이가 어림잡아도 30세 이상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히카루보다 아무리 최소로 잡아도 15살 연상이었던 셈이 되니 모자지간 수준의 나이 차이가 났음을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아들 뻘의 어린 아역 배우에게 집착해서 성적 대상으로 삼고 그루밍을 비롯한 성착취와 가스라이팅, 협박도 모자라 아이까지 만들어 키운 악녀인 것이다.
- 악행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수년 동안 한 소년에게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생을 마감한 이후에도 일반 대중과 주변 인물들에게 그 악명이 알려지지 않고 유명 여배우로서 명성을 남긴 것을 보아 범행을 숨기는 철두철미한 수법과 이미지 관리가 보통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28] 그녀의 사후 약 15년 가량의 기나긴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동 성폭력 행각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셈이라 할 수 있는데, 피해자인 히카루가 입막음 때문에 말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그녀의 추악한 범죄 행각을 알았거나 의심했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29] 아들 타이키도 성인이 되어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상냥한 어머니로 기억했을 정도.[30]
- 만약 15년의 거짓말 촬영과 개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카미키의 만행 폭로와 동시에 그가 이러한 악인으로 타락하게 된 계기에 아이리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될 테니 아이리의 만행까지 덩달아 세간에 알려져 대중의 지탄을 살 것임은 물론이고, 살아생전 유명 여배우로서 쌓아올린 커리어들도 죄다 박살남과 동시에 방송 업계에서도 그녀의 이름 자체가 금지어로 취급될 것이고 평판도 재기가 불가능한 극악무도한 미성년자 강간범으로서 영원히 낙인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31] 특히 아이리가 카미키의 인생을 망치면서 카미키가 전설적인 아이돌 아이 살해의 공범이 된 나비 효과를 유발했다는 것까지 알려진다면 아이리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결국 165화에서 고탄다 감독의 강행으로 개봉이 이루어지고 영화가 그 해 흥행 6위에 이를 정도로 대흥행하면서 아이리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그녀의 흔적들은 모두 폭로될 것으로 보인다.
[1] 법적 이름은 남편 성을 따른 '우에하라 아이리'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부부 중 한쪽이 외국인이 아닌 이상 부부동성이 강제되고, 대부분 아내가 남편 성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활동명은 여전히 '히메카와 아이리'인 것으로 보이며, 기사에도 그렇게 게재되어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미혼 시절 명성과 인지도를 얻은 여성 연예인이 결혼 후에도 혼전성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2] 부부가 아이와 함께 극단 라라라이의 워크숍에 참가한 걸 보면 최소한 부부 중 한쪽은 해당 극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라라이가 재능있는 배우들중에서도 일류배우들만 뽑는 것을 고려하면 재능이 없어 열등감에 이 여자 저 여자 건들고 다니던 세이쥬로보다는 아쿠아가 바로 알 정도로 이름있던 아이리가 라라라이의 소속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 TVA 21화(2기 11화)[4] 일본의 아침 드라마는 한국과는 달리 연속 TV 소설 등 보다 건전한 내용 위주로 만들어지기에 시청률과 인식이 좋은 편이다. 오히려 한국의 아침 드라마와 같은 포지션은 낮 시간대 드라마가 가져갔다. 또 일본의 아침 드라마에는 검증된 인기 여배우가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아이리의 인기를 알 만하다.[5] 아쿠아의 전생인 고로 시절 활동했던 배우이니 알 만하다.[6] 아쿠아가 재현한 카미키 히카루의 과거에서도 히카루에게 꾸준히 몇 만엔을 용돈으로 턱턱 주며 고급 레스토랑에도 자주 데려가는 등 경제적으로도 꽤나 부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7] 그냥 불륜도 아니고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강간이다.....[8] 만 나이 기준 초등학교 5학년이다.[9] 이미 타이키가 태어나 있었던 사실과, 세이쥬로가 아이를 히카루에게 맡기며 나이가 비슷해 좋다고 언급하며 아이리에게 묘한 눈으로 쳐다보며 되묻는 장면을 보면 불륜 사실은 이미 남편이 아는 것으로 보인다. 세이쥬로가 히카루와 또래인 아이를 붙여준 이유 또한 히카루에게 집착하는 아이리를 의도적으로 엿먹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10] 물론 이러한 금전적 대가에는 자신의 범행을 입막음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했을 것이다.