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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풍파고 교감 홍순창 | |
| | |
| 출생 | 1950년 3월 8일[1] |
| 나이 | 56세 → 57세[2][3] |
| 직업 | 풍파고등학교 교감 |
| 특기 | 반어법[4][5] |
| 혈액형 | A형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담당 배우 | 홍순창[12] |
| 해외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소메야 타츠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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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풍파고등학교의 교감.2. 작중 행적
2.1. 반어법
| |
아주 굿이에요! 굿, 굿, 굿!
초반에는 별 특징 없는 캐릭터인 듯해 보였지만, 사실 맘에 안 드는 상황이 발생하면 반어법으로 비꼬는 독설을 자주 한다. 자주 하는 말은 "아주 굿이에요! 굿!". 사실 첫등장에는 사람의 이름이나 인적사항 등을 헷갈리며[13] 상당히 정신줄을 놓은 것 같은 기믹이 있었으나 곧 반어법 전문 배역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게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먹히면서 원래는 비중이 거의 없는 단역 정도로 출연시킬 예정이었지만 그 반어법 배역이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어 비중이 다소 많아졌다. 또한 대본에는 대사만 적혔을 뿐이지만, 배우가 그 대사를 맛깔나게 살리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하이킥 홈페이지 같은 곳에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 중에선 가장 출연이 많은 사살상 조연이나 마친가지다. 반어법은 주로 민용에게 날아가며[14][15] 민용 본인은 이 반어법에는 대책 없이 당한다. 그외 다른 학교 선생님들도 반어법에 질색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데 61화에서는 꾀병을 부린 민용을 혼내주려고 가정방문을 했으며 식구들에게 반어법을 썼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해미는 순창이 민용을 예뻐한다고 하자 성실하다며 반어법을 하려 하지만 해미의 도끼화법으로 대차게 무시되었다.[16]
2.2. 사실은...
교감이란 직업 때문에 이런저런 고생이 말이 아닌데, 화재가 터진 탈의실의 여학생들을 용감하게 구한 줄 알았던 민호와 김범이 사실 탈의실을 훔쳐보려 했던 것, 방화범, 그리고 여학생을 부상 입힌 범인이라는 점까지 밝혀지자 표창장을 줄까 말까 고민한다. 하지만, 이사장에게 이미 통보까지 해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상장을 줄 때 부들부들 떨면서 정황 설명을 해주는 장면은 명장면이다.[17] 의외의 모습도 있다. 53회에서 민정이 찬성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손바닥을 때리려다가 실수로 그곳(...)을 때려 찬성의 부모가 단단히 화가 나 학교에 항의까지 들어온 상황이었는데, 이에 직접 민정을 데리고 함께 찬성의 집에 찾아가 찬성의 부모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찬성의 부모에게는 "첫 부임한 젊은 선생인 앞길을 너무 막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하면서 민정이 벌인 일인데도 교감 본인이 직접 사과하고, 민정에게는 "다 경험이에요. 앞으로도 별별 꼴 다 보게 될 거라고."라며 조언해준다. 민용이 자기 형수 이외에 두려워하는 천적이지만, 이건 민용 한정일 뿐, 민용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에겐 맥도 없이 개박살당한다. 사실 민정, 민용을 제외한 인물이 굳이 교감이라는 직책에 구애받을 이유가 없다는 점과[18] 민용의 평소 행실을 생각해보면 그냥 민용이 모범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 지각에 무단결근이 일상이니 찍히지 않을 리가 없다.2.3. 학교에서의 직위
교장은 회식 때, 범과 민호가 표창장 받을 때, 신지가 교가를 만들 때 잠깐 얼굴만 비추고, 그 외 일들에는 이 분이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통에 사실상 이 사람이 학교에서 가장 서열 1위로 보인다.[19] 회식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사실상 반어법 아니면 회식으로 출연한다. 회식도 1학년 담임, 2학년 담임, 3학년 담임, 주임교사 등 다양한 대상들로 하여 꾸려나가고, 그러면서도 한 번 빠지는 꼴을 못 봤다. 만약 민용처럼 일이 있어서 회식에 못 가겠다고 하면 사회생활 잘 한다고 엄지 척을 받는다. 본인만 쏙 빼놓고 회식을 해도 엄청나게 삐진다.3. 여담
- 배우 본인은 이 배역에 꽤나 애착을 갖고 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40년 연기 생활 사상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첫 배역이기 때문. 15년이 지난 2021년도에도 "나를 배우 홍순창으로 있을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 김병욱 PD의 다른 시트콤에도 자주 출연하는 단골배우이기도 하다.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교장으로 출연했는데, 교감 시절과 미친개 선생과 서민정 선생이 언급되었다.[21] 또한 이순재와는 앙숙지간으로 나온다.
