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인물
1.1.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
Black Iron Prison, B.I.P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 본래 칼리스토의 개척 식민지였던 “아르카스”의 잔해 위에 바이오파지 초 진화 바이러스의 실험체 수급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 제이콥 리
- 다니 나카무라
영어 성우 및 모션 캡처 배우는 캐런 후쿠하라, 한국어 성우는 이다슬. 일본어 성우는 요시노 유나. 글렌 스코필드의 말에 따르면 엘리 랭포드에 해당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첫 등장에선 사람들이 죽어 있는 유로파의 시가지를 걷다가 초기 감염자를 만나면서 화면이 끊긴다. 이후 유로파 테러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채 칼리스토로 가기 위해 반 UJC 무장단체인 아우터 웨이의 조직원들과 함께 제이콥의 화물선인 카론 호로 침입한다. 제이콥은 이를 발견하곤 해적이라 생각하여 다니를 포함한 아우터 웨이의 침입자들을 우주로 사출시켜버리려 하자 다니가 우주선을 망가뜨려 칼리스토에 추락하였다. 우주선 추락으로 동료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제이콥은 초반에 다니에게 적대적이고, 레온 페리스 간수장이 자신도 다니의 공범으로 간주해 블랙 아이언 교도소로 끌고 가려고 하자 레온에게 항변한다. 이후 일라이어스의 탈옥 계획에 필요한 해킹 전문가를 독방에서 빼내기 위해 독방을 열었으나, 그 해킹 담당자는 다니였고, 그렇게 재회하게 된다. 다니는 제대로 제이콥과 만났을 때부터 매우 적대적으로 대하고 일라이어스에게도 저 놈을 믿지 말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혼자 가버린다. 이후 제이콥과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며 길동무가 되나, 후반부에 패러사이트에 당해 바이오파지에 감염되어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만다. 이후 제이콥이 간신히 항체를 구해서 살려낸다. 이후 하나밖에 안 남은 탈출정에 제이콥에 의해 강제로 탑승, 유일한 증거품인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샘플을 가지고 칼리스토를 벗어난다. 담당 성우가 일본계 미국인이라 그런지 캐릭터도 일본계로 설정된 모양.
데드 스페이스의 엘리 랭포드 격 위치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데슾 3편의 엘리 랭포드와 비슷하거나 평가가 더 안 좋다.[1] 아무리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갑자기 제이콥의 화물선에 칩입해 추락시켜 동료인 맥스까지 죽게 만들고서는[2]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듯이 재등장해 주인공은 믿을 놈이 못 된다고 하질 않나, 본인이 한 짓은 생각 않고 뜬금없이 진실 타령을 늘어놓으니 플레이어들이 호감을 가질 수가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잘 한 게 샷건을 무료로 준 것말고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인게임 내에서도 대화할 때마다 제이콥에게 짜증 부리고 시비 터는 게 대부분이라 참아준 제이콥이 보살로 보일 지경. 그 외에도 플레이어를 뒤에 놔두고 자기 멋대로 앞으로 전진해 회화를 진행시키는 등 플레이어에게 영 비협조적인 행동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세계관의 흑막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엔딩 즈음 가면 그녀가 한 말이 진실이라는 게 밝혀지기에, 그동안 제이콥에게 왜 그렇게 냉소적으로 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녀 입장에서는 제이콥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원수에 가까웠기 때문에 결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 없던 것.[3] 엔딩 부분에서는 코어를 통해 기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끝난다. 절대 이유 없이 제이콥에게 공격적으로 군 것은 아니다.
사연이 있는 캐릭터임에도 다니의 서사에 호소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스토리텔링에서 발생했다고 봐야 한다. 제이콥의 잘못이 반전 요소로 충격을 주면서 다니에게 그간 쌓인 오해와 불만이 해소되는 것이 아마 스토리의 원래 의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처음 만날 때부터 유저에게 거의 준 악역 수준으로 공격적이었고, 협력한 이후에도 계속 퉁명스럽게 굴던 캐릭터에게 호감을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었던 것. 추가로 초반부터 동료였던 일라이어스의 코어를 가져간다고 무자비하게 시체의 목을 쑤시기도 하는 등 온갖 비호감 스택을 쌓는데, 다니가 왜 그렇게 제이콥을 증오했는지는 거의 엔딩 직전에야 나오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악감정이 해소되기에는 너무 늦었다. 중간에 다니를 다시 보게 만드는 큰 이벤트가 있던 것도 아니고. 거기다 제이콥도 다니를 맥스의 원수라고 생각해야 할텐데 다니가 하는 말을 중반부턴 호구처럼 잘 들어주기에[4] 플레이어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하다. 따지고보면 다니는 세계관의 피해자이지만, 많은 유저의 후기에서 다니에 대한 욕을 찾아볼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의 엘리 랭포드 격 위치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데슾 3편의 엘리 랭포드와 비슷하거나 평가가 더 안 좋다.[1] 아무리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갑자기 제이콥의 화물선에 칩입해 추락시켜 동료인 맥스까지 죽게 만들고서는[2]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듯이 재등장해 주인공은 믿을 놈이 못 된다고 하질 않나, 본인이 한 짓은 생각 않고 뜬금없이 진실 타령을 늘어놓으니 플레이어들이 호감을 가질 수가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잘 한 게 샷건을 무료로 준 것말고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인게임 내에서도 대화할 때마다 제이콥에게 짜증 부리고 시비 터는 게 대부분이라 참아준 제이콥이 보살로 보일 지경. 그 외에도 플레이어를 뒤에 놔두고 자기 멋대로 앞으로 전진해 회화를 진행시키는 등 플레이어에게 영 비협조적인 행동을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고 세계관의 흑막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엔딩 즈음 가면 그녀가 한 말이 진실이라는 게 밝혀지기에, 그동안 제이콥에게 왜 그렇게 냉소적으로 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녀 입장에서는 제이콥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원수에 가까웠기 때문에 결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 없던 것.[3] 엔딩 부분에서는 코어를 통해 기억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끝난다. 절대 이유 없이 제이콥에게 공격적으로 군 것은 아니다.