[11] 물론 변명의 여지 없는 헛소리다. 과거 당한 성폭행 때문에 억하심정이 있다면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할 일이지 애꿎은 미성년자를 건드린 것이고 애초에 자신이 강간 당했으니 무고한 타인을 강간하는 것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 결국 자신의 죄질을 희석시키기 위해 과거를 들먹이는 것에 가깝다. 거짓 없이 히카루를 사랑했다는 말도 결국 성폭력 가해자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애정일 뿐이다. 당장 성범죄자가 '피해자를 사랑한 건 진심이었습니다' 같은 소리를 하면 세간으로부터 무슨 평가를 들을지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여론의 뭇매나 맞을 소리다.[12] 이에 충격을 받은 히카루는 불안해져서 호시노 아이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묻자 아이는 거짓말 해봤자 소용없으니 사실대로 모르겠다는 말을 해서 정신적으로 더더욱 불안해졌다.[13] 이를 보면 미성년자를 강간해 아이까지 낳은 걸 부끄러워하긴커녕 그 사실을 피해 당사자인 히카루에게 대놓고 알려서 협박까지 해왔던 것 같다. 미성년 나이에 자신을 강간한 사람과의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피해자의 심정이 괜찮을 리는 만무하니, 여전히 히카루의 심경은 알 바 아니고 자신의 질투와 감정적 충족만이 우선인 인간 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준다.[14] 타이키가 아이리와 히카루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당사자들인 두 사람밖에 없을 텐데 히카루는 당연히 이런 사실을 아이에게 말했을 리가 없다.[15] 연예계에서 산전수전을 겪어온 아카네와 미야코도 아이를 건드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이리를 비판했고 동정표 하나 주지 않았다.[16] 이 말도 앞뒤가 안 맞는 게 히카루를 만나서 하는 말을 보면 질투 때문에 '역시 젊은 애가 더 좋은 걸까?'라고 하면서 압박한 다음 뒤이어 옷 속으로 손을 넣는 성추행을 당연하게 저지르며 자신이 주장한 '다정한 태도'와는 매우 거리가 먼 행동을 보인다. 즉, 거짓없는 사랑이니 다정이니 뭐니하는 것도 그저 자기합리화이자 히카루를 압박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뜻이다.[17] 오히려 자신이 직접 당한 만큼 누구보다 혐오하고 그에 대한 괴로움도 잘 알고 있을 성폭행을 아무 죄 없는 어린아이에게 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더더욱 나쁘다. 심지어 자신은 거짓 없이 히카루를 사랑하고 다정하게 대해줬다는 기만적인 말까지 하며 아이를 핑계로 히카루를 협박하기까지 했다.[18] 되려 스스로의 의지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준 악마나 다름없는 가해자가 되면서, 자신을 착취했던 연예계 인사들과 똑같은 유형의 인간이 되어 과거 피해를 호소하거나 동정받을 자격도, 자신의 가해자들을 비난할 자격도 박탈당하게 되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랑 처음부터 가해자인 건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나 확실한 건 피해자인 히카루에겐 아이리의 뒷사정 따위는 알 바 아니며 이해해줘야 할 이유도 전혀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 피해자였다고 해서 무고한 타인에게 저지른 악행이 정당화된다면 아이리 본인도 만약 그녀를 성폭행한 자가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면 그 가해자를 용서해줘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결국 무고한 어린아이를 건든 시점에서 스스로가 정당성과 도덕적 명분마저 갖다버린 셈이다.[19] 당연하지만 히카루는 아이리의 원한을 산 가해자도 전혀 아니고 아예 연예계에 들어오기 전까지 그녀의 인생과 아무 상관없는 무고한 제삼자였던 만큼 아이리는 일체의 정당성 없이 애꿎은 아이에게 화풀이를 한 것과 동시에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푼 것에 불과하다. 정말 한을 풀고 싶었다면 자신을 강간하고 성상납을 강요한 가해 당사자들을 신고하거나 그들에게 직접 복수해야 할 텐데 정작 그들은 가만히 놔두고 다루기 만만한 10대 초반의 초등학생이었던 히카루에게 자신의 억하심정을 퍼부은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만행에 대해 일침하는 호시노 아이에게 아이리가 변명이랍시고 늘어놓는 말도 논리도 없이 뒤죽박죽인데 오히려 이러한 태도야말로 스스로도 자신의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면서 그 죄를 어떻게든 합리화시키기 위해 억지로 이유를 붙히며 아무 말이나 내뱉는 것처럼 비쳐진다.[20] 이 말조차도 기만일 가능성이 있다. 아이와 대화하는 아이리의 대사를 읽어보면 히카루를 범한 게 범죄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서 뭐!? 난 그래도 낫잖아! 