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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7:34:16

석가모니(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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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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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킨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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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라스푸틴
⇒ 본래 신측 투사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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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00008B> 천상천하 유아독존
석가모니
釈迦 |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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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고타마 싯타르타
सिद्धार्थ गौतम / ガウタマ・シッダールタ
이명 석가모니
शाक्यमुनि / 釈迦 / Buddha
종족 성인
성별 남성
신장 185cm
출생 기원전 560년경 추정 (2,500세 이상)
샤카국 카필라바스투 룸비니 동산
(현 네팔 룸비니 루판데히 구 마야데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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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
머리카락 백발[1]
대전 상대 영복 → 파순
신기연성
[스포일러]
영복
가족 슈도다나 (부친)
마야부인 (모친)
궁극기 마하바리 니르바나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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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21분 37초 마하바리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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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정각 아뢰야식3.2. 신기
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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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종왈 석가.png
종말의 발키리 43화 - 헤임달
그는 성을 버리고 가족을 버리고 번뇌를 버리고 육정(六情)을 버리고
전인미답의 길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었다. 그리고 그는 불과 6년 만에 진리에 도달했다.
태어나서도 혼자. 사는 것도 혼자. 싸우는 것도 혼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최강!! 혼자는 강하다!!
석가족 왕자로 태어나 부처로 세상을 떠난, 인류 사상 최강의 탕자를 인간들은 경의를 담아 이렇게 부른다
석가아아아모니이이이!!!!
신이 구하지 않는다면, 내가 구한다. 방해하는 신은... 내가 죽인다.

종말의 발키리등장인물.

인류 대표 6회전에 출전한, 인도 측 신.[2] 아래 송곳니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제우스보다 머리 3개는 더 큰 거구에, 상반신은 분홍 토끼가 그려진 검은 러닝셔츠만 입은 껄렁한 차림새에, 성격도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 자체로, 항상 뭔가 간식을 먹고 있다.

2. 작중 행적

대회도 등한시한채 정원에서 쉬던중 자신을 찾아온 로키가 자신에게 발키리의 신기 생성에 대해 극찬하며 칭찬하는걸 듣다가 그걸 명분으로 석가모니가 신측의 배신자일 가능성을 추궁받게 되고[3] 이때 신선조와 코지로, 칠복신까지 찾아오자 대규모 난전이 펼처지기 직전까지 몰리나 제우스와 오딘의 강압적인 중재에 유야무야 된다. 이후 천계의 구석진 곳에서 과자를 먹으며 누워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제우스로부터 인간의 강함을 인정하니 그런만큼 너 자신이 나가서 신측의 승리를 공고히 하라는 말에 "6회전에 본인이 나가겠다."라고 대답하며 제우스를 배웅한다.

그리고 6번째 시합에서 신측 대표로서 소개를 받으며 출전하여 인간 측 관객들은 석가모니가 우리 적이냐면서 절망에 빠지고[4] 신 측 관객들은 저 절망에 빠진 꼴 보라며 즐거워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쭉쭉 걸어나가 인간 편 선수가 서는 곳까지 가더니 자신은 인간 편에서 싸우겠다고 선언한다. 이 반전에 신 측 관객들이 배신자라고 석가모니를 비난하지만 석가모니가 정색하며 다물라고 말한 후, 신들이 (인류를) 구하지 않는다면 내가 구할 뿐이라며, 그 길을 막는다면 어떠한 신이라고 하더라도 죽여 보이겠다고 정식으로 선전포고한다.[5][6]

6회전 시합 개시 직전 브륀힐드와 만났다는게 밝혀지는데, 처음부터 가담했을거라는 로키의 추측과 달리 본인은 브륀힐드의 계획에 큰 관여는 안했으며 오히려 자신마저 브륀힐드의 계획대로 움직인 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내놓는다.[7] 브륀힐드가 아무리 그래도 석가모니님같은 분 상대로 그러진 않았을거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이자 대놓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네 말대로 될거다.'라며 인간 편으로 출진할 것이라고 알려준다.[8]

