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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57a5b><colcolor=#ffffff> 워킹 데드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릭 그라임스 Rick Grim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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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리처드 D. 그라임스 Richard D. Grimes |
| 출생 | 1973년 |
| 미국 조지아주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조지아주 킹카운티[1] 보안관 (아포칼립스 이전)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 공동 지도자 교도소 그룹 지도자 알렉산드리아 안전지대 경찰관 알렉산드리아 안전지대 지도자 시민 공화국 수탁인 |
| 학력 | 조지아 센트럴 대학교 (형사사법학 / 학사) |
| 가족 관계 | 로리 그라임스 (전 배우자) 제시 앤더슨 (전 애인) 미숀 그라임스 (배우자) 칼 그라임스 (장남) 주디스 그라임스 (장녀) 릭 그라임스 주니어 (차남) |
| 신체 | A형 |
| 주 무기 | 콜트 파이슨[2] |
| 등장 드라마 | 〈워킹 데드〉 〈워킹 데드: 더 원스 후 리브〉 |
| 담당 배우 | 앤드류 링컨[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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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 are the walking dead.
우리가 걷는 시체입니다.[4]
우리가 걷는 시체입니다.[4]
I am gonna kill you. Not today, Not tomorrow, but I'm gonna kill you.
널 죽여버릴 거다. 오늘이나 내일은 아니겠지만, 널 죽이고 말 거야.[스포일러]
널 죽여버릴 거다. 오늘이나 내일은 아니겠지만, 널 죽이고 말 거야.[스포일러]
My mercy...prevails...over my wrath...
내 자비가...내 분노를...이기게 하소서...[스포일러2]
내 자비가...내 분노를...이기게 하소서...[스포일러2]
본명 Richard D. Grimes (리처드 D. 그라임스)
코믹스 & 드라마 워킹 데드의 주인공이자 그라임스 가의 가장. 로리 그라임스의 남편이자 칼 그라임스, 주디스 그라임스, 릭 그라임스 주니어의 아버지.
조지아주 출신이며, 워커 사태 이전까지 조지아주 킹 카운티(King County) 보안관처의 보안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7]
드라마에선 6인치 콜트 파이슨(Colt Python) 리볼버[8]를 고집스러울 정도로 애용하지만 만화에선 딱히 애용하는 총기 모델은 없고 오히려 자동권총을 주로 쓰는 편.
워킹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만큼 늘 중심적인 리더 및 대장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시즌 1부터 시즌 9에 이르기까지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 농장 생존자 그룹, 교도소 합류 그룹, 에이브러햄 그룹, 알렉산드리아 그룹 등 시즌 내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그룹들을 융화시켜 함께 협력하도록 응집시키는 능력을 보여주고, 그룹 간 의견을 조정하며 전반적인 생존 계획 및 물자 수색 계획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어마무시한 리더의 자질을 가진 인물이다. 사실상 워킹데드 드라마 시리즈 내에서 무리의 대장이라는 대명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 릭 그라임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9]
시즌 7 이후에는 알렉산드리아뿐만 아니라 힐톱, 킹덤까지 서로 협력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동체들을 연결시켜주는 실질직이고 암묵적인 리더 역할을 맡는다.
보안관 출신이기에 다른 인물들에 비해 유독 사격 실력이 두드러지는 편이고 싸움 실력과 순발력,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며, 함께하는 일행의 인물 간 갈등이 발생하거나 다툼이 벌어질 때에 중재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대규모 악역 집단과 마주할 때마다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 강인한 면모을 보여준다.[10]
2. 작중 행적
2.1. 워킹 데드
2.1.1. 시즌1
이제 모든 것이 달라졌어.
직업은 보안관, 셰인과 경찰차에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지원요청 무전을 듣고 지원을 하러 가게된다. 그곳에서 총격전을 펼치다가, 총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11]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12] 깨어나게 되는데...
그가 깨어날 시점엔 이미 좀비 사태가 발생한 지 59일 째였다. 여기서 의아한 점은 릭이 분명히 일어났을 때 영양 상태에 대한 이상 없이 바로 움직였는데, 사람은 3일동안 못 마시거나 보름 동안 굶으면 죽는다.[13] 그러나 후에 웹드라마 에피소드 맹세 편에 따르면 릭이 있던 병원의 살아남은 생존자인 여의사가 죽기 전까지 릭을 간호했다고 언급한다.
깨어난 그를 기다리고 있던 풍경은 아무도 없는 병실과 피와 시체의 향연이 펼쳐진 병원이었다. 주위를 둘러보고 셰인이 가져온 꽃이 이미 시들어 죽은 것을 깨닫는데, 이것은 셰인이 방문한 이후로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멍하니 릭은 병원을 조사했는데 이미 병원은 전원조차 나가버린데다 사람의 그림자조차 남아있지 않은 폐허였다. 접수실에서 성냥갑을 발견해 챙긴 릭은 정황을 알 수 없지만 병원을 나서기로 하는데 그 순간 철저히 봉인된 채 DON'T OPEN. DEAD INSIDE(열지 마십시오. 죽은 자들이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쓰여진 카페테리아 문 틈으로 신음소리와 함께 수 개의 팔이 비집고 나오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성냥불에 의존해 비상 계단[14]을 내려간 끝에 릭은 문 위에 EXIT표지판을 발견하고 문을 열지만 의식을 차리고 나서 처음 보는 바깥은 차체 가방 안에 담긴 채 일렬로 놓여 있거나 일부는 플랫 베드 트럭에 실린 채 방치되어 부패한 시체들이 널려있는 지옥도였다. 이것을 보고 만 릭은 두려움에 떨며 황급히 병원을 벗어난다. 가까스로 자신이 살던 동네까지 다다른 릭은 공원에 방치된 상반신만 남은 채 뼈와 가죽만 남았음에도 살아서 기어오는 시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그는 가족을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어디에도 그들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그는 멍하니 앉아있다가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 형상을 보고 말을 걸어보지만 그 순간 소년에 의해 삽으로 얼굴을 맞고 기절, 그 직전 자신에게 걸어오던 사람 형상을 한 남자가 권총으로 머리를 쏴버리는 것을 목격한다.
릭은 나중에 침대에 묶인 채로 일어난다. 이 소년의 아버지인 모건 존스는 릭이 물렸거나 열병에 시달리는지 검사하는데, 그가 워커가 되고 있는가 아닌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 릭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후에 모건은 릭을 풀어 주고 이 대재앙에 대해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 그 다음날 릭은 모건에게 그의 가족이 실종되었고 그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15] 모건과 드웨인은 릭에게 질병 통제 센터가 격리 구역을 설정한 애틀랜타로 출발했을지도 모른다고 조언하고 릭은 모건과 그의 아들을 데리고 보안관 사무실로 이동, 보안관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를 사용한다. 그들은 탈의실을 찾아 무기고를 털기 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온수 샤워를 한다. 무기와 총알을 전부 챙긴 릭은 자신은 애틀랜타로 향하기로 하고 이 곳에 남을 모건과 드웨인에게 상당한 양의 무기를 나눠준 뒤 무전기를 주고 매일 아침 방송할 것이라고 말한다. 떠나기 전에, 릭은 워커가 되어버린 동료 레온 바셋을 만나 그를 보낸다. 이후 상반신만 남은 워커를 보았던 공원으로 돌아와, 그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나서, 그녀를 사살한다.[16] 한편 모건은 2층으로 올라와 워커들을 사살해 총성으로 워커를 유인, 워커가 되어버린 아내를 찾아 그녀에게 안식을 주려하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흐느낀다.
워커 사태로 멸망해버린 세상에서 아내인 로리와 아들인 칼을 찾기 위해 하나하나 단서를 찾아가며 생존의 발버둥을 시작한다.
애틀랜타로 가는 길에 릭은 라디오를 통해 방송을 내보낸다. 이 무전은 밖에 위치한 캠프에서 받지만, 상황에 대해 그에게 경고하는 답장을 보낼 수 없다. 생존자들 중에는 셰인과 그의 아내 로리, 칼이 있었다. 릭은 나중에 휘발유가 떨어져 버리고, 릭은 휘발유를 찾다가 방치된 말 한필[17]과 만나 말을 타고 애틀랜타로 가기 시작한다. 릭은 애틀랜타에 도착하여 도시가 파괴된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나서 삼엄하게 봉쇄된 거리와 군용 차량들을 발견한 뒤 말을 타고 거리를 수색한다. 릭은 헬리콥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곧바로 워커 무리가 달려들어 릭이 탄 말을 쓰러뜨리고 총이 든 가방을 쳐 떨어뜨리게 한다. 수많은 좀비들이 쓰러진 말의 주위에 몰려들어 말의 배를 갈라 내장을 먹어치우고 있는 한편, 릭은 리볼버 한 정을 챙긴 뒤 버려진 M1 에이브람스 아래에 열린 해치를 발견하고 해치 안으로 기어 들어간다. 말을 먹던 워커들은 릭을 노리며 탱크를 둘러싸기 시작하고 릭은 해치를 닫은 뒤 좁은 탱크 내부를 기어다니다 워커화 중인 탱크의 승무원을 발견한다.[18] 릭은 마지막 남은 권총 탄환을 그 승무원의 머리에 쏘아 죽여버리고 망연자실해 한다. 그러던 도중 그를 멍청이라고 비꼬는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다.[19]
그들이 릭의 말을 먹으며 산만해 지는 동안에, 라디오의 목소리는 그에게 살고 싶으면 뛰라고 충고한다. 릭은 총과 수류탄을 탱크 안의 죽은 군인들에게서 꺼내어 해치를 연다. 그는 탱크에서 뛰어내려 골목을 따라 뛰어가 워커들에게 발포한다. 재빨리, 그는 무선 전신을 통해 그에게 지시를 보낸 글렌 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릭은 그를 따라 사다리를 따라 올라가 안전하게 올라간 다음 버스 봉쇄로 인해 워커들이 들어올 수 없는 골목길로 내려간다. 물품을 들여놓는 곳을 통해 백화점 안으로 피신한 릭은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인 안드레아, 재키, T-독 그리고 모랄레스를 만난다.
지붕 위에서 릭과 그 일행은 총으로 워커들을 향해 총을 쏘고 있는 중년의 멀 딕슨을 발견한다. 도시 내의 워커를 죄다 불러모을 셈이냐고 따지는 T-독에게 멀이 이마에 권총을 들이대자 릭이 끼어들어 멀을 제압한 후 파이프에 수갑을 채워버린다.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달라졌어."라고 멀에게 말한다.
지붕 위에서 가까운 건설 현장에 방치된 큐브 밴을 발견한 릭은 점화 키는 근처에 있을 것이고, 그걸 해내기 위해선 워커 무리를 어떻게든 지나갈 필요가 있었다. 일행들은 만약 그들이 사람을 듣거나,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당장에 잡아먹어 버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릭은 그 냄새라는 부분에 착안, 고무 장갑과 우비를 입고 모랄레스와 함께 골목에서 죽인 워커를 끌고 들어간다. 릭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 그의 존엄성을 유린하지만 그가 한때 인간이었음을 잊지 말자고 그를 잠시 추도하고 도끼를 집어 시체를 해체한다.[20] 그리고 나서 글렌과 같이 시신의 파편을 우비에 바르고 내장을 걸쳐 냄새를 위장한다.
밖에서 릭과 글렌은 발견되지 않은 채 워커들 사이를 통과하는 데 성공하지만 갑작스런 비로 인해 그들의 우비에 묻혔던 냄새가 씻겨져 나간다. 냄새가 씻겨져 인간임이 들통나자 워커들이 덤벼들기 시작하고 릭과 글렌은 출입금지 울타리를 뛰어넘어 공사 현장으로 달려간다. 글렌이 열쇠를 찾자, 릭은 큐브 밴을 타고 모두를 태워 지옥이 된 애틀랜타를 벗어난다.[21] 릭은 글렌에게 픽업을 준비하라고 라디오로 명령했다. 탈출하는 와중에 멀의 모습이 없자 T-독에게 멀은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릭은 멀을 버려두고 왔음에 안타까워하지만 모랄레스는 릭에게 멀의 유기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말라고 충고한다. 밴은 애틀랜타 생존자 그룹 캠프에 도착하고 로리와 칼을 만나 눈물 어린 재회를 하게 된다.
나중에, 모닥불 주위에서 릭은 그가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느꼈던 혼란을 묘사했다. 로리는 릭이 애틀랜타로 수송될 거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릭은 셰인에게 자신의 가족을 구해줘 감사함을 느끼며 재회를 반긴다. 그는 이 소식을 데릴 딕슨의 자기 동생에 전해 주는 것을 돕는데 그와 같이 열쇠를 떨어뜨리는 죄로 괴로워하는 T-Dog이 릭에게 고마움을 나타낸다. 나중에 그들의 텐트에서 릭은 로리와 함께 침대로 기어 들어간다. 그들은 과거의 실수와 그들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에 대해 반성한다. 로리는 릭의 결혼 반지를 돌려주고,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눈다.
다음날 아침, 셰인이 데릴에게 멀은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하고, 자기가 멀에게 수갑을 채운 채로 지붕에 두고 왔다는 것을 고백했다. 데릴이 활을 당기지만, 릭은 그를 폭력적인 사냥꾼을 제지하기 위해 셰인의 도움으로 그를 제압한다. 지붕에 안전하게 사슬로 묶인 문을 닫은 상태라며 릭은 데릴에게 말 한다. 그리고 나서 로리는 릭이 백화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릭은 그의 유니폼을 입고 돌아와 데릴과 함께 떠날 준비를 한다. 셰인은 그런 릭에게 멀을 위해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하려고 하냐고 묻고 셰인은 더 많은 워커가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서 캠프를 보호해 줄 사람이 모두 필요하다고 답한다. 거기에 반박한 릭은 그들이 정말 필요한 건 총이라고 주장한다. 릭은 또한 그의 무전기를 가방에서 수거해서 모건에게 도시에서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셰인이 릭의 권총을 가지고는 마지막 총알까지 릭에게 주었다. 한마디로 릭에겐 요번 여정은 떨어트린 총을 다시 찾으면서 덤으로 멀을 구출할 계획이다. 멀은 덤이었던 셈.
