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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카스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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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 상호 왕래3. 동유럽? 서아시아?4. 러시아인 인구5. 관광6. 대외 관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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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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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국호 아제르바이잔 공화국[1] 아르메니아 공화국[2] 조지아[3]
자칭 국호 아재르바이잔(Azərbaycan) 하야스탄(Հայաստան) 사카르트벨로(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타칭 국호 아드르베잔(Ադրբեջան)
아제르바이자니(აზერბაიჯანი)
에르매니스탄(Ermənistan)
솜헤티(სომხეთი)
귀르쥐스탄(Gürcüstan)
브라스탄(Վրաստան)
면적 86,600km² 29,743km² 69,700km²
인구 10,223,344명
2,968,128명
3,979,773명
수도 바쿠 예레반 트빌리시
통화 아제르바이잔 마나트(₼) 아르메니아 드람(֏) 조지아 라리(₾)
1인당
명목GDP
$6,7572023년 $8,0072023년 $ 7,6002023년
주요 언어 아제르바이잔어 아르메니아어 조지아어
주요 민족 아제르바이잔인 아르메니아인 조지아인
종교 이슬람 93.4%[4]
기독교 3.1% 등
기독교 94.8%[5]
야지디교 2% 등
기독교 약 86%[6]
이슬람 약 10%[7]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의 세 나라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적 관계 & 상호 왕래

캅카스의 역사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고대의 경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동부 내륙지방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파르티아 등 페르시아 문화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조지아 해안 일대는 그리스 및 로마의 영향을 받았다. 고대 로마가 팽창하면서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역시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종교적으로서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기독교 계통을, 아제르바이잔은 조로아스터교 및 이슬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000년대부터 캅카스 지방에서 조지아 왕국이 강성해져 지금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서부를 점령하기도 했다.

동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근세에는 로마 제국 대신에 오스만 제국사파비 제국이 각각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두고 패권을 다투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사파비 제국의 수도 이스파한으로 강제이주당하거나 오스만 제국의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 지대로 이주하면서 아르메니아 본토의 아르메니아인 인구가 감소하고 조지아의 경우 인구 대다수가 정교회에서 순니파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이후 근대 러시아 제국이 팽창하면서 남캅카스 지역을 점령하면서 오늘날의 아르메니아 일대에 거주하던 아제르바이잔인들을 추방하고 아르메니아인들이 재정착하였으며, 조지아인들은 이슬람에서 다시 정교회로 재개종하게 되었다.

20세기 초반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난 이후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고 견제하기 위해 1918년 캅카스 3국이었던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은 서로 동맹을 맺어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이라는 공화국을 설립했다. 그러나 세 나라들은 머지 않아 각각 다시 분리되었고 1920년대에 소련에 의해 점령을 받게 되어 1922년에 자캅카스 사회주의 연방 소비에트 공화국이 설립되었다가 1936년 다시 해체되어 분리되었다.

소련 해체 이후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은 독립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둘러싼 분쟁들이 이어졌으며, 조지아는 이 분쟁에 대해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아제르바이잔을 간접적으로 돕기도 했는데 이는 조지아는 반러, 아르메니아는 친러였기 때문이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르메니아도 반러감정이 있기는 하지만 내륙국이라는 현실적인 제약때문에 민주화 이후로도 친러정책을 펼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아르메니아의 경우 내륙국인데다가 카스피 해도 호수로 분류되는 내륙해인데다 아제르바이잔에 의해 막혀있다보니 조지아로부터 바다를 쓸 수 있기에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역시 카스피 해가 있지만 상술했듯이 육지에 고립된 내륙해이기에 조지아를 통해 흑해의 항구를 사용하는 편이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공식적 상호 교류는 없으나 역사적, 문화적으로 서로 영향을 받기도 했다.

3. 동유럽? 서아시아?

캅카스 3국은 자국을 서아시아(또는 중앙아시아)[8] 대신 동유럽으로 분류하기를 희망하는 편이다. 비교하자면 해당 성향은 발트 3국에서 자신들을 동유럽으로 분류하면 좋아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9] 특히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경우 문화가 남유럽 및 동유럽과 상당히 흡사하다. 실제로 캅카스 3국을 여행해 본 사람들에 의하면 중동보다는 동유럽에 훨씬 더 가깝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다. 다만 중동 문화의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요리는 유럽보다는 이란 요리 등 중동 요리의 그것과 더 가까운 편이며, 가장 서쪽에 위치한 조지아만 해도 상당수의 교회 건축물 유적이 모스크를 교회로 변경한 건물이라서 그런지 성당 내부에 들어가면 모스크 건축 인테리어 양식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반러 감정이 강한 조지아인들 사이에서는 조지아가 서아시아로 분류된 이유가 전적으로 러시아의 주작 때문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은 본래 자신들이 서유럽인들에 비해 이모저모로 많이 낙후된 상황을 위로하고자 아시아의 이슬람으로부터 유럽의 기독교 문화를 보호하는 수호자이자 아시아와 유럽의 징검다리라는 타이틀을 국가 정체성으로 삼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제국이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장악하게 된다. 이 때부터 러시아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랑 엮어서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러시아가 해방시킨 아시아의 고대 기독교 국가 세트로 마음대로 왜곡시켜버렸다는 것이 그 논지. 한마디로 러시아인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확립하기 위해서 조지아를 희생양 삼아 캅카스 산맥 밑은 다 아시아라면서 대충 퉁쳐버렸다는게 조지아인들의 주장이다.

