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0:31:22

태릉좀비촌

태릉좀비촌
파일:태릉좀비촌.jpg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작가 임태운
출판사 파란미디어(새파란상상)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리디
연재 기간 2017. 04. 04. ~ 2018. 01. 13.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개선관5.3. 의료동5.4. 챔피언 하우스5.5. 관리동5.6. 양궁장5.7. 태릉 외부인5.8. 기타 인물5.9. 감염자
5.9.1. 네임드 감염자5.9.2. 기타 감염자
6. 설정
6.1. 콜롬비아 광견병6.2. 감염자
7. 미디어 믹스
7.1. 웹툰7.2. 영화7.3. 드라마
8.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작가는 임태운.

2. 줄거리

화제의 연재작 <태릉좀비촌>, 영화화 결정!
대한민국 최강 좀비 군단이 몰려온다!

올림픽을 대비하여 맹훈련 중인 태릉선수촌에 번진 좀비 바이러스!
운동선수의 놀라운 체력, 근성, 반사신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새로운 좀비 탄생
태릉선수촌 터줏대감 유도선수 도락구, 최연소 복싱 국가대표 백록희는
안금숙 소령을 따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선수촌 안으로 들어간다

역대급 재난에 맞서 싸우는
청춘들의 국대급 좀비 블록버스터!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7년 4월 4일부터 연재되어 2018년 1월 13일에 완결되었다.

제6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두유필筆잇" 특선 수상작이다.

이후 출판사가 변경되어 2021년에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리디에 변경된 출판사 명의로 연재본과 전자책 단행본이 재발매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태릉좀비촌 표지.jpg
파일:태릉좀비촌.jpg
1차 표지 2차 표지 }}}}}}}}}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태릉선수촌 진입 후 마주하는 인물들로 분류하며, 예외적으로 외부 인물들은 별도로 분류.

5.1. 주인공

5.2. 개선관

5.3. 의료동

사태 초반에 의료동에는 감염자들에게 물리거나[12] 이들을 피해 부상을 입은 환자들이 다 몰렸었다. 결국 희생 끝에 감염자들은 다 처치되었지만, 부상을 입은 선수들, 군인들만 몰려 있는데다가 개방된 위치로 인해 생존이 지극히 어려운 조건이었고, 여기에 모종의 이유로 거의 다 생존하지 못 하게 된다. 스포일러 항목 참조.

5.4. 챔피언 하우스

각종 편의시설과 박물관, VIP 응접실이 위치한 챔피언 하우스는 큰 건물인데다가, 사태가 오전 훈련 시간에 발생해서인지 가장 많은 생존자들이 몰렸으며, 그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생존했다.

5.5. 관리동

5.6. 양궁장

챔피언하우스를 떠난 현승미가 데이브 달튼, 이진검과 함께 양궁장으로 향하면서 만난 인물들. 두 선수들이 그녀를 따라온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본의 아니게 단거리(진검)-중거리(달튼)-장거리(승미)의 밸런스가 잘 맞는 파티가 되었다.

5.7. 태릉 외부인

5.8. 기타 인물


===# 스포일러 #===

5.9. 감염자

5.9.1. 네임드 감염자

5.9.2. 기타 감염자

선수였던 감염자들은 종목 명칭으로 하위 항목을 정함.