사연이 있는 캐릭터임에도 다니의 서사에 호소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스토리텔링에서 발생했다고 봐야 한다. 제이콥의 잘못이 반전 요소로 충격을 주면서 다니에게 그간 쌓인 오해와 불만이 해소되는 것이 아마 스토리의 원래 의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처음 만날 때부터 유저에게 거의 준 악역 수준으로 공격적이었고, 협력한 이후에도 계속 퉁명스럽게 굴던 캐릭터에게 호감을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었던 것. 추가로 초반부터 동료였던 일라이어스의 코어를 가져간다고 무자비하게 시체의 목을 쑤시기도 하는 등 온갖 비호감 스택을 쌓는데, 다니가 왜 그렇게 제이콥을 증오했는지는 거의 엔딩 직전에야 나오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악감정이 해소되기에는 너무 늦었다. 중간에 다니를 다시 보게 만드는 큰 이벤트가 있던 것도 아니고. 거기다 제이콥도 다니를 맥스의 원수라고 생각해야 할텐데 다니가 하는 말을 중반부턴 호구처럼 잘 들어주기에[4] 플레이어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하다. 따지고보면 다니는 세계관의 피해자이지만, 많은 유저의 후기에서 다니에 대한 욕을 찾아볼 수 있다.
- 일라이어스 포터
영어 성우 및 모션 캡처 배우는 지크 앨튼. 한국어 성우는 안장혁.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 갇힌 수감자. 바이오파지 역병이 퍼져 난리가 난 와중에 감방의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였는데, 마침 지나가던 제이콥을 불러 수제 날붙이 무기를 주는 댓가로 보안실에서 빼내달라고 요구한다. 이후에도 위기에 빠진 제이콥을 구해주는 등 보답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디렉터의 전작인 데드 스페이스의 자크 해먼드가 생각나는 인물. 형량은 '가석방 불가 무기징역'이다.[5]고마워... 네 덕분에... 밖이야...
제이콥과 고생 끝에 감옥 밖으로 나가 함께 탈출하기 위해 에어록에서 우주복으로 갈아 입는데, 갑자기 레온이 나타나 에어록을 열어버린 탓에 제이콥과 함께 밖으로 빨려나간다. 결국 이 때문에 헬멧이 깨져 저산소증으로 고통받다가 뒤늦게 도착한 제이콥에게 반평생을 저 아래에서 힘들게 갇혀 살다가 제이콥 덕분에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며 감사와 위로를 전한 뒤 제이콥의 품 안에서 사망하고 만다. 우주복으로 갈아입던 도중 어째서 잡혀 들어왔냐는 제이콥의 질문에 정당방위를 하다가 살인을 저질러 잡혀 들어왔다고 알려주며 '우리 모두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크나큰 지우지 못할 원죄를 짓기 마련이야, 그러니 과거를 인정해야만 돼'라는 조언을 해준다. 형량이 가석방 불가 무기징역이라서 플레이어에게 배신의 불안감을 안겨주던 것과는 달리 주인공의 조력자의 역할을 마지막까지 다하며 담담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리고 직후 도착한 다니가 나이프로 무식하게 뒷목을 쑤셔서 일라이어스의 코어를 가져간 뒤 그대로 밖에 방치된다. 제이콥은 "미안해, 일라이어스... 먼저 갈게."라는 인사를 남겼다.
1.2.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
United Jupiter Company, UJC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운영하는 세계관 내 다국적기업.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CEC 포지션에 해당한다.
