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물리=,
파일=아이스스피너.png,
한칭=아이스스피너, 일칭=アイススピナー, 영칭=Ice Spinner,
위력=80, 명중=100, PP=15,
효과=발에 얇은 얼음을 두르고 빙글빙글 회전하며 부딪친다. 회전 운동에 의해 필드가 파괴된다.,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 9세대 기술머신 124번.
9세대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술. 자력으로는 우락고래 계열만이 습득할 수 있으나, 나페산체육관 클리어시 그루샤로부터 아이스스피너 기술머신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재료 조합을 통해 기술머신을 따로 더 수급하여 다른 포켓몬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다.
그동안 여러모로 나사빠진 구석이 많았던 얼음 타입 물리 계열에 추가된 안정적인 공격기. 위력 80이면 딱 실전 투입 마지노선 정도이지만, 명중률이 100으로 위력 대비 가장 안정적인 기술에 속한다.[1] 고드름침을 못 배우는 물리형 얼음 타입 포켓몬들의 주력기로서는 물론 견제기로 배울 수 있는 일부 포켓몬들의 얼음 타입 타점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추가적인 특징으로는 사용 시 깔려있는 필드 계열의 환경 변화를 파괴할 수 있다는 부분. 비슷한 기술인 아이언롤러와 비교하면 필드가 깔려 있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 대신 위력이 더 낮다. 상대가 미라이돈이라면 미라이돈의 약점을 찌르는 동시에 운용의 핵심인 일렉트릭필드를 파괴하는 카운터 기술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고드름떨구기/고드름침에 비해 특화성이 낮은 싱글배틀보단 필드가 자주 깔리는 더블배틀에서 더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단, 접촉기인 만큼 아이스스피너를 사용했는데 맞는 포켓몬이 울퉁불퉁멧을 껴서 아이스스피너 시전자가 쓰러지게 된다면 필드가 해제되지 않으니 주의.
모티브는 피겨 스케이팅의 필수 요소인 스핀으로 추정. 트리플악셀에 이어 2번째로 등장한 피겨스케이팅 유래 기술인데, 단순히 회전을 어느 정도 잘 한다면 다 배울 수 있는지 트리플악셀과는 달리 코리갑 계열과 그 바리에이션들[2], 망나뇽, 쏘콘 계열, 히스이 미끄래곤, 히스이 드레디어, 노고고치 등, 좀 더 다양한 포켓몬들이 습득할 수 있다.
[1] 비슷한 중위력기인 고드름떨구기는 85라는 위력에 풀죽음 확률이 달려 있는건 훌륭하지만 명중률이 90이라 불안정해 위력 5 차이를 감안해도 아이스스피너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트리플악셀은 애초에 9세대에서는 배우는 포켓몬이 거의 없고, 냉동펀치와 얼음엄니는 아이스스피너보다 위력이 낮으며, 눈사태는 무조건 후공해야 하고 공격을 맞지 않으면 위력이 60밖에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한다. 고드름침은 명중률 100에 최대 위력이 125지만, 연속기라 스킬링크나 속임수주사위를 쓰지 않는 이상 위력이 불안정하며, 9세대 본편 한정해서는 기술머신에서 퇴출되었기 때문에(이후 DLC에서 복귀) 범용성도 크게 줄어들었다.[2] 코리갑의 패러독스 폼인 위대한엄니, 무쇠바퀴 모두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