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클라크 家3. 마나와 家4. 엘 세리노 주민들5. 윌리언 고등학교6. 살라자 家7. L.A. 임시 군 기지 및 병원
7.1. 모이어스7.2. 앤드류 아담스7.3. 카스트로7.4. 베서니 엑스너7.5. 그레이스 필립스7.6. 콜 상병7.7. 맬빈 앨런7.8. 리처드슨 일병7.9. 프렌치7.10. 빅터 스트랜드
8. 플라이트 462 탑승객9. 기어리 家10. 해상 약탈자 그룹11. 과델로프 저택 생존자 12. 브랜든의 그룹13. 라 마나스14. 라 콜로니아15. 티후아나 갱단 그룹16. 로자리토 비치 호텔 생존자 그룹17. 오토 목장18. 검은 모자 인디언 보호구 생존자들19. 프록터스20. 델 다이아몬드 야구 경기장 그룹21. 도리 家22. 벌쳐23. 리랜드 그룹24. 캐클베리 캠프25. C&L 화물 센터 그룹26. 비나이 이스라엘 성당26.1. 제이콥
27. 론스타 타워27.1. 그레이스
28. 파라다이스 릿지29. 모건 그룹30. 개척자31. CV 회사32. 라루 家33. 아웃캐스트34. 아이작 家35. 벨리 타운35.1. 아테네
36. CRM36.1. 이사벨
37. 종말의 날 교단38. 프랭클린 호텔39. 엘리아스 바스케스39.1. 윌
40. 라슨 家41. 빅터의 타워42. USS 펜실베니아 잠수함43. 윌터 그룹44. 드와이트 家45. 파드레46. 저항군47. 에미서리 스위트 호텔48. 트로이 그룹49. 마티의 그룹50. 앨리샤 추종자들51. 마티 그룹52.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은 생존자53. 동물1. 개요
모든 등장인물의 각주, 각 시즌별 정리에는 특히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아직 감상 중인 사람은 주의해서 열람하도록 하자. 모든 등장 인물은 가족이나 생존자 그룹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최대한 등장 그룹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2. 클라크 家
2.1. 매디슨 클라크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50725153709.png배우는 킴 디킨스 (Kim Dickens). 고향인 앨라배마[1]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떠나와 남편인 스티븐 클라크와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의 사이에서 닉과 앨리샤를 얻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나, 닉의 마약 중독과 남편의 죽음[2]으로 행복한 가정은 엉망이 되어버렸고 매디슨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윌리엄 고등학교의 상담 교사 일[3]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만난 트래비스 마나와와 연인사이가 되었다. 매디슨의 말로는 트래비스와 만나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단다. 작중 시점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첫 등장은 시즌1 1화에서 몇 달전 집을 나갔던 아들 닉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왔다는 전화를 받는 장면이다. 이후, 찾아간 병원에서 마약 중독인 아들이 정신병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하며, 닉을 열심히 간호한다. 그러나 닉은 매디슨이 학교에 간 사이 다시 병원을 탈출하여 행방불명이 되었고, 닉을 다시 찾기 위해 닉이 워커를 목격했다고 말했던 교회를 찾아가기도 한다. 1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닉이 죽였던 캘빈이 다시 살아나 걸어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워커가 된 캘빈에게 거의 죽을 뻔하나 닉의 도움으로 살았다.
2화에서는 발작을 일으키는 닉에게 마약을 찾아 주기 위해 애쓴다. 약국들이 경찰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자 학교 보건실로 향하고, 그곳에서 토바이어스를 만난다. 이때, 학교를 탈출하며 워커가 된 아티에게 토바이어스가 공격 받자, 소화기를 꺼내 머리를 내리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3화에서는 라이자와 크리스를 데리러 간 트래비스를 기다린다.
시즌 2 1화에서는 네이팜탄이 떨어지고 있는 스트랜드의 저택에서 탈출하여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스트랜드가 말하는 목적지는 샌디에이고였으나 닉이 난파선에서 찾은 항해 일지에 샌 디에고 또한 폭격을 당했다는 내용을 보고는 배의 방향을 틀자고 한다. 그러나 스트랜드는 매디슨네 일행을 샌 디에고에 내려주고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스트랜드가 선장실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엿듣게 되면서 매디슨은 스트랜드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된다. 2화에서는 약탈자들이 아비게일 호의 뒤를 쫒아 오자 카트리나 섬의 해안에 숨기로 한다. 이때, 카트리나 해양 국립공원 관리소에서 불이 켜지는 것을 발견하고 관리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공원 관리자 조지(카트리나 섬)의 가족들에게 하루 신세지고 마나 했더니... 멜리사가 실수로 불을 켰다고 말했으나, 불이 두 번이나 깜빡이는 것을 목격한 매디슨은 멜리사에게 왜 그랬는지 묻는다. 이에 멜리사가 두 아이들을 섬 밖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매디슨은 이를 수락한다. 마지막에는 결국 세스의 협박으로 데려가지는 못한다.
3화에서는 다니엘에게 진짜 목적지는 멕시코이고 스트랜드가 이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에 매디슨의 스트랜드에 대한 의심은 극에 달한다. 4화에서는 피를 흘리는 임산부 비다와 그 일행을 배에 실어준다. 그리고 고통을 호소하는 비다를 위해 화장실로 데리고 가지만, 비다는 해상 약탈 그룹의 일원이었고 허벅지에 흘린 피는 칼로 그어 낸 위장이었다. 비다는 매디슨의 머리를 세면대에 박아 기절시키고 아비게일 호를 그룹의 본진으로 인도한다. 약탈자들에게 묶여 있는 동안 비다에게 패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5화에서는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스트랜드를 구해내 스트랜드와 화해를 하게 되었다. 이후, 코너에게 리드와 가족들을 거래하자고 하면 어떻냐는 다니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코너와의 거래
7화에서는 스트랜드가 내쫒기게 되면서 함께 내쫒길 뻔했다. 그렇게 혼자 떠나게 된 스트랜드를 배웅해주고, 사라진 트래비스와 크리스를 찾기 위해 닉을 보낸다. 한편, 실리아가 매우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고는 닉이 세뇌당하는 것과 스트랜드가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실리아를 워커들이 있는 철창속에 가두어 버린다. 이후, 다니엘이 불을 질러 저택이 불타가자 오필리아, 앨리샤, 스트랜드와 함께 저택을 탈출한다.
시즌 2 9화에서는 닉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아비게일 호를 도둑맞고 만다. 이에 근처의 로자리토 비치 호텔에서 야영을 하기로 한다. 호텔에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오필리아와 앨리샤가 호텔로 들어간 후, 스트랜드와 1층 바에 남아 술을 마신다. 이때, 술에 취했는지 술잔을 벽에 던져 깨뜨리는 주사를 보이고 스트랜드가 피아노까지 치며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킨다. 결국 예식장의 워커들이 창문을 깨고 넘어와 죽을 위기에 처한다. 11화에서는 스트랜드와 바를 탈출하여 생존하였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호텔의 생존자인 엘레나와 헥터 일행과 오스카의 일행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호텔의 생존자들을 통합해 호텔의 워커들을 모두 처리하기를 결심, 일라인을 제외한 모든 호텔 생존자들을 규합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호텔 생존자 그룹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한다. 11화 마지막에서는 앨리샤의 전략을 실행시켜 호텔의 모든 워커들을 이안류에 휩쓸리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한다.
12화에서는 호텔의 발전기를 가동시키고 그룹의 모든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좋은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스트랜드의 복부를 찌른 아일린을 감금하고 다른 그룹원을 다치게 하는 사람은 호텔에서 내쫒기로 결정한다. 극 후반에는 티후아나 갱단에게 약을 받아가며 아직 닉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에 흥분하여 닉이 보고 찾아올 수 있도록 호텔의 간판의 불을 켜는 짓을 저질러버린다. 이에 앨리샤와 크게 다투게 된다.
시즌2 최후반에서는 호텔 간판의 불빛을 보고 찾아온 트래비스와 재회한다. 그리고 크리스가 브랜든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래비스와 크리스가 헤어지게 된 이야기를 듣고 깨달았는지 앨리샤에게 찾아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화해하게 된다. 14화에서는 브랜든의 일행 또한 불빛을 보고 호텔을 찾아왔고, 크리스가 브랜든에 의해 죽었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트래비스가 알지 못하도록 브랜든을 조심스럽게 내쫒으려고 했으나, 트래비스에게 들켜버린다. 브랜든과 재회한 트래비스가 크리스의 이야기를 듣고 각성해 브랜든과 데릭을 때려 죽이고 말리려던 오스카까지 죽이자 트래비스는 내쫒긴다. 15화에서는 감금된 트래비스에게 복수하기위해 온 안드레를 앨리샤가 심장을 찔러 죽이며 호텔을 떠나게 된다. 남겠다는 스트랜드를 두고 떠나온 매디슨은 가족들과 함께 갱단의 본거지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프란시스코와 그 가족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라 콜로니아의 위치를 찾아낸다. 닉을 찾기위해 라 콜로니아로 향하지만 갱단의 습격으로 모두가 떠난 후였고, 죽어가는 알레한드로에게서 북쪽의 국경을 향해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닉과 앨리샤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한다. 가족들을 무사히 데리고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은 태워서는 안 된다는 스트랜드의 말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스트랜드에게 가족들을 하나라도 내쫒는 다면 바다에 던져 버릴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한다. 시즌 1 에서는 닉을 찾기위해 다니엘의 고문을 방관하기도 하며, 시즌 2에서는 닉을 위해 실리아를 감옥에 가두어 죽게 만들고 사라진 닉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그룹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호텔 간판에 불이 들어오게 만든다.[6] 이런 모성애가 너무 강하게 작용하여 자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어떻게든 피하려고만 하여 다니엘에게 충고를 듣기도 한다. 후반으로 갈 수록 점차 자식들의 자립성을 인정해주는 듯 하다.
스트랜드와는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인데, 서로 농담도 많이 주고 받는다. 나중에는 스트랜드를 가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토마스에게는 스트랜드를 잘 돌보아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다.[7] 다니엘과는 비슷한 사상을 보인다. 자식들의 생존을 위해서 남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을 서로 인정하며 공조하기까지 한다. 앤디를 고문한 것이나 스트랜드의 방에서 지도를 훔쳐본 것, 실리아를 죽인 것과 저택에 불을 지른 것들 만을 보아도 두 사람이 얼마나 닮아 있는지 알 수 있다.
애초에 피어 더 워킹데드의 결말은 매디슨이 악당이 되는 결말이였다. 이후 악역이 되어 워킹데드와 콜라보 계획이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주연들은 하차와 바뀌어린 총감독이 아예 스토리 변경해버리며 선한 캐릭터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후 제작진의 발언에서 매디슨의 생존이 확인되었으며 시즌 7 후반부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허나 어디에 잡혀있는지 누군가가 이름을 묻자 '매디슨'이라고 대답하지만 상대방은 '이젠 아니야.'라고 하는데...
이후, 모건과 만나며, 파드레의 인도자들에 의해 눈이 가려진 채 보트를 타고 어느 배로 향한다.
시즌 8 파트 1에서는 변질된 '파드레'에 맞서싸워 본래의 기능인 안전지대로 복구시킨다. 이후 파드레를 바로잡은 사실을 밝히며 함께할 생존자들을 기다린다는 식의 방송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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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디슨의 방송을 라디오로 듣던 한 남성이 스트랜드의 선글라스, 앨리샤의 의수, 매디슨이 트로이 오토의 머리를 후려친 망치를 챙기고는 어디론가 향한다. 갖고 있는 물건 때문에 트로이 오토가 복귀했으며 또다른 원한의 대상인 스트랜드와 앨리샤의 신변에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2.2. 니콜라스 클라크
파일:external/www.heavenofhorror.com/Fear-The-Walking-Dead-2x11-recap-Frank-Dillane-as-Nick-Clark.jpg연기한 배우는 프랭크 딜레인(Frank Dillane).[8] 매디슨 클라크의 아들이자 앨리샤 클라크의 오빠이며 마약에 찌들어 살아가는 마약 중독자이다.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약 2년 즈음이 지나 드라마 시점에서는 성인이 되었다. 퇴학 이후, 가출을 일삼은 듯 보이며 최소 4달은 넘게 떠돌이 생활을 했던 듯 하다.[9] 본래 자신의 이름인 니콜라스보다는 닉이라고 불린다. 남들이 자신을 니콜라스라고 부르는 것을 불편해 하기 때문에[10] 남들에게 닉이라고 부르기를 강요하기도 한다.드라마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비춘 인물이다. 시즌 1의 시작은 닉이 폐쇄된 교회에서 마약을 하면서 시작된다. 자신의 옆에서 함께 마약을 하던 글로리아가 사라지자 글로리아를 찾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피와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글로리아가 시체를 뜯어먹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겁에 질려 교회 밖으로 달려 나오다가 도로에서 차에 치인다. 병원에 실려간 닉은 마약 중독 치료 권고를 받고 자신이 본 것을 얘기하자 정신병으로 오해 받는다. 매디슨과 트래비스가 학교에 간 사이 병원에서 탈출하며 자신이 정말 미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마약 공급책이었던 캘빈에게 찾아간다. 이때, 캘빈이 자신이 마약 공급책이라는 것을 발설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닉을 총살하려고 시도한다. 캘빈의 계획을 눈치 챈 닉은 역으로 공격하여 캘빈을 죽게 만든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 무서웠는지 매디슨에게 전화를 하여 도와달라고 한다. 닉은 매디슨과 트래비스에게 죽은 캘빈의 시체를 보여주려 하지만, 이미 워커가 된 상태였고 매디슨이 공격받게 되었다. 이때, 차로 캘빈을 박아 매디슨을 구한다.
2화에서는 급작스럽게 마약을 끊어 금단 증상을 보인다. 그덕에 매디슨과 앨리샤가 개고생을 한다. 3화에서는 얼마 안 되는 양의 옥시콘틴을 더 달라고 조르는 등 계속해서 금단 증상을 보인다. 또한, 트래비스가 돌아오지 않자 트래비스를 두고 떠나자며 재촉한다. 하지만 모노폴리를 들고 온 매디슨에게 설득당하고는 계속해서 기다린다. 극 후반에는, 워커가 된 피터에게서 도망쳐 온 크루즈 네의 개를 집으로 들인다. 하지만, 개를 따라 온 피터까지 집을 공격해버리자 패트릭의 집에서 총을 가져오기로 한다.
시즌 2 1화에서는 아비게일 호에 탑승하여 샌디에이고를 향한다. 스트랜드에게 엄청난 신임을 받고 있으며, 자신때문에 일행을 모두 태워준 것이라는 말도 듣는다. 2화에서는 해리의 가족들과 비타민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수상함을 느껴 조지(카트리나 섬)의 서재를 뒤진다. 이때, 지구본 안에서 독약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매디슨에게 말한다. 하지만, 닉이 지구본 안에서 약을 찾아낸 모습을 본 윌리아가 호기심에 약을 먹어 버린다. 죽어버린 윌리아를 끌어 안아 울던 멜리사도 윌리아에게 물려 죽고 만다. 3화에서는 해안에 추락한 비행기 잔해에서 생존 물품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져 워커의 습격을 받지만, 워커의 내장을 뒤집어 쓴 채 탈출에 성공한다. 이때, 워커의 내장으로 위장하면 워커들이 눈치 채지 못한 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 앨리샤와 일행을 구출해 아비게일 호로 돌아간다. 이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오필리아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해 준다. 4화에서는 스트랜드의 부탁을 받아 약탈자에게 습격 받은 배를 탈출하여 루이스에게 향한다. 루이스와 함께 배로 돌아와 약탈자들을 물리친다. 6화에서는 드디어 맥시코에 도착하여 구아델로프를 향한다. 이때, 교구에서 소녀 워커를 죽이며 큰 죄책감을 느낀다. 저택에 도착한 후, 실리아와 이야기를 나누며 워커를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낸다. 그런 과정에서 실리아의 사상에 세뇌 당해버려 워커는 아직 죽은 것이 아니라는 사상을 가지게 된다.
7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매디슨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실리아와의 대화를 불안하게 여긴 매디슨과 말싸움을 하거나, 트래비스를 찾으러 가겠다는 자신을 막으려는 매디슨에게 반항을 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어간다. 결국 갈등이 극에 달하여 저택에서 탈출하는 매디슨과 일행에게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지겹다는 듯한 말을 하고 떠나버린다.[11] 8화는 닉의 이야기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피아의 도움으로 저택을 떠난 닉은 실리아의 사상을 받아들인 다른 곳을 향해간다. 그 과정에서 삼인조 갱단에게 공격당하고, 집주인 모녀에게 물을 빼앗기고, 개에게 다리를 물리는 등의 생고생을 한다. 얼굴과 팔에 워커의 내장을 바르고 개에게 물려 절뚝거리는 모습은 가히 워커와 완전히 똑같다. 결국, 티후아나에 도착하여 자신을 계속해서 지켜보며 따라왔던 루시아나, 레이날도 일행과 만난다. 덕분에 라 콜로니아라는 티후아나 생존 공동체에 도착하여 다리를 치료받는다.
9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라 콜로니아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처음 맡은 일은 물과 약품을 교환하는 일로, 루시아나와 함께 갱단이 점거한 슈퍼마켓으로 향한다.옥시콘틴과 물을 교환해 잘 빠져나가나 했으나, 과자 한 봉지[12]를 숨킨채 나가려다 걸려 얻어맞는다. 갱단의 규율에 따라 팔을 잘릴 위기에 처했으나 더 많은 약을 모두 갱단에게 주겠다는 계약을 통해 오히려 카트 한 대 분량을 더 거래한다. 라 콜로니아로 돌아온 후, 알레한드로가 워커에게 물렸지만 치료 되었다는 말을 듣게된다. 사실 알레한드로는 이 사실을 이용하여 마을을 규합했던 것. 하지만, 닉은 이 사실을 대놓고 의심하며 알레한드로가 말하는 믿음이라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11화에서는 알레한드로와 함께 가짜 옥시콘틴을 대량으로 제작하여, 갱단에게서 더 많은 양의 물을 얻는다. 약을 만드는 과정에선 알레한드로에게서 그가 어떻게 물리고, 다시 회복했는지에 대해 듣는다. 또한, 오빠를 잃은 루시아나를 위로해주며 둘의 사이가 가까워 지고, 극 말미에서는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12화에서는 사람들이 라 콜로니아를 떠나는 것에 위협을 느낀 알레한드로에게 라 콜로니아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당한다. 이때문에, 갱단 그룹과의 옥시콘틴 거래를 하지 못해 물이 바닥나기 시작한다. 닉은 밤이 되면 레이날도와 함께 마을을 탈출하여 거래를 성사시키기로 계획한다. 14화에서는 마르코에게 찾아가 거래를 시도하지만 거절당한다. 다른 그룹과의 거래로 엄청난 양의 약을 이미 얻었기에 거래가 필요없었던 것이다. 또한, 마르코는 프란시스코를 고문해 콜로니아의 위치를 알아냈고, 닉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이에 위협을 느낀 닉은 알레한드로에게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15화에서는 워커에게 물린 알레한드로에게 워커에게 내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냐며 따진다. 결국, 알레한드로가 워커가 아닌 마약 중독자에게 물렸었고, 그것을 워커에게 물린 것으로 오인한 루시아나가 소문을 내어 일이 커진 것임이 드러난다. 드라마 말미에는 미국 국경에서 헬기가 착륙하는 것을 보고 루시아나, 레이날도와 함께 사람들을 국경 너머로 대피시키기로 한다. 그렇게 계획대로 라 콜로니아를 탈출하여 미국 국경에 도착하지만 트로이 오토(Troy Otto)가 이끄는 민병단에게 공격 당해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이후, 총상을 입은 루시아나와 함께 "연구실"이라는 곳으로 생포된다.
그 곳은 유색 인종을 중심으로 워커로 변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 지 실험[13]한다는 명목으로 참혹한 도살 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마침 우연히 같이 납치되었던 트래비스의 기지로 탈출하는 가 싶더니, 도망친 지하도도 결국 워커들에게 둘러싸여 사면초가를 맞이한다. 그나마 정신 제대로 박힌 트로이의 형 제이크(Jake Otto)가 현장에 우연히 도착하게 되며 사태는 마무리 되지만, 닉이 어그로 끈 워커들이 사방에서 다시 기어나오는 바람에 결국 적이였던 트로이와 합류하여 "부러진 턱 농장"이라는 새로운 베이스 캠프로 달아난다.
시종일관 부러진 턱 농장을 싸이코패스 집단의 근거지라 같이 어울리기도 싫어했고 루시아나가 완치되는데로 도망가려 했지만, 매디슨의 설득으로 꾸역꾸역 남아 주변 인물들과 친분을 맺게 된다. 주인인 제레미아(Jeremiah Otto)와는 스스럼 없이 친분을 쌓는 한편, 검은모자 인디언 부족과의 갈등으로 드러나는 그의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 답 없는 술 주정에 계속해서 경계를 한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듯, 시즌 3 첫 화부터 끔찍한 악연을 맺었던 트로이의 광기를 알아보고 야밤에 엽기적인 총격 해프닝으로 서로 뜻밖의 친분을 다지게 된다. 다혈질에 분노조절장애, 통제가 안 되는 싸이코패스적인 살인 행위[14]를 또 저지른 사실을 파악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민병대에 가입하고 트로이 주변에 계속 붙어 감시한다.
도중에 인디언 편에 붙은 오필리아 살라자르가 몰래 마을의 커피가루에 탄저균 가루를 살포하는 바람에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마침 민병대끼리 서로 커피를 돌려마시던 닉도 다시 한번 죽음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이 다 그렇듯 어떻게 꾸역꾸역 버텨내고, 점점 첨예해지는 인디언 부족과의 갈등 속에 매디슨과 제레미아[15]의 대립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술을 마시며, 매디슨에게 추파를 던지려는 순간 닉이 헤드샷으로 제레미아의 숨통을 끊는다.[16]
시즌4 3화에 사망한다. 이 하차는 닉 배우가 요구한것인데 향수병이 도졌다는 등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며 하차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화는 잘만 촬영하면서 무슨 향수병이냐며 의문을 품었고, 무책임한 하차라며 비난했다.
실제 이유는 시즌 3 하반기[17]에 기존 쇼러너(총감독)이 경질 소식이 전해지며 프랭크 딜레인는 "쇼가 어디로 향해 가는지 모르겠다"라며 교체된 제작진들에게 하차를 요구했고, 내부적인 문제로 하차라 하지 못하니 언론 보도로는 '향수병'이라 보도되었다. 한마디로 기존 총감독과 함께 하차하게 된것이다.
2.3. 앨리샤 클라크
연기한 배우는 알리시아 데브넘캐리(Alycia Debnam-Carey)[18]로 배역과 이름이 매우 비슷하다. 매디슨의 딸이자 닉의 여동생으로 버클리 대학 진학을 앞두었던 모범생이다.
시즌 1에서는 매우 불안한 정서를 보인다. 몇 달 동안 집에 오지 않았던 마약중독자 오빠가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인 맷도 잃었고, 가까운 이웃이었던 수잔에게 공격 받기도 했기 때문이다. 맷이 팔에 그려줬던 하트 문양을 바늘로 찔로 문신으로 만들기도 하고, 수잔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붙잡고 우는 등 매우 힘들어한다. 그러나 마을에 군대가 진주한 후, 차츰 괜찮아 진 듯 하다. 사이가 어색했던 크리스와 함께 마을에 살던 부자네 집[19]을 때려 부시며 가까워지기도 한다. 코발트 작전이 시작된 후에는 가족들과 닉을 구해 스트랜드의 저택으로 탈출한다.
시즌 2 1화에서는 여러모로 도움이 안 되는 캐릭터로 전락한다.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지 얼마 안 되어 만난 난파선 생존자들[20]을 모두 구해야한다며 스트랜드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이동식 무전기를 붙잡고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여 위치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3화에서는 닉,크리스,다니엘과 함께 비행기 잔해에서 물품을 찾는 등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행기 잔해로 몰려드는 워커 떼로부터 고전을 하고, 살아서 돌아온 닉을 껴안으며 운다. 4화에서는 아비게일 호가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으며 무전기로 통화한 남자인 잭과 만난다. 잭에게 제발 가족들을 바다에 버리지 말고 해안에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트래비스와 함께 약탈자 본진으로 끌려간다. 5화에서는 코너가 앨리샤에게 스테이크를 구워 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 다음에는 잭과 함께 주변의 배들에게 번호를 매기고 다음 약탈 대상을 정하는 일을 맏게 된다. 이때, 아비게일 호가 너무 빨리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약탈자들이 가족들을 해안에 내려주지 않았다고 오해한다. 그때문에 트래비스와 함께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감옥에 갇힌 트래비스를 찾아가지만, 거래를 위해서 끌려간 상태였고 비다의 습격을 받는다. 마지막에는 잭의 간청을 뿌리치고 대형 선적 꼭대기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탈출한다.
