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
2. 폴란드
2.1. 주역
- 박정훈 (정훈 바코비에)
자세한 내용은 정훈 바코비에 문서 참고하십시오.
- 엘주비에타 안나 비셰니엡스카 (엘주비에타 안나 소비에스카)
자세한 내용은 엘주비에타 안나 소비에스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얀 콘스탄티 소비에스키-바코비에 (박수호)
박정훈과 엘라의 장남. 1698년생. 사춘기가 왔는지 가출해 아빠를 따라가고 투덜거리기 시작한다. - 마르제나 카시미라 소비에스카-바코바 (박수빈)
박정훈과 엘라의 장녀. 1701년생. 사춘기가 일찍 왔는지 오빠와 동생들 사이에서 한숨 쉬는 버릇이 생긴다. - 타데우시 야쿠프 소비에스키-바코비에 (박수환)
마렉과 일란성 쌍둥이. 1705년생. 쌍둥이 동생과 함께 장난꾸러기. - 마렉 야체크 소비에스키-바코비에 (박수헌)
타데우시와 일란성 쌍둥이. 1705년생. 쌍둥이 형과 함께 장난꾸러기. 대관식에서도 장난치다 혼난다. - 반다 루드비카 소비에스카-바코바 (박수진)
박정훈과 엘라의 차녀. 1707년생. - 카지미에시 스타니스와프 소비에스키-바코비에 (박수현)
박정훈과 엘라의 사남. 1711년생. 마차베이비다.
2.2. 소비에스키 가문
- 얀 3세 소비에스키
폴란드-리투아니아의 8대 국왕이자 여주인공인 엘라의 아버지. 딸인 엘라가 궁전 정원에서 알몸으로 외간 남자(남주인 박정훈)랑 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자 처음엔 바로 죽이려 하지만 간신히 화를 억누르고 진행한 대질심문에서 정훈의 대답을 듣고 나서는 처형 대신 정훈을 후샤르에 배속했고 그 결과 정훈이 몰디비아 원정을 성공시키자 정훈에게 엘라와의 약속을 전제로 임무를 맡긴다. 정훈이 이를 성공하자 정훈을 사위로 인정한다. 그 후 막내아들인 콘스탄티가 사망하자 쓰러졌지만 사후세계에서 선대 폴란드 왕들을 만나 시간을 얻어 아들인 야쿠프에게 양위하고 사망한다.
- 마리 카시미르 루이즈 '마리시엥카' 드 라 그랑주 다르키엥
얀 3세의 아내이자 여주인공 엘라의 어머니. 프랑스 귀족인 다르키엥 공작의 딸. 엘라의 결혼문제로 갈등을 빚었으나 화해한다. 프랑스 출신이라 엘라가 하는 살롱사업을 돕는다.
- 야쿠프 루드비크 소비에스키
얀 3세와 마리 왕비의 장남이자 폴란드-리투아니아의 9대 국왕. 아버지 얀 3세에 의해 양위를 받았으나 대북방전쟁에 무모하게 참전했다가 칼 12세의 포로가 되는 등 너무 무능했고 결국 여동생 엘라에게 양위한다. 그래도 왕위에서 물러나면 왕이 아닌 서양과 달리 대한민국 출신이었던 정훈의 배려로 동양의 상왕(上王) 비슷한 '전왕(前王)'으로서 '왕'과 '대공'의 호칭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폐하'의 칭호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고, 물질적으로도 전 왕으로서 배려를 많이 받고 있다. 짧은 재위기간 동안 루테니아 대공국을 만든 볼라 조약부터 왕위계승법칙을 정리한 국사조칙, 대북방전쟁 참전, 스케이트 발명 등 자의반 타의 반으로 굵직한 행적을 남겼다. 국왕으로 재위 중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양위 후에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성격이 유해졌다.
