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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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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トルアリーナ闘神伝 / Battle Arena Toshinden

1. 소개2. 시리즈 일람
2.1. 투신전2.2. 투신전 S2.3. 투신전 22.4. 투신전 URA2.5. 투신전 32.6. 투신전 스바루2.7. 열투 투신전2.8. 이등신2.9. 퍼즐 아레나 투신전2.10. 투신전 카드 퀘스트
3. 게임 조작4. 시스템 특징5. 캐릭터 소개
5.1. 에이지 신조(Eiji shinjo)
5.1.1. 프로필5.1.2. 기술표
5.2. 카윈 아모우(Kayin Amoh)
5.2.1. 프로필5.2.2. 기술표
5.3. 듀크 B. 람버트(Duke B. Rambert)
5.3.1. 프로필5.3.2. 기술표
5.4. 소피아(Sofia)5.5. 졸라(Zola)5.6. 베일(Veil)
6. 기타

1. 소개

타카라(현 타카라토미)에서 제작/퍼블리싱한 3D 대전 격투 게임. 실제 게임을 개발한 회사는 탐소프트D3퍼블리셔심플 2000 시리즈 게임을 제공한 바도 여럿 있다.(ex. THE 대미인).

2. 시리즈 일람

2.1. 투신전

파일:external/www.arcade-gear.com/Toshinden_PSLimited_A.jp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tosh14.jpg

타카라의 대망의 시리즈 첫 작품. 플레이스테이션 첫 참가 작품으로, 플스가 나온 1994년 12월 3일에서 1개월여가 막 지난 1995년 1월 1일에 발매되었는데, 대부분이 쉬는 1월 1일에 어떻게 유통을 시킨 것인지부터 미스테리. 남코가 릿지레이서를 만들면서 같이 개발한 라이브러리를 소니의 권유로 통크게 개방하였는데 이 수혜를 받은 덕분에 탐소프트 같은 작은 회사에서도 그럴싸한 3D 격투게임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한동안은 플스진영을 대표하는 3D 격투게임으로서 철권보다도 더 우선적으로 취급되었다.[1]

격투 시뮬레이터라고 봐도 무방한 버추어 파이터와 달리 텍스처 맵핑된 그래픽과 각종 화려한 필살기에 무기를 들고 싸우며 횡이동 시스템이나 시점 변경도 가능한 3D 여명기에 나온 게임 치고는 기술적 완성도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이었다. 특히 엘리스의 시스루 복장을 구현한 것은 여타 게임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천재적 발상이었다. 물론 게임성에서 보면 분명히 버파에 못미쳤고 게임 자체도 잘쳐줘야 평작 수준. 1편은 메모리 카드 지원 같은 것도 없었다.

게임도 어느정도 팔렸는지 2에서는 아케이드로도 진출하며, 3는 물론 플러스같은 개선판도 내놓았으며 GB판 열투 투신전에 버파 키즈 같은 '이등신전'에 퍼즐과 보드게임, 마지막으로 4편격인 스바루까지 시리즈를 줄창 내놓는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외견상 버추어 파이터와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이 무기를 사용해서 싸운다는 것 정도였으며 기본적인 감각 역시 여타의 2D 대전 격투 게임들과 유사해서 기존의 게임들에 비교해서 크게 다른 것은 없으나 3D 대전 격투 게임 사상 최초로 횡이동 개념이 기본 시스템으로 채용되어 있었다는 것이 최대 차이점이었다. 옆구르기 수준에 불과했지만, 다른 게임은 횡이동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던 것에 비하면 큰 차이점. 다른 특이점으로, 숨겨진 필살기가 하나씩 있었는데, 이게 전부 변태 커맨드였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인 에이지의 숨겨진 필살기는 왕장풍이었는데, 그 커맨드가 ↑↓↑↓→←→← + C.[2] 가정용 이식판에서는 초필살기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L1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초필살기가 발동하게 되도록 해놓았다. 덕분에 가정용에서는 초필살기가 아주 부드럽게 연속기로 연결되어 밸런스가 붕괴됐다. 지못미.[3]

캐릭터 셀렉트 화면의 일러스트는 표지의 날렵한 일본식 만화체에 비해서는 진지한 그림체와 무거운 채색이 쓰였는데, 덕분인지 북미판도 표지는 일본판의 것을 배제하고 전형적인 서양식 센스로 바뀌었지만[4] 게임 내 이 일러스트는 건드리지 않았다.[5] 그리고 이 셀렉트 화면의 톡득한 점은 같은 캐릭터의 2P 컬러가 컬러만 바뀌는게 아니라 셀렉트 일러스트의 구도와 표정도 바뀐다는 것. 전반적으로 2P쪽이 좀 더 메섭게 나오고 심한 경우 악당 느낌도 난다. 또 흉터나 문신이 추가되거나 크게는 옷 패턴이 바뀌기도 하고, 솔로 플레이 시 가이아전 직전이 이런 자신과 대결이기 때문에 설정은 몰라도 일종의 흑화, 혹은 가짜 자신과의 싸움을 묘사한 듯. 대전 모드에서 캐릭터 선택 후 VS화면만 남을 때 보통의 대전 게임이라면 쌍둥이가 마주보는데 반해 겹치는 캐릭터를 골라도 제법 대결 분위기가 난다.

