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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9:56:23

하데스(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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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ハデス | H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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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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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의 왕
ヘルハイムの王 / King of the Underground

신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
神が最も信頼する神 / The God Whom Other Gods Rely on the Most
종족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전, 사망으로 인한 탈퇴)
성별 남성
나이 ? ~ 2000 B.C (억 단위로 추정)
신장 195cm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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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명계의 지배자 (1대)
티타노마키아 이후 ~ 2000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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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신기3.3. 기술
4. 평가5. 어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종왈 하데스.png
종말의 발키리 56화 - 헤임달
이 신께서 걸으시면 세상이 벌벌 떨고 이 신께서 노려보시면 누구나 납작 엎드린다!!
명부의 파수견 케르베로스가 고개를 조아리고 가장 흉악한 괴물 티폰이 침을 삼키는
그리스 최강 삼형제의 맏형이자 명계의 왕, 하데스!!
나는 명계의 왕...하데스다!!!

종말의 발키리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파순에 대해 아무도 모르던 그때 나타나선 소파에 앉아 있던 아레스에게 "언제까지 앉아 있을래?"라며 눈치를 주곤 소파에 앉았다. [1] 그리곤 포세이돈에 대한 이야기[2]를 하자, 제우스가 그 이야기는 질렸다며 하데스의 말을 끊곤 파순이 신이 아니라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3] 하데스는 여전하다면서 진정하라고 말하곤 명계에 내려오는 파순에 대한 전설을 들려준다.[4]

이후, 파순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설명을 한다. 무려, 일찍이 파순이 헬헤임을 반파시켰다고 하며 그것도 결과적으로 반파로 끝났다고 말해야겠지라고 정정한 뒤, 파순은 파괴만을 행했던 끝에 갑자기 소멸했다고 한다.[5]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부활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하데스가 명계를 다스리기 전보다도 훨씬 옛날인 동화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데스의 추측으로는 누군가가 파순의 잔해를 입수해, 특수한 방법으로 배양한 뒤, 파순의 씨앗을 만들어 영복에게 심었다. 하데스가 지목한 범인은 라그라로크의 출전자인 벨제부브로 확신했고, 결국 벨제부브가 범인이었다.[6]

6회전이 끝나고는 동생들에 대한 가족애가 상당히 좋은 듯, 석가모니가 인류 대표로 전향해 신측 대표 1자리가 비게 되자 오른쪽 눈의 안대를 부수며 포세이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라그나로크에 신 측 대표 7번째로 출전하기로 한다.[7] 55화에서 언급되길 형제인 제우스처럼 바이프로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존재 중 한 명이라고 한다.

그가 7회전 대표로 출전한 것을 본 브륀힐드가 깜작 놀라더니 곧바로 표정이 구겨졌다. 괼 또한 아무리 석가모니 대신이라고는 하나 "명계의 왕을 상대로 이길 인간이 있을 리가 없을 텐데"라며 너무 치사하게 나왔다고 경악한다. 같이 본 노스트라다무스 또한 신들도 진심인 것 같다고 말하는데, 그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형제인 만큼 절대적인 전투력도 신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강력하겠지만,[8] 그 이전에 인간의 필연적인 끝인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므로 인간에게 상성상 천적에 가깝다는 뉘앙스다. 그래서 그런지 브륀힐드는 같은 왕인 진시황을 대전자로서 뽑는다. 경기장으로 향하던 중 복도에서 포세이돈의 부관인 프로테우스가 자신을 막아세우며 포세이돈의 창날을 자신에게 바치며 복수해달라 요청하자, "내가 아는 내 동생이라면 자신의 복수를 나에게 부탁할 리 없다."라며 그를 책망하는 듯 하다가,[9] "그렇다 하더라도 형으로서 동생의 복수를 안할 수도 없다."라며 프로테우스가 진상한 창 조각을 자신의 창과 융합시키고, 프로테우스에게 아무런 벌도 없이 대회장으로 향함으로써 프로테우스의 부탁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며 출진한다.

61화에 밝혀지길, 하데스의 능력은 자신의 피인 플루토이콜을 통해 신기를 한층 더 강력한 형태로 진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10]

62화에서 과거가 나온다. 기간트마키아 때 기간테스와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이 싸울 때 명계에서 티탄족이 해방되어 천계를 노린다는 보고를 받는다. 하데스는 이 사실을 숨긴 뒤 제우스 등의 신들이 기간테스와 싸울 동안 혼자 명계에서 티탄족을 쓸어버렸다. 형제들을 걱정하여 모든 병력을 천계에 원군으로 보내고 죽음을 각오한 채 홀로 전쟁을 치른[11] 하데스는 그 오만한 포세이돈조차 형님이라 부르고 따랐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하데스는 신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즉, 달리 본다면은 무력과 인망을 갖춘 완벽한 신으로, 괜히 그 오만한 포세이돈이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64화에서 진시황과의 결투에서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가 끝내 진시황에게 패해 소멸한다. 그의 마지막은 포세이돈과 대조되는 만족한 미소였다.[12][13][14]