이후 인류 대표로서 자신의 상대인 합체 칠복신, 영복과 싸우게 된다. 영복의 과거사에서 둘의 과거 시절이 나오는데, 영복은 인류를 행복하게 하고자 그들의 불행을 흡수했으나, 인류는 행복해지기는 커녕 더욱 타락하였고, 본인은 본인대로 충격받으며 고통받게 된다. 그런 영복 앞을 지나는 석가모니와 그의 추종자들은 헐벗고 굶주렸지만 다들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영복이 왜 이렇게 된 거냐고 절규하자 석가모니는 행복은 남이 주는 게 아니라 자기가 쟁취하는 거고, 행복을 바란다면 스스로 그에 어울리는 무거운 짐을 짊어져서 행복을 만드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9][10] 그리고는 자신과 함께하지 않겠냐고 손을 내밀지만 영복은 열폭해서 도주해 버린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영복이 석가모니에 대한 원한으로 이를 갈지만 석가모니는 처음 보는 사람인 듯 누구냐고 물어본다.
석가모니는 "정각 아라야식" 으로 미래를 읽어 영복의 모든 공격을 읽어 피하며 카운터를 먹여서 영복을 압도하지만, 영복의 도끼 '불행'은 영복을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불행을 흡수해 점점 더 크고 강력해지는 무기였고, 상대가 공격을 피하는 것까지 불행으로 취급했기에 석가모니가 피하면 피할수록 불리한 상황이었다. 결국 영복의 '불행'은 석가모니가 도저히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도끼날도 몇 개씩 늘어나 [11] 석가모니와 충돌한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지금까지 휘두르던 마니차 '육도곤'을 거대한 방패 형태로 바꿔 그것마저 여유롭게 막아내고는 네 사춘기를 받아주겠다고 도발한다. 영복은 더욱 악에 받쳐 자신의 도끼를 이리저리 변형시켜 공격하지만, 석가모니는 한결같이 아슬아슬하게 우위를 점하고 모든 관객들이 그 싸움에 매료되어 석가모니를 응원하자, 영복은 분통을 터뜨리지만 석가모니가 자신이야말로 자신의 주인이니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 영복이 '한결같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만 한다' 며 분노하자 자신은 영복을 꽤나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로 인해 영복이 깨달음을 얻는다. 영복이 행복해지자 그의 도끼가 불행이 눈 녹듯 사라져버려 아레스는 영복의 무기가 없어졌다며 위험하다며 당황하지만, 석가모니 역시 무기를 내려놓고 둘 다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표정으로 맨손 격투를 벌이다 영복을 넉다운시킨다.
그러나 영복이 깨달음을 얻고 원래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 영복에게서 떨어졌던 뿔 한 쌍의 뿌리가 드릴처럼 변하더니 영복의 머리로 파고드는 이변이 일어난다. 영복의 뿔은 긴 애벌레처럼 변해 영복의 몸속으로 파고들더니 이내 치솟아 용으로 변한다. [12] 용으로 변한 뿔 한 쌍이 영복에게 도로 내리꽂히려 들자 석가모니는 영복을 구하려 했으나 석가모니는 용들이 일으키는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땅을 붙드는 게 고작이었다. 이윽고 용들이 뭉쳐 만들어진 거대한 알에서 암흑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신과 인류 양측이 저게 뭐냐며 당황하는 와중에도 석가모니는 영복은 어딨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영복은 더 이상 없다고 답하고 자신은 제 6천마왕 파순이라 소개 한 후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보겠다며 신체를 무기화시켜 석가모니와 싸운다.
파순의 영혼은 그야말로 한 줌의 빛도 없는 완전한 어둠 그 자체라서, 생물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발생하는 영혼의 떨림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정각 아라야식이 통하지 않아 이전과 같이 여유롭게 싸우지를 못한다. 아슬아슬하게 파순의 공격에 대응하지만, 파순이 칼날을 드릴처럼 바꿔 [13] 자신을 찌르자 방패로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뚫리며 눈 하나를 잃는다.[14] 이후, 파순과 교전하면서 영복의 혼을 찾는 도중 파순이 석가모니에게 영복은 이미 소화시켜 사라진지 오래라고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석가모니는 제대로 빡치면서, 파순을 쳐 죽이겠다고 선언. 육도곤을 낫 형태로 변형시켜 파순을 공격하지만 파순의 공격으로 인해 복부를 관통당한다.
이 때 복부를 관통당했음에도 한걸음 전진한 뒤 다시 힘을 줘 낫이 박힌 파순의 팔을 조금씩 자르는 근성으로 파순을 겁주고, 이 사실로 파순을 도발하고 버티면서 큰 한 방을 노린다. 미지의 공포가 점점 커지던 파순은 마음을 다잡고는 팔 하나를 스스로 뽑아 다듬어 만든 칼로 낫을 되받아쳐 그 날을 부러뜨리고 파손되어 마니챠 형태로 되돌아간 육도곤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그 충격으로 인해 날아가 쓰러졌던 석가모니는 무의식 속에 누군가가 손을 잡는 것을 느끼고 옆을 바라보고, 손에 잡힌 영복의 도끼 자루를 보고는 웃으면서 다시 일어나 미숙함에 발버둥치고... 극복하고자하는... 그런 사춘기가 없던 너는 약해. 라고하고 궁극의 형태의 검을 만들어 다시 파순과 싸운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고 배가 뚫려있었으나 영복의 의지가 함께함을 느끼는 석가모니의 정신 상태는 시합 개시 때 이상으로 맑아지고, 반대로 파순은 공포가 점점 커져 그로 인해 영혼이 완전한 베일로도 감쌀 수 없을 정도로 흔들려 정각 아라야식이 다시 통하기 시작, 석가모니는 파순을 완전히 양단하는 데 성공[15][16]한다. 사라져가는 파순이 최후의 발버둥으로 날린 일격은 닿지 않았고, 그렇게 석가모니가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승천하는 영복과 칠복신의 환영을 보고 잠시 눈물을 흘리더니 이내 미소지으며 퇴장한다.
이후 만인의 환호를 받으며 퇴장한 석가모니는 영복의 도끼자루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새를 보며[17] "영복을 좋아하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나 보네?"라고 미소 짓다가 브륀힐드가 오는 걸 보고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인사하다 쓰러진다. 석가모니가 실려나가면서도 손가락을 들어올리자 브륀힐드는 진지하게 맞잡으며 고맙다고 인사하나, 뜬금없이 태연하게 사탕 있냐고 물어보며, 나중에 가져다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 후에도 그런 번뇌에 찬 눈 좋아한다고 말하고 피를 토해 실려나간다.[18]