MS-DOS 기반으로 나온 PC판은 어스웜 짐으로 유명한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식. 그래서 PC판 만의 히든 캐릭터로 어스웜 짐도 등장한다.(#) 원작에서 폴리곤이었던 근경이 원경과 통합되어 전부 통 이미지가 되거나, 이펙트의 광원효과가 빠지거나 스테이지 별 조명이 삭제되는 등 사양을 낮춘 흔적은 있으나 메인인 캐릭터의 퀄리티와 게임의 비쥬얼은 거의 유지되는 선에서 이식되었다.[6] 사실 다른 PS1 게임들이 나중에서야 더 높은 사양으로 이식된 걸 생각해 보면, 그래픽이 약간 다운됐다곤 해도 최신 3D 대전 격투 게임을 486급 사양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꽤 메리트가 큰 이식이기도 했다. 해상도는 PS1보다 높은 640×480까지 지원해 깔끔함 하나는 콘솔보다 뛰어났으며, 부두글라이드 등 특정 모델 뿐이지만 3D 가속도 지원해 텍스쳐도 부드럽게 할 수 있었다.

표지 일러스트는 코토부키 츠카사가 그렸는데, 원래 타카라측에서 원했던 사람은 오오바리 마사미였으나 오오바리가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 일로 바빠서 대신 코토부키를 추천했고 그대로 그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2.2. 투신전 S

파일:external/culturalfragments.files.wordpress.com/573927_13490_front.jpg


투신전 S 오프닝

1995년 발매. 오리지널 투신전에 스토리모드인 '열전 모드'와 신 캐릭터 '쿠피도'[7]를 추가한 확장판. 열전모드는 풀 음성지원이며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성우들이 참가했다. 전투 전 캐릭터들의 대화도 역시 2D 그래픽으로 처리하는 등 투신전 1과 더불어 상당히 공들여 만든 시리즈 최고의 명작.

2.3. 투신전 2

파일:external/img.gamefaqs.net/37937_front.jpg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15519-battle-arena-toshinden-2-playstation-screenshot-don-t-call.jpg


투신전 2 오프닝

1995년 12월 발매.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케이드판이 출시되었다. PS판은 2주 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몇명의 신캐릭터를 추가해서 냈고, 기존 캐릭터에게도 신기술이 생겼다. 아마도 차별화를 위해서 아케이드판에 몇 가지 요소를 뺀 채로 낸 것으로 보인다. 오버드라이브 어택이라는 준 초필살기 시스템이 새로 생겼다. 아케이드판은 캡콤에서 유통했다.(유통만이 아니라 제작에도 나름대로 도움을 줬다고 한다.)

투신전 1에 비해 평이 매우 안좋아졌지만, 플레이스테이션 기반 기판인 소니 ZN-1 기판을 이용하였으나, 오히려 전작보다 평이 안 좋은 모델링(정확히 말하면 발전이 없었다. 분명히 더 좋아지긴 했는데, 경쟁작보다 떨어지는 수준이었던 것.)과 전작보다 훨씬 복잡해진 변태 커맨드가 접근을 막았고, 특히 1995년은 1년 내내 버추어 파이터 2가 큰 흥행을 거두고 있었으며, 이 게임 발매의 4개월 전에 철권 2까지 등장한 상태라, 두 작품에 비해 그래픽이 나을 것 없고 게임성도 애매한[8] 투신전 2는 경쟁력을 크게 상실했다. 캐릭터만 따로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았다. 가정용 버전에서는 추가 컬러링 등의 보너스 요소를 덧붙여서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숨겨진 캐릭터 꺼내기 조건이 매우 어려운데, 메모리카드 백업을 지원하지 않아서 비기 커맨드를 쓸때마다 꺼낼수 있었다. 3개월 뒤에 철권 2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는 바람에 3개월 천하였다.

그래도 전작부터의 명성에, 확 좋아진 게임성 덕분에 나름대로 팬은 두터운 편이었다. 버파와 철권에 못 미쳤을 뿐.

여담으로, 이전까지 3D게임을 제작해본 적이 없던 캡콤은 이 게임의 제작을 도우면서 3D기술을 얻어 이후의 3D 게임 제작에 나름대로의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후에 메모리백업기능과 추가컬러가 들어간 염가판인 투신전 2 플러스가 발매 되었다.

2.4. 투신전 URA

파일:external/www.retrogamecases.com/saturn_battlearenatoshindenura_front.jpg


투신전 URA 오프닝

1995년에 투신전 2에 일부 캐릭터를 추가하고 또 삭제한 마이너 체인지판인 투신전 URA이 발매 되었다. 2편을 베이스로 세가 새턴용으로 나온 투신전 URA는 그렇다치고 하면.

왜 URA가 붙었는지는 위 이미지의 '얼티밋 리벤지 어택'의 약어로 볼수도 있지만 단순히 생각해보면 일본어로 '뒤', '다른 버전'을 뜻하는 우라(裏)와 뜻이 겹친다. 투신전 2 오리지널과의 차이를 감안하면 우라버전이라고 취급해도 그만이었을테니.

2.5. 투신전 3

파일:external/img.gamefaqs.net/1806_front.jpg
파일:external/kakuge.info/toushinden3_00.jpg


투신전 3 오프닝(북미판)

1996년 12월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투신전 시리즈의 명성을 박살낸 전설의 쓰레기 게임. 투신전 2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도 2보다도 별로이고 보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중복 모션을 사용하는 클론 캐릭터[9]라는 것에 실망하게 된다. 즉 쓰레기 게임로서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시리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60FPS를 지원하는데... 텍스처가 있는 대신 움직임이 30FPS, 텍스처가 없는 경우에는 배경이 와이어 프레임에 가깝게 구성되며 움직임이 60FPS가 되기에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이 게임으로 투신전은 완벽하게 오와콘이 된다.

