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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7:55:36

포켓몬스터/대전/9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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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대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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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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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변경점
2.1. 예측2.2. 현실
3. BGM4. 역사
4.1. 레귤레이션 A
4.1.1. 싱글 배틀4.1.2. 더블 배틀
4.2. 레귤레이션 B
4.2.1. 싱글 배틀4.2.2. 더블 배틀
4.3. 레귤레이션 C
4.3.1. 싱글 배틀4.3.2. 더블 배틀
4.4. 레귤레이션 D
4.4.1. 싱글 배틀4.4.2. 더블 배틀
4.5. 레귤레이션 E4.6. 레귤레이션 F4.7. 레귤레이션 G4.8. 레귤레이션 H
4.8.1. 싱글 배틀4.8.2. 더블 배틀
5.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대전 환경을 서술하는 문서. 신 시스템은 테라스탈이다.

테라스탈은 전작의 다이맥스만큼 턴이 길거나 압도적으로 영향이 크진 않지만, 자속 타입을 강화하거나 특정 타입으로 변해 기존의 상성 관계를 극복하는 등, 전략적으로 쓰일 수 있다. 발동 우선도 또한 다이맥스나 메가진화 급으로 높아서 대부분의 공격이나 변화기가 들어가기 전에 발동하며, 모든 포켓몬이 대응 가능하다. 테라스탈로 타입이 바뀌면 바뀐 타입도 자속을 받지만, 바뀌기 전의 타입 또한 자속 보정을 받아 많게는 3타입을 자속으로 활용할 수 있고, 타입 일치 테라스탈을 사용하면 타입이 바뀌는 대신 자속 보정의 배율이 높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스탈 문서 참고.

2. 변경점


대체로 전작에서 강했던 포켓몬의 특성, 기술, 종족값 등을 하향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너프 사항이 전무한 따라큐, 오히려 상향을 받은 오롱털, 우라오스[3] 등, 밸런싱 상에서의 옥에 티는 여전히 남아 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막이 및 사이클 파티에 대한 칼질이 대대적으로 가해졌다. 전작의 막이 사이클에서 높은 채용률을 보여줬던 너트령폴리곤2가 게임에서 제외되었고, 럭키의 경우 작아지기 습득 루트가 사라졌다. '해악질'이라고 평가 받던 기술이나 전술도 크게 하향시켰다. 다이맥스 환경과 어우러져 더블 배틀 유저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겨 주었던 사이드체인지는 습득 가능 포켓몬이 대폭 줄었으며, 연속 사용 시 실패 확률이 생겼다.

다이맥스가 사라지고 테라스탈이 도입된 것을 제외하면 8세대 시절의 '다이맥스 금지 시즌'과 비슷하게 공중날기, 고스트다이브와 같은 한 턴을 끄는 기술이나 솔라빔, 파괴광선 계열의 다이맥스 상태에서 패널티를 무시하는 깡딜 기술의 경우 가치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히트스탬프나 풀묶기, 길동무 등 다이맥스에는 발동이 실패했던 기술들은 그럭저럭 입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표기된 변경점은 아니긴 하지만, 메타 상으로도 상당한 변화가 일었다.

우선 날씨팟, 트릭룸팟, 필드팟의 에이스가 대부분 잘려나가버리는 바람에 기믹 전개파티가 상당히 위축되었다. 포홈 연동 전까지는 설경팟의 에이스로서 우락고래, 비팟의 에이스는 플로젤, 트릭룸 에이스는 하리뭉 정도 뿐이었던 것. 이후 트릭룸 파티에 크레세리아, 다투곰 등, 실전성이 강한 포켓몬이 대거 추가되었고, 비팟에는 에이스 대쓰여너가 참전했으며, 눈깔이로도 알로라 나인테일이 추가되며 옵션이 다양해졌다.

싱글 배틀, 더블 배틀 가리지 않고 메타를 주도하는 포켓몬의 풀이 매우 달라졌다. 유일하게 우라오스만 위상이 더욱 상승하여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전작의 강호였던 에이스번, 썬더, 레지에레키 등은 활약이 어려워져 되려 30위권 밖으로 밀려나버리는 등 전작이라면 상상도 못할 메타 포켓몬의 변화가 이뤄졌다. 7~8세대 당시 어지간하면 1티어였던 따라큐도 레귤레이션 D~E 이후로는 20위권 중후반 정도 유지하는 등 예전만큼은 힘을 못 쓰고 있다. 그 외에도 비판점에도 서술되지만 체급 인플레이션이 더욱 강해져 마이너 포켓몬의 활약은 더 힘들어졌다는 평이 다수.

2.1. 예측

견제폭이 좁아 교체가 강제되었던 포켓몬들에게도 테라버스트가 추가되어 자속 + 약점 돌파의 기회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상성이 우위여도 마냥 이기고 들어간다 확신하기 어려워졌다.[4] 상성을 역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기 타입 테라스탈의 크레세리아나 땅 타입 테라스탈 갸라도스 등 방어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코라이돈 - 불꽃 테라스탈, 레지에레키 - 얼음/물/풀 테라스탈 등 예상하기 쉬운 테라스탈 타입은 어느정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상대가 무슨 타입의 테라스탈을 쓸 지, 언제 쓸 지는 알 수 없어 심리전의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다.

2.2. 현실

파일:tcggame-20231224-134855-000-resize-2.jpg

2017 WCS의 재림

하지만 이런 예측이 무색하게 신규 시스템 테라스탈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고 새로 추가된 포켓몬들의 특성 및 체급이 사기적으로 나오면서, 9세대 대전은 그야말로 체급, 특성 싸움이 판을 치는 최악의 대전 환경이 되어버렸다.