6화에서는 드디어 멕시코에 도착한다. 과달루페로 가던 중 마을 교구에서 워커들에게 습격받자 일행들과 함께 맞선다. 이때, 매디슨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도 크리스가 방관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이 엄마를 구한다. 이후, 저택에서 쉬던 중 크리스로부터 협박을 받는다. 내용은 네가 본 것을 매디슨과 트래비스에게 말하면 다치게 될 거라는 것. 이에 충격받은 앨리샤는 엄마에게 말하고 매디슨은 트래비스와 다투게 된다. 그날 밤, 엄마와 함께 자다가 총소리에 깨고 크리스가 칼을 들고 서있는 것을 목격한다. 7화에서는 트래비스에게 이 사실을 말해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트래비스가 크리스를 데리고 떠나게 된다. 그리고 다니엘이 지른 불이 저택을 모두 태우며 오필리아, 엄마인 매디슨, 스트랜드와 함께 아비게일 호로 돌아간다. 이때, 닉이 스스로 떠나며 가족은 엄마만 남게 되었다.
9화에서는 아비게일 호가 사라지자 닉에게 신호를 남기고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자고 제안한다. 이후, 식량과 옷을 찾기 위해 오필리아와 호텔의 중심부로 들어간다. 호텔 방들을 뒤지던 중, 누군가가 이 호텔에 생존해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도 한다. 오필리아가 아직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먼저 씻겠다고 한다. 하지만 씻고 나오자 매디슨과 스트랜드의 소음으로 워커들이 발코니에서 바를 향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다. 급히 오필리아를 찾지만 일행의 트럭을 타고 떠나버린 후였고 엄마에게 가기 위해 계단 문을 열지만 워커들이 들어와 버린다. 그리고 재빠르게 호텔 방 안으로 숨는다.
10화에서는 엄마에게 가기 위해 호텔에서의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반대쪽 계단은 막혀있었고, 워커들에게 둘러싸이게된다. 이때,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케이블을 붙잡고 생존하는 기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윗층에 있던 엘레나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엘레나와의 대화를 통해 식량을 찾으러 나간 엘레나의 사촌 헥터가 다른 생존자들에게 붙잡혀 있고, 그들은 자신이 죽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앨리샤는 엘레나를 설득하여 1층으로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지만 일라인 일행에게 공격 받고 만다. 이때, 좀비들로 들끓는 바의 문을 열어 일라인 일행을 도망치게 만들고 헥터, 엘레나와 함께 엄마를 찾기 위해 바로 들어간다. 하지만 매디슨과 스트랜드는 보이지 않았고, 좀비들의 습격을 받아 도망치게 된다. 이때, 호텔 종업원이었던 엘레나의 활약으로 탈출하고 엄마와 재회한다.
11화에서는 오스카와 엘레나가 화해하도록 돕고 호텔을 그룹의 생존 터전으로 만든다. 그리고, 바다에 이안류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워커들을 한 번에 처리하는 등 시즌 초반의 민폐 이미지에서 탈출한다. 12화에서는 칼에 찔린 스트랜드를 정성껏 보살핀다. 또한, 그동안 항상 곁에 있는 자신은 신경쓰지 않고 항상 곁에서 떠나는 오빠만을 바라보는 엄마에게 크게 상처를 입는다. 결국 닉에게 신호를 보내야한다며 호텔 간판의 불을 켜 그룹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엄마에게 화를 내게 된다. 13화에서는 돌아온 트래비스와 재회하게 되며 엄마와 갈등을 풀게 된다. 15화에서는 트래비스가 오스카를 죽이자 가족들과 떠나게 된다. 하지만, 형을 잃은 안드레가 트래비스를 죽이려고 시도했고 이를 막기 위해 안드레의 심장을 칼로 찔러 죽게 만든다. 이후, 매디슨을 따라 닉을 찾으러 북쪽 국경 지대를 향한다.
마약에 찌들어 여러 번 가출한 오빠와 그런 오빠를 찾아 다니느라 바쁜 엄마, 돈 문제로 항상 바삐 움직이다 돌아가신 아빠 사이에서 어떤 관심도 받지 못하고 혼자 컸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맞벌이 때문에 보살핌을 못 받고 거의 이웃 수잔에게 맡겨졌으며 닉과 함께 의지해서 살아간 듯 하다. 가족들 사이에서 홀로 공부해 버클리 대학 입학[21]까지 앞둔 상태였으나 워커 사태로 가족들과 생존해야하는 상황에 온 것. 그렇기에 11화에서는 그동안 쌓인 것이 터져나와 엄마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게 된다. 하지만 오빠를 돌보기도하고[22] 엄마를 위해 뭐든지 하는 효녀이기도 하다.
시즌 6에 이르러서는 리더십은 빠진 여성판 릭 그라임즈로 성장 중 워킹데드에서 릭이 그러했던 것처럼 좀비와 일 대 다수와 격전을 벌이는 아마조네스형 전사가 되어가는 중이지만 여전히 멘탈이 약한 면모때문에 갑자기 밸런스가 붕괴되는 모습도 여전히 보여준다. 둠스데이 일행의 의해 벙커에 갇히게 된다.
어떤면에서는 트래커로서의 능력도 있어 데릴과 릭을 섞어놓은 느낌 다만 서술한바처럼 리더로서의 자질은 별로여서 데릴의 느낌도 강하게 풍긴다. 모건이 없다면 그룹의 중요 역할을 맡을 재목이지만 모건에 밀려 분량이 점점 없어지는 중.
시즌 7에선 둠스데이 일원 중 윌의 도움으로 벙커에서 탈출해 모두를 구원할 곳인 '파드레(padre)'[23]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워커에게 왼쪽 팔을 물려 결국 왼쪽 팔을 절단한다. 절단한 자신의 팔 뼈를 무기를 쓰며 의수로 쓰고 있다.
그러던 와중, 자신을 포위하는 둠스데이 잔당들을 따돌리며 전쟁을 준비한다. 다만, 워커에게 물린리고 팔 절단 이후 계속 고열과 환각 증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총알 하나를 절대 쓰지 않고 간직하는 중.[24] 이후에 빅터의 타워에 들어온다. 타워 위에 올라가 라디오를 연결해 방랑자들에게 이곳은 안전하기에 이곳으로 오라고 방송을 한다. 그런데 웨스등 타워의 반란군들의 습격와 빅터의 변심때문에 결국 타워가 불타게 된다. 빅터를 버려두고 오지만 자신의 어린 시절 환각에 의해 결국 자신의 친구인 빅터를 구하게 된다.
몰려드는 방사능 좀비로 인해 모두 방사능에 안전한 곳으로 구명보트를 타고 떠나게 되는데, 앨리샤는 아직까지 계속되는 고열과 오한이 낫지 않자 자신은 일행들과 홀로 떨어져 워커가 되기전에 자살을 하려하지만 기절하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 눈을 뜨게 되는데 고열과 오한은 사라졌으며 자신은 늦게 팔을 절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진다. 일어나 쓰지 않았던 마지막 총알을 쓰며 자신 타워에 불러들인 방랑자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타워로 향한다. 이렇게 시즌7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25]
워커가 되거나 죽지 않았으니 복귀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는데, 재등장한 트로이 오토가 앨리샤의 의수를 갖고 매디슨에 대한 복수의 의도를 보여 사망이 예상됐다.
그러나 사실 살아있었고 의수는 트로이와의 전투 과정에서 유실한 것이었다. 이후 매디슨이 트로이를 의수로 처리하며 10여 년 만의 모녀상봉이 이루어진다.
3. 마나와 家
3.1. 트래비스 마나와
연기한 배우는 클리프 커티스(Cliff Curtis). 크리스의 아빠이자 라이자의 전남편, 그리고 매디슨의 연인이다. 라이자와의 사이에서 크리스를 얻어 가정을 이루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이혼한 후 윌리엄 고등학교에서 만난 매디슨과 연인 사이가 되었다. 윌리엄 고등학교의 영문학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참고로 마오리 족의 피를 이은 인물. 하지만 뉴질랜드에 가본 적은 한 번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즌1 1화에서 매디슨 네 집의 수도관을 고치던 중, 닉이 차에 치여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닉이 실려온 병원으로 찾아가 닉의 상태를 묻자 의사로부터 정신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는다. 이에 닉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자신의 여자친구가 사람을 먹고 있었다는 황당한 말을 듣는다. 곧이어, 학교에 일하러 간 트래비스가 가르치는 내용은 인간의 생존 본능과 관련된 이야기다. 이 드라마의 주제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닉의 말을 믿기로 한 트래비스는 닉이 마약을 투여했던 교회 폐허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핏웅덩이를 목격한다. 이후, 또다시 병원을 탈출한 닉을 찾기 위해 매디슨과 함께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다음 날, 캘빈을 총살한 닉이 트래비스에게 전화를 걸고 트래비스는 매디슨을 데리고 닉에게 찾아간다. 그곳에서 최초로 워커의 존재를 목격하게 된다.
2화에서는 상황이 매우 안좋음을 감지하고 가족들과 함께 모하비 사막에 가기로 결정한다. 또한, 매디슨과 닉. 앨리샤 말고도 자신의 친아들인 크리스를 데리고 오기로 한다. 하지만, 크리스와 라이자 모두 트래비스의 전화를 무시했기에 쉽게 찾지 못한다. 라이자와 만난 트래비스는 뉴스에서 LA시내에서 시위[26]가 일어났다는 내용의 보도를 듣게 되고, 그 곳에 크리스가 있음을 보게 된다. 크리스를 무사히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시위가 폭동으로 변하면서 이발소의 셔터를 내리던 살라자 가족의 집에 머물게 된다. 3화에서는 이발소에 불이 옮겨 붙자 탈출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그리젤다의 부상으로 살라자 가족들도 매디슨의 집에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이때, 매디슨의 집에 가면서 LA전체의 전기가 하나씩 차단되는 모습이 나오는데 명장면 중 하나다. 집에 돌아온 트래비스는 패트릭의 집에서 총을 가져오던 앨리샤가 수잔에게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행히 상황은 다니엘의 활약으로 마무리된다. 다음 날에는 엉망이 된 집을 정리한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디슨이 워커가 된 수잔의 머리를 칼로 찌르려하자 막아선다. 그걸 본 다니엘에게 약해빠진 놈이라는 말을 듣는다.
4화부터는 군대가 진주한 마을에서 시장의 역할을 맡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름만 시장이지 실상은 모이어스의 눈치를 살피는 존재로 군대가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과 군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일을 주로 한다. 5화에서는 많은 마을 주민들이 군 시설에 잡혀 갔으나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군 시설에 데려다 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워커들과의 전투에서 모이어스가 죽으며, 군 시설에 가보지는 못한다. 6화에서는 코발트 작전이 수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트래비스는 일행들과 함께 군 시설에서 닉과 라이자를 구한 후, 원래의 계획대로 사막을 향하기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에게 붙잡혀 고문을 받았던 앤디를 몰래 풀어준다. 이때문에, 군 시설에서 탈출하던 중 오필리아가 총에 맞게된다. 말미에는 워커에게 물린 라이자의 부탁에 따라 라이자의 머리에 총을 쏜다.
시즌 2 1화에서는 스트랜드의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엄마의 머리에 총을 쐈다는 사실에 화가 난 크리스와 화해를 하기 위해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2화에서는 카트리나 섬에 들리게 된다. 이곳에서 만난 조지(카트리나 섬)에게서 서부 해안과 내륙의 모든 도시가 파괴되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3화에서는 고장난 배를 고치는 능력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니엘 일행이 알렉스와 함께 돌아온 후, 스트랜드와 앨리샤가 알렉스와 제이크의 배 탑승을 놓고 싸우자 보트를 배에 매달아놓고 샌 디에고 까지만 데려다 주자고 한다. 하지만, 배에 누구도 태우기 싫던 스트랜드가 보트의 줄을 잘라버렸고, 이 사실에 큰 죄책감을 느낀다.
4화에서는 배를 공격한 약탈자에게서 열쇠도 없는 배의 시동을 걸라는 무리한 요구를 받는다. 하지만, 대학에서 요트와 관련된 부분을 다뤘던 트래비스는 무사히 배의 시동을 건다. 이후, 리드에 의해 앨리샤와 함께 선착장으로 잡혀간다. 5화에서는 선착장에서 알렉스와 재회하게 되며, 이 모든 일이 자신때문에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다. 이후, 코너와 매디슨의 거래를 통해 무사히 탈출한다. 6화에서는 크리스가 워커로 변하지도 않은 리드를 총으로 쏴 죽이고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관해 크리스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크리스에게 모두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듣는다. 무사히 멕시코 땅을 밟은 후, 아비게일의 저택에 향하게 된다. 말미에는 앨리샤와 크리스를 놓고 매디슨과 싸우게 된다.
7화에서는 모두가 총소리를 듣고 토마스의 방으로 향한 사이 크리스를 찾아 나선다. 앨리샤에게서 크리스가 앨리샤와 매디슨을 공격하려 했다는 사실을 듣고 난 후, 크리스를 찾기 위해 저택에서 벗어난다. 이후, 한 멕시코인의 집에 들려 다친 발을 치료받는다. 멕시코인은 영어를 못한다고 하는 상황이었지만, 소파에 놓인 영문책을 발견한 트래비스는 거짓말임을 눈치챈다. 사실은 크리스가 멕시코인의 아들을 인질로 삼아 숨어있었던 것. 이를 알게 된 트래비스는 크리스를 막아서고 매디슨에게 돌아가지 않고 함께 있어주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크리스와 함께 둘이서만 생존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을 찾아온 닉에게 그냥 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1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크리스와 함께 안전하면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나서기로 하고 도시를 피해 농장이 많은 시골 지역으로 향한다. 근처 식당에서 버려진 차를 발견한 트래비스가 고장난 차를 고치는 동안 크리스가 식량을 구해온다. 이후, 도로 주변 풀숲에서 야영을 하기위해 불을 지핀다. 그때, 크리스에게 식량을 도둑맞았던[27] 브랜든의 그룹과 대면하게 된다. 다행히 크리스의 전투력을 눈여겨 본 브랜든의 그룹에게서 함께 생존할 것을 제의받는다. 하지만, 트래비스는 이를 거절하고 가까운 농장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가까운 농장에 도착한 일행은 농장에 수많은 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농장주인은 아직 살아있었고, 제임스가 농장 주인의 총에 다리를 맞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가 농장 주인을 총으로 쏴 죽게 만든다.
12화에서는 말미에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간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13화에서는 매디슨과 재회한다. 이때, 매디슨이 크리스는 어디 갔는지 묻자 농장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트래비스는 총에 맞은 제임스의 다리를 치료해주고, 죽은 농장 주인을 가족들 곁에 묻어준다. 몇 주가 지나 브랜든과 데릭은 닭을 전부다 먹어버렸다며 농장을 떠나겠다고 말한다. 이에 트래비스가 우리는 닭이 아닌 달걀을 먹었어야 한다고 꾸짖자, 선생질좀 작작 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제임스를 데려갈 수는 없었고 브랜든은 제임스를 죽이려 든다. 이에 크리스는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트래비스에게 아빠가 매우 그리웠다는 소리로 관심을 끌어낸 사이, 브랜든이 헛간 안으로 들어와 제임스를 죽여버렸던 것. 크리스는 그것도 모자라 브랜든의 그룹과 함께 샌디에이고[28]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 트래비스는 농장에 내버려두는 조건으로 함께하기로 했기에 트래비스는 혼자 남겨지게 되었던 것이다. 트래비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매디슨에게 이야기하며, 크리스가 떠나기 직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던 것을 자책한다.
14화에서는 매디슨과 앨리샤의 위로를 받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데릭과 브랜든이 크리스가 없이 호텔에 찾아왔고 크리스가 죽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매디슨은 둘을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다른 난민들이 미국인 둘만 들여보내 주는 것으로 착각하여 몰려들었고 트래비스는 창문으로 그 장면을 목격해 버린다. 크리스가 죽었다는 사실에 각성한 트래비스는 데릭과 브랜든을 때려 죽인다. 이 과정에서 문으로 오스카의 머리를 찍어 오스카가 죽게 만든다. 그리고는 매디슨이 만들었던 규칙에 따라 트래비스는 호텔 방에 격리된다. 15화에서는 오스카의 죽음에 화가 난 안드레와 헥터에게 공격받는다. 이를 본 앨리샤가 총을 쏘기 직전의 안드레의 심장을 칼로 찔러 죽여 버리고, 트래비스는 매디슨, 앨리샤와 함께 호텔을 떠난다. 닉을 찾아서 갱단 본거지와 라 콜로니아를 차례로 방문하며, 죽어가는 알레한드로에게서 닉이 북쪽 국경을 향해 갔다는 정보를 얻는다.
아들 크리스와 관계가 매우 나쁘다. 전 부인 라이자와의 이혼으로 인해 크리스가 큰 충격을 받아 트래비스를 매우 미워하며 새로운 살림을 차렸다는 사실에 만나는 것도 꺼렸을 정도. 아포칼립스 이후 크리스와 어느정도 관계개선을 노력했지만 매디슨과 앨리샤가 자신을 혐오한다고 느낀 크리스가 흑화하며 다시 나빠진다. 크리스가 앨리샤를 협박하는 일이 있고 난 뒤, 크리스가 모두를 뒤로하고 홀로 떠나자 라이자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마지막 남은 혈육인 크리스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사랑과 관심으로 다시금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아들을 찾아 매디슨을 떠난다.
자연스럽게 본 시리즈의 릭 그라임스과 비교된다.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릭과 날이 갈수록 무능한 모습만을 보이는 트래비스는 팬들 사이에서 항상 비교거리가 된다.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애초부터 보안관 출신인 릭에 총은 쏴보긴 커녕 좀비 사태 발생하고 처음 만져보는 학교 선생인 트래비스를 비교하면 안된다. 그리고 시즌2 시작하는 시점에서도 좀비 사태가 벌어진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워킹데드의 주인공 일행이야 사태 발생이 어느 정도 지난 후라서 알맞은 대응을 했지만 이들은 아직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할 수 밖에. 실제로 험하게 살아온 대니얼이나 스트랜드는 제때 맞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다른 일행들은 갑자기 그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보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시즌 3에 들어서자 모든 자신의 혈육을 잃은 트래비스가 끓어오르는 전투본능을 일깨우며 매디슨과 가족들을 위해 살신성인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국경 근처에서 미군으로 보이는 세력에게 붙잡혀 감금되는데 여기서 닉을 찾게 된다. 아들을 잃고 무너져내린 마음을 다잡고 함께해 준 매디슨을 위해 닉을 탈출시키고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이에 화가 난 트로이가 죽은자들을 모아둔 구덩이로 보낸다. 구덩이에서 자그마치 20명[29]에 달하는 죽은 자들을 콘크리트 블록과 철근, 맨손으로 처리하는 마오리족의 가공할 전투력을 보여준다. 구덩이에서 살아남은 트래비스와 인질 탈출극을 벌인 매디슨가족이 다시 결합한다. 실험을 명목으로 감금과 살인을 일삼은 트로이를 믿지 못한 매디슨과 트래비스는 이들에게 필요한 물자를 얻어 떠날 채비를 한다. 닉이 탈출하려 빠져나가며 열었던 하수도로 죽은자들이 들이닥쳐 기지가 뚫리자 하는 수 없이 헬기에 앨리샤와 루시아나를 태우고 이륙한다.
제이크가 말한 목장으로 헬기를 타고 가던 중, 지상으로부터 급습을 당해 목에 관통상을 입고 만다. 가망이 없다는 걸 눈치챈 트래비스가 나머지 탑승자를 자신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헬기의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한다. 앨리샤가 이를 말리려 붙들었지만 목의 관통상 이외에도 복부에 큰 총상을 입은 트래비스를 보고 그의 선택을 존중해 놓아주게 되고, 트래비스는 헬기에서 떨어져 유명을 달리한다.
이런 뜬금포 하차는 배우가 아바타 조연으로 발탁되어 급하게 하차했기 때문이다.
3.2. 엘리자베스 오티즈
연기한 배우는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스(Elizabeth Rodriguez). 트래비스 마나와의 전처이자 크리스의 엄마이다. 트래비스와 이혼한 후, 크리스를 부양하며 살고 있으며, 병리사 일을 하고 있다. 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의대를 다니고 있었던 듯 하다. 이 덕에 엘 세리노 지역에 군대가 주둔한 후, 간호사 일을 하게 되었다. 풀네임은 엘리자베스이지만 주로 라이자라고 불린다.
시즌 1 1화에서 트래비스와 통화하는 장면으로 첫등장한다. 트래비스가 크리스와 만나고 싶어하자 일주일에 한 번만 보기로 했으니 오늘은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한다. 2화에서는 이튿날에 다시 전화를 건 트래비스에게 짜증을 낸다. 곧이어 트래비스가 집으로 찾아오자 당황하며,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크리스를 찾아나선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시위에 참여한 크리스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한 매춘부가 총에 맞아 사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경찰이 총을 발사하자 시위는 순식간에 폭동으로 변했고 트래비스, 크리스와 함께 다니엘의 미용실로 몸을 피한다. 3화에서는 미용실에 불이 옮겨붙자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을 하던 과정에서 그리젤다가 부상을 입자 트럭 위에서 응급처치를 한다. 매디슨의 집에 무사히 도착한 라이자는 매디슨에게서 자신이 물린다면 트래비스 대신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4화에서는 군대가 진주한 마을에서 의사로 활동한다. 중환자인 헥터와 그리젤다를 보살피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진료를 받은 사람들에게서 천사라는 말까지 듣는다. 5화에서는 군 시설에서 마을까지 왕진을 온 엑스너에게 실력을 인정받는다. 엑스너에게 의료진이 부족하니 군 시설로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수락한다. 이 과정에서 닉을 강제로 데려가며 일행들로부터 배신을 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6화에서는 군 시설에서 다친 군인들을 돌보는 일과 죽기 직전의 중환자들을 안락사시키는 일을 한다. 그리젤다가 뇌에 세균이 침입해 죽자 엑스너를 대신해 안락사 시켜준다. 며칠 후, 코발트 작전의 수행이 시작되면서 엑스너에게서 로스엔젤레스를 떠날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라이자는 일행도 함께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엑스너에게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만 선택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라이자는 트래비스와 크리스만을 선택한다. 얼마 안 있어 군 기지가 워커 떼의 습격을 받자 급히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크리스를 두고 갈리 없는 라이자는 탈출을 거부하고 마을로 향하기로 한다. 하지만, 사방으로 워커들이 공격해오자 일단은 건물 안으로 피신한다. 이후, 다시 일행들과 만나 닉, 스트랜드를 구출해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건물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워커에게 물려버렸고, 스트랜드의 저택에서 매디슨에게 자신을 영면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트래비스가 매디슨 대신 머리에 총을 쏘아 영면시켜준다. 그리고 크리스는 라이자의 시신을 껴안고 운다.
3.3. 크리스토퍼 마나와
연기한 배우는 로렌조 헨리. 트래비스와 라이자 사이의 아들이다. 부모님이 이혼한 후, 엄마인 라이자와 살고 있다. 크리스토퍼라는 이름보다는 크리스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시즌 1 1화에서는 트래비스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학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을 가로질러 가던 중, 경찰이 노숙자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버스에서 내린다.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고 있던 크리스는 자연스레 시위에 동참하게 된다. 이후, 자신을 찾으러 온 트래비스와 라이자와 함께 시위 현장을 빠져나가려 한다. 이때, 경찰이 워커로 변한 매춘부를 총으로 쏘아 시위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고 선동꾼에 의해 폭동으로 변한다. 우선은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로 결정해 다니엘의 미용실로 몸을 피한다. 3화에서는 가족들과 피해있던 미용실에 불이 옮겨 붙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탈출을 감행한다. 트럭을 타고 매디슨의 집으로 향하면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고 있는 L.A. 시내의 모습을 목격한다. 매디슨의 집에 도착한 후, 앨리샤가 수잔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도와준다. 하지만, 놀란 앨리샤가 뿌리치는 팔에 코를 맞아 다치는 일이 생기고, 이에 트래비스에게 자신은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4화에서는 지붕위에서 카메라[30]를 다루던 중, 철책 너머의 집에서 누군가가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를 트래비스와 매디슨에게 말하지만 무시당한다.[31] 4화 말미에는 군 시설로 향하는 라이자와 떨어지게 된다. 5화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앨리샤와 부잣집을 때려 부시며 가까워진다. 앨리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군대가 짐을 싣고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6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군시설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라이자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라이자는 워커에게 물린 상태였고 스트랜드의 저택에서 죽음을 택한다. 엄마의 죽음을 알게 된 크리스는 라이자의 머리에 총을 쏘아 영면시켜 준 트래비스에게 화를 낸다.
