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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9

칼리스토 프로토콜/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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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1.1.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1.2.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1.3. 기타 등장인물1.4. 그 밖에 칼리스토의 생존자들
2. 무기3. 적
3.1. 바이오파지3.2. 기타
4. 도움말

1. 등장인물

1.1.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

Black Iron Prison, B.I.P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 본래 칼리스토의 개척 식민지였던 “아르카스”의 잔해 위에 바이오파지 초 진화 바이러스의 실험체 수급을 목적으로 지어졌다.파일:2022-12-05_오후_11-58-35-5rdvcdz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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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우 및 모션 캡처 배우는 캐런 후쿠하라, 한국어 성우는 이다슬. 일본어 성우는 요시노 유나. 글렌 스코필드의 말에 따르면 엘리 랭포드에 해당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첫 등장에선 사람들이 죽어 있는 유로파의 시가지를 걷다가 초기 감염자를 만나면서 화면이 끊긴다. 이후 유로파 테러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채 칼리스토로 가기 위해 반 UJC 무장단체인 아우터 웨이의 조직원들과 함께 제이콥의 화물선인 카론 호로 침입한다. 제이콥은 이를 발견하곤 해적이라 생각하여 다니를 포함한 아우터 웨이의 침입자들을 우주로 사출시켜버리려 하자 다니가 우주선을 망가뜨려 칼리스토에 추락하였다. 우주선 추락으로 동료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제이콥은 초반에 다니에게 적대적이고, 레온 페리스 간수장이 자신도 다니의 공범으로 간주해 블랙 아이언 교도소로 끌고 가려고 하자 레온에게 항변한다. 이후 일라이어스의 탈옥 계획에 필요한 해킹 전문가를 독방에서 빼내기 위해 독방을 열었으나, 그 해킹 담당자는 다니였고, 그렇게 재회하게 된다. 다니는 제대로 제이콥과 만났을 때부터 매우 적대적으로 대하고 일라이어스에게도 저 놈을 믿지 말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혼자 가버린다. 이후 제이콥과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며 길동무가 되나, 후반부에 패러사이트에 당해 바이오파지에 감염되어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다. 이후 제이콥이 간신히 항체를 구해서 살려낸다. 이후 하나밖에 안 남은 탈출정에 제이콥에 의해 강제로 탑승, 유일한 증거품인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샘플을 가지고 칼리스토를 벗어난다. 담당 성우가 일본계 미국인이라 그런지 캐릭터도 일본계로 설정된 모양.

데드 스페이스의 엘리 랭포드 격 위치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데슾 3편의 엘리 랭포드와 비슷하거나 평가가 더 안 좋다.[1] 아무리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갑자기 제이콥의 화물선에 칩입해 추락시켜 동료인 맥스까지 죽게 만들고서는[2]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듯이 재등장해 주인공은 믿을 놈이 못 된다고 하질 않나, 본인이 한 짓은 생각 않고 뜬금없이 진실 타령을 늘어놓으니 플레이어들이 호감을 가질 수가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잘 한 게 샷건을 무료로 준 것말고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인게임 내에서도 대화할 때마다 제이콥에게 짜증 부리고 시비 터는 게 대부분이라 참아준 제이콥이 보살로 보일 지경. 그 외에도 플레이어를 뒤에 놔두고 자기 멋대로 앞으로 전진해 회화를 진행시키는 등 플레이어에게 영 비협조적인 행동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세계관의 흑막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엔딩 즈음 가면 그녀가 한 말이 진실이라는 게 밝혀지기에, 그동안 제이콥에게 왜 그렇게 냉소적으로 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녀 입장에서는 제이콥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원수에 가까웠기 때문에 결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 없던 것.[3] 엔딩 부분에서는 코어를 통해 기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끝난다. 절대 이유 없이 제이콥에게 공격적으로 군 것은 아니다.

사연이 있는 캐릭터임에도 다니의 서사에 호소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스토리텔링에서 발생했다고 봐야 한다. 제이콥의 잘못이 반전 요소로 충격을 주면서 다니에게 그간 쌓인 오해와 불만이 해소되는 것이 아마 스토리의 원래 의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처음 만날 때부터 유저에게 거의 준 악역 수준으로 공격적이었고, 협력한 이후에도 계속 퉁명스럽게 굴던 캐릭터에게 호감을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었던 것. 추가로 초반부터 동료였던 일라이어스의 코어를 가져간다고 무자비하게 시체의 목을 쑤시기도 하는 등 온갖 비호감 스택을 쌓는데, 다니가 왜 그렇게 제이콥을 증오했는지는 거의 엔딩 직전에야 나오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악감정이 해소되기에는 너무 늦었다. 중간에 다니를 다시 보게 만드는 큰 이벤트가 있던 것도 아니고. 거기다 제이콥도 다니를 맥스의 원수라고 생각해야 할텐데 다니가 하는 말을 중반부턴 호구처럼 잘 들어주기에[4] 플레이어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하다. 따지고보면 다니는 세계관의 피해자이지만, 많은 유저의 후기에서 다니에 대한 욕을 찾아볼 수 있다.

1.2.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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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Jupiter Company, UJC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운영하는 세계관 내 다국적기업.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CEC 포지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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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 Solitarious(비르 솔리타리우스)[6]
'서클' 의 구호

본 작품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는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거대한 실험장으로 삼아 모든 수감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반인륜적인 생체실험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인류의 진보를 목표로 암약해오던 비밀결사이자 그림자 정부 서클(The Commonality)[7]의 하위 조직 중 하나로 인간의 나약한 육체적 한계를 벗어남을 목표로 칼리스토에서 발견한 바이오파지를 이용해 실험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서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험실이 아닌 자연 환경에서만 적응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적응자를 찾아내려고 처음으로 발굴한 칼리스토 식민지를 시작으로 적합자를 찾을 때까지, 유로파와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의로 바이오파지를 퍼트리는 생체실험을 벌이고 발생지를 소각하기를 반복했는데, 이를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즉, 게임의 제목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서클이 칼리스토에서 벌인 이번 회차의 생체실험 프로젝트를 뜻한다.[8]