새로 등장한 재앙의 보물 파오젠딩루 모두 과도하게 뛰어난 종족값과 더불어 강력한 특성을 가진 대가로 좁은 기술폭과 방어 상성이 나쁜 악 타입을 받는 디메리트를 받았지만, 정작 이번 시즌의 배틀 기믹인 테라스탈이 파오젠과 딩루의 단점을 모조리 커버하고 강점은 극대화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생각 없이 만든듯한 성능을 가진 신규 포켓몬들도 문제가 있다. 대표적으로 날개치는머리무쇠보따리고동치는달 등, 타 패러독스 포켓몬의 사용이 다소 주춤해진 2024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다른 종족치가 개판으로 배정되긴 했으나 특공, 특방, 스피드가 모두 135로, 필요한 스탯만 딱딱 높은 수치로 배정되어 있어 사실상 680족 포켓몬이나 다름없는 수치이다. 설상가상으로 방어 상성도 뛰어나 4배 약점이 없는데다 무효화하는 타입도 3개나 존재하고, 고대활성 특성 덕분에 스탯 뻥튀기까지 가능한 말도 안 되는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여기까지 봤을 땐 전체적으로 새로 나온 포켓몬들이 문제를 드러내고 있지만, 기존의 포켓몬들도 이 말도 안 되는 대전판에 제대로 적응되어 이전 세대보다 더더욱 날뛰고 있다. 특히 망나뇽은 노말 테라스탈 후 신속으로 날로 먹는 중하위 티어 샘플이 악명을 떨쳤고, 단지 그것 뿐만이 아니라 특성인 멀티스케일과 더불어 테라스탈이 얼음 4배 약점과 메이저 약점인 페어리를 지워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도저히 뚫을 수 없는 통곡의 벽으로 자리잡았고, 결국 9세대에서 사기 포켓몬 왕좌를 석권했다. 우라오스는 8세대에서도 대전 환경을 휘어잡는 깡패였고, 테라스탈과의 궁합 또한 뛰어난데다 너프는 커녕 칼춤을 새로 받아 결정력이 하늘을 뚫는 바람에 여전히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결국 제작진도 뒤늦게 벽록의 가면에서 새로 등장한 오거폰에게 테라스탈을 활용하는 적당한 성능과 기존 사기 포켓몬들을 카운터치는 성능으로 내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새로 등장한 준전설 포켓몬인 조타구, 이야후, 기로치 등의 포켓몬과 남청의 원반에 등장한 새로운 포켓몬들을 전체적으로 성능이 어딘가 하자가 있도록 설계하는 등 밸런스를 신경 쓴 모습이 보이지만,[5] 그 와중에도 오거폰이나[6], 붉은 달 다투곰이나 브리두라스처럼[7] 강력한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등,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전설룰이 시작되는 레귤레이션 G에서도 이런 문제점은 크게 두드러진다. 특히 8세대와 마찬가지로 과거 1~4세대[8]에서 등장했던 전설의 포켓몬과 그 이후에 등장한 전포들 사이의 특성의 격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현재 초전포 중 사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라이돈의 특성 진홍빛고동의 경우 나오자마자 날씨를 쾌청 상태로 바꾸고 자신의 공격을 1.3배 올리는 사기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해 뮤츠와 삼룡신의 특성인 프레셔의 경우 단순히 상대의 PP 소모를 2배 늘릴 뿐, 그 이외의 이점은 전혀 없기에 사용률에 집계조차 되지 않는다. 단순히 날씨만 바꾸는 그란돈 역시 코라이돈의 하위호환으로 여겨지며 10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전기자석파를 뺏긴 루기아와 메진이 없는 레쿠쟈 역시 70위권 등지에서 놀고 있다. 이렇듯 기존의 초전포와 이후에 나온 초전포의 성능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이런 초전포들에 대한 특성 개편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많다.[9] 이것이 어느정도 심각한가 하면 디아루가는 유사전설의 하위호환으로 밀려났다.[10]

왜 이렇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는 테라스탈이라는 기믹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그러다 보니 사용률 자체가 망가졌다. 본래는 사용률 2~30위 정도만 해도 메이저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세대는 체급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져 10위권 안에 드는 포켓몬들만이 대체로 활약하기 때문이다. 6세대의 한카리아스와 파이어로, 메가캥카, 화신 볼트로스, 7세대의 따라큐, 랜드로스, 메가보만다, 메가레쿠쟈가 활개치던 6~7세대 때에도 자체 성능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며,[16] 바로 전세대인 8세대에서도 비록 대전 밸런스를 망치는 다이제트 때문에 다이제트의 유무에 따라 사용률이 왔다갔다 했지만, 초기에는 마냥 다이제트를 쓴다고 유리하다고 볼정도는 아니었다. 후에 갑옷의 외딴섬에서 우라오스가 추가됐지만 당시 우라오스를 카운터 칠 수 있는 포켓몬이 많다보니 성능은 좋지만 잘못 운용하면 바로 막히는 정도라서 크게 악명을 떨치지 못했다.[17] 이후 왕관의 설원이 나오면서 자시안과 흑마 버드렉스를 위시한 초전설전이 시작되다보니, 현 9세대 대전판처럼 체급의 기준이 높아졌었다.[18] 이후 지속적으로 초전설전을 기준으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체급자체가 미쳐돌아갔지만 대부분 유저들은 끝물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였고, 무엇보다 초전설이니 체급이 커질 수 밖에라고 대부분 인식했었다.

하지만 9세대에선 준전설과 600족, 패러독스 포켓몬이 초전설급 체급을 초기부터 보여주다보니 6~7세대의 쓰던 놈만 쓰는 현상[19]과 8세대의 밸런스 파괴 전투기믹[20]이 합쳐저서 정말 최악의 최악이라 할 수 있는 대전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그나마 더블배틀 밸런스는 약간이나마 나은 편이긴 하지만, 역시나 날개치는머리, 무쇠손, 히스이 윈디 등이 오랜시간 동안 군림했고, 현재는 고릴타, 어흥염, 뽀록나 등의 전통적인 더블 강캐가 활약 중.

