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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6:11:34

FIFA 푸스카스상

푸스카스 상에서 넘어옴
파일:The Best FIFA Football Awards.jpg
FIFA 주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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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 올해의 골키퍼 11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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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푸스카스상
The FIFA Puskás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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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FIFA
최초 시상년도 2009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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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푸스카스상 트로피

1. 개요2. 상세3. 역대 수상자
3.1. 2009년3.2. 2010년3.3. 2011년3.4. 2012년3.5. 2013년3.6. 2014년3.7. 2015년3.8. 2016년3.9. 2017년3.10. 2018년
3.10.1. 논란
3.11. 2019년3.12. 2020년3.13. 2021년3.14. 2022년3.15. 2023년3.16. 2024년
4. FIFA 마르타상
4.1. 역대 수상자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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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10월 20일 FIFA가 창설한 상. 1년간 기록된 중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 수여된다.

2. 상세

지난 1년간 나온 골 중에서 선정한다. 다만, 기간이 정확히 정해져 있지는 않고, 매년 바뀐다. 후보들이 이르면 9월 늦으면 11,12월 정도에 발표됨에 따라 연말에 나온 골은 다음해에 후보에 오르기도 한다.

명칭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페렌츠 푸스카스에서 따왔고, 흔히 '올해의 골'로 표기되기도 한다. 2016년부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에서 수여된다.

2018년까지는 FIFA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로 선정하였으나, 2018년 논란 이후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를 50% 비율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선정 기준이 가장 '멋진' 골이라 주관의 영역인 미적 측면이 중요시 된다. 때문에 본질적으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수상자가 누군지 알려주지 않고 후보 영상을 보여주면 어느 골이 가장 멋진지 상당히 의견이 갈린다. 다만, 2018년을 제외하면 수상자가 발표되면 키배가 펼쳐지기 보단 납득하고 축하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2023년까진 여자 선수도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으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여성 선수들의 기량 부족이 드러나는 부분이 많아 거센 비판이 매년 이어졌다. 결국 2024년부터 FIFA 마르타상을 새롭게 신설하였다.

3. 역대 수상자

파일:FIFA Puskás Award.png
FIFA 푸스카스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09년 2010년 201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하밋 알틴톱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네이마르 주니오르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2년 2013년 2014년

미로슬라프 스토흐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일:스웨덴 국기.svg

하메스 로드리게스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2015년 2016년 2017년

웬데우 리라
파일:브라질 국기.svg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올리비에 지루
파일:프랑스 국기.svg
2018년 2019년 2020년

모하메드 살라
파일:이집트 국기.svg

조리 다니엘
파일:헝가리 국기.svg

손흥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2022년 2023년

에릭 라멜라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마르친 올렉시
파일:폴란드 국기.svg

길례르미 마드루가
파일:브라질 국기.svg
2024년 2025년 2026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

3.1. 2009년


전체 후보 영상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09.04.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포르투
2
[[스페인|]][[틀:국기|]][[틀:국기|]]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09.05.06.)[1]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3
[[브라질|]][[틀:국기|]][[틀:국기|]]그라피테
2008-09 분데스리가 매치데이26 (09.04.04.)
VfL 볼프스부르크 FC 바이에른 뮌헨

첫번째 푸스카스 시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68% 득표하여 수상하였다. 2위 이니에스타가 15.64% 득표하는 등 10% 이상 득표자만 4명으로 역대 가장 치열했던 경쟁이 이루어졌다. 포디움 이외의 주요 후보로는 오브레보 사건 당시의 에시엔의 선제골, 아데바요르의 비야레알 전 득점 등이 있었다.

3.2. 2010년


전체 후보 영상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하밋 알틴톱
UEFA 유로 2012 예선 A조 매치데이2 (10.09.03.)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2
[[스웨덴|]][[틀:국기|]][[틀:국기|]]리누스 할레니우스
2010 수페레탄 라운드12 (10.06.20.)
함마르뷔 IF 쉬리안스카 FC
3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준결승 (10.07.06.)
네덜란드 우루과이

하밋 알틴톱의 중거리 발리 득점이 40.55% 득표하여 선정되었다.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주요 후보로 리오넬 메시, 사미르 나스리, 아르옌 로벤 등이 이름을 올렸고, 시피웨 차발랄라의 남아공 월드컵 1호골 역시 후보에 올랐다.