캐릭터 수 하나는 질려 버릴 정도로 많았다. 자그만치 33명. 문제는 이중에 15명이 스킨만 다른 대칭으로 구성한 클론 캐릭터였다는 것이다. 캐릭터 30명을 선역과 악역으로 나눠서 약간의 디자인만 다른 거의 똑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캐릭터 숫자를 억지로 불린 것이다. 그런데 이 장점마저도 같은 해에 나온 파이터즈 메가믹스에게 밀렸다.

2.6. 투신전 스바루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Subarubat.jpg

闘神伝 昴


투신전 스바루 오프닝

1999년 3월에 출시. 간당간당하던 투신전 시리즈의 명줄을 끊어버린 희대의 막장 쓰레기 게임.

투신전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투신전 스바루라는 이름으로 캐릭터 물갈이를 시도한 4편이 PS용으로 발매되었다. 1999년 당시 기준으로도 눈 버렸다고 말해질만한 2편과 3편보다도 질떨어지는 저질 모델링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당시는 PS도 이미 말기에 가까웠고 드림캐스트소울 칼리버가 막강한 화면빨을 자랑하며 공개된 시절이라... 사실 이 게임은 그렇게 많은 욕을 먹지 않았다. 나온 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기 때문. 투신전 3로 투신전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에서 그보다 더한 졸작이 나오자 이제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투신전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참고로 저 캐릭터들은 기존의 캐릭터들과 접점이 있는데, 왼쪽의 캐릭터인 스바루는 쇼의 자식이며 에이지의 제자고 오른쪽의 캐릭터는 투신전 3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나왔던 카인의 양녀 나루다. 미도리카와 히카루히사카와 아야라는 당대 인기 성우들이 이 게임에 참여했지만, 게임 자체가 희대의 쓰레기 게임이라서 성우 낭비가 되어 버렸다.(...)[10]

2.7. 열투 투신전

파일:external/thumbnail.image.rakuten.co.jp/img59317202.jpg

1995년 발매. 기종은 게임보이이자 시리즈 최고 명작. 타카라에서 발매한 열투 시리즈 중 하나. 다만 게임보이열투 시리즈로 나온 열투 투신전은 호평을 들은 열투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링아웃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수록하고 있는 훌륭한 게임. 자세한 건 해당 링크를 참조하자.

2.8. 이등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NiToshinden.jpg

にとうしんでん


이등신전 오프닝

1995년말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그대로 캐릭터의 외형을 왕머리숏다리 2등신으로 만든 게임. 제목은 '등신전(とうしんでん)'의 발음이 '투신전'과 같은 것을 노린 말장난이다.[11] 옆 동네에서 2등신 캐릭터를 내놓은 스핀오프 버추어 파이터 키즈를 내놓았다고 따라한 모양인데 피격시 캐릭터 머리 위에 말풍선[12]이 뜨거나 상황에 따라서 캐릭터나 배경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등 만화적인 요소를 많이 추가하였다. 필살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이 캔슬 가능하다는 특이한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전작까지 없던 스테이지의 벽이 도입되었다. 복잡한 시스템을 없앤다는 취지로 가드 자체를 폐지하여버렸으며 그대신 콤보가 4히트이상 나오면 무조건 다운되어서 일방적인 러쉬는 불가능해졌다. 스토리 상으로도 외전격인 게임으로 정식시리즈와는 달리 격투대회가 아닌 학원물로 변경되었으며, 트레이시는 선도부, 에이지는 학교축제의 타코야키 노점 담당자[13] 등 정식 시리즈와는 무관한 설정으로 변경되어있다. 또한, 라운드 시작 등을 알리는 아나운스 멘트가 정해진 목소리가 아닌 대전상대의 목소리로 나온다. 즉, 전 캐릭터 분량의 아나운스 보이스가 있다는 얘기. 초보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시스템을 간략화하려는 시도가 많았으나 그 때문에 게임이 너무 단조로워지다보니 게임성 자체가 떨어져버려서 결국 쿠소게 취급.
참고로 신캐릭터 중에 같은 타카라의 주력 여아용 인형상품인 리카쨩이 찬조출연한다.

2.9. 퍼즐 아레나 투신전


파일:external/img.gamefaqs.net/gfs_12454_2_7.jpg

1997년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당시 넘치게 나왔던, 캐릭터를 사용한 대전 낙하물 퍼즐 게임.

2.10. 투신전 카드 퀘스트

파일:external/img.gamefaqs.net/308502_front.jpg


투신전 카드 퀘스트 오프닝

1998년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투신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격투게임이 아니라 카드+보드게임이다. 캐릭터를 골라 필드를 전진하면서 카드(종류에 따라 공격이나 필살기등을 쓸 수 있다)를 모아 적 캐릭터와 싸우는 게임. 사실 투신전의 인지도와 캐릭터성을 이용한 쓰레기 게임에 가깝다. 단 오리지널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잘 만들었고, 보드게임이라 용량이 널널한 관계로 각종 설정자료나 수많은 추가캐릭이 들어있다. 이 시리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추천할만한 작품.

3. 게임 조작

S(Slash): 강베기, 약베기 아무거나.
K(Kick): 강킥, 약킥 아무거나.
HS(Hard Slash): 강베기
WS(Weak Slash): 약베기
HK(Hard Kick): 강킥
WK(Weak Kick): 약킥
S+K: 강베기, 약베기, 강킥, 약킥 동시에 누름 (키4개를 동시에 누르므로 컴퓨터로 에뮬을 돌린다면 핫키를 사용해야 한다. 기계식 키보드라면 아무 문제 없다.)

4. 시스템 특징

투신전 2의 시스템 기준으로 시스템 특징을 설명.

대부분의 캐릭은 약베기→강베기→필살기(일부캐릭 초필살기 포함)의 콤보루트를 가지고 있다. 강베기를 맞으면 경직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술을 구겨넣을 수 있으나 상대가 가드한다면 틈이 엄청나므로 주의하자.