비밀결사 '서클'은 설립된지 약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인류 사회 각 계층에 미치는 영향력과 권력도 어마어마한데, 프로토콜을 진행하며 엄청난 희생자들이 발생했어도 서클은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언제나 진실을 묻어버렸다고 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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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이 자신의 운반했던 화물이 무엇인지 진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바이오파지에 적응하여 이성을 유지한 채 엄청난 덩치가 되어 나타나는데[12] 제이콥의 총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조롱하며 압도하던 도중 다니가 제이콥을 빼내준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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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니가 제이콥을 빼내 주다가 다니 자신이 머리 감염체에게 공격당해 바이오파지에 감염되는 바람에 제이콥이 치료할 방법을 찾다 말러 박사를 만난다. 박사로부터 '콜 소장한테 있는 실험체 알파의 혈청이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소장을 찾아나서는데, 실험체 알파가 바로 레온 페리스였고, 최종 보스로 제이콥과 싸우게 된다.[14] 데드신은 제이콥의 얼굴을 묵사발 만들고 발로 밟아 터트린다. 그 뒤에 침을 뱉는 레온의 모습이 일품이다. 이때 나타나면서 "저주인 줄 알았는데 선물이었다.", "소장님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다."라며 찬양성 발언을 서슴치 않는데, 작중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레온의 녹음 기록에서 소장을 씹어대던 걸 생각하면 감염된 이후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의 진실을 전해들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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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교도소장. 영어 성우는 제임스 매티스 3세, 한국어 성우는 이장원.
선택, 당신이 한 모든 선택의 결과가 지금 여기 닿았습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이 곳에서. 그 무의미한 인생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하여. 제 이름은 콜이고, 이곳 블랙 아이언에서 그 목적을 찾아 봅시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첫 등장시 홀로그램으로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설립이념을 전파하며.

본작의 서브 빌런이자 UJC와 서클의 하수인이다. 그 역시 자신의 상관인 서클 조직의 간부진들, 수장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자연주의 우생학 사상에 미칠 대로 미쳐있는 면모를 보인다. 작중에서는 직접 만나는 일 없이 안내 영상의 홀로그램으로만 조우하는 게 대부분. 그러다 마지막 최종보스전 직전에 조우하게 되는데,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개똥철학을 늘어놓다가 자신의 '알파'인 레온 페리스와 '생존자'인 제이콥의 마지막 대결을 관전한다. 그리고 레온이 결국 제이콥에게 패배하자 "레온은 불완전했다"면서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그의 정수를 뽑아 다니를 치료하려는 제이콥에게 그걸 두고 떠나라고 하지만, 제이콥이 망설임없이 다니에게 정수를 써버리자 탄식하며 떠나간다.[15]

마지막에 다니에게 공격받는 순간 알려진 사실이지만, 본인은 애초에 교도소에 있지 않고 안전한 곳에 머물며 본인이 있는 척 연기를 하는 홀로그램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제이콥이 레온의 정수를 멋대로 사용해버린 걸 보고도 아까워하긴 하지만 화를 내진 않았는데, 서클의 조직원인 이 인간 성격상, 다른 곳에 가서 또 프로토콜을 재개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외형이나 행적을 보아하면 데드 스페이스 2의 한스 타이드먼이 생각나게 하는 인물.[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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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우는 윤성혜.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 소속된 의사이자 과학자. 초반 제이콥이 수감될 때 목 뒤에 사이버네틱 이식물 CORE를 마취도 없이 무자비하게 심어버린다. 그 여파로 제이콥이 쇼크사하기 직전에 체력 회복 주사기를 꽂아서 살린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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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감염사태 후 등장이 없다가 후반 아르카스 정거장에서 홀로그램 기록을 통해 등장하는데, 바이오파지의 기원이 되는 외계생물체의 연구책임자임이 밝혀진다. 제이콥이 다시 감옥에 잡혀들어간 후 통신으로 접촉하는데 다나를 구할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감옥 문을 열어준 뒤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중앙에 바이오파지를 연구하는 큰 규모의 비밀 연구실에서 만난다. 말러 박사는 다니에게 감염 지연제를 주사한 뒤 제이콥에게 다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실험체 알파의 혈청을 구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말하는 것과 행적을 종합해보자면 처음에는 인류의 진화를 위해서라는 대의를 앞세운 던컨 콜과 서클 조직의 사상에 동의하며 유로파 사태의 결과까지도 바이오파지 관련 연구에 활용하는 등 윤리고 뭐고 거리낌 없이 진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블랙 아이언 사태까지 터진 후 반복될 뿐이었던 이들의 망집과 악행의 참상 앞에 끝내 회의감과 죄책감, 염증을 느끼고 도와주는 것으로 추측되는 중이다.[18] 던컨 콜 교도소장과 미친 노친네 놈들(서클 조직)의 웃기지도 않은 광기와 망집의 프로토콜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시.

제이콥이 무엇을 할 건지라는 물음에 박사는 "나 또한 이 사태에 내 역할이 있었어. 내가 탈출할 수 있는 곳은 없고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내가 있어야할 곳"[19]이라는 말을 남긴 채[20] 퇴장한다. 그 후 제이콥이 마지막에 남겨질 때 홀로그램으로 통신을 걸며 시설 자폭을 일시적으로 막고 도움이 필요하다며 후속작 또는 DLC 떡밥을 남기고 끝. 데드 스페이스의 테런스 카인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카인도 처음에는 유니톨로지의 열성적 신도였으나 조직의 점점 도를 더해가는 만행과 악행의 참상을 두 눈으로 목격한 끝에 끝내 회의와 염증을 느끼고 주인공의 협력자가 됐다는 점에서 말러 박사와 유사하다. 다만 카인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주인공의 앞에서 허망하게 사망한 반면 말러 박사는 엔딩까지 생존해 떡밥을 남겼다.

시즌 패스 컨텐츠로 스토리 DLC가 확정되었으며, 게임 중반부에 생략된 구간이 정황상 없음에 따라 본편 이후의 시점을 다룰 듯 해 보이고 이에 따라 말러 박사 또한 재등장할 것이 유력해보인다.

1.3. 기타 등장인물

1.4. 그 밖에 칼리스토의 생존자들

칼리스토 내에 바이오파지 사태 이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지만 제이콥과 마주한 시점에서 대다수가 목숨을 잃고 만다. 옆동네 이시무라 호 생존자들이 생각나는 대목인데 묵묵히 지켜보는 아이작과 다르게 제이콥은 나름 생존자들에 대해 반응해주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2. 무기

참고로 총기들 사이의 탄환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상 얻는 무기를 제외하고 무기를 만들게 되면 오히려 쓸모없는 탄환만 드롭되고 업그레이드에서도 손해를 보게 된다. 가뜩이나 탄이 부족하고, 모든 상자와 시체를 놓치지 않아도 총기 한두 개 풀업하기에도 빠듯할 정도로 파밍도 어렵기 때문에, 써보고 마음에 드는 무기가 아니라면 전 세이브로 돌아가 아예 무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시스템은 여러모로 비난받기도 한다.
시설 내에 존재하는 3D 프린터 작업대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작업대와 비슷한 시설이다. 무기를 개조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장치이자 상점을 담당하는 작업대로 물건을 팔아서 칼리스토 크레딧을 얻거나, 크레딧을 지불하여 무기 업그레이드 및 탄환, 의료 주사 제작이 가능하다. 소소한 차이로, 블랙 아이언의 리포지는 첫 번째 사진처럼 녹색 위주이지만, 과거의 콜로니인 아르카스의 리포지는 두 번째 사진처럼 빨간색 위주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나올 때마다 "하나된 하루 보내세요(Have a United Day)."라는 말을 덧붙인다.
전 아이템 개조 및 제조 영상

3.

