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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9:54:09

크리링(드래곤볼 파이터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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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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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링

1. 개요2. 대사
2.1. 기본 대사2.2. 특수 대사
3. 성능
3.1. 기술표3.2. 운영
4. 작중 행적5. 여담6. 관련 문서
"마론한테는 못 보여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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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크리링을 서술하는 문서.
소개 영상 테마곡
공식 능력치
파워 스피드 리치 테크닉 에너지 플레이 편의성
B A C S A S

2. 대사

2.1. 기본 대사

2.2. 특수 대사

3. 성능

* 01.21 패치 기준으로 서술됨.
종합 평가 C Z전사 중 최약체. 짧은 리치와 부족한 압박력이 크리링을 약캐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트리키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고는 하나 이지선다 및 압박 면에서 크리링보다 좋은 캐릭터는 많다. 너무나도 짧은 리치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향을 받고 있음에도 좀처럼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캐릭터. 게다가 .14 패치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패치가 가해졌는데, 여기에서 크리링의 선두가 간접너프를 당해버렸다. 다행히 시즌 3에서 투석과 선두가 나뉘어지고 어시스트의 다양성과 시스템 변경으로 나름 입지가 되었다. 다만 투석이 콤보로 작용하는 것도 아니라서 큰 상향은 아니었고, 리치가 짧은게 여전한 단점으로 작용되어서 밑도 끝도 없이 밀리기 쉬운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
화력 B 기본적으로 평균 이하. 전반적인 화력이 별로 높게 설정되지 않았고 콤보에 적합한 필살기도 딱히 없다. 최대 5개까지 날릴 수 있는 기원열참이 있기는 하지만 게이지 5개를 소모하는 것치고는 실망스러운 수준. 단 구석에서 공중 밑기탄을 이용한 루프콤보를 사용한다면 꽤나 강력한 데미지가 나온다.
리치 D 크리링 최악의 단점. 긴 기본기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공격 쪽은 말할 것도 없고, 중공격 이상 기본기 중에도 전진 거리가 긴 것을 찾기 어렵다. 특히 앉아 강의 경우 제자리에서 짤막한 팔을 대각선 위로 살짝 뻗는 것에 불과해 그야말로 최악의 앉아 강이라 할 만하다. 비슷한 모션의 히트는 키라도 큰데 숏다리 숏팔이 이런 모션을 하고 있으니... 기본기 싸움이 주를 이루는 게임의 특성상 이는 정말 골치 아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지선다 C+ 잔상권을 통한 중하단 이지선다가 가능하다지만, 커잡도 없고 잔상권 히트시 상대가 리셋/강제다운 상태가 되기때문에 배니싱으로도 콤보를 연결할수 없다. 어시스트의 연막,3필 연막과 크리링 본인의 체구가 작다는점을 이용해 저공 중하단 이지가 가능하다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압박 B 상대를 강제 다운 상태로 만들었을시 돌멩이 깔아두기가 가능하다지만, 크리링 본인의 이지선다가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단 3필 연막은 꽤나 위협적.
견제 B 기본적인 기탄이 단발 형식이다. 기탄 발사중 방향을 틀어 깔아두는 느낌과 비슷하게 운용할수 있다지만, 이걸로는 한참 모자란 수준. 단 에네르기파가 공중과 지상에서도 발동이 가능하고, 모으기를 통해 발사 타이밍을 정할수 있다는 부분은 크리링만의 장점. 돌멩이 투척은 견제에는 적합하지 않아 논외.
상황 대처 C 산넘어 산 리치가 짧은게 화근인지라 기본기 대응이 부족해서 불리해지면 이를 극복할 수단이 전무하다. 짧은 리치 때문에 콤보도 빡빡한데다 견제가 성공하더라도 닿지 않는 리치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격적인 수단이 없어서 수비적인 수단이라도 갖춰야 하는데 하필 이걸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는게 아니라 선두를 이용한 자가 치료를 통한 대응이다. 같은 작은 체구의 소년 오반도 무적기라도 가졌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지만, 크리링은 그런게 없다. 그래서 적이 우세하면 이에 맞설만한 독단적인 방도가 전무하다. 그나마 추가 상향으로 태양권이 공중 공격에 대응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상에서 들어가는 압박에는 허덕인다. 이 때문에 작은 체구의 단점을 모조리 가지고 있다. 어시스트 활용이 절실한 편.
어시스트
A 투석 / ← 입력시 선두
B 에네르기파
C 태양권
난이도 A 콤보는 간단하지만 운영 난이도는 제법 되는 편. 잔상권을 이용한 이지선다라든가 모을 수 있는 에네르기파 등 크리링만의 특성을 잘 살려서 최대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노련함이 필요하다.