KOF 94처럼 짤짤이로도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재수 좋으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재수없으면) 한 세트 콤보로 끝나기도 한다.
투신전 1편에서는 상대방의 뒤에서 공격이 성공하면 꽤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었지만 2편에서는 보정되었다. 대신 쓰러져 있는 적을 다운 공격시 피격범위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졌다. 즉, 쓰러진 상대방의 머리를 공격할때와 다리나 팔을 공격할때의 대미지 차이가 크다는 의미이다(직격으로 머리를 맞추면 강베기보다 더 많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하지만 공격부위는 상대방과 공격하는 캐릭의 위치에 따라 정해지므로 괜히 머리를 치려고 자리를 옮기다가 시간을 끌어서 오히려 공격이 흐지부지될 때가 많다(결국 다운공격도 순전히 운빨이다.).
도발은 2가지 종류로 하나는 상대방의 오버드라이브 게이지를 올려주는 도발과 다른 하나는 반대로 게이지를 깎아버리는 도발이 있다.

5. 캐릭터 소개[15]

#

5.1. 에이지 신조(Eiji shinjo)

투신전 1, 2편의 주인공. 카윈 아모우와는 수련동기이자 라이벌이며 쇼의 동생이다. 쇼의 천부적인 격투재능때문에 항상 열등감에 싸여있다고 하나 격투중에 나오는 껄렁한 목소리나 도발자세를 봐서는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보인다. 투신전 2의 출전이유는 1과 동일하게 자신의 형인 쇼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다. 게임의 성우는 오오쿠라 마사아키. OVA에서의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5.1.1. 프로필

나이 22세
직업 모험가(...)
5피트 8인치(172.8cm)
몸무게 140파운드 (63.6kg)
혈액형 A형
출신지 일본
무기 백호의 태도

5.1.2. 기술표

-특수기
↘K: 축격탄
슬라이딩 태클. 약베기 이후 무난하게 들어가고, 아주 근접해있을 때는 약베기, 강배기후에 쓸 수 있다. 대미지는 전부 들어간다면 꽤 괜찮지만 투신전이 3D격투게임인지라(?) 빗겨 맞는게 대부분이다. 상대방이 빗겨맞는다면 이후 실컷 두들겨 맞으니 조심하자.

-필살기
↓↘→S: 열공참
여타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똥장풍. 대미지도 주인공답지않게 쥐꼬리이며 무엇보다 느려서 근접이나 콤보용이 아니면 쓰지 않는다. 참고로 화면끝까지 나간다.

→↓↘S: 비승참
대공기. 쇼당~! 하면서 검을 헬리콥터처럼 돌리면서 솟구친다. 약베기는 살짝 전진한다음 솟구치며 거의 칼대공이다. 또 땅위에서 맞아도 다운되기 때문에 콤보 마무리용으로도 쓰인다. 하지만 무적시간이 살짝 부족하여 가끔 동시에 쳐맞기도 한다. 강베기는 네걸음정도 전진한다음 크고 아름답게 솟구치는데 콤보연결시 밀려난 상대방에게 사용한다. 그러나 강베기는 너무 높게 솟구쳐서 체공시간이 길어지므로 상대방이 피하거나 가드했다면 한세트 콤보를 맞을 수도 있다. 강베기는 히트시켜도 공중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다운되지 않는다. 대신 히트백이 크기 때문에 내려올때 얻어맞질 않으며(단독으로 쓰면 얻어맞는 경우가 있다) 링아웃을 유도할때 종종 쓰인다.
←↓↙S: 무쿠로깨기
앞으로 크게 덤블링하면서 그 자세로 검으로 내리긋는다. 약이건 강이건 빈틈이 눈물날정도로 크다. 강의 경우 상대방 바로 앞에서 쓰면 상대방을 뛰어넘어 허공에 칼질을 하는 웃긴장면이 펼쳐진다. 주로 상대가 백대시할때 따라잡으면서 공격할때 쓰라고 타카라에서 만든거 같지만 그냥 달려가서 대쉬어택을 하는게 낫다.
(공중에서)↓↙←K: 유성각
위에서 45도 혹은 그 이하의 각도로 찍어내리는 발차기를 한다. 공중에 떴을 때 상대방이 방향을 바꿔도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공격을 하도록 바뀌었다. 원래 1에서는 각도도 엉성하고 공격속도도 개미가 울고갈만큼 느렸으나(공중발차기가 대쉬속도보다 느렸다.) 많이 향상된 기술. 히트시킨 후 상대방과 거리가 근접해있다면 바로 특수기인 열공참을 사용할 수있다.
(Overdrive)S+K: 지옥문
검에 불을 휘감으며 중거리정도 돌진한다. 히트하면 공중으로 상대방을 계속 쳐올리며 솟구친다. 대미지는 약베기+강베기 수준으로 다른 캐릭의 오버드라이브 기술과 비슷하다. 하지만 광속의 발동속도와 무적시간은 다른 콤보나 기본기에서 쉽게 이어지게 하며 왜 에이지가 주인공인지 나타내주는 기술.
(히든커맨드)→↓↘→↓↘HS: 염인수라파
강력한 화염구 2개를 연달아 날린다. 초필살기보다 더 많은 대미지를 뽑아내며 화염구 첫타가 맞으면 두번째 화염구도 거의 99.99% 히트한다(공중에서 맞은 경우가 아니라면). 초필살기나 오버드라이브처럼 특정조건에서 발동되는 것이 아니고 일반 필살기처럼 아무때나 시전가능하다. 과연 히든커맨드답게 상당히 매력적이나 밸런스를 생각한 타카라께서 시전딜레이를 3초정도 넉넉하게 주시는 바람에 아무도 쓰지않는 쓰레기 기술이 되고야 말았다. 킹오파 랄프의 갤럭티카 팬텀이 시전 중에 두들겨맞아도 취소가 되지 않는데도 온갖 굴욕 동영상이 난무하는 이 시점에서 이미 이 히든커맨드는 주인공을 농락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과 다름이 없다.
(초필살기)→↘↓↙↓↘→HS: 백귀맹습검
난무계열 초필살기로 시전시 순간 푸른 빛이 에이지를 감싸며 강베기 비승참의 전진모션으로 상대방에게 돌진하여 여러번 때려준 뒤 푸른빛을 뿜으며 비승참으로 마무리한다. 푸른빛이 날때만 전신무적이며 빛이 사라지면 무적효과도 사라진다. 문제는 이게 전진할때 빛이 사라진다는 것으로 약발을 내밀어도 끊긴다. 애초부터 전진거리도 짧기때문에 콤보용으로 쓰인다. 게다가 전진모션이나 전진거리가 약베기 비승참과 동일하기 때문에 커맨드가 길다는 점만 커버하면 약베기 비승참이 들어가는 모든 콤보에 적용이 가능하다.

