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oundation폴아웃 76 - 웨이스트랜더에서 추가된 등장세력.
이들은 애팔래치아 원주민이 아닌 타 지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2103년에 수도 황무지-펜실베이니아에서 건너온 정착민 무리이다.
2. 설명
대전쟁 이전 워싱턴 D.C의 건설 노동자 연합 대표였던 페이지는 핵전쟁에서 살아남았고, 곧 페이지는 핵을 집중적으로 맞은 수도 황무지를 떠나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이주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대이주를 떠났다. 그들은 피츠버그를 거쳐서 애팔래치아에 오게 되었는데, 핵이 직접적으로 떨어지지 않아 멀쩡한 애팔래치아를 보고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하고 알레거니 산맥 정상에 파운데이션을 건설한다.이들이 파운데이션을 건설한 시점은 폴아웃 76의 본편 시점을 기준으로 1년 뒤로, 이미 볼트 76 거주자가 스코치드 역병의 근원인 스코치비스트 여왕을 물리쳐 스코치드 역병의 확산세를 멈추는 데 성공한 상황이었다. 정말 제대로 된 타이밍에 이주했던 셈. 그리고 파운데이션이 정착한 후 얼마 안 가 볼트 76 거주자와 감독관이 힘을 합쳐 누카콜라 백신을 만들어내 파운데이션에 제공하여 스코치드 예방접종까지 마쳤다.
정착민답게 자신들을 털어먹으려고 호시탐탐 파운데이션을 노리는 크레이터 레이더들과는 당연히 적대 관계다. 다만 크레이터 레이더들은 이 파운데이션을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파운데이션 이후 다른 중소규모의 정착지들도 생겨났긴 하지만 규모면에선 애팔래치아의 거주민 무리 중 가장 거대하고 강대한 집단이기도 하고, 전 크레이터 레이더 출신 워드가 보안 책임자로 있으면서 그들의 전략을 모두 꿰고 있는 데다 필즈 대위를 주축으로 한 구 미군 세력까지 파운데이션에 정착해 그들에게 군사 훈련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정착민답지 않은 매우 강대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대해서는 DLC 강철 새벽에서 애팔래치아 BoS와 파운데이션이 상호 우호적인 관계로 남도록 퀘스트를 끝냈다면 그들의 이유 없는 선행을 탐탁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게 협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며 물자를 거래하게 된다.
3. 인물
- 페이지 - 파운데이션의 실질적인 지도자. 막상 본인은 리더라기보단 어디까지나 건설 책임자 정도의 위치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페이지 본인의 생각일 뿐이며 파운데이션 주민들 모두가 페이지를 리더로 여기고 있다.
- 워드 - 페이지와 더불어 파운데이션을 이끄는 리더급 인물. 파운데이션의 보급담당 겸 보안 책임자이다. 파운데이션 팩션의 우호도를 올릴 수 있는 일일 퀘스트를 준다.[1] 전직 크레이터 레이더 출신으로 크레이터를 나온 후 파운데이션에 들어가 과거를 숨기고 지내왔다. 이 때문에 같은 파운데이션 사람들에게 밝히길 꺼렸으나 이후 추방을 각오하고 해당 사실을 고백하였는데, 예상과 달리 주민들은 솔직하게 고백해준 워드를 더욱 신뢰하며 보안 책임자에 임명시켰다고 한다. 전직 크레이터 레이더 출신답게 그들의 현황, 전략과 같은 핵심요소들을 다 꿰고 있는지라 크레이터 레이더가 함부로 파운데이션을 공격하지 못하게끔 억제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파운데이션이 크레이터와 공식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놓여있는만큼, 서튼의 볼트 76 감독관 집의 미스터 핸디 데이븐포트가 주는 사진 퀘스트에서 크레이터 사진을 찍고 워드에게 갖다주면 파운데이션 우호도와 보상을 준다.
- 새뮤얼 - 볼트텍 대학 의상을 입고 있는 파운데이션 팩션의 금괴 상인. 본인의 언급으로는 플레이어와 같은 볼트 거주자 출신이라고 한다. 같은 파운데이션에 거주하고 있는 젠과 매우 친한 친구이며 그녀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다.
- 서니 - 파운데이션의 상인 NPC. 원래 응급구호단 소속 프로텍트론이였으나 파운데이션이 주워온 후 재프로그래밍하여 상인 업무나 노동을 시키고 있다. 세 개체가 있는데 셋 다 서로가 자기가 진짜 서니라며 싸운다. 각 써니가 파는 물품도 다르다.
- 데릭 테일러 - 엘시 테일러의 남편. 과거 피트의 노예 출신이었다.
- 엘시 테일러 - 전 피트 레이더[2] 출신. 피트의 노예였던 데릭 테일러와 눈이 맞아 결혼 후 아들 데이빗을 낳았다. 그 후 아들에게만큼은 핏의 지옥같은 것들을 보여주기 싫다는 일념으로 피트를 탈출했고, 곧 이들을 쫓아온 추격조들을 부상까지 입어가며 모두 뿌리치고 가족을 데리고 탈출에 성공해 파운데이션에 정착했다.
- 젠 - 파운데이션 소속 정찰병으로, 중국계 여성이다. 파운데이션 측으로 볼트 79 침공을 준비할 경우 영입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 모초우 - 젠의 어머니이자 전 중공군 스파이. 구울이다. 파운데이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모초우의 생사가 갈린다. 만약 모초우를 살리는 루트로 퀘스트를 완료했을 경우, 파운데이션에서 젠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 매기 윌리엄 - 머농거 광산에서 실종된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퀘스트를 준다.
- 페넬로페 혼라이트 - 혼라이트 산업의 소유주인 혼라이트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 구울이 된 상태로 살아있었으며 파운데이션으로 볼트 침공을 준비할 때 만나게 된다. 그녀가 굴착기 마더로드를 제공해준 덕분에 파운데이션과 볼트 76 거주자는 볼트 79로 가는 길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나름 금괴 확보에 공헌한 셈. 이후로는 파운데이션에 정착한다. 단, 매기 윌리엄은 혼라이트의 추악한 면모가 직접 나타난 것이라고 강력하게 디스할 정도로 이 인물을 매우 싫어하는데, 매기의 아버지가 머농거 광산에서 실종된 것이 사실상 혼라이트 때문이라 혼라이트 기업과 그 가문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
- 올리버 필즈 대위 - 전쟁 전 미군으로 휘하 부대원들과 몇 년간 황무지를 방랑하다 피트를 거쳐 애팔래치아로 돌아왔다. 파운데이션으로 볼트 침공을 준비할 때 만나게 되며 이후 볼트 공략을 마치면 동료 군인들과 함께 파운데이션에 정착한다.
러셀 도시- 파운데이션 출신 정착민이었으나 이후 아틀라스 천문대 재건에 기여하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수습생으로 가입한다.
4. 기타
76의 지역중 각종 광원을 떡칠한 덕분에 손꼽히는 개적화 지역중 하나인데, 특히 정문으로 가는길이 드랍이 심하다.5. 둘러보기
[1] PMV 발데즈라는 전쟁 전 유조선 탱크에 거주하는 떠돌이들. 어느 엔딩에서든 계속 떠돌아다닌다고 나온다.[2] 황무지의 겍코 사냥꾼들[3] 통제용 인공지능에게 전멸[4] 1차 지부는 스코치드로 인해 전멸하였고 2차 지부가 다시 세워졌다.[S] 스코치드로 인해 전멸[6] 컷스로트 레이더로 인해 괴멸[S] 스코치드로 인해 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