애틀랜타에서는 릭, 데릴, 글렌, 그리고 티-독가 백화점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계단 문에 있는 사슬을 끊고 지붕으로 올라갔다. 땅 위에, 쇠톱이 위의 파이프에서 매달린 채, 절단된 손 옆에 놓여 있다.릭은 먼저 총을 찾은 후 데릴이 그의 형을 찾기 위해 거리를 찾는 것을 도와 주는데 동의한다. "우리가 그 총들을 먼저 손에 넣어야지만요."라고 티독은 말한다. 글렌은 릭의 가방을 되찾을 계획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무리가 총을가진 글렌을 차에 던져 넣고 미겔과 뒤에 총을 둔 채 떠나 버린다. 릭은 미겔을 데려가 그와 함께 있는 남자에 대해 물어봐 릭, 데릴, 그리고 T-독을 버려진 공장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G"[22]라고 불리는 그룹의 리더가 나타나고, 릭은 미겔을 글렌을 위해 거래하라고 제안한다. G씨는 총을 넘겨주지 않으면 글렌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총을 챙겨 달라고 한다.릭은 그 다음으로 미구엘을 등에 총을 지고 창고 안으로 데려간다. 릭은 미구엘이 글렌을 넘기라고 한다. 펠리피와 미구엘의 할머니는 스탠드 오프 중간에서 "길버트 씨"에게 도와 줄 것을 부탁하며 나타나 긴장의 실을 멋지게 끊어버린다.. 릭은 펠리피의 할머니에게 펠리피가 그가 실종된 사람을 찾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한다. 그곳에서는 나이 든 사람 몇명이 천식 환자를 돌보아 주는 노인을 돕고 있었다. 기예르모의 그룹은 분명 갱단이지만 노약자들을 버리고 간 군대와 의사 대신 그들을 지켜주고 있었던 것. 그것을 본 릭은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총과 총알을 일부 나눠준 뒤 다시 차로 걸어 돌아왔으나 차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23] 결국 일행은 애틀랜타 캠프로 도보로 이동해 워커에게 습격당한 일행들을 도와준다.
릭은 애틀랜타 위의 해돋이를 응시하며 휴대용 무전기로 모건과 연락을 취하려고 하고, 그들이 헤어진 이후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릭, 로리, 셰인은 물려죽은 에이미를 계속 주시하며 안드레아를 어떻게 대할지 이야기하고 그 와중에 에이미를 쓰다듬던 안드레아는 워커로 깨어난 에이미의 머리에 총을 쏴 끝을 낸다. 그걸 본 릭은 안드레아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총을 겨눈다. 비슷한 시기에, 짐은 그의 물린 상처를 그 그룹에 드러냈고 릭은 질병 통제 예방 센터가 짐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곳으로 옮길 것을 제안한다. 릭과 셰인은 떠나기 전 캠프장 근처에서 무덤을 판다. 매우 좌절한 셰인은 릭과 그를 따라 애틀랜타에 가서 안전을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사람을 잃지 않게 하려면 그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릭은 그가 가지고 온 총이 없었다면, 손해가 더 심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생존자들은 장례식을 거행한다. 혼자 생각해서 릭은 로리에게 그녀가 그 캠프가 공격을 받을 때 그 곳에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받으며 CDC로 가기로 한 그의 결정을 지지할 것인지 물어본다. 이동 과정에서 릭은 열이 있는 짐에게 그들이 그를 도와 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짐은 정신이 혼미해 져 있다. 새벽에 릭은 모건에게 연락해서 그들의 계획을 알려 주려고 한다. 릭은 고통에 빠진 짐을 확인하고 그들은 그의 요청에 길가의 나무 근처에 놔두고 그와 작별인사한다.
애틀랜타 캠프무리는 CDC에 접근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수백명의 시체가 바닥에 쓰러져 죽어있다. 이들 무리는 문을 잠그고 셔터를 누른 채 조용히 건물에 접근한다. 밤이 다가옴에 따라 그 그룹은 공황 상태에 빠지기 시작하고 로리는 워커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어두워진 후에는 그 도시에 그렇게 가까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릭은 보안 카메라의 움직임을 알아채지만 데일은 그가 "상상"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셔터가 아슬아슬한 순간에 열려 모든 사람들이 CDC 내부로 피난한다.
현재 릭과 다른 생존자들은 에드윈 제너 박사가 그들을 문에서 맞이하고 그들을 CDC로비로 들여보낸다. 그들 모두가 혈액 검사에 동의한다면 그들을 안으로 들여보내는 데 동의한다. 릭도 동의하고, 그들도 제너를 따라 건물의 지하 관제 센터로 간다. 나중에, 이 단체는 CDC에서 즐겁게 와인과 술을 마시며, 안전한 장소를 찾는 것에 기쁨에 찬 축제를 벌인다.[24] 제너는 그 건물을 돌며 아이들을 오락실로 안내하고 전원에게 전기를 낭비하지 말라고 간청한다. 릭은 제너가 일하고 있는 제어실로 비틀거리며 들어간다. 릭은 다시 제너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제너에게 자신이 실제로 생각한 바를 남들에게 알린 적이 없다고 시인하지만 그는 그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릭은 로리와 함께 비틀거리며 침대에 누워 그녀가 울고 있는 것을 본다. 그는 그녀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그녀에게 장담한다.
그러나 며칠 후 전기가 끊기자 생존자들은 제너에게 몰려가고 제너가 건물과 함께 자폭할것이라고 하자 모두 공황 상태에 빠지고 제너는 희망은 없으니 모두 편하게 죽자고 제안하지만 릭을 중심으로 생존자들은 이런 지옥같은 세상이라도 살 것이라고 외치자 결국 제너는 굴복하고 문을 열어준다. 모두 짐을 싸느라 분주한 사이 제너가 릭을 부르고 릭의 귀에 대고 자신이 밝해낸 진실을 속삭인다.[25] 유일하게 생존을 포기한 젝키를 남겨두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CDC의 로비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캐롤이 자신의 가방에서 애틀랜타의 탱크에서 릭이 발견한 수류탄을 꺼내어[26] 유리창 중 하나를 폭파, 그 구멍으로 모두 빠져나와 주차해놓았던 차에 타고 폭발하는 CDC를 뒤로 하며 시즌 1이 끝난다.
2.1.2. 시즌2
실종된 소피아를 헌신적으로 찾으며, 헛간에서 소피아를 발견한 후에 릭은 소피아를 위험에 빠뜨린 그의 결정을 후회한다. 허셜과 화해하는 동안 릭은 처음으로 사람을 쏘았다. 한편 인질인 랜달을 잡은 뒤에 그를 떠나게 하기로 결정한 것은 셰인과 두 사람이 서로 싸우는 순간이다. 랜달 그룹의 위협을 알게 된 릭은 마지못해 그를 처형하기로 결정하지만, 칼이 지켜보는 것을 본 후 마지막 순간에 멈춘다. 데일의 소망을 지키기 위해 랜달을 다시 석방하기로 결정한 후에 셰인은 랜달을 죽이고 랜달이 자신을 돌로 내려찍은 뒤 총을 훔쳐 달아났다는 거짓을 대며 릭을 숲으로 유인하려고 시도해 셰인에게 목숨을 위협받았지만 회유로 마무리하려다 릭은 결국 셰인을 칼로 찔렀다. 이것과 허셜의 농장의 파괴에 뒤이어 릭은 눈에 띄게 차가워졌고 시즌 2 말미로 갈수록 그룹 내에서 싹트는 그에 대한 불만과 그룹 리더로서 가지는 막중한 책임감, 그리고 친구인 셰인을 죽였다는 죄책감 등이 더해져 점점 중압감에 짓눌려 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에피소드 후반 굵직한 사건이 연이어 터진일로 스트레스가 폭발하며 속에서 응어리져 썩어가던 참을성을 내다버린걸로도 보인다. 이에 따라 릭의 정의와 도덕성의 상징이었던 보안관 유니폼을 벗으며 가슴의 뱃지도 땐다. 시즌2 끝부분에서 사실 생존자 모두는 보균자이고 어떤 이유로 죽는 순간 바로 워커로 변한다는 사실을 폭로해서 일행에게 충공깽을 안긴다.[27] 이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에게 그룹 내에 와해 분위기가 고개를 든다. 특히 캐럴은 릭에 대한 불신을 대놓고 표출한다. 중압감 탓에 정신적으로 한계가 왔는지 끝으로 좋아요. 여기 남아있는다면, 더 이상의 민주주의는 없습니다.라는 발언까지 남긴다.
2.1.3. 시즌3
릭은 몇달 동안 도로 위에서 전투가 격렬해 지고 여전히 로리와는 임신사건으로 인해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릭은 리더십 기술과 전투 능력을 이용하여 수개월 동안 그 그룹을 생존시킬 수 있으며, 겨울 내내 학습한 필사적인 생존 전술을 이용하여 그 버려진 교도소로 그 그룹을 이끈다. 릭 또한 이 시점에서 그가 무자비하게 그를 두번 살해하려 했고, 또한 죽으려고 걷는 사람들이 있는 마당에서 앤드류를 가두었을 때 목격한 것처럼 인간의 위협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 릭은 또한 그가 더 이상 그의 그룹의 멤버들 밖에서 신뢰하지 않으며 토마스에 의한 암살 시도 후에 그의 그룹에 합류하는 두 죄수인 오스카와 악셀을 거부함으로써 그가 더욱 잔인함을 보여 준다. 그는, 오스카가 그를 구할 수는 있지만, 릭의 조직을 근절하기 위해 살아 남아 감옥에 공격을 가한 앤드류를 죽임으로써, 그들이 그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면서 결국 그들을 받아들인다.
시즌 3 4화에서 좀비들의 탈주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칼과 로리를 찾으려 하는 데, 매기와 칼이 아기를 들고 등장한다. 로리가 없음을 보고 로리의 죽음을 직감한 릭은 오열한다. 5화에서는 멘붕의 극을 보여준다. 로리를 죽인 좀비들에게 분노한 릭은 안전하지 않는 구역으로 들어가 닥치는대로 좀비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도 릭이 돌아오지 않자 글렌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아 나서고 그곳엔 학살된 좀비들과 피에 범벅이 된 채로 멘붕이 된 릭이 서있었다. 이후 글렌을 위협하여 쫓아내버리고, 워커들을 상대로 무모하다시피 덤비며 워커의 시체에다가 여러 방식으로 화풀이를 한다.[28]
로리가 죽은 후에 릭은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정해 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됐다. 이 시점에서 릭은 이전 시즌에 그의 높은 도덕적 규범과 가치관에 대조적으로 생존자들의 무자비하고 단호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 이후에 감옥에서 전화를 받는 환각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순서였던 로리와의 통화를 끝으로 멘탈 붕괴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로리의 환영을 보며 시즌 후기까지 계속해서 정신병자와 같은 행보를 보여 그룹에 큰 손해를 불러온다.
그리고 6화 마지막에 글렌과 매기가 구하러 갔던 용품을 들고 교도소 앞으로 온 미숀과 마주친다. 그리고 3부 7화의 후반부에서 대릴, 오스카[29], 미숀과 함께 우드버리 마을에 침투한다. 3부 8화에서 글렌과 매기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오스카가 총상을 입고 죽은데다 일행이 도망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엄호하던 대릴마저 우드버리 마을 자경단에게 잡혀갔다.
9화에서 바로 대릴을 구출했다. 문제라면 이때 멀도 같이 구출했다는게 문제였다. 릭은 당연히 멀을 그룹에 합류시키지 않겠다고 했고 미숀 역시 합류시키지 않기로 한다. 반면 대릴은 일단 형인 멀이 그룹에 큰 짐짝이자 위협 요소라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형이기 때문에 릭에게 그룹에 합류하지 않으면 자신은 형을 따라 가겠다는 말을 한다. 릭은 대릴에게 남아달라고 하지만 대릴은 남아있는 일행을 잘 돌보라고 부탁하며 그룹을 떠난다. 그리고 글렌은 대릴 구출을 우선시하느라 매우 큰 위협인 가버너를 죽이지 못한 것에 굉장히 화를 낸다. 일단 무사히 교도소로 귀환하고 이때서야 타이리스의 그룹과 만난다. 허셜은 그룹에 인력이 적으니 합류시키자고 하며 타이리스의 일행도 자신들이 알아서 자급자족을 할테니 일단 교도소 안에 머무르게만 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릭은 거절한다. 이때 릭은 죽은 로리의 환영을 보고 신경질적으로 돌변하고 로리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타이리스의 일행에게 소리치는 것으로 보였고 그들이 서둘러서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10화에서는 가버너가 곧 쳐들어 올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일행들이 불안해 하는데도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은채 밖을 서성이다 로리의 환영을 보고 교도소 밖 숲으로 그녀의 환영을 쫓아 나간다. 허셜이 릭을 불러세우며 정신을 다잡고 가버너의 습격에 대비해야한다고 충고해보지만 오히려 허셜에게 짜증을 내며 무시한다. 그러던 도중에 가버너가 교도소를 습격하고 워커들이 총소리를 듣고 몰려오자 어떻게든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도중에 좀비들에게 둘러 싸여서 위험에 처한다. 다행히 대릴과 멀이 돌아와서 무사하지만 교도소 내벽과 외벽 사이인 교도소 앞마당이 워커들에게 장악당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며 끝난다. 11화에서는 무사히 교도소 안으로 들어왔고 어떻게 해야할지 회의를 하던 도중, 교도소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허셜이 릭에게 민주주의는 없다라고 한 것도 너였고, 나는 너에게 내 가족의 생사를 맡겼다. 그러니 제발 우리를 위험에 처하지 말고 교도소를 나가자고 강력하게 말하지만 릭은 가버너와 결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불안한 정신상태와 무책임한 태도로 계속해서 그룹에 큰 손해를 입히자 아들인 칼에게 리더의 자리에서 물러나 대릴에게 모든걸 맡기라는 말을 듣게된다.
