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01:05:17

토머스 비첨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헌액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ablebgcolor=#FFF,#1f2023>파일:D8FE539D-CCB2-44DA-9D5B-B6EEC0E8759F.png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은 예술적 탁월함, 혁신, 혹은 상상력을 통해 클래식 음악 녹음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는 첫 발표(2012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는 두번째 발표(2013년)때 헌액된 인물들이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50%; min-height:2em"
{{{#!folding [ 지휘자 부문 헌액자 ]
{{{#!wiki style="margin:-5px 0 -5px"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게오르그 솔티 | 클라우디오 아바도 | 존 바비롤리 | 다니엘 바렌보임 | 토머스 비첨 | 레너드 번스타인 | 피에르 불레즈 | 존 엘리엇 가디너 |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 카를로스 클라이버 | 오토 클렘퍼러 | 사이먼 래틀
카를 뵘 | 에이드리언 볼트 | 세르주 첼리비다케 | 콜린 데이비스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 마리스 얀손스 | 라파엘 쿠벨릭 | 제임스 리바인 | 찰스 매케러스 | 주빈 메타 | 조지 셀 | 브루노 발터 | 구스타보 두다멜
벤저민 브리튼 | 리카르도 샤이 |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 네빌 마리너 | 예브게니 므라빈스키 | 유진 오르만디 | 안토니오 파파노 | 트레버 피노크 | 프리츠 라이너 |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 마이클 틸슨 토머스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50%; min-height:2em"
{{{#!folding [ 성악가 부문 헌액자 ]
{{{#!wiki style="margin:-5px 0 -5px"
루치아노 파바로티 | 플라시도 도밍고 | 마리아 칼라스 | 유시 비욜링 | 자네트 베이커 | 안젤라 게오르기우 | 체칠리아 바르톨리 | 엔리코 카루소 |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 비르기트 닐손 |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 | 조안 서덜랜드 | 조이스 디도나토
몽세라 카바예 | 르네 플레밍 | 토머스 햄프슨 | 안나 네트렙코 | 레온타인 프라이스 | 브린 터펠 | 프리츠 분더리히
토머스 앨렌 |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 호세 카레라스 | 표도르 샬리아핀 | 캐슬린 페리어 | 시르스텐 플라그스타 | 니콜라이 갸로프 | 티토 고비 | 마릴린 혼 | 한스 호터 |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 군둘라 야노비츠 | 요나스 카우프만 | 사이먼 킨리사이드 | 엠마 커크비 | 제시 노먼 | 안네 소피 폰 오터 | 레나타 테발디 | 키리 테 카나와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50%; min-height:2em"
{{{#!folding [ 피아니스트 & 오르가니스트 부문 헌액자 ]
{{{#!wiki style="margin:-5px 0 -5px"
글렌 굴드 | 마르타 아르헤리치 | 클라우디오 아라우 | 알프레드 브렌델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머리 페라이어 | 마우리치오 폴리니 |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 다니엘 바렌보임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 에밀 길렐스 | 빌헬름 켐프 |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그리고리 소콜로프 |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프리드리히 굴다 |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 | 안젤라 휴이트 | 스테판 허프 | 예브게니 키신 |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 디누 리파티 | 라두 루푸 | 안드라스 쉬프 | 아르투르 슈나벨 | 우치다 미츠코 | 랑랑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50%; min-height:2em"
{{{#!folding [ 현악기 & 관악기 부문 헌액자 ]
{{{#!wiki style="margin:-5px 0 -10px"
파블로 카잘스 | 자클린 뒤 프레 | 야샤 하이페츠 | 예후디 메뉴인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 이작 펄만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모리스 앙드레 | 줄리안 브림 | 제임스 골웨이 | 하인츠 홀리거 | 스티븐 이설리스 | 요요마 | 윈튼 마살리스 | 알브레흐트 마이어 | 안네 소피 무터 | 엠마누엘 파후드 | 장 피에르 랑팔 | 조르디 사발 | 안드레스 세고비아
데니스 브레인 | 정경화 | 아르튀르 그뤼미오 | 프리츠 크라이슬러 | 기돈 크레머 | 나탄 밀스타인 | 존 윌리엄스 }}}}}}}}}
}}}
}}}}}}}}} ||


1. 개요2. 상세3. 생애

[clearfix]

1. 개요


비첨의 대표적 명반 중 하나인 비제 교향곡 C장조

Sir Thomas Beecham, 2nd Baronet[1], CH (1879~1961)

영국의 금수저 지휘자.

2. 상세

다국적 제약회사로 유명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의 전신인 비첨필스 사장의 아들이다. 회사의 경영권을 이어받을 예정이었으나,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지휘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돈으로 오케스트라를 사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아마추어 출신이나 타고난 음악적 센스, 비범한 해석[2]으로 명성 있는 지휘자가 되었다. 학구적인 지휘자는 아니었으나, 감각이 뛰어나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그의 지휘에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

영국인이긴 하지만 프레더릭 딜리어스[3] 이외의 영국 작곡가의 녹음은 많지 않다.[4] 영국음악 보다는 프랑스 음악에 애착이 있어서 그 쪽으로 녹음이 더 많다. 이외에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같은 유명 작곡가들의 음악과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녹음하는 등 래퍼토리의 폭이 넓은 편.

런던의 4대 오케스트라 모두와 관련되어 있다. 특히 물려받은 재산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3. 생애

초창기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동안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나 악단과 관계가 틀어지자, 비첨은 런던 심포니를 나와서 개인 재산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설해서 지휘했다. 그러나 몇년후 역시 런던 필과도 관계가 틀어져서 런던 필에서도 나오게 된다. 때마침 월터 레그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려고 하면서 원로인 비첨에게 조언을 구하자, 비첨은 이 오케스트라를 날로 먹을 생각을 가지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창단에 관여했다. 그러나 월터 레그는 힘들게 창단한 오케스트라를 비첨에게 맡길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당시 촉망받던 젊은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허투른 사람이 아니었던 레그는 비첨의 도움을 받았지만 비첨에게 휘둘리지 않았다. 곧 비첨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창단 작업에서 손을 뗐고 얼마 후 자신의 개인 재산으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설하여 운영했다.

비첨의 말년은 행복하진 않았는데 재산을 탕진한 비첨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오토 클렘페러, 존 바르비롤리와 함께 EMI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줬던 지휘자[5]였으며 이때문에 상당수의 녹음이 GROC으로 재발매 되었고 퍼블릭 도메인이 된 이후에도 2015년에 비제 교향곡과 아를의 여인 모음곡이 오리지널 자켓 시리즈를 통해 재발매되기도 했다.


[1] 줄여서 Bart.[2] 소박하면서도 여유있는 느낌을 줘서 듣기 편하다는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있다.[3] 비첨이 1927년에 처음 녹음을 남겼다.[4]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의 말에 의하면 딜리어스를 제외하고 영국의 작곡가들을 경멸했다고 한다.[5] 이후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꽤 밀어준 지휘자는 사이먼 래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