3.3. 2011년


전체 후보 영상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브라질|]][[틀:국기|]][[틀:국기|]]네이마르 주니오르
브라질레이랑 페트로브라스 2011 라운드12 (11.07.27.)
산투스 FC CR 플라멩구
2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리오넬 메시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11.03.08.)
FC 바르셀로나 아스날 FC
3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웨인 루니
2010-11 바클리스 프리미어리그 매치위크25 (11.02.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시티 FC

산투스 FC의 201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의 주역이자 당시 세계적인 유망주였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수상하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2골로 맹활약하였으나, 하필 브라질로 돌아온 호나우지뉴가 3골 1어시스트의 미친 활약을 하며 3-0으로 지던 경기를 4-5로 뒤집어 정작 이 경기에서 산투스는 패배하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로 자주 언급되는 웨인 루니의 바이시클 킥이 3위로 선정되었다. 이외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얀 스탄코비치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헤더 오라일리가 여성 최초로 푸스카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메시의 경우 아스날전에서 기록한 골이 후보로 선정되어 아쉽게 2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정작 당해 전설로 남은 UCL 4강 부스케츠 0.9골을 두고 오히려 이니에스타의 공이 더 크게 평가받는 아스날전 득점이 후보에 선정된 것은 FIFA의 후보 선정 기준에 의문 부호를 남겼다.

3.4. 2012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슬로바키아|]][[틀:국기|]][[틀:국기|]]미로슬라프 스토흐
2011-12 스포르 토토 쉬페르 리그 29위크 (12.03.03.)
페네르바흐체 SK 겐츨레르비를리이 SK
2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라다멜 팔카오
친선경기 (12.05.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메리카 데 칼리
3
[[브라질|]][[틀:국기|]][[틀:국기|]]네이마르 주니오르
2012 코파 산탄데르 리베르타도레스 조별예선 1조 라운드2 (12.03.07.)
산투스 FC SC 인테르나시오나우

네이마르, 메시 등 쟁쟁한 선수들의 골이 후보에 올랐다. 코너킥을 중거리 발리로 연결한 스토흐가 7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정되었다.

3.5. 2013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스웨덴|]][[틀:국기|]][[틀:국기|]]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친선경기 (12.11.14.)
스웨덴 잉글랜드
2
[[슬로바키아|]][[틀:국기|]][[틀:국기|]]네마냐 마티치
리가 ZON 사그레스 2012-13 데이14 (13.1.13.)
SL 벤피카 FC 포르투
3
[[브라질|]][[틀:국기|]][[틀:국기|]]네이마르 주니오르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 A조 1차전 (13.06.15.)
브라질 일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잉글랜드전 중거리 오버헤드킥 득점이 선정되었다. 이전 푸스카스상, 무려 14개월을 기다려 14년 1월이 되어서야 2013 푸스카스 어워드로 선정되었다.

3.6.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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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하메스 로드리게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6강 (14.06.28.)
콜롬비아 우루과이
2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스테파니 로치
2013-14 버스 에이런 위민스 내셔널 리그 매치위크5 (13.10.13.)[2]
피마운트 유나이티드 FC 웩스퍼드 유스 WFC
3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로빈 반 페르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B조 1차전 (14.06.13.)
네덜란드 스페인

최종 후보 3인이 모두 임팩트가 엄청났던 골이기에 어느 골이 수상하여도 이상하지 않았던 해로, 최종적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중거리 터닝 슛이 선정되었다. 이 골은 FIFA가 선정한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골 1위이기도 하다. 스테파니 로치는 여성 최초로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며. 로빈 반페르시의 플라잉 더치맨이 3위를 차지하였다.

3.7.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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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브라질|]][[틀:국기|]][[틀:국기|]]웬데우 리라
캄페오나투 고이아누 지 부치볼 2015 라운드9 (15.03.11.)
고이아네지아 EC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2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리오넬 메시
코파 델 레이 2014-15 결승 (15.05.30.)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클루브
3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알레산드로 플로렌치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E조 1차전 (15.9.16.)
AS 로마 FC 바르셀로나

웬데우 리라의 터닝 발리골이 수상하였다. 리오넬 메시의 상징적인 드리블 돌파 골들 중 하나인 빌바오전 득점이 2위를 차지하였다.