한동안 보리수의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다가 사카타 킨토키를 만나고 그에게 지크프리트의 조사를 의뢰한다.

라그나로크 제 8차전 이후 인류의 방에 멋대로 침입해서 눈물을 흘리며 니플헤임한 인류들을 추모하는 브륀힐드에게 질문하고 싶은 게 있어서 직접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 내용은 다름 아닌 브륀힐트의 '전' 남친 지크프리트, 꽤나 예전부터 타르타로스에 수감되어 있다는 사실과 함께 라그나로크가 지크프리트와 관련 있는지에 대해 추궁한다. 그러자 브륀힐트는 지크프리트는 '전' 남친이 아니라고 한 뒤 다음 경기가 있다며 자리를 뜨고, 석가모니는 브륀힐드를 "사춘기라고 해도 너무 꼬여있다" 라고 평가하며 식은 땀을 흘린다.

85화에서 셜록 홈즈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오딘 앞에 재등장하는데 한쪽 눈만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아, 오딘처럼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3. 능력

3.1. 정각 아뢰야식

일종의 미래시. 언뜻 보면 코지로의 가상 실전을 통한 수읽기 능력과 비슷하거나 같아 보일 수 있으나, 코지로의 수읽기 능력은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궁극의 예측인 반면, 이 정각 아뢰야식은 진짜로 미래를 보는 거라서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실제로, 코지로는 가상 실전을 통해 포세이돈의 공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와중에도 간간히 포세이돈의 공격에 허를 찔리고는 했으나, 석가모니는 전투에서 예지한 미래가 빗나가는 일이 없었다. 석가모니가 멋대로 보인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인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밝혀진 원리는 생물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 몸보다 먼저 움직이는 의사의 빛, 그리고 만물에 깃든 영혼의 움직임을 봐서 미래를 아는 것. 원리는 단순하지만, 자신이 무슨 짓을 하든 계속 읽히는데도 감정을 고요하게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석가와 싸우는 상대는 싸우면 싸울수록 정각 아라야식이 정밀해지는 악순환에 빠져 패할 수 밖에 없다. 달리 말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영혼의 움직임을 어두운 베일로 싼 것처럼 감출 수 있다면 정각 아라야식의 예지를 막을 수 있다. 석가를 완전히 이길 때까지 영혼의 움직임을 계속 감출 수 있는 정도로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3.2. 신기

4. 평가

신이기는 하지만 선민의식이 강하고 인류에게 적대적인 현재의 신들과는 정반대로 선민의식도 없고, 오히려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신들을 배신하고 인류의 편에 서는 파격적인 행보와 칠복신마저도 받아들이려 하는 호탕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도리어 이건 석가모니처럼 인류의 구원을 바랐으나 신 측으로서 싸운 헤라클레스와는 정반대의 길이었다 보니 도리어 헤라클레스에 대한 평가가 애매해진 부분이 생겨버렸다. 그런데 이건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석가모니는 그냥 전부 마음에 안 드니 신들을 다 적으로 돌리더라도 싸우겠단 것이고, 신이지만 인간을 사랑한 헤라클레스는 신과 인류의 화합을 바란 만큼 방식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인과였다.