9세대가 마무리되어가는 현재, 대전환경을 지배했던 포켓몬들은 다음과 같다. 심지어 이들중에서도 유독한 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쓰이지 않게 된 포켓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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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부자고

3. BGM

BGM
<rowcolor=#fff> 랭크배틀
(스칼렛·바이올렛)
작곡가 편곡가
사토 히토미 사토 히토미

4. 역사

4.1. 레귤레이션 A

<colcolor=#3861ad><colbgcolor=#ffcc00>
파일:8_1668756129_16431677121506.jpg
기간 2022년 12월 2일(금)~2023년 2월 1일(수) 8:59
시즌 시즌 1~2
링크 안내 페이지

팔데아도감에 등장하는 포켓몬만 참가할 수 있으며, 그 중 준전설 포켓몬인 패러독스 포켓몬들과 사흉 포켓몬 딩루, 파오젠, 총지엔, 위유이의 사용은 전부 금지되었다. 패러독스 포켓몬의 경우, 소모성 도구인 부스트에너지와 특성을 조합한 랭크업, 그리고 사흉수 포켓몬의 경우, 필드에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적용되는 능력치 감소 효과가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밸런스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논쟁이 있었고, 심지어 출시 직후에 바로 종족값 너프를 받기까지 했다. 그러한 논쟁을 의식한 듯 이러한 포켓몬들의 사용이 아예 금지되었다.

4.1.1. 싱글 배틀

시즌 초에는 신규 포켓몬인 타부자고가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자 어써러셔토오, 콜로솔트, 라우드본 같은 천진 막이 포켓몬과 아머까오 같은 막이 포켓몬이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웬만한 600족 포켓몬들이 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HP회복, 날개쉬기같은 회복기의 PP 감소, 열탕의 사실상 삭제 등, 사이클이나 막이 전술을 크게 너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PP가 5로 줄어봤자 한 게임동안 다 쓸 일은 드물다보니, 어써러셔, 콜로솔트, 토오, 라우드본 같은 사이클 막이들이 너무 강해서 첫 시즌인데도 매우 역겹다는 평이 많으며 덩달아 이를 뚫는 포켓몬들이 평가가 오르고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된 포켓몬 중 어써러셔와 콜로솔트는 물리 내구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것과 더불어 일격기 땅가르기까지 배우기 때문에 그냥 버티면서 땅가르기 운짤이나 노리는 방식으로 굴려도 좋아서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렸고, 내구가 좋고 회복기까지 있는 포켓몬에게 천진 특성을 줘버리니 도저히 뚫을 수가 없는지라 똑같은 막이 포켓몬을 사용하거나 8세대에서 좀 줄었던 맹독 깔짝형이 다시 범람하기 시작해 너무 지겹다는 악평이 많다.

다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메타 변화가 격렬한 출시 초 환경인 만큼 시즌 1 후반부터는 막이 포켓몬들의 거품이 점점 빠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토오야 물리내구는 보통 수준인지라 머리띠만 둘러도 쉽게 돌파가 가능하고, 콜로솔트는 도구 은밀망토라는 카운터로 인해 소금절이가 자주 무력화되면서 압력은 확실하나 선출을 망설이는 포켓몬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저승갓숭이 막이 포켓몬들에게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거품이 빠지고 있다. 다만 어써러셔만큼은, 초기부터 쭉 땅가르기 연타로 먹고살다 보니 저승갓숭이 대타출동만 없으면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아 여전히 평이 좋지 않다.[21] 그리고 막이 포켓몬의 위상과는 별개로 사이클 파티가 강세인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강력한 화력을 지닌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 부족해[22] 페어리 타입 약점을 테라스탈로 흘릴 수 있게 되는 드래곤 타입이 기세를 드높였고, 그 페어리 타입의 부족을 테라스탈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기도 한다.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이던 테라스탈 찍기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자주 사용되는 테라스탈 타입 자체는 포켓몬별로 고착화된 상황이라 가끔 저격성 통수가 날아오는 것 아니면 예측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메타를 카운터하기 위한 변칙적인 테라스탈이 늘어나므로, 테라스탈의 예측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상위권 유저들은 그에 따른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타입 상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술[23]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

다음과 같은 포켓몬들이 활약 중.

4.1.2. 더블 배틀

타부자고, 한카리아스, 님피아 등 위협적인 전체 공격기를 보유한 포켓몬이 많고, 실제로도 그 포켓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한 기술들을 막아내는 와이드가드 또한 가치가 매우 높다.

환경에 강한 포켓몬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 외에도 대도각참은 스피드 컨트롤에 의존하지 않아도 튼튼한 내구 + 공격으로 환경을 파고드는 포켓몬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4.2. 레귤레이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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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_1671509099_43441677121142.jpg
기간 2023년 2월 1일(수)~4월 1일(토) 8:59
시즌 시즌 3~4
링크 안내 페이지

팔데아도감 등재 포켓몬만 출전할 수 있으며, 레귤레이션 A와 다르게 코라이돈미라이돈을 제외한 패러독스 포켓몬 전 종이 해금되었다.[25] 반면 레귤레이션 A에서 함께 금지되었던 사흉수 포켓몬은 레귤레이션 B에서도 해금되지 않고 참가할 수 없으며, 팔데아도감에 실려있지 않으므로 테라 레이드배틀로 풀린 리자몽에이스번, 개굴닌자, 게임 내에서 NPC로부터 받을 수 있는 누오나이킹도 참가할 수 없다. 한마디로 레귤레이션 A에서 페러독스 포켓몬들이 추가된 셈.

시즌 3 개최일로부터 2일째에 싱글배틀 기준 상위권에 무쇠보따리, 고동치는달, 날개치는머리, 무쇠독나방, 무쇠무인이 10위권 이내에 들어왔다. 물론 오픈빨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모두 110이 넘는 스피드를 가진 포켓몬들이다.

