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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메니아어:Զանգեզուրի միջանցք[1]아제르바이잔어:Zəngəzur dəhlizi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흐츠반 사이 위치한 아르메니아의 회랑이다. 아르메니아 남부 슈니크주, 바요츠조르주에 걸쳐 있다. 이 회랑만 있으면 아제르바이잔이 본토로부터 나흐츠반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나흐츠반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동맹국인 튀르키예까지의 육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아제르바이잔은 이 회랑을 노리고 있다.
2. 역사
장게주르 회랑은 과거 슈니크와 나고르노카라바흐, 이란 북부 지역을 일컫는 지명인 장게주르에서 따왔다. 어원적으로 페르시아어로 종을 의미하는 "Zang"(아제르바이잔어 Zəng)과 고대 튀르크어로 강력함을 의미하는 "Zor"에 에저페(-e)를 붙여 형성된 단어로, 아르메니아인의 전설에 의하면 티무르가 이 지역을 정복했을때 이 지역의 부자들을 쫓아낼 목적으로 종을 치게 해서 사람들이 "권력의 종(zəng-e zor)이 울렸다"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20세기 초 이 지역에는 아제르바이잔인 마을 149개, 쿠르드인 마을 91개, 아르메니아인 마을 81개가 위치해 있는 전형적인 민족혼합지역이었지만, 1918년 3월 학살 당시 아르메니아 군벌들이 4472명의 아제르바이잔인을 학살하고, 1920년 소련이 이 지역을 아르메니아 SSR에 넘김으로써 이후 아르메니아 다수지역이 되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공식적으로 아르메니아령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아제르바이잔의 역사적 영토로 간주하며, 이 지역을 역사적 지명에 따라 서아제르바이잔(Qərbi Azərbaycan)이라고도 부른다.장게주르 회랑이란 말이 등장하게 된 계기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으로 장게주르 지방을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와 나흐츠반을 아제르바이잔이 점령하며 나고르노카라바흐와 나흐츠반 사이 아르메니아의 영토를 장게주르 회랑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소련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를 차례로 점령하면서 아제르바이잔 SSR과 나히체반 ASSR을 잇는 두 개의 철도 노선을 장게주르 회랑에 개설하였다. 이후 이 노선은 제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으로 폐지되었다.
1989년 분쟁이 시작되고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물자 이동을 차단시켰으며 아르메니아는 나흐츠반을 봉쇄하였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르메니아가 패전하고 종전조약 당시의 협약에 따라 아제르바이잔은 라츤 회랑을 개방하는 대신,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흐츠반을 잇는 쟁게주르 회랑을 개방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르메니아는 차일피일 이를 거부해 갈등이 지속되었고, 결국 조약 미이행을 이유로 아제르바이잔측이 라츤 회랑을 봉쇄하고, 이후 아르차흐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이 회랑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양국간 협의는 지속되고 있으나 이 회랑이 열릴진 요원한 상태이다.
아제르바이잔 민족주의자들은 장게주르 회랑은 물론, 장게주르 전체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이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조지아의 삼츠헤-자바헤티주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영유권 주장은 아니다.
3. 관련 문서
[1] Zangezuri mijant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