3.1. 기술표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기준
평상시 발동시 2번이 본체
버튼을 유지하면 1번이 본체
잔상권
지상 1 앉기 앉기 지상 대쉬
2 공격(중단 계열 킥)
공중 1 뒤로 점프 뒤로 약간 점프 그냥 낙하
2 공격(중단 계열 킥)
※ 중공격부터는 낙법 불가 상태로 만든다.
이름은 잔상권이지만 그냥 보면 잔상권보다는 분신술을 짤막하게 쓰는 것처럼 연출되었다. 이렇게 보이는 이유는 원작에서는 잔상권을 한 순간에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계속 유지시키는 장면을 연출한 쪽이 많이 기억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이 착각하고 공격을 하면 그 사이에 뒤로 피하면서 사용했기 때문. 즉, 원래같은 기술 바리에이션이라면 적의 공격에 반응하는 카운터 기술로 취급되어야 한다. 근데 기술 하나를 압축해서 쓸 수 있게 만들어야 되니 콤보와 이지선다 둘 다 쓰기 좋게 변형된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적이 저 잔상권에 반응해서 질러도 무식하게 들어가는 기술들이 많다보니 니가와 전법에 쓰는 것 외에는 그다지 잘 안 쓰인다. 더구다 적이 잔상을 공격해도 크리링이 무적이 되거나 카운터 효과로 자동 발동하는게 아니다보니 대놓고 카운터 식으로 쓰기에는 위험부담이 매우 큰 기술.

3.2. 운영

잔상권을 이용한 압박 패턴 플레이나 이런저런 트리키한 플레이가 가능하여 일반적인 격투 게임이었다면 나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약캐 라인에 속한다.

우선 상위권 캐릭터들이 대부분 길쭉길쭉한 리치를 자랑하는데 크리링은 팔도 다리도 짤막하다. 물론 타 격투 게임과 비교하여 거리를 좁힐 수단도 분명 많은 편이나 안타깝게도 비슷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모션이 긴 편도 아니어서[3] 상대를 띄우고도 공중 콤보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선·후딜이나 넉넉한 공격 판정, 빠른 스피드, 효율 좋은 필살기,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패턴 플레이, 혹은 높은 화력이라든가 하다 못해 좋은 어시스트 성능 등의 내세울 구석이 있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아쉽게도 크리링은 어느 쪽으로든 특별한 강점은 없다.

상대가 가드를 굳히고 있거나 니가와 플레이를 한다면 크리링의 잔상 필살기를 이용한 심리가 유효할 수 있으나, 앞서 말했듯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지향되는 플레이도 아니기 때문에 호시탐탐 접근만을 노리는 상대에게 잔상 사용은 자칫 빈틈을 만들어주기 쉽다. 아쉽게도 크리링에겐 트릭성 기술이 있어도 그 중에 필요성이 있을만한 가불기가 하나도 없다는 큰 단점이 있다. 이 점은 배구권 강공격으로 가불을 걸 수 있는 천진반과 비교된다는 점이 크다.

어시스트 역시 돌멩이나 선두를 포물선으로 투척하는 기술인데, 상대를 즉시 압박하기에도, 콤보를 이어나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에도 어려운 어시스트기에 절대 고평가받기 어려우며, 특히 선두는 쓰고도 집어먹기 힘든 마당에 상대가 집어먹을 수도 있다 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혹여나 하드 트롤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기술. 하지만 상대방을 낙법불가 상태로 만들고 선두를 던지면 확정적으로 자신의 캐릭터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필살기 역시 기원참과 확산 에네르기파 모두 지상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어 활용도가 떨어지고, 기원참은 투사체를 발사하는 형태이기에 원거리에서는 상대를 슬라이드시키고도 콤보로 이어지지 않는다. 특히 확산 에네르기파는 3레벨 초필살기치고 데미지도 아주 빈약한 편.