그 바로 아래에 드래펄트와 한카리아스, 라우드본, 마스카나 등이 선전하고 있고 망나뇽과 타부자고는 여전히 최상위권으로 군림중이다. 아무래도 패러독스 포켓몬은 종족치 매우 우월하지만 싱글배틀에서 고대활성/쿼크차지는 쾌청이나 일렉트릭필드가 없으면 B급 특성 정도이기 때문에[26] 특성이나 전용기로 고평가받는 레귤레이션 A의 강캐들을 완전히 걷어낼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무쇠독나방, 고동치는달은 읽히기가 쉽다는 점이 걸려서 순위가 점점 낮아지는 판국에 있다.

더블배틀의 경우 싱글과 달리 쾌청팟이 원래 유명한 기믹이었으므로,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에 도구를 주고 유효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공격 면에서 선파워, 스피드 면에서 엽록소의 하위호환인 대신 포켓몬들의 스펙이 선파워나 엽록소 특성의 일반 포켓몬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우월하며, 날씨 기믹팟 특유의 떨어지는 타입 다양성도 이들이 전부 해결해주기 때문에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반면 미래 패러독스는 일렉트릭필드를 깔아주는 찌르성게가 서포터로서도 어태커로서도 영 별로인지라 싱글과 비슷하게 포켓몬의 압도적인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편.

날개치는머리는 싱글, 더블 가리지 않고 1~2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더블 배틀에서는 1위를 사수한 뒤 꾸준히 유지하였고, 싱글 배틀에서도 시즌 막바지에 망나뇽으로부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전 양상과 별개로, 이전 세대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을 배운 채로 랭킹배틀에 돌아다니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 영상 속의 핫삼은 본작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배울 수 없는 날개쉬기더블윙을 구사하며, 더시마사리열탕을 사용했다. 그 밖에도 시즌 4 더블 배틀 통계에서는 브리무음이 사용해서 쓰러뜨린 기술 4위에 와이드포스가 버젓이 들어가 있는 등, 적법성 체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듯하다. #

4.2.1. 싱글 배틀

초창기 ~ 중반까지 망나뇽 1위를 기반으로 무쇠보따리, 고동치는달, 타부자고, 날개치는머리 등 다양한 포켓몬이 쓰이다가 망나뇽 - 날개치는머리 - 타부자고 3강으로 굳어졌다.

다만, 레귤레이션 A와 비교해 '망나뇽 유일신 시절은 아니다'는 의견이 많아지기도 한 시즌이었다. 드닐레이브 + 날개치는머리 + 어써러셔, 통칭 '드날어' 내지 '날드어'라고 불리는 국민 조합이 싱글 배틀의 메타화되는 바람에 이들 상대로 전부 녹록지 않은 망나뇽은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것.

나비춤이 없어 별로일 것이라고 여겨졌던 무쇠독나방은 오히려 천진 특성 상대로는 불카모스보다 강하고, 견제폭도 다양한데다 패러독스 환경에 잘 녹아든다는 장점 덕분에 초창기에도 사용률 7위로 나쁘지 않다가 시즌 말기에는 5위까지 올라왔다. 또한 레귤레이션 A에서 그저 그런 중상위권 픽이라는 평가를 받은 따라큐는 날개치는머리 상대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장점 덕분에 사용률을 8위까지 회복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포켓몬은 핫삼. 날개치는머리, 드닐레이브를 불릿펀치로 단죄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권외에서 12위권까지 급격하게 사용률이 늘었다.

시즌 후반에 사그라든 포켓몬들은 다음과 같다.

4.2.2. 더블 배틀

날개치는머리가 1위를 안정적으로 꾸준히 유지 중이다. 그 외에는 물리 측 종족값이 훌륭하며 사이클 요원으로 굴리기 좋은 무쇠손, 스피드 컨트롤 + 특수 어태커로서 다재다능한 무쇠보따리가 범용성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 시즌까지는 사용률이 높지 않았던 윈디, 뽀록나는 사용률이 급격히 올랐다.

망나뇽은 초창기에는 15위 정도로 중위권이었지만, 아이스스피너에써르의 사이코필드를 지울 수 있고 멀티스케일로 내구까지 챙길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12위까지 올랐다.

약점을 찌르는 특수 포켓몬이 많아 싱글에서는 쓰기 껄끄러웠던 위대한엄니파이어로니로우와의 우선도 + 1 순풍을 받고 내지르는 지진/들이받기/인파이트가 강력하다고 평가받았고, 와이드가드 콜로솔트 상대로도 들이받기나 인파이트로 큰 압박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자 초창기 사용률 14위에서 후반 사용률 6위까지 올랐다.

악 타입이 많아지고 체급이 뛰어난 포켓몬이 많아짐에 따라 카디나르마 + 에써르 축은 레귤레이션 B 시작 전에는 저평가받는 듯 했으나, 위력 120의 와이드포스는 여전히 강력하고 트릭룸으로 유연한 플랜 전개가 가능하며 극한의 다지선다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져서 꾸준히 8~10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고디모아젤 + 멸망의노래 축, 전통의 어써러셔 축을 포함해 무쇠손 + 콜로솔트로 대표되는 사이클 파티, 파이어로 + 위대한엄니로 대표되는 순풍 + 지진/들이받기 파티, 전통의 카디나르마 + 에써르 와이드포스 파티 등 다양한 파티가 쓰였다. 어느 축이든지 날개치는머리는 잘 어울리기 때문에 어디든지 들어가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귤레이션 A에서 10위권 이내에 들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님피아는 날개치는머리의 등장으로 인해 중위권 이하로 떨어졌다.