시즌2 1화에서는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아직까지도 라이자의 시신을 껴안고 울고 있던 크리스는 라이자의 시신과 함께 배에 탑승한다. 선상에서 열린 라이자의 장례식에서는 분노에 가득차 엄마의 시신을 아무 말없이 바다에 내던져버린다. 라이자의 머리에 총을 쏘아 영면시켜 준 트래비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트래비스와의 갈등이 더욱 커진다. 2화에서는 일행과 함께 카트리나 섬으로 향한다. 카트리나 섬에서 만난 세스에게서 워커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워커를 처리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등 불안한 정서를 보인다. 3화에서는 다니엘, 닉, 앨리샤와 함께 비행기 잔해에서 물품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일행을 이탈하여 비행기 잔해에 있던 워커들과 살 가망이 없어보이는 생존자를 죽이고 다닌다. 이후, 잔해로 몰려든 워커 떼로부터 공격받지만, 무사히 탈출하게된다. 4화에서는 약탈자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앨리샤를 데려가려는 약탈자들에게 반항하다가 리드에게 근친드립(...)을 듣는다. 닉과 루이스가 배에 침입한 약탈자들을 처리하자 마지막 정리를 하는 등 월등해진 전투력을 보여준다.
5화에서는 리드를 인질로 붙잡은 다니엘에게 찾아가 자신이 감시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리드와 대화하던 중, 자신이 일행에서 필요없는 존재이며 쉽게 버려질 존재라는 말을 듣고 분노한다. 결국에는 리드를 총으로 쏘아 죽여버렸고 오필리아에게 리드가 워커로 변하려 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덕분에 인질교환을 하려던 계획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이후, 매디슨은 자괴감에 빠진 크리스를 위로해준다. 6화에서는 트래비스에게 모두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정말 워커로 변하려고 했었냐는 질문이었기에 트래비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무사히 멕시코에 도착한 크리스는 일행들과 함께 교구의 워커들과 맞서 싸운다. 싸우던 과정에서 매디슨이 죽을 위험에 처하는데, 크리스는 이를 방관하다가 앨리샤에게 걸린다. 이후, 과델로프 저택에서 앨리샤를 협박한다. 협박의 내용은 본 것을 트래비스나 매디슨에게 말하면 다치게 만들 것이라는 내용. 하지만, 앨리샤는 이 사실을 매디슨에게 말했고 크리스는 모두가 잠든 사이 앨리샤와 매디슨을 해코지하려다 총성에 깬 매디슨에게 들킨다. 그리고는 저택에서 도망친다. 크리스가 본격적으로 흑화하기 시작하는 에피소드이다.
7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트래비스를 따돌리기 위해 한 멕시코인의 아들을 납치하여 협박한다. 하지만, 트래비스에게 바로 들키고 만다. 이후, 트래비스에게서 저택으로 돌아가지 말고 둘이서 떠나자는 확답을 듣는다. 1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트래비스와 교외의 이상적인 생존지를 찾기로 계획한다. 트랩스가 고장난 트럭의 시동을 거는 동안, 주변 건물에서 식량을 구해오겠다고 말한다. 주변에 있던 식당에 들어갔던 크리스는 주인이 있는 통조림을 방심한 틈을 타 들고 도망간다. 이 과정에서 워커의 공격을 받은 브랜든의 목숨을 구해준다. 아후, 자신이 식량을 훔쳤던 브랜든의 그룹과 다시 마주쳐 함께 생존하기로 한다.[32] 워커를 손쉽게 처리하는 크리스를 눈여겨본 모양. 이때 모닥불앞에서 워커를 얼마나 죽였는지 수다를 떠는데 크리스는 17마리라고 대답하며 그동안 죽인 워커의 수를 세었음을 밝힌다. 다음날, 워커의 습격을 받지 않은 농장을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향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의 농장주인은 아직 농장을 관리하고 있었고 무단침입을 한 일행에게 총을 겨눈다. 결국, 농장 주인은 제임스의 다리를 쏘아 버렸고 크리스는 농장 주인을 총으로 쏘아 살해한다.
13화에서는 호텔 그룹에 합류한 트래비스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농장 주인을 살해한 이후, 브랜든 일행과 매우 가까워진다. 농장 주인을 묻어주고 그에게 죄책감을 느끼던 트래비스가 훈계를 하자 역으로 대든다. 제임스의 부상으로 농장을 떠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브랜든, 데릭과 공모해 제임스를 죽이기로 한다. 제임스를 보호하는 트래비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우는 연기를 한다. 그동안 매우 힘들었고 아빠가 자신을 보호해주기를 원했다는 고민 상담 페이크로 트래비스의 관심을 돌렸고, 그사이 브랜든이 제임스를 죽임으로써 계획이 성공한다. 이에 분노한 트래비스가 크리스를 훈계하지만 트래비스의 말을 철저히 무시한다. 결국에는 브랜든과 갈등이 있던 트래비스를 농장에 혼자 남겨두고 브랜든, 데릭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떠난다. 14화에서는 호텔에 찾아온 브랜든, 데릭을 통해 죽었음이 드러났다. 브랜든과 데릭이 연이은 운전으로 힘들어하자 무면허임에도 자신이 운전하겠다고 나섰고, 결국에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앞의 장애물을 보지못하고 들이받았던 것. 전복된 자동차에서 겨우겨우 기어나왔으나 도와줄리가 없는
앨리샤와는 친남매처럼 지낸다. 초반에는 코를 다치게 한 일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함께 부잣집의 물건을 부시며 가까워진다. 이후, 앨리샤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지키려고 노력한다.[33] 하지만, 매디슨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방관하고 있던 것을 앨리샤에게 들키며 다시 사이가 나빠진다. 일행 내에서는 다니엘과 가장 친하게 지낸다. 다니엘에게서 총을 다루는 법이나 낚시를 잘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를 배운다.
14화 초반에 트래비스가 '크리스는 소싯적만 해도 심성이 착한 아이였으나 자신이 외도하면서부터 점점 심성이 꼬여갔다'고 한탄해하는 장면이 있다. 어머니를 눈 앞에서 잃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채 순간순간의 상황에서 충동적인 행동과 머뭇거리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 하며 복잡한 심정 속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일행을 떠나는데, 자신을 위해 함께 떠나 온 친아버지를 배신하고 버려가면서까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또래 양아치들과 함께하길 택하는 등 겉잡을 수 없이 비행과 과오를 저지르다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비운의 캐릭터.
4. 엘 세리노 주민들
평범한 교외의 중산층 거주지였지만 바이러스 발발로 인해 적잖은 피해자가 발생한다.[34]운좋게 안전지대로 선정됐으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지고 점점 군대와 대피소의 희생자가 늘어난다. 결국 코발트 작전에 의해 피신하지 못한 사람들 대다수는 폭격으로 사망했다.[35]
시즌 8 피날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모든 것을 정리된 후 매디슨 일가가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계획한다. 폭격당한 것은 알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을 것이란 희망과 함께...
4.1. 글로리아
연기한 배우는 렉시 존슨(Lexi Johnson). 닉의 전여친으로 시즌1 1화에서 워커로 등장한다. 캘빈이 과다한 양의 헤로인을 주어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죽고 난 후, 워커로 되살아나 교회 안의 마약중독자들을 공격한다.
닉이 최초로 목격하는 워커이자 드라마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워커이다. 이 일을 계기로 닉은 큰 충격을 받았고, 가끔씩 글로리아를 회상한다. 시즌2에서 닉의 회상을 통해 아포칼립스 이전의 모습이 등장한다. 닉과 함께 마약중독자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장면. 닉보다는 마약 중독이 덜 심했는지 치료받기를 두려워하는 닉을 다독여준다.
4.2. 캘빈
연기한 배우는 키스 파워스(Keith Powers). 닉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마약 딜러다.
매디슨과 트래비스가 닉을 찾아 캘빈의 집에 들리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자신이 과도한 양의 헤로인을 주어 글로리아가 죽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닉이 이를 발설할 것이 두려워 살해를 하기로 결심한다.[36]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 닉을 총으로 살해하려고 했으나 이를 눈치챈 닉에게 역으로 공격당해 죽고 만다.
그러나 매디슨과 트래비스가 닉의 전화를 받고 찾아갔을 때에는 이미 워커로 변해 시체가 사라져 있었다. 매디슨은 터널 안에서 워커가 된 캘빈을 발견하고 다가가지만 공격받는다.[37] 그러다 닉이 끌고 온 자동차에 두 번 들이받히고 무력화되나 여전히 고개를 천천히 돌려 닉 일행을 쳐다보고 이들은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간다.
매디슨과 트래비스가 최초로 마주한 워커로 추정된다.[38]
4.3. 크루즈 家
클라크 가족의 이웃으로 부부와 딸 하나로 구성된 가정이다. 워커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점에는 딸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의문의 바이러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파티 참석에 지장이 있다는 것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그날 밤 워커로 변한 피터 도슨에게 온 가족과 개까지 몰살당한다. 매디슨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알리시아가 문 밖을 내다보던 중 크루즈 부인을 덮쳤는데 매디슨은 알리시아가 문을 열자 바로 닫고는 몸으로 막아선다. 크루즈 부인은 불이 켜져있는 집으로 도망갔지만 이후 다른 비명소리는 없었고 부상당한 개만 매디슨네로 온 것을 보아 그녀가 마지막 희생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군대가 마을에 찾아와 각 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크루즈 가족의 집에 X표시를 한다.
4.4. 피터 도슨
클라크 가족의 이웃이다. 자동차 뒷트렁크 문을 열고 짐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워커 사태에 대비하여 도심을 떠나려고 했지만, 계속 기침을 하는 등 몸 상태가 안 좋아보였다.[39]
이후 해가 질 때 그의 집이 잠깐 비추어지는데, 자동차 뒷트렁크 문과 바닥의 짐이 그대로 있다.
한밤중에 워커로 재등장하며 크루즈 가의 아내를 덮쳐 죽인다.[40]그런 다음 매디슨의 집까지 침입하지만, 다니엘에게 머리에 총을 맞고 죽는다.
4.5. 수잔&패트릭
클라크 가족의 옆집에 살던 중국인 부부이다.[41] 클라크 가족과 가장 친한 이웃이었으며, 특히 수잔은 매디슨이 맞벌이를 하러 간 사이 앨리샤와 닉을 봐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다. 패트릭이 네바다로 출장을 간 사이, 수잔은 워커 혹은 그로 인해 발발한 참상을 목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윽고 자신이 본 것과 미안함을 전하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자살했고, 자신도 워커로 변했다.[42]
시즌 1 3화에서 패트릭의 집에서 총을 훔치러 온 클라크 가족을 공격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닉과 매디슨이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총알을 떨어뜨리고 가버렸고, 이를 주워가려다 늦게 나간 앨리샤가 공격당했던 것이다.[43]다행히 앨리샤는 크리스와 닉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패트릭이 수잔을 포옹하려는 순간 군대가 수잔의 머리에 총을 쏘아 사살한다. 군인들은 워커의 피가 묻었다는 이유로 패트릭을 끌고 가며 다른 일행에게도 워커와의 접촉 여부를 묻는다.
나중에 앨리샤가 수잔이 패트릭에게 남겼던 편지를 발견하고 제대로 읽는다. 편지 내용도 그렇지만, 수잔이 최선이라 생각한 선택으로 인해 패트릭도 끌려가버렸으며 결국 그가 편지를 읽는 일은 없었다. 만약 매디슨 일행이 수잔을 잘 처리하고 패트릭에게 빠르게 상황을 알렸다면, 마찬가지로 노령인 다니엘이 끌려가지 않은 점으로 보아 패트릭도 건강함만 증명한다면 끌려가지 않고 살 수도 있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시즌1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 중 하나이다.
4.6. 신디아&헥터
클라크 가족의 이웃이다. 헥터는 아포칼립스 이전부터 중환자였고, 신디아는 남편인 헥터를 계속해서 보살폈던 듯 하다. 워커 사태로 제대로 된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라이자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신디아는 라이자를 보고 천사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닥터 엑스너가 왕진을 오며 군 시설에 가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로 한다. 하지만 코발트 작전이 사실 중환자, 노약자, 심신 미약자 등을 안락사 시키는 것임을 고려하면 생존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닉의 마약 공급원이었다. 라이자가 헥터에게 놓아주던 약을 닉이 자신의 팔에 대신 꽂아 마약을 한 듯한 효과를 본 것이다. 매디슨은 그것도 모르고 닉이 약물을 이겨내는 줄 착각했다가 나중에 화가 나 닉을 때렸다.
4.7. 더글라스 톰슨
클라크 가족의 이웃이다. 아내와 자식 둘을 두고 있으며, 아포칼립스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 군대가 트래비스에게 톰슨이 신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하자 트래비스가 톰슨을 설득한다. 이후, 우울증 증세가 더욱 심해져 철책 내에서 운전 금지라는 규칙을 어겼다가 심신 미약자로 판정 받아 군 기지로 끌려갔다. 군 기지에서 스트랜드와 닉과 같은 방에 수감되었으며, 스트랜드가 그와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어 그나마 멀쩡한 닉과 대화하게 된다. 다시 끌려간 것으로 보아 안락사 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5. 윌리언 고등학교
주인공 일행의 대부분이 학생 또는 교사로서 다니던 학교. 의문의 사고 영상 공개 다음 날 학생 반수가 등교하지 않는 수준으로 사태가 심각해지자 교장이 빠르게 휴교령을 내려 폐쇄된다. 이후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 순찰을 돌며 무전하는 아티의 모습이 나오나, 노을이 많이 진 시점에서 매디슨과 토바이어스가 학교를 재방문했을 때는 이미 워커들이 거쳐간 뒤였다.[* 작중에서는 이틀 남짓한 시간만에 모든 상식이 무너져내려 큰 혼란이 찾아왔으며 이게 시즌 1 전반부의 내용이다.실제 존재하는 학교인 우드로 윌슨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5.1. 아티 코스타
연기한 배우는 스콧 로런스(Scott Lawrence).[44] 윌리언 고등학교의 교장이다. 시즌1 1화에서 교직원들을 도청으로 평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매디슨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둘이 꽤 친한 것 같다. 도로에서의 사고 다음 날 학교에는 반도 안 되는 학생들만이 등교하고[45] 이에 빠르게 휴교령을 내린다.
2화 도입부에서는 해가 저물기 시작한 시점에서 학생들이 떠난 텅 빈 학교를 돌아다니며 교직원 또는 경비로 보이는 인물과 무전 교신을 하던 중,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돌아본다. [46]
이후 노을이 어느 정도 생긴 무렵, 학교에 비상식량을 가지러 왔던 토바이어스와 약을 가지러 왔던 매디슨이 서로 만나 같이 행동한다. 그러다 교장이 평소 애용하던 통신장치 앞에 아무도 없는데 지지직거리는 소리(=작동 중)가 나는 것을 보고 교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하고 도망간다. 그러다가 한쪽 복도에서 경보벨이 울리고 이를 피해 반대편 출구로 가던 중 반쯤 열린 문 뒤에서 서성이던 아티와 마주친다.[47]
매디슨은 이 상황에서도 아티와 대화를 시도하나 당연히 듣지 않고 점점 다가온다. 토바이어스가 작은 칼로 심장을 찔러도 전혀 까딱하지 않으며, 이에 머리를 찌르려 하나 아티가 먼저 그를 덮쳐 계단을 구른다. 토바이어스가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자 매디슨이 소화기를 꺼내 머리를 몇 차례 내려쳐 최후를 맞는다.[48] 이후 밤이 되기 전 석양이 지는 시점에서 비어있는 학교를 다시 비춰주는데. 찢어져내린 국기와 함께 외롭게 쓰러져 있었다. 즉 휴교령을 내리고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워커에 의한 감염 - 사망 - 소생 - 영면의 과정을 겪은 것. 때문에 휴교령은 많은 학생들을 일단 구한 셈이 됐다.[49]
매디슨이 처음으로 죽인 워커다. 직접 마주한 건 캘빈에 이어 두 번째이며 목격한 것으로는 세 번째다. 캘빈 건까지만 해도 어안이벙벙했던 매디슨은 이 건으로 사태 파악을 확실히 했으며, 집에 돌아온 뒤로 가족들의 행동을 통제해 목숨을 살렸다.
5.2. 토바이어스
윌리엄 고등학교의 학생이다. 예전부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왔기에 학교의 상담사인 매디슨과 가까운 사이다. 시즌1 1화에서 학교에 작은 칼을 가지고 들어가려다 지퍼가 열려있는 것이 매디슨에게 걸려서 압수당한다.
그는 사실 인터넷을 통해 퍼진 워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칼을 가져왔던 것이라고 매디슨에게 말한다. 그리고 돌려달라고 하지만 매디슨은 믿지 않는다.
2화에서는 약을 가지러 온 매디슨과 마주친다. 유통기한이 긴 비상식량을 학교 급식실에서 가져가려고 했던 것. 매디슨은 뒤늦게 토비의 말을 인정하며 칼을 돌려준다. 이후 함께 학교에서 빠져나가던 도중 워커로 변한 아티를 마주치는데 매디슨이 아티에게 물리기 직전 어깨에 칼을 꽂는다. 효과가 없자 바로 칼을 빼 머리에 꽂으려다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위기에 처한다. 결국 매디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매디슨은 그를 차로 바래다주며, 자신의 삼촌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떠나가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시즌 1의 일반 민간인 등장인물들 중 오직 그만이 세간에 퍼진 전염병에 대한 루머와 인터넷에서 본 워커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세상이 완전히 망할 것이다.' 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라 패닉에 빠지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50] 시즌 1에서 제일 눈치가 빠른 캐릭터였다.
실제로 그가 칼을 갖고 온 교내에서 아티 등이 워커가 되었으며, 매디슨에게 돌려받은 칼 덕분에 잠깐이나마 아티를 저지해 매디슨이 물리지 않을 수 있었다. 또 시내에서 무의미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나던 와중 휴교령으로 사람이 없을 만한, 그리고 상점보다 물자가 적으니 폭도들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학교에 비상식량을 가지러 왔다.[51]
한때 피날레 시즌인 8에 토바이어스가 재등장한다는 루머가 퍼졌다. 시즌 1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 재활용 때문에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52] 그러나 피날레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팬들의 기대는 엇나가버렸다.
5.3. 맷 세일
연기한 배우는 마에스트로 하렐(Maestro Harrell). 앨리샤의 남자친구이다. 가족들과의 사이가 좋지만은 않은 앨리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미술과 관련된 부분을 전공하고 있다. 시즌1 1화에서 앨리샤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앨리샤의 팔에 하트를 그려주며 다음 데이트로 해변에서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앨리샤가 기다림에도 해변에 오지 않는다.
2화에서는 워커에게 물려 탈진 증상을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맷을 찾아 온 앨리샤가 끝까지 간호해주겠다고 하지만 맷은 앨리샤에게 매디슨과 함께 떠날 것을 부탁한다.
밤이 되었을 때 맷의 집 앞에 세워진 차가 조명이 켜지고 트렁크가 열린 채 세워져 있는 장면을 보여주며, 그의 가족들 역시 워커에게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6. 살라자 家
6.1. 다니엘 살라자
연기한 배우는 루벤 블라데스(Rubén Blades).[53] 그리젤다의 남편이자 오필리아의 아버지이다. 엘살바도르 출생 이민자로 L.A. 다운타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다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겪게 된다. 미국으로 오기 전 고향 엘살바도르에서 겪은 내전으로 단련된 덕분인지, 세상이 난잡해진 가운데서도 비교적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1 2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시내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미용실 셔터를 내리려고 하는 순간 트래비스, 라이자, 크리스가 안에 잠시만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거절하려고 했으나 그리젤다의 부탁에 한 마디도 못하고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3화에서는 미용실에 불이 옮겨붙자 가족들과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며 아내인 그리젤다의 다리가 깔려버린다. 주변의 병원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었기에 할 수 없이 트래비스의 트럭을 타고 매디슨의 집으로 향하기로 한다. 매디슨의 집에 도착해서는 매디슨이 총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어정쩡하게 서있자 총을 낚아채 피터 도슨의 머리를 쏘아 버린다. 다음 날, 가족들에게는 트래비스 일행이 사막으로 떠난 후, 돌아올 일이 없을 것 같으니 집을 빼앗자고 말하고 트래비스에게는 곧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군대가 엘 세리노에 주둔하자 트래비스 일행과 친척인 척하며 한 집에서 살게 된다.
4화에서는 마을로 왕진을 온 엑스너에게 그리젤다와 자신을 군 기지 내 병원에 데리고 가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매디슨에게는 오필리아를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군대는 다니엘을 제외한 그리젤다, 닉 만을 데려가 버리자 분노한다. 5화에서는 엘살바도르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 군대가 데려간 마을 사람들이 강에 시체로 버려져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 다니엘은 군대를 믿지 못하고 그리젤다를 구하기 위해 군 기지로 향하기로 한다. 군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오필리아와 가까운 사이의 군인인 앤드류를 납치해 고문한다. 이 과정에서 오필리아와 매디슨에게 이 사실을 들켜버렸고 자신은 엘살바도르 내전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54]라고 시인한다. 매디슨은 닉을 찾기 위해 다니엘의 계획에 동조하기로 한다. 앤드류를 고문하면서 현재 코발트 작전[55]이 진행중이고 감염 초기에 L.A. 대경기장에 대피소를 마련했으나 감염자 한 명이 유입되어버려 비감염자를 대피시키지 않고 군대만 빠져나온채 경기장의 문을 닫아버렸다는 내용을 듣게된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위해 대경기장을 찾아간다.
6화에서는 군 기지의 위치와 코발트 작전의 내용에 대해 일행에게 말한다. 코발트 작전이 진행중임을 알게 된 일행은 닉과 그리젤다를 구해 도심에서 빠져나가기로 한다. 다니엘의 작전에 따라 경기장의 문을 열어 워커 떼들이 군 기지를 향하도록 만든다. 워커 떼에게 습격받은 군대가 혼란해진 틈을 타 기지의 지하주차장으로 잠입하고, 크리스와 앨리샤를 남겨두고 기지 내부로 들어간다. 기지 내부에서 라이자와 닉, 스트랜드와 합류하게 되며 라이자로부터 그리젤다가 죽었음을 듣게 된다. 지하 주차장에서 군 기지를 빠져나가려고 하는 순간, 트래비스가 몰래 풀어줬던 앤드류에게 습격 받는다. 이 습격으로 다니엘은 다치지 않았지만 오필리아가 어깨에 총상을 입게 된다. 이후, 스트랜드의 저택으로 탈출한다.
시즌2 1화에서는 폭격을 피해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배 위에서 크리스와 낚시를 하며 가족을 잃은 서로를 위로하기도 하며, 대물을 낚아 저녁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2화에서는 카트리나 섬에 내리지 않고 계속 배 안에 있기로 한다. 스트랜드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선장실의 금고를 열어보았고 그곳에서 멕시코의 바하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는 지도와 MP5 머신건을 발견한다. 3화에서는 닉, 앨리샤, 크리스를 데리고 비행기의 추락 현장에서 생존물품을 찾기로 한다. 하지만, 크리스가 그룹을 이탈하여 먼 곳까지 가버리자 당황한다. 이때, 설상가상으로 워커 떼가 몰려들었고 갑자기 나타난 알렉스와 함께 워커들을 물리친다. 이후, 아이들을 구해 무사히 탈출한다. 4화에서는 약탈자들을 습격을 받아 손발이 묶인다. 매디슨과 공모해 끈을 풀기로 하고 매디슨에게 시간을 끌어줄 것을 부탁한다. 루이스와 닉이 약탈자 두 명을 처리하자, 그 틈을 타서 매디슨과 함께 남은 약탈자를 제압한다.
5화에서는 리드를 인질로 삼기로 한다. 리드를 치료해주던 도중, 자신의 형인 코너가 일행을 모두 죽여버릴 것이라며 횡설수설을 하자 원래 겁쟁이들은 말이 많은 편이라며 무시한다. 매디슨과 함께 리드와 트래비스,앨리샤를 교환하는 계획을 짠다. 마지막에는 트래비스와 앨리샤를 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6화에서는 루이스가 멕시코 해군과 거래를 하는 동안 지하실에 숨어 있는다. 하지만, 충돌이 일어나 루이스가 죽어버렸고 루이스는 부엉이가 새겨진 조각을 엄마인 실리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다니엘은 조각을 바다 속으로 던져 버린다. 실리아의 과델루페 저택에 무사히 도착한 다니엘은 소피아의 요구에 따라 무기들을 버리고 들어간다. 이후, 실리아가 부엉이가 그려진 펜던트를 들고 기도하는 모습과 워커들을 가두어 놓고 먹이를 주는 모습을 목격한 다니엘은 실리아를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구의 사람들이 실리아에게 독살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실리아에게 따진다.