- 팔츠노이부르크의 헤트비히 엘리자베트
야쿠프의 아내. 신성 로마 제국 팔츠 선제후의 딸이자 여동생. 야쿠프가 왕위에 오르자 선천적인 척추 질환 때문에 아이를 갖기 어려워서 남편으로부터 구박받았지만 남편의 양위 후 사이가 다시 좋아진다. 또 시누이의 남편인 정훈의 배려로 왕비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전 왕비'로서 '왕비'와 '대공비'의 호칭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으며 삼중연방 군주의 칭호를 '전하'에서 '폐하'로 격상하면서 '전 왕후 폐하'가 되어 왕비 시절과 다름없는 예우를 받고 있다.
- 마리아 카시미라 소비에스카
야쿠프와 헤트비히의 장녀(진짜 장녀는 요절). 야쿠프 퇴위 후 열린 국왕 선거에서 요식행위로 후보로 어머니의 품에 안겨 출마한다. 독자들은 폴란드 혈통과 가문 통합을 위해 주인공들의 장남인 얀과 약혼하지 않을까 했으나, 유럽대전쟁에서 같이 싸우게 된 스웨덴의 칼 12세와 약혼한다.[1]
- 테레사 쿠네군다 소비에스카
여주인공 엘라의 여동생. 바이에른 선제후인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과 결혼한다. 전처의 아들인 요제프 페르디난트에게도 친엄마처럼 잘 대해주고 엘라가 실용화한 천연두 백신도 맞게 해준다.
- 알렉산데르 베네딕트 소비에스키
얀 3세의 아들. 누나인 테레사의 결혼식에 참여했다가 동생인 콘스탄티와 돌아오는 길에 브루노에서 만난 레나라는 여자아이와 함께 정훈-엘라 부부에게 원한이 깊은 야누시가 벌인 암살 시도를 받았다. 본인은 살았으나 동생과 레나는 죽었고 이걸 본인 잘못이라 생각해 사제가 되었다. 그 후 선교하기 위해 조선에 갔으나 폴란드가 조선에 칭신했다는 청나라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숙종에 의해 청으로 보내진다. 청나라에서도 타국의 왕자인 알렉산데르를 벌하진 않고 폴란드로 다시 보냈다. 숙종은 밀양 박씨가 외가인 연령군에게 힘을 실어주는 프로파간다에 그를 이용한다. 폴란드로 돌아오는 길에 조선 도공들을 데려오게 되어 나중에 폴란드의 도자기 산업이 발전할 복선을 갖게 된다.
- 콘스탄티 브와디스와프 소비에스키
얀 3세의 막내아들. 누나인 테레사의 결혼식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암살된다. 이후 조카의 이름에 미들네임으로 들어간다.
2.3. 슐라흐타
- 보얀 바르텍 레반도프스키
정훈의 군대 동기. 금발벽안인 미청년이며 무토지 귀족인 고워타이다. 무예가 형편없는 평민인 정훈이 기수가 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으나 훈련 중 정훈의 능력을 본 뒤 정훈을 인정한다. 로코슈 때는 능력을 인정받아 연대장에 임명되어 상대방 후사르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맡았다. 여담으로 굉장한 꽃미남이라 몰다비아 원정이나 정훈의 결혼식, 크림 칸국 정벌 때 적을 기만하기 위해 여장을 하는데 적들도 다 진짜 미녀로 믿어버릴 정도이다. 정훈이 루테니아 대공을 거쳐 폴란드 국왕이 되는 동안 정훈의 오른팔로 활약하며, 스웨덴과의 전투에서 경기병을 후사르로 위장시켜 스웨덴군을 기만하는 어려운 임무를 해낸다.
- 스타니스와프 얀 야브워노프스키
몰다비아 원정 당시 얀 3세의 왕실 대 헤트만이다. 얀 3세가 친우라고 부를 정도로 우애가 깊다. 폴란드 왕 선거에서는 정훈을 루테니아 대공으로 즉위시키기 위해 입후보한다.
- 라도스와프 와스키
정훈의 군대 동기. 오래된 가문인 라도스와프 가문의 방계이나 몰락해 무토지 귀족인 고워타이다. 보얀과 함께 정훈의 믿음직한 동료가 되며 정훈의 왼팔이 된다.