4. 러시아인 인구

아제르바이잔조지아, 아르메니아 모두 한 때 러시아 제국의 일원으로 이후 소련의 영토로 승계되었던 역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독립 이후 오늘날에도 러시아인 인구가 적잖이 남아있는 편이다. 아르메니아의 경우 오늘날 아르메니아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유로 상당수의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연방으로 재이주한 상황이고, 아제르바이잔의 경우도 경제 상황은 그나마 낫지만 러시아계 아제르바이잔인 인구가 감소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조지아의 경우는 러시아-조지아 관계가 최악인 것과는 별도로 아직 러시아계 조지아인 인구가 상당수 남아있는데, 이는 조지아의 주요 산업이 관광 산업이고 조지아의 관광 산업이 실질적으로 러시아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직 조지아에 남아있는 러시아인들이 먹고 살 일자리가 많은 편으로, 조지아 유명 관광지의 백화점 직원 및 소매점 사장 상당수는 아직 러시아인들이다. 물론 조지아가 반러감정이 강한 나라인 만큼 조지아에 체류하는 러시아인들과 조지아인들간의 사이도 좋지는 않은 편이다.

조지아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중에는 정교회에서 파문당한 근본주의 공동체 두호보르파 공동체도 극소수(500여 명 상당) 존재하는데,[10] 이들은 미국의 아미시와 비슷한 아니 아미시보다 더 원시적인 생활 방식으로 조지아 산간 벽지에서 소와 양을 치며 살아간다.###마우스 클릭하면 사진 넘겨보기 가능 소련에서 종교 근본주의 공동체들을 다 때려잡았는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남아있나 의아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일부러 소련과 튀르키예 국경 산악지대 삼츠헤자바헤티(სამცხე-ჯავახეთი, Samtskhe–Javakheti) 주에 거주하던 아르메니아인들 틈새에 끼어 원시부족처럼 살아서 국가무신론 정책이나 농업집산화를 피할 수 있었다 한다. 문화인류학자들 입장에서는 근대 러시아 농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겠지만, 두호보르파 청년들은 평소에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수세식 화장실도 이용 못하는 두호보르파 생활이 지겨워 두호보르파를 이탈하는 추세가 빠르다고 한다.

러시아인 인구 감소와는 별개로 현재도 캅카스 3국은 생활 전반에서 러시아어의 영향이 적잖이 남은 편이다. 그리고 3국 모두 러시아어가 자주 쓰이고 있고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아르메니아는 친러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서 러시아어가 자주 쓰이고 있다.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은 반러정책을 실시하고 있어서 러시아어를 배제하고 있지만, 대체로 러시아어가 통용되고 있다.

5.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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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라 모두 여행 물가가 무척 저렴한 편으로 항공권 가격만 제외하면 오히려 동남아 여행보다 여행비가 훨씬 더 적게 들 수도 있다. 이 중 조지아 트빌리시로 가는 항공권들이 제일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조지아의 경우 출입국 절차도 상당히 간소화된 편으로 공항 내 보안 검사도 상당히 널널하게 한다.[11]

배낭여행객 중에 한 번의 여행 일정 과정에서 캅카스 3국을 전부 다 도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다. 캅카스 3국은 서로 가까우면서도 모두 영토 규모가 아담한 편이고, 보통 캅카스 3국 한 나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웃 나라에도 관심이 생기기 때문에(이를테면 서구인 중 일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중 한국에도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은 것과 같은 이치) 세 나라를 한 번에 같이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기는 하다.

문제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가 무척 나쁘다는 점인데, 과거에는 아르메니아에서 조지아를 거쳐 아제르바이잔 국경으로 넘어오면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수준이었다면 2020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 이후에는 코로나-19가 끝났지만 3국을 한꺼번에 다시 여행하기는 힘들어질 듯 하다.

3국 중에 가장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나라는 단연코 조지아이다. 조지아는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미식 관광 및 보르조미 온천 관광으로 유명한 휴양지였고 카즈베기 산 같은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아제르바이잔이라고 해서 관광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제르바이잔이 관광업에 신경쓰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 일이다. 아제르바이잔 공항으로 입국한 경우 아직도 공항에서 비자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아르메니아의 경우 호텔 같은 외국인 관광객용 인프라는 조지아에 비해 한참 부족하지만 대신 해외 각지에 아르메니아인들이 아르메니아 고향을 들락날락하는 편이라서 유동 인구 자체는 적지 않다.