3.8.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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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말레이시아|]][[틀:국기|]][[틀:국기|]]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
2016 리가 슈퍼 말레이시아 라운드2 (16.02.16.)
클랍 볼라세팍 풀라우 피낭 클랍 볼라세팍 스리 파항
2
[[브라질|]][[틀:국기|]][[틀:국기|]] 마를로니
2016 코파 브리지스톤 리베르타도레스 8조 6차전 (16.04.21.)
SC 코린치안스 CD 코브레살
3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다니우스카 로드리게스
2016 남아메리카 U-17 위민스 챔피언십 결선 1차전 (16.3.14.)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환상적인 궤도의 프리킥골로 아시아인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였다. 훗날 수원 FC에서 활약하는 마를로니의 발리슛이 2위로 선정되었다.

후보로 선정된 10개의 골들이 푸스카스 후보로 납득이 갈만한 골들이어서 논란이 되지 않았으나, 의외로 푸스카스를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제법 많은 골들이 후보조차 들지 못한 해이기도 하였다. 메수트 외질의 루도고레츠전 인생골, 유로 2016 최고의 골로 선정된 제르단 샤키리의 중거리 발리, 과르디올라의 오르가즘 짤로 유명한 레반도프스키의 9분 5골 중 마지막 발리골, 디미트리 파예트의 상징적인 낙차 큰 프리킥골, 델레 알리의 크리스탈 팰리스 전 환상적인 터치 후의 중거리 발리 득점 등 유튜브 베스트 골 모음 단골 손님인 상징적인 골들이 후보에 들지 못했다.

3.9. 2017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프랑스|]][[틀:국기|]][[틀:국기|]]올리비에 지루
2016-17 프리미어리그 매치위크19 (17.01.01.)
아스날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2
[[브라질|]][[틀:국기|]][[틀:국기|]]오스카린 마술루케
2016-17 ABSA 프리미어십 위크11 (16.11.30.)[3]
바로카 FC 올랜도 파이리츠 FC
3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데이나 카스테야노스
2016 FIFA U-17 여자 월드컵 요르단 B조 2차전 (16.10.03.)
베네수엘라 카메룬

올리비에 지루가 새해 첫경기 선보였던 스콜피온킥이 수상하였다. 이외 최종후보에는 골키퍼로 팀이 지고 있던 추가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하여 상대 키퍼가 쳐낸 것을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한 오스카린 마술루케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실점한 상황에서 바로 킥오프 직후 때린 장거리 슛으로 득점한 데이나 카스테야노스가 올랐다.

3.10. 2018년


위는 2018년 푸스카스상 후보 전체 모음 영상이다. 이 중 가장 마지막의 살라의 골이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이집트|]][[틀:국기|]][[틀:국기|]]모하메드 살라
2017-18 프리미어리그 매치위크16 (17.12.10.)
리버풀 FC 에버튼 FC
2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18.04.03.)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3
[[우루과이|]][[틀:국기|]][[틀:국기|]]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지 부치볼 2018 B조 2차전 (18.04.01.)[4]
크루제이루 EC 아메리카 FC

3.10.1. 논란

아르옌 로벤은 이걸 거의 15년 동안 계속 해왔다.
FIFA 공식 유튜브 계정의 살라의 골 푸스카스 후보 영상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2018년 살라의 골이 푸스카스 상을 수상하면서 푸스카스상에 대한 전면적인 비판이 쏟아졌다. 이전부터 푸스카스 상을 100% 팬 투표로 하는데에 인기 투표라는 지적은 있어왔다. 미적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기 쉬웠지만, 그래도 이에 대한 논쟁이 있었을 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다.

2018년의 푸스카스상은 그 어느해보다도 쟁쟁한 후보가 많은 해였다. 후보가 공개되기 전부터 이미 UCL 8강에서 호날두가 선보인 바이시클 킥, 이에 응답이라도 하는 듯했던 결승에서 베일바이시클킥 득점, 월드컵 16강에서 나온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인 파바르발리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후보 공개 후에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아 조명 받지 못해온 라일리 맥그리의 골이나 데 아라스카에타의 골 역시 후보로 거론되었다. 체리셰프의 무회전 중거리 슛, 메시의 허벅지 트래핑 등 다른 후보들 역시 다른 해였다면 강력한 푸스카스상 후보로 선정되었을 만한 골들이 많았다.