글렌 스코필드는 인터뷰에서 적들의 종류가 10~11종 정도라고 밝혔다.

3.1. 바이오파지

Shoot the Tentacles!!(촉수를 노려서 쏴버려!!)[37]

Biophage[38]

일종의 초 진화 바이러스인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수감자와 관계자, 그리고 교도관과 간수들. 바이러스의 강한 독성과 감염성 때문에 자아를 상실하고 흡사 좀비와도 같은 신체가 끔찍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뒤틀리고 바이러스 농양과 종양에 뒤덮여 심하게 변이된 끔찍한 몰골로 변해버렸으며, 인육을 탐하며 극도로 폭력적이고 생존자들의 신체를 잔혹하게 찢어발기며 습격하는 잔혹한 성향을 보이는 잡몹이다.

글렌 스코필드의 설정 공개에 따르면 바이오파지는 일종의 오래되고, 칼리스토 내에 암약하던 외계에서 온 모종의 바이러스로, 초기 감염 단계부터 계속 감염자의 신체를 침식시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네크로모프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끔찍하게 뒤틀린 형상으로 변이시킨다고 한다. 특징은 검붉은 색의 낭종과 핏줄 혹은 촉수와도 비슷한 희거나 검붉은 바이러스 종양이나 물집 혹은 수포와도 같은 노란색의 농양이 감염자의 신체를 침식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커럽션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점막이 구역을 침식시키기도 한다. 발매 전 인터뷰 및 공개 영상으로 확인된 약점은 촉수. 공통적인 특징으로 머리가 날아가도 죽지 않지만 그 대신 공격 횟수가 줄어들게 되니,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는 총을 동원해 머리부터 없애버리자. 간수들은 설정상 방탄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구경이 작은 무기로 머리를 쏘면 방탄 헬멧이 공격을 한 번 튕겨내고 벗겨지며 맨 머리가 드러난다.

전투 중 특정 조건으로 신체 일부에서 꿈틀대는 촉수 가닥들이 튀어나오고[39], 이를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입혀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지만, 공격 타이밍을 놓쳐 이를 방치하면 촉수에서 변형이 일어나 외형이 복구되고, 대미지도 강력해진 강화형 적으로 변이하게 된다. 간혹 총기류 무기로 다리가 날아가고도 살아남은 적들은 팔로 기어와서 끝까지 공격하는데, 근접 공격 한 방에 처리가 되는 수준이지만 멀쩡한 적과 섞이면 전투 호흡이 굉장히 성가셔지므로 어지간하면 상반신 위주로 공격하는 게 속 편하다.

특히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전투 과정에서 잘린 팔과 다리는 재생이 되는데 전혀 다른 형태가 되어 전투가 더 까다로워지거나 탄약 낭비로 이어진다.[40] 그래서 게임에서는 은신 공격이나 근접 공격의 비중 또한 상당히 높다. 원거리 공격 성향이 강한 데드 스페이스와는 차별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촉수 기믹은 실상 까놓고 보니 데드 스페이스의 사지절단 기믹보다 진부한 컨셉인데, 각종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2페이즈 변신 메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변신중에 메쉬가 훅 바뀌는게 티가 날 정도이고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사망 모션 중에도 갑자기 변신을 해서 풀피가 되거나 반대로 변신 전에 피를 충분히 깎아뒀으면 변신 도중에 두들겨패서 변신하자마자 적을 죽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서 이래저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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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칼리스토 얼음층 밑에서 발견된 외계생물의 몸에 기생하고 있었던 기생체들이 기원으로 생물의 진화를 강제로 촉진하는 능력이 있고, 적응에 성공한 자는 지능과 이성을 유지한 채로 신체능력만 강화된다고 한다. 이 형태를 일시적으로나마 성공한 감염자는 첫 감염사태 당시의 0번 실험체와 간수장 레온 페리스이다. 전염은 주로 감염체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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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병이라는 명칭답게 가장 기본적인 바이오파지 감염자 적으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슬래셔와 비슷한 역할이다. 바이오파지의 초 진화 감염원에 감염되어 좀비같은 몰골로 끔찍하게 전락하여 버린 교도소의 수감자 및 간수, 군무원 등의 민간인이다. 공격하는 방식은 기본 몹답게 때리기, 잡기, 클러칭으로 위치 바꾸기 정도가 있다. 가끔 나오는 비만 그런트는 양팔로 내려찍는 공격도 하는데 이 공격에 맞으면 제이콥이 땅에 엎어져서 일어서는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주변에 제이콥이 안 보이거나 너무 멀리 있으면 환풍구로 숨어든다. 그 근처로 가면 다시 등장하니 조심하자.

데드신은 제이콥을 붙잡아 입을 찢어 죽이고 머리를 터뜨려 죽이거나, 제이콥에게 헤드락을 걸어 얼굴을 몆 차례나 쥐어박아 죽이거나[41] 쓰러진 제이콥을 발로 밟다가 오른 팔을 으스러뜨려 쇼크사로 죽이거나, 다리가 잘린 상태로 제이콥을 넘어뜨린 다음 양 주먹으로 제이콥을 죽을 때까지 얼굴을 후려쳐 피떡으로 만들어 놓거나, 제이콥을 파운딩으로 넘어뜨린 다음 두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죽이거나 제이콥의 머리를 산 채로 뜯어 죽이는 데드신들을 갖고 있다. 아르카스에 등장하는 개체는 과거의 개체라 그런지 푸르딩딩한 부패한 피부를 보여주는데 반해 블랙아이언의 개체들은 감염된지 얼마안된 싱싱한(?)감염원이다 보니 밝은 피부 색깔이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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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추락"의 무대인 아르카스 지하 구역에서 등장하는 신형 적.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감염자가 시간이 지나 완전히 침식되어 신체 전반이 흡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와도 비슷하게 농양과 종양에 뒤덮여 그로테스크하게 변이한 상태이고 몇 개체는 바이러스 점막구조물에 기대어 동면상태로 있는데 자극당하면 그대로 점막에서 떨어져 나와 배회한다. 얼굴이 종양에 뒤덮여서인지 옆동네 게임의 클리커처럼 시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청각으로 반응하는데 근처에서 서서 이동하거나 스톰핑을 시전하면 그 근처로 다가가고[42] 발각될 경우 은신 유무에 관계없이 따라와 공격한다. 총기로 소음을 낼 시엔 위치에 관계없이 주변의 모든 블라인드에게 무조건 발각되니 주의. 또한 뛰는 행위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지 뛰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배수구를 타고 달려든다.

