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3007f,#e3007f><colcolor=#fff> 【 단체 】 | |
【 극중극 】 | |
1. 개요
15年の嘘만화 【최애의 아이】에 등장하는 가공의 영화.
2. 상세
9장 영화편의 주요 소재이자 주인공 아쿠아가 아이를 죽인 범인인 카미키 히카루에 대한 복수를 위해 준비한 영화이다. 아쿠아가 말하길, '진범을 몰아넣기 위한 수단'이라고 한다.원래는 B코마치의 행적을 메인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다. 고탄다 타이시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아이가 그의 각본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메가폰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처음엔 반쯤 장난으로 취급해 거절하다가 아이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느끼고 결국 수락하여 구체적인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고탄다는 거짓된 건 찍지 않겠으니 불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라는 사전공지를 했고, 아이는 이에 바라던 바이니 진짜 모습을 팍팍 담아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아이돌로서의 거짓말로 꾸며지지 않은, 아이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져 상당한 분량이 누적되었고, 개봉 및 마케팅 일정까지 확정된 상황. B코마치의 돔 공연을 마지막 촬영 파트로 삼기로 하고 밑준비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아이가 스토커에게 살해당하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고, 그 촬영분은 세상에 공개되는 일 없이 묻히게 되었다.[1][2]
이로부터 십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아이의 아들인 아쿠아가 스승 고탄다 감독과 함께 좌초된 위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각본을 각색하여 아이를 죽인 진범을 향한 복수를 위해 아이의 삶부터 죽음, 그리고 아이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담은 영화를 찍기로 한다. 너무 민감한 내용이라 카부라기 프로듀서는 고소당할 가능성도 제기했고[3][4], 거물급 스폰서 및 배급사들이 기획서를 보고 참여를 거부하는 바람에 제작 성사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과정에서 카부라기가 열심히 발로 뛰면서 어느 중소규모 스폰서의 계약을 따내긴 했는데, 예상되는 제작비를 100% 지원해주긴 어렵다는 조건이 달려 남은 수억 엔을 관계자들이 알아서 마련해야 했다. 그래서 제작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출연진은 고탄다 감독과 아쿠아가 아는 사람들 중 배역과 관련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3. 출연진 및 스태프
- 배우
4. 작중 등장
4.1. 제1장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9장이지만 1장에서 영화 개봉 시점 쯤의 출연진이나 관계자의 인터뷰가 등장한다. 인터뷰를 통해 1장의 스토리에 대해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이 특징.2화 | 호시노 루비 |
3화 | 사이토 미야코 |
4화 | 루비의 팬(점장) |
5화 | 고탄다 타이시 |
6화 | 아리마 카나 |
7화 | 호시노 남매의 유치원 교사 |
8화 | 사이토 이치고 |
9화 | 호시노 아쿠아마린 |
4.2. 제9장: 영화
친부의 신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들과 아이의 관계를 폭로한 아쿠아는 아이를 죽인 범인에 대한 복수 계획을 위해 고탄다 감독과 함께 아이에 대한 영화의 각본을 완성시키고 카부라기 마사야에게 프로듀서를 부탁해 영화 제작을 위한 인원을 모으기 시작한다.118화에서 각본 최종 원고가 제출되고 제작사, 캐스팅과 스케줄이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이 시동된다.
128화부터 본격적인 대본 리딩 및 영화 촬영이 시작하며 127화에 언급된 스케줄에 의하면 촬영 종료는 8월 셋째주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142화에서 언급되길 영화 작중 카미키 히카루와 호시노 아이의 연애 과정은 상당수 창작이라는 사실이 나온다. 둘이 어떤 관계였는지 정확한 증언이 남아있지 않으며, 실제 사건과 꽤 큰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기에 작중 묘사가 현실과 100% 일치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는 어떠한 변수가 될 지도 모른다.[10]
147화에서 영화 촬영이 종료된다. 다만 아이와 카미키가 절연 한 이후 순식간에 아이의 죽음으로 넘어 간 것으로 보아 아이의 살인을 사주 한 범인이 카미키 히카루라고 직접적으로 저격한 내용은 아니었던 모양이다.[11]
4.3. 제10장: 종극을 맞아
152화에서 15년의 거짓말의 관계자 대상 초호 시사회가 방영된다. 또한 1장에 나왔던 미래 시점의 인터뷰를 촬영했던 인터뷰어가 카미키 히카루 본인이었음이 드러난다.4.4. 최종장: 별에, 꿈에
154화에서 아쿠아는 카미키에게 엔딩 크레딧에 넣을지 협의 중인 아이가 남긴 DVD를 보여주며 아이가 사실 진심으로 카미키를 사랑했고 그를 위해 결별을 택했음을 알린다. 해당 영화를 만든 진정한 목적은 아이의 바람을 이루는 것으로, 15년의 거짓말은 아이가 카미키에게 시간을 넘어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카미키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 자체가 복수였다.161화에서 영화의 두번째 목적이 밝혀지는데 아쿠아의 자폭을 위한 알리바이다. 해당 영화가 카미키에 대한 대한 고발 영화인 만큼 아쿠아가 카미키를 살해하고 동반자살한 것을 대중들에게는 카미키가 각본가인 아쿠아를 죽이고 사고로 함께 추락했다는 여론을 퍼트리고 그 당위성을 심어주기 위함이다.[12]
164화에선 결국 아쿠아가 자해한 후 카미키와 절벽에서 추락해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실종된 카미키가 각본가인 아쿠아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보도되었다.