- 스타니스와프 드루슈키에비치
초반부 정훈의 상관. 몰다비아 원정 당시 카미에니에츠 요새를 막는 별동대를 맡았다. 정훈이 바코비예 대공이 된 직후에 죽었다고 근황이 나왔다.
- 스테판 모힐라
등록 코자크인 안드리 모힐라의 아들. 이아시 전투에서 정훈이 명령을 내리면서 등장한다. 후에 스테판은 정훈을 사자라고 부르며 두려워했다.
- 세멘 팔리
등록 코자크 중 하나. 정훈을 카피에니에츠 포돌스키 성주로 삼은 얀 3세의 선택을 의심하나 스테판의 설명, 희미한 충성심 그리고 타타르를 잘 다루는 모습에 의심을 거둔다.
- 히에로님 아우구스틴 루보미르스키
폴란드 마그나트 순위 다섯번째 내인 루보미르스키 가문의 가주. 1693년 세임에서 과거의 기록을 근거로 포돌레 지역의 일부 농토를 주장한다. 개혁에 반발해 로코슈를 일으켰으나 패배했고 로코슈 패전에 대한 대가로 토바고 섬으로 유배당한다. 주인공 부부에게 이를 박박 갈며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유배 와중 해적 윌리엄 키드와 마주쳐 재수 없게 용궁으로 가버렸다.
- 스타니스와프 루보미르스키
히에로님의 형. 얀 3세와 굉장히 친하며 가문의 입장과 반대로 왕인 얀 3세를 지지한다.
- 미하우 자모이스키
친왕파 슐라흐타(마그나트) 가문의 촉망받는 청년. 개혁파라서 무제한 거부권 때문에 집행운동이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씁쓸해 한다. 발이 넓고 정보가 빨라 정훈은 로코슈 때 미하우로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 재무장관으로 여왕의 4총신 중 한 명이다.
- 카롤 스타니스와프 라지비우[2]
마그나트이자 로코슈를 위한 라돔 연맹의 주도자. 로코슈가 끝난 뒤 스웨덴으로 망명하여 칼 12세의 앞잡이 노릇을 한다. 칼 12세가 정훈에게 패배하고 화친을 맺으면서 폴란드로 넘겨져 엘라와 정훈이 즉위하자마자 공개 교수형을 당한다.
- 야누시 비시니오비에스키
폴란드 왕까지 배출한 대마그니트 가문인 비시니오비에츠키 가문의 가주이자 로코슈 당시 라돔연맹의 일원. 엘라를 짝사랑했으나 그 음심(淫心)을 혐오한 엘라의 보복으로 인해 척추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지고 생식능력도 잃었다. 이에 복수귀가 되어 신성로마제국으로 피해 소비에스키를 파멸시키기 위해 표트르 1세와 손잡고 음모를 꾸민다.
- 알브레히트 보르가드
덴마크 대포 기술자 겸 지휘관. 여러 전투에 참전한 베테랑 병사이자 능력도 출중해 고위급 장교로 올라가기도 했다. 얀 3세와 연이 있어 얀 3세가 정훈에게 소개시켜 준다. 정훈의 포병대장을 맡아 마그나트들의 로코슈나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크게 활약한다.
- 프란치세크 비엘로폴스키
라돔 연맹의 열렬한 지지자인 장군. 크라쿠프에서 병력을 움직일 수 있는 극소수의 귀족 중 하나로써 결혼식 날 크라쿠프 군대를 가지고 정훈을 없앨 계획을 한다. 결국 정훈 암살 미수와 반역 동조 혐의로 참수형을 당한다.
- 펠릭스 포토츠키
마그나트이자 라돔연맹의 경기병대 지휘관. 예전에는 얀 3세와 함께 전쟁에 참전했던 지휘관이다. 로코슈 때 왕실 포병의 포탄에 의해 사망한다.