그립으로 끌어와 던지는건 반응하지 않으니 꼬챙이가 보이면 깔끔히 던져주자. 일반 바이오파지와 마찬가지로 재생 후 강화형으로 변하는데, 얼굴이 변형되진 않는다. 배후에서 암살이 가능한데, 이 때 상당히 비명을 지르면서 죽지만 게임적 허용인지 다른 바이오파지가 반응하는 경우는 없다. 이 덕분에 다수가 있어도 당당히 앉은 채로 움직여 들어가서 뒤통수를 따도 발각이 안되기에 바로 옆의 친구들도 연속해서 같이 보내주면 된다. 그래서 이 몹이 자주 나오는 구간은 어렵진 않으나 자주 앉아 움직여야하기에 공포를 느끼는게 아닌, 느리게 기어가느라 복장 터진다. 갑자기 장르가 호러 액션에서 잠입 액션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일부러 소리를 내서 한 마리씩 끌어오는 전략이 유효하다. 총소리같은 큰 소리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서서 천천히 걸어다니면 블라인드가 제이콥을 감지하고 몸을 낮춘 자세로 느릿하게 다가오는데, 이 때 빠르게 앉으면 제이콥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한참 방황하다 결국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등을 보인 블라인드를 암살하면 끝. 시간이 걸리는 것만 제외한다면 제일 안전한 방법이다. 이게 잘 안 된다면 귀찮지만 앉은 채로 블라인드가 모여있는 곳에 돌입해서 하나씩 암살해도 된다. 귀찮고 시간이 소요될 뿐이지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단, 기어가도 블라인드와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바로 인식하고 덤벼드니 안전 거리는 유지하자.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너무 근접해 있는 상태만 아니라면 거리 유지하기는 쉽다.

뛰거나 총을 쏴서 발생하는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 외의 소음에는 굉장히 둔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저 행위만 안 하면 뒤에서 동료를 가시에 꽂으나 암살을 하나 전혀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적절한 방법을 택해 처리하면 된다. 암살하고 등 뒤에서 앉은 채로 스톰핑을 하고 파밍을 해도 반응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한 번 제이콥을 인식하면 또 멀리 떨어져 있어도 놓치지 않고 달려든다. 따라서 애초에 인식을 안 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에 대량으로 뭉쳐서 등장하기 때문에 총을 쏴서 대량으로 어그로를 끄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일부 개체는 동면 상태로 벽에 붙어 대기하다 제이콥의 존재를 알아채면 부활해서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는데, 벽에서 부활하기 전에 공격하면 별 다른 전투 없이 죽일 수도 있다. 얼마나 쉽냐면 동면 상태의 블라인드는 기본 권총으로 머리만 한 방 쏴줘도 처리될 정도. 다만 이 역시 총을 쏘는 순간 주변에 안 일어난 모든 친구들이 깨어나 달려오므로 주의. 제일 편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벽에 붙어있는 상태의 블라인드에게 그립을 사용하면 그거에 반응해서 기어나오는데 이건 소리가 발생한 걸로 치지 않아 한 놈씩만 기어나오므로 조용히 넘어가고자 한다면 이 수단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그냥 곤봉을 몇 번 휘두르면 대체로 처리된다. 큰 위협 없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므로 동면하는 상태의 블라인드는 처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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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 개 달려 아래턱이 크게 벌어진 덩치 큰 바이오파지 감염자. 바이오파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키와 외형이지만 포지션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스피터에 가깝다, 즉 잡몹. 다만 게임 중 빅 마우스가 아직 멀쩡한 사람을 붙잡고 촉수를 넣어 감염시키는걸 보여주기도 했다. 공격 방식은 거리가 멀면 입에서 녹색 분비물을 토해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가까이 오면 팔을 휘두른 후 뒤로 약간 물러나 거리를 벌린다. 원거리 공격은 그냥 옆으로 슬슬 걷기만 해도 피해지지만, 이놈이 나오는 경우는 십중팔구 다른 바이오파지가 같이 나와서 곤란하게 만든다. 데드신에선 제이콥의 안면을 한입에 씹어버려 머리의 절반(!)만 남겨 살해한다. 만일 머리를 날렸을 경우 근접 시 몸의 촉수를 꺼내 얼굴을 공격하는데, 이때의 데드신은 촉수가 눈, 입, 코, 귓구멍을 관통해 후벼파 제이콥을 끔살시키는 것이다. 스페셜 킬 무브가 꽤 볼 만한데, 무릎 꿇고 움직이지 않는 빅마우스에게 다가간 제이콥이 곤봉을 접어 주먹에 쥔 뒤 너클처럼 사용해 머리통을 시원하게 여러 번 두들겨패서 박살내어 죽인다. 추가로 빅마우스가 뱉는 원거리 공격은 다른 바이오파지들에게도 데미지를 주니 이것을 활용해보는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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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척추만 남아서 기어다니는 소형 감염체. 가끔 보관함을 열었을 때 나오라는 템은 안 나오고 뜬금없이 이놈이 튀어나와 공격하는데,[43] 강제로 QTE가 발생하며 빠르게 못 떼어내면 체력이 계속 닳는다. 미리 알고 피할 수도 없고 체력도 쓸데없이 닳아버려서 악평과 쌍욕을 한 사발 들으며 두고두고 씹히는 몹.[44] 사실상 나오는 위치를 외우는 것이 아니면 대응이 불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짜증을 유발한다.