신이니 만큼 강함도 초월적인데 현 출전한 인류 측 투사 가운데 유일하게 신의 몸을 가져 신기연성이 필요 없고, 미래시라는 독보적인 능력을 가져 아담과 함께 인류 최강자로 평가된다. 결정적인 이유는 하데스 피셜 천계의 거의 모든 신을 압살하는 파순을 일격에 처치한 것 때문인데, 파순의 강함은 제우스, 아담, 오딘 정도의 최상위권 강자들 바로 다음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유래인 석가모니가 불교의 창시자인 만큼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종말의 발키리 인기투표에서 무려, 1위를 하였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신측을 배신한 것과 매력적인 성격은 물론, 신들을 모두 개박살 낼 수 있다는 파순을 상대로 이긴 것으로 세계관 최강자까지 평가받는 등등, 여러모로 팬들로부터도 엄청난 대우를 받고 있다. 부처핸섬

5. 기타


[1] 정확히는 백금발과 짙은 청발로 시크릿 투톤이다.[2] 6회전에서 석가모니의 배신에 격분한 신들이 "원래 인간인 주제에 무슨 속셈이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인간에서 신이 된 경우로 보였으며, 과거 회상을 통해 이전에 진짜 인간이었음이 드러난다. 현재까지 헤라클레스와 더불어 단 둘뿐인 인간 출신 신으로, 헤라클레스는 암브로시아를 마시고 제우스에게 인정받아 신이 되는 과거가 밝혀졌지만 석가는 어떤 식으로 신이 된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다.[3] 발키리의 신기 연성이 아무리 뛰어나도 단 하나의 발키리가 명백히 상위 계급인 신에게 정면으로 맞서고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가 된다는게 아무리 따져도 말이 안된다는 것, 무기가 멀쩡함에도 주인이 죽었단 이유만으로 발키리도 소멸한다는 것을 통해 석가모니가 불교의 개념인 '일련탁생'을 전수시켜 신기연성의 가능성을 억지로 끌어올린게 아니냐는 것.[4] 다만 승려들은 석가모니의 뜻이 뭐든 그가 인류의 존망을 건 이 무대에 올라와 모습을 드러낸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는지, 기뻐하는 반응을 보인다.[5] 애초에 석가모니 본인과 그가 창시했다고 볼 수가 있는 불교가 어떠한 것인지를 생각을 해보면 석가모니의 배신은 예정된 결과였다. 실제로, 불교의 종파 중 하나라 할 수가 있는 상좌부 불교의 주된 이념이 누구나 다 불성을 가지고 있기에 수행을 통해 해탈하여 부처가 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구제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즉 불교의 이념에 따르면 모든 이들은 수행을 통해 부처(=신)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거기에 자신의 가르침을 받을지 모를 제자후보이기도 하니 그들을 죽게 냅둘 수 없다.라는 논리.[6] 인간을 위한다는 점에서 헤라클레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헤라클레스는 정해진 규칙을 따르면서도 또다른 규칙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며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는 쪽이었으나 석가모니는 신을 싫어했을 뿐더러(영복 제외) 자신이 지금 인류의 편으로 싸우고 싶으니 싸운다라는 이유였다.[7] 본인은 그냥 상당히 예전에 브륀힐드가 일련탁생에 대해 자문을 구하러 오자 대답해준게 전부라는 듯. 심지어 이것도 처음부터 묻는 것도 아니라 답을 거의 다 구해놓고 이게 맞는지 물으러 오는 거였다.[8] 브륀힐드는 찔린 구석이 많았는지 석가가 떠나자마자 무서운 사람이라며 식은 땀을 흘린다.[9] "훌륭한 결과를 바라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적당한 짐을 지고, 기쁨을 낳고, 칭찬을 받으며, 안락을 가져 올 조건을 닦습니다."(숫타니파타 제2장 '작은 법문의 품' 3 '부끄러움의 경')[10] 본래 불교, 기독교, 이슬람, 힌두교, 유교 등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신이 다 해주길 바라는 뒤틀린 기복 신앙을 비판한다. 즉 영복과 인간들의 잘못된 기복 신앙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 것이며, 정확한 관점으로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가 되어 버린 것이다. 영복은 인류의 불행을 짊어지기만 했지 석가모니처럼 올바른 길로 계몽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게 이 결말인 것.[11] 경기장의 절반 이상을 다 덮을 정도로 거대해졌다.[12] 이 장면이 매우 괴기스럽다.[13] 기가드릴브레이크 가 아닌 마회천중[14] 이마저도 방패가 뚫리며 파순이 머리를 노리려던것을 간신히 피해서 눈을 잃은거다..만일 그대로 뚫렸다면...[15] 이때 하데스를 제외한 신들은 무척이나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16] 이때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대사가 유명한 숫타니파타의 구절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다.[17] 영복이 일전에 도움을 주었던 새이다.[18] 이 때 브륀힐드와 괼에게 인사를 하느라 팔을 흔드는데, 주변 간호인들이 안정을 취하라고 한다.[19] 이 안에 불경을 넣고 돌리면서 기도하면 불경을 읽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는 법구로, 당시 시대의 문맹률이 높아서 제작됐다고 한다.[20] 푸른색 사탕으로 누가 봐도 소다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