6. 설정

6.1. 콜롬비아 광견병

작중 3개월 전 콜롬비아메데진 시의 약물 중독자들 사이에서 전파된 바이러스. 남미를 공포에 떨게 한 바이러스로, 콜롬비아 정부는 도시를 봉쇄하고 발병 6일 만에 도시를 소각해버렸고 지금도 SNS에 올라온 영상들을 막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작중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눈치 빠른 선수들은 콜롬비아 광견병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것을 보면, 잊기 어려운 사건이었던 듯. 그 후 포르투갈 웅가로스에서도 감염자 7명이 발생했지만 여기는 번지기 전에 다 사살하는데 성공했고, 세계보건기구는 이후 이 병이 퍼지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좀비 바이러스인데, 이 작품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1. 생체시계대로 움직인다[29] : 이 때문에 메데진 시에서 처음 발병했을 때 도시를 봉쇄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었고, 아니었다면 콜롬비아 자체가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바이러스가 태릉선수촌에 퍼지면서 작품이 시작되는데, 작중 대한민국 정부에게는 그나마 행운이었다고 할 수 있다.[30]
  2. 물리적으로 가까운 인간부터 공격한다
  3. 오직 인간에게만 전염된다
  4. 바이러스는 뇌를 이용한다. : 작중 사태가 악화된 가장 큰 원인. 주기적, 반복적으로 학습되어서 깊이 각인된 장기 기억은 감염되고도 손상을 입지 않으며, 감염되고도 이에 기반한 행동들을 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그래서 태릉선수촌은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며 전세계적으로도 1% 안에 들 신체, 운동능력을 가진 감염자들이 득실거리는 생지옥이 되어버려서, 생존률을 극적으로 떨어뜨리고 진압작전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었다.
  5.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전무하다 : {{{#!folding 사실은(스포일러 주의) [펼치기ㆍ접기]
    치료제는 있다. 문제는 치료제를 사용해서 바이러스를 다 제거하는 과정을 인체가 버티지 못한다는 것. 작중에서 감염된 미군 상사를 치료하려고 하나, 결국 죽어버린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의 약물 환자들이 다 모이는 D병원에서 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헬기를 통해서 이를 검식장비가 있는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하는 와중[31] 한 명이 깨어나서 조종사와 구급대원을 끔살하고 헬기가 추락, 한 명이 사라지면서 퍼지게 되었다.

6.2. 감염자

콜롬비아 광견병은 3단계로 나뉜다고 한다.
  1. 1단계 : 가장 경미한 단계. 취객이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하며, 이는 초반 WHO가 이 병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2. 2단계 : 바이러스가 느리게 퍼지면서 감염자를 좀비로 만드는 단계. 이 단계 감염자들의 문제점은, 가장 위험한 3단계 감염자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3. 3단계 : 이 단계에 이른 감염자들은 그냥 물어 뜯기만 해도 감염시키며, 대규모 팬데믹을 불러일으키게 될 단계이다. 작중 논문에서는 '걸어다니는 악몽'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가 감염될 경우, 바이러스가 이와 결합해서 사람의 육신을 폭발적으로 변이시킨다. 그리고 태릉선수촌은 그런 스테로이드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사용할 지역이라... 이 두가지가 결합되어서 나타난 무시무시한 좀비들은 '등장인물'에서 후술.

위의 특징들을 제외하면 감염자들은 기존 대중매체의 좀비들의 모습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특기할 점은 눈이 빨갛며[32] 체온이 낮으며, 사람의 온도를 감지한다는 것인데, 우연히 이를 이용해서[33] 목숨을 구하거나, 여기에 소음까지 동원해서[34] 감염자들의 시선을 돌리고 목숨을 건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여러번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좀비물들과 달리 감염자의 피를 섭취하거나, 점막을 통해 흡수하게 되더라도 감염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감염자의 피가 묻은 무기에 상처를 입으면 감염된다.

===# 진실 #===
콜롬비아 광견병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바이러스였으며, 메데진과 서울의 아웃브레이크는 계획적으로 이뤄진 실험이었다.