그나마 추가로 기를 소모하여 계속 던지는 기원참은 강한 순간 화력에 오반의 5레벨 부자 가메하메파도 뚫어낸다는 점과[4], 확산 에네르기파가 가드당했을 때 후속타가 떨어지기 전의 후상황을 이용하여 앞으로 튀어나오는 적에겐 카운터 띄우기, 안에서 가드를 굳히고 있는 적에겐 폭발의 연막을 이용한 하단 혹은 드래곤 러시, 중단 혹은 역가드 공격 등 각종 퀴즈를 강요할 수 있다는 것이 좋든 나쁘든 크리링스러운 장점.

4. 작중 행적

초전사 편에서 오공이 최초로 발견하는 초전사다. 역시 쓰러져있으며, 오공이 구해준다. 공식 설정상 무도가를 그만두고 경찰관이 되었는데, 이 스토리 모드에서 클론 난입으로 다시 도복을 입고 싸우다가 파동으로 쓰러졌다. 이 이후 자신의 클론과 상대할 때 18호가 자신과 구분 못 할까봐 걱정을 한다. 그 외에도 클론으로 자신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보이면 경찰관으로서 설 곳이 없어진다고 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꺼낸다. 이 후 크리링은 매번 손오공의 말장난 대상 취급(...). 작중 내내 야무치와 함께 약캐로 취급받으면서 상처받는다는 소릴 자주 한다.

시나리오 중반에 셀전에서 18호가 부상당한 걸 본 크리링은 가족을 위해 셀에게 과감히 도전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파동의 영향을 생각했다 쳐도 능력치 차이가 확연이 나는 상대를 두고 18호를 모르는 사람한테 넘겨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봤을 땐 황당한 컷씬을 보여준다. 물론 그냥 보면 가족을 위한 거지만 아마도 플레이어가 설정한 팀 합류 때문에 넣은 장면인듯 하다.

나중에 오반과 함께 기뉴랑 대면하면 기뉴특전대의 변함없는 행동들에 황당함을 표하지만, 오반이 이런 포즈를 어릴때부터 동경해왔다는 걸 알게 되자 자기 딸내미도 오반처럼 될까봐 딸의 미래가 걸렸다는 심리적 공포(...)를 느끼며, 기뉴를 필멸시켜야 한다고 다짐한다.

인조인간 편에서는 마누라랑 만나서 가족을 구하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21호의 성질을 건드린 탓에 문제가 발생했다. 크리링을 쓰러트리면, 다행히 18호는 링크에게 도움을 요청해 21호를 안정시키게 한다. 17호는 그 사이에 크리링을 안전한 곳에 두고 온다. 이 후 크리링은 이 상황을 초전사들에게 알리며 계왕신들의 도움을 통해 인조인간들을 찾는다. 결국 연구소에서 다시 초전사는 인조인간들과 함께 악의 21호를 해치우게 되면서 크리링은 다시 18호와 만난다. 이 이후로는 비중은 없지만 나중에 야무치랑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내용 주제는 크리링의 취향(?)과 21호의 미모다. 근데 이 내용을 듣고 있는 건 둘 뿐만이 아니었다. 이 둘만큼은 후방주의 후방에 위험을 감지한 남편과 야무치는 아무말도 하지 말자며 생각을 그만두며 전투에 임하려고 한다. 문제는 뒤에 있는 18호의 살기가 사탄한테 돈 뜯을 때 그 살기랑 똑같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발음인 '마있따'는 이것 외에도 '망했다', '질렸다'라는 뜻도 있다.[2] 톤이 딱 당황한 루피다.(...)[3] 비슷한 키의 소년기 오반은 앞으로 쭉쭉 뻗어대는 팔다리로 생각보다 리치가 짧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4] 물론 그걸 보고도 기원참으로 열심히 쳐내느니 그냥 막거나 배니싱 어택으로 피하는 것이 이득이긴 하다(…). 하지만 다른 단발성 초필살기와 맞붙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나름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