12화에서 자기가 살던 동네 경찰소에 총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아들인 칼, 미숀과 함께 살던 동네로 총을 가지러 갔다가 누군가에게 급습당하나 유연한 대처로 도리어 역으로 제압한다. 알고보니 그를 급습한 인물은 릭이 워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본 사람인 모건이었고, 모건은 마을의 일부를 요새화하고 은신처에 부비 트랩과 총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지내고 있었다. 일단 총알과 총을 챙기고 모건이 정신이 들때까지 있기로 한 릭은 정신이 든 모건에게 기습을 당한다. 모건은 아들의 죽음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어 있었고 릭을 알아보지도 못 하고 있다가 다행히 알아본다.
13화에서는 가버너와 협상을 하려고 대면한다. 이때 릭은 나름대로 교도소와 우드버리 둘 다 충돌 없이 지낼 방안을 가져오지만 가버너는 거부한다. 그리고 가버너는 역으로 미숀만 넘겨준다면 뒤끝없이 협력하며 지낼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릭은 당연히 거부한다. 그리고 가버너와 협상은 이내 치열한 신경전과 디스전을 벌이다가 결국 성과없이 끝나고 일행들에게 가버너와의 전쟁에 돌입했음을 알린다.
15화에서는 가버너에게 미숀을 넘기려고 하다가 허셜, 데릴 심지어 멀에게까지 비난을 당한다.[30] 이후 여러 생각을 하며 미숀을 넘기지 않기로 결심하고 일행들에게 그동안의 독선적인 태도를 사과한 뒤 앞으로는 일행의 의견을 경청하기로 한다.
가버너가 안드레아의 죽음을 야기시킨 후에 릭은 그의 예전의 많은 부분을 되찾고 마침내 다른 생존자들을 믿기 시작하여 그들을 감옥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듯 하다. 6개월간의 도약에서 릭은 칼을 기르고 교도소를 자립시키는 데 더 주력하기 위해 그의 지도력을 되찾았다.
2.1.4. 시즌4
농부 코스프레(돼지 아빠)를 하고 있다. 농부로써 현실과 멀어지려 했던 릭이 점차 현실로 되돌아오는 것 또한 시즌4의 주요 에피소드이다. 2화에서는 철조망에 누군가가 죽은 동물 시체로 좀비를 몰려들게 만들어서 철조망이 붕괴될 뻔 한다. 이때 릭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서 이미 전염병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은 아기 돼지들을 미끼로 던져서 좀비를 유인하고 그 사이에 철조망을 수리한다. 칼이 그 돼지들을 굉장히 아꼈고, 릭조차 돼지들을 좀비들에게 던져주면서 다시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가버너와의 결전 이후에 나름대로 평온하게 농사일이나 하며 지낸 현실 도피 기간은 짧은 일탈이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3화에선 오랜만에 보안관일때 능력을 살려 감염자를 불태운 사람이 캐럴임을 알아낸다. 4화에서는 캐럴과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나왔고, 그때 캐럴과의 대화를 통해 캐럴을 퇴출한다.
9화에서는 가버너한테 두들겨 맞고 교도소 생존자 그룹이 붕괴한 쇼크로 기력을 완전히 잃었다. 가버너가 돌아와서 감옥을 공격한 후, 릭은 정신이 이상해 지고 감옥을 잃은 것과 허셜의 죽음, 그리고 피가 묻은 베이비시터를 보고 쥬디스의 죽음을 가정하고 후회한다. 그는 칼을 더 보호하게 되고 그와 몇가지 논쟁에 휘말린다. 자신이 쉴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그럼에도 칼을 과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칼과 마찰이 생긴다. 결국 칼과 어떻게 은신처를 구하긴 하지만 부상 후유증으로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그리고 신음 소리를 내며 좀비가 된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그냥 기운이 없어서 신음 소리를 낸거였고 이내 의식을 찾는다. 그리고 칼이 이제 다 컸다는 것을 인정하며 둘 사이가 다시 좋아지고 미숀과 재회한다.
미숀이 칼과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을 보고 릭은 미숀에게 칼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미숀에게 추후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지만 일단 임시 은신처에서 쉬면서 생각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아직 휴식이 필요한 릭이 은신처에 있는 사이에 칼과 미숀은 생필품을 찾으로 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생존자 그룹이 오고 릭은 바로 침대 밑으로 숨는다. 성인 남성 여러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은신처에서 몰래 탈출하고 때마침 돌아오는 칼과 미숀을 만나 은신처를 버리고 다시 도망친다. 그리고 10화에서 캐럴과 타이리스가 간 생존자 집단이 있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베스를 놓친 대릴이 합류했던 건달 그룹과 대립한다.
가는 길에 그들은 그들의 그룹 멤버 중 한 명을 살해한 릭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들을 추적하는 조를 만난다. 릭은 그가 영원히 숨겼다고 생각했던 그의 잔인함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의 이빨로 조의 목을 물어뜯고 칼을 겁탈하려 했던 댄을 찔러 죽인다. 다음 날 아침, 그는 다릴에게 자신의 두가지 다른 성격적 특징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잔인함이 아들과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 주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대릴과 함께 그들을 조져버리고(...) 사과하는 대릴에게 형제라는 말로 대한다.
종착역의 수상한 분위기를 눈치채고[31] 도주하려고 했으나 종착역 그룹에게 포위당하고 투항한다. 다행히 그들이 들어가게된 트레일러는 글렌 그룹도 함께였다.
2.1.5. 시즌5
종착역에서의 죽음에 가까운 경험에 뒤이어 이후 일사불란하게 탈출 계획을 세웠으나 종착역 그룹이 한 수 위였고, 도살되기 직전에 캐럴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릭은 종착역 그룹을 남김없이 해치우길 바랬으나, 다른 그룹원들의 의견을 따라 도망가기로 결정한다.[32]
이후 게이브리얼을 만난 릭은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며 경계한다. 딱히 위협되지 않는 게이브리얼에게 대하는 것으로 시즌 3에서의 전쟁, 시즌 4에서의 현실도피 및 현실직시라는 과정을 통해 고통받은 끝에 제자리로 돌아온 릭이 굉장히 신중하게 변했음을 느낄 수 있다.
결국 2화에서 밥을 해친 종착역 그룹의 수법을 완벽히 역이용해서 결국 종착역 생존자 그룹을 모조리 처형함으로써 1화에서 개러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켰다.[33][34]
이 사건이 있은 후 베스를 찾아나섰다가 돌아온 대릴과 노아에게서 정황을 듣고 베스와 캐럴을 구하기 위해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을 습격하기로 한다. 노아를 미끼로 써서 병원측 관계자 3명을 인질로 잡지만 그 중 밥 램슨이라는 경찰관이 릭 일행에게 협조하겠다는 말을 뒤엎고 도주하던 것을 살해한다. 나머지 인질 둘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가 인질 교환에는 성공하지만 노아를 넘겨줄 것을 강요한 끝에 노아가 병원에 남기로 한다. 이에 베스가 돈을 가위로 찌르는데 거기에 바로 응사하여 베스의 머리를 쏘고[35] 이에 분노한 대릴이 돈의 머리를 쏴버리는데, 이것이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릭 본인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병원의 책임자가 죽었으니 자신들과 함께 할 인원을 데리고 나오려 하지만 결국 병원에서 그를 따라 나온 것은 노아 한 명 뿐이었다.
이후 노아를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거기도 폐허가 되어있었다. 미숀은 릭에게 자신들이 정착을 해서 안전하게 살곳이 필요하단 사실을 강하게 주장하고, 릭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일행은 워싱턴을 향한다. 여정 중에 워싱턴도 멀쩡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말에 릭은 그 와중에 자신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한다. 그분은 전쟁에 참여하는데, 전장에 발을 들이자 마자 이미 죽었다는 생각을 하며 싸웠고, 결국 살아서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를 자신들에게 빗대며, 앞으로 어떤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자신들을 살아움직이는 시체(워킹 데드)라고 지칭한다.[36]
헛간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에릭을 만나게 되고, 초반에는 에릭을 믿지 못해 주먹을 날리지만 결국 알렉산드리아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에릭을 따라 들어온 알렉산드리아였지만, 릭은 여전히 평화로울수 없었다.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이 보이는 나약한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릭을 시험에 들게한다. 가정 폭력을 당하는 제시에 대한 애정, 너무나 안일해서 쉽게 탈취할수 있는 알렉산드리아에 대한 유혹과 그들의 나약한 모습에 대한 분노, 여기에 자신의 심리를 완전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캐럴의 주도로 릭은 선을 넘기 일보직전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끝내 닥친 위기에서 릭은 자신보다 모든 이들을 우선해서 행동하고, 결국 강압적이고 폭력적으로 그들을 강압하는 방법을 포기하고 그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태도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자세를 전달한다. 때마침 제시의 남편이었던 피트가 디에나의 남편인 레지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며 릭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얻게 된다.
시즌 5에서 릭의 포지션은 11화에서 자신들을 '워킹 데드' 라고 칭하는데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거버너와의 충돌은 릭을 극단적으로 몰고갔다. 지금까지 서로 충돌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돕고 살아오던 릭이었지만, 거버너와의 충돌로 이 모든 것이 깨어지고 만 것이다. 결국 그 무엇도 믿지못하고, 오직 나와 가족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생존을 위해 생존을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아마 이런 상황이 지속됐다면, 거버너나 가레스, 멀리는 쉐인과 같은 운명을 맞았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인이었던 릭은 결국 이런 상황을 이겨내고, 데릴, 미숀, 글렌같은 그룹원들의 대화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결국 또다른 기회를 거머쥘 수 있게 되었다.
2.1.6. 시즌6
시즌 6에서는 모건과 재회하지만 아직은 삐걱대는 알렉산드리아 공동체와의 관계, 서서히 다가오는 외부의 위협 등으로 골치가 아프다. 그런 와중에 대규모의 워커 떼가 알렉산드리아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지만 울프 무리의 습격으로 사실상 실패한다. 울프 무리를 몰살시키는 것까진 성공하지만 워커 떼가 마을로 쳐들어오는 건 막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습격때 약해진 건물이 무너지면서 울타리를 덮치는 바람에 거주구 내에 워커들이 밀려들어오고, 해치우며 나아갈 수없을 정도로 워커들이 많았기 때문에 워커의 내장으로 위장을 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워커 사이를 헤쳐가던 중 워커들을 보고 캐롤에게 협박식으로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려 패닉에 빠진 샘이 못 간다고 흐느끼다가 워커에게 물리고, 뒤이어 제시마저 워커에게 당한데다 워커에 둘러싸여 죽어가면서도 칼의 손을 놓지 않자 릭이 제시의 손목을 잘라내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칼이 가지고 있던 권총을 떨어 뜨리게 되는데 론이 총을 주워들며 아버지의 원수이자 죽어가는 어머니의 손목까지 잘라버린 릭을 겨눈다. 그러나 긴박한 상황에서 미숀이 릭을 위협하는 론을 칼로 찔러 제지시킨다. 그때 론이 든 총이 오발되었고 앞에 서있던 칼의 오른쪽 눈에 박혀버리는 사고가 나게 된다.
미숀과 릭은 사경을 헤매는 아들을 들쳐안고 드니스가 있는 의무실에 뛰어들어오며 드니스는 칼의 눈에 박힌 총알을 적출하는 수술을 집도하게 된다. 수술을 위해 불을 켜서 워커의 주목을 끌게 된 의무실을 지키기 위해 릭은 토마호크를 꺼내들고 무쌍을 찍는다. 이를 본 그룹원들도 합류하여 워커들을 살육한다. 곧 글렌 일행도 알렉산드리아에 들어와 합류하지만 많은 워커들에 포위되어 그대로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는데 때맞춰 복귀한 에이브러햄과 사샤가 글렌을 구한다. 한편 릭 일행이 알렉산드리아를 점령한 대규모의 워커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드디어 각성한 가브리엘과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이 릭 일행과 함께 힘을 합쳐 공동체를 지켜낸다.[37] 이후 수술도 무사히 끝나 칼은 비록 한쪽 눈을 잃었지만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스스로 살아남을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이 강해진 모습을 보고 수술 후 잠들어 있던 칼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고백하며 칼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10화에서는 칼이 다시 깨어난 뒤로 대릴과 함께 물자를 구하기 위해 단둘이 마을 밖으로 나간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음악을 틀고 춤을 추거나, 낯선 이를 보고도 크게 경계하지 않고 너그러운 태도를 취하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량의 식품이 들어있는 트럭을 손에 넣게 되지만 지저스라는 남자의 페이크에 의해 트럭을 도둑맞게 되고, 겨우겨우 지저스를 뒤쫓아가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트럭이 호수에 빠져서 식량을 모두 잃고 만다. 그러나 크게 분노하지 않고 되려 지저스를 치료해주기 위해 그를 포박한 채로 마을로 데려간다. 하지만 지저스가 몰래 포박을 풀고 탈출하여 릭에게 자신의 마을과 거래를 하자는 제안을 하자 받아들이고 그가 거주하는 힐탑 마을로 향한다.
힐탑에 입성하지만 힐탑의 지도자인 그레고리와의 협상은 원만치 않았고, 마을에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니건의 사주로 그레고리의 목을 가져가려는 일행이 공격하자 죽여버리고선, 힐탑 주민들이 적대감을 드러내자 '어쩌라고, 쟤가 먼저 그레고리랑 날 죽이려 했잖아?'라는 식으로 총부리를 들이밀며 이성을 잃지만 지저스의 중재로 더 이상 일이 커지진 않았다. 이후 지저스에게 니건과 구원자들에 대한 대강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구원자들을 대신 처리해줄 테니 구원자들에게 바칠 물자들을 자신에게 달라는 협상을 성공시킨다.