데드 스페이스의 인펙터, 스웜 포지션인지 데드신은 이 놈이 입 속으로 들어가 제이콥을 산 채로 바이오파지 감염자로 만들어버린다. 아이작 클라크와 마찬가지로 피분수를 여러 바가지 격하게 토하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웨이스터로 변이된 아이작처럼 바이오파지로 변이해 마찬가지로 끔찍한 괴성을 지르는 제이콥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참고로 막을 수 있다. 피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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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데드 스페이스의 익스플로더 포지션. 터지는 범위가 은근 넓어 잘못 처리하면 제이콥까지 휘말려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데드 스페이스의 익스플로더가 터질 때 주위의 네크로모프들까지 동귀어진시키는 것과 달리 얘가 터져도 주위의 바이오파지들은 꽤 잘 버틴다(…) 이놈이 등장하면 끄르르르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오니 주의하자. 굳이 총을 쏘지 않아도 그립으로 대충 작은 물건 하나 집어서 던져줘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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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트처럼 중~후반부의 중간 보스를 담당하는 대형 바이오파지 감염체. 두 명의 인간이 소체가 된 것으로 보이며, 샴쌍둥이가 생각나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소장판 수록의 제이콥 스태츄에서 제이콥이 상대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체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총 4개체가 등장하는데, 첫 등장은 아르카스 정거장으로 가는 트램 탑승 구간에서 다수의 오래된 바이오파지와 빅마우스 감염체들을 상대하거나 GRB로 집어던진 이후, 본격적으로 트램의 엔진부 부분에서 흡사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의 타이런트 급의 충격적인 험악한 비주얼을 보이며 제이콥에게 덤벼든다. 이후 아르카스 정거장의 광부 숙소 슬럼가 구간에서도 또 한 개체가 등장해 다니를 습격해 집어던져 기절시키고 제이콥에게 덤비며, 말러 박사에게 가는 길에서 진행 오브젝트인 변압기 앞에서 또 한 마리, 그리고 게임 초반에 경비로봇을 피해 숨어 다니던 의료실 구간에서 마지막 한 마리가 등장한다.

괜히 중간 보스가 아니라는 듯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레온 페리스의 침식 형태와 마찬가지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데, 왜소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양 팔을 번갈아 빠르고 묵직하게 휘두르며 제이콥을 압박해온다. 왜소한 팔은 빠른 공격 & 찌르기를 담당하고 비대한 팔은 느린 공격 & 뭉개기를 담당한다. 전투 중 충분한 대미지를 입히면 머리 한쪽이 대미지를 많이 입은 머리 쪽을 뜯어내서 버리게 되고 한쪽 팔만 남는다. 그 뒤부터는 남은 팔로만 공격하니 한쪽 방향으로만 회피하면 모든 공격을 무조건 피할 수 있다. 처치시 천 크레딧의 가치를 지닌 cpu 프린터를 드랍한다.[45][46] 대미지가 워낙 강력한 보스라 욕심 부리지 말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반복하는 것이 좋다.

보통 난이도에서도 보스전 도중에 한두 마리가 등장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아르카스 정거장행 트램 이동 구간의 첫 대면 보스전이나 아르카스 정거장 광부 숙소 슬럼가 두번째 대면 보스전에서 보스전 도중 일반 바이오파지 감염자나 빅마우스가 난입해 들어오니 이를 유의하며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녀석의 대미지는 거의 즉사기 수준인데, 다른 바이오파지와 공격이 섞여서 회피하다 얻어맞고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사실상 이 게임의 유일하다시피 한 중간 보스급 몬스터이다. 타 공포 게임류와 같이 거대 중간 보스는 등장하지도 않고, 모든 중간 보스전을 이 머리 두 개인 바이오파지만 재활용하다가 최종 보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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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데드 스페이스의 커럽션과 스타 크래프트의 저그의 점막이 생각나게 하는 바이러스 침식 구역의 커다란 바이러스 농양 안에 숨어 있다가 로쿠로쿠비마냥 목만 촉수마냥 길게 늘어나며 제이콥을 공격한다. 이때 강제로 QTE가 발생하며, 체력이 다 떨어지거나 본체까지 끌려가면 제이콥이 죽는다.[47]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그래버를 계승하는 적으로 보인다. 머리가 제이콥을 덮치기 전에 총으로 본체를 쏘면 즉사시킬 수 있다. 죽인 후 남은 농포를 발로 밟으면 템이 나오니 기억해두자. 농양이 있는 곳에서 자세히 보면 다른 농양들보다 미세하게 더 큰 농양이 있는데 그것이 블러드웜이 있는 농양이므로 먼저 총으로 쏴버리면 사전에 제압 가능하다.

【스포 및 혐짤주의】
* 레온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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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스 정거장에서처럼 제이콥을 압도하다가 갑작스레 체내의 바이오파지가 폭주하여 탱크가 생각나게 하는 압도적인 덩치를 가진 흉측한 거대 괴물로 변이한다. 변이가 된 뒤로는 최종보스로 제이콥과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약점은 머리로 머리를 둘러싼 점막을 파괴한 뒤 노출된 머리에 대미지를 줘야한다. 페리스의 패턴으론
* 평타 패턴. 제이콥이 가까이 있으면 팔을 휘두른다. 덩치가 워낙 커서 벗어나기 쉽지 않으니 회피 방향을 잘 정해줘야 한다. 피하다 구석에 갇히기라도 하면 매우 난감해진다.
* 보스전 시작을 알리는 패턴임과 동시에 유일한 원거리 패턴으로 오른팔을 왼쪽 방향으로 휘둘러 산성 액체 4~5발을 흩뿌리는데 뿌려지는 위치가 랜덤이라 재수 없으면 시작부터 한 대 맞을 수 있으니 낌새가 보이면 바로 기둥 뒤로 엄폐하거나 방어해야 한다.
* 옆동네 슈퍼우먼마냥 돌진해 팔을 휘두르는데 페리스의 돌진속도도 빠른데다 여기에 맞으면 거의 즉사라 회피는 필수. 이 패턴을 사용하기 전에 크게 소리를 지른 후 쿵쿵 대는 발소리를 내며 뛰어오니 구분 자체는 쉽다. 회피가 어렵다면 한 기둥에 가까이 붙은 채로 뺑뺑이 돌면 페리스도 똑같이 뺑뺑이 돌다가 기둥들 사이에서 공격을 날리고 돌진을 멈춘다. 이뒤 제이콥이 시야에 있으면 높은확률로 산성 액체를 뿌리니 기둥 뒤에 숨어 엄폐하며 약점을 쏘자.
* 점막을 파괴한 뒤 페리스 얼굴에 일정 대미지를 주면 맵 여기저기서 익스플로더 2~4마리가 증원되는데 총기로 터트리거나 그립으로 잡아서 페리스에게 선물로 던져주자. 익스플로더를 잡으면 총알이나 메디킷이 드랍되는데 페리스의 돌진 패턴도중에 입수하면 페리스의 빠른 돌진속도와 아이템 수집 딜레이 때문에 거의 데드신으로 직결될 수 있으니 주의.