- 아담 시에니아프스키
마그나트이자 라돔연맹의 귀족 후사르 지휘관. 예전에는 얀 3세와 함께 전쟁에 참전했던 지휘관이다. 보얀에게 농락당하자 전쟁 좆같이 한다고 극찬을 날린다.
- 카지미에시 차르토리스키
루보미르스키나 라지비우, 비시니오비에츠키 못지 않는 대마그나트 가문 출신. 군사행정적 능력이 상당히 좋아 로코슈 때 군 행정과 보급을 맡는다. 여왕의 4총신 중 하나로 내무장관이다.
- 스타니스와프 포니아토프스키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가문이지만 유능한 교육을 받은 장교. 소비에스키 왕가 충성파로 로코슈 때 지휘관을 맡는다. 동생 조피아가 주인공의 예비 사돈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지젠부르크 공작 레오폴트와 결혼한다. 4총신 중 하나로 국방장관이다.
- 안톤 쿨치츠키
푸른 병 아래의 집(Hof zur Blauen Flasche)이라는 카페를 차린 예지 쿨치츠키의 아들. 카페를 유지할 능력과 의욕이 있어 엘라가 카페를 인수해 맡긴다.
- 안제이 프리츠 모제프스키
개혁주의자인 슐라흐타. 개혁주의자인 안제이 세바스티안 모제프스키의 손자이다. 연방 개혁안에 대한 정훈-엘라 부부의 대답에 감명을 받아 루테니아의 재상이 되어 정훈-엘라 부부를 돕는다. 여담으로 정훈은 황희의 일화에 감명받았는지 궤장을 만들어준다.
- 요나스 시친스키
라지비우를 따리던 리투아니아 우피테의 스타로스타. 무제한 거부권을 남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역죄로 라지비우와 나란히 공개처형 당한다.
- 스타니스와프 레슈친스키
소비에스키 왕가 충성파로 스웨덴의 칼 12세가 야쿠프를 포로로 잡았을 때 전향을 거부하고 폴란드에 충성을 택해, 엘라와 정훈이 국왕이 된 후에도 신임을 받고 외교 업무를 맡는다. 외무장관으로 여왕의 4총신 중 한 명이다.
- 스타니스와프 마테우시 제부스키
헤움의 스타로스타이자 헤움 연맹의 수장인 마그나트. 전쟁 중 왕실근위후사르가 수도를 비운 틈을 타 반란을 일으켰으나 바르샤바 시민들에 의해 진압당하고 시체가 너덜너덜해진다.
- 얀 프란치셰크 오팔린스키
친왕실파 마그나트. 4대 총신급은 아니지만 파밀리아 소비에스카의 중진이다. 포즈난에서 신성 로마 제국군을 막아낸다. 충성파였지만 여왕의 과도한 개혁에 반감을 품어 헤움 연맹에 가담했으나... 사실 반간계로 끝까지 여왕에게 충성을 바쳤다.
2.4. 기타
- 유렉
카피에니에츠 포돌스키에 살던 소년. 유렉의 가족은 폴란드와 오스만 간의 전쟁 도중 피난가다가 도적에게 끌려갔다. 정훈이 엘라와의 결혼 전 정훈을 대신해 카피에니에츠의 안살림을 맡았다.
- 아담 아다만디 코한스키
예수회 신부.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정훈을 찾아와서 정훈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다. 정훈은 대답을 빌미로 여러 행정적 업무를 맡긴다.
- 다리오
폴란드의 의적(하이두크). 정훈을 만나 갱생하고 악덕지주를 때려잡는 형제단을 이끌고 있다.
- 파벨
다리오의 동생. 정훈의 휘하에서 형인 다리오가 이끄는 도적단과 싸운다.
- 레반도프스카 부인
보얀의 어머니. 엘주비에타에 의해 왕실 시녀장으로 발탁된다. 주인공의 자식을 키우고 있다.