69화에서 관전하고 있던 아다마스의 언급에 의하면 신들 중에서서도 유일하게 외면받고 있었던 벨제붑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그 벨제붑이 "보기 드물다"라고 할 만큼 극도로 흥분한 상태라는 것도 언급된다.[15]

73화에서 밝히길 당시 죽고 싶어서 명계의 모든 존재에 싸움을 걸며 만신창이인 벨제붑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죽고 싶어도 못 죽는 그의 사정을 듣고 그건 저주가 아닌 기도이며 죽기 전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조언한다. 그리고 그럼에도 죽고 싶거든 만전으로 찾아오라며 떠난다. 그후 벨제붑이 찾아와 좀 더 살아서 가장 추악하게 죽고 싶다고 하자 귀찮은 녀석이라며 훗날 그가 사용할 지팡이를 건네주고 지켜봐주겠다고 한다.

3. 능력

3.1. 전투력

상대가 공격을 약화시키고 반사하는 사기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진시황이라 대진운이 좋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동생 포세이돈처럼 순수 창술만으로[16] 그를 죽기 직전까지 압박했다.

게다가 형제인 제우스와 포세이돈처럼 '그리스 최강 3형제'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작중 언급과 묘사로 볼때 작중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함을 가진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3.2. 신기

3.3. 기술

4. 평가

저만치나 의지가 되는 신을... 나는 모른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것이 명왕 하데스다.
제우스
어째서 하데스는 형제에게 집착하냐고? 이유 따윈 없다. 저 녀석은 그저 형제들이 너무나도 좋을 뿐이다.
아다마스
아담이 인류를 향한 부성애를 보여준 캐릭터였다면 하데스는 무한한 형제애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그의 형제애가 두드러지는 행적을 살펴보면 라그나로크 참전 목적도 인류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닌, 죽은 동생 포세이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출전한 것이고 과거 죽기 직전까지 간 아다마스를 살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대전에서 패배했지만 죽기 직전까지 동생들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소멸하여[17] 마지막까지 형제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형제애 그 자체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또한 신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 이라는 이명 답게 천계 최대의 위기인 기간토마키아가 벌어질 때 동생들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모든 명계의 병력을 천계로 보내 홀로 명계에 남아 티폰족들을 상대하는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8]

라그나로크 대전에서도 포세이돈과 달리 진시황의 인품과 실력을 인정하고 왕 대 왕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좋다.

다만 상술된 좋은 성품과 훌륭한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전투 관련에 대해서는 불호가 많은데 하데스는 많은 이들이 알듯이 저승의 신이라는 죽음과 크게 연관된 상위 계열의 신인데 전투에선 딱히 저승과 연관 요소가 없이 그저 창질이 전부라는 점은 너무 느낌이 없다는 식의 비판이 여럿 있는 편이다. 아무리 종말의 발키리 자체가 각색 및 왜곡이 있다 해도 하데스에 대해선 너무 수수해졌단 말이 많이 나올 정도. 이로 인해 진시황과의 전투도 죽음의 신 VS 죽음을 부정하는 인간 구도가 아닌 그저 왕 VS 왕이라고만 할 뿐이라 더더욱 비판이 많은 편. 그러나 이는 원전 하데스라 해도 딱히 전투 관련 묘사가 없어 크게 이상한 것도 아니다. 그의 무기인 바이던트 역시 언급만 되고, 딱히 사용되지도 않았다. 오히려 투명 투구인 퀴에네만 쓰일 정도. 또 저주나 마법 등의 공격은 창에 비해 타격감이나 몰입도가 매우 떨어지고, 그만큼 박진감있는 묘사 역시 어렵다.

5. 어록

제우스:호오... 명계의 왕인 네가 무슨 바람이 분 거지?
흥... 우문이구나... 뻔하잖아... 사랑하는 동생, 포세이돈의 복수다.
동생은 누군가에게 복수나 부탁할 녀석이 아니다. 하지만... 동생의 원수를 갚는 것은 형의 임무지. 함께... 가자꾸나.
킥킥... 네놈이 참으로 내가 아는 이와 닮아서... 그 자는 그 어떤 신보다 고고하고, 그 누구보다도 강직하고, 그리고 누구보다도 '왕'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신이었다. 내 동생... 바다의 왕 포세이돈. 그 이름을 걸고... 형인 내가... '인간의 왕' 따위에게 굴할 수는 없지.
이 몸은 질 수 없는 것이다... 저 녀석들의 형이기에.
동생아, 맹세하지. 이 형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너희들의 형이기에.
...훌륭하도다 그것이야 말로... 왕이다.
낙인은 저주 같은게 아니야... 기도다. 그녀는 에게 살아남으라고 했다지? 그렇다면 네 녀석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죽음을 바라기 전에 생각하여야 했지 않느냐!? 네놈에게... 무엇이 맡겨진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몸에게 죽고싶다면 만전의 상태로 다시 와라...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으마.