강력하게 변이한 괴물이 되어 제이콥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며 압박해오던 페리스였지만,[48] 이에 맞서 가스통과 자폭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을 GRB로 가차없이 집어던지며 타격을 입히고, 보유한 모든 무기의 화력을 총동원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맞선 제이콥에게 결국 패배해버리고, 죽은 뒤에는 다니의 치료를 위해 눈에서 혈청을 뽑혀버리는 최종보스치고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만다.

3.2. 기타

INMATES.. RETURN... TO YOUR CELLS.
수감자들은 수용실로 돌아가십시오.
DO NOT MOVE, INMATE: YOU WILL COMPLY.
움직이지 마십시오. 수감자. 당신은 체포되었습니다.
RESUMING SEARCH/RESUMING ENGAGE.
수색을 개시하겠습니다/교전을 개시하겠습니다.
ERROR CODE: J19... SHUTING DOWN.
오류 코드: J19.... 고장남.
HAVE A UNITED DAY.
하나된 하루 되십시오.

성우는 시영준.[49]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폭동 진압 로봇이다. 바이오파지 역병 창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부득이하게 감방에서 벗어난 수감자들의 행위를 탈옥으로 인식하는지 반항은 곧 즉결처형이라며 문답무용으로 수감자들을 잡아 즉결처형하고 제이콥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처음 시네마틱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바이오파지를 보고서도 에러 화면만을 출력하며 못 본 체한다. 감염자의 유전적 변화가 심하여 기존 수감자로 인식하지 못하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50] 제이콥이 이 경비로봇에게 붙잡히면 경비로봇이 쏜 기관포에 벌집이 되어 머리가 터지거나 붙잡혀서 경비로봇의 “움직이지 마십시오, 수감자. 당신은 체포되었습니다.” 라는 고압적인 기계음의 음성과 함께 다리가 뜯긴 후 머리를 짓밟아 터트려져 사망하는 데드신을 보여준다. 기관포와 근접 잡기 모두 제이콥을 한방에 즉사시킨다.[51]
피해가야 하는 장애물 취급이지만 안면 카메라 같은 약점을 총으로 여러 번 쏘거나 근처에 널부러진 프로판 가스통을 집어던져서 처치할 수도 있다.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권총 6~7발이면 쓰러뜨릴 수 있다. 쓰러뜨리면 500 크레딧짜리 해독기를 드랍하니 자금이 쪼들린다 싶으면 잡아보자. 다만 총을 한번 맞히는 순간 전투 모드로 들어가서 안광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제이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적하며 들키는 순간 가차없이 기관포를 난사하니 난이도는 높은 편. 얼마나 멀리서 공격했건 포착한 순간 거리 상관 없이 바로 기관포 사격이 날아오니 처치하고 싶다면 차라리 장애물이 있는 장소를 이용하는 게 낫다. 처치하면 '제거 완료(Terminated)'라는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초반에 화물선 장갑을 절단하는걸 보면 여러 재해나 구조, 방해물 제거 용도로 절단기를 내장하고 있는 모양.