- 버퍼링스 사랑은 맛있다 편에서 안윤상이 패러디했다. '사소함을 챙길 때 맺는 두 사람의 교감'이라는 가사의 대목에서 '교감'이라는 단어가 반복되었는데, 여기서 안윤상이 '굿굿굿'을 시전했다.
[1] 후작 지붕뚫고 하이킥 117회 참고. [22][2] 후작 지붕뚫고 하이킥 117회에 홍순창의 생일 에피소드가 있는데 생일 케이크에 꽂힌 촛불개수에 따른 것이다.[3] 지붕뚫고 히이킥에서 이민용과 서민정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하이킥 시리즈는 평행 세계이므로 거침없이 하이킥 홍순창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4] 주로 "아주 굿이에요! 굿!굿!굿!"을 쓴다.[5] 오분순삭 자막 중에는 '무당보다 굿 많이 할 듯'이라는 자막이 올라오기도 했다.[6] 주로 민용이 대상. 하지만 이외 교사들도 교감의 반어법 때문에 투덜댄다.[7] 이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사용한다.[8] 이것도 주로 민용이 대상이다.[9] 민호가 1등을 해 상을 받자 "굿굿굿 베리굿"을 외치는데, 이것만큼은 반어법이 아니다.[10] 같은 학교인 이 선생과 그 조카들(이민호, 이윤호) 제외[11] 139회 참고.[12] 하이킥 시리즈 첫 출연이다.[13] 서민정을 오민정이라 부르고 담당과목인 영어를 수학으로 착각하거나 민용의 이름을 '이주용'으로 잘못 부르고 민용의 조카들인 민호와 윤호를 민용의 아들로 착각하는 등[14] 예를 들면, 지각을 자주 하는 민용에게 주로 "성실한 이 선생"이라고 비꼬며, 유미에게도 가끔 점점 닮아간다고 비꼰다.[15] 후속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반어법이 끊이지 않는다. 주로 급식사장을 대상으로 사용한다.[16] 사실상 홍순창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17] 해당 화에서는 신지가 민정의 심부름 때문에 학교를 왔는데, 이때 민용, 조카들과 마주치기 싫어서 바바리 코트에 선글라스까지 썼다가 때마침 있었던 방화사건과 얽히면서 성추행범, 그리고 방화범으로 지목되었던 상황이다. 다행히 민정이 신지로부터 자초지총을 듣고 해명을 해줬다.민정에게 설명을 듣고 제대로 뚜껑이 열려 김범, 민호에게 무지막지하게 화를내고 반어법을 쓰며 파일로 수차례 때렸다. 10여년이 지난 걸 감안하더라도 교감이 직접 학생을 때린 보기 드문 케이스[18] 풍파고 학생인 윤호, 민호, 범, 유미, 찬성이 있지만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통 교감이랑 엮일만한 일이 거의 없다.[19]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중요한 실무적인 일들은 교감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교감은 평교사들과 함께 교무부 교무실을 쓰는 반면 교장은 1층에 따로 교장실에서 독립적으로 근무한다.[20] 실제로 회식 중 직장 상사가 술을 줬는데 차를 가지고 왔다는 이유로 술을 거절할 경우, 대리운전 불러서 가라고 하면서 술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것이 수동차량이면 약간 경우가 틀리다.[21] 지붕뚫고 하이킥 22회 참고
[22] 지붕뚫고 히이킥에서 이민용과 서민정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하이킥 시리즈는 평행 세계이므로 거침없이 하이킥 홍순창과는 다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