콜롬비아 광견병은 원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다국적제약회사 올림푸스에서 연구하던 바이러스였는데, 좀비화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규모 임상실험이 필요했지만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35] 아웃브레이크로 꾸며서 특정 지역에 바이러스를 퍼뜨린 다음, 용병들을 이용해서 바이러스를 보완하기 위한 샘플을 수집한 다음 발병지를 소각해서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었다. 까를로스 황은 바이러스가 감염자들에게 시각이 아니라 온도를 보게 한다는, 자연적으로 있을 수 없는 증상을 보인다는 것에서 처음으로 착안해서 이 진실의 일각을 밝혀낸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8년 10월 21일 웹툰화되었다. # 하지만 완결 이후 메시지에서 시즌2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은 채 완결을 시켜버려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36]

7.2. 영화

2021년 재출간 작품 소개에 영화화가 결정되었다는 문구가 있지만 구체적인 제작 소식은 아직 없다.

7.3.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릉좀비촌(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타


[1] 언제나 한판으로 이긴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작은 구청 소속 선수로서 Y대의 텃세를 이기려면 한판승이 아니면 답이 없기 때문.[2] 사실 배탈을 가장한 것이나 감독이 이를 인정할 수 없어서 팔꿈치 부상이라고 언론에 둘러댄 것.[이유] 과거 자동차사고로 인해 자동차가 절벽에 걸쳐졌을 때, 여동생을 끝까지 붙들지 못해서 잃은 아픔을 갖고 있다. 이후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갔다가, 유도관에서 가서 "자신이 만일 힘이 있었다면 여동생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유도를 시작하게 된 것. 다만 이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생겨서, 국제대회에만 나가면 실력 발휘를 못 하게 된 것이나 철저히 비밀로 감추고 있다. 그래서 시차 적응이 필요 없는 도쿄올림픽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4] 촬영 온 여자PD가 "맨날 햇빛을 받으면서 피부가 왜 이렇게 좋냐"고 속으로 부러워할 정도[5] 다만 현승미는 양궁 선수의 눈썰미로 눈치 챘다.[6] 유치장에 갇힌 후 중학교 때 테이저 건을 맞아봤다고 한다든지, 선수촌에 진입하기 전 폭주족들을 대거 호출해서 군경의 포위망을 느슨하게 한다든지... 이때 아무리 봐도 30대 아저씨로 보이는 남자가 그녀를 '누나'라고 하고, 록희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를 강아지마냥 쓰다듬으면서 반말로 대한다.[7] 언니를 구하는걸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너무 정이 들면 그를 구하려다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사료되는데, 이미 평범한 고등학생의 판단력이 아니다.[8] 불량 소녀일 때도 가출 소년들이 가출 소녀들을 모아놓은 매춘조직을 급습해서 소녀들을 풀어주곤 해서 위기에 처했었다.[9] 백록희는 자신의 언니와 자신처럼, '남자를 이끄는 소수의 여성'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10] 펜싱복은 금방 입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다가, 이런 상황에서 장비를 벗고 있을리는 만무하기 때문.[11] 기배라는 이름의 함께 있던 후배도 물려서 변이 전 목숨을 끊었다.[12] 이때까지만 해도 이들의 특성을 몰랐기 때문[13] 옥의 티라면, 이 경우 수희와 록희는 나이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 자매지간이 될 것이다. 소설을 보면 그녀는 분명 20대 때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공부했다고 쳐도 의사가 되려면 최소 11년은 걸리니 아무리 빠르게 잡아도 그녀는 30대 초중반이고, 아직 고등학생인 록희와 12살 이상 차이가 나야 하는데, 이러면 작중 묘사대로 두 자매가 함께 의무교육 과정에 있긴 힘들었을 것이다.