7화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강에 버려진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토마스를 땅에 묻으려는 스트랜드에게 성스럽지 못한 땅에 토마스를 묻지 말라고 경고한다. 실리아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진 다니엘은 오필리아와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오필리아의 손을 낚아채 억지로 끌고가려 하지만, 조지(과델루페 저택)와 일꾼들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감옥에 갇힌 다니엘은 실리아에게 자신의 신앙을 믿을 것을 강요한다. 또한, 음식을 만들어 다니엘에게 배고프면 먹으라고 권유한다. 실리아가 떠난 후, 다니엘은 그리젤다의 환영을 보게 되었다. 그리젤다는 실리아로부터 오필리아를 지키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데 군인의 명령에 따라 강에 버려진 마을 사람들 중 아직 숨이 붙어있는 사람의 머리에 총을 쏜다. 다니엘은 그리젤다의 환영으로부터 당신의 첫번째 피해자는 당신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그날 밤, 자신에게 찾아온 조지가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자 저항해 역으로 조지를 살해한다. 결박을 풀어낸 후, 그리젤다의 환영은 자신을 화장시켜달라고 부탁하며 기다렸다고 말한다. 다니엘은 그리젤다의 환영과 실리아가 붙잡아 둔 워커들을 향해 기름을 뿌린 후, 불을 붙인다. 불은 삽시간에 저택 전체로 번졌고 매디슨은 붙잡힌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감옥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매디슨은 조지의 시신을 보고 다니엘이 죽은 것으로 착각해 다니엘을 두고 오필리아, 앨리샤, 스트랜드와 함께 탈출한다.
7화 이후로 시즌2의 마지막화까지 등장이 없자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으로 착각하는데 다니엘은 죽지 않았다!! 시즌 3에서 바로 재등장했으며 스트랜드와 재회한다. 이후 매디슨과는 시즌 8에서 서로 다른 처지에서 재회한다.
매디슨과 같이 자신의 딸인 오필리아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는 인물이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매디슨이 자식들을 가두어 놓으려고만 하는데 비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사이가 좋은 딸이지만은 오필리아가 다니엘이 가해자였다는 것을 알고난 이후로는 멀어졌다. 하지만, 오필리아는 험해진 세상에서 생존하며 다니엘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둘은 갈등을 풀게된다.
일행과는 생존을 위해 함께 행동하는 편이지만 꽤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도 경계심을 풀지는 않는다. 끊임없이 의심하며 가족과 남을 확실하게 구분한다. 시즌2 중반에 가서는 트래비스를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등 점점 일행과 동화된다.
일행 중에서 가장 전투력이 쎈 인물이다. 엘살바도르 내전을 통해 무기를 다루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생존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이용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기 때문. 전투력뿐만이 아니라 전략을 짜는 일에서도 다른 그룹원에 비해 월등하다. 시즌1 에서 군 기지를 공격하는 계획을 세웠던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시즌 3 4화에서 다니엘의 과거가 드디어 밝혀지는데 바로 Sombra Negra[56]의 일원이였다.FTWD 초반중에 스토리 구상, 인물관계도, 등장&사망 시점 등 모든 것이 뒤틀리며 주연들이 연이어 하차함에 따라 자연스레 남아있는 인물들 중 싸움에 능한 다니엘이 이야기 진행의 큰 축을 담당해 마지막 시즌까지 생존하게 되었다. 마지막 전투 이후에는 기르던
6.2. 그리젤다 살라자
연기한 배우는 퍼트리샤 레예스 스핀돌라(patricia reyes spíndola).[59][60] 다니엘 살라자의 부인이자 오필리아의 엄마이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냉정한 면을 보이지만 트래비스네 가족을 미용실에 들어오도록 허락하는 등 따뜻한 면도 가진 사람이다. 힘은 약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하며 헌신적이다. 열렬한 기독교 신자로 불안할 때 장문의 기도를 외우며, 항상 자신의 목에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61]
시즌1 2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폭동이 일어나자 급히 피할 곳을 찾던 트래비스, 라이자, 크리스가 미용실 안에 잠시 머물기를 부탁하자 흔쾌히 허락해준다. 폭동이 일어나자 엘살바도르에서 겪은 일들이 생각났는지 장문의 기도를 외운다. 3화에서는 미용실의 벽에 불이 옮겨붙자 가족들과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무너진 철골 구조물에 다리가 깔려버린다. 다리의 발목이 완전히 뭉개져버려 트래비스의 트럭에 얻어 타 근처 병원에 들리려 했으나, 경찰이 병원을 통제하고 있는데다가 내부는 감염자가 있어서 경찰이 포위하면서 감염자를 유인해내고 사살하고있는중이인데다가 대규모 정전이 일어난 상황이었는지라 매디슨의 집에 따라가기로 한다. 4화에서는 군대가 주둔한 마을에서 라이자의 치료를 받으며 의사가 오기를 기다린다. 마을에 왕진을 온 닥터 엑스너가 군 기지로 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자고 하자 다니엘과 함께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다니엘은 코발트 작전의 안락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그리젤다만이 실려간다. 5화에서는 괴사한 발목으로 감염된 세균이 뇌를 파괴하여 죽고만다. 죽기 직전 스페인어로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내용은 그동안 다니엘과 함께 저질러온 나쁜 일들에 대해 용서를 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워커로 변하기 직전 라이자의 손에 영면된다.
시즌 2 7화에서 다니엘에게 환영으로 나타난다. 실리아와 저택의 사람들로부터 오필리아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을 화장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다니엘에게 당신의 첫번째 피해자는 당신이라는 말을 하며 다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든다. 마지막에 항상 기다렸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12화에서는 오필리아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한다. 오필리아가 약혼남에게 뉴멕시코로 함께 떠나자는 부탁을 받고 그리젤다에게 허락을 맏기 위해 부탁을 하려고 하나 결국 하지 못하는 장면이다.
6.3. 오필리아 살라자
연기한 배우는 메르세데스 메이슨(Mercedes Mason).[62][63] 다니엘 살라자와 그리젤다 살라자 사이의 딸이다. 부모님의 보호 덕에 큰 수난을 겪은 경험이 아직은 없어 부모님보다 비교적 타인에게 호의적이다. 그러나 좀비사태 이후로 점점 냉정해지고 부모님과 닮은 모습을 보여간다.
시즌1 2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폭동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트래비스 일행이 찾아와서야 폭동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화에서는 미용실의 벽에 불이 옮겨붙자 가족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인 그리젤다의 다리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버렸고, 주변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매디슨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다니엘이 트래비스에게 곧 사촌네 가족이 데리러 온다고 거짓말을 하자 왜 거짓말을 하냐고 묻는다. 트래비스 일행이 떠난 빈집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된 오필리아는 그냥 트래비스 일행과 함께 사막으로 가면 안 되냐고 말한다. 다니엘은 오필리아의 질문에 아직 저들을 믿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4화에서는 군대가 주둔한 마을에서 매디슨 가족의 친척인 척 하며 살아간다. 또한, 마을의 주둔군 중 한 명인 앤드류와 가벼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그리젤다가 다니엘과 함께 군 기지로 이송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로 결정되자,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마을에 남기로한다. 하지만, 군대는 다니엘은 데려가지 않고 그리젤다만 데려간다. 5화에서는 그리젤다를 강제로 데려간 것에 대해 군인들에게 항의한다. 앤드류의 설득으로 겨우겨우 진정한다. 이후, 앤드류를 납치하여 고문하고 있는 다니엘의 모습을 발견한다. 또한, 다니엘이 전쟁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이며, 그동안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에 크게 충격을 먹어 혼자 울고 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트래비스에게 다니엘이 앤드류를 고문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6화에서는 코발트 작전이 진행중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는 다니엘의 계획대로 그리젤다를 구해 도시를 벗어나기로 한다. 마을에서 빠져나가며 매디슨이 다른 마을 주민들에게도 알려야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저들은 닉과 그리젤다가 납치될 때 도와주지 않은 사람이니 알릴 필요가 없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라이자와 닉, 스트랜드와 합류하며 라이자로부터 그리젤다가 죽었음을 듣게된다. 마지막에 군 기지를 무사히 탈출하나 싶었지만 트래비스가 몰래 풀어줬던 앤드류가 다시 나타나 오필리아의 어깨에 총을 쏜다.
시즌2 1화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2화에서는 세상이 이 꼴이 되니 아버지가 한 행동이 이해간다는 말로 다니엘을 쏘아붙인다. 3화에서는 총상이 덧나 세균에 감염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다니엘이 약품을 찾기 위해 크리스, 닉, 앨리샤를 데리고 비행기 잔해를 수색한다. 이후, 배로 무사히 돌아온 닉으로부터 항생제와 십자가 목걸이를 받는다. 4화에서는 약탈자들에게 습격받아 손발이 묶인다. 리드가 배의 시동을 걸 열쇠가 어디있냐고 묻자 선장인 스트랜드가 가지고 있었으며 당신네들이 총으로 쏘아 죽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을 끌라는 다니엘의 말에 따라 비다에게 패드립을 시전한다. 이후, 돌아온 루이스와 닉의 도움으로 약탈자들을 처리한다.
5화에서는 총소리를 듣고 리드와 크리스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리드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크리스에게 왜 리드에게 총을 쏘았냐고 묻자 크리스는 리드가 워커로 변하려 해서 그랬다고 거짓말을 한다. 6화에서는 무사히 멕시코에 도착한다. 과델로프 저택에서 머물게 되며, 어딘가 불편해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도착한 날 밤, 닉에게 밖에 나갈건데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십자가가 위치한 곳으로 향하여 세상을 떠난 그리젤다를 위해 기도를 드린다. 7화에서는 악몽[64]을 꾼 다니엘이 오필리아에게 달려와 무사한지 확인하고는 울먹이며 껴안는다. 그리고 오필리아는 지쳐보이는 아빠를 걱정한다. 다음 날,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다니엘이 떠나자고 말하자 일단 진정하라고 말한다. 다니엘이 오필리아를 끌고 나가려고 하자 조지와 일꾼들이 와서는 다니엘을 잡아간다. 저택에 불이 붙은 후, 다니엘이 저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앨리샤, 매디슨, 스트랜드와 함께 저택에서 탈출한다.
9화에서는 매디슨을 도와 닉을 찾는다. 결국에는 닉을 찾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아비게일 호까지 도둑맞는다. 이후, 근처에 있는 로자리토 비치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고 앨리샤와 함께 호텔 중심부에서 식량을 찾는다. 넥타이로 목을 매어 자살을 한 워커를 보고 한층 더 우울해진다. 그리고 앨리샤에게 우리는 생존하지 못할거라는 말을 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따뜻한 물을 발견하여 앨리샤에게 먼저 씻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앨리샤가 씻고 나왔을 때는 호텔을 떠난 후였다.
12화에서 재등장하여 생존했음이 확인되었다. 오필리아는 해안의 한 가게에 들려 식량을 챙기면서 아포칼립스 이전의 일을 회상한다. 약혼남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약혼남은 사정으로 인해 뉴멕시코의 산타페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약혼남은 프로포즈와 동시에 산타페로 함께 가줄 것을 부탁하나 부모님을 두고 떠날 수 없엇던 오필리아는 약혼남과 결별하게 되었다. 약혼남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오필리아는 뉴멕시코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미국 국경을 향해 떠난다. 14화에서는 고장난 자동차 엔진을 고친다. 엔진을 고치던 중 워커 4마리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모두 손쉽게 처리해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후, 국경선 철책을 따라 걷다가 철책에 난 구멍을 발견하여 미국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미국으로 들어서자마자 제레미아 오토에게 위협 사격을 당하고, 제레미아는 미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독한 인종차별자였던 제레미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물을 건내주지만, 유색인종은 자기네 마을로 못 들인다며 알아서 목적지까지 걸어가라고 희망고문을 하고 차 타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심히 모욕을 당한 오필리아는 절규하지만 이내 다시 사막을 헤멘다. 결국 물도 없이 땡볕에서 오랫동안 견디다 바닥의 모래를 파면서 사경을 헤메게 된다. 이 때 검은모자 부족장 콸라타카라는 인디언이 우연히 발견하고 이내 오필리아를 거두어 여친으로 삼는다.
앨리샤와의 인질교류로 오토의 목장에 갔다가 제이크와 함께 돌아오게 된다. 이 때 콸라타카의 계략으로 흠씬 두들겨 맞은 듯한 분장으로 마을 주민으로 받아다라며 잠입하게 된다. 콸라타카가 기른 탄저균 가루를 커피 가루에 풀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도망친다.[65]
이후 오토 목장의 생존자들과 검은 모자 부족의 화해가 체결되어 목장에서 공존하게 되었지만 서로 간의 불신은 변함이 없어 목장 주민이 인디언 그룹원을 습격하여 부상을 입히고 치명상을 당하는 등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끝내 식수를 비롯한 자원 고갈의 문제로 인해 다시 전쟁이 시작되기 일보 직전에 이르렀지만, 오필리아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인디언 그룹원들을 달래 보았고 닉, 앨리샤 등의 노력으로 결국 화해 무드가 조성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추방당했던 트로이가 대규모 워커떼를 유도하여 목장으로 진격시켰고 어떻게든 막아보려던 양측 생존자들과 목장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소수만이 겨우 지하 저장소로 대피하게 되는데 심지어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아 산소 고갈로 전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오필리아와 미친 개는 환풍기를 재작동시키기 위해 비좁은 환풍 통로로 잠입하게 된다. 산소가 거의 바닥난 시점에서 환풍기를 막고 있던 워커를 뽑아내지만, 산소 부족으로 오필리아를 받춰주고 있던 미친 개가 쓰러지면서 오필리아와 워커가 무방비하게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고 오필리아는 비명을 지르며 워커를 처리한다. 하지만 이미 지하 저장소는 앨리샤를 제외한 모두가 질식사하여 전멸해버렸고, 마침 식수를 구해 돌아왔던 매디슨과 캘러타카가 닉, 트로이와 함께 지하 저장소 입구를 정리하고 앨리샤와 오필리아, 미친 개를 구해낸다. 생존자들도 남지 않았고, 목장도 초토화된 까닭에 별 수 없이 롤라의 댐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메디슨은 오필리아에게 아빠인 다니엘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니엘과 재회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교역소로 향하던 오필리아는 정신을 잃고 차에서 떨어지는데, 역시 환풍구에서 워커에게 물려버렸던 것. 어떻게든 다니엘과 만나게 해주려던 매디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이 도착하기 직전 오필리아는 숨이 끊어지고 만다.
7. L.A. 임시 군 기지 및 병원
7.1. 모이어스
연기한 배우는 제이미 맥셰인(Jamie Mcshane). 계급은 중위에 불과하지만[66] 미 육군에 의해 엘 세레노 주군군의 책임자로 발탁됬다. 그렇지만 똥별 기질이 있으며 상당히 권위적이다.[67]엘 세리노에 주둔한 이후, 군사들의 마음을 다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기 자신도 점점 미쳐간다.
시즌1 4화에서 트래비스에게 주민들을 돌보는 일을 완전히 맡기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마을에 주둔한 이후, 근방의 모든 생존자들과 워커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여 정리하고 있다.[68] 4화 후반부 직속 부하와 충돌한다. 가족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생존자들과 워커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사람들을 선별해 안락사 시켜야하는 상황인데도 버텨야하는 군인들이 결국에는 들고 일어선 것. 그러나 반항하는 부하를 주먹질로 훈계함으로써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다.
5화에서는 군 기지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된 트래비스를 군 기지에 데려다 주기로 한다. 기지로 향하던 와중에 워커 하나를 발견하자, 총을 꺼내들고는 게임을 하듯 가지고 논다. 그리고 트래비스에게 저격총을 쥐어주곤 워커에게 쏘라고 시키는데, 총을 쏘려던 트래비스가 워커의 옷에 있는 명찰을 보고 아는 사람인지 쏘기를 포기하자 대신 쏜다.
이후 다시 군 기지로 향하던 와중에 다른 부대가 L.A.도서관[69]에서 전멸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서관으로 방향을 튼다. 트래비스를 차에 남겨두고 도서관에 진입했지만 전투 중에 사망한다.[70] 최소 8명 이상이 들어갔다가 3명만이 살아나왔으며 험비 한 대는 아예 버리고 간다.[71] 이들은 트래비스를 데려다준 뒤 자신들을 가족들을 보러 가기 위해 탈출할 것임을 밝히고 떠나며 트래비스는 군대도 소용없단 걸 깨닫고 집으로 돌아온다.
4화 중반에 마을 중앙의 대로에서 골프를 치는데 그 모습이 본편의 누군가와 심히 닮았다. 물론 가버너와 능력 차이는...
7.2. 앤드류 아담스
연기한 배우는 숀 헤이토시(Shawn Hatosy). 계급은 상병. 마을에 주둔한 이후, 오필리아에게 작업을 걸더니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72] 5화에서 그리젤다와 닉을 강제로 데려간 것에대해 항의를 하는 오필리아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 하지만, 군 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고 싶어하는 다니엘에게 붙잡혀 고문당한다.[73]
결국에는 군의 코발트 작전 기밀과 군 기지의 위치, 경기장의 워커 무리 등에 대해 모두 실토한다. 6화에서는 쓸모가 없어지자 다니엘에게 제거될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이 길을 안내해 주겠다고 하며 겨우 살아남는다. 하지만 쓸모가 없어지면 죽게 될 것이 뻔했기에 가장 착해보이는 트래비스에게 몰래 도망가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해 성공한다.
에피소드 말미에 재등장하여 자신을 고문했던 다니엘에게 총을 겨눈다. 다니엘에게 총을 쏘려는 척을 하고는 죄 없는 오필리아에게 총을 쏘며 오필리아는 어깨에 총상을 입는다. 스스로 적대적 상황을 만들자, 그를 놓아줬던 트래비스로부터 분노와 적개심의 핵주먹을 맞이한다. 얼굴이 개박살나고 맞은 직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생존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7.3. 카스트로
연기한 배우는 보비 나데리(Bobby Naderi). 작중 직급은 하사. 군 기지 내에 몇 않되는 정상인. 첫 등장은 4화. 5화 때, 오필리아가 군 기지의 철조망을 건드리고 그녀가 파시스트라고 군인들에게 쌍욕을 박을 때 그녀를 체포하려 하지만, 앤드루 애덤스한테 막혀서 이게 뭐하는 것이냐고 상급자로서 오필리아를 채포하라고 명령한다. [74]
하지만 어차피 상황이 상황인지라 바로 옆에서 탈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애덤스 하나한테 진땀 뺄 수는 없었고, 그냥 애덤스가 처리하게 놔둔다.
그리고 모이어스, 리처드슨 일병 [75]과 다른 몇명의 군인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모이어스는 죽고, 리처드슨 일병과 콜 상병과 샌디에이고로 탈출을 감행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불명. 그러나, 모이어스의 개판같은 지휘속에서도 살아남은 걸 보면, 용케 살아남았을 수도..
7.4. 베서니 엑스너
연기한 배우는 샌드린 홀트(Sandrine Holt). 군 기지 내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유일한 의사다. L.A. 내의 모든 안전 구역을 왕진하느라 엘 세리노 지역에는 늦게 찾아 온다.[76]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군 기지로 데려갈 사람을 분류한다. 엑스너가 왕진을 오기 전까지 의사 노릇을 하고 있던 라이자에게 썩히기에 아까운 능력이라며 군 기지에서 간호사로 일해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닉과의 대화에서 그가 마약 중독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군 기지로 데려가기로 한다. 닉, 그리젤다, 헥터, 신디아 등의 심신미약 또는 부상자들과 라이자를 데려간다.
군 기지가 워커에게 공격받자 간호사들을 모두 보내고 혼자 남아 중환자들을 안락사시킨다. 마지막에 라이자가 함께 탈출하자고 부탁하지만 이제 더 이상 갈 곳은 없다는 말을 하며 거절한다. 안락사용 캐틀건을 집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등장하지 않는 걸 보면 아마 라이자 일행이 간 뒤에 자살한 듯 하다.
주인공 일행에게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워커로 변하고, 뇌를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이상 계속 살아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본편 과 게임 초반부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사람들이 험한 꼴을 당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것.
7.5. 그레이스 필립스
계급불명의 주방위군 장병. 4화부터 등장. 5화에 워커들이 기지를 침공할 때 생사 불명이 된다.
7.6. 콜 상병
작중 직급은 상병. 군 기지 내에 몇 않되는 정상인. 첫 등장은 4화. 5화 때, 오필리아가 군 기지의 철조망을 건드리고 그녀가 파시스트라고 군인들에게 쌍욕을 박을 때 주방위군의 민간인에 대한 태도에 분노, 무단으로 탈영하려다 카스트로 하사가 간신히 뜯어말린다.
이후, 모이어스, 리처드슨 일병 [77]과 다른 몇명의 군인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모이어스는 죽고, 리처드슨 일병과 카스트로 하사랑 샌디에이고로 탈출을 감행한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불명.
7.7. 맬빈 앨런
군 기지 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이다. 더글라스와 닉을 안락사시키기 위해 끌고가려 하지만 스트랜드에게 고가의 반지를[78] 받고 닉을 풀어준다, 스트랜드와의 대화를 보아 시계를 받고 스트랜드의 목숨을 살려준 듯 하다.
이후, 워커들의 습격으로 중상을 입어 워커에게 산채로 다리를 뜯기고 있는 채로 재등장, 스트랜드에게 죽여달라고 말하다가 대량의 워커들이 난입하는 장면을 끝으로 출연이 끝난다. 그리고 스트랜드는 맬빈이 가져간 반지를 다시 가져간다.
7.8. 리처드슨 일병
배우는 셰인 딘(Shane Dean).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4화에 첫등장. 이후 친근한 태도로 트레비스와 친해진다. 카스트로 하사처럼 똥별 모이어스의 지휘에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후 5화에서 모이어스와 함께 도서관에서 토벌 작전을 펼치나, 모이어스의 똥별 증세가 더 심해져서, 결국에는 리처드슨 일병, 카스트로 하사, 그리고 콜 상병만 제외하면 전부 사망한다. 이 꼬라지를 버틸 수 없던 리처드슨은 카스트로 하사와 함께 샌디에이고로 튄다.
7.9. 프렌치
7.10. 빅터 스트랜드
연기한 배우는 콜먼 도밍고(Colman Domingo)[79].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출신의 비즈니스맨이다. 시즌1 후반에 처음 등장해서 지금까지 등장하고 있는 인물로 일행 내에서 일행원 누구와도 혈연 관계가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또한, 아포칼립스 이전에는 매우 부유했던 인물로서 기존 인물들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부자들의 아포칼립스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다.
시즌1 5화에 군 기지 병원에 갇혀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닉과 더글라스와 같은 철책에 갇혀 안락사 당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다. 스트랜드는 우울증에 걸린 더글라스에게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희망을 주려 하지만 결국 현실을 버티지 못한 더글라스는 철책 안에서 가족들을 보게 해달라고 난동을 부리다가 잡혀간다.
시즌2 1화에서는 일행을 배에 태워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이후, 바다에서 난파된 생존자들을 발견하지만 그냥 놓고 가버린다. 이때문에 앨리샤는 스트랜드에게 화를 내며 스트랜드는 앨리샤에게 핍박을 준다. 또한, 일행들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해 밤에도 잠을 자지 않는 행태를 보인다. 2화에서는 아비게일 호보다 훨씬 거대하고 빠른 배가 레이더에 잡히자 근처의 해안에 숨기로 한다. 일행과의 논의 끝에 카트리나 섬으로 향하게 되지만, 배에서 한 번도 내리지 않고 배를 지킨다. 3화에서는 의문의 남성과 전화 통화를 한다. 통화를 한 뒤, 한 시가 급해진 스트랜드는 트래비스에게 고장난 배를 빨리 고치라며 재촉한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숨기는 자세를 보이자 다니엘과 매디슨은 스트랜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말미에는 배에 알렉스와 제이크가 타려 하자 절대 태워서는 안된다며 반대한다. 결국 알렉스와 제이크를 구명정에 태워 밧줄로 매달아 샌디에이고까지만 실어다 주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용납할 수 없었던 스트랜드는 바다 한가운데서 밧줄을 끊어버린다.
4화에서는 배가 약탈자들에게 습격받자 닉에게 루이스를 불러오라고 시킨 후, 혼자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이를 눈치챈 리드가 스트랜드에게 총을 쏘고 스트랜드는 의식을 잃어간다. 루이스에게 전화할 폰까지 바다에 빠트려버려 위기에 놓인 스트랜드는 과거 토마스와 만나게 된 과정을 회상한다. 뉴올리언스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던 스트랜드는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타격하며 부도가 나고 말았다. 절망에 빠져 술을 마시던 스트랜드는 재해에 타격을 입은 땅을 사 돈을 불리려는 토마스를 만나게 되었고 여러가지 만담을 나누게 되었다. 스트랜드는 술에 취한 토마스를 호텔방에 데려다 주고는 몰래 카드를 훔쳐 자신의 신용카드 빛을 갚고, 자투리 땅을 사는데 사용했다. 이를 추적한 토마스와 루이스는 스트랜드에게 다시 찾아왔고, 함께 사업을 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포칼립스가 일어나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원래 과델로프 저택에서 머물고 있었지만, L.A.에서 열린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토마스는 전국에 폭동이 일어난 미국에 가는 것을 반대했지만, 스트랜드는 L.A.로 떠났다. 미국으로 들어선 스트랜드는 결국 워커 사태에 고립되고 말았다. 마지막에는 다시 의식을 되찾으며 매디슨의 손에 구조된다.