165화에서 아쿠아의 사망으로 개봉이 불투명해졌지만, 고탄다 감독이 아쿠아를 위해서라도 개봉이 무산되면 인터넷으로라도 공개하겠다며 강경하게 요구하고, 카부라기가 모든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고 나오면서 결국 영화는 개봉된다. 아쿠아의 죽음이 광고 효과로 작용해 영화는 당해 6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흥행한다.
5. 기타
- 이 영화의 시작점은 15년 전인데, 당시에 살아있던 아이가 B코마치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고탄다 감독에게 의뢰했었다. 감독도 멤버들도, 다 따놓은 스폰서의 사실상 돔 공연분 촬영 이후 개봉일정까지 잡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아이가 스토커에게 살해당하며 제작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아쿠아가 생전의 아이의 기록들을 담아서 다시 한 번 제작하자고 감독에게 의뢰하고 진행되는 것이 지금의 이 영화이다.
- 아이의 역할을 누가 하느냐로 프릴, 아카네, 루비 간의 오디션이 있었다. 그리고 프릴이 루비가 아이역을 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걸 아카네도 인정하면서 최종적으로 아이의 딸인 루비가 어머니의 일생을 연기하게 되었다.
- 카미키 히카루는 해당 영화를 통해 자신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추론했다. 하지만 아쿠아의 실제 목적은 달리 있었는데 상단의 최종장 문단 참조.
- 실존 사건을 바탕으로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인 만큼 이름 사용에 있어서도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다만 유일하게 카미키 히카루에게만은 허가를 받지 않아 '소년 A'로 칭해진다.
- 살인 사건의 복수극이라는 설정, 15년 전의 사건의 여파라는 점에서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비교되기도 한다. 차이점이라면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자식을 잃은 부모, 최애의 아이는 부모를 잃은 자식이라는 점이다.
[1] 이 구 촬영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기본적으로 모두 폐기했겠지만, 감독이 아이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어른이었던 걸 생각하면, 아직 자료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2] 실제로 아이가 사망하기 직전에 감독에게 미안하다고까지 할 정도로 자신으로 인해 제작에 피해가 간 걸 마음에 두고 있었다.[3] 하지만 아쿠아는 아이 본인이 한 얘기고, 아들인 자신이 쓴 각본이니 괜찮다고 반박했다. 이를 보면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형법상 명예훼손죄는 한국 형법(제310조)과 마찬가지로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을 적시했을 경우 위법성이 조각된다(일본 형법 제230조의2). 프라이버시 침해로 고소하려고 해도 영화에서 그려진 자신의 과거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지니 카미키 입장에서는 궁지에 몰리는 건 마찬가지다. 정황상 아이가 남겼다는 DVD가 증거일 가능성이 높다.[4] 다만 작품의 기획 자체는 매우 흥미롭고 잘 만든다면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호평하며 프로듀서를 맡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5] 정식 크레딧 출연은 불명이지만 각본 내용을 작성할때 키치죠지 요리코와 사메지마 아비코의 도움을 받았다.[6] 138화에 밝혀진다.[7] 초기 캐스팅은 아카네, 카부라기 프로듀서의 추천은 프릴, 고탄다 감독의 추천은 루비로 내부 의견이 갈린 셈이 되었다. 결국 이를 들은 프릴이 당사자 3명을 모아 개인 오디션을 열기로 하는데, 애초에 프릴은 아이 역을 루비에게 양도할 생각을 품고 있었고 아카네 역시 루비의 재능과 끈기를 인정하며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며 아이 역은 자연스레 루비에게 넘어간다.[8] 아쿠아는 이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타이키는 오히려 자신이 실명을 공개한 것도 아니고 이건 다 예능계에 물들어 썩어간 어머니 잘못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9] 호시노 아쿠아가 127화에서 섭외. 128화에서 호시노 아쿠아, 호시노 루비의 아역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0] 다만 아카네는 실제 사건과 90% 가까이 비슷하다고 추론한 점을 보아 저 둘의 연애 과정을 비롯한 일부분이 창작이고 핵심 내용인 아이리에게 몸을 판 히카루 등 실질적 사건은 사실일 확률이 높다.[11]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카미키와 료스케가 접촉했다는 증거가 불분명한데다가 카미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손해만 본다. 결국 자기가 범인이라는 것을 실토하는 것이지만.[12] 정작 카미키는 이 영화의 스폰서로 참여하였다. 이것을 알고 이런 행동을 벌였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