4. 도움말



[1] 물론 2편의 엘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2편의 엘리는 처음보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당연한 이유로 아이작을 경계했을 뿐이고, 입이 좀 거칠 뿐이지 기본적으로 아이작에게 협조적이다.[2] 이 시점에서 다니는 복수에 눈이 돌아갔기 때문에 제이콥이고 맥스고 죽어도 싼 놈으로 보이기는 했을 것이다.[3] 그녀가 테러 단체에 가입해 저지른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는 비판도 있지만, 반대로 테러단체로서 민간인을 마구 죽였다는 등의 묘사도 없고 오히려 반 UJC 단체인 아우터 웨이가 테러단체로 지정된 것은 UJC의 공작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녀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작중에서 공개된 부분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4] 자신의 화물에 뭔가 있었다는 것을 감지해서였을 수는 있다. 스토리 항목에 서술된 것처럼 제이콥이 스스로 옮긴 화물에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복선이 몇몇 있다. 문제는 1회차 플레이에서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플레이어는 제이콥과 다니 양쪽에 고구마 먹은 답답한 느낌을 엔딩 직전까지 받게 된다.[5] 복수의 인명 살상이나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나 주인공부터 아무 죄도 없는데 수감된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기업이나 정부 측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높은 형량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6] Vir는 라틴어로 사내를 뜻하고 solitarious는 고독하다는 뜻. 해석에 따라서는 인류는 고독하다, 홀로 서야 하는 인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같은 게임사다른 게임에서 배후로 추정되는 세력들이 주장하는 이념이기도 하다. 본작이 한때 PUBG와 같은 세계관으로 기획되었단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7] 챕터 3과 챕터 6의 비밀방을 찾아 들어가면 나오는 업적명(TheCommonality)으로 조직명과 엠블럼을 알 수 있다. #[8] 작중 최후반부에 찾을 수 있는 던컨 콜의 녹음 기록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시한다."는 대사까지 나온다.[9] 말 그대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웨이랜드 유타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엄브렐러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유니톨로지처럼 인류의 진화라는 잘못된 목적과 헛된 망집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실험용 쥐로 활용하는 극단적인 선민사상과 자연주의적 우생학 사상을 가진 미친 단체이자 빼도박도 못할 악의 조직이다.[10] 처음에는 제이콥을 민간인 신분으로 친절하게 대해주다가 던컨 콜의 지시를 듣고 돌변한다.[11] 영어 더빙 음성으로는 레온 페리스가 괴성을 지르며 목소리가 바뀐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지만 한국어 더빙 음성에서는 그런 변화가 없어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12] 기존에 상반신에 장착하고 있던 방탄 장갑과 그립 장치가 떨어져 나가고 쫄쫄이만 남은 모습인데, 근육이 얼마나 벌크업 됐는지 쫄쫄이가 군데군데 찢어져 있고 제이콥을 발로 걷어차는 순간에 잘 보면 신발코도 찢어져 발가락까지 조금 튀어나와 있다.[13] 이때의 페리스에게는 진압봉 외의 총과 그립이 통하지 않는다. 온갖 강화를 다 거친 진압 산탄총이나 돌격소총, 리볼버나 스컹크웍스 산탄총, 전술 권총 수백발을 쏴제껴도 아예 경직조차 되지 않으며, 순식간에 달려든 펀치에 이렇다 할 대응도 못 하고 얻어맞다가 허무하게 맞아 죽기 십상. 거기다 한 번이라도 맞으면 후속타에 대응하기가 무척 어려워지고, 방어는 아예 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페리스의 날랜 공격을 회피로 피하며 진압봉으로 콤보 공격을 하며 잡몹인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을 상대하듯이 공격 기회를 주지 않는 틈을 만들어야 하면서 진압봉 콤보로 연속 공격을 하며 사정없는 매타작 메타 식의 진압봉 플레이로 사정없이 두들겨패주는 것이 공략법이다.[14] 일반적인 감염자들과 다르게 제대로 빈틈이 안 드러났을 때 무작정 공격하면 스턴 배턴을 붙잡은 뒤 발로 걷어차서 되려 제이콥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15] 이때 마지막으로 떠나며 하는 말은 "블랙 아이언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길 바라네."[16] 다만 한스 타이드먼이 마커 연구에 매진한 것은 자원난으로 인류 멸망이 초읽기 단계에 돌입하자 무한한 마커 에너지로 이를 해결해보려는 나름의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네크로모프 감염 사태가 발발한 것도 미치광이 유니톨로지가 마커의 융합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저지른 테러가 원인이지, 최초 감염 사태가 일어나자 타이드먼은 발빠르게 사고 지역을 격리하여 감염을 차단시키는데 성공하기까지 했다.[17] 심지어 자신은 언제든 탈출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최고 관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후까지 타이탄을 떠나지 않았으며, 상부 방침에 의해 모든 인원의 탈출이 금지되었음에도 모든 법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선포하고 휘하 대원들에게 생존자들의 구조 및 긴급 탈출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있지도 않으면서 궤변이나 늘어놓는 던컨 콜과는 차원이 다른 것.[18]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 파일 기록을 보면 본인은 정말 바이오파지 바이러스를 '연구'할 생각에 칼리스토에 왔으나, 소장인 콜이 점점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아채는 과정이 묘사된다. 그리고 이후 아웃 브레이크가 터져 블랙 아이언이 지옥도가 된 후 서클 조직에 정나미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19] 더빙판에서는 "혼자 도망칠 생각은 없어. 내 책임이기도 하니까"라고 나온다. 영어원문은 "I played my part in all this as well. There is no escape for me. Black iron is where i belong"[20] 최초 바이오파지 연구원인데다가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통제권을 소유하고 있던 것을 보아 본인이 비밀결사 서클에서 꽤 권한이 높은 사람이거나 그에 준하는 사람이 뒷배로 있는 것으로 추측.[21] 얼굴 왼편은 비교적 멀쩡했지만 오른편은 고열로 바싹 타버려 두개골의 안와(눈구멍) 주위와 턱의 피부가 몽땅 녹아내려 사라졌다.[22] 파일:2022-12-04_오전_11-51-00-bvuknzvp.png[23] 지나가는 배경이라 디테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잘보면 바이오파지에게 살해당한 죄수가 또 같은 방식으로 죽는 무한루트를 볼 수 있다.[24]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그 장소로 가서 창 안을 들여다보면 바이오파지가 없는데도 이미 죽은 광부의 시체가 보인다.[25] 또한 전기 곤봉으로 적과 대치하면 시점이 공격하는 적에게 고정되는데, 이러면 다른 적에게 당할 위험이 있어 되도록이면 1대1을 만들어야 다굴당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26] 가시벽이나 대형 환풍기 같은 환경 요소 근처에서 전기 곤봉으로 적을 강하게 쳐서 자세를 무너뜨리면 적이 그 환경 요소에 휘말려 한 방에 사망 처리된다. 다만 이 전법은 환경 요소 근처에 제이콥이 가까이 있어야 사용 가능한데, 적의 수가 많으면 제이콥도 휘말려 같이 죽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되도록이면 1대1 상황을 만들어서 사용하자.[27] 어느 정도 전투에 익숙해지면 1대1 상황에서 회피 후 약공격- 강공격으로 날리기 - 쫓아가서 약공격 - 강공격으로 다시 날리기를 반복해 적에게 틈을 안 주고 쓰러트리는 전법이 가능해진다.