5.2. 카윈 아모우(Kayin Amoh)

에이지의 라이벌. 격투에 회의를 느껴 투신전 1이후 검술을 접었지만 양녀인 나루(Naru)가 납치되는 바람에(카윈은 23살이다...) 나루를 구하려 투신전2 대회에 뛰어든다. 에이지의 수련동기이여서 그런지 필살기모션이 에이지와 비슷한게 몇개 있다.(우려먹기 타카라)[16] 게임판의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OVA판은 코야스 타케히토.

5.2.1. 프로필

나이 23세
직업 바운티 헌터
5피트 9인치(175.4cm)
몸무게 141파운드(64kg)
혈액형 AB형
출신지 영국
무기 Carrivarn (롱소드의 일종)

5.2.2. 기술표

-특수기
↘HS: Upper glide
몸을 숙인채로 칼로 들어올려친다. 2단히트이며 특수기치고 대미지가 강력하다. 이후 다른 필살기도 연계가능하다. 다만 리치가 좀 짧은 관계로 확실한 근접상태에서 사용해야한다. (결국 약베기이후 쓰라는 타카라의 의도)

-필살기
↓↘→S: Sonic slash
에이지의 장풍Rekkuzan과 같다. 다만 색깔이 더 누르스름하다.
→↓↘S: Deadly raise
말 그대로 대공기이다. 에이지의 대공기인 Hishouzan과 초반 전진모션은 흡사하나 이 녀석은 45각도로 기울어진 채로 솟구친다. 때문에 약베기로 써도 칼대공엔 어느정도 무리가 있으며 살짝 예측해서 써야한다.(그냥 상대방이 떠오르는 걸 보고 맞출 수 있는데 가끔 삑사리가 난다.) 강베기도 Hishouzan처럼 히트백이 크나 문제는 카윈이 상대방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날아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한 콤보 두들겨 맞거나 링아웃되기도 한다.
↓↙←K: Shoulder crush
기합소리와 함께 다리를 들어올려 원호를 그리며 내리친다. 기술이름처럼 상대방 어깨를 찍어버리는데 이게 발동속도가 광속인데다가 맞으면 대부분 다운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콤보의 마무리로 들어간다.
(공중에서)↓↙←K: Rising sun
대공에서 한바퀴 발로 구른다. 이런 기술이 왜 존재해야하는지 의문스러운 기술. 공중에서 상대방과 맞붙는다면(이런 일도 거의 없지만) 기본기로 상대하는게 더 편하다. 무적시간도 없는 듯 해서 상대방이 대공기를 쓴다면 동시에 쳐맞거나 발리거나 둘 중 하나다. 대공시간을 1초정도 늘려주는 쾌거를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로 발동조건에서 공중은 카윈의 양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며 땅과 초근접 상태에서도 기술이 시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Overdrive)S+K: Hell's gate
에이지의 Jigokumon과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검대신 발로 상대방을 걷어차며 공중으로 띄우는데 대미지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발동시간과 무적시간도 비슷하다. 라이벌답게 강력한 Overdrive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
(히든커맨드)→↘↓←↙←→←HK: Rainbow splash
Shoulder crush의 강화판으로 다리로 여러번 원호를 그리며 상대방의 어깨를 찍다가 Rising sun으로 마무리. 발동속도도 Shoulder crush와 마찬가지로 광속이다. 정말 간지철철 흐르는 기술인데 역시 타카라께서 밸런스를 고려해주신 나머지 마지막타를 제외한 공격들은 가드대미지만큼의 위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막타도 Shoulder crush정도의 대미지이다. 더욱이 커맨드도 복잡해서 입력하기도 힘들다. 상대방이나 cpu가 이 기술을 쓰고 있다면 당신은 농락당하는 것과 마찬가지. 참고로 원호의 색깔이 때릴때마다 알록달록 변해서 Rainbow splash인 듯 하다.
(초필살기)→↘↓↙←↓↘→HS: Hell's inforno
역시 난무계열 초필살기. 에이지의 Hyakki Moshuu Ken과 대미지, 발동속도, 무적시간은 동일하나 이쪽은 푸른 빛 대신 붉은 빛을 뿜어낸다.