Vir Solitarious(비르 솔리타리우스)[6]
'서클' 의 구호
'서클' 의 구호
본 작품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는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거대한 실험장으로 삼아 모든 수감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반인륜적인 생체실험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인류의 진보를 목표로 암약해오던 비밀결사이자 그림자 정부 서클(The Commonality)[7]의 하위 조직 중 하나로 인간의 나약한 육체적 한계를 벗어남을 목표로 칼리스토에서 발견한 바이오파지를 이용해 실험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서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험실이 아닌 자연 환경에서만 적응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적응자를 찾아내려고 처음으로 발굴한 칼리스토 식민지를 시작으로 적합자를 찾을 때까지, 유로파와 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의로 바이오파지를 퍼트리는 생체실험을 벌이고 발생지를 소각하기를 반복했는데, 이를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즉, 게임의 제목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서클이 칼리스토에서 벌인 이번 회차의 생체실험 프로젝트를 뜻한다.[8]
비밀결사 '서클'은 설립된지 약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인류 사회 각 계층에 미치는 영향력과 권력도 어마어마한데, 프로토콜을 진행하며 엄청난 희생자들이 발생했어도 서클은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언제나 진실을 묻어버렸다고 한다.[9]
- 레온 페리스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간수장(Capt.). 영어 성우 및 모션 캡처 배우는 샘 윗워.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불명. 말버릇은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 칼리스토에 추락한 제이콥과 다니를 교도소의 경비로봇을 시켜 블랙 아이언 교도소로 압송시킨다.[10] 제이콥이 '다니가 자신의 화물선에 테러를 저질렀다.'는 항변을 묵살한 채로 말이다. 극초반 감염 사태 상황에서 제이콥이 감시탑에 잠입할 당시 레온 혼자서 교도소를 지휘, 통제하고 있었다. 이때 제이콥이 잠입했음을 눈치채고 그를 GRB로 붙잡아 제압하던 와중 제이콥이 기지를 발휘하여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이 즐비한 쪽의 문을 열어버리는 바람에, 쏟아져 나오는 감염자들을 상대하다 결국 감시탑에서 추락하며 게임 초중반까지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후 제이콥과 일라이어스가 탈출을 위해 타고갈 전차로 가고자 행성 바깥으로 나갈 준비를 하던 에어록 장면에서 섬짓하게 제이콥 뒤의 유리창 너머로 등장하며 둘에게 "언제나 모든 것은 대가가 있지."라며 에어록 문을 열어버리고 가며, 이로 인해 일라이어스가 죽는 계기를 만들고 만다. 감시탑에서 분명 추락했는데, 에어록에서 제이콥과 다시 조우했을 때에는 겉으로는 상처 하나 없고 목소리 또한 바이오파지에 감염된 감염자의 특유의 거친 괴성마냥 나오는 것을 보면 추락 후 바이오파지에 감염되어 적응 중이던 모양.[11]
제이콥이 자기는 죄가 없다고 할 때 "내가 너를 죽음에서 구했으니 여기서 새 삶을 살 준비나 해라."라고 말하며 무시하거나 "내 왕국에 잘 왔다."는 등의 대사를 치는 걸 보면 꽤나 권위적이고 악독한 성격이다. 또한 제이콥을 단 한 번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죄수' 혹은 수감번호인 '521'로 부른다.
제이콥이 자신의 운반했던 화물이 무엇인지 진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바이오파지에 적응하여 이성을 유지한 채 엄청난 덩치가 되어 나타나는데[12] 제이콥의 총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조롱하며 압도하던 도중 다니가 제이콥을 빼내준다.[13]
이후 다니가 제이콥을 빼내 주다가 다니 자신이 머리 감염체에게 공격당해 바이오파지에 감염되는 바람에 제이콥이 치료할 방법을 찾다 말러 박사를 만난다. 박사로부터 '콜 소장한테 있는 실험체 알파의 혈청이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소장을 찾아나서는데, 실험체 알파가 바로 레온 페리스였고, 최종 보스로 제이콥과 싸우게 된다.[14] 데드신은 제이콥의 얼굴을 묵사발 만들고 발로 밟아 터트린다. 그 뒤에 침을 뱉는 레온의 모습이 일품이다. 이때 나타나면서 "저주인 줄 알았는데 선물이었다.", "소장님이 내 눈을 뜨게 해주셨다."라며 찬양성 발언을 서슴치 않는데, 작중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레온의 녹음 기록에서 소장을 씹어대던 걸 생각하면 감염된 이후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의 진실을 전해들은 듯.
- 던컨 콜 교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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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교도소장. 영어 성우는 제임스 매티스 3세, 한국어 성우는 이장원.
본작의 서브 빌런이자 UJC와 서클의 하수인이다. 그 역시 자신의 상관인 서클 조직의 간부진들, 수장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자연주의 우생학 사상에 미칠 대로 미쳐있는 면모를 보인다. 작중에서는 직접 만나는 일 없이 안내 영상의 홀로그램으로만 조우하는 게 대부분. 그러다 마지막 최종보스전 직전에 조우하게 되는데,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개똥철학을 늘어놓다가 자신의 '알파'인 레온 페리스와 '생존자'인 제이콥의 마지막 대결을 관전한다. 그리고 레온이 결국 제이콥에게 패배하자 "레온은 불완전했다"면서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그의 정수를 뽑아 다니를 치료하려는 제이콥에게 그걸 두고 떠나라고 하지만, 제이콥이 망설임없이 다니에게 정수를 써버리자 탄식하며 떠나간다.[15]
마지막에 다니에게 공격받는 순간 알려진 사실이지만, 본인은 애초에 교도소에 있지 않고 안전한 곳에 머물며 본인이 있는 척 연기를 하는 홀로그램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제이콥이 레온의 정수를 멋대로 사용해버린 걸 보고도 아까워하긴 하지만 화를 내진 않았는데, 서클의 조직원인 이 인간 성격상, 다른 곳에 가서 또 프로토콜을 재개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외형이나 행적을 보아하면 데드 스페이스 2의 한스 타이드먼이 생각나게 하는 인물.[16][17]
선택, 당신이 한 모든 선택의 결과가 지금 여기 닿았습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이 곳에서. 그 무의미한 인생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하여. 제 이름은 콜이고, 이곳 블랙 아이언에서 그 목적을 찾아 봅시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첫 등장시 홀로그램으로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설립이념을 전파하며.