6. 기타



[1] 아레스가 엄청나게 겁먹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덤으로 헤르메스는 한심하다는 듯 본다. 이때 헤르메스가 고개를 숙여가면서 오랜만에 뵙는다고 말하면서, 일부러 천계까지 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천계에 잘 안 오는 것 같다고 한다.[2] 하데스 본인의 언급으로는 동생인 포세이돈이 졌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왔다고 한다. 포세이돈이 이겼다면 그냥 안 찾아왔을 거 같다.[3] "저게 신이 아니라면 뭐지? 알고 있나, 하데스?"라며 반말을 한다.[4] 파순을 직접 본 건 본인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심지어 브륀힐드와 헤르메스 또한 저런 신은 처음 본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5] 52화에서 밝혀지길, 너무나도 강대한 힘으로 인해 몸이 버티지를 못했기 때문이었다.[6] 54화에서 벨제부브에게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기 위해 찾아온 오딘이 벨제부브에게 보이는 태도로 보건데, 오딘 또한 하데스처럼 영복이 갑자기 파순이 된 원인이자 이유가 벨제부브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7] 본래는 출전 명단에 없었다. 그러한 정황을 통한 추측으로 하데스는 라그나로그 그 자체에는 흥미가 없었는데, 동생인 포세이돈이 패배해 소멸하자, 마침 인류 측에 전향한 석가모니 건으로 인해 한 자리가 비어서 출전이 가능해 본인이 직접 나서는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본인(하데스)이 7회전에 직접 참전하겠다고 하자, 옆에 있던 헤르메스, 제우스, 아레스는 무척 놀랐다.
이 점은 제우스도 마찬가지인지, 아무렇지도 않게 포세이돈보다 그 인간(코지로)이 더 강했으며, 이젠 인류가 강하다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태연히 말한다. 그러면서도 또 억지를 부리는 거냐며 짜증을 내는 시바에게 사과를 하면서 우리 그리스의 빚은 우리가 갚게 해달라며 머리에 힘줄이 돋을 만큼 분노를 드러냈다.
[8] 62화에서 벨제부브 또한 애초에 하데스가 진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경기를 관전하지 않았다. 아다마스 또한 우리 그리스 4형제의 맏형이니 절대 질 리가 없다고 단언하듯 말했다. 제우스 또한 하데스만큼 의지할 수 있는 신은 없다고 말하기까지 했다.[9] 이는 부관으로서 포세이돈을 오래 봐온 프로테우스 본인도 알고 있었는지 하데스가 책망하자 시선을 돌리며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심이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10] 제우스의 언급으로는 플루토이콜을 통해 자신(하데스)의 생명에너지를 들이붓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생명에너지가 고갈되면은 그대로 죽게 된다고 한다.[11] 오죽했겠으면, 그 포세이돈조차 부하로부터 "홀로 명계에서 티탄 신족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는 것을 듣자마자 무척 놀란 표정을 지었고, 명계로 오자마자 하데스에게 "무리도 정도껏 해라"라며 한소리했다.[12] 진시황은 자신을 인정한 말을 한 하데스를 친우라고 경외의 인사를 했고, 이에 브륀힐드나 괼 중화쪽의 인류도 경외의 인사를 올렸다.[13] 이때 아다마스와 제우스는 억장이 무너지듯 참담한 표정을 지었다. 아레스 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벽을 부술 정도로 분노했다. 이 일로 인해 아레스처럼 제대로 화가 난 아다마스는 다짜고짜 부상을 입은 진시황은 물론, 브륀힐드까 쳐죽이려고 했다가 벨제부브에게 저지당한다.[14] 아다마스뿐만 아니라 벨제부브, 로키, 오딘도 극도로 분노하여 인류를 몰살시키고 싶다는 충동을 참기 힘들어했다. 하데스가 보여준 신의 위엄을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 룰과 품위를 지켜 충동을 참고 있을 뿐, 하데스가 얼마나 모든 신들에게 신뢰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자(애초에 하데스의 이명 중 하나가 신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이다), 브륀힐드가 말한 것처럼 그만큼 신들에게 있어 명왕 하데스의 패배가 얼마나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든지를 드러내는 묘사이기도 하다.[15] 아다마스: 그 정도로 하데스는 저자식에게 중요했겠지. 결국, 저 자식(벨제붑)과 같은 외톨이에게는⋯자신을 도와주었던 유일한 신이었으니까. 그것이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였겠지.[16] 물론 포세이돈과는 다르게 자신의 특수한 피 플루토이콜을 활용하여 신기를 한 차례 강화하긴 했다.[17] 이때 대전 초반에는 폼이나 잡는다며 아니꼬워하던 제우스 역시 헤르메스에게 혼잣말 하듯 최후에 사과를 하고 갔다며 쓸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18] '하데스님은 절대로 우리의 신뢰를 저버러지 않는다' 라 말했던 아레스는 그가 패배하자 극대노했고 벨제붑, 로키, 오딘은 인류를 몰살시키고 싶은 생각을 더욱 굳게 다잡았으며 아다마스는 한 술 더 떠서 진시황과 발키리들을 모조리 죽이려 했지만 하데스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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