4.3. 레귤레이션 C

<colcolor=#3861ad><colbgcolor=#ffcc00>
파일:8_1676034415_40681677565434.jpg
기간 2023년 4월 1일(토)~7월 1일(토) 8:59
시즌 시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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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도감에 등재된 포켓몬만 출전 가능하며, 레귤레이션 B에 사흉이 출전 가능해졌다. 사소한 변화였을 수 있겠지만 하필이면 들어오는 포켓몬이 9세대 사기 포켓몬들이다. 에이스번, 리자몽, 개굴닌자, 나이킹 등 팔데아도감 외의 포켓몬은 여전히 출전할 수 없다.

특이사항으로 "시리즈" 명명 방식을 버리고 레귤레이션 C로 명명되었으며, 기간은 3개월로 레귤레이션 A과 레귤레이션 B에 비해 1개월 더 길다.

공통적으로 날개치는머리는 더블 환경에서는 여전히 1위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었으나 싱글에서는 망나뇽에게 다시 1위를 넘겨주었고 사흉수 모두 싱글, 더블 막론하고 사기 포켓몬들이라 평가받으며 각자 특출난 성능과 장점으로 활약 중이다.

4.3.1. 싱글 배틀

1위 날개치는머리 밑에 파오젠딩루가 2~3위를 번갈아가며 차지 중이며, 망나뇽은 4위 정도로 밀려났다. 이후 망나뇽이 다시 1위를 탈환하고 날개치는머리는 2위에, 딩루와 파오젠이 3~4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파오젠은 8세대의 우라오스 급 대면 성능을 앞세워 활약 중이다. 전기 타입 테라스탈로 천적인 마릴리아머까오를 역으로 잡아내거나, 고스트 타입 테라스탈로 미러전에 강해지고 망나뇽의 신속을 무효로 받아내는 등 테라스탈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딩루스텔스록 + 날려버리기를 위시로 한 기점형으로 쓰이는 편이며, 특수내구가 단단한 하마돈 역할을 하고 있다.

총지엔은 독압정 더시마사리와의 사이클 파티로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버섯모, 마릴리 등 사흉 포켓몬 상대로 강한 포켓몬도 사용률이 꽤 늘었다. 고스트의 강세로 기를 펴지 못했던 격투 포켓몬들도 나아진 환경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사용률이 늘었다.

4.3.2. 더블 배틀

파오젠딩루 등과 궁합이 좋은 망나뇽의 사용률이 3위 정도로 급상승했으며, 사이클 멤버의 윈디, 뽀록나는 여전히 강하다.

사이클 파티가 발굴되자, 돌핀맨도 사용률이 올라 10위권 이내에 안착했다. 특수내구는 딩루를 내는 것으로 보완해줄 수 있고, 교체가 강제된다는 단점은 사이클 파티에서 상쇄시킬 수 있는 덕분에 윈디 + 돌핀맨 + 뽀록나 + 딩루 + 날개치는머리를 필두로 한 수비적인 파티에서 어태커 역할로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다.

더블 배틀에서의 딩루는 땅가르기 채용률이 상당히 높은데, 4월에 개최된 VGC 대회에서는 딩루의 땅가르기 연타에 파티가 전멸해버린[27] 웃지 못할 경기도 나왔다.

크게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메타를 나눌 수 있다.
'파란 캐터피' 취급받으며 천덕꾸러기 취급 받던 갸라도스의 사용률이 크게 올랐다. 윈디가 약점을 보이는 딩루, 돌핀맨, 어써러셔 등 상대로도 약하지 않고, 딩루와의 궁합도 발군이다.

반면, 이전 레귤레이션까지 악명 높았던 에스퍼 타입 메인 포켓몬인 카디나르마 + 에써르는 딩루 등 극 카운터 사흉 포켓몬이 풀림에 따라 사용률이 20위권 후반으로 낮아졌다.

4.4. 레귤레이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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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년 7월 1일(토)~10월 1일(일) 8:59
시즌 시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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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홈 연동 이후로 치러지는 배틀이며, 기존 레귤레이션 C의 포켓몬들에 도감외 포켓몬들이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히스이지방 포켓몬들이 처음으로 대전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으며, 알로라와 가라르 일부 리전 폼 포켓몬[29]과 팔데아 리전 폼의 원종 포켓몬[30]을 비롯해 일부 준전설 포켓몬[31], 스타팅 포켓몬[32], 멜리시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히스이지방 포켓몬들의 성능이 기대받고 있으며, 크레세리아, 랜드로스, 우라오스 등 테라스탈 시스템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사기급 준전설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양쪽 환경에서 강한 포켓몬으로서 크레세리아, 다투곰, 랜드로스, 히드런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반면 8세대에서는 강했다가 지금 주춤한 포켓몬도 꽤 된다. 썬더는 더블에서는 자리를 확실히 내줬고, 싱글도 이전만큼의 위상은 아니다. 에이스번은 50-60위권으로 내려가서 전작에 비해 많이 약해졌고, 고화력 다이제트 요원으로서 종종 쓰였던 리자몽은 싱글은 100위권 밖, 더블에서 60위를 겨우 유지할 정도로 꺾였다.

벽록의 가면 DLC 직후, 오거폰을 포함한 몇몇 추가 포켓몬이 레귤레이션 D에서 사용 가능한 버그가 있었는데, 닌텐도는 7시간에 걸친 서버점검 후 의도된 사항이라는 드립을 쳤다.

부스트에너지 날개치는머리무쇠보따리의 스피드가 레지에레키를 추월하는 지경이라 많은 포켓몬들이 본래 스피드 풀보정이 기본인 속공형 포켓몬들이 스피드를 포기하고 내구에 투자하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4.4.1. 싱글 배틀

히드런과 연격 우라오스가 초강세로, 불꽃 타입의 입지가 상당히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위유이는 중상위권 정도로 내려가고, 무쇠독나방은 이전에 비해 방해 요소가 크게 늘어 큰 피해를 봤다.

9세대 포켓몬 중에서 입지가 더욱 치솟은 포켓몬은 날개치는머리파오젠. 날개치는머리는 히드런이 껄끄럽긴 하지만 다른 포켓몬들과 상성이 좋고, 히드런조차도 물 테라 + 명상으로 맞싸움을 걸 수 있어 다양한 형태와 범용성은 여전하다.