첫 등장시 홀로그램으로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설립이념을 전파하며.
본작의 서브 빌런이자 UJC와 서클의 하수인이다. 그 역시 자신의 상관인 서클 조직의 간부진들, 수장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자연주의 우생학 사상에 미칠 대로 미쳐있는 면모를 보인다. 작중에서는 직접 만나는 일 없이 안내 영상의 홀로그램으로만 조우하는 게 대부분. 그러다 마지막 최종보스전 직전에 조우하게 되는데,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개똥철학을 늘어놓다가 자신의 '알파'인 레온 페리스와 '생존자'인 제이콥의 마지막 대결을 관전한다. 그리고 레온이 결국 제이콥에게 패배하자 "레온은 불완전했다"면서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그의 정수를 뽑아 다니를 치료하려는 제이콥에게 그걸 두고 떠나라고 하지만, 제이콥이 망설임없이 다니에게 정수를 써버리자 탄식하며 떠나간다.[15]
마지막에 다니에게 공격받는 순간 알려진 사실이지만, 본인은 애초에 교도소에 있지 않고 안전한 곳에 머물며 본인이 있는 척 연기를 하는 홀로그램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제이콥이 레온의 정수를 멋대로 사용해버린 걸 보고도 아까워하긴 하지만 화를 내진 않았는데, 서클의 조직원인 이 인간 성격상, 다른 곳에 가서 또 프로토콜을 재개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외형이나 행적을 보아하면 데드 스페이스 2의 한스 타이드먼이 생각나게 하는 인물.[16][17]
- 케이틀린 말러 박사
한국 성우는 윤성혜.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 소속된 의사이자 과학자. 초반 제이콥이 수감될 때 목 뒤에 사이버네틱 이식물 CORE를 마취도 없이 무자비하게 심어버린다. 그 여파로 제이콥이 쇼크사하기 직전에 체력 회복 주사기를 꽂아서 살린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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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이 무엇을 할 건지라는 물음에 박사는 "나 또한 이 사태에 내 역할이 있었어. 내가 탈출할 수 있는 곳은 없고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내가 있어야할 곳"[19]이라는 말을 남긴 채[20] 퇴장한다. 그 후 제이콥이 마지막에 남겨질 때 홀로그램으로 통신을 걸며 시설 자폭을 일시적으로 막고 도움이 필요하다며 후속작 또는 DLC 떡밥을 남기고 끝. 데드 스페이스의 테런스 카인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카인도 처음에는 유니톨로지의 열성적 신도였으나 조직의 점점 도를 더해가는 만행과 악행의 참상을 두 눈으로 목격한 끝에 끝내 회의와 염증을 느끼고 주인공의 협력자가 됐다는 점에서 말러 박사와 유사하다. 다만 카인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주인공의 앞에서 허망하게 사망한 반면 말러 박사는 엔딩까지 생존해 떡밥을 남겼다.
시즌 패스 컨텐츠로 스토리 DLC가 확정되었으며, 게임 중반부에 생략된 구간이 정황상 없음에 따라 본편 이후의 시점을 다룰 듯 해 보이고 이에 따라 말러 박사 또한 재등장할 것이 유력해보인다.
1.3. 기타 등장인물
- 맥스 배로우
성우는 제프 샤인, 한국 더빙 성우는 임채헌. 일본어 더빙 성우는 오카모토 미라이. 프롤로그에서 제이콥과 함께 칼리스토로 향하던 화물선 UJC 카론 호의 항법사이자 제이콥의 친구. 다니 일당의 테러로 인해 통제불능이 된 카론 호를 친구 제이콥과 함께 통제하려 노력하지만, 불행하게도 칼리스토에 불시착한 여파로 머리가 반쯤 날아가며 제이콥에게 “왜 내 말을 안 들었어... 왜 내 말을 안 들어...” 라고 책망하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하고 만다. 이후 제이콥이 죄책감으로 인한 환영을 볼 때마다 머리가 반쯤 날아간 상태로[21] 비명을 지르며 갑툭튀한다.
이후, 사망한 모습 그대로 지속적인 환영으로 등장하며 제이콥에게 "너의 빌어먹을 욕심이 무고한 저 사람들(유로파의 다니의 동생 릴리 나카무라를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게 만들었어"고 크게 책망하며, 제이콥의 마음 속 죄책감을 상징하는 부분으로 남는다. 부분적으로는 아이작 클라크의 연인 니콜 브레넌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니콜과 맥스 모두 주인공인 아이작, 제이콥과 가까운 사이(니콜은 동료 겸 연인, 맥스는 동료 겸 절친)이나 주인공이 의도치 않은 선택의 결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환영으로 나타나 계속 죄책감을 건드리며 정신적으로 몰아간다는 점이 유사하다.