- 윌리엄 키드
해적질을 하다 귀양가던 히에로님의 배를 마주쳐 히에로님을 죽였다. 이후 원역사처럼 붙잡혀 영국으로 압송돼 죽을 날만 기다리다 마침 영국 방문 중이던 정훈이 영국 왕 윌리엄 3세와 거래하여 사형을 위장하고 루테니아로 데려와 독일인 ‘빌헬름 키드’라는 위장신분을 주고 루테니아 해군 사령관에 앉힌다. 정훈 밑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오스만 해군을 격퇴하고 그 보답으로 가족들도 모두 루테니아로 데려오게 된다.
- 아브라함 다비
잉글랜드인으로 원역사에서는 철 제련에 코크스를 최초로 사용한 업적을 남긴 사람. 영국을 방문해 산업시설들을 시찰하던 정훈의 눈에 들어 루테니아로 스카웃되어 강철 제조법 개량을 맡는데 공밀레 끝에 다비는 이제 자유에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성공, 루테니아의 '아이언마스터'에 임명된다.
- 알로이지 지우코프스키
시골 약제사의 아들이었으나 능력을 알아본 정훈에 의해 루테니아의 보건책임자로 임명되고 우두를 이용한 천연두 백신 개발에 성공한다.
- 보스구와프 므위나르치크
빈니치에 사는 루테니아 공국민. 아내는 동네 소꿉친구. 군대 체질이라는 걸 깨닫고 카미에니에츠에 신설된 사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카미에니에츠로 이주한다.
- 요한 뵈트거
원역사에서는 마이센 도자기를 만들어낸 연금술사. 원역사와 마찬가지로 감금되어 연구를 하다가 연방에서 자기가 생산되자 독촉이 심해지면서 진짜로 죽을 것 같아 탈출한다. 우여곡절 끝에 연방으로 망명했고 정훈은 이야기를 나누다 그가 염료 쪽에도 실력이 있고 프러시안 블루를 연구하던 연금술사들과 연이 있음을 알고 연구지원 및 지인들을 스카웃해볼 것을 주문한다.
-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비젠부르크 공작 레오폴트
올덴부르크 왕조 방계의 신성로마제국 출신 고위 귀족.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만행으로 인해 폴란드에 붙는다. 어머니는 피아스트 왕조의 마지막 공주 카롤리나 피아스투브나. 엘주비에타는 이 혈통을 눈여겨 보고 거액의 연금과 차기 국왕과의 국혼을 조건으로 모자를 연방으로 불러들인다. 여왕의 4총신 중 하나인 스타니스와프 포니아토프스키의 여동생 조피아 포니아토프스카와 결혼하여 1701년 장녀 야드비가를 낳는다.
3. 오스만 제국
- 무스타파 2세
오스만 제국의 22대 술탄이자 16대 파디샤. 신성 로마 제국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뒤 성공적으로 포위했으나 폴란드 기병대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2차 빈 공방전이 떠올라 포위를 푼다. 다만 이로인해 신성로마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받는다.
3.1. 몰다비아 공국
- 콘스탄틴 칸테미르
몰다비아 공작. 공작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위도 서슴치 않는 인물이다. 3차 오스만 윈정할 때 몰다비아 원정때 제거되었다고 언급된다.
3.2. 크림 칸국
- 셀림 1세 기라이
24대 크림 칸. 대튀르크 전쟁에서 정훈이 강을 도하하지않고 마을을 점령하자 조바심이 나서 공격했다 패배하고 포로로 잡힌다. 그 뒤 포로 교환에서 슬라브 노예와 교환된다. 그 후 패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 멩글리 2세 기라이
셀림 1세 기라이의 아들. 현 크림 칸의 동생. 정훈의 도움을 받아 형을 죽이고 칸에 오른 후 우리는 원래 몽골 칸의 후예였다는 것을 명분삼아 정훈을 주군으로 받든다.
3.3. 카바르디야 대공국
- 쿠르고코 아타주크
카바르디야 대공. 크림 칸국과 오스만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폴리루 연방에 협력을 요청한다.