5화에서는 총상으로 인해 하루종일 소파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었다. 루이스는 멕시코 해군에게 줄 금의 양이 두 사람 몫밖에 없으니 아홉 명을 멕시코로 데려갈 수가 없다고 말하고, 스트랜드는 데려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81] 이후, 매디슨으로부터 닉을 캘리포니아 해안까지 보내 루이스를 불러오게 했다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듣고 스트랜드는 닉은 생각보다 대단한 아이라며 감싸두려고만 하지 말라고 한다. 6화에서는 멕시코 해군과 시비가 붙어 루이스를 잃고 만다. 드라마 말미에는 드디어 멕시코에 도착하여 토마스와 재회한다. 하지만 토마스는 교구의 워커들에게 팔을 물린 상태로 죽음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스트랜드는 밤새 토마스를 간호한다. 이후, 실리아는 스트랜드와 토마스에게 독이 든 음식을[82] 먹고 자살할것을 제안하고[83] 토마스는 스트랜드가 죽기를 원치 않는다. 결국 스트랜드는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쏘고 생존을 택한다.
7화에서는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쏘아 화가 난 실리아에게 쫒겨나게 된다. 스트랜드는 토마스를 땅에 묻을 하루라는 시간을 부탁하고 실리아는 이를 허락한다. 다음날, 토마스를 땅에 묻고 있던 스트랜드는 다니엘로부터 신성한 땅에 연인을 묻지 말라는 충고를 듣는다. 이후, 저택을 떠날 시간이 된 스트랜드는 앨리샤의 배웅 아래 트럭 한 대만을 가지고 쫒겨난다. 하지만, 다니엘이 지른 불이 저택 전체에 빠르게 퍼져버렸고, 무너져가는 저택과 탈출한 워커들 속에서 저택은 아비규환이 된다. 스트랜드는 급하게 차의 방향을 돌려 매디슨, 앨리샤, 오필리아 만을 데리고 저택에서 탈출한다.
9화에서는 닉을 찾아 저택 주변을 수색한다. 하지만, 닉을 찾기는 커녕 배까지 도둑 맞아 버려 위기에 처한다. 이후, 앨리샤의 제안으로 근처에 있던 로자리토 비치 호텔로 향하기로 한다. 앨리샤와 오필리아가 호텔 탑에서 물품을 수색하는 동안 매디슨과 단둘이 남게되고, 둘은 호텔 1층 바에서
10화 말미에 등장하여 생존이 확인되었다. 11화에서 바에서 있었던 일이 방영된다. 워커들에게 둘러싸인 둘은 바 뒤쪽의 좁은 문으로 탈출에 성공했던 것. 앨리샤와 재회한 스트랜드는 호텔에 다른 생존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매디슨을 도와 생존자들이 힘을 모으도록 만든다. 호텔 안의 모든 워커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한 날 밤,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오스카에게 찾아간다. 호텔 꼭대기 스위트룸 안에 워커로 변한 오스카의 신부 제시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트랜드는 오스카를 대신해 제시카를 영면시켜준다. 12화에서는 엘레나의 방에 모여 그룹원들과 회의를 하던 중, 자신의 딸의 몸에 칼을 댔다는 것에 화가 난 일라인의 습격으로 칼에 찔린다. 이후, 매디슨과 엘레나가 구해온 약과 안드레와 앨리샤의 치료 덕분에 회복해간다. 그리고 스트랜드가 칼에 찔린 것을 계기로 남을 해친 사람은 그룹에서 추방시킨다는 규칙이 생겨난다.
14화에서는 트래비스와 재회한다. 그리고 크리스가 죽었고 그 원인인 브랜든과 데릭이 호텔에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매디슨에게 그들을 내쫒아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막으라고 조언한다. 15화에서는 매디슨, 트래비스, 앨리샤가 호텔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는다. 매디슨이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스트랜드는 호텔에 남기로 결정한다.
다른 생존자들을 보면 도와주거나 공존할 생각을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다. 스트랜드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두고갔던 상황은 군 병원에 수감된 생존자들, 난파선 생존자들, 알렉스와 제이크 등 매우 빈번하다. 이러한 성향은 같은 일행원들에게도 강하게 나타내어 배에서 쫒아내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 또한, 혼자서만 생존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매디슨 일행과 함께 생존하며 이러한 성향은 조금씩 무마되었다.
매디슨과 닉을 잃은 이후 앨리샤의 아빠 포지션을 가지게 되는데 모건이 투입되며 그 역할이 점점 옅어져 갔고 모건에게 계속하여 밀리며 모건에게 질투하게 되며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시즌 7에 이르러서는 거대한 정착지인 타워를 차지하며 결국 모건 일행과도 대척하는 적대 세력의 수장이 되었다. 모건의 세력과는 명백히 적대 중이며 앨리샤 역시 그에게 선전포고를 했지만 환각 때문에 구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타워의 몰락 후 앨리샤와는 사이가 개선된 뒤 헤어지며, 시즌 8에서는 트로이 오토라는 공통의 적을 두게 되자 한동안 적대관계였던 주인공 일행들과 협력해 무찌른다. 이후 일행이 흩어질 때 프랭크, 클라우스와 함께 떠난다.
참고로 게이이다. 토마스와 연인 관계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8. 플라이트 462 탑승객
8.1. 알렉스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의 주인공이다. 연기한 배우는 미셸 앙(Michelle Ang).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피닉스로 향하는 플라이트 462편에 탑승한다. 그리고 비행기는 대도시들의 대정전으로 캘리포니아로 향하게 된다.
이후, 화장실에 간 탑승객이 다시 돌아오지 않자 워커가 되었음을 눈치챈다. 알렉스는 화장실의 문을 열지 말라고 말하지만 워커의 존재에 대해 잘 모르는 다른 탑승객들은 알렉스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워커로 변한 탑승객에게 데어드레가 물리고 만다.
항공보안관인 안토니의 도움을 받아 워커로 변한 탑승객을 다시 화장실에 가두는데 성공하지만 탑승객의 아내가 화장실의 문을 열어버리며 아내 또한 물린다. 안토니가 총을 쏘지만 몸통에 맞추는 것은 저지력이 없었고 한 발은 빗나가 비행기의 창문을 맞추어 버린다.
워커에게 물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알렉스가 가세해 워커의 머리를 찔러 제압하며 곧 워커로 변할 그의 아내도 숨을 끊는다. 하지만, 유리창이 완전히 깨져버렸고 비행기는 기압 급변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알렉스는 제이크에게 사실 자신이 엄마의 자리를 빼앗은 것이라며 사과한다.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 2에 재등장한다.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제이크를 구해 구명정에 탑승한 후, 제이크를 해치려 하는 생존자들을 주저없이 살해한다.[84]
3화에서 플라이트 462 잔해 주변에서 물품을 찾던 다니엘과 만나며, 함께 워커들을 처리하며 탈출한다. 하지만, 다른 생존자가 자신의 배에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스트랜드에게 내쫒길 위험에 처한다. 트래비스는 배 후미에 구명정을 밧줄로 묶어 샌디에이고까지만 데려다주자고 제안하고 스트랜드는 선장실로 가버린다. 이후, 화가 난 스트랜드가 구명정과 연결된 밧줄을 끊어버리며 바다 한 가운데서 표류하게 된다.
5화에서 또 재등장한다. 약탈자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 트래비스에게 나타나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한다. 제이크는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어버렸고, 알렉스는 제이크가 죽기를 원하자 목졸라 죽인 후에 바다에 버렸다. 혼자서 바다 위를 표류하던 알렉스는 해상 약탈자 그룹을 만나 아비게일 호와 관련된 정보를 주는 것을 조건으로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던 것. 알렉스는 트래비스에게 원망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85]
이후 등장은 없지만 약탈자 그룹의 리더 형제가 모두 감염되고 그 외에도 사상자가 나온 이상 이상 좋은 결말을 맞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휘하의 잭은 상식인이라 그룹을 재규합했을 가능성도 있다.
토바이어스와 함깨 재등장 루머가 많은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8.2. 제이크 파웰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의 주인공이다. 아빠가 계시는 피닉스로 가기 위해 플라이트 462에 엄마와 함께 탑승하려 했지만, 표를 하나밖에 구하지 못해 혼자만 탑승하게 된다.
공항에 남은 엄마와 통화를 하지만, 비명 소리와 신음 소리가 나고 엄마는 사랑한다며 급하게 통화를 끊어버린다. 이후 창문 밖으로 도시 전체에 대정전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다.
마지막에 추락을 앞둔 비행기에서 알렉스 옆자리에 앉아 산소 마스크를 끼게 된다. 그리고 알렉스로부터 자신이 엄마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말을 듣는다.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 2에서 재등장한다. 얼굴 전체에 심한 화상을 입어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에 처해있지만 알렉스는 죄책감에 빠져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한다.
결국 5화에서 알렉스와 트래비스의 대화를 통해 죽었음이 드러났다.
8.3. 데어드레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의 주인공이다. 플라이트 462편의 승무원으로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탑승객을 위급환자라고 생각해 화장실 문을 열었다가 워커에게 물리고 만다. 이후, 비행기가 어디로 향하고 있냐는 알렉스의 질문에 모든 도시들에 대정전이 일어나서 활주로를 쓸 수 없다고 말한다.[86]
비행기 추락 당시 자신은 못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산소 마스크를 벗었다. 결국 사망.
8.4. 안토니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의 주인공이다. 플라이트 462편에 탑승한 항공보안관으로[87] 워커에게 총을 쏘다가 비행기의 유리창으로 총을 잘못 쏘아 비행기가 추락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워커에게 습격받으나 알렉스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지만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래도 가장 곱게 간 인물이다.
8.5. 코니
8.6. 마커스
8.7. 수진
8.8. 마이클
알렉스, 제이크 외에 462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한 인물이다. 알렉스에게 제이크는 이미 늦었다며 고통을 끝내달라 하지만, 그녀의 눈빛에 제지당하고 쫄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88] 이후 알렉스에 의해 죽고 워커화되어 물을 떠다니다 스트랜드 일행의 배에 낀 상태로 발견, 처리된다.9. 기어리 家
애비게일에 탄 주인공 일행이 추격을 피하기 위해 잠시 정박한 카트리나 섬에 살고 있는 가족이다.[89]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이자 결혼직후부터 외부와 격리된 섬에서 계속 살아온 섬
9.1. 조지 기어리
카트리나 섬 해안경비대 경비초소에 근무하는 인물로 추정된다. 평소 책을 즐겨 읽어 잡학다식하며 가족애가 강한 가장이다. 사태 초기에 정보를 은폐한 정부와 군, 고위급 인사를 제외하면 당시 그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각 경비초소로부터 연락을 주고받아 수 많은 주요 도시가 군의 네이팜폭격에 불타고 있다는 사실과 군의 퇴각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트래비스에게 흔쾌히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기도 하다.하지만 조지는 트래비스와의 짧은 대화로 극도의 현실주의자이자 생태주의자임을 추측 할 수 있다. 이 사태는 지구의 정화작용으로 인류가 청소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외부의 위협을 무릅쓰고 모험을 하기보다, 나름대로 안정적인 현재상황에서 최대한 버틸 생각으로 애초에 섬에서 나갈 생각조차 없었다. 그래서 이를 거스르지 않고 작은 텃밭과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생존하다 한계에 부딪히면 가족모두 함께 죽을 생각으로 독약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이렇게 과도한 현실주의적 발상이 오히려 독이 되어, 어린 딸이 닉으로 인해 발견하게 된 독약을 먹고 죽는데 일조하게 되고, 감염된 딸이 깨어나 딸을 안고 있던 아내가 물리게 된다. 눈 앞에서 가족을 잃자, 자신의 기조를 깨고 옆에 있던 주인공 일행에게 둘째 아들 해리를 데려가 줄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가족애 때문에 차마 딸과 아내를 죽이지 못하고 자신도 감염된 아내와 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9.2. 멜리사 기어리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수료하여 LA 교육계에 종사했던 인물이다.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만성신경질환 환자이자 모성애가 넘치는 전형적인 어머니상이다. 조지와의 결혼으로 섬생활을 시작했으나 자녀들이 섬에서 죽는 것을 바라지 않아, 애비게일이 지나갈 때 의도적으로 전등을 켜서 주인공 일행을 섬으로 불러들인다.주인공 일행이 곧 떠날 것임을 넌지시 말하자 이내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자신의 어린 두 아이들을 함께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이런 멜리사의 모성애에와 물밑작업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어린 딸이 독약을 먹고 죽는 일이 발생한다. 멜리사는 어린 자녀를 살리겠다는 염원을 이루지 못하고 딸에게 물려 감염된다. 감염후 그토록 증오하던 남편을 처리(?)하고 선창장에 있던 큰 아들 세스에 의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다.
9.3. 세스 기어리
기어리 가족의 첫째 아들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다. 지금 현실을 아버지만큼이나 잘 파악하고 있으며 본토에서 해류를 타고 떠밀려 온 감염자로부터 해변의 펜스를 유지, 보수, 관리감독 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일과 때문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워낙 많다보니 가족이 감염되는 사태를 막지 못하고 다 끝나가는 무렵에 상황을 알게 된다.조지와 멜리사의 부탁으로 함께 있던 동생 해리를 데려가려던 주인공 일행으로부터 동생을 되찾아 섬에 남기로 한다. 애비게일에서 동생을 되찾아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감염된 멜리사를 마주한다. 동생에게 떠나가는 주인공 일행에게 인사를 해주라며 멜리사를 보지 못하게 하고 어머니를 죽이는 비운의 아들이 된다.
9.4. 해리 기어리
기어리 가족의 둘째 아들. 멜리사와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도중, 윌라가 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트래비스 일행에 의해 워커가 된 가족들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세스가 해리를 찾아오게 되고, 결국은 배에서 내려 세스와 함께 섬에 남게 된다.9.5. 윌라 기어리
기어리 가족의 막내 딸. 멜리사와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던 도중, 독약을 먹고 사망하여 워커가 된다. 사후 즉시 워커가 된 탓에, 어머니인 멜리사의 목을 물어뜯었고, 기어리 가족의 붕괴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 에피소드의 제목은 '모두가 무너진다'였다. 어찌 보면 기어리 가족의 비극은 제목에서부터 예견되었던 것.10. 해상 약탈자 그룹
10.1. 코너
연기한 배우는 마크 켈리(Mark Kelly). 해상 약탈자 그룹의 리더이자 리드의 형으로 자신의 그룹을 해적단이라 부르고 있다. 어렸을 적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보이며 리드의 말에 의하면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빠의 아킬레스건을 잘라 버렸다고 한다. 원래는 대형선박의 일개 전담요리사였지만,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며 동생인 리드를 데리고 배를 장악한다.
시즌2 5화에서 앨리샤에게 스테이크를 요리해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스테이크를 요리해주며 자신은 원래 이 배의 요리사이지만 지금의 배의 주인이라며 말한다. 이후, 계속해서 등장이 없다가 트래비스와 리드의 거래현장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동생인 리드와 트래비스를 교환하지만, 사실 리드는 크리스가 쏜 총에 맞아 죽은 뒤 워커로 변한 상태였다. 리드의 복면을 벗긴 순간 그에게 목을 물어뜯기며 사망한다.
10.2. 리드
연기한 배우는 제시 맥카트니(Jesse McCatney). 약탈자 그룹의 리더인 코너의 동생으로 그룹에서 온갖 나쁜일들을 다 맡아서 하는 포지션이다.
시즌2 4화에서 위급한 임산부를 데리고 온 척하며 은근슬쩍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어 매디슨 일행을 공격한다. 보트를 타고 배에서 탈출하려던 스트랜드를 발견하여 총을 쏘아 부상을 입게 만들며, 배의 열쇠가 어디 있냐는 질문에 매디슨 일행이 당신이 방금 죽인 남자가 갖고 있다고 말하자 크리스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억지를 부린다.
10.3. 잭 키플링
연기한 배우는 다니엘 소바토(Daniel Zovatto). 해상 약탈자 그룹의 일원이다. 시즌2 1화에서 목소리로 처음 등장한다. 이동식 무전기를 사용하던 앨리샤가 우연히 신호를 발견하여 둘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잭은 앨리샤에게 자신의 형과 형부와 함께 배에 타고 있으며, 배는 물이 새 점점 가라앉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에 속은 앨리샤는 잭에게 도우러 가겠다고 말하지만, 스트랜드에게 거절당하고 이동식 무전기를 뺏기기까지 하며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4화에서는 아비게일 호를 습격한 약탈자 무리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일행을 해치지말고 해안에 무사히 내려달라는 앨리샤의 부탁에 그러겠다고 약속한 뒤, 앨리샤와 트래비스를 본진으로 대리고 간다. 하지만, 아비게일 호가 너무 빨리 본진으로 호송되자 가족들이 해쳐졌다고 오해한 앨리샤와 관계가 틀어지게 되며 앨리샤는 잭으로부터 탈출한다. 5화에서는 탈출한 앨리샤를 끝까지 따라와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앨리샤는 잭의 말을 무시하고 바다로 뛰어내려 탈출한다. 그후, 생존여부는 불명하다.
10.4. 비다
연기한 배우는 베로니카 디아즈 카렌차(Veronica Diaz-Carenza). 해상 약탈자 그룹의 일원인 임산부이다. 시즌2 초반에 등장한 조연으로 매우 얄미운 행보를 보인다. 시즌2 4화에서 출산이 임박한 척하며 아비게일 호에 탑승한다. 출산을 돕기 위해 온 매디슨과 함께 화장실로 향하지만 갑자기 매디슨을 공격하여 손발을 끈으로 묶는다. 이후, 배에 실려있는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자 매디슨은 비다에게 조금은 마셔도 된다고 말한다. 매디슨은 다니엘이 끈을 풀 시간을 끌기 위해 비다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며 곧 태어날 딸에 대하여 패드립을 시전한다. 이후, 트래비스와 앨리샤를 데리고 본진으로 돌아간다. 5화에서는 코너가 앨리샤에게 해준 스테이크를 뺏어먹는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트래비스와 탈출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한 앨리샤를 감옥에 가두려고 시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역으로 공격당해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는 진통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잭과 같이 생사는 불명.
11. 과델로프 저택 생존자
11.1. 토마스 아비게일
연기한 배우는 더그레이 스콧(Dougray Scott).[90] 스트랜드의 연인으로 부자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을 더욱 번창시킨 비즈니스맨이다. 어렸을 적,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실리아의 손에서 자랐기에 실리아, 루이스와는 가족과 같은 존재이다. 카트리나의 내습으로 파괴된 루이지애나의 땅을 사서 돈을 불리려고 뉴올리언스를 들렸다가 스트랜드를 만나게 되었다. 스트랜드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술에 취해 뻗었으며, 이틈을 노린 스트랜드가 토마스의 카드를 훔쳐갔다. 자신의 카드를 훔친 스트랜드에게 찾아간 토마스는 함께 사업을 할 것을 제안하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아포칼립스가 일어나던 시점, 스트랜드와 과델로프 저택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으나 L.A.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던 스트랜드가 먼저 떠났고 워커 사태가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시즌2 6화에서 교구의 사람들이 실리아가 만든 독에 절인 음식을 먹고 죽어가는 현장을 목격한다. 교구장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실리아는 악마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워커가 되어 살아난 교구장에게 팔목을 물려버리고 만다. 이후, 스트랜드와 재회하게 된다. 스트랜드는 죽어가는 토마스를 정성껏 간호하고 실리아는 토마스와 스트랜드에게 독에 절인 라임을 먹고 자살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스트랜드가 죽기를 원치 않던 토마스는 그냥 총으로 머리를 쏘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스트랜드는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쏘아 영면시켜준다.
11.2. 실리아 플로레스
연기한 배우는 마를렌 포트(Marlene Forté). 아비게일 가문의 가정부이다. 플로레스 가문이 대대로 아비게일 가문의 가정부일을 해왔기에 원치 않아도 가정부로서의 일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토마스를 낳다가 돌아가신 사모님을 대신해 토마스를 키웠다. 워커 사태가 일어난 이후, 과델로프 저택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었으며 워커는 아직도 사람이라는 이상한 사상[91]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하기까지 한다.
시즌2 4화에서 스트랜드의 회상을 통해 처음 등장한다. 토마스의 언급에 따르면 스트랜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듯 하다. 6화에서 멕시코에 도착한 매디슨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루이스가 함께 오지 않자 스트랜드에게 루이스의 안부를 묻는다. 스트랜드에게서 루이스의 죽음을 전해듣게 되지만, 뇌가 파괴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는 안심한다.
이후, 자신에게 찾아온 닉에게 자신의 사상을 세뇌시킨다. 이를 목격한 매디슨은 실리아가 정상적인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닉에게 실리아와 대화하지 말라고 한다. 다니엘[92]과의 대화에서 교구의 사람들이 자신의 손에 독살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이로 인해 다니엘을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후, 토마스와 스트랜드에게 독에 절인 음식을 먹고 자결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스트랜드는 토마스의 부탁에 따라 이를 거부하고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쏘아 영면시켜 준다.
7화에서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토마스의 머리에 총을 쏜[93] 스트랜드를 저택에서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스트랜드는 토마스를 묻을 하루의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하고 실리아는 이를 수락한다. 한편, 실리아에게 세뇌당한 닉은 완전히 실리아의 사상을 주입받게 되고 워커로 변한 루이스를 끌고 와 감옥에 가둔다. 그리고 실리아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스트랜드를 내쫒으며 함께 따라온 매디슨 일행을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간절히 부탁하는 닉의 부탁에 따라 그냥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해 준다. 또 평소 경계하고 있던 다니엘이 오필리아를 데리고 황급히 떠나려고 하자 붙잡아서 감옥에 가두어 버리고는, 그에게도 자신의 사상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한다.
이후 자신의 사상을 받아들이겠다며 찾아온 매디슨을 워커들을 가두어 놓은 곳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당연히 이는 거짓말이었고, 매디슨이 문을 닫아버리며 실리아는 워커들과 함께 감옥에 갇히고 만다. 워커들을 쳐다보는 표정이 일품. 여기에 저택에 불이 옮겨 붙기까지 한 것을 보면 절대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11.3. 루이스 플로레스
연기한 배우는 아투로 델 푸에르토(Arturo Del Puetro). 실리아 플로레스의 아들로 토마스의 사업을 보좌해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워커 사태가 일어나자 스트랜드를 데리고 멕시코로 향하는 일을 진행하게 된다. 시즌2 4화에서 루이스를 찾아오라는 스트랜드의 부탁을 받은 닉과 만나게 된다. 이후, 함께 조디악을 타고 아비게일 호로 돌아가 약탈자들을 스나이퍼로 제거한다. 그리고는 스트랜드와 트래비스, 앨리샤를 구해 다시 맥시코로 향한다. 6화에서는 배 안을 수색하겠다는 맥시코 해군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총에 맞아 죽고 만다. 이후, 실리아의 요청에 따라 워커 상태로 닉에게 끌려온다.
11.4. 소피아
과델로프 저택의 일꾼들 중 한명이다. 무기를 내놓으려 하지 않는 다니엘에게서 무기들을 빼앗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저택이 불에 타버리자 저택에 머물고 있었던 꼬마 후안과 함께 후안의 아빠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닉에게 말한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려는 닉에게 물 한통과 식량을 챙겨준다.
12. 브랜든의 그룹
12.1. 브랜든 루크
연기한 배우는 켈리 블래츠(Kelly Blatz). UCSD의 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멕시코 코르테즈 해로 친구 3명과 함께 놀러갔다가 워커 상태를 맞는다. 살아남은 친구 둘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향하고 있던 와중에 트래비스, 크리스와 만나게 된다.
시즌2 10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타코 전문점에서 가게의 주인인 마가나 부부를 살해하고 식량을 챙기던 와중에 크리스에게 통조림 4개를 도둑 맞는다. 크리스에게 해코지를 하려던 와중에 워커에게 공격받지만, 크리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도로를 따라가던 중에 트래비스와 크리스가 피운 불을 발견하고 찾아온다. 크리스의 전투력을 눈여겨 본 브랜든은 함께 생존할 것을 제의하고 크리스는 이를 반긴다. 그리고는 서로 죽인 워커의 수를 비교하며 논다. 다음날, 교외의 한 농장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머물기로 한다. 닭장안을 구경하던 중에 농장 주인과 대면하게 되고, 결국에는 제임스가 다리에 총상을 입고 만다.
13화에서 트래비스의 회상으로 재등장한다. 농장에서 머문지 시간이 흘러 모든 닭을 잡아먹게 되자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에 닭이 아닌 달걀을 먹었어야 한다며 트래비스가 훈계를 하자 선생질좀 작작하라는 몹쓸말을 한다. 농장을 떠나려고 시도하지만 총상을 입은 제임스가 기절하며 다시 농장으로 되돌아오게 되며, 결국에는 제임스를 살해한다는 비인간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 크리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트래비스가 방심을 한 틈을 타서 제임스의 머리에 총을 쏘아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트래비스의 충고를 무시한 채 크리스를 데리고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14화에서 호텔 그룹에게 찾아온다. 자동차 사고가 나서 어깨가 빠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데릭과 함께 크리스에게 고인드립을 친다.[94] 크리스의 죽음을 눈치챈 매디슨에게 쫒겨날 위기에 처한지만, 이를 목격한 트래비스 덕에 쫒겨나지는 않는다.