중반부에 불시착된 우주선에 돌아왔을때 맥스의 시신이 사라져있는데 그의 시신을 페리스가 회수했는지 아님 바이오파지에 의해 끌려갔는지는 불명. 다만 작중 후반부에서 제이콥이 시신 처리소에 진입하게 되는데, 거기서도 맥스로 추정되는 시신이나 바이오파지는 보이지 않는다. 유부남으로 배우자 카야 배로우와 자식이 있는데 화물 수송기 침실에 아이가 그린 그림[22]이 있고 아내에게 연락하는 음성 기록이 남아 있는 걸 봐선 가족에게 애틋했던 모양이다. 더더욱 그의 비극적인 죽음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요소.
- 릴리 나카무라
다니 나카무라의 여동생. 본작 시점에서는 유로파 콜로니 테러에 휘말려 다니가 발견했을 당시 이미 죽은 상태. 그녀의 죽음은 다니가 반 UJC, 반 서클 무장 단체인 아우터 웨이에 가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사망 당시 입고 있던 옷이나 다니가 안았을 때의 덩치를 보면 상당히 작은 편인데, 10대의 어린 나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들어올릴 때 잘 보면 손이 잘려나가 있다. 상상 이상으로 처참하게 사망한 듯.
1.4. 그 밖에 칼리스토의 생존자들
칼리스토 내에 바이오파지 사태 이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지만 제이콥과 마주한 시점에서 대다수가 목숨을 잃고 만다. 옆동네 이시무라 호 생존자들이 생각나는 대목인데 묵묵히 지켜보는 아이작과 다르게 제이콥은 나름 생존자들에 대해 반응해주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도화선 챕터
- 칼리스토 교도소 죄수들
바이오파지 역병 창궐이후 감방시설 내에서 경비에 혼란이 생기자 탈옥을 감행하는 죄수들이 있다. 제이콥이 감옥에 나오자마자 난간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죄수나 바이오파지 감염 초기 증상인지 감옥내에서 통증과 복통을 호소하는 죄수 2인조나 감염 사태에 대해 절망하는지 감방 내에서 우린 다 죽었다며 절규를 하기도 한다. 바이오파지에게 공격당해 사지가 찢어져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죄수들도 볼 수 있다.[23] - 보안실 죄수 2인조
제이콥이 일라이어스의 감방을 열기 위해 보안실에 들어가자 덤벼드는데, 제이콥은 이들이 덤벼들자 반격하고 쇠지렛대 죄수가 쓰던 쇠지렛대를 빼앗아 그걸로 찔러 죽이고 다른 죄수는 난간에 떨어뜨려 추락사시킨다. 제이콥이 들어가기전 쇠지렛대 죄수에게 맞고 있는 죄수와 옆에 쓰러진 죄수가 있는데 정황상 4명이서 탈출하던 도중 한명이 바이오파지에 감염되어 다른 죄수를 공격하자 쇠지렛대로 제압하던 모양인데 이후 제이콥이 들어오자 바이오파지에 감염된줄 알고 공격해왔던 것 같다. 실제로 맞고있던 죄수가 바이오파지로 변이해 옆에 기절한듯한 죄수를 때려죽이고 제이콥에게 덤벼든다. - 의료실 죄수 2인조
의료구역 철창너머에서 경비로봇에게 쫓기다 제압당하는데, 한 명은 벌벌 떨면서 감염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 명은 옆에 떨어진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해보지만 로봇은 이들을 체포하는 게 아니라 손목에 내장된 기관포로 끔살한다. 그나마 바이오파지에 끔살당하는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최소한으로 덜 고통스럽게 죽었다는게 차라리 다행.
- 여파 챕터
- 거주지 챕터
- 부상당한 경비대원
하수도에서 이동하다보면 부상을 당했는지 경비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후 배기관을 타고 기어가면 바닥에 누워있는 채로 신음하는 경비병을 볼 수 있으나 갑자기 은신한 바이오파지에 의해 위로 끌려가 무참히 사지가 찢어져 끔살당한다.
- 상실 챕터
- 갇힌 광부
외부 작업장에서 목소리로 등장한다, 자신이 갇혀있으니 도움을 주면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는데 그의 말을 따라 도움을 주려 해도 대량의 바이오파지가 나타나 그들을 처리해야 한다. 처리하는 도중 광부의 오지 말라는 절규 섞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비명이 끝난 후 광부가 갇힌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바이오파지 한 마리가 문을 열고 나온다, 바이오파지에게 살해당한 듯하다.[24]
2. 무기
참고로 총기들 사이의 탄환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상 얻는 무기를 제외하고 무기를 만들게 되면 오히려 쓸모없는 탄환만 드롭되고 업그레이드에서도 손해를 보게 된다. 가뜩이나 탄이 부족하고, 모든 상자와 시체를 놓치지 않아도 총기 한두 개 풀업하기에도 빠듯할 정도로 파밍도 어렵기 때문에, 써보고 마음에 드는 무기가 아니라면 전 세이브로 돌아가 아예 무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시스템은 여러모로 비난받기도 한다.- 쇠지렛대
게임 초반 바이오파지 역병 창궐 직후 제이콥이 보안실 죄수한테서 뺏어서 얻은 임시방편용 근접 무기. 무기실에서 스턴 배턴 획득 후 자동으로 버린다. 사실 본작의 쇠지렛대는 비디오 게임계에서 하프라이프의 고든 프리맨을 통해 익히 알려진 통짜 쇠지렛대가 아니라 엄밀하게 말하자면 비슷한 도구인 켈리툴(Kelly Tool)이다.