8세대 최강의 위상을 자랑하던 썬더파오젠 등 대면이 까다로운 포켓몬도 많이 생기고 연격 우라오스도 펀치글러브를 들고오는 등 이전만큼 강하지는 않으나, 쿠션 역할과 전기 타점 등의 역할 수행은 여전해서 자주 쓰이고 있다.

다투곰도 싱글 룸파티 요원으로서 쓰인다. 주로 트릭룸 따라큐나 크레세리아 등과 페어되는 편.

레귤레이션 D 도중에 참전한 오거폰은 빠르게 순위권으로 올라갔다.

4.4.2. 더블 배틀

엘풍이 없는 틈새시장이기도 하지만, 찬바람폭풍을 받고 날씨 조작도 가능한 토네로스가 급부상했다.

룸스위치 옵션으로 크레세리아가 추가되어 선택지가 늘었다. 다투곰 역시 룸팟 멤버로서 많이 고려되며, 룸 파티 입지도 상당히 강해졌다.

코터스의 파트너로서 히스이 드레디어가 추가된 점도 괄목할 만한 점이다. 물리/특수 타점이 겹치지 않고, 스피드도 훨씬 빠르며 격투 타점도 생겨 룸 파티나 룸스위치 파티, 당신먼저 수면가루 기믹 파티가 더 강해졌다.

전작에서 다이제트 요원으로서 각광받던 썬더는 30위권 근처까지 내려가는 등, 입지가 꽤 약해졌다.

4.5. 레귤레이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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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3년 10월 1일(일)~2024년 1월 3일(수) 8:59
시즌 시즌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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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것은 레귤레이션 D와 대동소이하나, 본격적으로 북신도감에 복귀한 포켓몬들과 그들의 리전폼[33], 그리고 4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레귤레이션 D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다투곰 붉은 달 또한 이 레귤레이션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6. 레귤레이션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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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4년 1월 4일(목)~5월 1일(목) 8:59
시즌 시즌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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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에 막이사이클이 주목받으면서 맘복치, 글라이온이 크게 반등했고, 그 와중에 시즌 17 1위는 사용률 top6를 한 마리도 포함하지 않은 사이클 파티[34]를 사용해 압도적인 레이팅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4.7. 레귤레이션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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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4년 5월 1일(수)~9월 1일(일) 8:59
2025년 1월 6일(월)~4월 말
시즌 시즌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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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룰에 초전설 1마리 사용 가능이라는 용왕전 룰로 진행된다.

오거폰이 체급의 한계를 보이면서 소폭 내려가고, 오거폰에게 약했던 딩루, 어써러셔 등이 흑마렉스와 자시안, 미라이돈을 틀어막을 수 있어 다시 큰 폭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그리고 그 막이 사이클을 잘 끊어버리는 고디모아젤이 TOP 30에 모습을 보였다.

4.8. 레귤레이션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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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4년 9월 1일(일)~2025년 1월 5일(일) 8:59
시즌 시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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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설, 준전설 사용이 전부 금지된 룰이다. 레귤레이션 A와 다른 점은 포홈 포켓몬과 DLC로 들어온 포켓몬들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

다만, 해당 룰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우선 공식적으로 전설 포켓몬으로 분류되지 않는 망나뇽, 다투곰(붉은 달)은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는데다 굳이 저 둘이 아니더라도 9세대에서 콜로솔트, 어써러셔, 라우드본, 타부자고, 킬라플로르, 저승갓숭, 브리두라스, 드닐레이브, 클레스퍼트라, 대도각참 같이 어지간한 준전설 못지 않은 강력한 성능 및 체급을 자랑하는 일반 포켓몬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며, 9세대에 출시된 포켓몬은 아니나 다투곰(일반), 글라이온, 블래키, 포푸니크, 고디모아젤, 더시마사리, 어흥염 같이 위에 서술된 포켓몬들을 제외한 대다수 일반 포켓몬들로는 파훼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힘든 포켓몬들도 적지 않은지라 대전환경 고착화가 더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여론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테라스탈 사용 금지 및 특정 포켓몬들의 출격 제한 같은 제약도 없는 것은 덤. 오죽하면 준전설 포켓몬들만 금지시키고 일반 포켓몬들만 어정쩡하게 넘길 바에는 준전설 포켓몬 치고는 9세대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랜드로스를 제외한 대다수의 1~5세대 준전설 포켓몬들과 세벗, 패러독스 성검사라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이 나올 정도.

물론 날개치는머리, 사흉, 우라오스 등의 사기 준전포들이 밴을 당하기 때문에 기대를 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룰 공통적으로 타부자고, 다투곰(붉은 달), 브리두라스는 원래도 강했지만 억제기가 풀려 그야말로 고공행진 중.

4.8.1. 싱글 배틀

망나뇽이 다시금 1위를 탈환했으며, 상단에 언급된 세 포켓몬 이외에도 누리레느, 불카모스가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마스카나, 드닐레이브, 삼삼드래, 따라큐 등, 체급에 밀려 활약이 힘들었던 포켓몬들이 대거 부활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포켓몬들이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망나뇽, 달투곰, 타부자고, 브리두라스 소위 망달타브 4마리의 포켓몬은 거의 대부분 엔트리에 고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저 4마리 중에서도 최소 2마리는 파티를 채우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준전설 사용금지를 해도 체급이 강한 일반 포켓몬들의 순위가 고정되는 양상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4.8.2. 더블 배틀

대도각참, 엘레이드, 마기라스 등, 포텐셜은 충분했지만 환경 문제로 성적을 내지 못했던 포켓몬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니로우 또한 어써러셔 견제가 용이하고 짓궂은마음 변화기에 걸리지 않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레귤레이션 A의 위상을 회복했다.