[14] 의료동은 오픈된 공간에 있어서 방어에 불리하고, 무전기를 가진 락구가 안전한 것이 구출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의한 것.[15] 원래 국가대표인 락구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대련에서 제외 됐었다. 그러나 두제가 Y대 출신 후배들에게만 과한 기술을 거는걸 락구가 목격했는데, 이는 그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 한 수 가르쳐 달라며 싸움을 건다. 여기에 락구에게서 오랜만에 호승심을 발견한 무룡이 두제에게 살짝 바람을 넣었다. 이런 상태에서 시작해서 지나치게 몰입한 두제가 파운딩을 하기 직전까지 갔다.[16] 감염자를 죽이진 못하지만, 몸을 둔하게 하고 시선을 돌리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17] 스페인어로 '영웅'[18] 선수들의 낮잠을 절대 방해하지 않지만 그만큼 자신의 낮잠을 방해하는 것도 용서하지 않는다.[19] 여성 선수로, 장애물 달리기 세계 선수권 4위라고.[20] 무룡이 그 사람과 안면이 없어서 바로 메쳐버릴 수 있었던게 행운이었으나, 불행히도 다른 선수들이 쉬고 있는 침상에 메쳐서 감염자가 더 늘어났다.[스포일러] 이후 해치워지긴 하지만, 그걸 모르는 생존자들이 총으로 대응하는데 소극적으로 만들었다.[22] 원래 유도와 레슬링 팀의 경쟁심은 알기에 함께 훈련을 시키지 않았는데, 다큐 촬영팀에서 그림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유로 복싱팀까지 함께 뛰게 되었다.[23] 근데 치순은 피를 흘리고 있었고, 흙이 파헤쳐져 있었으며, 감염자를 묻은 흙 봉분이 두드러져 보이는 등(마침 거기 걸터 앉았다!) 수상쩍은 정황이 많았지만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 물론 눈치 챘더라도 불암산 트래킹도 제대로 못 따라온 중년 남성인 까를로스가 치순을 당해낼 수 있을리 만무했겠지만.[24] 탱크 뚜껑을 따버리는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을 갖게 되었다.[25] 웹툰판에서 이름이 나왔다. 소설판에서는 나오지 않았다.[26] 처음에는 치순이 트래킹의 부진으로 자신들을 응징하는줄 알았으며, 그래서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맨을 협박으로 내보낸다.[27] 일본 협회에서 잡아준 숙소가 훈련장과 10km 떨어져 있고, 하필 환풍기가 고장나고, 계체량 측정날 혹시나 해서 3시간 일찍 갔더니 한창 진행중이던 등...[28] 작품 초반 감염 4일차에 탈출을 시도했던 선수들 중 태권도 선수가 이런 어린 감염자를 눈치 못 채고 물려버렸다.[29] 당신의 모든 순간의 설정을 연상시키는 특징이다.[30] 처음 감염자가 추락한 곳은 불암산의 제명호 인근이었는데, 동서남북 어디든 갈 수 있는 길이 나 있는데다가 학교만 무려 4개(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육군사관학교)가 있었다. 선수들이라 좀비가 되어도 생체시계대로 움직여서 선수촌을 안 나갔지 주변 대학교였다면...[31] 검식장비를 각 국 정부에 다 뿌려줬으나 한국에선 그 위험성을 간과하고 그대로 놔뒀다고.[32] 마치 카메라의 녹화 램프가 켜진 것 같은 느낌, 빨간 헤드라이트가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묘사된다.[33] 냉동고에 숨어 들어간다든지.[34] 주로 주차된 차량을 파손해서 도난경보를 울리게 하는 식으로[35] 작중 표현으로는 홀로코스트에 비견될 참혹한 대규모의 실험이 되어야 할 것이므로[36] 완결 인사말이 좀 가관인데 '이렇게 해서 태릉좀비촌 시즌 1이 끝났습니다.태릉좀비촌 시즌 1 끝남. 그 동안 태릉좀비촌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응 시즌 2 안함. 그럼 남은 2019년 잘 보내세요!!!나머지 스토리 알고 싶으면 만화책 현질해서 쳐보셈ㅋㅋ' 이에 대해 독자들은 '이럴거면 웹툰은 도대체 왜 그린거냐??' '시즌2 안 할 거면 애초에 웹툰을 하지 말던가'라면서 항의와 비난을 퍼붓고 있다.[37] 이 장면을 지켜본 수방사령관은 무슨 메달을 쓸 지 고민했을 선수들 심정에 잠깐 이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