- 스패너 나이프
일라이어스가 스패너 뒷부분을 갈아서 손수 만든 급조 나이프(Shiv)이다. 일라이어스와 처음 만났을 때 받게 되며, 문을 열기 위해 계기판 뚜껑을 따고 전선을 잘라내거나 상자를 여는 것부터 해서 암살, 반격 QTE 때도 사용한다. 바이오파지 감염자를 암살하거나 반격 QTE에 성공했을 경우, 호쾌하게 바이오파지 감염자의 목덜미와 배때지에 사시미질을 가하며 도려내듯이 푹푹 여러 번 칼부림을 해 찔러죽이는 화끈한 동작이 일품. 스패너 손잡이 쪽을 갈아서 만든 것치고는 마지막까지 날이 상하거나 부러지지 않고 제이콥이 게임 시작부터 엔딩까지 쓰는 것을 봐서는 기괴할 정도의 강도와 절삭력을 가지고 있다.
- 전기 곤봉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많이 비춘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교도관들이 사용하는 제식 전기 충격봉. 무기실에서 죽어있던 교도관에게서 획득. 처음에는 연보라색 전류가 흐르고 1단계 강화하면 밝은 노란색 전류가, 최종 강화를 마치면 진한 붉은색 전류가 흐른다.
인게임에서 가장 자주 사용할 주 무기로, 제이콥은 이것으로 바이오파지와의 근접전을 수월하게 벌일 수 있다. 제이콥의 괴력과 미래 기계공학의 단단한 내구성이 맞물려 바이오파지 감염자도 치명타를 맞으면 머리가 수박처럼 으깨져 박살나거나 팔이나 다리, 어깨나 몸통이 박살나며 몇 미터를 날아가 사망하는 호쾌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팰 때마다 들리는 살이랑 근육이 으스러지고 뼈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부러지고 쪼개지는 소리는 덤. 바이오파지 감염자는 매우 빠른 공격과 치고 빠지기로 제이콥을 손톱으로 할퀴거나 주먹으로 때리며 날랜 공격을 가하는데, 이 공격을 회피로 피해가면서 틈을 보다 전기 곤봉으로 바이오파지 감염자에게 근접전을 걸어 공격 기회를 아예 주지 않으면서 두들겨패 쓰러뜨려야만 한다.[25][26]
업그레이드 트리 중 왼쪽의 대미지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를 해금하면 적을 후려쳐서 날려버리는 강공격이 가능해지니 가능하면 빨리 해두는 게 좋다.[27][28] 또한 업그레이드 우측 트리 중 두 번째에 골절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이걸 얻는 순간 바이오파지들의 막기 - 반격 패턴을 전부 봉쇄한다.[29] 적 쪽에서 흐름을 끊고 강제로 공격 기회를 가져가는 패턴을 무시하고 쭉 콤보를 이어 나가며 일방적 빠따질로 적들을 신명나게 두들겨패며 몽둥이질을 할 수 있으니 반드시 해주도록 하자. 중앙의 막기 - 반격 트리는 스탯 증가도 없고, 후반으로 가면 연속으로 공격하는 적이 점점 늘어나서 회피보다 실용성이 훨씬 떨어지므로 비워두면 된다.
일부 지형으로 적을 몰아가거나, 적에게 일정량 이상의 대미지를 한 번에 주면 특별한 무브로 적을 체력 불문하고 일격사시킨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적을 벽에다 몰아붙인 뒤 다리를 발로 밟아 분지른 후 머리를 후려쳐 박살내는 것과 적의 복부를 세게 후려쳐서 숙이게 만든 후 머리를 홈런으로 조각내는 것, 적의 복부와 어깨를 쳐서 숙이게 만든 후 머리를 도끼로 장작 패듯이 세게 내리쳐 쪼개버리는 것 등이 있다.
- 키네틱 해머
중력장 오함마. DLC인 FINAL TRANSMISSION 에서만 등장하는 결전 병기. DLC 후반부 제이콥이 곤봉을 잃고[30][31], 말러 박사가 창고에 다른 게 있을 거라며 찾아가 보라고 하면서 해당 무기를 얻기 위한 여정이 시작. 몇 번의 은신 플레이를 추가로 하면 창고에 도달할 수 있다. 도달하면 망치가 잠금장치로 잠겨있어서 제한시간내에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이게 진짜 골때린다.[32] 이런 우여곡절 끝에 얻은 망치는 그야말로 최강의 위력을 보여주는데, 잡몹들은 한 두방이고 그 무적의 바이오봇이 타격 대여섯번에 떨어져 나간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컨택트 빔의 2차 공격처럼 바닥에 충격을 가해 주변 다수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넉백과 스턴을 건다. 게다가 최종보스전에서는 샷건, 돌격소총등 무슨 짓을 해도 체력바가 좀처럼 닳지 않지만 이 녀석을 쓰면 80초 만에 체력바의 빨간색이 진해지며 빈사 상태에 들어가는 보스를 볼 수 있다. 제작자가 게임 밸런스에 얼마나 신경을 안쓰는지를 나타내는 증거. 안 그래도 기존 무기들 밸붕이었는데 최종 보스전은 체력바까지 있고 이게 압도적으로 강해서 확실히 체감이 간다.