5.3. 듀크 B. 람버트(Duke B. Rambert)

기사작위를 가진 캐릭으로 투신전 1이후 자신의 영지에서 끊임없는 수련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자신의 옛 여자친구였던 우라누스에게서 투신전2 대회 개최에 대한 편지를 받고 우라누스의 소식과 사정을 듣기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에이지에게 패해서 아직도 응어리가 남아있으며(투신전1에 참가한 것도 에이지에게 도전하기 위해서였고 투신전1 이후 수련을 계속하는 것도 에이지를 이기기 위해서다.) 우라누스에 대해 약간의 걱정을 하고있다. 성우는 게임판, OVA판 모두 시오자와 카네토.

5.3.1. 프로필

나이 30세
직업 영주(중세시대인가..)
6피트 2인치(188cm)
몸무게 165파운드(75kg)
혈액형 A형
출신지 프랑스
무기 Dernier Vancour (투 핸드 소드의 일종)

5.3.2. 기술표

-특수기
없다. (타카라는 애초부터 뇌가 없었다.)
참고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 다운 공격이 없는 대신 상대의 오버드라이브 게이지를 소모시키는 도발을 가지고 있다.

-필살기
※ 듀크는 대공기 자체가 아예 없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듀크의 필살기들은 파워가 세지만 하나같이 모션이 길거나 경직이 있기 때문에 필살기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물론 cpu대전에서는 상관없다.) 또 기사는 근엄하고 명예를 중시하기 때문에 발차기 모션 따위는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기사도를 지키기 위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다운공격이 없다! (다운공격 조작을 하면 전부 도발 포즈가 나온다.)
↓↘→S: Death
자신의 주변에 투 핸드 소드를 대각선 아래로 한바퀴 반 돌린뒤 들어올려서 내리친다. 근접견제와 원거리 견제를 둘 다 할 수 있다. 파워도 다른 캐릭 필살기와 다르게 강베기의 경우 제대로 맞으면 절반정도 체력이 날아간다. 강은 히트백이 상당하지만 공중에서 맞지 않는 한 상대방을 다운시킬 수 없다. 또 공격모션 후 어느정도 경직이 있어서 바로 반격맞기 쉬우나 약베기는 대미지가 낮은 대신 맞으면 강제다운이고 경직이 거의 없어 부담없이 쓸수있긴 하나 모션이 의외로 길기 때문에 공중 공격이 들어오면 상당히 난감해질 수 있다. 약으로 하면 공격방향이 고정이라 검으로 내리치는 모션에서 상대방이 구르거나 횡이동하면 무방비가 돼서 주의가 필요하다. (빠르게 진행돼서 잘하면 큰 문제는 없다.) 강으로 하면 두번째 공격이 적이 이동한 방향으로 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 낚시를 할 수 있다.
(공중에서)↓↘→S: Helm Crush
듀크 플레이어의 로망. 대공에서 검에다가 체중을 실어서 상대방의 머리를 찍어버린다. 1편에서는 대미지가 낮은 편이었지만 2에서는 살인적으로 증가했다. 대신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자리에 바로 검을 내렸꽂았던 1편과는 달리 관성의 법칙을 적용하여(?) 달리는 상태에서 점프하여 커맨드를 입력하면 앞으로 좀더 이동하여 찍어버리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결국 대미지는 대폭 증가했지만 정확도는 대폭 하강했다. 게다가 상대방을 못맞추면 검이 땅속에 깊이 꽂혀버려서 검을 뽑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어느정도냐면 에이지가 Helm crush를 피하고 Enjinshuraha를 시전할정도. (물론 맞지는 않는다. 가드했다는 자체가 굴욕일 뿐.) 듀크가 점프하면 기본기나 Helm crush 둘 중 하나이므로 이지선다 심리전도 가능하긴 한데 그건 초고수의 경우고 대부분 둘다 동시에 쳐맞거나 아니면 듀크가 나자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상대방이 뻘짓을 하거나 모션이 긴 필살기를 사용하면 눈 딱 감고 한번 써주자.
↓↘→K: Coffin
초보자 농락기술. 사용하면 대각선방향으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면서 횡베기를 한다. 약킥은 한번, 강킥은 두번 이동하면서 공격하는데 시스템이 이상한건지 원래 타카라가 의도한 건지 시전 후 상대캐릭과 내 캐릭이 아주 잠시동안 방향을 못잡는다.(서로 엉뚱한 곳을 보면서 검을 휘갈기고 있다.) 강킥의 경우 두번 이동하는 것이 왔다갔다 움직이는게 아니고 위에서 바라봤을 시 V로 이동하기 때문에 더 헷갈려진다. 물론 중고수라면 금세 자리를 잡고 공격하지만 초보자나 cpu는 헤매기 바쁘다. 가끔 기본기에 섞어서 써주면 좋다.