12.2. 데릭
연기한 배우는 케니 워멀드(Kenny Wormald). 브랜든, 제임스와 친구 사이로, 함께 코르테즈 해로 여행을 갔다가 워커 사태를 맞게 되었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북쪽을 향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2 10화에서 마가나 부부의 타코 가게를 약탈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약탈을 하는 과정에서 몰래 들어온 크리스에게 통조림 여러 개를 도둑 맞는다. 이후,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던 중에 크리스와 트래비스가 피운 불을 발견하여 멈춰선다. 그리고는 트래비스와 크리스에게 찾아와 함께 생존할 것을 제안한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워커 사태가 났음에도 멀쩡한 농장을 발견하여 그곳에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주인이 있었고 갑자기 나타난 주인의 총에 제임스의 다리가 맞는다. 13화에서는 브랜든, 크리스와 공모하여 제임스를 살해한다. 그리고는 트래비스를 버려두고 셋이서 샌디에이고를 향해 떠난다.
14화에서 호텔에 찾아온다. 사고로 자동차를 잃고 갈 곳이 없자 브랜든과 함께 호텔로 찾아온 것. 브랜든과 함께 운전면허증이 없을 줄 몰랐다며 크리스에게 고인드립을 친다. 대화 내용을 엿들은 매디슨은 크리스가 죽었음을 눈치채고 트래비스와 마주치기 전에 호텔에서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트래비스와 마주치고 말며 크리스가 어디있냐는 트래비스의 질문에 차 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크리스가 살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머리에 총을 쏘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트래비스에게 죽도록 맞고 목이 여러 번 졸리더니 어거지로 기어가면서 도망치려다 붙들려가지고 유리창에 던져지고 만다. 정수리로 유리를 들이받고 미동이 없는 걸로 보아 뇌진탕으로 사망에 이른 듯 하다.[96]
12.3. 제임스 맥칼리스터
연기한 배우는 이스라엘 브루사드(Israel Broussard). 브랜든, 데릭과 친구 사이로, 함께 코르테즈 해로 여행을 갓다가 워커 사태를 맞게 되었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북쪽을 향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2 10화에서 마가나 부부의 타코 가게를 약탈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약탈을 하는 과정에서 몰래 들어온 크리스에게 통조림 여러 개를 도둑 맞는다. 이후,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던 중에 크리스와 트래비스가 피운 불을 발견하여 멈춰선다. 그리고는 트래비스와 크리스에게 찾아와 함께 생존할 것을 제안한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워커 사태가 났음에도 멀쩡한 농장을 발견하여 그곳에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닭장 안을 구경하던 중에 농장의 주인과 대면하게 된다. 농장 주인은 샷건을 제임스의 다리에 쏘고, 크리스도 이에 대응해 농장 주인을 총으로 쏘아 살해한다.
13화에서는 교사의 자격으로 응급처치를 배운 적이 있는 트래비스의 도움으로 다리를 치료한다. 다리가 낫는데에는 최소한 1달이 넘는 시간이 걸리기에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했고, 농장을 떠나려던 브랜드과 함께 하기 위해 아프지 않은 척 한다. 하지만, 트럭을 타고 가던 중에 고통이 너무 심해 기절하고 만다. 결국에 일행은 농장으로 되돌아오게 되었고,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브랜든은 데릭, 크리스와 공모하여 제임스를 살해하기로 한다.[97] 크리스가 트래비스의 관심을 돌린 사이 닭장 안으로 들어온 브랜든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죽기 직전에 함께 가지 않을 테니 죽이지만 말아달라고 한다.[98]
13. 라 마나스
시즌2 8화에 등장한 약탈자들로 1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죽었다.
여담으로 죽는 과정이 너무 어이없어서, 잔인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99]
14. 라 콜로니아
14.1. 루시아나
연기한 배우는 다나이 가르시아(Danay García).[100] 라 콜로니아에서 행동대장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인물로 멕시코인이다. 아포칼립스 이전에는 티후아나에서 오빠인 파블로와 함께 공장일을 했다. 알레한드로가 워커에게 물리고도 감염되지 않은 모습을 목격하고,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라 콜로니아가 설립되는데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2 후반에는 닉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여 틈만나면 애정행각을 보인다.
시즌2 8화에서 프란시스코와 함께, 워커의 내장으로 냄새를 가린 채 이동하고 있는 닉을 발견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거의 죽기 직전인 닉을 발견하고도 모른척하며, 계속해서 감시하기만 한다. 이후, 티후아나 시내에 도착하여 개에게 물린 다리를 치료하고 있는 닉에게 다가와 붕대로 감사면 더욱 심해진다고 말한다. 닉의 물린 자국이 워커에게 물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라 콜로니아로 닉을 데려간다. 9화에서는 닉과 함께 티후아나 갱단 그룹으로 향한다. 함께 길을 걷는 동안 알레한드로가 워커에게 물려도 변하지 않는 존재라고 말하지만, 닉은 믿지 않는다. 티후아나 갱단 그룹에 도착한 후에는 약품을 대가로 카트 2대에 물과 식량을 담아가려 하지만, 마르코의 변덕으로 카트 1대 분량만을 챙겨가게 된다. 물을 가지고 무사히 돌아가나 싶었지만 몰래 다리에 과자를 숨겨 가려던 닉의 꾀가 들통나며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협상에 성공하는 닉의 기지로 카트 1대 분량을 더 챙겨가게 된다.
11화에서는 닉이 만든 가짜 약으로 티후아나 갱단 그룹을 속이는데 성공한다. 이후, 콜로니아의 아이들과 축구를 하며 놀아주던 중에 오빠인 파블로가 죽고 말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루시아나는 덤덤한 척 하다가 닉의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닉은 루시아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주며, 둘은 이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다. 에피소드 말미에는 닉의 거주용 트레일러에 찾아간다. 둘은 서로의 아버지가 모두 워커 사태 이전에 돌아가셨다는 공통점을 찾으며 더욱 가까워진다. 그리고 둘은 완전한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12화에서는 알레한드로에게 프란시스코가 공동체를 떠났음을 전한다. 그룹원들의 이탈에 불안감을 느낀 알레한드로는 닉과 루시아나에게 갱단과의 거래를 중지하고 외출을 금치한다는 명령을 내린다. 루시아나는 알레한드로가 불안해 하자 덩달아 불안해한다. 이에 루시아나는 닉을 찾아가 알레한드로가 힘들어 보인다고 말한다.
14화에서는 닉으로부터 마르코가 선전포고를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닉은 알레한드로에게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알레한드로는 맞서 싸워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루시아나는 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한다. 이때, 알레한드로가 워커에게 물리는 사태가 일어나고 루시아나는 알레한드로는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후, 닉은 라 콜로니아를 떠나기 위해 짐을 싸기 시작하고 루시아나에게 함께 떠나자고 부탁한다. 알레한드로는 떠나려고하는 닉을 막아서고, 닉은 알레한드로에게 루시아나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화낸다. 결국 알레한드로는 자신이 워커에게 물려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임을 밝힌다. 사실은 마을에 있었던 한 마약중독자에게 물렸던 것이었고, 이를 워커에게 물린것으로 오인한 루시아나가 소문을 퍼뜨리며 일이 커졌던 것. 이 사실을 알게된 루시아나는 알레한드로의 거짓말에 배신감을 느낀다.
15화에서는 갱단 그룹이 도착하기 전에 닉과 함께 북쪽 국경을 향해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북쪽 국경에서는 약탈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약탈자들의 공격으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끝까지 맞서 싸우던 루시아나는 총상을 입은 채 닉과 함께 생포당한다.
이후 시즌3에선 오토 일가가 세운 마을에 이송되면서 극적으로 회복하지만, 그 곳에 있길 거부하던 루시아나는 닉과 함께 떠나자고 한다. 닉도 처음엔 동의했으나 제레마야 오토와 이야기를 트며 조금씩 마을에 마음을 열었다. 제레마먀와 대화한 것을 긍정적으로 말하는 닉의 태도에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것을 직감한 루시아나는 그 길로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시즌3 15화에서 매디슨이 꾼 걸로 추정되는 꿈에서 등장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매디슨의 집에 닉과 함께 왔다가 오토 일가의 묘만 보곤 다시 닉의 차를 타고 떠난다. 여기서는 닉과 결혼한 듯 품에 갓난아기를 안고 있으며, 꿈이어서 그런지 정장을 입은 닉도 그렇고 옷차림새가 매우 말끔하다.
14.2. 알레한드로 누네즈
연기한 배우는 폴 칼데론(Paul Calderon). 라 콜로니아의 지도자이자 약사이다. 사람들의 믿음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마을을 보호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런 알레한드로를 신이 선택한 인물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이 알레한드로를 강하게 믿는 이유는 알레한드로가 워커에게 물리고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
시즌2 8화에서 다리를 개에게 물린 닉을 치료해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닉에게 라 콜로니아는 벽과 워커들에게 둘러싸여 있어[101] 바깥의 워커들과 다른 생존자들로부터 안전한 곳이라고 말해준다. 9화에서는 워커에게 물린 마을 구성원인 알론소를 벽을 보호해주는 워커들과 합류하도록 한다. 마을에는 워커에게 물린 사람은 벽 안의 워커들에게 잡아 먹혀 자결하는 것이 규칙이 있던 것. 이후, 닉이 마르코의 대형마트에서 가져온 과자를 알론소의 딸에게 주는 것을 목격하고는 꾸짖는다. 그리고 닉을 혼내며 이 마을은 믿음이라는 것을 통해 보호받고 있는데, 믿음으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아이를 과자를 주어 위로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11화에서는 닉과 함께 우유를 섞은 옥시콘틴을 제조한다. 약을 제조하던 도중, 닉이 어깨의 상처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던 날의 일을 말해준다. 당시, 마을 사람들은 감염자들을 모조리 가두어 놓았는데 한 마약 중독자가 감염자로 오인받아 갇히게 되었다. 알레한드로는 그를 구하려다 워커에게는 물리고 마을 사람들에게는 짖밟혔다. 이를 본 루시아나가 알레한드로를 구했으며, 그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변하지 않았던 것. 이 이야기를 들은 닉은 알레한드로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닉에게 집을 주어 공동체에 완전히 합류시킨다.
12화에서는 2주 동안 두명의 구성원이 마을에서 도망치자 불안감을 느껴, 닉과 루시아나의 바깥 활동을 금지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결집시키기 위해 연설을 한다. 늦은 거래로 갱단이 마을을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한 닉과 다투게 된다. 알레한드로는 닉에게 믿음이 있다면 그 어떤 수모에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14화에서는 마르코로부터 선전포고를 받게된다. 이로인해 마을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야한다는 닉과 또다시 다투게 된다. 닉과 말다툼을 하던 중, 워커로 변한 중환자에게 그만 팔을 물리고 만다. 이후, 라 콜로니아를 떠나려는 닉을 가로막는다. 닉은 루시아나를 떠나게 하기위해 진실을 말하라며 알레한드로에게 화를 낸다. 결국 알레한드로는 자신은 워커의 감염으로부터 내성이 없다고 밝힌다. 사실 어깨의 물렸던 자국은 그 마약중독자로부터 물렸던 것. 이를 알게된 루시아나는 절망하게 된다.
15화에서는 모든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마르코의 갱단이 도착할 때에도 자신은 남기로 결정한다. 갱단이 벽을 부시고 마을 내로 들어가자 버스를 앞으로 빼내어 워커들이 갱단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결국, 갱단은 전멸하고 만다. 이후, 닉을 찾기위해 라 콜로니아에 찾아온 매디슨 가족에게 닉은 북쪽으로 향했다고 말하고는 죽고 만다.
14.3. 프란시스코
연기한 배우는 알프레도 헬레라(Alfredo Herrera). 라 콜로니아의 정찰병이다.
8화에서 루시아나가 죽어가는 닉을 무시하고 그냥 가려하자 닉을 데려가야한다며 강하게 주장한다. 10화에서는 가족들을 데리고 마을에서 탈출하자마자 마르코의 갱단 그룹에게 들켜 끌려가고 만다. 거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던 마르코는 라 콜로니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프란시스코의 딸을 따로 가둔다. 이때, 프란시스코와 마르코의 대화를 들은 매디슨이 찾아와 닉이 어딨는지 아냐고 묻지만 모른척 한다. 결국에는 라 콜로니아의 위치를 말해버렸고, 쓸모가 없어지자 가족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14.4. 레이날도
연기한 배우는 쿼타이 지메네즈(Cuauhtli Jiménez). 라 콜로니아의 정찰병이다.
12화에서 루시아나에게 파블로의 죽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닉으로부터 야밤에 몰래 밖으로 나가 마르코와 거래를 하자는 부탁을 받는다. 14화에서는 닉과 함께 마르코의 갱단으로 찾아가 거래를 시도한다. 하지만, 라 콜로니아의 위치를 알게 된데다가 새로운 옥시콘틴 공급원을 찾아낸 마르코는 닉과 레이날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15화에서는 마을 사람들을 대피 시켜야 한다는 닉의 주장을 지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미국 국경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하지만, 약탈자들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하고 만다.
15. 티후아나 갱단 그룹
15.1. 마르코 로드리게즈
연기한 배우는 알레한드로 에다(Alejandro Edda). 티후아나 갱단 그룹의 리더이다. 워커 사태로 세상이 무법천지로 변하자 마약을 다루는 갱단을 모아 티후아나 동부를 점령했다.
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옥시콘틴과 물을 거래하기 위해 찾아온 닉, 루시아나와 대면한다. 평소에는 물을 담을 카트를 두 대씩 주었지만 사정이 나빠지자 카트를 한 대로 줄인다. 이후, 몰래 과자 하나를 훔쳐가려고 시도한 닉의 손을 자르려한다. 하지만, 자신의 동생이 병에 걸린 모습을 본 닉에게 설득하여 오히려 카트 한 대를 더 내어주게 된다. 12화에서는 라 콜로니아에서 탈출한 프란시스코 가족을 잡아간다. 프란시스코로부터 라 콜로니아의 위치와 출입 방법을 알아내게 되어 라 콜로니아를 빼앗을 준비를 한다. 14화에서는 거래를 위해 찾아온 닉과 레이날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15화에서는 알레한드로만이 남은 라 콜로니아를 공격한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도망간 것을 보고 좋아하지만, 워커들을 막아놓은 버스를 앞으로 치우는 알레한드로의 공격으로 죽고만다.
15.2. 안토니오 레예스
연기한 배우는 루벤 카바잘(Ruben Carbajal). 갱단 그룹의 일원이자 헥터의 형이다. 워커 사태가 일어나자 함께 있자는 엘레나와 헥터의 부탁을 무시한채 갱단 그룹과 함게 티후아나 동부를 점령했다. 이로인해 헥터와의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
9화에서 마르코의 부하로 처음 등장한다. 12화에서는 스트랜드를 치료할 약을 구하기 위해서 찾아온 엘레나와 대면한다. 그냥 호텔로 돌아오라는 엘레나의 부탁을 거절하며,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헥터에게 섭섭해한다. 15화에서는 마르코와 함께 라 콜로니아를 공격한다. 하지만, 알레한드로의 역습으로 워커에게 물려 죽고만다.
16. 로자리토 비치 호텔 생존자 그룹
16.1. 엘레나 레예스
연기한 배우는 카렌 베차베(Karen Bethzabe).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생존자이자 헥터와 안토니오의 이모이다.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헥터와 함께 로자리토 비치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다. 호텔의 모든 방을 통제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호텔 내에서 꽤 높은 지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워커 사태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을 즈음부터 안토니오에게 호텔로 올 것을 부탁하고 있지만, 안토니오는 이를 거절하고있다.
10화 오프닝에서 결혼식을 진행중이던 오스카&제시카 부부를 지켜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호텔에 단체로 묵기로 했던 하객들이 예약을 취소하자 아일린에게 호텔에 머무는 것도 괜찮다며 설득을 시도한다. 하지만, 아일린은 요즈음 창궐하고있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시라도 빨리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신부인 제시카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 신부의 아버지가 워커로 변해버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제시카의 볼을 물어뜯고만다. 이에 엄청난 공포와 위기감을 느낀 엘레나는 헥터와 함께 예식장의 문을 잠궈버려 많은 하객들이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102] 워커 사태가 일어난지 몇 달후, 워커들에게서 피해 엘리베이터 케이블에 매달린 앨리샤와 만나게 된다. 앨리샤의 목숨을 구해준 엘레나는 앨리샤가 아일린 일행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는 헥터가 어디있냐는 말만 반복한다. 앨리샤가 아일린 일행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엘레나는 헥터와 매디슨을 찾아 아래층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한다. 아래층의 워커들을 유인책으로 방에 가둔 후, 둘은 1층 호텔바로 내려가 매디슨을 찾아다닌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아일린 일행이 호텔 마스터키와 헥터의 교환을 요청하고 엘레나는 이를 수락한다. 헥터와 다시 만난 후, 호텔바의 문을 열어 아일린 일행을 내쫒아버리고 황급히 호텔 지하로 탈출한다. 마지막에는 매디슨, 스트랜드와 만나게된다.
11화에서는 매디슨 일행, 오스카 일행과 힘을 합쳐 호텔의 워커들을 제거한다. 이후, 다른 호텔 생존자들과 완전히 통합되어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12화에서는 호텔 생존자들과 함께 망가진 호텔을 튼튼하게 개조한다. 이 과정에서 고장난 발전기를 다시 가동시키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아일린에게 공격당해 피를 너무 많이 흘린 스트랜드에게 약을 가져다주기 위해 매디슨, 오스카와 함께 갱단 그룹의 본거지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안토니오에게 호텔로 돌아올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 13화에서는 매디슨이 호텔 간판의 불을 켜버린 바람에 몰려든 사람들을 지하주차장으로 데려간다. 14화에서는 데릭, 브랜든은 물론 오스카까지 죽게 만든 트래비스를 감금시킨다. 또한, 매디슨이 만든 규칙에 따라 호텔에서 내쫒기로 결정한다. 이에따라 앨리샤, 매디슨도 함께 떠나도록 결정된다. 15화에서는 매디슨, 트래비스, 앨리샤가 호텔을 떠나면서 새로운 호텔 그룹의 리더가 된다.
스트랜드까지 떠난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져있지 않다. 다만 나중에 다시 찾았을 때 호텔 정문이 파괴되고 워커 무리가 들어찼으며 전투한 흔적이 있었던만큼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6.2. 헥터 레예스
연기한 배우는 람세스 지메네즈(Ramses Jimenez).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생존자이자 엘레나의 조카이다.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는 시점에는, 엘레나와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다. 워커 상태가 심화되자 형인 안토니오에게 찾아가 호텔로 돌아올 것을 부탁하지만, 안토니오는 이를 거절하고 갱단과 함께한다. 이때문에 안토니오와의 사이가 나빠지게 된다.
10화 오프닝에서 결혼식을 진행중이던 오스카&제시카 부부를 지켜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신부인 제시카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 신부의 아버지가 워커로 변해버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제시카의 볼을 물어뜯고만다. 이에 엄청난 공포와 위기감을 느낀 헥터는 엘레나와 함께 예식장의 문을 잠궈버려 많은 하객들이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몇 달이 지난 후, 식량을 구하기 위해서 호텔 1층으로 내려갔다가 아일린 일행에게 인질로 붙잡히고 만다. 이후, 앨리샤와 함께 내려온 엘레나에게 구출된다.
11화에서는 매디슨 일행, 오스카 일행과 힘을 합쳐 호텔의 워커들을 제거한다. 이후, 다른 호텔 생존자들과 완전히 통합되어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12화에서는 호텔 생존자들과 함께 망가진 호텔을 튼튼하게 개조한다. 이후, 앨리샤에게 파도타기 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앨리샤와 닉, 안토니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까워지게 된다. 13화에서는 매디슨이 호텔 간판의 불을 켜버린 바람에 몰려든 사람들을 지하주차장으로 데려간다. 14화에서는 데릭, 브랜든은 물론 오스카까지 죽게 만든 트래비스를 감금시킨다. 또한, 매디슨이 만든 규칙에 따라 호텔에서 내쫒기로 결정한다. 이에따라 앨리샤, 매디슨도 함께 떠나도록 결정된다. 15화에서는 오스카의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안드레를 도와 엘레나 몰래 트래비스가 감금된 방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트래비스를 총으로 쏘아 죽이려던 안드레가 앨리샤의 칼에 찔려 죽고 만다. 이에 분노한 헥터는 앨리샤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하지만, 트래비스에게 한 대 맞고는 떨어져 나간다.
15화에서는 매디슨, 트래비스, 앨리샤가 호텔을 떠나면서 새로운 호텔 그룹의 부리더가 된다.
스트랜드까지 떠난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 알려져있지 않다. 다만 나중에 다시 찾았을 때 호텔 정문이 파괴되고 워커 무리가 들어찼으며 전투한 흔적이 있었던만큼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6.3. 아일린 스토우
연기한 배우는 브렌다 스트롱(Brenda Strong).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생존자이자 오스카의 장모이다. 미국인인 자신의 딸 제시카와 멕시코인인 오스카의 결혼을 위해 로자리토 비치 호텔에서 머문다. 하필 이 시점에서 워커 사태가 일어나며 딸과 남편을 한번에 잃게 된다. 이후, 사위인 오스카와 함께 호텔의 생존자들을 이끈다.
10화 오프닝에서 오스카&제시카의 결혼을 바라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제시카와 남편이 함께 춤을 추는 동안, 엘레나에게 요즈음 창궐하고 있는 질병을 피해 미국으로 빨리 넘어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 남편이 춤을 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만다. 결국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은 남편이 워커로 되살아나 딸인 제시카의 볼을 물어뜯어 버린다. 엘레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엘레나는 예식장 문을 잠궈버린채 도망가버린다. 몇 달이 지난 후, 호텔의 마스터키를 얻음은 물론 엘레나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헥터를 인질로 잡는다. 이후, 앨리샤와 함께 1층으로 내려온 엘레나에게서 마스터키를 빼앗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몰려드는 워커를 피해 도망가느라 엘레나를 내쫒는데는 실패한다.
11화에서는 힘을 합치자고 찾아온 매디슨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 엘레나가 호텔에서 내쫒기기를 계속해서 요구한다. 이후, 힘을 합쳐서 호텔 내의 워커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있는 매디슨의 모습을 지켜본다. 12화에서는 스트랜드의 복부를 칼로 찌른다. 오스카의 허락에 따라 스위트룸에 있던, 워커로 변한 자신의 딸을 영면시켜준 스트랜드에게 화가난것. 이후, 매디슨의 결정에 따라 무기한으로 감금되게 된다. 이후의 등장은 없다.
시즌3 2화에서 호텔에서 내쫒기는 상황에 놓인 스트랜드에게 헥터가 아일린을 치료해달라며 부탁하고, 스트랜드가 아일린의 방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처음에는 스트랜드를 적대시하며 경계를 풀지 않지만, 자신이 스트랜드를 해쳤음을 자각하고 사과한다. 이때, 방을 환기시키자며 스트랜드가 창문을 열어버리고, 아일린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혼수용 자동차 키를 스트랜드에게 주고 호텔에서 뛰어내린다.
16.4. 오스카 디아즈
연기한 배우는 안드레스 론도노(Andres Londono).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생존자이자 아일린의 사위이다.
16.5. 안드레 디아즈
연기한 배우는 라울 카소(Raul Casso). 로자리토 비치 호텔의 생존자이자 오스카의 친동생이다.
호텔의 유일한 의사이며 스트랜드의 칼에 찔린 상처를 치료해준다.
17. 오토 목장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쪽에 위치한 생존주의자 제레미아와 장남 제이크, 차남 트로이가 소유 및 운영하는 목장이다.아포칼립스 이전부터 경제, 정부, 민주주의와 법치 등의 붕괴를 예상한 제레미아가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같이 꾸린 대(對)재앙 생존목장인데, 설마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 살육전을 벌이는 재앙이 벌어질거라고는 생각치 못해 초기에는 화기 등 전투태세는 크게 갖추지 못 했다. 상대적으로 대비가 되지 않은 여타 공동체보다 많은 준비가 되어 있는데, 태양광전지판과 수 년 치의 식음료가 저장되어있고, 자체적으로 농장도 꾸리고 있는데다 지형적으로는 고지대의 유리함까지 갖춘 곳이다.