그러나, 결과는 살라가 전체 표 중 38%를 득표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문제는 살라의 골이 보기에 화려하거나, 희소성이 높은 골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데 있다. 많은 댓글들이 지적하듯 이미 다수의 축구 팬들이 이러한 유형의 골은 동시대에 메시로벤 등의 플레이로 봐왔고, 이들의 골보다 살라의 골이 확연히 뛰어난 부분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비판점이다. 물론 이 골이 쉬운 골이거나 누구나 하는 흔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2018년을 대표하는 가장 멋진 골로 공감이 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따지고 보면 살라의 해당 골이 후보에 선정된 것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다. 골 자체로만 따져도 살라가 쿠코 마르티나와 경합하는 과정은 대놓고 팔로 밀어 푸싱 파울이란 지적이 있으며, 이 파울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한 명을 제친 후 반대편으로 감아찬 득점으로 그리 희귀한 골이라 평가하기 어려운 득점에 해당한다. 또한, 당시 평가들을 고려해도 2017-18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은 커녕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로 조차 선정되지 못했다. 만에 하나 살라의 솔로 플레이를 설령 FIFA가 서비스로 넣을려는 의도가 있었더라도 2월 토트넘전에서 나온 살라의 솔로 플레이 골[5]이 있어 이것이 과연 살라의 2018년 최고의 골이었는지조차 의문 부호가 붙는다.

사실상 후보들 중에서 가장 푸스카스상에서 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골이 1위로 선정되면서 서구권에서는 무슬림이 몰표를 줬기 때문이란 비판이 지배적으로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푸스카스상 선정은 바로 다음해 2019년부터 전문가와 팬 투표를 1:1 비율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2019년 살라가 원더골을 터뜨리자 '푸스카스상을 후불했다'는 드립이 있었다. 다만 이 역시 일종의 드립일 뿐, 이 골 역시 푸스카스상을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골이다.[6]

3.11. 2019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헝가리|]][[틀:국기|]][[틀:국기|]]조리 다니엘[7]
2018-19 OTP 뱅크 리가 16라운드 (19.02.16.)
데브레첸 VSC 페렌츠바로시 TC
2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리오넬 메시
라리가 산탄데르 2018-19 매치데이28 (19.03.17.)
FC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3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후안 킨테로
2018-19 수페르리 킬메스 클라시카 데이트27 (19.02.10.)
CA 리베르 플레이트 라싱 클루브

2018년 논란으로 전문가 투표가 반영된 첫 시상이다.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조리 다니엘이 수상하였다. 통산 7번째 후보에 오른 메시는 2019년에도 수상에 실패하며, 2등만 3번[8] 기록한 채 아쉽게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지 못하게 되었다.

포디움 이외에도 콸리아렐라의 뒤꿈치 발리, 이브라히모비치의 태권도 킥[9]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례적으로 여자 경기에서의 득점이 3개나 후보에 올랐다.

3.12. 2020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손흥민
2019-20 프리미어 리그 매치위크16 (19.12.07.)[10]
토트넘 홋스퍼 번리 FC
2
[[우루과이|]][[틀:국기|]][[틀:국기|]]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브라질레이랑 아사이 2019 라운드16 (19.08.25.)
CR 플라멩구 세아라 SC
3
[[우루과이|]][[틀:국기|]][[틀:국기|]]루이스 수아레스
라리가 산탄데르 2019-20 매치데이16 (19.12.7.)
FC 바르셀로나 RCD 마요르카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였다. 여담으로 팬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였으나, 패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합계 1위[11]로 선정되었다. 2018년의 논란이 본의아니게 손흥민에게는 도움이 된 셈이다. 2위 데 아라스카에타가 팬투표 1위, 패널 투표 2위로 22점, 3위 루이스 수아레스가 팬 3위, 패널 2위로 20점을 기록하며 상당한 접전이 펼쳐졌었다.[12]

이와 별개로, 2019년에 이어 또다시 여자 축구에서의 득점이 3명 후보로 오르며, PC문제와 관련된 비판이 늘어났다. 이전에도 여자축구 득점들이 후보로 꾸준히 올라왔지만, 비록 상대 수비나 골키퍼의 기량이 남자 프로축구에 비해 낮다는 것이 비판점이었지, 멋진 골이라는 기준에는 부합할만한 것들이었는데, 2020년에 후보로 올라온 여자축구 후보는 그 어느 것도 남자 경기 기준으로 푸스카스 후보에 오를 만큼의 희귀한 골이라 보기 어려워[13] 남자와 여자를 분리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타났다.