3.4. 왈라키아 공국
- 콘스탄틴 브른코베아누
왈라키아 공작. 오스만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지원을 구한다.
3.5. 압하지야 공국
4. 루스 차르국
- 표트르 1세
자세한 내용은 표트르 1세(폴란드 여왕 키우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반 마제파
좌안 코자키의 수장. 주군은 표트르이지만 동족인 우안 코자키에게 공정하게 대하는 정훈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 알렉세이 페트로비치 로마노프
표트르 1세의 아들이자 황태자. 다만 부자간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교육도 받고 약혼자도 만날 겸 드레스덴으로 가다가 경유지로 들렀던 민스크에서 연방에 정착해있던 마르타 헬레나 스코브론스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정부로 삼는다.
- 마르타 헬레나 스코브론스카
원 역사의 예카테리나 1세. 원 역사와 비슷하게 생활하다 약혼자가 전사하면서 절망했으나 정훈의 농지배분정책을 계기로 민스크로 돌아온다. 절정의 미모를 무기로 정훈의 정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생각하며 나름대로 준비하던 중 알렉세이 황태자의 눈에 들어 정부가 되는데 성공한다. 정훈과 엘라를 만났을 때에는 엘라의 미모와 은근히 서늘한 시선에 주눅 들기도 하고 정훈이 자신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에 자존심 상하기도 했지만 알렉세이라는 대박을 잡은 데에는 만족해한다. 그런데 러시아로 돌아간 뒤 러시아의 스노하체스트보에 의해 시아버지인 표트르 1세와 사통하게 되어 독자들의 얼을 빼놓았다.
5. 신성 로마 제국
- 레오폴트 1세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
바이에른 선제후. 여주인공인 엘라의 여동생 테레사 쿠니군데를 계비로 맞는다.
- 루트비히 폰 바덴바덴
신성로마제국의 명장이자 변경백. 대동맹 전쟁을 위해 대튀르크 전선에서 물러나며 아우구스트의 군재를 믿지 않는다.
-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작센 선제후이자 원레의 역사대로라면 얀 3세가 죽은 뒤 폴란드 왕이 되는 사람. 대오스만 전쟁에서 사령관을 맡았으나 무사타파 2세와의 루고스에서의 싸움에서 져서 경질되었다. 폴란드-스웨덴 전쟁이 끝나고 평화조약을 맺는 자리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서 술에 만취해 가면을 쓴 엘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희롱하다가 정훈에게 걸려 고자킥을 맞고 음경골절상을 입고, 이 광경을 본 여러 나라 귀족들 앞에서 천하장사로 알려진 자신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레슬링 시합 중이라고 둘러대고 다시금 격투에 나섰으나 역시 정훈에게 묵사발이 되어 돌아간다.
- 프린츠 오이겐
사보이아의 오이겐 공자나 사부아 공자 외젠이라 불리는 사람. 아우구스트의 경질 이후 사령관에 올랐다. 굉장히 자존심 강하고 직설적이다.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공작 프리드리히 빌헬름
메클렌부르크슈베린 가문의 메클렌부르크 공작. 여동생이 수모를 당하고 쫓겨난 것에 대한 분노가 남주인공에게까지 미쳤으나 보얀이 목숨 걸고 여동생을 지켜줘서 오해를 풀게 된다.
- 메클렌부루크슈베린의 조피 루이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프리드리히 빌헬름의 후처. 메클렌부르크 공작 프리드리히 빌헬름의 여동생. 아이와 함께 친정으로 쫓겨나는 중 새 선제후에게 암살당할 뻔 했으나 보얀이 구해준다. 이후 둘이 눈이 맞는다.
- 필리프 빌헬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가 후사 없이(빠따왕으로 알려진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는 선제후위에 오르기 전에 사망, 메클렌부르크슈베린의 조피 루이제는 친정행) 죽자 연방과 본인의 의지로 인해 선제후가 된다. 그가 즉위함으로서 호엔촐레른 직계는 단절되고 브란덴부르크-슈베트 계파가 선제후가 되며 프로이센을 반납한다.