조지아의 경우 트빌리시 등 유명 관광지에는 영어에 유창한 사람들이 흔하고, 바가지 걱정도 없고 관광 치안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도 하다. 아제르바이잔 역시 치안은 괜찮은 편이고 민간 감정이 한국에 상당히 우호적인 편이다. 다만 도착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아르메니아는 이들 중 치안이 가장 좋은 편이지만 관광객 수가 적고 미개발 지역이 많아 관광 인프라가 안좋은 곳이 많다.

캅카스 3국을 한 번에 여행하는 계획을 무리하게 짜는 것 보다는 조지아-튀르키예-우크라이나 등 기타 인접국들을 도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다. 조지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우크라이나·튀르키예로 가는 항공권은 한화로 6~10만원 내외로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오히려 이웃 국가들로 가는 비행기보다 가격이나 출입국 절차도 더 간소화된 편이다. 단 조지아-러시아를 왕래할 경우 양국 간 항공편은 남오세티아 전쟁으로 직항이 단항되었고 블라디캅카스에서 히치하이킹해서 조지아 국경까지 넘어 버스타고 오는 고생을 해야한다. 단 버스만 없을 뿐 이 루트로 왕래한 사례는 많은 편.

6. 대외 관계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는 기독교 국가이고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모두 편 먹고 아제르바이잔과 대치할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이는데,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권 비주류 시아파에다가 전세계 이슬람 국가들 중 가장 세속적인 국가[12]중 하나이고 조지아인들은 아제르바이잔인들보다 오히려 아르메니아인들을 더 싫어한다.[13] 이는 근대 트빌리시에서 상공업을 아르메니아인 상인들이 사실상 독점하면서 조지아인 사이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이 얍삽한 노랭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이 생겨서 그런 것도 있고, 애초에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와 조지아 정교회는 상당히 다른 종파이다. 그리고 민족 감정 이외에도 평소에도 조지아는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아르메니아를 고립시키는 외교 정책에 동참하는 관계로 특히 2020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 당시에도 명목상으로는 중립이되 사실상 아제르바이잔 편을 들었다.

문화적으로도 조지아인들은 유럽에서 성문화가 가장 보수적인 민족으로 꼽히는데 반해[14] 아르메니아인들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도 성적으로 상당히 자유분방하고 여성들이 성격이 드세다고 알려진 편이다. 아르메니아인 사회는 디아스포라 및 유럽인들과의 활발한 무역의 영향, 과거 소련 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했던 영향 등으로 조지아인들의 사회보수주의 성향과는 상당히 다른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세 나라 모두 남아선호사상이 강하여 일정부분 보수적인 구석은 없지 않다.

유럽 및 미국 시각 기준으로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모두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았고 특히 조지아의 경우 빈약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 부패인식지수 같은 수치가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간 반면, 아제르바이잔은 권위주의 독재 국가이기 때문에 EU에서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민주주의를 중시하는 EU보다는 튀르키예이스라엘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Azərbaycan Respublikası[2] 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3]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4] 대다수가 시아파 12이맘파이나 아제르바이잔인 이외 레즈긴인, 탈리시인 등의 소수민족들은 대부분 순니파이다.[5]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92.5%, 기타 2.3%[6] 조지아 정교회 83.4%,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2.9%[7] 아자리야 공화국 일대의 라즈인 등은 서부지방에는 순니파 무슬림이 많으며, 카헤티 지방 및 트빌리시 주변에 거주하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대부분 시아파 12이맘파이다.[8] 서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할 때 독자적인 모습도 있다보니 독자적으로 캅카스로 분류되거나 중앙아시아로 드물게 분류될 때도 있다[9] 이들의 경우는 자신들이 북유럽이라고 적극 어필하는 중.[10] 두호보르파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문서 참조[11] 비교하자면 조지아와 인접한 튀르키예나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 캐리어에서 금속제 도구가 발견되면 보안 요원들이 테러도구 아닌지 캐리어를 다 열어서 확인해보는 반면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공항에서는 그냥 넘어간다.[12] 통계상으로도 아제르바이잔은 에스토니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 이어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종교를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많은 국가이며 거기다 이슬람 국가들 중 민간 감정까지 대놓고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우호적안 사실상 유일한 나라다.[13] 온라인 상에서 아르메니아 출신 패션 모델을 까고 씹는 조지아인들 사이버 불링을 당하는 사람은 구찌 모델로 알려진 아르미네 하루튜냔이다.[14] 근세 당시 대부분 이슬람으로 개종했었던 영향 및 폐쇄적인 산악 지대에서 농경 생활을 주로 하던 영향[15] 조지아는 2008년에 탈퇴했다.[16] 아르메니아만 가입해있다.[17] 아제르바이잔만 가입해있다.[18] 조지아, 아제르바이잔만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