한편 2020년부터 푸스카스상의 후보가 10골에서 11골로 늘어났다.

3.13. 2021년


후보 전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에릭 라멜라
2020-21 프리미어 리그 매치위크28 (21.03.14.)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FC
2
[[이란|]][[틀:국기|]][[틀:국기|]]메흐디 타레미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21.04.13.)
FC 포르투 첼시 FC
3
[[체코|]][[틀:국기|]][[틀:국기|]]파트리크 시크
UEFA 유로 2020 D조 1차전 (21.06.14.)
체코 스코틀랜드

북런던 더비에서 라멜라가 선보인 환상적인 라보나킥,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의 타레미의 오버헤드킥, 유로 2020에서 파트리크 시크가 기록한 하프라인 득점, 발렌틴 라자로의 스콜피온 킥 등이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 3위, 패널 투표 공동 1위를 기록해 22점을 받은 라멜라가 21점을 받은 타레미, 시크를 제치고 푸스카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3.14. 2022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폴란드|]][[틀:국기|]][[틀:국기|]]마르친 올렉시
VI회[14] PZU 절단 장애인 축구 엑스트라클라사 2022 (22.11.06)
바르타 포즈난 스탈 제슈프
2
[[프랑스|]][[틀:국기|]][[틀:국기|]]디미트리 파예트
2021-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8강 1차전 (22.04.07.)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PAOK FC
3
[[브라질|]][[틀:국기|]][[틀:국기|]]히샬리송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G조 1차전 (22.11.24.)
브라질 세르비아

킬리안 음바페의 월드컵 결승전 동점골, 히샬리송의 오버헤드킥, 테오 에르난데스의 아탈란타전 장거리 드리블 골 등이 후보에 올랐다.

마르친 올렉시가 장애인 최초로 후보에 올라 최종적으로 푸스카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자 선수를 계속 후보에 올리며 정치적 올바름 관련하여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나, 올렉시의 경우 목발을 짚은 상태로 바이시클킥을 하는 그야말로 상식을 뛰어넘은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였기에, 논란의 여지 없이 축하받았다. 팬 투표 순위는 히샬리송이 1위로 올렉시는 4위에 그쳤으나, 패널 투표에서 1위를 하여 합계 21점으로 20점을 받은 파예트, 17점을 받은 히샬리송을 제쳤다. 푸스카스상 시상식에는 의족을 착용하여 참석하였다.

이와 별개로 여전히 2022년에도 선정된 3명의 여자후보에 대해서는 일제히 여론이 좋지 않았으며, 특히 알레시아 루소의 골은 백힐 골이라고는 하나, 골키퍼의 알까기로 인한 득점이라 조롱성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

3.15. 2023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브라질|]][[틀:국기|]][[틀:국기|]]길례르미 마드루가
브라질레이랑 세리 B 베타노 2023 라운드14 (23.06.27)
보타포구-SP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
2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누누 산투스
2022-23 리가 포르투갈 Bwin 데이24 (23.03.12.)
스포르팅 CP 보아비스타 FC
3
[[파라과이|]][[틀:국기|]][[틀:국기|]]훌리오 엔시소
2022-23 프리미어 리그 매치위크37 (23.05.2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맨체스터 시티 FC

길례르미 마드루가의 중거리 오버헤드킥 득점이 패널 투표 1위로 합산 22점을 받아 선정되었다. U-20 월드컵에서 나온 강성진의 하프라인에서 부터 3명을 제친 후 중거리 슛이 후보에 선정되어 손흥민에 이어 2번째로 대한민국 선수가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3.16. 2024년