왜 나만 당해야 돼!?' 따위의 말로 책임을 희석 및 회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잘못된 교육 환경으로 인한 무지나 트라우마로 인해 뒤틀린 의식 같은 것과 상관 없이 잘못된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저질렀다는 의미다. 즉 이는 히카루에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 겸 사연팔이에 가깝다.[21] 그러나 147화에서 카미키 히카루가 해당 영화에서 묘사된 아이리에 대해 실제 그녀의 행적을 전부 숨김없이 까발렸다고 언급하는 걸 보아 영화에서 나온 내용 대다수가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22] 영화에선 히카루에게 진실을 들은 세이쥬로가 곧바로 아이리를 죽인 걸로 묘사되었지만, 세이쥬로가 아이리의 추악한 진실을 알아차린 건 호시노 남매가 태어나기도 전이었고 세이쥬로와 아이리가 죽었을당시에는 호시노 남매가 두 살이었으니 진실을 알아차린 당시 바로 살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23] 15년의 거짓말 개봉에 따라 진실이 뒤늦게 밝혀지긴 하겠지만 이미 벌을 받아야 할 당사자가 죽은 지 오래이니 말 그대로 히메카와 아이리 건에 한해선 완전범죄를 밝히고 늦게나마 사회적 지탄을 받게 만드는 것과 평판을 떨어뜨리는 것 정도 이상의 의미는 없을 듯하다.[24] 원래 타이키는 어머니 아이리의 성(히메카와)을 예명으로 쓸 정도로 바람둥이인 아버지 세이쥬로를 혐오했지만, 15년의 거짓말을 찍으면서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함께 부모의 대한 조사를 거듭하며 어머니의 실체를 알게 되자 현재에는 세이쥬로보다 아이리를 더 혐오하게 되었다.[25] 아이가 DVD에서 언급하길 본인을 의존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진 상태라서 우려한 나머지 헤어졌다고 언급했다.[26] 95화에서 이치고가 아이리 또한 불륜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리하는데 이때 세이쥬로가 분노한 얼굴로 고함을 지르며 아이리를 넘어뜨려 목을 조르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146화에서 아이리와 세이쥬로 부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예상대로 분노한 세이쥬로의 살해 후 자살임이 밝혀진다.[27] 2023년 6월 이후 만 16세로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카미키의 나이는 2022년 10월 96화로 공개됐고, 카미키의 작중 성관계 시점은 2000년대로 추정되기에, 작품 내외적으로는 만 13세 기준이 적용될 것이다.[28]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의 불미스러운 과거가 작중 세계관에서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 자체는 작중 최고의 인격자인 사이토 미야코와도 일맥상통한다. 물론 미야코는 타 프로덕션과 단 한 번도 마찰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진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일해왔기에 무명 시절 연예계 뒷세계에서 일해온 흑역사가 드러날 기미를 전혀 만들지 않은 것이다.[29] 자신의 남편 세이쥬로는 죽은 후에도 여자 관계가 문란했던 행실이 안 좋은 무명 배우로 남은 것과는 달리 아이리는 일본의 아침 드라마 배우로 출연하며 잘나갔던 것을 보면 배우로서의 아이리는 청순하고 건전한 이미지를 표방하며 활동했을 가능성이 높다.[30] 다만 146화에서 남편 세이쥬로가 히카루의 고백을 듣고 아이리의 불륜 및 성범죄 사실을 유일하게 알게 되었다. 하지만 세이쥬로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끝까지 그 사실을 폭로하지 않고 아이리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끝내 그녀를 살해한 뒤 자살하면서, 부부 동반자살과 아이리의 성범죄에 대한 진상이 묻히게 된 것.[31] 현실의 사례로 영국 BBC 방송의 간판 MC였던 지미 새빌은 사후 그의 추악한 성범죄들이 폭로되어 그의 방송 기록들은 물론 집과 무덤도 모두 철거되는 조치가 치뤄졌다. 새빌은 아이리와 달리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낳은 연쇄 범죄자라 질 자체가 다르지만, 일본에서도 아동 성범죄자는 피해자 수와 관계없이 절대 곱게 여기지 않기에 아이리의 커리어도 기록말살에 준하는 조치를 피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아이리는 그 피해자가 전설의 아이돌 아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범죄자로 타락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원인 제공자로 찍혀 더욱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가 없다. 실제 일본에서도 일본 아이돌 업계의 대부였던 쟈니 키타가와가 사후 그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며 쟈니스 사무소는 아예 해체 수준을 밟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