직후 구원자들의 아지트를 습격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레고리의 목을 위장하려고 그레고리와 비슷하게 생긴 시체의 목을 준비하지만, 코 모양이 그레고리와 좀 다르다는 마을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코 모양을 아예 못 알아보도록 주먹질을 해서 시체의 코를 박살내버리고, 여기에 경악한 힐탑 주민에게 '구원자들도 무섭지만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감탄 반 비아냥 반의 칭찬을 듣는다(...). 그 후 날이 어두워지자 구원자들의 문지기들을 암살하고 아지트까지 침입하여 잠에 빠진 구원자들을 하나하나 암살하지만, 결국 들키게 되고 대규모의 총격전이 벌어진다. 산전수전 다 겪은 릭 일행답게 결국 승리하고 모든 게 끝난 듯했으나, 기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캐럴과 매기가 구원자들 멤버인 폴라 일행에게 납치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캐럴과 매기 스스로 그들을 몰살하고 살아남았고, 이렇게 구원자들과의 전쟁은 끝이 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대릴과 로지타, 에이브러햄과 유진이 드와이트가 이끄는 구원자들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의사인 드니스가 살해당한다. 이성을 잃은 대릴은 드와이트를 찾아 죽이겠다고 혼자 마을을 나가고, 설상가상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 크게 염증을 느낀 캐럴마저 마을을 떠나 사라지자 릭은 모건과 함께 캐럴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모건과 또다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논쟁을 벌이게 되고, 자신이 옳지만 모건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며 어느 정도 갈등은 봉합된다. 마을에는 릭이 필요하다는 모건의 의견에 따라 캐럴을 찾는 것은 모건에게 맡기고 구원자와의 전쟁 준비를 위해 홀로 마을로 돌아간다.
하지만 대릴이 드와이트를 찾기 위해 마을을 나간 마당에 글렌과 미숀, 로지타마저 대릴을 뒤쫓아갔음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임신한 매기가 갑작스레 심한 복통을 느끼게 되며 상황은 점차 최악으로 향한다. 릭은 매기를 힐탑에 있는 의사에게 데려가기 위해 에이브러햄, 애론, 사샤, 유진, 칼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힐탑으로 향한다.
그러나 힐탑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마치 구원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인력을 배치해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였고, 처음 한두 번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호기롭게 협상을 제안하거나 위협하던 릭도 점차 그들의 인력 규모를 알게 되자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그 와중에 대릴과 미숀이 납치됐다는 정황까지 파악되자 릭은 서서히 멘탈이 나가게 된다.
온갖 길이 다 막히자 최후의 수단으로 야밤에 캠핑카를 버리고 눈에 띄지 않게 도보로 숲을 가로질러 힐탑으로 향하는 작전을 세우게 되지만, 이것조차 구원자들에게는 간파당했고 결국 숲속 한가운데에서 수많은 구원자들의 휘파람 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질리게 되었고 다수의 차량 헤드라이트가 일순간에 켜지며 눈으로 셀 수도 없는 엄청난 인원의 구원자들이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음을 깨닫자 완전히 패닉에 빠진다.
결국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구원자들의 리더, 네간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네간이 앞으로 자신들을 위해 일하며 모든 물자의 절반을 바치라는 연설을 늘어놓으며 협박을 위해 일행 중 한 명을 처형하겠다고 선언하자 완전히 공포에 질려 식은땀까지 흘리게 되고, 네간이 한명을 지목해 처형하는 장면을 눈 뜨고 지켜보게 된다.
2.1.7. 시즌7
당장 내 앞에서 그럴 수야 있겠지. 내 팔을 잘라낼 수도 있겠고 말야. 전에도 말했지만, 널 죽여버리겠어. 네놈들 전부 말야. 그게 오늘이 아닐 수도, 내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야. 절대로. 너희들은 모두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1화에서 아브라함과 글렌이 네간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광경을 무력하게 지켜본 뒤 네간에게 쥐어짜는 목소리로 언젠가는 그를 포함한 구원자들을 전부 죽이겠다고 말하자 네간에 의해 차에 끌려간다. 그리고는 네간이 운전석에 앉은채 도끼를 들어 나를 내리쳐보라고 도발하자 거기에 넘어가 도끼를 들고 공격하려 했으나 재빠르게 총을 꺼내든 네간에게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운 네간이 차 위에 '내 도끼'를 던져놓았으니 그걸 가지고 내려오라 말하곤 릭을 발로 차서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바깥으로 내보낸다. 아브라함과 글렌의 죽음으로 인해 멘탈이 박살났는지 차 위로 올라오고 잠시 멍하니 누워있던 릭은 그래도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에 도끼를 되찾아 차 안으로 들어오며, 그 후 네간은 다시 일행이 붙잡힌 자리로 차를 몰아 돌아온다. 그리고는 릭에게 자신을 섬길 것을 제안하되 그렇지 않으면 붙잡힌 일행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하지만 릭은 이를 거부하고, 네간은 릭에게 도끼를 강제로 쥐게 한 뒤 칼의 팔을 자르라고 명령한다. 잇따른 극한 상황의 연속에 자신을 애써 달래려 하는 칼의 말에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릭은 미친듯이 울부짖고, 결국 도끼로 칼의 팔을 내리치려 한다. 그 순간, 네간이 자신의 협박을 철회하곤 알렉산드리아가 구원자들의 노예가 될 것을 강요하는데에 릭은 얼이 나간채 무조건적으로 긍정하게 되고 당장 살아남긴했지만 처음으로 처참한 패배를 맛보게 된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네간에게 복수할 날이 올 것이라 다짐하며 남은 생존자들을 데리고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간다.
릭을 처음으로 권력과 지배력을 완전히 빼앗기게 한 사람으로서, 네간은 릭이 그의 안전 그룹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 두려움과 정복에 대한 극단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 두려움은 나중에 스펜서와 올리비아의 죽음 이후로 가라앉았고, 마침내 네건과 구원자와 싸울 용기를 되찾는다.
이후 릭은 네간을 비롯한 구원자들로부터 온갖 굴욕을 맛보면서도 알렉산드리아를 지켜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참아내며 그들에게 바칠 물자를 구하러 다닌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노력하던간에 자신의 그룹원들이 계속해서 희생당하고 수탈이 더욱 심해질 것임을 깨달은 릭은 결국 본격적으로 힐탑을 시작으로 다른 생존자 그룹들과 접촉하며 대항 세력을 키워나가기로 결심한다.
시즌 7 9화 마지막에 가브리엘이 성경책에 적어둔 'BOAT'라는 메세지를 근거로 스케빈저스와 접선하게 되는데
갑자기 둔기를 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서 당황할만 한데, 릭은 오히려 기분좋게 웃는다.
시즌 7 10화에서 스케빈저스의 우두머리인 제이디스에게 구원자들을 함께 치자는 동맹을 제안하여 그들에게 화기를 지원한다는 조건을 놓고 승낙을 얻어낸다.
이후 미숀과 둘이서 바깥을 돌아다니며 화기를 찾아다니는데, 사슴을 사냥하려던 과정에서 운 좋게도 무장한 다수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워커가 되어 돌아다니는 유원지를 찾아내며, 덤으로 근처에 붙어있는 저장고에서 다량의 전투 식량을 발견한다. 둘은 구원자들을 해치운 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숀이 동맹을 맺은 생존자 그룹들의 아우르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지만 릭은 그럴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치곤 밤새 그 문제를 두고 고민한다. 이튿날, 화기 수집에 앞서 워커들을 전부 해치우던 와중에 릭의 시야에 전날 그가 쫓았던 사슴을 발견하고 이를 쏴서 잡으려 했으나 중심을 잃고 밑으로 추락, 한 발 늦게 그를 구해주러 온 미숀의 시야에는 이미 워커들이 포식을 하고 있었기에 그녀는 전의를 상실하고 무방비해진채로 뒤이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워커들이 뜯어먹고 있던 것은 사슴이었고, 옆으로 몸을 피했던 릭과 함께 미숀도 정신을 가다듬고 워커들을 마저 소탕한다. 그리고 화기를 싣고 돌아오는 길에 릭은 전날 미숀이 낸 의견에 '자신이 죽으면 그녀가 리더가 되어달라'고 답한다. 얼마 후 릭은 일행들을 이끌고 스캐빈저스에게 화기를 제공하지만 제이디스는 그들 인원수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화기를 릭이 구해온 양의 두 배는 더 구해올 것을 강요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알았다고 답하고 일행을 달랜다.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온 뒤 릭은 눈앞이 막막해짐을 느끼던 차에 타라에게서 오션사이드의 존재를 전해듣고, 무장한 일행들과 함께 오션사이드로 향한다. 나타니아와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자 미리 계획한 대로 설치한 화약을 터뜨리며 오션사이드 주민들을 한 곳에 유도하여 집결시키며 자신들과 함께 구원자들을 치자고 제안하지만 나타니아가 구원자들의 무자비함을 언급하며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하는 주민들을 진정시키려 들며 그대로 인질잡은 타라를 살해하려 한다. 때마침 워커들이 화약의 폭발 소리에 이끌려 몰려오고, 이들을 일행들은 물론 오션사이드 주민들까지 나서서 처리하며 이 모습을 본 나타니아는 결국 전투에 참여는 하지 않겠지만 화기를 내주겠다는 허가를 내리고, 이를 통해 스케빈저스와의 교섭도 완전히 성사시킨다.
쓰레기장에서 돌아온 릭 일행은 로지타가 데려온 드와이트와 마주하며, 협력을 청하는 드와이트
날이 밝고 릭은 스캐빈저스와 함께 구원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얼마 후 드와이트의 말대로 네간과 그 일당이 도착한다. 그 중에 자신이 네간임을 자처하는 유진이 껴있던 탓에 잠시 주저하지만 마음을 굳힌 릭은 로지타를 시켜 설치해둔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려 한다. 하지만 이미 구원자들과 내통해온 스캐빈저스가 배신을 때려 불발에 그치게 되는데, 워커가 된 사샤가 네간을 덮치는 것을 신호로 알렉산드리아는 반격에 들어가고 이때 릭은 제이디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지만 무시당하고 옆구리에 총상을 입은채 그대로 끌려가 다시금 칼과 함께 무릎꿇린다. 자신의 면전에 대고 칼을 죽인 뒤 그의 팔을 뭉개겠다고 선언하는 네간에게 굴하지 않고 언젠가는 그를 포함한 구원자들 전원을 죽여버리겠다고 맹세한다. 이에 어이를 잃은 네간은 한 번 웃어보이고는 그대로 루실을 휘둘러 칼을 살해하려했지만 타이밍 좋게 에제키엘의 호랑이 시바가 난입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 힐탑&킹덤 지원군과 함께 구원자들과 스캐빈저스를 내모는데 성공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릭은 세 생존자 그룹이 모인 가운데서 구원자들을 타도하는 동맹의 결성을 공동 선언한다.
2.1.8. 시즌8
My mercy... prevails... over my wrath.
나의 자비가... 나의 분노를... 억누르게 하리라.
1화의 주된 내용은 릭의 시간대, 상상에 따른 릭의 행동들이다.나의 자비가... 나의 분노를... 억누르게 하리라.
현재 시간대에서 연합을 이끌고 안식처로 쳐들어간다. 네간의 심복들에게 항복하면 네간을 제외한 구원자들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개빈에게 지금 당장 결정하라며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세고, 7이되자 네간을 향해 총을 쏜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RV를 폭파시켜 네간을 긍지로 몰아넣고 네간을 향해 총을 쏘지만,가브리엘이 말려서 그만둔다. 그리고 난장판이 된 안식처의 사진을 찍고 작전상 후퇴를 한다. 그리고 데릴과 함께 드와이트가 알려준 m2 브라우닝 50칼리버가 있는 전초기지로 간다.
과거 시간대에서는 칼에게 말하고 있던 방랑자를 위협하고 칼에게 머리위로 쐈다며 걱정말라고 한다.
네간과의 전쟁이 끝난시간대 에서는 어째서인지 눈이 붉게 부을정도로 심란한 상태로 등장한다.
릭의 상상 속의 먼 미래에서는 위 사진처럼 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팡이를 짚고 미숀과 만담을 나누다가 성장한 쥬디스가 사람들이 큰 부엉이를 만들고 있다는 말을 하자 쥬디스와 함께 마을로 나간다.
2화에서 데릴과 함께 m2 브라우닝 50칼리버가 있는 전초기지에 도착하고, 내부의 구원자들을 모두 죽이고 한명의 아기를 발견하는데, 자신이 조금전에 죽인 구원자의 아기라는걸 알아채고 거울을 바라보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후에 50칼리버를 찾다 한 방에 들어가 어떤 사진을 보게 되는데, 그의 뒤에 총구가 겨눠지게 되고 뒤돌아보자 오래 전 동료였던 모랄레스를 보게 된다.
3화에서 모랄레스와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이 괴물이라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진다. 후에 데릴이 모랄레스를 죽이고 "이게 누구였든 이제 상관없다" 라는 말을 하자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합류한 동료들과 전초기지를 쓸어버리고 자신이 찾은 아기를 애론에게 넘겨준 뒤 50칼리버가 있는 다른 전초기지로 떠난다.
9화에서 칼에게 자신은 아버지로써 실격했다며 망연자실하지만 칼의 위로와 조언 내지는 부탁을 듣게 된다. 네간과 평화적으로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을 하고 칼의 임종을 지킨다.
칼의 사후 아내의 사후처럼 표면적으로 정신이 나가버리진 않았지만, 당연히 금이 많이 간 상태. 이성적인 판단의 바로미터가 박살이 나버렸다. "이 전쟁을 평화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아들의 유지는 뒷전이고 행동의 주체 1순위가 네간을 죽이는 것, 2순위가 구원자들을 죽이는 것인 수준.