- BI-55 권총
스턴 바톤과 마찬가지로 트레일러에 등장한 무기로 제이콥의 기본 무기. 탈착식 탄창을 사용하는 대구경 리볼버로, 최초 장탄 수는 6발, 업그레이드하면 10발로 늘어난다. 어째 전방 수직손잡이가 생겨도 사용하는 연출이 없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플라즈마 커터를 계승하는 포지션으로 초반 일라이어스가 총몸 하부 트리거를 넘겨주는데, 리포지 옆 상자에서 크레딧을 얻은 후 리포지에 가져다놓으면 프린트 후 자동 획득한다. 게임 내 명칭은 BI-55 핸드 캐논 리볼버로 문자 그대로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대구경 군경용 리볼버다. 사격 이펙트는 푸른 탄흔이 생긴다. 총기 자체의 사격으로는 변이가 진행되어 사지를 뭉개놓거나 스턴 배턴 같은 근접 무기로 두들겨패 으스러뜨려 놓다시피 해 쓰러트려야 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에게 큰 대미지나 넉백을 주진 못하며,[33] 스턴 배턴으로 감염자의 가드를 무너트린 후 노출된 약점인 바이러스 핵과 촉수를 사격해 무력화시키는 콤보 기술로 주로 사용된다. 소드오프 산탄총인 스컹크 건과 대구경 자동권총인 전술 권총과 마찬가지로 상부 총몸 프레임을 교체하는 방식이다.
- UJC 특수부대 전술 권총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계륵. 기본 장탄수 10발, 업그레이드 하면 최대 20발이 되는데 트리거를 누르고 있으면 계속 발사되지만 장탄수 자체가 적어 너무 빨리 바닥나고, 반동 감소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조준점이 정말 더럽게 많이 흔들려서 적을 연속으로 맞추기도 여의치 않다. 기본 권총보다 대미지가 꽤 높긴 하지만 그래봐야 권총이니 큰 기대는 말자. 다만 적의 사지를 끊어내는 용도로는 더할 나위 없이 편하다.
하지만 이 무기가 계륵인 진짜 이유는 바로 최종 업그레이드의 보조 사격 기능인 관통탄. 한 번에 5발을 일제히 소모해 적들을 관통하는 탄환을 날리는데 이게 3,600 크레딧이나 잡아먹는 것에 비해 성능이 썩 좋지 못 하다. 그 이유는 총 3가지. 1. 적들이 어지간해선 일렬로 늘어서질 않는다. 이 게임 특성상 적이 둘 이상 모이면 한 놈은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돌격해오는지라 적이 일렬로 기다려주질 않는다. 2. 관통탄은 일정량의 탄환이 연달아서 일제히 발사되는 구조인데, 문제는 이게 발사될 때마다 조준점이 위로 상승하는지라 적에게 전타를 먹이려면 다리부터 조준해서 쏴야 한다. 3. 탄약 수급량이 적다. 소지할 수 있는 탄환은 한 칸에 15발이 한계고 드랍으로 나오는 양도 썩 많지 않은데, 위에서 설명했듯 전술 권총은 연발이 주력이다. 조금이라도 소홀히 썼다간 순식간에 탄이 오링난다. 게다가 결국 후반에 상위호환인 돌격 소총이 나오는지라 이래저래 치이는 신세. 그래도 무기 중에서는 사거리가 긴 축에 들어가는지라 멀찍이 떨어진 적에게 선빵을 걸어 체력을 깎는 전법은 꽤 유효하다.
- 스컹크웍스 산탄총
수평쌍열 군경용 단총신 산탄권총으로 인게임 명칭은 스컹크웍스 산탄총. 전술 권총은 아르카스 챕터 중반 즈음에, 스컹크웍스는 빠르면 챕터 3의 창고, 늦으면 챕터 4의 식물실에서 얻을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라인 건을 계승하는 포지션이며 스컹크웍스 산탄총은 핸드 캐논 리볼버, 전술 권총과 함께 권총 프레임의 상부를 교체해 수평쌍대 소드오프 산탄권총의 총열로 갈아끼우는 방식이며, 핸드 캐논 리볼버로 전환하면 리볼버 총열로 갈아끼우며, 전술 권총으로 전환하면 자동권총 총열로 갈아끼운다.