히스이 블레이범 또한 마이너 포켓몬 내지 불우 포켓몬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피하고 30위권 근처로 사용률을 올렸다.물론 그 직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박살나버렸다

물론 고릴타, 어흥염, 에써르, 엘풍, 코터스, 뽀록나, 포푸니크 등, 초전설이 날뛰는 메타에서도 밥그릇 지키면서 활약한 포켓몬들은 여전히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5. 기타

이전에 사용되었던 시리즈/시즌 구분 방식이 혼동을 야기한다는 말이 많아서 레귤레이션/시즌 구분 방식으로 일괄 변경되었다.
레귤레이션의 명칭 변경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지금까지 「시리즈」로 칭하던 공식 대회에서 일정 기간 사용하는 레귤레이션의 명칭을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

(변경 전) → (변경 후)
시리즈 1 → 레귤레이션 A
시리즈 2 → 레귤레이션 B

지금까지 게재되었던 소식도 위 명칭으로 갱신하였습니다.

향후 랭크배틀이나 공식 대회에서 어느 레귤레이션을 사용할지는, 기존과 같이 각종 소식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랭크배틀의 개최 기간 명칭인 「시즌」의 명칭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예: 2023년 3월 시즌(시즌 4))
「시리즈」 → 「레귤레이션」 명칭 변경에 대해