12화에서 힐탑으로 향하던 구원자들 일당을 지켜보던 중 최후미에서 네간이 홀로 자동차를 몰고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차를 몰아 들이받아버림으로써 단독적으로 네간을 공격했다.[39] 네간과 한 건물에서 싸우게 되고 어찌어찌 해서 네간에게 이기는듯 했지만 네간은 도망치고 릭은 어쩔 수 없이 홀로 돌아간다.
14화에서 칼의 편지를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모건과 함께 힐탑에서 도망친 포로들의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도리어 공격을 받아 기절한 상태로 포박 당하고 포로들에게 붙잡히자 ''감염된 포로들을 힐탑으로 데려가면 치료할 수 있다, 이 곳으로 워커 무리가 오고 있는데 나를 풀어주면 탈출하는 걸 도와주고, 힐탑으로 돌아가서 함께 지낼 수 있다"라며 포로들을 회유한다. 워커들이 쳐들어오자 포로들과 워커들을 처리하는데 주변의 워커들을 얼추 정리하자마자 모건과 사인을 주고받고는 곧바로 포로 전원을 도륙내버렸다. 숨이 붙어있던 구원자가 그런 릭에게 강한 배신감을 드러내며 비난하자 거짓말이었다며 확인사살을 하는건 덤.
이게 기분이 전혀 개운치 않았던 모양인지 모건에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를 왜 살려줬습니까? 나에 대해 뭘 믿고 살려준거죠?"라고 질문하고 모건의 "아버지였기 때문"이라는 모건의 대답[40]에 깨달음을 얻었는지 비로소 칼의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16화에서 구원자들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고, 네간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포위당했다. 그러나 유진이 제작했던 구원자들의 총알이 모두 불량품이어서 격발 순간 총기가 폭발해 구원자들 대부분이 죽거나 중상을 입게 되고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된다. 이후 도망치는 네간을 쫓아가 한 차례 육탄전을 벌이다 칼의 죽음과 그의 유언을 언급하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의 설득에 한 순간 네간이 틈을 보이자 릭은 이를 놓치지 않고 릭의 총격에 깨져 바닥에 떨어진 스테인드 글라스 조각으로 네간의 목을 그어 쓰러뜨린다.
그러나 칼의 뜻을 존중해 네간의 목숨만은 살려 그를 감옥에 가둬놓고 앞으로 자신이 세상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가는지 지켜보게 만들겠다고 선언한다.[41]
전쟁이 끝나고 며칠 뒤,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4 1화에서 쓰레기장으로 잠적한 모건을 찾아온다. 모건에게 '숨을 수는 있지만 도망칠 수는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지만, 모건은 곧 텍사스를 향해 떠난다.
2.1.9. 시즌9
I Found 'Em.
찾았어.
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더로서 네간에게 자신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보여줄 것을 다짐하지만 아직은 그룹에 서로를 적대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았고, 그들의 갈등을 중재시키는 데에만 나서며 혼자서는 무리가 따르는지 그룹의 관리는 매기와 데릴, 캐롤에게 각각 맡겼다. 그리고 비는 시간이 생길때마다 미숀과 함께 주디스와 놀아주는 등 아버지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찾았어.
4화에서는 매기가 직접 네간을 죽이러 알렉산드리아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매기의 의견에 동참하던 대릴은 릭을 데려다준다는 핑계로 그를 붙잡아 못가게 하려 했고 그 결과 대릴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깊은 구덩이에 둘이 빠지게 된다.[42] 둘은 구덩이 안에서 대화를 통해 갈등을 어느정도 풀게 되고, 협력해서 빠져나오지만 오션사이드 그룹에서의 총성을 듣고 몰려온 워커들이 너무 많아서 릭은 혼자서 말을 타고 이들의 주위를 끌려고 한다. 그러다가 수많은 워커들에게 놀란 말이 휘청거리자 릭은 낙마하게 되고, 하필 철근에 옆구리가 뚫리는 큰 부상을 당한다.
5화에서는 가까스로 철근에서 몸을 빼낸 뒤 상처를 부여잡으며 계속 워커들의 주위를 끈다. 그러다가 한 오두막에 피신하게 되고 잠시 정신을 잃는다.
환각에서 오랜 친구 셰인을 만난다. 시즌 1 첫장면처럼 둘이 순찰차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데 내 딸 잘있냐고 물어보는 셰인이 압권. 셰인은 이제 릭에게 너 자신만의 본모습을 표출할 때가 됐다고 조언을 해주고, 그렇게 릭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있던 셰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그런건 잊어버리라는 쿨한 답변은 덤. 그러다가 셰인이 일어나라고 소리쳐서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워커를 가까스로 피한다. 그렇게 다시 말을 타고 도망을 치던 도중 또다시 정신을 잃는다.
이번엔 매기의 아버지 허셸을 만나게 된다. 농장에서 떠오르는 석양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데 릭은 그를 구하지 못함과 베스,글렌의 일을 언급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출한다. 그리고 가족을 찾아야한다는 말을 전하는데 그건 너 자신만의 바람일 뿐이며 언젠간 다다를거란 답을 얻는다. 그리고 또 깨어나라고 해서 정신을 차린다. 그렇게 말을 타고 가던중 아예 말에게 업힌채로 쓰러져 또 정신을 잃는데 이번엔 초창기에 릭이 깨어났던 병원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는 '죽은자들이 들어있으니 열지 말것' 이라 적혀있길래 지나쳤던 문을 열게 되는데 수많은 이들의 시체로 가득한 곳이 나온다.
그곳을 헤매던 도중 사샤를 만난다.
시체들을 보며 모두가 죽었다며 절망하는 릭에게 이들은 죽었지만 자기들의 할일을 했다고 이들을 위해서라도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다. 그리고 사샤의 깨어나라는 말에 말에서 떨어지며 정신을 차린다.
말은 도망가버렸고 계속 워커들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룹이 그토록 건설하려고 힘썼던 다리에 다다르는데 여기서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 미숀을 포함한 그룹원들이 그를 구하러 달려온다. 그리고 미숀과 희망찬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도 릭의 환각이었다.
그룹원들이 릭을 구하러 달려오고 있었으나 거리가 너무 멀었고 이 많은 워커들을 처리하기 위해선 다리를 폭파시키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릭은 자신의 리볼버로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키며 자신도 함께 최후를 맞게 된다.
릭은 간신히 살아있었다. 마침 그곳에 헬기 하나가 오고 있었고 거래를 핑계로 헬기를 빼앗을 생각이었던 제이디스가 그를 발견하게 되고는 기뻐하며 헬기의 무전기에 "B를 찾았다. 다쳤지만 아주 강한 사람이다."라고 하며 거래를 요청해 릭을 구하게 된다.[43] 그렇게 릭은 제이디스와 함께 CRM의 헬기에 실려 떠나는 것을 마지막으로 워킹 데드에서 하차한다.
2.1.10. 그 후
릭의 실종 이후 알렉산드리아와 나머지 커뮤니티 사이가 서먹해졌다. 세 그룹의 암묵적인 리더였던 릭이 사라져서 구심점이 사라진 것도 크고, 애초에 릭이 죽은 게 매기와 데릴이 네간을 죽이려고 억지를 부리지만 않았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기 때문. 대부분의 시청자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매기와 대릴을 탓하고 있으며, 애초에 릭이 말한대로 네간에게 있어선 자신의 왕좌와 신념이 무너진 상태로 살게 두는 것이 가장 큰 벌이었다.[44] 미숀은 이후로도 릭의 가치관을 이어가며 새로운 생존자들을 받아들이려 했으나, 자신의 옛 친구 조슐린의 배신을 계기로[45] 마음을 닫고 "알렉산드리아와 다른 커뮤니티의 교류를 최대한 자제한다"라는 쇄국 정책을 펼치게 된다.[46][47]릭의 실종 6년 후, 릭은 영웅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한다. 데릴은 커뮤니티 밖 숲속에서 생활하며 그의 시체를 찾아 다니고 있으며, 미숀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한다.
시즌 9 15화의 축제의 개막식, 에제키엘의 연설에서 언급된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를 이어주었던 것을 무너뜨려야만 했던 자인 릭 그라임스와 그의 아들 칼, 지저스로 잘 알려진 폴 로비아라는 남자의 꿈을 이루는 데에 많은 세월이 걸렸습니다.(중략) 우리를 이어왔던 다리는 무너졌을지언정, 우리는 이렇게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의지해왔으니까요."
시즌 10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릭을 기리고 있다. 주디스는 RJ에게 "용감한 남자"라는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이 용감한 남자가 릭이다.[원작]
Brave man might be alive.
용감한 남자가 살아있을지도 몰라.
용감한 남자가 살아있을지도 몰라.
13화에서 버질의 섬에 도착한 미숀은 릭의 부츠와 미숀과 주디스가 그려진 아이폰[49]을 찾게 된다. 버질은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하고, 미숀은 이 사실을 주디스에게 알린다. 일단 돌아가겠다고 하는 미숀에게 주디스는 릭을 찾으러 가라고 하고, 미숀은 북쪽으로 향하여 어딘가에 다다르게 되고, 부상당한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교도소에 처음 도착했을 때를 떠올리며 저 멀리 지나가는 어느 군중을 따라가게 된다.[50]
"I think of the dead all the time
and about the living that I lost...
I think about them all everyday
their faces, what I learned from them
how they made me who I am,
so much more made me who Iam,
all of our lives becoming one life
we togather peices of whole that just keep going for what we gave each other
one unstoppable life
you showed me that you gave me that.
We're the ones who live."
"나는 항상 죽은 자들을 생각해,
그리고 내가 잃은 살아있는 자들도...
난 그들을 매일 생각해
그들의 얼굴, 내가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그들이 어떻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의 삶이 돼
우리는 우리가 서로 주었던 무언가를 위해 함께 계속 나아가는 전체의 일부야,
하나의 막을 수 없는 삶,
당신이 나에게 주었고, 당신이 나에게 보여줬어.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야."[51]
and about the living that I lost...
I think about them all everyday
their faces, what I learned from them
how they made me who I am,
so much more made me who Iam,
all of our lives becoming one life
we togather peices of whole that just keep going for what we gave each other
one unstoppable life
you showed me that you gave me that.
We're the ones who live."
"나는 항상 죽은 자들을 생각해,
그리고 내가 잃은 살아있는 자들도...
난 그들을 매일 생각해
그들의 얼굴, 내가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그들이 어떻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의 삶이 돼
우리는 우리가 서로 주었던 무언가를 위해 함께 계속 나아가는 전체의 일부야,
하나의 막을 수 없는 삶,
당신이 나에게 주었고, 당신이 나에게 보여줬어.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야."[51]
시즌 11에서는 24화 시리즈 피날레에 릭이 과거에 자신의 부츠와 주디스와 미숀이 그려진 아이폰을 어떻게 전달했는가가 나온다. 바로 가방에 넣어서 버려진 배의 갑판에 던지는 것으로 이후에 자신의 가방을 담은 배가 델라웨어 강을 따라 표류하다가 어딘가에 닿았을 때 그것을 릭의 그룹 사람이 발견하게 될 가능성을 점쳤다. 실제로 배는 버질의 섬에 닿아서 미숀이 발견하게 되었으니 성공한 것
그러나 그 직후 그 현장에서 CRM의 헬리콥터에 발각되어서 투항을 명령받는데 릭은 강가의 진흙에 빠진 워커의 머리를 스파이크로 내리찍으며 순간 분노에 찬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두팔을 올리고 마지막에는 헬리콥터를 바라보고 큰 웃음을 짓는다.[52]
2.2. 더 원스 후 리브
CRM에서 수탁인으로서 일하고 있다. 자신의 손목까지 자르며 몇 번씩이나 탈출 시도를 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임무중 헬기가 추락하지만 살아남고 미숀과 재회하고 CRM을 박살내며 탈출한다.[53] 엔딩에선 성장한 주디스와 R.J.와 재회한다.3. 성격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한 치의 주저없이 위험을 무릅쓸 정도로 용감하고 도덕성이 투철하다. 의리도 깊어서 한 번 은혜를 입거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반드시 갚으려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그룹의 리더 역할을 맡고 실종자의 수색이나 확보, 그룹의 행로 등 각종 의사 결정을 도맡아 하고 있지만, 그 중압감과 책임에 항상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캐릭터. 시즌 2 후반부터 보안관 옷을 입고 다니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릭이 이제껏 행한 정의로움에서 점점 벗어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즌 3에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그냥 지나가고 후에 그 사람이 찢겨져있자 지나가다가 가방만 줍고 가는등, 셰인의 죽음을 기점으로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타적으로 구는 시즌 1의 릭과는 크게 달라졌다.[54][55]4. 원작 만화
교도소를 탈옥한 탈주범을 체포하려고 하던 중 샷건을 맞아 오른쪽 갈비뼈가 날아갔다.[56]
그리고 곧 병원에서 깨어나 병원에서 사람들을 찾던 중, 병원 식당이 워커로 가득 찬것을 보고 마을로 돌아가 가족을 애타게 찾았지만 이미 마을은 텅텅 비어 있었고, 그러던 중 모건 존스와 그의 아들 듀에인을 만나 워커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며, 애틀랜타에서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를 털어 철저한 무장을 하고 애틀랜타로 가족을 찾아 떠나게 된다.
정의감이 넘치고 한번 받은 은혜는 몇 배로 돌려주는 대인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깊고 사람들을 걱정하며 총이 부족하다는 것 때문에 도시 지리를 잘 아는 글렌과 함께 워커가 득실거리는 도시를 돌파하는 등 무모해보이는 짓을 하기도 한다.