→↓↘S: Hard rose
견제기. 팔을 쭉 내밀어(마치 펜싱 자세로) 한 팔로 소드를 좌우로 휘젓는다. 약베기는 두번, 강베기는 네 번 공격하며 대미지도 꽤 괜찮다. 빈틈과 후딜레이도 별로 없는데다가 상대방이 얻어맞으면 히트백도 꽤 크기때문에 쓸만한 기술. 다만 이 기술 또한 모션이 길어서 막는게 아니고 피했다면 상당히 곤란하다.
←→↘↓S: Southern cross
듀크의 간판기술. 집에서 플스1으로 한번이라도 투신전을 해봤거나 구경해봤다면 듀크의 southern cross를 보고 감탄했을 것이다. 전신에 푸른빛을 감싸며 지면에서 살짝 뜬 채로 돌격하여 공중에서 한바퀴 회전하여 내리찍는다. 1과 2에서 기술의 특성이 완전히 달라졌다. 1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명중하면 체력의 반을 깎는 초필을 능가하는 미친 대미지를 주는, 돌격시 함성과 푸른 빛은 기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런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기술이었다. 문제는 돌격기임에도 처음에는 바로 앞에만 판정이 있고 나중에 돌격한다는 점. 즉, 겉모양은 돌격기이지만 실제로는 근거리에서 큰 한방을 노리는 기술이었다. 그리고 어떤 경우 명중하는 중에 잠시 안맞는 시점이 생겨서 상대가 중간에 막아내는 황당한 상황도 연출됐었다.
하지만 2에 와서는 그런 간지는 많이 죽고, 땀나게 뛰어오며 숨가쁘게 한바퀴 회전하여 내리찍는 걸로 변해버렸다. 피해도 강공격보다 조금 많은 정도. 대신 기술을 발동하면 그 즉시 돌진하고 일단 명중하면 무조건 끝까지 명중 후 적을 다운시켰다. 간지를 버리고 딜레이 캐치 및 연속기용으로 실용성이 높아진 것.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약베기는 돌격만하고 강베기는 돌격 후 한바퀴 회전하여 소드로 찍는다. 강베기는 후딜레이가 커서 막히면 100% 반격당한다.(돌격해서 상대편과 초근접상태인 채로 굳어버리니 당연하다.) 약베기는 후딜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바로 기본기를 쓰거나 반격을 가드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한 이지선다 심리전도 가능하다. 상대가 막을 것을 예측하면 강인 것처럼 해놓고 약을 써서 멈춘 적을 잡아버린다던가...
(Overdrive)S+K: Ground cross
양팔을 벌린채로 청록색 빛에 휩싸여 공중에 뜨다가 갑자기 공중제비를 돌면서 소드를 땅에 내리친다. 소드를 내리침과 동시에 녹색의 구체들이 십자가 향으로 퍼진다. 하단공격으로 구체들이 날아가는 거리가 꽤 길다. 하지만 양팔을 벌리고 온갖 똥폼을 다 잡기때문에 시전 딜레이가 1초정도 있다. 손이 빠른 상대라면 콤포 한셋 날리기에 무난하다. 따라서 초 근접상태에서 이 기술을 쓰는 건 자살행위이며 역시 그다지 쓸만한 기술은 아니다. 구르거나 횡이동하는 상대방을 맞출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방이 뻘짓을 해줘야 되는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Overdrive 기술이라는 것이다. 차라리 대공기를 넣어줬으면 그나마 할만할 텐데 2로 들어와서 상당히 외면받게 된 기술. 그나마 cpu가 하단가드를 안해서 잘 맞아준다.(문제는 cpu 난이도를 최대인 8로 맞춰도 하단가드를 안해서 종종 쳐맞는다는 것. 타카라에게 경의를 표한다.)
(히든커맨드)→↘↓↙←→↓↘HS: Engel Tears
Ground cross와 초반 모션이 같다. 양팔을 벌린채로 청록색 빛에 휩싸여 공중에 뜨는데 이때 Ground cross와는 달리 상대방이 어떤 공격을 해도 씹어버린 뒤 강력한 2회전 공격을 한다.(카운터로 맞으면 풀체력에서 바로 빨간색으로 깜빡인다) 따른 캐릭들의 쓰레기 히든커맨드보다는 조금 괜찮다. 타카라가 약해져버린 듀크가 불쌍해서 히든커맨드는 조금 좋은 걸로 준 걸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기술이 KOF 랄프의 갤럭티카 팬텀처럼 공격을 버티는 동안 맞은 대미지가 그대로 듀크에게 간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강력하신 2회전 공격은 공격범위가 너무 짧아 1타 맞는것도 운이 좋은 케이스다. 결국 상대방은 신나게 듀크를 샌드백처럼 때리다가 공격이 나올때쯤에 뒤로 살짝 빠져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사용 후 빈틈이 별로 없어서 털리지는 않지만 참 난감한 기술. 가끔 상대방이 더 때릴까 아니면 이쯤에서 물러날까 고민하다가 쳐맞기도 한다. 어쩌면 타카라가 이런 심리전을 유도한 것일 수도 있다.
(초필살기)↙↓↘→←HS: The end
death와 모션이 똑같지만 소드 끝에 보라색 오러 구체가 달려있으며 공격속도는 약베기 death와 비슷하다. 구체가 잔상을 일으켜서 은근히 멋이 나긴하는데 중요한건 대미지이다. 흘려맞아도 체력의 반이 날아가 있다. 제대로 맞으면 Engel Tears 처럼 풀 체력에서 빨간색으로 날려버릴만큼 강하다. 게다가 마지막 검으로 내리치는 모션은 death와 달리 상대방이 구르거나 횡이동을 해도 방향을 틀어서 공격을 하기때문에 어설프게 피하려 했다가 도리어 당하기 쉽다. 하지만 모든 초필살기가 그렇듯이 후딜이 있기때문에 너무 근접에서 쓰다간 반격당할 수 있다.(그러나 약간 떨어져서 이 초필만 난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5.4. 소피아(Sofia)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이 게임의 히로인으로 색기담당이다. SM여왕 컨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잡기기술을 쓰면 상대의 멱살을 쥐고 오호호호 웃으며 싸대기를 연타한다. 성우는 텟포즈카 요코[17]이며 3 & 우라 & 카드 퀘스트 & OVA에서는 토마 유미.
나이 24세
직업 사립탐정
5피트 7인치(172.5cm)
몸무게 110파운드(50kg)
혈액형 A형
출신지 러시아
무기 채찍

5.5. 졸라(Zola)