전체 후보 재생목록
순위 수상자 경기
소속팀 상대팀
1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알레한드로 가르나초
2023-24 프리미어 리그 매치위크13 (23.11.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에버튼 FC
2
[[알제리|]][[틀:국기|]][[틀:국기|]]야신 벤지아
FIFA 시리즈 알제리 (24.03.26.)
알제리 남아프리카 공화국
3
[[우간다|]][[틀:국기|]][[틀:국기|]]데니스 오메디
2024 FUFA 슈퍼 8[15] 8강 2차전 (2024.08.06.)
키타라 FC KCCA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팬 투표와 패널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26점 만점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부터 마르타상이 신설되면서 11명의 후보 모두 남자축구의 골이 선정되었다.

4. FIFA 마르타상

2024년 신설된 상으로, 여자 축구에서 1년간 기록된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2009년 푸스카스상 신설 이래 여성 후보가 꾸준히 있었고, 2019년부터는 사실상 고정으로 3명의 후보가 있었으나, 멋진 골을 뽑는 취지에 맞지 않게 2020년 들어 대부분의 후보가 남자 프로축구 기준으로는 평범한 골이 많고, 오히려 남성 대비 왜소한 피지컬이나 부족한 수비 기량이 눈에 띄는 골들이 있어 여성 골을 후보에 올릴 거면 상을 따로 시상하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명칭은 FIFA 올해의 선수상 6회 수상자이자 20년 넘게 선수생활을 하며 여자 축구계의 전설을 쓰고 있는 브라질이 공격수 마르타에게서 따왔다. 한편, 마르타가 아직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2024년 후보에도 올랐고, 결국 본인이 직접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16]

4.1. 역대 수상자

연도 수상자 경기
득점 영상 전체 후보
2024
[[브라질|]][[틀:국기|]][[틀:국기|]]마르타
유튜브 영상 유튜브 재생목록

5. 관련 문서


[1] 오브레보 사건이라 불리는 그 경기가 맞다.[2] 해당 골의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된 날짜가 10월 20일이라 아일랜드나 영국 언론들조차 10월 20일로 언급한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10월 13일 경기이다. 경기 기록을 찾아보면 피마운트 유나이티드는 10월 20일에는 갤웨이 WFC라는 팀과 경기한 것으로 되어있다.[3] FIFA 공식 영상에 날짜가 11월 1일로 나오는데 잘못된 것이다. 11월 30일이 맞다.[4] FIFA 공식 영상에 4월 2일로 나오지만, 브라질 현지시각 기준 4월 1일이 맞다.[5] 리버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이 골을 17/18시즌 살라의 최고의 골로 꼽았다.[6] 굳이 피의 쉴드를 친다면, 그나마 21/22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기록한 솔로골이 그나마 후불이라고 볼 수는 있다. 하지만 무려 3년이나 뒤다.[7] 헝가리인이기 때문에 성인 조리가 앞에 오는 것이 맞다.[8] 2011년, 2015년, 2019년[9] 이브라히모비치의 개인통산 500번째 골로도 유명하다.[10] 한국시간 2019년 12월 8일 0시 경기[11] 각 부문 1위 13점, 2위 11점, 3위 9점, 4위~11위는 8~1점이 주어진다.[12] 데 아라스카에타는 패널티 박스 밖으로 나가면서 오버헤드킥 득점을, 루이스 수아레스는 무려 백힐로 감아차기 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종후보 세명 모두 누가 푸스카스를 타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13] 1개는 코너킥 상황에서의 발리 슛, 나머지 2개는 중거리슛이다.[14] 2022년의 6번째 대회라는 의미이다.[15]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우간다 프리미어 리그 상위 팀끼리의 컵 경기. 일종의 포스트 시즌 같은 대회로 보인다.[16] 다른 후보 대비 마르타의 여자 축구계에서의 위상과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기도 하고, 냉정하게 마르타의 골이 다른 후보들의 골보다 멋지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인기투표였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마르타는 팬 투표에서는 1위였지만, 패널 투표에서는 공동 3위였다. 한편, 패널 투표에서 1,2위를 기록한 골들이 팬 투표에서 10, 11위를 기록하여 포디움에도 못 오르는 등 팬 투표와 패널 투표의 괴리가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