- 프리드리히 3세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6. 프랑스 왕국
- 앙리 알베르 드 라 그랑주 다르키앙
다르키앙 공작. 마리 카시미르 왕태후의 아버지이자 엘주비에타와 테레사 쿠네군다의 와할아버지. 원역사에서는 다르키앙 후작이자 추기경-부제가 되었으나 역사가 바뀌면서 추기경은 되지 않고 루이 14세의 연방과의 친교 목적으로 공작에 임명된다. 이후 루이 14세의 명령을 받고 폴란드의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참전을 촉구하는 밀서를 보낸다.
7. 잉글랜드 왕국
- 윌리엄 3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국왕.
8. 스웨덴 제국
- 칼 12세
스웨덴 팔츠츠바이브뤼켄 왕조 제3대 국왕. 대북방전쟁에서 연방과 싸우다 패하지만 정훈과 엘라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스웨덴이 필요했기에 온건한 조건으로 전쟁을 종료했고 칼 12세 본인도 정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 후 계속 러시아와 싸우면서 러시아의 저력에 치를 떨다가 연방과 손을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 역사의 칼 12세가 36세에 사망할 때까지 독신이었고 자녀가 없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마리아 카시미라와 혼인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원 역사와 스웨덴 왕조 가계가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9. 스페인 왕국
- 카를로스 2세
원 역사처럼 유전병으로 요절하면서 바이에른의 요제프 페르디난드를 후계자로 지목한다.
- 요제프 페르디난트(호세 페르난도 1세)
바이에른 선제후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의 아들. 새이모부인 정훈에 의해 종두를 맞아서 요절할 운명에서 벗어나고, 정훈을 동경하여 정훈처럼 닭가슴살을 먹은 덕에 루스의 사주를 받은 야누시가 벌인 독살 시도에서도 벗어나[3] 스페인 국왕 호세 페르난도 1세가 된다.[4]
10. 이메레티 왕국
- 아킬
이메레티의 전전대 왕. 친러시아파이며 실각된 후 루스로 쫓겨났다.
- 시몬
이메레티의 전대 왕. 친오스만파이다. 마미아 3세와 기오르기에 의해 암살된다.
- 마미아 3세
현 이메레티 왕국의 왕.
- 기오르기 말라키아 아바시제
마미아 3세의 장인이자 아메레티 왕국의 실세. 시몬을 암살한 이후 쳐들어오는 오스만을 막기위해 사파비 왕조와 폴리루 연방에 도움을 청한다.
11. 교황령
- 인노첸시오 12세
제242대 교황. 나폴리 대주교였을 때 엘라의 조언으로 얀 3세가 재정적으로 도왔기 때문에 소비에스키를 높게 평가한다. 로코슈가 끝난 뒤 주동자 세 명을 파문한다.
12. 청나라
- 강희제
청나라 제4대 황제.
13. 조선
- 숙종 이순
조선의 제19대 임금. 남주인공 박정훈이 조선인 박씨 출신이라고 신분세탁한 상태라서 의아해하고 있다.
- 이잠
[1] 만약 칼 12세가 마리아 카시미라와의 사이에서 후계자를 갖게 된다면 이후 스웨덴의 왕계가 원 역사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2] 언급되지는 않으나 엘주비에타와 사촌이다. 얀 3세의 여동생의 아들.[3] 독살 시도에 가담한 이들은 설마 일국의 왕자가 이처럼 조잡한 요리를 먹을까 싶어서 독을 타지 않았는데, 이것이 요제프의 목숨을 구했다. 이전부터 이모부인 정훈을 동경한 요제프는 이모부가 가르쳐준 체조와 식이요법 등을 따라하고 있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더더욱 정훈을 동경하게 된다.[4] 다른 대체역사소설 명군이 되어보세!에서도 이 인물이 스페인 국왕이 되며, 19세기 시점까지 바비에라(비텔스바흐) 왕조로 안정적으로 가계'만'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