이후 농장 그룹, 타이리스 그룹과 합류하려 드라마와 비슷하게 교도소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지내다가 주변에 추락한 헬기 연기를 보고 글렌, 미숀과 함께 우드버리에 접근했다가 가버너가 받아주는척 하며 원래 지내던곳을 말하라며 협박당한다. 그러나 릭은 계속 이야기하기를 거부하다가 본보기로 한쪽 손을 잃는다.[57]
가버너와의 조우 이후 그가 쳐들어올것이지만 교도소를 잃을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방어를 준비하고, 그와 전쟁을 하게되지만 잃을게 없었던 가버너가 결국 교도소를 파괴하려 하자 탈출하려는 와중에 우드버리 생존자에 의해 로리와 주디스가 죽게된다. 이후 머나먼 여정길을 떠나게 되고 들리지도 않는 전화에서 자신을 도와준다는 목소리를 듣다가 죄책감에서 발현한 아내의 환청임을 알게 되는 등 정신적으로 폐인이 되어간다.
데일의 다리를 잘라먹은 식인종 그룹을 묶어서 잔인하게 죽인 이후 데일이 묻힐때 에이브러햄에게 자신을 반대하던 데일에 대해 릭은 그를 악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죽음 이후 충동을 억누를만큼 데일이 강했고 그렇기에 인간으로 남을수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했던 짓들이 워커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곱씹게 된다. 비록 식인종이었지만 그를 잔인하게 죽였던 릭은 칼이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자신을 악하게 볼것이라 생각할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듣고 있는건 에이브러햄이 아니라 칼이었다. 그리고 칼 또한 그룹에 위험이 된다고 생각하여 벤을 죽여버렸다고 고백한다.
이후, 무전을 꺼리는 유진을 이상하게 여긴 릭은 무전기를 빼았는데 무전기는 알고보니, 이미 오래 전에 방전된 상태였다. 유진의 거짓말로 패닉이 된 아브라함과 릭은 논의를 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애론이 나타나 알렉산드리아 합류를 제안한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은 릭은 애론을 기절 시켜 감금한다. 애론은 계속하여 설득하는데 식량이 적은 릭은 일행을 위해 승락한다.
일단 아브라함과 같이 애론을 따라간다. 다만, 계속하여 릭은 애론을 의심하며 수상한 행동이 있으며 아브라함에게 헤드샷을 날리라고 주문하며, 너무 완벽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시킨다. 워싱턴은 이미 쑥대밭이 된 상태며 갑자기 조명탄이 발사되는데, 그것은 알렉산드리아의 물자 수색팀의 구조 신호였고, 애론의 부탁으로 아브라함와 같이 워커를 제거하며 수색팀을 구하는데 성공한다.[58]
이후 일행과 다시 합류하여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는데, 릭의 표정은 압권. 사라진 줄 알았던 문명 사회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 직전의 얼굴을 보여준다. 리더인 더글라스와 면담을 진행하는데 더글라스는 흔쾌히 합류를 제안하고[59], 릭의 전직이 경찰임을 알고 알렉산드리아의 경찰을 맡아줄것을 제안한다. 릭은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오랜만에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하는데 한 손으로 면도하는건 어색하네라며 농담까지 할 정도. 주민인 올리비아에게 미용까지 한 뒤 경관 옷을 입고 순찰을 하는데 이 모습은 릭의 첫등장을 떠올리게 한다.
더글라스는 릭 일행에게 무기를 전부 수거해 보관소에 넣어달라 부탁을 하고 미숀을 제외한 모두가 무기를 반납한다. 빈 집이 3개밖에 없는 탓에 일행은 각자 나눠 생활하려 하는데 아브라함은 릭에게 다가와 무기를 가져간것과 3무리로 찢어놓은 것이 수상하다며 릭에게 이야기하고 릭도 동의하여 한 집에 다같이 자기로 한다. 그러나 더글라스의 깜짝 방문으로 다같이 자는 것을 들켜버리고 굉장히 찝찝해 한다.
릭은 더글라스에게 안드레아는 훌륭한 저격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저격수 역할을 제안하고, 더글라스에게 가버너와의 전쟁을 이야기하며 인간의 잔혹성을 이야기해준다. 또한, 알렉산드리아에 필요없는 직업[60]을 가진 미숀을 경찰로 같이 동행할것을 받아드린다.
안드레아는 릭을 찾아와 이곳이 너무 현실성이 없다며 평화는 금방 깨진다며 우릴 언제 쫓아낼지 모른다며 걱정을 하는데 릭은 우릴 쫓아내기 전에 우리가 이 마을 차지하면 끝이라며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더글라스가 그 뒤에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릭은 당황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연기한다. 또한 더글라스에게 한 집에 사는 작전이 들켰으니 굳이 좁고 힘들게 사는 것보다 3개의 집을 모두 활용해 생활한다. 더글라스의 제안으로 환영 파티에도 참석한다. 밤늦게 몰래 글렌과 접선해 무기를 되찾는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글렌은 무사히 총들을 가져오게 되고, 릭은 총이 있으니 안심이라며 무기들을 챙긴다.
릭은 미숀과 순찰하다가 주민인 피트 가족과 이야기 하는데 피트의 아들 론 얼굴에 있는 멍을 보고 무엇인가 마음 걸린듯 다음날 피트의 아내인 제시에게 찾아가 가정폭력이 있지않냐 묻는다. 갑자기 피트가 나타나 릭을 쫓아내고 릭은 더글라스에게 찾아가 이야기한다. 더글라스는 피트는 의사이기에 필요한 존재라며 답하고, 릭은 의사는 폭력이 허용되는거냐면 분노한다.[61]
릭은 이성을 잃고 피트에게 찾아가 싸움을 시작하는데 주민들과 더글라스는 릭을 말리는데 릭은 총을 꺼내며 위협한다. 미숀은 돌로 릭의 머리를 얻어맞고 이성을 되찾고 자신이 뭐한거지 혼잣말을 하며 후회한다. 더글라스는 릭을 데려와 마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자신과 같이 마을 창립자(데이비슨)가 마을 짓고 나서 여성관계, 권력남용등으로 타락하여 자신이 제거했다며 릭에게도 똑같은 절차를 밟지 말라며 주의를 준다. 총기는 허락하지만 자신의 리더십은 반항하지 말라며 경고를 받는다.
릭은 집으로 돌아가 또다시 전화기를 붙잡고 로리의 환청과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칼에게 이 모습을 들키게 된다. 칼은 충격에 빠지고 릭에게 진짜 엄마는 없으며 전화로 이야기할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다음 날, 릭이 순찰 중에 피트가 분노하며 칼을 휘두르며 달려오는데 더글라스 아내인 레지나가 피트를 말리지만 피트는 레지나의 목을 그어버린다. 릭은 피트에게 총구를 들이밀고 더글라스를 쳐다보는데 더글라스도 살인 허용하며 릭은 피트를 쏴버린다. 릭은 주민들을 안정시키고, 피트의 아내 제시에게 찾아가는데 제시는 울면서 오히려 안심된다고 대답한다. 그런 제시를 릭은 안아주며 위로한다.
릭의 총성으로 찾아온 다른 무리가 알렉산드리아를 침공하는데 릭 일행의 반격으로 모두 몰살시킨다. 더글라스에게 가서 상황을 보고하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진짜로 마을의 안전을 지킨건 너이다라며 리더의 자리를 물려준다.
총격전으로 인해 워커떼가 몰려버렸고, 릭은 주민들에게 벽을 보강하고 부실공사가 된 곳 찾으라 명령한다. 제시와 론은 쓸쓸하다며 릭의 집에 찾아와 살기 시작한다. 제시는 밤중에 릭에게 찾아가고 같이 자도 되겠냐 묻고 릭은 로리에게 아직 미련이 있어 거절하려 하지만 제시는 대답하기전에 입을 맞춘다. 결국 둘은 하룻밤을 보낸다.[62]
부실한 벽에 워커떼가 밀려들어오고, 결국 벽은 무너지게 된다. 옆에 있던 모건은 팔을 물리게 되고, 패닉에 빠진 모건을 챙기며 고군분투한다. 이후 일행들의 도움으로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미 워커들이 들어와버려 미숀과 함께 집에 숨게된다. 제시에게 소규모 그룹을 탈출 가능하니 탈출을 제안하는데 제시는 마을 사람들을 걱정하지만 릭은 내 가족, 내 아이가 아니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릭은 워커 한명의 내장등을 몸에 발라 제시와 론, 그리고 칼과 손을 잡고 함께 탈출하는데 론의 소리로 론과 제시는 워커에게 먹히는데 제시가 칼의 손을 놓지 않자 릭은 제시의 손을 도끼로 잘라버린다. 한편 이성을 잃고 워커에게 먹히던 더글라스는 총을 마구잡이로 쏘는데 한발은 칼의 눈을 관통해버린다. 릭은 탈출을 포기하고 곧장 칼을 안고 의사에게로 달려가고 의사에게 울면서 칼을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릭은 칼의 수술이 끝나기 전까지 밖에서 워커들과 사투를 벌이고, 릭의 일행들의 모습을 보고 힘을 얻은 알렉산드리아 주민들까지 전투에 가담해 워커들을 전부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릭은 칼 옆에 앉아 자신은 싸우지 않고 도망가려했고, 제시와 론을 평생 앉고 갈 마음의 짐이며, 자기 역할을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이 세계라며 이번 사건에서 본 한가지는 희망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칼이 없으면 이 희망도 필요없게 되니 내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칼에게 보여주고, 보길 바란다고 애원한다. 이후 희생된 주민들의 장례식이 진행된 뒤, 주민들에게 중요한건 커뮤니티라며, 마을 재건을 위한 플랜을 이야기한다.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 로리와 이야기하고 싶었던 릭은 수화기를 드는데 로리(환청)는 그 전과 달리 나와 쥬디스 그리고 칼을 왜 지키지 못했냐는 타박을 하며 끊어진다.
계절은 겨울이 찾아오고 릭은 식량을 배급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칼은 의식을 되찾는데 기억상실이 와 로리를 찾는다. 그런 칼을 릭은 조용히 안아준다. 하지만 릭은 칼에게 엄마와 여동생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진다. 릭은 결심하고 로리와 쥬디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칼은 '아..그렇구나.. 알겠어요.'라고 답하고 릭은 칼의 리액션에 도리어 충격을 받는다.
릭은 식량을 찾기위해 아브라함, 미숀과 다른 주민들과 식량을 찾기로 하고 밖에 나가는데, 릭은 한 식품점에 들어간 뒤 나오질 않는다. 안드레아는 이상하게 여겨 찾아가보는데 릭은 쭈그린채로 엉엉 울고 있었다. 그 이유는 칼이며, 감정이 매말라 버린것 같고, 아들이지만 무섭게 느껴진다고 답한다.[63]
식량을 챙기고 알렉산드리아에 복귀한 릭은 릭 일행이 모든걸 망친다고 제거해야된다는 니콜라스와 글렌이 대립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니콜라스는 마을을 돌려받겠다라고 릭에게 소리치지만, 릭은 눈빛과 말로 니콜라스를 제압하고 모든 주민이 보는 앞에서 처형은 리스크가 크니 한번만 용서해주기로 한다. 또한, 니콜라스에 살려면 우리가 필요하다며 공동체 의식을 부각시켜준다. 이후 밤에 니콜라스는 릭을 찾아와 용서를 구한다.
칼은 자신이 죽으면 아빠가 슬퍼할까라는 질문을 릭에게 묻고, 릭은 유일한 가족인데 당연하다며 칼을 꽉 앉아준다. 안드레아와 마주친 릭은 사실 니콜라스를 그 자리에서 처형하고 싶었다며 본심을 고백하고, 자신은 이미 살인에 익숙해져서 방해물은 살인하는것으로 정리하는 것이 1순위로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자책한다. 안드레아는 릭에게 입맞춤을 한다. 안드레아는 릭에게 호감을 표시하지만 릭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성들은 모두 죽었다며, 너는 죽지 않았으면 한다며 거절한다.
릭은 미숀에게 식량난때문에 농사를 짓는걸 생각해보자며 의논하며 계속하여 우울증에 걸린 칼을 돌본다. 아브라함과 미숀의 무전을 받고 황급히 나가는데 지저스라는 생존자를 만난다. 지저스는 자신들의 집단을 소개하는데 릭은 우리들은 자원이 거의 없으며 빼앗을거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지저스는 물물교환을 원할 뿐이며 우리 커뮤니티에 합류하라고 제안하며 악수를 청하는데 믿을 수 없었기에 악수하는 척 하며 넘어트려 기절시킨다.
릭은 전쟁 준비를 하며, 지저스를 심문하지만 얻은것이 없고, 며칠동안 탐색을 해도 지저스가 온 커뮤니티를 발견하지 못하자 지저스의 말을 믿어보기로 한다. 지저스를 포로로 잡고 따라가는 도중 워커에 습격을 받는데 지저스가 워커를 처리한다. 지저스는 이미 밧줄을 풀어 포로 신세에서 벗어날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로인척 해온것이고, 힐탑에 도착한다. 식량등 자급자족하는 것을 보고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
힐탑의 리더 그레고리를 만나 마을에 대한 칭찬을 쏟아낸다. 그때 갑자기 힐탑 주민이 들어와 네간에게 조공을 받쳤지만 모자라 누군가가 잡혀갔단 이야기와 함께 그레고리를 칼로 찌른다. 릭은 그 주민을 제거하는데 힐탑 주민들은 릭을 경계하며 쳐다보는데 릭은 '뭐?'라며 대꾸한다. 자신들의 리더를 구해줬지만 고마움 커녕 살인자 취급에 화가 난 릭에게 지저스가 설명하는데 네간과 구원자에 대한 설명을 듣게된다.
릭은 자신들이 네간 무리를 제거할테니 식량을 나눠주라고 딜을 한다. 그레고리는 흔쾌히 수락한다. 릭은 이 거래는 모든 것을 뒤바꿀수있는 찬스라며 기뻐한다. 일단 일부 식량을 받고 돌아가는 중에 네간 집단의 오토바이 무리들이 릭의 차를 막아선다. 안드레아와 미숀등의 활약으로 무리를 제거하고 한 사람만 살려 조롱식으로 '힐탑은 우리가 보호라며, 너희들도 보호받고 싶으면 우리에게 식량 절반을 넘겨라, 이 이야기를 너희 리더에게 전해'라며 풀어준다.
