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만도 작전(Operation Commando)은 1951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한국전쟁 중 유엔군이 수행한 공세다. 미 제1군단은 제임스타운 전선을 점령하여 인민지원군(PVA) 제42, 47, 64, 65군 병력을 파괴했다. 이로 인해 PVA는 서울 근처의 UN 보급선을 차단할 수 없었다.공격은 1951년 10월 3일에 시작하여 10월 12일에 종료하였다. 민든 작전으로 도달한 와이오밍 선에서 6마일(약 9.7km) 전진한 제임스타운 선까지 진격하였으나, 선 남쪽의 몇몇 언덕은 여전히 중공군의 손에 있었고 이 언덕들을 점령하기 위해 후속 작전인 폴차지 작전(Operation Polecharge)이 필요했다. 한편 코만도 작전과 폴차지 작전에서 약 2,900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제1기병사단은 재편성을 위해 일본으로 철수해야 했다.
코만도(Commando)와 폴차지(Polecharge)는 16개월 동안 지속된 기동 전쟁의 마지막 작전이었다. 이는 1915~17년 서부 전선을 연상시키는 고정 방어선, 참호선, 벙커, 순찰대, 배선대, 지뢰밭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정적 전쟁으로 대체되었다. 이 작전에 호주가 참여한 것은 역사가들에 의해 제1차 마량산 전투로 알려져있다.
2. 유엔군 전투서열
- 미국 제1군단 존 W. 오대니얼 중장
- 미국 제1기병사단 토머스 레너드 해럴드 소장
- 미국 제3보병사단 로버트 H. 소울 소장
- 벨기에 의용대
- 한국 제1보병사단 박임항 준장
- 영국 제1사단 제임스 캐슬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