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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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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국민임대주택과의 차이점
3.1. 장점3.2. 단점
4. 신청절차5. 목록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행복주택 홍보 포스터]
파일:Kx5jR6d.jpg
[행복주택 홍보영상]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홈페이지 행복주택 블로그
행복주택(幸福住宅)은 박근혜 정부부터 추진한 주택 보급사업이고, 뉴스테이와 더불어 추진된다. 사업자는 국토교통부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공기업들이 시행한다.

2. 상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소규모 주택을 지어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전 정부에서 추진되던 신도시보금자리주택같이 기존 대형 택지개발과 달리 역세권이나 유휴시설 등 소규모 부지를 이용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여 서민들한테 보급하는 사업이다. 박근혜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공약이었으며,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시행 중이다. 2017년까지 40만 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10월 26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 2022년까지 총 13.6만 호 사업 승인 예정됨)

기존 택지지구나 보금자리주택 사업, 신도시, 역세권개발사업 등에 지정하거나 아예 새로 소규모 유휴부지를 찾아서 짓는다.

파일:3rewrfjsfgisdjfisdf.jpg
파일:8457_9109_16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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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유휴부지나 역세권 지역에서 시행중인 사업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지역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데크화하여 짓고 있는 가좌행복주택지구. 362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이 대규모로 지정되면서 기존 택지지구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곳도 있는데,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짓는 목동지구의 경우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 경우는 사정이 복잡한데, 저소득층의 유입을 꺼리는 이기적인 사람들만이 반대한 것이 아니라, 홍수를 조절하는 유수지를 매립한다는 점, 인구 밀도, 교통 사정 등 여러가지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철도역에 행복주택을 짓게 될 경우, 폐선 부지를 활용하거나 역을 데크화하여 짓는 등의 방식이 채택되며, 유수지의 경우에는 유수지를 매립하고 그 위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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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1호 가좌역 행복주택 조감도.
파일:4a90437ae1ca4c32aec871909c335471.jpg
실제 완공된 가좌역 행복주택

3. 국민임대주택과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행복주택은 국민임대주택의 하위 분류로, 일반적인 사항은 국민임대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국민임대주택이 일반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그리고 신혼부부와 노년층으로 입주대상을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3.1. 장점

3.2. 단점

4. 신청절차

LH청약센터에서 행복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를 신청하고, 입주 자격을 증빙하기 위한 온갖 서류를 지정된 기간 안에 우편으로 송달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입주 신청이 완료된다. 대부분 주민등록등본, 초본, 청약통장 사본, 건강보험증 사본,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영수증 정도를 구비해야 하지만, 산단근로자 등 본인이 신청한 전형에 따라 근로사실내역서를 추가해야 하거나,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 여부에 대한 증빙을 해야 하는 등 추가 서류를 더 구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약 1달 간 자격을 심사한 뒤, 문자로 등록 여부를 알려준다. 이때 신청자 및 동거자[8]의 청약저축내역, 축적 재산, 보유 부동산, 보유 차량, 연봉, 보험가입내역 및 펀드투자내역까지 모두 조회하므로 시도때도 없는 개인정보이용사실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국가급 심사의 위엄을 실감할 수 있다. 뭘 이런 것도 조회해? 싶은 것까지 다 조사한다.

그리고 당첨결과 발표일이 되면 당첨자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문자로 당첨 사실을 개별 발송하므로, 이후에는 해당 행복주택 신청 내용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대부분 당첨사실 고지를 위한 유예기간을 두며, 해당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곧바로 계약을 진행하고 지정된 기간까지 보증금을 납부하게 한다.

한편으로 당첨자를 대상으로 입주할 아파트에 대한 상호 점검 행사를 가진다. 상호점검 행사는 입주할 아파트에 하자가 있는지 살피고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를 상호 점검하는 행사인데, 건물 하자를 이때 찾아내지 못하면 건물 퇴거 시 모두 거주자 책임이 되니 주의하자. 이 행사 말미에 입주기간을 개략적으로라도 확정짓고 신고해야 하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점검 행사는 꼭 참여해야 한다.

이후 이사가 완료되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말하고, 거주 주소지 변경을 동사무소에 신고하는 것으로 행복주택 입주가 모두 완료된다.

5.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행복주택/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행복주택 내에 주차되는 자동차에 대한 문제가 기사로 올라온 적이 여러 번 있다.#행복주택 살며 비싼 수입차를...'꼼수' 주차 집값이 비싸 혼자 독립하기 어려운 청년층 및 노년층, 신혼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에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거주민들이 편법으로 고급 외제차를 끌고 와 주차하는 행태가 도마에 오른 것이다.

실제로 행복주택 단지를 돌아보면 행복주택 가입조건과 전혀 맞지 않는 외제차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9] 이 경우 외제차가 본인 소유가 아니거나 본인의 지분이 최저로 들어가 있는 차량을 들여온 케이스이다.

일부 행복주택에서는 고급 외제차에 한해 차량등록스티커를 배부하지 않거나 주차를 자제하는 요청을 하기도 했지만, 애시당초 편법으로 외제차를 보유한 거주민이 그 말을 따를 리가 없고 외제차를 가졌든 어쨌든 그 사람도 아파트의 거주민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보니 말 그대로 협조를 요청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결국 SH가 먼저 칼을 빼들었는지 소유, 공유, 임대를 불문하고 고급 외제차에 대한 주차 제한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분 소유 차량도 전체가액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요청했다.#

또한 입지가 좋은데도 집값이 싸다 보니 집을 재임대해주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이 주 대상으로, 어떤 아파트의 경우 월세 256만 원에 재임대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심지어는 게스트하우스처럼 운영해 차익을 챙긴 사례도 있다.#

LH에 대한 논란이 여럿 있다 보니, 일부 사람들은 ㄴㅐ가 행복해지는 주택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7. 관련 문서



[1] 16, 19형같은 소형 평수는 거의 옵션이 들어가있지만 21형, 26형 등은 무옵션인 경우도 있으니 공고 참조[2] 바로 옆건물의 벽을 비롯해 가스배관,오수관 등이 보이는 방으로,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3] 이러한 원룸들은 한층에 LDK+방 두칸 정도의 가정집 크기의 공간을 무리하게 4,5개로 나누었기 때문에 특정 위치는 배관 기울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일반적으로는 화장실이나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어야할 면벽뷰 지역에 방이 생길 수 밖에 없다.[4] 이 이상의 크기는 신혼희망타운에 중기적인 거주를 목표로 하는 곳에 지어진다.[5] 드레스룸이 갖춰진 곳도 간혹 있다[6] 다만 서울,부산 등 특,광역시는 사람이 최소한으로 살 수 있는 수준(3~6평)의 공간이 대부분이기에 많아 빨래건조대나 옷장이 있어도 못쓰는 공간에 있거나(주방에 빨래건조대가 있어 사실상 주방기구 거치대가 된다던지) 쓰지도 못하는 크기인 수준이 많아 행복주택이나 원룸이나 상황은 비슷하다.[7] 신혼부부는 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차의 크기나 가격만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다.[8] 동거인은 행복주택 입주 신청 시 추가로 기입하게 되어 있다.[9] 행복주택은 심사 시 신청자가 보유한 자동차와 자동차 가액을 살펴보는데, 이 때 자동차 가액이 너무 높으면 입주 당첨이 안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