[28] 또한 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지만 공격력 상승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니 싫어도 할 수밖에 없다.[29] 막고 있는 팔을 그대로 세게 내려쳐서 우지끈 소리와 함께 뼈까지 화끈하게 박살내버리는 근접킬 애니메이션이 나온다.[30] 정확히 말하자면 부러졌다. 갑자기 바이오봇이 습격해와서 머리에 세 번을 내려치는데 바이오봇 머리와 함께 곤봉도 부러진다.[31] 갑자기 부러져 이상하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바이오 파지들의 머리와 팔다리를 깨부수고 박살내면서 내구도의 한계점이 찾아왔거나, 바이오 로봇의 머리가 상상 이상으로 단단해 부러진듯 하다.[32] 앞에서는 본작 최강 몹인 바이오봇이 떼거리로 오지, 퍼즐은 회전판 돌리는 건데 지 혼자 한 두칸씩 계속 돌아가지, 여간 골치 아픈게 아니다.[33] 촉수 강화 개체들이나 블라인드 같은 놈들은 권총을 쏴도 그냥 맞으면서 다가온다.[34] 챕터 6의 블라인드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곳이나 아르카스 역으로 가는 탑승 플랫폼에서 다수의 촉수 강화 개체가 쏟아져나오는 곳이 대표적이다.[35] 폭동 진압용 산탄총도 마찬가지로 돌격소총과 같은 인입식 개머리판을 사용한다.[36] 초반에 뜬금없이 감옥에 가게 되어 멘탈이 터진 제이콥을 수송 차량의 자리에서 어깨를 잡은 채 억지로 일으키면서 레온이 그 용도를 잠깐 보여주었다.[37] 트레일러에 나온 누군가가 피로 쓴 글귀. 데드 스페이스에서 플레이어에게 네크로모프를 상대하는 방법을 일러주기 위한 장치인, 피로 쓰인 낙서 Cut off their limbs(놈들의 사지를 잘라버려)와 같은 맥이다.[38] 생물학에서 쓰이는 단어로 "다른 살아있는 유기체로부터 영양분을 얻는 유기체"를 의미한다. 인간을 습격하고 잡아먹으며 진화해가는 감염자들의 행태를 봤을 때 섬뜩할 정도로 적절한 쓰임새. 작중 자막에서는 "포식성 병원균"이라고 표현된다.[39] 인터뷰와 플레이 영상 등에 따르면 완전한 랜덤은 아니며, 잘려지거나 파괴된 신체 부위에서 촉수가 튀어나오거나 사지가 멀쩡한 적이여도 GRP을 이용해 벽에 내다 던지면 몸에서 촉수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체내에 잠복중이던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핵이 물리적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튀어나와 노출된다는 설정인 듯하다.[40] 변화하는 과정에서 감염자가 필요없는 사지를 스스로 뜯어내 아예 다른 형태로 재생한다.[41] 이 데드신을 감상한 유저들은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으나, 몆 번이고 보다 보니 꿀밤을 때리는 것 같아서 오히려 충격적이지도 않고 웃기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참고로 자세히보면 제이콥의 얼굴뼈가 으스러지면서 안면이 함몰되는 걸 볼 수 있다.[42]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스톰핑을 하는 경우에는 발각이 잘 되지 않는다.[43] 그 외에도 조금 크다 싶은 바이러스 농양에도 나온다.[44] 데드 스페이스에도 비슷한 기믹으로 상자를 밟았을 때 스워머가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지만, 이쪽은 상자를 총으로 쏴버리거나 아예 키네시스 모듈로 집어던지는 방법으로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45] 회피 컨트롤도 은근 불합리하게 짜여 있는 부조리의 연속인데, 제이콥이 이 감염체의 리치가 긴 공격을 거의 크게 몸을 움직이며 피하느라 은근 화면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에임이 지진나면서 벌어지는 탓에 까딱하면 총기 사격 기회를 날려먹기 일쑤고, 왼팔 오른팔의 리치가 긴 공격에 스치거나 맞기라도 한다면 보통은 오른팔이 날아가거나 머리가 반갈죽이 나며 나무토막처럼 쓰러져 죽는 데드신을 보거나, 트윈 헤드가 왼팔이나 오른팔로 제이콥의 배를 꿰뚫어 바닥에 패대기친 다음, 고통으로 신음하는 제이콥의 양 팔을 발로 밟아 으스러뜨리고 머리를 밟아서 으스러뜨리는 잔혹한 한방컷 급의 불합리한 데드신을 수십 차례 감상하게 된다. 공략법은 가까이 접근을 허용하지 말자.[46] 가까이 접근하면 안 그래도 비대한 왼팔과 오른팔을 번갈아 휘두르는 리치가 긴 공격 때문에 게임화면이 이리저리 춤을 추며 에임이 꼬인다. 그러니 최대한 보스전 필드를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거리를 벌리며 산탄총이나 스컹크 총으로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주자. 공격에 성공한다면 괴성을 지르며 주저앉는데, 이 때 진압봉을 꺼내 두들겨패주면 한쪽 몸이 지속적인 대미지를 받은 다른 한쪽 몸을 찢어발기며 상대해온다. 마찬가지로 다시금 보스전 필드를 뺑뺑이돌며 거리를 벌린 다음, 다리에 산탄총이나 스컹크 총으로 지속딜을 가하며 다시금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경우 진압봉으로 가차없이 두들겨패 떡으로 만들어 주자.[47] 본체까지 끌려들어가 결국 팔을 하나 잃은 제이콥이 숨 돌릴 틈도 없이 촉수로 제이콥을 다시 붙잡아 머리 절반을 뜯어먹고 뱉어내 죽인다.[48] 데드신이 중간 보스들로 등장하는 대형 바이오파지 감염체인 투 헤드의 배때지 쑤시기+양팔 박살+머리 터뜨리기 데드신이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굉장히 잔혹한데, 제이콥을 촉수로 복부를 여러 번 찔러 땅에 세게 패대기친 다음 복부 출혈로 비틀대는 제이콥을 붙잡아 양 손으로 허리를 꺾어 척추를 부러뜨리는 것도 모자라 상체와 하체를 종이 찢듯이 분리시킨 다음, 허리가 산 채로 끊어져 고통에 몸부림치며 처절한 비명을 지르는 제이콥의 상체마저 난도질하듯 여러 번 우악스레 패대기쳐 갈기갈기 찢긴 처참한 시체로 만들어버리는 데드 스페이스의 브루트가 생각나게 하는 충격과 공포의 잔혹하며 악랄한 데드신을 보여준다.[49] 주인공과 적대하는 인간형 기계 캐릭터라는 속성이 한국어 더빙 성우와 맞물려 한국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압박적이고 위압적인 디자인, 고압적인 딱딱한 기계음의 목소리가 사이버펑크 2077아담 스매셔와 겹쳐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아담 스매셔 쪽은 로봇이 아니라 사이보그 캐릭터이다. 전반적으로는 시영준 성우의 목소리지만 다른 성우도 단발성 이벤트 녹음에 참여했는지 초반 최초로 경비 로봇을 피해 빠져나가는 부분 대사는 성우가 다르다.[50] 경비로봇이 수감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2m가 넘는 거구에 그에 걸맞은 출력을 지녔으리라 가정해보면 실험 데이터 수집 대상인 감염자를 마구 죽이면 안되기 때문으로 보인다.[51] 기관포는 날아오는 순간 곧바로 도망쳐서 숨으면 스치기만 하고 살아남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풀피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실험해보진 말자.[52] 최고 보안 난이도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그 전 난이도까지 필드에 놓여있던 아이템들이 나오지 않고, 인게임 재화를 굉장히 적게 줘서 안 그래도 버거운 게임이 더 힘들어진다.[53] 회복 모션이 그 자리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주사기를 꺼낸 후 목 옆에 꽂아넣어서 치료제를 느릿하게 주입하는 것이라 적이랑 대치하는 중에는 도저히 쓸 수가 없다.[54] 기본 권총의 기본 탄약이 6발인데 중 4~5발 가까이 적의 머리와 몸통에 적중시켜야 겨우 한 마리를 잡을 정도다. 그나마 적들에게서 촉수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촉수를 맞히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긴 하다.[55] 그립을 사용해 적을 끌어온 후 근접 공격으로 처리해야 나오는 트로피도 있는 것을 보면 제작진에서도 이렇게 싸우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56] 스턴 경봉의 특정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실컷 때리는 도중에 적이 팔로 공격을 막아버리고 반격해오는 경우가 허다하다.[57] 제일 저렴한 기본 권총 최종 업그레이드가 1800을 잡아먹고 돌격소총 같은 경우는 4500을 소모한다. 게다가 모든 무기가 최하위인 A를 업그레이드해야 그 다음 순위인 B가 열리는 식이라, 전 단계 업그레이드가 강제되므로, 조금 과장해서 인게임 재화를 긁어모아야 무기 하나를 풀강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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