[1] 즉, 처음에 꺼낸 뒤 다른 포켓몬과 교체하고 다시 나오는 경우에는 특성이 발동하지 않는다.[2] 물수리검 강화 효과는 사라졌다.[3] 일격폼의 전용기인 암흑강타의 위력이 5 낮아지긴 했다.[4] 대표적으로 자시안코라이돈 상대로 페어리 4배를 찔러 한방에 격추시킬 수 있어, 이전과 같았으면 압도적으로 털어먹을 수 있었겠지만 본작부터는 코라이돈이 불꽃 타입 테라스탈을 사용하여 역으로 자시안을 쳐낼 수도 있고, 페어리는 1/4에 서브웨폰도 널널하게 받아내는 히드런가디안이나 님피아 상대로 유리한 대면이지만 역으로 땅 타입 테라스탈 공격을 맞고 역전될 수도 있다.[5] 다만, 앞서 말한 세벗 포켓몬들은 댜른 준전설 포켓몬들이랑 비교해봐도 기본 종족값이 고작 555로, 540족인 아고용보다 겨우 15 높은 수치이며, 조타구를 제외하면(이 마저도 조타구 본인이 독/격투 타입이라 메타에서 자주 보이는 풀, 페어리 테라스탈을 사용한 포켓몬들의 허점을 노리기에 좋고, 4배 약점의 부담이 현존하는 딜탱 포켓몬들 중 가장 적어서 타입에서 이점을 먹고 들어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지, 에스퍼 타입의 입지가 조금 더 좋았으면 그저 별 볼일 없는 딜탱이라는 평가도 있다.) 9세대 이전을 기준으로 봐도 밸런스를 신경 쓴게 아니라 그냥 약하게 만든 것에 가까워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들의 반응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야후는 독/에스퍼 복합 타입이란 준전설 포켓몬 주제에 무색하게 기술폭이 심각하게 좁은데다 특성 라인업도 가장 형편 없고, 기로치는 독/페어리라는 방어적 이점이 매우 큰 방어상성을 가졌음에도 타입만 빼면 사실상 준전설 최약체 듀오인 비리디온&무쇠잎새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다는 평가도 많다. 즉, 밸런스를 잘 맞춘 포켓몬들이 아니라 그냥 안 좋은 포켓몬들이라는 평이 지배적.[6] 물론 화덕의 가면 폼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해당 비판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편이다. 벽록의 가면 폼은 도구 자유를 감안해도 순수 스탯에 의존해야 하는 단일 풀 타입의 한계, 우물의 가면 폼은 저수 특성, 좁은 기술폭, 테라스탈 고정으로 인한 풀/물 타입으로서 얻는 적은 메리트, 주춧돌의 가면 폼은 저열한 전용 테라스탈 성능이라는 페널티가 존재했기 때문.[7] 다만, 이 쪽은 히스이 미끄래곤의 존재와 종족값 분배가 애매해 초창기에는 그렇게 사기적인 성능이 주목 받지 못했다.[8] 정확히 따지자면 특성으로 프레셔를 받은 1세대의 뮤츠, 4세대의 삼룡신(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9] 특히 디아루가 & 펄기아의 경우, 오리진폼이 나왔음에도 땅 타입 기술을 막을 수 있는 부유가 추가된 기라티나와는 달리 여전히 특성이 프레셔로 고정되어 있어, 어나더폼의 하위호환격으로 여겨지고 있어 욕을 더 많이 먹고 있다.[10] 위에서 언급한 특성의 격차 때문에 그렇다. 오리진폼 및 어나더폼 모두 특성이 프레셔 따위로 고정되어있다보니, 우월한 체급을 살리지 못해 브리두라스의 하위호환 신세가 되었다. 적어도 오리진폼의 특성을 부유 혹은 지구력 등으로 주었어야 한다는 게 중론. 이는 펄기아도 마찬가지이다.[11] 8세대에서 앙코르가 가능했던 스피드 150족인 흑마 버드렉스 역시 이번작에서도 앙코르를 배울 수 있다.[12] 수호신들은 체급이 나쁘지 않은데다가 페어리타입이라 현 메타 최정점에 있는 포켓몬들에 대한 안정적 방어 상성, 출격과 동시에 필드를 전개해 깔짝 포켓몬들의 몇몇 위협적 상태이상을 방어하는 대공 레이더 역할, 분노의앞니처럼 고스트타입에 막히지 않는 전용 반피기 자연의분노도 지니고 있어 전형적인 안티 탱크, 안티 캐리형 포켓몬이다. 수호신의 부재는 이런 고체급 포켓몬들이 날뛰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할 수 있다.[13] 놀랍게도 7세대 당시만 해도 알로라 수호신들은 울트라비스트와 함께 대전 환경을 망가뜨린 주범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더 최악의 밸런스라고 할 수 있는 8세대에서 수호신들과 울트라비스트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고, 반등 가능성이 높았던 9세대에서 잘렸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14] 이 쪽은 실질적으로 8세대에 처음 공개된 포켓몬이라 애매한 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특공에 45, 스피드에 50 밖에 안 들어가 실질적인 종족값이 대부분의 600족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라 본가의 대전환경에 등장 시 밸런스 우려가 어느정도 있었다.[15] 다만, 이 쪽은 그래도 애매한 자속기 타점 조합과 용춤이나 스케일샷이 없으면 스피드 격전지 경쟁에서 밀리는 점이 있어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췄다.[16] 물론 그걸 감안해도 메가캥카의 위상과 파이어로의 미친 성능을 생각하면 당시 해당 포켓몬들이 현재 8~9세대의 주요 상위권 포켓몬들이랑 비교해서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평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한, 6~7세대 대전환경을 망친 것은 물론이고 스토리, PVE에서도 날먹이 가능할 정도로 사기적인 포켓몬들로 인해 게임의 밸런스가 망가졌음에도 당시 교훈을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17] 9세대 기준으로 보면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8세대 첫 등장 당시 우라오스는 운용법이 어려운 포켓몬이란 소릴 들었고, 이후 유저들이 연구결과, 머리띠 악라오스, 기띠 카운터 악라오스 등, 형태가 나왔으며, 물라오스는 울퉁불퉁맷 때문에 잘못 운용하면 자폭하는 녀석 취급 받았었다. 또한 우라오스 두 종 모두 메인 기믹인 다이맥스 시스템에 어울리지 못한다는 평도 있었다. 당시 우라오스는 칼춤을 배우지 못해 화력 증강이 매우 제한적이였고, 여러 고화력 물리 포켓몬이 상위권에 있다보니 화상요원이나 물리 고내구 포켓몬, 심지어 급소방지 특성을 가진 포켓몬까지 운용하다보니 완봉당하기 쉬웠다.[18] 설원 초기에는 초전설이 금지라 준전설인 원종 썬더가 날뛰었고, 후에 초전설이 해금되면서 썬더의 사용률도 많이 줄거나 역할을 바꾸는 식으로 사용했다.[19] 대표적으로 사기적인 메가진화를 가진 포켓몬/카푸시리즈[20] 다이맥스. 허나 다이맥스가 HP 2배와 다이제트 때문에 그렇지 파훼할 수 있는 방법은 아에 없진 않았다.[21] 싱글배틀에서 사령탑으로 2랭크 업 띄우는 압박은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회복수단이 없기 때문에 저주 쌓기로 물리벽이 되거나 돌격조끼 끼우고 특수내구 올린 다음 땅가르기만 연타하면 답이 없다. 그나마 테라스탈타입 선호가 물, 풀, 강철 정도로 대응이 제법 쉬운 게 다행.[22] 따라큐는 샘플이 많은 거지, 랭크업 없이 쓰기엔 자체 화력이 어중간하며, 마릴리는 파워는 충분하지만 저속 물리형에 내구는 중간 정도라 라우드본에게도 도깨비불 한 방에 완봉당할 만큼 안정성이 낮다. 두드리짱은 거대해머 외의 기술 위력이 떨어져 결정력이 애매하다. 사실 페어리 타입 자체가 준전설을 빼면 6세대나 8세대 극초반 환경과 유사한지라 실전에 굴릴 고속 딜러가 거의 없다.[23] 대표적으로 앙코르나 트릭, 전기자석파와 같이 상대방의 공격을 제한하는 전법, 혹은 길동무나 목숨걸기와 같이 정상적인 교전 없이 상대방의 포켓몬을 기절시킬 수 있는 전법.[24] 물론 암만 휘석을 들려줘도 내구가 엄청나게 튼튼한 수준은 아니라 A252 파밀리쥐 찍찍베기 정도의 위력은 버티기 힘들다.(9~10타 내로 기절)[25] 굽이치는물결과 무쇠잎새는 팔데아 도감에 등재되어있지 않아 출전 불가능[26] 부스트에너지로 능동적 발동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없는 특성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이 크다. 그렇다고 도구 고정을 감수할 정도로 좋냐면 고대활성/쿼크차지의 증가배율은 공격은 딱 생명의구슬, 스피드는 딱 구애스카프와 동배율로 이들 도구에 비해 직접적인 페널티가 없지만 일회용이라 사이클전에 불리하다는 단점도 있으므로, 도구 고정을 감수할 가치는 있으나 딱 잘라 강력한 특성이라 말하기는 힘든 편.[27] 심지어 대도각참이 공격이 오기로 2랭크가 올랐고 악 테라까지 한 상황이었는데, 땅가르기 한 방을 맞아버려서 테라스탈까지 낭비하는 등 운영에서 크게 손해를 보았다.[28] 간혹 부식 특성을 가진 킬라플로르가 맹독을 걸기도 한다.[29] 라이츄, 디그다 계열, 나옹 계열, 야돈 계열, 질퍽이 계열, 프리져, 파이어, 썬더[30] 켄타로스, 누오[31] 프리져, 썬더, 파이어,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 히드런, 크레세리아,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 우라오스, 레지에레키, 레지드래고, 블리자포스, 레이스포스[32] 파이리 계열, 브케인 계열, 수댕이 계열, 도치마론 계열, 푸호꼬 계열, 개구마르 계열, 나몰빼미 계열, 흥나숭 계열, 염버니 계열, 울머기 계열[33] 해당되는 포켓몬은 알로라 고지 / 알로라 나인테일 / 알로라 딱구리 / 가라르 또도가스.[34] 엘풍, 무쇠보따리, 위유이, 포푸니크, 글라이온, 맘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