17.1. 제레미아 오토
제이크와 트로이의 아버지, 외부 사람들을 자신의 목장에 들여보내주고 의식주를 제공하는 등 선인으로 비춰졌으나, 실상은 순수 백인들만 받아들이는 인종차별주의자다.[103] 나중에는 블랙햇 인디언 구역의 수장 워커 타카의 삼촌과 아버지를 죽인 사실이 닉에 의해 드러났고, 워커 타카의 목장을 내놓으라는 압박에 메디슨이 그에게 자살을 강요하지만 거절, 메디슨을 죽이려다 닉에게 죽임을 당한다.17.2. 트래이시 오토
제레미아의 아내이자 제이크, 트로이의 엄마로 이미 아포칼립스 이전에 알콜중독으로 사망했다.17.3. 제이크 오토
제레미아의 장남, 아버지나 동생과 정반재로 심성이 착한 인물이며, 연료를 확보하라는 임무를 받고 국경수비대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포칼립스 이전에는 법학도로서 아버지의 인디언과의 소송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전부 승소했다. 트로이가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을 데려와가지고 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메디슨 일행들을 구하는데 협조한다. 루시아나와 닉이 하수도를 통해 도망칠 때 워캬들이 우르르 하수도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는 결국 기지가 함락되는 원인이 되어 앨리샤와 트래비스와 함께 헬기를 타고 목장으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앨리샤와 사귀는 사이가 된다. 워커 타카가 목장을 공격하려고 할 때 평화의 입장에 섰고, 반대의 입장이었던 트로이와 마찰이 일어나면서 트로이의 총기난사를 계기로 추방하고야 만다. 하지만 추방했던 트로이가 유탄 발사기로 워커 무리를 목장쪽으로 유인하는데, 이를 알고 그를 죽이려 하나 닉의 제지로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그 바람에 워커에게 물리게 되고 만다. 닉이 그의 팔을 잘랐으나 죽음을 피할 수 없었고, 워커가 된 그는 트로이에게 처리된다.17.4. 트로이 오토
제레미아의 차남. 아버지외 마찬가지로 사이코패스 성향이 짙고, 목장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104] 국경수비대 기지에서는 생포한 사람들로 생체 실험[105]을 하고, 기지가 함락당하자 목장으로 가서는 워커 타카의 위협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제이크와 마찰을 빚는다. 제이크가 겨우 타카와 협상을 했을 때도 메디슨의 엘리샤를 데리고 오라는 협박에 타카의 동료를 상당수 죽여버린다.결국 제레미아가 자살하고[106] 워커 타카 무리들이 목장으로 들어오게 되자,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밤중에 자신의 저택에서 총기난사를 한다. 이로 인해 제이크에 의해 목장에서 추방당하는데, 아버지의 친구인 필의 집에서 찾은 유탄 발사기를 가지고 좀비 무리들을 목장으로 유인한다.[107] 이 과정에서 제이크가 죽고 목장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한다. 이 사실을 닉이 숨기지만 대니얼의 추궁에 판단이 흐려진 닉이 티후아나 댐에서 실수로 메디슨에게 이 사실을 말하는 바람에 메디슨에게 머리에 망치를 맞고 죽는다.[108]
시즌 8 파트 1에서 매디슨이 변질된 '파드레'에 맞서싸워 본래의 기능인 안전지대로 복구시킨다. 이후 파드레를 바로잡은 사실을 밝히며 함께할 생존자들을 기다린다는 식의 방송을 하는데, 매디슨의 방송을 라디오로 듣던 한 남성이 스트랜드의 선글라스, 앨리샤의 의수, 매디슨이 트로이 오토의 머리를 후려친 망치를 챙기고는 어디론가 향한다. 갖고 있는 물건 때문에 트로이 오토가 복귀했으며 또다른 원한의 대상인 스트랜드와 앨리샤의 신변에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결국 파트 2 예고편에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존 확정 신고. 파트 2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며 매디슨의 새로운 파드레를 망치려고 한다.[109] 그러나 결국 다시 모인 초창기 주인공 일행들에 의해 죽임당해 워커가 된다.
18. 검은 모자 인디언 보호구 생존자들
18.1. 캘러 타카 워커
18.2. 톤토 리
18.3. 클라 잭
19. 프록터스
19.1. 프록터 존
19.2. 에디
19.3. 마리아 루
19.4. 다이아나
20. 델 다이아몬드 야구 경기장 그룹
20.1. 코울
20.2. 클라 잭
20.3. 비비안
20.4. 더글러
21. 도리 家
21.1. 존 도리(John Dorie)
개릿 딜라헌트(Garret Dillahunt) 扮. 시즌 4에서 첫 등장한 인물로 피어 더 워킹데드의 새로운 주역 인물이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리볼버를 애용하는 건맨 캐릭터 중 하나다. 생이별한 애인 혹은 아내로 추측되는 '로라'라는 여성을 찾아 헤메이던 와중 모건과 마주친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이 무척이나 반가운 것처럼 모건을 반기며 계속해서 호의를 베풀려하지만, 살육전에 지친데다 광증이 재발하였고 오랜 친구들과 동료들을 버리고 떠나온 모건은 존의 살가운 태도에도 싸늘한 반응만이 많이 나타난다. 거듭된 제안을 받자 결국 자신의 캠프에서 묵고 가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던 모건이지만 존이 잠든 사이 몰래 떠나버린 후 약탈자들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존은 그런 모건을 추적해서 약탈자들로부터 구해주려다 도리어 자신도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알시아라는 여성이 나타나 약탈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두 사람을 구출하게 되고, 자신을 저널리스트라며 소개한 알시아의 요청에 따라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개인사를 취재하는 인터뷰에 응한다.
알띠아의 중무장 SWAT 차량을 노리고 쫓아온 약탈자들에 의해 포위되는데, 모건과 함께 반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알띠아와 함께 다시 여정을 떠난다. 하지만 부상당한 모건은 계속해서 홀로 되길 원하며 떠나버리는데, 다시 존은 모건을 쫓아와 또 한번 위험에서 구해주고 이번에야말로 모건이 자신의 호의를 미소지으며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1화의 마지막에 함정에 걸려들어 모건, 알띠아와 함께 닉, 앨리샤, 빅터, 루시아나에게 붙잡힌다. 그가 그토록 찾던 로라라는 인물이 닉 일행이 자리잡은 그룹에 나오미라는 인물이었고(로라는 존이 임의로 붙인 가명이다), 결국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어 오열한다.
6화에서는 벌쳐스 집단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죽은 줄 만 알았던 준(나오미)가 갑자기 나타났고, 재회하려는 그 순간 무언가에 분노한 엘리샤의 총격에 로라 대신 총알에 맞아 쓰러진다.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준과 결혼하게 되고, 버지니아에 의해 갈라지게 된다. 이후 시즌 6에서는 로튼의 보안관으로 일하게 되나 다코타에게 총을 맞아죽어 워커가 된다.
세상이 멸망한지 십여 년이 가까운 세월이 흐른 시점에서도 순수한 희망과 선의를 가지고 있는 순박한 인물. 아포칼립스 이전의 도덕성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와 태도는 원작 워킹데드 시리즈의 글렌 리을 연상케 한다.
작중에서는 뛰어난 리볼버 패닝실력과 수준높은 사격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묘사된다. 약탈자들과 싸울때도총을 총으로 맞추는 기행을 선보인다. 특히 몸을 날려서 땅에 쓰러진 상태에서 무려 권총으로 옥상위의 저격수의 총만을 맞춰서 떨구는 행위는 기행은 미친수준이다. 살상을 꺼리지만 않는다면, 작중 최강자를 노려볼만하다. 좀비 아포칼립스 전에는 경찰이었으며, 과거 회상에서는 좀비에게 수십마리의 좀비에게 둘러싸여 생명이 위험한 로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쌍권총을 난사하는데, 한번의 탄창 교체없이 백발 백중으로 모든 좀비를 쓰러뜨린다.[110] 그 후 이 두 리볼버 중 하나를 자신이 사랑하게 된 준에게 이별선물로 주며, 그후에는 쌍권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21.2. 준 도리(June)
21.3. 존 도리 Sr.
존 도리의 아버지. 상당히 견고한 방어구를 두르고 다닌다.젊은 시절 흉악한 연쇄살인마 테디를 잡아넣은 이력이 있으나, 워커 사태 발발 후 바로 그 테디가 풀려나 광신도 집단을 결성해 위협이 된다.
결국 시즌 6에서 아들 존 도리가 테디의 영향을 받은 다코타에 의해 사망하는 비극을 겪으며, 시즌 7에서는 본인도 방어구 사이로 워커에게 물리자 모건 일행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자신은 희생해 시간을 끈다.
22. 벌쳐
22.1. 멜빈
22.2. 이니스
22.3. 찰리
23. 리랜드 그룹
23.1. 리랜드(Leland)
미국에 위치한 국경 인근의 소규모 약탈자 그룹의 리더. 홀로 정처없이 떠돌고 있는 모건을 기습하여 붙잡은 뒤, 모건을 구하려 난입한 존까지 포획하였다. 다른 집단에게 자신들의 존재와 위치를 발각되고 싶지 않다는 양 자연스레 모건과 존을 해치우려 하였지만, 근처를 지나다 총소리를 듣고 찾아온 알띠아에게 제지당한다. 알띠아와는 구면인 모양으로, 알띠아의 머신건이 겨냥된 SWAT 차량의 위세에 두려워하며 식량과 담배를 조건으로 모건과 존을 풀어주었다. 하지만 알띠아의 SWAT 차량을 빼앗기 위해 날이 밝자마자 다시 그룹원들을 이끌고 알띠아의 거처를 습격하는데, 그룹원들은 모건과 존의 반격으로 전멸하고 본인은 엘시아에게 속아 가짜 키를 쫓아갔다가 뱀에게 물리고 끝내는 워커떼에 몰려 최후를 맞았다.
23.2. 빌
23.3. 하디
24. 캐클베리 캠프
24.1. 애니
24.2. 맥스
24.3. 딜런
25. C&L 화물 센터 그룹
25.1. 로건
25.2. 도리스
25.3. 둠
26. 비나이 이스라엘 성당
26.1. 제이콥
27. 론스타 타워
27.1. 그레이스
28. 파라다이스 릿지
버지니아에게 합병되며 해체.28.1. 톰
28.2. 자니스
29. 모건 그룹
모건을 중심으로 꾸린 집단. 이후 버지니아에게 합병되며 사실상 해체 당한다.29.1. 모건 존스
워킹데드 본편과 피어 더 워킹데드를 잇는 크로스오버 캐릭터. 양쪽 모두의 작중 행적은 문서를 참조.29.2. 엘시아(Althea)
매기 그레이스 扮. 시즌 4에서 첫 등장한 인물로 피어 더 워킹데드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이는 또 한명의 인물. 머신건으로 중무장된 SWAT 차량을 이끌고 찾아와 구면으로 보이는 리랜드의 약탈자들과 거래[111]하여 모건과 존을 구했다. 세상이 멸망해 방송국도 하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의 개인사를 취재하는 특이한 저널리스트. 모건과 존을 구한 것도 인터뷰에 응하라는 요구 사항이 있었기 때문으로 그들을 구해낸 후 곧바로 존을 취재하지만 모건은 당연하게도 인터뷰를 거절하고 자신의 식량을 대가로 지불하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리랜드가 알띠아의 SWAT 차량을 탐내고 추적해와 그들을 포위하는데, 알띠아는 기지를 발휘해 차키 대신 락커 열쇠를 집어던져 리랜드를 기만하였고 끝내 역으로 그들을 전멸시킨다. 최근 인근 지역들 중 하나에 51이라는 표식이 실린 깃발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정보를 주는데, 마침 좀비를 무엇이라 부르는지 각자의 출신지에서의 이름을 하나하나 들은 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목숨값을 빚졌다는 지적으로 모건의 개인사를 마침내 인터뷰하게 된다. 하지만 모건이 왜 정착지에서 떠나왔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을 감지하고 집요하게 물어보지만, 모건은 도리어 어떻게 이런 차량을 손에 넣었는지, 이런 상황에서 취재를 왜 하고 있는 것인지 되묻는다. 알띠아는 그것에 답하지 못하는데, 모건이 끝내 '사람들을 잃었고, 자기 자신도 잃게 되었기 때문에' 떠난 것이라 간략하게 대답하고 다시 홀로 길을 떠난다. 차가 퍼져버린 존을 태우고 여정을 같이 하게 된 모양으로, 홀로 떠났다가 위기에 빠진 모건을 구하려는 존을 태우고 다시 모건 뒤를 쫓았던 듯. 모건이 약탈자와의 싸움 도중 부상을 입은만큼, 일단은 모건 또한 부상이 나을 때까지만 여정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1화의 마지막에 함정에 걸려들어 모건, 존과 함께 닉, 앨리샤, 빅터, 루시아나에게 붙잡힌다.
경계 지역 중 여러 상황들과 이런저런 정보들에 밝은데다 머신건으로 무장된 SWAT 차량과 인터뷰 등 시즌 4에서 떡밥을 여럿 쥐고 있는 인물.
29.3. 사라 라비노위츠
29.4. 웬델 라비노위츠
29.5. 짐
29.6. 웨스
29.7. 필립
29.8. 테스
30. 개척자
30.1. 버지니아
30.2. 다코타
버지니아의 딸. 십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빅터 스트랜드에게조차 소시오패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편의 리지와 함께 시리즈 최고의 광인에 해당한다.본래 어머니가 리더로 있는 집단인 '개척자들'의 일원이었으나 조직원을 죽인 사실을 어머니가 감춰주던 것이 걸리고 조직은 분열된다. 그녀는 시어도어 매덕스와 대화가 통하는 본성을 감출 수 없었고, 급기야는 다른 조직원과 존 도리 주니어까지 쏴죽여버리기에 이른다.
이후 모건 일행을 따르는 듯 보였으나, 존을 죽인 것에 대해 앨리샤에게 살인이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등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결국 모건 일행을 떠나 자신과 궁합이 맞는 종말의 날 교단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테디의 말에 동의하는 듯 하다가, 존 도리 시니어가 그녀를 용서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밝히며 자신을 속인 테디를 쏴죽여버린다.
핵 투하 당시 도망가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보는 것을 택한다. 새까맣게 그을려 죽은 뒤 워커로 부활하고 이후 존 도리 시니어가 그녀를 처리한다.
30.3. 힐
30.4. 카메론
30.5. 마르쿠스
30.6. 사무엘
31. CV 회사
31.1. 노라
31.2. 리
32. 라루 家
32.1. 에밀 라루
32.2. 조시아 라루
33. 아웃캐스트
33.1. 롤리
33.2. 오스왈드
34. 아이작 家
34.1. 아이작
34.2. 레이첼
34.3. 모건
35. 벨리 타운
35.1. 아테네
36. CRM
시민 공화국. 미국의 생존자 집단 중 현재까진 가장 큰 곳으로 알려져있다.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6.1. 이사벨
37. 종말의 날 교단
시즌 6에서 주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영문명은 둠즈데이 컬트(Doomsday Cult). 리더는 워커 사태 이전 이미 오래전부터 수감되었던 텍사스의 연쇄살인범 시어도어 매덕스(이하 테디)로[112], 텍사스를 본거지삼은 사이비 집단이다. 리더인 테디의 행적에 걸맞게 조직의 목표는 남은 인류를 모두 죽여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정신나간 것이며, 세계의 파괴와 재생의 순환설을 진지하게 믿고 있다. USS 펜실베니아호의 핵미사일을 확보한 뒤 이걸 사방팔방에 쏴 목표를 앞당기려 하고 있으며, 모건 일행의 저지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텍사스에 핵이 투하되어 생지옥이 펼쳐진다.조직 특성 상 다른 모두가 필사적으로 맞서야 하는 적이었다 보니 결국 핵심 인물인 테디, 라일리, 다코타 등이 모두 사망하며 해체된다. 잔여 세력 중 일부는 앨리샤를 따라간다.
37.1. 테디
시즌 6에서 주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종말의 날 교단'의 지도자. 워커 사태 이전 이미 오래전부터 수감되었던 텍사스의 연쇄살인범이자 본명은 시어도어 매덕스, 보통 테디라고 불린다.[113]워커 사태로 풀려난 후
배우는 스몰빌의 라이오넬 루터 역을 맡으셨던 존 글로버.
37.2. 라일리
전직 USS 펜실베니아의 장교로 최종 계급은 중위. 임신한 아내를 둔 평범한 군인 가장이었다.사태 발발 전 출항했으나 이후 기지와 연락이 두절되고 승조원들은 핵전쟁의 가능성을 두려워한다. 그러다가 함 내에서 사망한 승조원이 워커화되며 감염이 순식간에 퍼지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몇 명만이 살아남아 육지로 돌아왔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녀는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우는 듯한 목소리는 워커에게 몰린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었고 전화기 너머로는 아내/아들의 비명/울음소리, 워커 소리가 들린다. 이에 라일리는 절망해 폐인화된다. 이후 테디가 그를 발견하고 포섭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게 없던 라일리는 세계를 박살낸다는 테디의 정신나간 발상에 기꺼이 협조한다.
이후 찰리의 총에 치명상을 입어 죽고, 등에 END라는 글자가 쓰인 채 바닥의 메세지의 일부로서 눕혀진다. 그러나 머리를 쏘지 않아(...) 워커로 부활해 걸어가며 화면에 END만을 비춰준다.[114] 워커가 된 뒤에는 방사능 지대에서 배회하다 앨리샤가 처리한다.
37.3. 드렉
37.4. 아놀드
37.5. 사지
38. 프랭클린 호텔
39. 엘리아스 바스케스
39.1. 윌
40. 라슨 家
핵탄두 폭파 때 드와이트와 셰릴을 도와준 가족.40.1. 케빈 라슨
40.2. 킴 라슨
40.3. 브리가 라슨
41. 빅터의 타워
핵탄두 폭파 후, 빌딩에서 살며 빅터 스트랜드 리더로 있는 그룹.41.1. 하워드
41.2. 미키
41.3. 줄리안
41.4. 알리
42. USS 펜실베니아 잠수함
출항해 첫 명령을 받은 뒤 2주 넘게 명령이 주어지지 않고 외부와의 교신이 끊긴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이후 승조원들 간 대화 과정에서, 라일리는 파이어스가 승선 직전 들었다는 정보를 통해 자신들의 출항이 육지에서 벌어지는 무언가와 연관된 의도적인 것이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항해가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
라일리의 예상대로 오랜만에 온 교신은 미국 본토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라는 것이었지만 승조원 간 의견 차이로 결국 실행되지 않았고 함 내 워커 발발로 소수만이 살아나온다.
생존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 라일리는 종말의 날 교단에 포섭된다. 잠수함은 방치되어 있다가 교단의 의지에 따라 1발의 핵미사일을 발사된 뒤 방사능 문제로 접근할 수 없게 된다.
42.1. 렌윅
USS 펜실베니아의 함장으로 계급은 대령.워커 사태 발발 직전 출항 후 지휘체계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불안해하는 승조원들을 진정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들도 이미 워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병으로 죽은 자가 소생하자 함 내에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된다.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 갑자기 기지에서 온 교신은 "시카고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라" 라는 것이었다.[115] 렌윅은 이를 실행하려 하지만 키 2개가 동시에 발동돼야 하는 특성 때문에, 아내와 아이가 시카고에 있는 라일리가 발사를 거부하며 무산됐다.[116] 이후 워커에 의한 상처를 입은 것이 드러나고 변이하기 전 라일리에 의해 죽는다.
42.2. 월터
함 내 워커 발발로부터 살아남은 8명의 승조원 중 하나. 육지로 나왔을 당시 라일리로부터 "이 열쇠들은 다시는 한 곳에 모이면 안 된다"라는 말을 듣고 핵미사일 키 중 하나를 넘겨받아 도망갔다.그러나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일리가 둠즈데이 컬트에 들어가버려서(...) 바로 조직의 표적이 된다. 결국 청부업자들에 의해 쫓기다 살해당하고 키도 뺏긴다.
본래 키를 넘겨받아야 하는 건 맥과이어였으나 그의 거부로 인해 대신 받게 되었다.
42.3. 파이어스
라일리의 친한 동료. 승조원들 중 그나마 워커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편이었으나, 그마저도 의료 사태로 인한 육군 투입이 아는 전부였다.탈출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보낼 시간을 끈다.
42.4. 진저 맥과이어
휴스턴에 가족이 있다. 파이어스가 라디오에서 들은 휴스턴의 소식인, 의료 사태 대처를 위해 주방위군 대신 육군이 동원된 사실을 동료들에게 얘기하자 불안해한다.잠수함이 육지로 돌아올 때까지 살아남았으나 이후 생사는 불명. 일단 앞의 소식으로 보아 가족들은 모두 죽은 것으로 보인다.
42.5. 알바레즈
함장에게 가던 도중 오인사격으로 멀쩡하게 살아있던 팔리를 죽인다. 직후 옆에서 튀어나온 워커에게 끌려간다.42.6. 미들브룩
42.7. 베이컨
워커로 소생한 프리드먼에게 왼팔을 물리고 이후 자고 일어난 라일리의 앞에 워커가 되어 나타난다.42.8. 팔리
42.9. 박
프리드먼의 맹장염 수술을 담당했지만 그가 죽자 자책한다. 그러나 프리드먼이 소생한 뒤 그에게 물린 사람 중 하나가 된다.42.10. 프리드먼
지휘 체계와의 교신이 끊긴 상황에서, 함 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맹장염으로 앓다 사망 후 워커로 부활했다. 쿡, 베이컨, 박 등을 공격해 감염을 퍼트린다. 이 때 시체용 지퍼백을 스스로 여는 모습을 보여 변종으로 추정된다.43. 윌터 그룹
43.1. 윌터
43.2. 에바
44. 드와이트 家
44.1. 드와이트
워킹데드 본편과 피어 더 워킹데드를 잇는 크로스오버 캐릭터. 양쪽 모두의 작중 행적은 문서를 참조.44.2. 셰리
워킹데드 본편과 피어 더 워킹데드를 잇는 크로스오버 캐릭터. 양쪽 모두의 작중 행적은 문서를 참조.44.3. 핀치
45. 파드레
45.1. 크레닉 소장
과거 파드레의 책임자. 그가 있던 시절에는 파드레가 안전지대로서 기능했지만, 외부 교역세력이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해 워커 무리들을 몰아넣어 위기에 처하자 자녀들인 샘과 벤을 대피시키고 자기는 워커들에게 물려 죽는다.십수년이 지난 뒤, 궁지에 몰린 샘의 옆에서 워커가 되어 나타난다. 샘은 정신이 붕괴해 대응도 못 하고 물리고 모건 일행이 그를 처리한다.
45.2. 호크
45.3. 슈라이크
시즌 8 파트 1의 메인 빌런. 파드레의 리더 중 한 사람이자 '크레인'하고는 남매 사이다. 본명은 샘 크레닉으로 파드레의 군사 책임자였던 아버지(계급은 소장)의 희생으로 워커 무리에게 살아남은 뒤, 아버지의 가르침을 적당히 왜곡해 파드레를 두려움의 상징으로 개조한다.외부 각지에서 아이들을 납치해 충성스런 사람들로 세뇌시키고 눈 밖에 난 자는 워커 머리에 물리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드레를 유지했지만[117] 매디슨, 다니엘을 중심으로 한 내부분열에 의해 진실이 폭로되고 내부분열 끝에 자신은 워커에 물린다. 그녀의 사망 이후 매디슨은 파드레를 본래의 안전지대로 되돌리려 한다.
45.4. 도브
45.5. 크레인
파드레의 공동 리더 중 한 사람이며 '슈라이크'와 남매 사이이다. 본명은 벤 크레닉.슈라이크가 워커에 물린 뒤, 핀치가 죽기 전 남긴 간청[118]에 따라 준 도리는 그녀의 고통을 끊어주러 간다. 그러고는 벤에게 칼을 남겨주고 떠났고, 벤은 그녀를 죽이기 전 사죄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119]
46. 저항군
파드레에게 아이를 납치 당한 부모로 이뤄진 저항군. 리더는 다니엘.46.1. 에이드리안
46.2. 다이앤
47. 에미서리 스위트 호텔
47.1. 프랭크
47.2. 클라우스
47.3. 힐디
48. 트로이 그룹
48.1. 러셀
트로이 오토가 이끄는 그룹의 2인자.48.2. 세레나 오토
댐에서 트로이 오토를 구해준 여성. 이후 결혼해 딸 트레이시 오토를 낳으나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워커화된 상태였다. 트로이는 그녀가 포함된 워커 무리를 이용해 매디슨의 파드레를 공격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48.3. 트레이시 오토
트로이 오토의 딸. 가족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알리샤와 매디슨 등을 속이고 워커밥으로 주려고 하지만 끝내 그러지 못한다. 마지막에는 클라크 일가와 함께 LA로 떠난다.49. 마티의 그룹
폐허가 된 과거 구원자의 기지 '생츄어리'에서 생활 중인 그룹.49.1. 마티
49.2. 필
50. 앨리샤 추종자들
50.1. 에이다
50.2. 델라
50.3. 사라
51. 마티 그룹
51.1. 마티
51.2. 필
52.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은 생존자
52.1. 엘리아스 수아레즈
시즌2 10화에서 등장하였다. 농장을 친입한 마나와 부자&브랜드 그룹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총에 맞아 죽었다.