소피아의 복제 캐릭터이지만 캣우먼 가면을 착용한 것,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은 소피아와는 달리 아주 두꺼운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신은 것, 시작할 때 고양이같은 행동을 하는 등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복장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완전히 인간 고양이이다.
나이 24세
직업 오페라 가수
5피트 8인치(174cm)
몸무게 110파운드(50kg)
혈액형 O형
출신지 오스트리아
무기 채찍

5.6. 베일(Veil)

투신전 3의 숨겨진 보스. 고대의 투신을 부활시키려는 조직의 리더이자 최종보스인 아벨이 내부의 투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먹혀버린 모습이다.
나이 불명
직업 조직의 전(前) 지도자
불명
몸무게 불명
혈액형 불명
출신지 불명
무기 레이저 블레이드

참고 : http://battlearenatoshinden.wikia.com/wiki/Veil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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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을 1995년만 해도 OVA도 나오고 코믹스 등의 미디어믹스 작품이 나왔으며 캐릭터별 설정이 있었다. 이를테면 1편의 중간보스 가이아엘리스의 관계라든가(부녀관계이다.).

어째 시리즈가 갈때마다 점점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포모어 징크스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게임 자체는 욕을 많이 먹는 편이지만 OST는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특히 2편의 OST는 명곡이 많은 투신전 시리즈에서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은 편.

같은 제작사에서 1997년에 세가 새턴으로만 출시한 대전 격투 게임인 '디서드'가 있었는데 이쪽도 캐릭터들이 무기를 다루면서 싸우는 격겜이지만 마찬가지로 게임성이나 시스템이 죄다 엉망이었고 투신전보다도 인지도가 낮아서 묻혔다.

캐릭터 중 특히 '소피아'의 인기가 드높았다. 노출도 높은 복장으로 채찍을 휘두르는 여왕님으로, 필살기 이름까지 'Call me queen'이었다!!!

1편의 PC판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로 어스웜 짐이 등장했다. 이식한 회사가 샤이니 소프트웨어였기에 가능했던 일. 다만 오리지널 기술은 없다. 런고를 스킨만 바꾼 캐릭터. 그리고 1편에서 승리 포즈를 잡다가 링 밖으로 떨어져 링 아웃이 되어 비기는 황당한 사태도 벌어지니, 이 점을 유의할 것.

참고링크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oshindenWii_Wallpaper.jpg

2009년 12월 타카라토미의 이름으로 Wii투진전(일본어 발음은 투신전과 같다)이라는 작품이 나온 바 있다. 3D 필드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3D 대전 격투 게임이 되었다. 본 시리즈와는 설정이 완전히 다르며, 사실상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나 연관이 있다. 쿠소게라는 거(스크린샷)

[1] 당시 철권의 평가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고 철권이 나오기 직전 버파2가 나온터라 그렇게 존재감이 크지는 않았다.[2] 초필살기가 어렵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이건 전부 숨겨진 필살기였다. 초필살기는 다른 2D 격투게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에이지의 초필살기인 난무기술의 커맨드가 ←↙ ↓↘→↘↓↙←+C 로 스틱을 아래로 반바퀴 두번 돌리는 당시의 난무계 기술과 비슷한 커맨드다.[3] 2편에서는 오버드라이브 게이지로 인해 발동이 가능한 버튼만 전부 눌러도 발동되는 오버드라이브 초필살기가 있었다.[4] PS1판은 정말 심하다. 북미 PC판 표지는 준수해 보일 정도.[5] 사실 일본 게임이 북미판이 나오며 패키지 디자인이 이상해지는 경우는 많지만, 본격 현지화를 하지 않는 한 게임 내 일러스트는 잘 안 건드는 편이다.[6] 그래도 최소 반투명은 지원했기 때문에 엘리스의 비치는 옷이 세가 새턴판 처럼 지글거리는 점패턴으로 처리되지는 않았다.[7] 창을 사용하는 녹색장발미녀로 투신전 S의 보스이며, 투신전 2의 보스 '마스터'의 모친이다. 즉, 모자가 나란히 보스다.[8] 사실 캡콤의 도움 덕인지 모르겠지만 게임성 자체는 크게 높아졌다. 문제는 버파2와 철권2가 고유의 게임성을 보여준 반면에 투신전2는 그런 부분이 매우 부족했다. 실질적으로는 그냥 2D게임을 3D로 만든 것이라 해도 크게 무리가 없었다.[9]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스타 글라디에이터 2가 있지만 저쪽은 최소한 초필살기(플라즈마 스트라이크)만큼은 달라서 욕은 덜먹었다. 근데 좀 세세히 파고들어보면 클론 캐릭들의 일부 기술은 발동/경직 관련으로 미세하게 차이가 있고 원본이나 클론중 한쪽에서만 지원하는 기술마저 존재한다고 한다. 소울봄이 전혀 딴판인 캐릭터도 있고. 단 초필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원본과 클론간의 차이가 없다.[10] 참고로 히사카와 아야는 랜슬롯이라는 캐릭터의 성우를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외모가 자신의 대표작인 소녀혁명 우테나카오루 미키와 판박이인 캐릭터다.[11] 사실 히라가나 표기라서 이등신전인지 이투신전인지 구별이 안 된다. 다만 아무리 봐도 2등신이니까 한국에서 그렇게 번역을 한 것.[12] 윽! 꺄악! 등의 비명.[13] 장풍을 쓰면 문어가 나간다.[14]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이겼다는 글자가 바로 밑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15] 투신전 3 기준.[16] 서양인인데도 동양의 검법을 배워서 주인공과 동문, 그래서 기술면에서는 주인공의 어나더 타입이라는 점과, 숨겨진 보스 역시 같은 검법으로 이 둘의 상위호환이라는 점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켄의 관계를 모티브로 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17] 엘리스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