릭은 힐탑에게 도움을 받고 풍요롭고 안전함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에 더이상 두려움을 갖지 않고 안드레아와 좋은 관계를 맺게된다. 그때 총성과 함께 드와이트라는 구원자가 인질이 된 유진과 함께 등장하는데, 드와이트가 들고 있는 아브라함의 총을 보고 아브라함은 이미 당한걸 직감하고 속상해한다.
유진의 반격으로 구원자들 도주하는데 놓칠수없다며 릭은 안드레아, 글렌등과 추격하기 시작한다. 릭은 추격하는 도중 아브라함의 시체가 워커에 먹히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하고 추격을 멈추고 아브라함의 시체를 수거해온다. 안드레아는 릭에게 어찌할거냐 묻지만 릭은 모르겠다며 충격에 빠진다.
안드레아는 릭에게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일단 릭은 중요한건 아브라함의 장례식이라고 하며 장례식을 진행한 뒤, 자신은 무기, 병사 조달 및 모집을 위해 힐탑을 다녀오겠다고 한다. 원정대를 꾸리는데 미숀, 칼, 히스로 결정된다.
그때, 글렌은 매기가 임신했으니 의사가 많은 힐탑으로 이주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릭은 아쉬워하지만 이해하고 글렌, 소피아 그리고 메기를 같이 데려간다. 힐탑에 가다 잠시 미숀과 이야기 하는 중에 로프가 릭의 목을 낚아채고 구원자 집단이 등장한다. 네간이 등장하며 글렌을 자신 무기 야구 방망이(루실)로 살해한다. 릭은 네간에게 오늘은 아니지만 언젠가 너를 죽일거라면 복수를 예고한다.
구원자가 떠난뒤, 메기는 릭에게 글렌이 이렇게 될 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며 겁쟁이라며 릭을 때린다. 그런 메기를 칼이 총으로 위협하며 그만하라며 하고, 릭은 글렌의 시체를 수습하여 힐탑으로 떠난다. 릭은 힐탑에 도착하자마자 그레고리에게 네간 부하의 규모를 정확히 말해줬어야지라고 분노하지만, 그레고리 역시 아는 것이 없던 상태였다.
결국 무기 조달, 병사 모집은 전혀 못하고 도와주겠다는 지저스를 제외하곤 빈 손으로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가지만 알렉산드리아도 이미 구원자에게 습격당한 상태였다. 다행히 안드레아의 저격과 지휘로 습격을 막아냈고 드와이트를 인질로 잡아 놓은것을 알게 된다. 릭은 안드레아에게 글렌의 소식을 전한다.
칼은 드와이트를 없애자고 이야기하지만, 릭은 모르겠다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안드레아에게 아브라함때도 슬펐지만 글렌은 다른 슬픔이라며, 아브라함은 생존을 위해 손에 피를 묻혔던 인물이지만, 글렌은 착하고 순수하게 살아왔다고 이야기하며 더이상 동료를 잃고 싶지 않고 전쟁도 못할것같다고 속내를 이야기한다. 미숀에게도 구원자에게 식량 절반을 줄 준비를 하라고 하며 굴복하려하는데 유진이 찾아와 자신이 총알을 만들수 있을것같다고 이야기한다.
릭은 인질로 잡은 드와이트를 풀어준다. 그런 릭을 본 안드레아 및 주민들은 릭에게 실망한다. 릭은 지저스에 은밀하게 드와이트를 미행할것을 부탁하며 아무도 이 사실을 알게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안드레아는 실망해 집에서 나가려하는데 릭은 이별을 막기 위해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고 다시 관계를 회복한다. 다음날, 네간이 찾아오고 릭은 작전대로 저자세로 움직인다. 네간이 자신의 무기인 루실을 릭에게 맡게하는 굴욕을 당한다. 구원자들은 물품의 절반을 가져가기 시작하는데 의사인 드니스는 구하기 힘든 약들만 가져간다며 분노하지만 릭은 그런 드니스를 진정시키고 루실을 다시 네간에게 건네준다. 릭은 드니스에게 이게 이제 새로운 룰이며 내키지 않으면 떠나라고 소리를 지른다.
네간을 몰래 따라간 칼의 행방을 모르는 릭은 칼을 찾기 위해 마을은 뒷전으로 두고 수색에 박차를 가한다. 밤 늦게 구원자의 기지를 정찰하고 온 지저스가 릭을 찾아오고, 함께 구원자 기지로 갈 준비를 한다. 가던 도중 네간과 마주치고 네간에게 칼을 데려갔냐고 묻는데 네간은 아들을 어떻게 했는지 너가 알면 재밌다라며 릭을 도발한다.
릭은 이성을 잃고 네간에게 덤비들지만 제압당한다. 릭은 네간의 손을 물어뜯으며 발악한다. 지친 네간은 칼은 풀어주며 아무 짓도 안했다며 수금할때 다시보자며 떠난다. 릭은 구원자 기지에 간 지저스와 칼과 이야기하며 구원자의 세력을 측정해본다. 그때, 지저스에게 동료가 될수 있는 에지키엘을 소개 받고 에지키엘에게 향한다.
지저스는 에지키엘의 커뮤니티의 이름은 '킹덤'이라고 하자 릭은 어이없어 한다. 어쨋든 에지키엘을 만나는데 그때 드와이트도 뒤에 등장해 자신도 네간을 없앨 계획에 참여할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릭은 분노를 표출하며 믿을 수 없는자라고 이야기한다. 드와이트는 네간을 없애려는 이유를 말하며 자신을 믿든 안 믿든 참여할것이라며 떠난다.
이후 총알을 만드는 유진에게 찾아가 전쟁을 할 예정이니 총알을 많이 만들것을 부탁하고 일행을 데리고 킹덤에 다시 찾아가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후 알렉산드리아로 복귀하는데 이미 네간은 안으로 들어와 있고 스펜서를 죽인 상태를 보고 릭은 분노한다. 릭은 안드레아에게 시계탑에 가서 네간을 저격하라고 명령한다. 명령대로 구원자들에게 총격을 시작하며 릭은 네간에게 총격전에 방망이를 가져 온 멍청이를 알고 있냐며 조롱하며 총을 쏘려는데.. 숨어있던 구원자들의 총격이 시작되고 네간은 릭에게 너는 끝났으며, 저격수 역시 위치가 발각되었니 끝이라고 역조롱을 한다. 그때 지저스와 킹덤 병사들이 습격해 네간은 도주 한다.
릭은 황급히 안드레아에게 달려가고, 구원자와 싸워 엉망진창이 된 안드레아를 데려온다. 안드레아에게 전면전쟁이 불안하다 이야기하지만 안드레아는 가치있는 전쟁이라고 릭에게 안심을 준다. 릭은 칼에게 구원자와 싸울때 마을에 남아있으라 부탁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모아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기부여를 주며 사기를 올린다.
릭은 지저스, 킹덤 연합군과 함께 구원자에게 찾아가 항복하라고 이야기한다. 릭의 항복 조건은 네간을 비롯한 모든 구원자는 제거할것이고 아이, 여자만 살려준다며 네간을 반드시 죽이겠다는 포부를 들어낸다. 공성전이 시작되는데 릭의 작전은 총알 소리로 몰려드는 워커를 이용하겠다는 계획. 릭은 모두를 후퇴시키고 워커가 구원자에게 들어갈수 있도록 자신이 트럭에 타 구원자의 벽을 무너트리며 생포될 각오를 하지만 아브라함의 여자친구였던 홀리에게 기습 당해 트럭에서 떨어지고 홀리가 릭 대신 트럭을 운전해 철장을 부수며 워커의 진입로를 열어준다.
연합군은 축제 분위기인데 릭은 아직 승리를 축하할때가 아니고 시작이라고 모두에게 침착하라한다. 릭은 지저스에게 홀리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작전을 새로 세운다. 3개의 그룹으로 나눠 1분대는 자신이, 2분대는 에지키엘이, 3분대는 미숀이 리더로 담당해 습격을 준비한다. 릭은 지저스와 함께 구원자 초소 습격에 성공한뒤 복귀했는데 에지키엘 부대는 완패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습격 실패한 초소에 있는 구원자들이 네간을 구했수도 있기에 다시 작전을 짜려는데 수류탄이 터진다.
릭은 이미 탈출하여 찾아온 네간을 발견한다. 네간은 홀리를 풀어줄테니 이야기하자고 제안하고 릭은 제안 수락한다. 릭은 홀리가 들어오게 문을 여는데 홀리는 이미 워커가 된 상태였고 드니스를 물어버린다. 방심한 틈을 타 구원자들이 습격한다. 릭은 드니스의 팔을 자르려고 설득하지만 옆에 있던 히스가 수류탄으로 다리가 절단되자 드니스는 의사인 자신이 히스를 도와야된다며 릭의 제안을 거절한다.
어쩔수 없이 칼과 안드레아를 데리고 도망치는데 칼 뒤에 수류탄이 폭파되며 칼이 화상을 입게된다. 릭은 칼을 드니스에게 데려가며 드니스는 마지막 환자인 칼을 치료하기 시작한다. 그때 메기와 힐탑 주민이 등장하며 네간은 우리의 습격으로 도망갔다는 소리를 듣고 긴장이 다 풀려버려 그대로 실신한다.
잠시후 일어난 릭은 수류탄으로 쑥대밭이 된 알렉산드리아를 보고 힐탑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운다. 그때, 지저스에게 유진이 납치된 소식을 듣지만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다며 유진 구출을 단념한다. 릭은 떠나기 전 홀리와 드니스의 장례식을 한 뒤 힐탑으로 향한다. 곧바로 힐탑에 도착하는데 네간이 급작스럽게 총공격을 시작해 당황한다.
차로 벽을 뚫고 들어 구원자들과 총격전이 시작된다. 네간이 워커의 바이러스를 뭍힌 화살을 쏘라고 드와이트에게 명령했고, 릭은 화살에 맞게 된다. 릭은 건물 내부로 옮겨진다. 이후 일행의 활약으로 네간은 또다시 후퇴한다. 다만 힐탑 역시 황폐해져버린다.
릭이 맞은 화살은 바이러스가 뭍혀있지 않았으며 네간을 배신할 드와이트가 일부러 그냥 화살을 쏜것이였다. 드와이트가 구출한 유진도 릭에게 다시 합류하며 드와이트를 믿기로 한다. 네간은 바이러스로 이미 릭은 죽기 일보 직전이라 생각해 습격을 강행하는데 그 앞에 릭이 등장한다.
릭은 당황한 네간에게 불필요한 싸움은 계속하는건 바보라며 협력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문명을 새롭게 만들자며 네간을 설득하고 네간 역시 동의하는데 그때 릭이 네간의 목을 칼로 그어버린다(...)
전쟁은 끝났으며 사람과 사람이 아닌 워커와 사람의 생존전쟁이 중요하며 문명을 새롭게 만들자고 연설을 한다. 그때, 릭은 칼이 없는것을 눈치채고 재빨리 네간이 치료받고 있는 곳으로 가 칼을 설득한다. 정신차린 네간은 왜 자신을 처형하지 않냐고 묻고 릭은 평생 감옥에서 썩으며 문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네가 틀렸다는 것을 보라고 이야기하며 넌 이제 끝났어라고 이야기한다.
시간이 오래 지난 뒤, 지저스가 구해준 생존자 무리 앞에 나타는데 머리는 짧아졌으며 수염이 꽤나 긴 상태이며, 잘린 팔에는 갈고리 같은 것이 손 위치에 있는 의수를 차고 있고 부러진 다리 후유증으로 목발을 집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최후는 생각 외로 너무 허무한데, 커먼웰스의 리더의 아들인 세바스찬이 릭이 잠든 사이에 찾아오는데 릭은 놀라 급하게 일어나지만 세바스찬의 총격으로 워커가 된다. 이후 찾아온 칼은 충격을 먹고 릭의 머리를 찔러 워커의 삶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런 허무한 결말 때문에 당시 미국에게 원작 팬층은 물론, 대부분의 워킹 데드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5. 여담
- 영국 출신의 배우 앤드류 링컨이 이 역을 위해 익힌 미국 남부 악센트가 매우 두드러져서 아들 칼을 부를때마다 CORAL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고 놀림받곤 한다.[64] 다만 릭 역할을 오래해서 그런지 이제 평소의 영국식 악센트도 뭔가 미묘해졌다는 평이 있는듯. 앤드류 링컨 본인도 알고 있는지 토크쇼에서 드립으로 써먹었다.
- 대릴, 모건, 지저스 네간과 함께 작중 최강 수준의 무력을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브라함과 지저스가 나와서 그 위치가 조금 애매해진 감이 있다.[65] 그럼에도 불구하고 릭 일행 중에서는 데릴과 함께 최강의 실력자임은 확실하다. 시즌 3 때는 로리의 죽음에 분노하여 교도소 내에 잔류하고 있는 워커들을 대부분 쓸어버렸으며, 시즌 6 땐 칼의 중상과 제시의 죽음에 분노하여, 잠시나마 알렉산드리아에 들이닥친 워커 떼거리를 학살하는 장면도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 보여 주는 싸움 실력 역시 상위권 수준. 하지만 육탄전 훈련은 잘 안 받았는지 시즌2에서 셰인과 싸웠을 때 밀리거나 시즌4에선 거버너에게 죽도록 얻어맞았고 시즌5에선 의사인 피트와 고전했다.[66] 사실 전문 격투가 혹은 무술가에 가까운 지저스나 모건에 비해 확실히 밀리는게 맞다. 더 원 후 리브스 시점에선 전투 훈련을 받아 육탄전 실력이 늘었다.