농장 내 나무 밑에 그의 아내와 자녀들의 묘가 세워져있는데, 정황상 종말 이후 가족을 잃고 손수 묻어주며 묘비를 세운 듯 하다.
52.2. 퀸
52.3. 마샤
52.4. 폴
52.5. 조이
53. 동물
53.1. 스키마크
53.2. 루퍼스
[1] 실제 배우의 고향도 앨라배마이다.[2] 앨리샤와 닉에게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으나, 앨리샤와의 대화를 통해 사실은 남편이 자살한 것임을 알 수 있다.[3] 결혼하기 전에는 바텐더 일을 했다. 스트랜드에게 즉석으로 차가운 데킬라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4] 작전의 내용은 전 부대가 L.A.에서 철수하여 샌디에이고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군대가 떠난 이후, 생존이 불가능해 보이는 중환자, 노약자, 심신 미약자는 안락사 시키고 워커의 전염을 막기 위해 대도시들을 폭격한다는 내용도 속해있다.[5] 본 시리즈의 허셜이 가졌던 사상과 비슷하다.[6] 이때문에 불빛을 본 주변의 생존자들이 몰려들고, 트래비스도 이를 발견하고 찾아온다.[7] 라이자에게는 크리스를 돌보아 달라는, 다니엘에게는 오필리아를 돌보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아마도 일행원들이 일행의 버팀목으로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8]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청소년기의 볼드모트 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9] 그래서 그런지 집을 떠나 다른 생존지를 찾아 해매는 데에 익숙한 모습을 보이며, 그만큼 워커 사태에 대한 적응도 가장 빨랐다.[10] 과거, 가족 중에 아버지만이 니콜라스라고 불렀다. 그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는 남들이 니콜라스라고 부르면 아빠가 떠오른다며 싫어한다.[11] 정확히는 "우리는 모든 것을 파괴해요"라는 대사이다. 닉은 매디슨이 저택에 불을 질렀다고 오해한 것.[12] 이는 그룸의 희생 규율에 따라 아빠를 잃은 여자아이에게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13] 과학의 ㄱ자도 갖다 붙일 수 없는 점이 그저 신체의 물리적인 특징(키, 몸무게, BMI, 비만도 등)을 기준으로 사람을 분류해서 시간을 기록하는 게 전부다.[14] 인디언과의 갈등으로 마을에 공포가 확산되자, 짐 싸고 도망가는 Vernon 가족을 객지에서 몰살한다.[15] 대재앙이 일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영역 다툼을 해왔는데, 콸라타카의 삼촌과 친부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장본인으로 쭉 지역갈등의 만악의 근원으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모든 진상을 깨달은 매디슨은 자결하라며 권총을 건낸다.[16] 중간에 먼저 떠난 루시아나가 말하기를 넌 살인마(Killer)가 아니라고 격려했지만, 이와 상반되는 행위를 저지른 면에서 의미심장하다. 선하게 유지해오던 카르마(Karma)에 반하는 등장인물에겐 보통 불행한 말로를 암시한다.[17] 오펠리아 배우 인터뷰에선 10회에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3회 남았는데 다음 시즌에 총감독이 변경된다고 통보받은것.[18] 인투 더 스톰에서 케이틀린 역을 맡았던 배우.[19] 집에 없는 것을 보아 미리 사태를 파악하고 도망친 것 같다.[20] 적어도 30명은 된다(...)[21] 맷에게 말하는 바로는 빨리 대학 기숙사로 들어가 가족들로부터 떨어지고 싶다고 한다.[22] 매디슨에게 빰을 맞고 우울해져있는 닉을 위로해주기도 했으며, 발작으로 토를 하는 닉을 보살피기도 한다.[23] 포르투갈 단어로 '교황'을 뜻한다.[24] 자신이 워커가 되기 전 자신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기때문.[25] 여담으로, 이 회차가 피어 더 워킹데드의 100회였다.[26] 고속도로에서 두 남자가 경찰에게 죽었다는 내용이 보도된데 이어, 길에서 노숙자와 매춘부가 총에 맞아 죽자 폭동으로 이어진 것. 사실은 두 남자와 노숙자, 매춘부 모두가 워커가 된 상태였다.[27] 트래비스가 차를 고치던 중, 구해온 식량이 사실은 브랜든의 식량을 훔쳐왔던 것이다. 당연히 트래비스는 이 사실을 몰랐다.[28] 브랜든 그룹의 목적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샌디에이고가 파괴되었다는 트래비스의 충고를 무시한다. 크리스는 자신의 두 눈으로 샌디에이고가 불타는 것을 봤음에도 같이 가겠다고 한다.[29] 앞쪽에 6, 펜스 반대편에 14[30] 워커 사태가 일어난 이후의 일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31] 군대에서는 마을 사람들에게 철책 밖에는 모든 존재들이 제거되었고 생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얼버무리고 있었기에 크리스는 수상함을 느낀다. 매디슨도 이를 듣고 수상함을 느껴 철책 밖으로 나갔다가 워커로 변하지 않은 생존자들이 총살당한 것을 목격한다. 5화 말미에 생존자들이 총격을 당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군대는 철책 밖의 생존자와 워커들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제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32] 트래비스는 이를 탐탁치 못하게 생각한다. 브랜든의 그룹은 아무 생각없이 철저히 파괴된 샌디에이고를 향하는 무리였고, 매우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기에 크리스가 동화되지 못하도록 애쓴다.물론 실패한다[33] 예를 들어 트럭과 함께 앨리샤를 데려가려 하는 군대에게서 저항한다거나, 앨리샤에게 해코지를 하는 리드에게 화를 낸다던가.[34] 주인공 일행이 직접 겪은 건 크루즈, 피터, 수잔 정도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군대의 호구조사 이후많은 집에 몰살을 의미하는 X표시가 그어졌다. 이미 도망친 사람들이나 시내에 있다가 폭동에 휘말린 사람들이 있음을 감안해도 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직접 감염자를 확인한 집만 해도 주인공 일행의 바로 옆집, 몇 집 건너 있는 집 두 곳이다. 그 예로, 트래비스는 피터 사건 다음날 아침 시체를 쓰레기통에 담아 낑낑대며 내놓았는데 조금 멀리 떨어진 이웃집에서 비슷한 것을 내놓는 걸 목격한다. 또 마을에 군대가 진입한 이후 지휘관이 주민들을 모아놓고 대화하는 장면에서 마을 규모에 비해 적은 인원이 모였고, 매디슨이 몰래 빠져나갈 틈을 찾던 철조망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메모와 사진들이 빼곡하게 있었다.[35] 주인공 일행이 군대에 억류된 나머지 일행의 구출을 위해 조용히 차를 타고 빠져나가기 전, 이웃들에게도 코발트 작전의 진상을 알려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잠깐 있었지만 결국 알리지 않기로 했다. 여기에는 주인공 일행이 피터와 수잔으로 인해 위기에 빠졌을 당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것이 한몫했다. 조용히 빠져나가는 차에 탄 일행들과 집에 조용히 있는 이웃들의 눈이 서로 마주치는 것이 포인트. 이 시점에서 이미 마을에 주둔하던 군대도 지휘관과 많은 병력을 잃은 뒤 재집결지까지 철수하거나 탈영한 뒤였다. 때문에 폭격이 있지 않았더라도 주민들은 얼마 못 버텼을 것이다.[36] 트래비스 혼자 방문했을 때는 유혈낭자했던 폐교회가, 매디슨과 둘이 재방문했을 땐 핏자국이 치워지고 없었다. 그러자 닉의 행방을 알아보려고 친구인 캘빈을 찾아갔는데 그는 마침 자동차 카펫을 청소하고 있었다.[37] 이 때 팔을 물렸으나 코트를 입고 있어 다행히 감염되지 않았다.[38] 매디슨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도중, 실종자 포스터와 추모 꽃이 놓여있는 텅 빈 공원에서 홀로 천천히 걷는 사람을 목격했다. 이 사람이 워커일 경우 최초의 워커는 아니다. 여기가 폐교회 주변의 공원이라는 점, 여러 실종 포스터들, 텅 빈 공원 속 홀로 있는 인물인 점 등을 생각하면 그는 워커가 맞고 이 지역에는 이미 글로리아&약쟁이 워커들에 의한 감염이 확산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매디슨 일행이 운이 좋게 감염자들을 피해다녔던 것.[39] 아마도 워커와 직접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유일하게 마을에서 도망치려고 준비 중이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40] 매디슨과 앨리샤가 직접 본 장면 기준. 앨리샤는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매디슨은 직접 보고 온 게 있기에 위험을 피하고자 문을 닫았다. 이 때 문을 닫는 소리가 컸는데 이게 매디슨의 집으로 들어온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후 묘사로 보아 크루즈 가족 전부를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41] 위 사진에서 왼쪽이 수잔 오른쪽이 패트릭이다[42] 수잔 입장에서는 그것들과 같은 것으로 변하고 싶지 않아 그랬겠지만, 당시에는 모든 인류가 감염됐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으니...[43] 이 때 앨리샤는 집안을 돌아보다가 책상 위 빈 약통과 편지를 보고, 집에 있어야 할 수잔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깨달아 경악한다. 그리고 몸을 기울여 아래를 보는데 서서히 열리는 문 아래로 누가 봐도 부패한 다리가 있었고, 앨리샤는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 가까스로 도망간다.[44] 영화 인투 더 스톰에서 교장 역할을 맡았다.[45] 한 버스에서 단 5명만이 내리자 아티가 경악한다.[46] 피어 더 워킹데드를 배경으로 만든 게임에서 , 이 학교의 경비원이 워커에게 둘러싸여 죽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도 2화 이후 도시가 혼돈에 휩싸였을 때의 시점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티를 감염시킨 워커는 당시 교문이 잠겨있었고 드라마도 텅 빈 학교의 곳곳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민간인이라기보다는 교직원, 학생, 경비 등 관계자들이 감염되어 그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47] 즉 이 시점의 학교에는 최소 둘 이상의 워커가 있었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아티와 무전을 주고받던 학교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난리가 난 LA의 다른 지역들에 비하면 안전한 곳이지만 사태 발발 당시 사람들의 상식선에서 갓 소생한 복수의 워커는 상대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다.[48] 처음에는 한 번 내리쳤지만 바로 일어나 매디슨은 무시하고 토바이어스만 필사적으로 덮치려 한다. 토바이어스가 아티를 밀어내다가 힘에 부쳐 손으로 아티의 입을 막으려 했다. 아주 조금만 늦었어도 토바이어스까지 죽었을 것이다.[49]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LA 전역이 워커에게 넘어가버리고 서부 주요 도시 대다수에 폭격이 이루어진만큼 이들 중 대부분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50] 트래비스의 경우 당장 낮에 시내에서 복수의 감염자들을 쏴죽인 것을 봤고, 매디슨은 학교에서 워커가 된 지인을 사살했다. 그 전에도 이미 캘빈의 부활을 목격했고, 교통 사고의 사망자가 구급대원을 습격하는 영상도 봤다. 그런데도 이 둘은 그 날 밤에 일행 중 부상자가 있다고 시내의 병원을 가려고 했다. 물론 병원은 이미 함락되어 건물 밖으로 워커가 하나둘씩 빠져나오고 있었으며 경찰이 외곽을 둘러싸고 감염자들을 사살하는 동시에 접근하는 차량들을 돌려보냈다.[51] 판데믹이나 폭동 상황에서 상점가에서 물자를 가져가는 것은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폭도들끼리도 물자 배분의 형평성을 문제삼거나 별 이유 없이 서로 공격하기 때문.[52] 본편의 시즌 1에서 주인공 일행과 이별한 인물이었던 모랄레스가 무려 7시즌만에 재등장 하고 바로 퇴장 했다. 그리고 ftwd 시즌8 파트 2에서 5시즌만에 트로이 오토가 재등장했다.[53] 파나마의 가수 겸 배우이다. 참고로 정치도 하신다.[54] 엘사바도르 정부의 분타 부대 소속 고문관이었다.[55] 작전의 내용은 전 부대가 L.A.에서 철수하여 샌디에이고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군대가 떠난 이후, 생존이 불가능해 보이는 중환자, 노약자, 심신 미약자는 안락사 시키고 워커의 전염을 막기 위해 대도시들을 폭격한다는 내용도 속해있다.[56] 엘 살바도르 정부 소속 비공식 특수임무 조직. 군/경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임무는 범죄 집단을 착출 및 반대 정치인 숙청. 인권을 초월한 일종의 고문과 살인 라이센스가 주어져 논란과 사회적 파장을 야기했다. 과거 조직의 일원들은 대부분 안전 감옥에 투옥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추측에 따르면 현재도 존재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기 위해 다시 작동될 소지도 있다고 한다. 극 중에서는 C.I.A의 훈련도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미국의 지원을 받았는지는 불분명하다.[57] 무려 수 년간 워커와 약탈자들로 즐비한 땅에서 살아남았다. 사지 멀쩡한 무장병력들도 픽픽 죽어나가는 서남부에서 이는 그야말로 기적.[58] 시즌 6쯤에 고양이를 잃어버렸었다. 참고로 고양이의 이름은 스키드마크(Skidmark).[59] 히스패닉계 미국인이 아닌 진짜 히스패닉 사람이다.[60] 참고로 위의 사진은 다니엘이 본 그리젤다의 환영이다.[61] 오필리아는 엄마인 그리젤다가 돌아가신 후, 똑같이 목에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참고로 오필리아의 십자가 목걸이는 닉이 비행기 잔해에서 주워와 선물해준 것이다.[62] FOX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파인더에서 이자벨 잠바다 역을 맡은 배우.[63]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이 히스패닉계 미국인이지만 실제 인종은 히스패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스웨덴계 미국인이다.[64] 오필리아의 얼굴 피부가 떨어져 나가 죽어가는 꿈.[65] 졸지에 멀쩡한 사람 14킬을 한 번에 달성한 살인마로 등극하게 된다. 정작 콸라타카에게 뒤늦게 탄저균 가루였냐고 지탄하지만 자신의 돌이킬 수 없는 살인을 후회한다. 워킹데드 특성 상 몰상식한 살인을 저지른 인물들의 말로가 곱지는 못하다는 플래그가 꽂히는 경향이 있어, 이 처자도 오래는 못 갈 것이라는게 중론이다.[66] 미군의 경우 소위에서 1년 반~2년만 지나면 달 수 있다.[67] LA 내 13개 뿐이라는 안전지대 중 한 곳의 책임자가 임관한 지 얼마 안 된 인물인 것이다. 다만 워킹 데드 공식 위키에 따르면, 각 안전 구역마다 소대급 부대가 주둔해 있다고 했으므로 말이 않되는 상황은 아니다.[68] 워킹 데드 본편에서도 셰인이 릭 그라임스를 옮길 들것을 가지러 갈 때 군인들이 병원 직원들과 생존자들을 줄세워놓고 총살하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면, 감염자와 접촉한 또는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생존자들도 잠재적 감염을 우려해 죽이라고 명령이 내려진듯하다. 당시에는 이렇게 여겨졌지만 이후 코발트 작전의 일환임이 밝혀졌다.[69] 비공식 생존자 대피소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워커에게 점령당했다고 한다. 매디슨이 몰래 나가 관찰한 교외마을까진 군사적 통제가 가능했지만, LA 도심 쪽은 이 시점에서 더는 못 버팀을 짐작 가능한 부분.[70] 험비의 통신장비를 통해 교전 내용과 비명이 들린다. 한편 모이어스는 경험이 모자란 중위라 그런지 좋지 못한 판단을 해 버리고 말았다. 다른 부대가 전멸할 정도면 적의 전력이 상당하다는 뜻인데다가 내부 지형을 잘 알지도 못하고 방탄복만 빼면 보호구도 없으면서 무작정 진입해버려 부대원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3화에서 다른 군경들이 병원 외곽을 둘러싸고 밖으로 나오는 워커들만 안전하게 제거하던 모습과 대조된다.[71] 이미 빈 험비가 세워져 있던 걸 보면 여기에서만 꽤 많은 미군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72] 진지하게 생각하고 사귀는 것이 아닌 가벼운 연인 관계다.[73] 안쪽 팔의 피부를 한 겹씩 뜯어내는 고문을 당했다. 연기지만 정말 아파보인다.[74] 작중 애덤스의 직급은 상병으로, 카스트로보다 두 계급이나 낮다.[75] 또 다른 몇 않되는 정상인[76] 이는 모이어스 중위가 안전지대의 책임자인 것과 더불어 이미 코발트 작전 1단계가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필수 인력도 간부도 모두 모자란 상황이다 보니, 정부가 단 하루만에 초기 대응을 실패로 판정짓고 비상 대책으로 전환하게 되었다.[77] 또 다른 몇 않되는 정상인[78] 토마스와의 커플링이다.[79]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 유니크론(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우를 맡았다.[80] 이전에도 자신의 고급 시계를 팔아 목숨을 부지했던 듯 하다.[81] 이 시점부터 스트랜드는 완전히 매디슨 일행에 합류하고, 살라자 부녀의 경계도 풀리며 제대로 된 공동체를 만들어가게 된다.[82] 교구의 사람들도 모두 이 방법으로 독살당했다.[83] 실리아는 워커들도 사람이라는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여자였기에 워커로 변할 토마스가 스트랜드와 연인 사이로 남기를 바랬던 것.[84] 사실 마지막 사망자인 마이클이 진짜 제이크를 죽이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는 다만 제이크의 고통을 끊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방금 전 한 사람을 죽인 알렉스의 눈빛을 보고 말을 멈췄다.[85] 자기본위적, 이기적인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살기 위해 모자의 비행기 좌석 중 하나를 뺏어 제이크의 어머니가 공항에서 죽게 되었다. 이후 그녀가 죽인 다른 생존자들의 견해처럼, 제이크는 어차피 살 수 없는 부상을 입었고 계속 고통받다 결국 본인의 의사로 죽음을 맞이했다. 반면 이 생존자들은 신체도 멀쩡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인물들인데다 그 중 한 사람은 오히려 알렉스가 적극적으로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죽인 이들의 부활을 방지하지 않아 배의 프로펠러에 워커가 끼이는 상황을 만들기까지 했다. 또 알렉스의 구명정을 버린 건 트래비스가 아니라 스트랜드인데도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86] 이륙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탑승객이 편성이 취소된 것으로 나오는데 진짜 이륙하는 게 맞냐며 따지던 게 복선. 다만 이륙 때 이미 공항까지 워커들이 들이닥친 것을 보면, 이륙하지 않았다면 워커들에게 포위당하고 말았을 것이다.[87] 테러범내지 폭도들의 기내장악시 대응하기위해 승객으로 위장한 경찰관이다.[88] 알렉스는 바로 직전 제이크를 죽이려던 다른 생존자 하나를 제거했다. 그런 상황에 그와 같은 의견을 내 버린 것.[89] S02E02[90] 미션 임파서블 2, 테이큰 3, 히트맨 실사 영화에서 악역을 맡았던 악역 전문 배우이다.라고 적혀 있으나 히트맨 실사영화에서는 악역이 아닌 선하고 정직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인터폴 수사관 역이었다.[91] 이는 본작의 허셜 그린과 모건 존스도 한때 가지고 있던 사상이었다.[92] 다니엘은 저택의 뒤편에 감옥이 있으며, 실리아가 그 곳에 워커로 변한 가족들과 동료들을 가두어 놓았다는 사실을 눈치채 매디슨의 의견에 동의했다.[93] 머리에 총을 맞은 사람은 워커로 변할 수 없기에 실리아가 화를 낸 것이다.[94] 어떻게 L.A.에 사는 고등학생이 운전면허도 없냐는 둥, 걔만 아니었으면 사고는 안났다는 둥 신나게 욕한다.[95] 머리를 밟히기 직전 살려달라며 애걸하는 게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다. 자신이 죽인 제임스와 크리스와 같은 상황에 처하면서 죽게 된 것.[96] 이 패거리 중 유일하게 죽기 직전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제임스와 브랜든 둘 다 목숨을 애걸하는 이를 제손으로 죽였다가 그 자신이 그런 입장에 처하면서 죽게 된 걸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97] 이 때 트래비스에게 같이 다니던 친구 얘기를 하는데, 워커에게 물린 그 친구는 자신을 죽여달라했으나 정작 죽기 직전이 되자 절박하게 애원했고, 이에 브랜든이 죽이질 못 하자 자신이 대신 쏴죽였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회복되냐 마냐가 아니라, 친구들은 자신이 곧 죽을 거라 믿는 게 맹점이라고 덧붙인다.[98] 자신이 워커에게 물린 친구를 죽일 때 하던 '미안하다'란 말을 브랜든에게 듣게 되고, '한 번만 봐줘라'라는 말을 끝으로 즉사하고 만다.[99] 뻥 뚫린 도로에 차를 세우고는 홀로 권총을 쏴 멀리서 걸어오는 워커 무리를 하나둘씩 정리한다. 그러다가 워커 무리 속 위장한 닉을 발견하곤 놀라서 재장전할 탄을 떨어뜨리고 이를 줍다가 물어뜯긴다. 도주로가 열려 있고 닉에겐 무기가 없으니 그냥 차를 타고 뒤로 도망가면 되는 것을 못한 것. 시리즈 통틀어 가장 황당한 죽음으로 손꼽힌다.[100]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소피아 루고 역을 맞았던 쿠바 출신 배우이다.[101] 티후아나 도심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 마을 내의 감염자들을 풀어놓은 구조이다. 이 덕분에 다른 생존자들은 벽 너머가 워커들로 가득 차있다고 생각한다.[102] 이로인해 아일린 일행은 제시카가 죽은 이유가 엘레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아일린은 엘레나가 호텔에서 나가거나 목숨을 잃기를 바라고있다.[103] 그 예로 루시아나가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목장에 들이려고 하지 않았다.[104] 트로이의 사이코패스적 성향은 어릴적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에 기인한다. 본인이 어린 시절에 울음을 안 그친단 이유로 어두컴컴한 창고에 하루 동안 홀로 가둬졌었다고 말한다.[105] 일부러 죽이고 워커로 변이되기까지 기다리면서 인종, 나이, 성별에 따른 변이 시간을 실험했다. 이걸 부하들과 게임으로 생각하며 즐겼다는 점에서 비인륜적인 성격을 유감 없이 드러낸다.[106] 이는 닉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자살한 것으로 위장된 것이다.[107] 삐뚤어진 성격으로 목장에 대한 집착이 큰 나머지, 가질 수 없다면 자기 손으로 부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자행한 것이다.[108] 트로이는 처음부터 메디슨에게 본성을 숨기고 매우 호의적이고 친절한 태도를 보였고, 이를 끝까지 유지했다. 메디슨도 호의적인 트로이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가 싶었지만, 목장과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 간 사실과 더불어 이에 반성의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트로이를 보자 곧바로 죽여버린 것이다.[109] 망치로 두 방이나 얻어맞았는데도 용케 살아있는데, 한쪽 눈이 뿌연 것으로 보아 완전히 괜찮은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110]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면, 머리를 파괴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 좀비들을 총알 한발씩 일격에 쓰러뜨린 꼴이되며, 거리가 가깝다고는 하지만 수십마리가 밀집되어있는 좀비무리들을 단 시간내에 단발식 리볼버만 가지고 난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는 막대기로 근접위주의 전투를 벌이는 모건과의 캐미가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111] 김치 가루를 섞어먹는 것이라 PR해둔 한국산 컵누들과 담배 한보루를 조건으로, 또 머신건을 겨냥하여 반쯤 협박하였다.[112] 이 때 존 도리 시니어가 그를 잡았고 그 악연이 수십 년 뒤까지 이어졌다.[113] 체포된 시기는 1970년대. 그리고 테디를 체포한 사람은 존 도리 시니어 였다.[114] This isn't end(이건 끝이 아니다)에서 end(끝이다)가 되어버렸다.[115] 코발트 작전 2단계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미국 서부가 초기 감염이 보고된 곳이고 네이팜탄으로 거의 모든 서부 해안 도시에 폭격을 가했지만, 오히려 동부보다 더 나은 환경이었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네이팜은 도시 형태는 대략 남기고 불살라 버리지만 핵은 폭심지 반경 최대 수십 km까지 증발해버리기 때문.[116] 결과적으로는 얼마 안 지나 가족들이 워커에게 잡아먹히는 소리를 전화기 너머로 들었다. 때문에 상부 지시대로 핵을 쏘는 것이 나았을 수도 있지만, 시즌 7의 묘사를 보면 워커들에겐 핵무기가 그렇게 효과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방사능을 내뿜는 워커만 만들어내기에 쏘지 않은 라일리의 판단이 옳았다.[117] 드와이트와 셰리의 자식인 '핀치'가 이 방식으로 인해 죽게 되었다.[118] 자신이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들을 다른 이들이 느끼지 않게 해 달라[119] 이들의 악행이 밝혀진만큼 공동체에 남아있긴 어렵고 홀로 살아남기에는 파드레 밖은 너무 혹독한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