- 혈액형은 A형이다. 때문에 같은 혈액형인 아들 칼이 총을 맞아 사경을 헤멜 때도 그가 수혈을 전담했다.
- 비디오 게임 모던 워페어 III에 동료 미숀과 함께 멀티플레이 캐릭터로 출연했다. 마침 모던 워페어에도 워킹 데드처럼 좀비 모드가 있는 건 덤. 원작에서 리볼버를 주무기로 쓰던 것에 대한 반영으로 리볼버 아닌 무기를 장착할 경우 '난 리볼버가 좋던데'라고 드립을 치기도 한다.
- 말과는 참 인연이 없다. 시즌1 애틀랜타에서 워커를 보고 놀란 말이 릭을 떨어트려 죽을뻔하고 시즌9에서도 말을 타고 도망치다 놀란 말이 릭을 떨어트리는데 하필 철근에 박혀버린다. 게다가 이 말은 아예 떨어진 릭을 버리고 도망가 버려서 릭의 실종에 일조했다.
6. 관련 문서
[1] 애틀란타에서 약간 북쪽으로 떨어진 우랄 카운티다. 실존하는 곳이 아닌 가상의 카운티.[2] 소총은 AK-47을 주로 사용하기도 하며, 총기류 외에는 조의 붉은 마체테와 손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3] 본명은 Andrew James Clutterbuck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지만 멜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 명장면이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남긴 바 있다.[4] 원작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대사로, 공식 만화책 한국어 번역으로는 “우리야말로 산 송장들이야!”[스포일러] 시즌 7 마지막 화에서 네간이 릭의 아들 칼을 죽이고 릭의 손목을 자른다고 협박했을 때 릭이 네간에게 한 말.[스포일러2] 시즌 8 마지막 화에서 유리 조각으로 네건의 목을 그음으로써 구원자들과의 전쟁을 끝내고 나무 밑에 앉아 조용히 내밷은 말. 이 대사를 치고 허탈하게 한번 웃는다.[7] 원작 코믹스에서는 셰인과 함께 켄터키주 신시아나 출신으로 나온다.[8] 드라마에선 릭의 상징격 무기라 다른 무기들은 분실되는 와중에 끝까지 주인을 지켰다. 심지어 보안관으로 근무하던 중에도 남들은 글록이나 산탄총쓸때 혼자서만 리볼버를 쓰고있다. 유일하게 구원자들에게 빼앗겼을 때도 대릴이 탈출 당시 우연히 가져간 놈을 죽이고 돌려준다.[9] 물론 에제키엘도 킹덤의 리더이자 왕으로써의 역할을 했고, 구원자들과의 대규모 전투가 마무리된 이후 매기와 미숀, 가브리엘과 같은 인물들이 한 집단의 지도자로써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그 전에 릭이 보여줬던 리더로써의 광범위했던 영향력을 생각해본다면 에제키엘, 매기, 미숀, 가브리엘 모두 리더로써는 아쉽고 시원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네간에게 멘탈이 탈탈 털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웬만한 악역 집단과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했다.[11] 범인들을 다 죽인줄 알고 서있다가 미처 보지 못한 다른 범인이 뒤에서 총을 쏜것. 무전에서도 두명이라고 이야기해서 모두 죽인후 방심하나 한 명이 기어나와서 쏴버린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총에맞아 워커사태에서 살아남게된다.[12] 셰인이 중간에 병문안을 와서 갖다놓은 꽃병이 완전히 말라있었다.[13] 차후에 릭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쉐인이 로리에게 알리러 온 때만 해도 아직 세상이 멀쩡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병원마저 함락될 위기에 놓이자 쉐인이 어쩔 수 없이 릭의 병실을 의료 침대로 막고 도망쳤는데, 워커 바이러스가 단 며칠 만에 동시다발적으로 퍼진 걸 감안하면 릭은 사태 발발 초기에 버려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 즉 최소 두 달 이상 코마 상태에 빠졌고, 그 기간 중 대부분은 병원이 더 이상 제 기능을 못 하게 된 상태였던 것.[14] 릭이 운이 좋았던 것이 릭이 이용한 비상 계단에는 단 한 마리의 워커도 없었다.뭐 군인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사살했으니 갇혀있는 워커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거겠지만[15] 사진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만일 약탈을 당했다면 생필품과 귀중품들을 가져가지 사진은 건들지도 않을 게 뻔한데 사진을 가져갔다는 건 가져간 사람에게 무척 소중한 사진일테고 따로 약탈당한 흔적도 없었으니 자연히 가져간 사람은 릭의 가족으로 좁혀진다.[16] 웹 에피소드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 수 있다.[17] 말을 기르는 집에 살던 사람들은 절망한 나머지 자살했다.[18] 이때 군인 워커의 가슴팍에 있는 홀스터에서 베레타 M9을 한 정 꺼낸다.[19] 글랜의 목소리다. 후에 이 오마쥬 장면이 나온다.[20] 추도할 때 신분증으로 시체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마지막에 글렌이 "한 가지 더 있죠. 그는 도너(장기 기증자)였습니다."라고 블랙 조크를 날린다.[21] 한편 멀은 T-독의 실수로 수갑에 묶인 채 자신을 버리고 가는 일행을 저주하다가 살기 위해 자기 손을 잘라버리고 탈출한다.[22] 기예르모[23] 정황상 일행을 미행하던 멀이 훔쳤다.[24] 워커사태가 터진 이후 처음으로 마음 편하게 즐긴 식사다. 모두 하나 같이 어린이처럼 웃고 있다.[25] We Are All Infected. 즉, 인간들 모두가 이미 감염되어있다라는 뜻.[26] 글렌의 무전을 받은 탱크에서 릭이 챙긴 군인 워커가 가지고 있던 수류탄.[27] 릭은 CDC의 제너 박사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28] 죽은 워커의 배를 칼로 마구 난도질하는 장면이 지나가는데 묘하게 로리의 직접적인 사인인 실패한 제왕절개 수술을 연상시킨다.[29] 그룹에 새로 합류한 감옥 죄수들 중 근육질의 흑인[30] 가버너의 성격을 잘 알고있던 멀은 미숀을 넘겨도 가버너가 휴전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고있다는 듯 릭이 확신도 없으면서 미숀을 죽이려한다면서 비웃는다.[31] 온통 글렌 그룹의 유실물 투성이였다.[32]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볼때 릭의 의견이 옳았다. 그룹원들 또한 그걸 알고 있었다.[33] 개러스가 릭이 가지고 있던 가방의 내용물을 물었을 때 했던 "AK-47, 44구경 매그넘, 자동소총, 적외선 망원경, 컴파운드 보우에 빨간 손잡이가 달린 마체테. 그걸로 널 죽일 거야."다.[34] 이후 해당 교회 처형씬과 '빨간 손잡이가 달린 마체테'는 워킹데드 속 잔혹함에 대한 상징이 되었다. 릭의 회상에서 셰인이 '교회에서 미쳐 날뛰던 그 남자'라고 언급하기도 한다.[35] 돈이 일부러 쏜 것은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베스의 공격에 장전된 총이 발사된 것이다.[36] 드라마의 핵심 주제를 잘 드러내는 부분.[37] 이 화에서 이 장면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안전한 울타리안에서 안식만을 취하던 안일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를 지키러 자의로 나섰고,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 공동체를 사수했다.[38] 해당 촬영분에서는 해당 배우가 못에 손이 찔려 있지만 다른 드라마에서 연극에서는 그 손은 멀쩡하고 좀비 역할 분은 분장이며 그 분장만 해도 3시간이상 걸렸다고..[39] 당시 네간은 힐탑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협박을 목적으로 향하고 있었기에 구원자들 부대도 하나만 편성했고, 함께 대동했던 사이먼은 네간과 사이가 틀어져서 릭의 습격을 받은 그의 추적에 미온적이었으므로 행운에 행운이 겹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사실상 혼자 자살하려 뛰어든 것과 다름 없는 행동이었다.[40] 즉, 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가장 가까운 귀감인 아버지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는 릭이 생존을 위해 불필요한 도의를 버리기 위한 장치로 보안관 복장을 벗어 던졌으나 모자만은 아들에게 물려주어 아들만은 올바르고 정의롭게 자라길 바랐던 것과 일맥상통하며 여태껏 릭이 살아온 그 자체를 대변하는 답변이었다.[41] 다만 사전에 일행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탓인지, 네간을 살려두는 것에 매기, 대릴, 지저스 등이 반발하기도 했다.[42] 정작 매기는 네간을 죽이러 갔다가 그의 본모습을 보고는 죽이는걸 그만두었다.[43] 그녀가 늘 언급하던 A와 B가 뭔지에 대해선 결국 나오지 않았지만 그녀의 말을 보면 현 사태에 중요한 해결책이 될만한 인물을 찾고있었다.[44] 게다가 매기는 이 이후 딱히 책임을 졌다는 묘사가 없으며, 조지의 그룹을 도우러 간 것 또한 무책임 하다는 비판을 받는다.[45] 주디스를 포함한 아이들마저 잃어버릴 뻔했고, 만삭인 몸으로 칼에 베여가면서 그들을 구출하느라 자신은 물론 태어날 아이인 R.J.의 목숨까지 위험했다.[46] 기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목적에서 쇄국을 진행했다. 다른 공동체와의 교류 및 무역을 할수록 워커나 약탈자의 습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질 테고, 그러니 물자를 구하러 가는 등의 꼭 필요한 외출만 하는 것이 알렉산드리아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47] 무엇보다 미숀은 릭의 숭고한 이념이 현실과 충돌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공동체 내의 주민들과 달리, 바깥의 낯선 생존자들은 그냥 일원으로 받아들이기엔 위험의 변수가 너무 많다. 자신의 옛 친구마저 최악의 약탈자가 되어 있었으니,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방심할 여지를 스스로에게 둘 수 없었을 테다.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다는 릭의 가치관과 달리, 낯선 이들은 공동체가 수년 간 노력해서 쌓아 온 안정과 번영을 무너트릴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공동체의 안정된 번영을 위해, 최대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줄이고자 쇄국을 펼친 것이다.[원작] 스포 원작 193화 마지막 부분은 칼이 자신의 딸 안드레아에게 "시련"이라는 책을 읽어주는 모습인데, 이 "시련" 또한 릭의 업적을 기리는 책이다. 아마도 로버트 커크만이 의도하고 연출한 것인 듯하다.[49] 그러나 의문인 것은 여기에 그려진 주디스가 릭이 마지막으로 주디스를 본 지 7년이나 지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의 실수인지 떡밥인지는 불명.[50] 제작진 왈 릭을 데려간 CRM과는 관련 없는 집단이라고 한다.[51] 스스로를 걸어다니는 시체라고 말했던 초반과 대비되는 대사. 시즌 5 에피소드 15에서 처음 언급되기도 했던 대사이다.[52] 이 웃음이 의미하는 바는 정확하지 않으나, 아마 자신이 살아있다는 단서를 남겼으니 언젠가 자신의 그룹 사람들이 자기를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53] 마지막 화에서 대량의 폭탄을 정리한 무기고를 터뜨려 사열 중이던 CRM 부대까지 쓸어버린다. 덕분에 엔딩에서 CR은 권위주의를 포기하고 다른 정착지와 대등한 위치로 내려올 수밖에 없게 되었다.[54] 그러나 이때는 본인들 목숨도 위험하고 괜히 구해줘봤자 거버너에게 죽을 수 있으니 무시한거에 가깝긴하다.[55] 미숀도 죄책감이 있는지 시즌 10에서 악몽으로 본인이 이 상황에 처해진 채로 나온다. 이때 미숀을 버리고 가는 사람은 데릴.[56] 정확하게 어떻게 다쳤는지는 안나오지만 보이기는 오른쪽 갈비뼈 부분이 통째로 홀라당 사라졌다.[57] 원래 어린 아이를 죽인 연쇄 살인범에게 광분해 얼굴이 곤죽이 되도록 패느라 자기 손도 뼈들이 부러지는 등 심하게 망가졌다. 어떻게 치료는 했지만 방아쇠나 당길 수준이나 됐다가 그나마도 아예 잘려버린 것. 드라마에선 이 시기에 타이리스와 싸우느라 손을 다쳐 붕대를 좀 오래 감는 정도로만 나왔고 그 이후론 멀쩡하게 나온다.[58]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리아 주민 중 한명인 히스를 만난다.[59] 이유는 좀비 세상과 떨어진 문명사회에서 계속 있어 생존하는 감이 떨어졌기에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력에 배울점이 많고, 착한 사람들이라 생각했기에.[60] 미숀의 직업은 변호사.[61] 자신이 잃은 아내 로리과 겹쳐 보인것으로 추정된다.[62] 이후 이 사실을 안 글렌은 매우 당황해한다.[63] 안드레아에게 이런 모습을 들킨것이 민망했는지,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면 우는 타입이라며 변명하기도 한다.[64] 그리고 이 코랄 발음으로 검색을 해보면 어째선지 칼에게 아재 개그로 고통을 주는 이미지로 정착이 된 듯 하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ucnnKFCYAE0xuG.jpg]()
릭: 물고기 중에 제일 비싼 물고기는 뭘까?
칼: 아빠, 그만해요.
릭: 금붕어야.
릭: 금붕어라고, 코랄.[65] 다만, 릭이 그 전에 다리에 총상을 입었었고, 손이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었던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66] 사실 미국 경찰들은 총격전이 주로 일어나서 육탄전보다 사격술을 중시하긴 한다.
릭: 물고기 중에 제일 비싼 물고기는 뭘까?
칼: 아빠, 그만해요.
릭: 금붕어야.
릭: 금붕어라고, 코랄.[65] 다만, 릭이 그 전에 다리에 총상을 입었었고, 손이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었던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66] 사실 미국 경찰들은 총격전이 주로 일어나서 육탄전보다 사격술을 중시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