스컹크웍스 산탄총은 기본 2발, 업그레이드 시 4발이라는 작중 최하위 장탄수를 기록하며, 위력도 썩 높지 않고 권총보다 사거리도 짧다. 심지어 화력 강화 업그레이드가 최종 업그레이드 바로 아래에 있어서 돈도 꽤 많이 드는 점 또한 마이너스. 어차피 챕터 5에서 다니와 만나면서 상위호환인 폭동 진압용 산탄총을 얻기 때문에 구태여 쓸 이유가 없는 것 같지만, 스컹크웍스 산탄총의 진면목은 최종 강화로 추가되는 보조 사격 기능인 동시다발탄에 있다.
3,600 크레딧이나 잡아먹는 비싼 강화이나,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한 번에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싸우다 일 대 다 상황에 몰렸을 때[34] 이 기능을 쓰면 최소 3명 이상의 적에게 일제히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위력이 조금 부족하고 한 번 쓸 때마다 2발을 일제히 낭비해서 재장전을 자주 해줘야 하기 때문에 탄약이 빨리 줄어들지만, 곤경에 처했을 때 뒤집을 수단이 생긴다는 건 확실한 장점. 단, 적의 수가 적거나 1대1에서 사용하면 총알만 낭비할 뿐이니 조심하는 게 좋다.
- TK4 폭동 진압용 산탄총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포스 건을 계승하는 포지션이며 트레일러에서 잠깐 지나가며 바이오파지 감염자에게 불을 뿜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니와 재회하는 이벤트 후 그녀에게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턴 배턴, 권총과 함께 3개의 기본 무기 중 하나. 의외로 계륵인 면이 좀 있는데, 넉백은 리볼버보다 강하지만 어차피 리볼버처럼 일반 바이오파지 하나 잡는데도 너무 많은 탄환을 소모하기에 결국 콤보 공격에 의존하는 게 현명하지만, 중반 이후 촉수 변이 기믹이 시작되면 이 촉수를 사격하는데 리볼버보다 맞추기가 어렵고, 일렬로 모여있는 적을 관통해서 다리를 부술 수 있는 리볼버와 달리 위험한 범위까지 적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 중간 중간 트윈헤드 보스전에서도 큰 덩치에 산탄총을 계속 쏘는 것과 리볼버로 신중하게 머리를 노리는 두 가지 방식 중 후자가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허나 어쨌건 산탄총은 산탄총인지라 적들이 다수 몰려오는 구간에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사격해도 적들이 밀려나고, 이 넉백을 이용해 그랩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할 시간을 벌어준다. 탄창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4발에서 8발로 탄창 크기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한발씩 장전하는 방식에서 탄창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재장전 방법이 변경되어 재장전 시간도 단축된다. 보조 사격 기능은 폭발성 탄환. 적을 조준하고 보조 사격 트리거(PS 기준 R1)를 누르면 적을 산산조각 내는 폭발성 공격을 날린다. 근거리에서 직격하면 적이 문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고 원거리에서 맞혀도 최소 사지 두어 개 정도는 날릴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4발을 소모해서 탄창을 꽉꽉 채워도 한 번에 두 방 갈기는 게 한계.
- UJC 특수부대 돌격 소총
트레일러에 제이콥이 잠시 장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교도소 경비대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군경용 돌격소총으로 챕터 7에서 획득 가능하다. 드럼 탄창을 사용하고 하단 레일에 수직손잡이가 장착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미래적인 군용 총기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택티컬한 디자인이며, K1 기관단총과 비슷한 인입식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다.[35] 기본 20발, 업그레이드 시 25발이 장전되며, 3점사로 사격한다. 모든 총기가 그러하듯 사격으로만 바이오파지를 상대하는 데는 너무 약하고, 주로 보스전에서 사용하게 된다. 기본 상태로는 반동이 심한 편인데 조준을 안정시켜주는 보조 손잡이 업그레이드가 4500 크레딧이나 잡아먹는 최종 업그레이드에 들어있어 그냥 익숙해지는 게 속 편하다. 보조 사격 기능은 자동 추적탄. 사격하면 한 번에 6발의 총알이 일제히 발사되어 조준한 적에게 무조건 명중한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펄스 라이플을 계승하는 포지션이다.
- 그립/GRP
정식 명칭은 중력 저항 프로젝터(Gravity Restraint Projector)두문자어에서 따와 그립(GRiP)이라 부른다. 챕터 3에서 제이콥이 이동하던 중, 사망한 채 방치된 교도관의 떨어진 팔에서 획득한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키네시스 모듈을 계승하는 장비. 차이점이 있다면 키네시스 모듈은 산업용 장비로 중량이 큰 물체나 건설용 자재 등을 옮기는 것이나,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서는 배경인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목적에 맞게 교도관들과 간수들이 사용하는 폭동 진압 및 군중제어용 장비이다.[36]
그 설정에 맞게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선 큰 물체는 옮기지 못하지만, 데드 스페이스와는 달리 살아있는 적 본체를 집어들 수 있다. 적을 들어 다른 적의 투사체를 막는 고기방패로 쓰거나, 분쇄기나 환풍기에 집어던지거나 날카로운 구조물에 쑤셔넣어 한 방에 즉사시키는 응용법이 존재한다. 이 살아있는 적을 집을 수 있는 게 굉장히 큰 장점인데, 적이 보이자마자 냅다 들어서 못이 박힌 벽에 던져 즉사시키기만 해도 게임이 굉장히 수월해진다. 낙사도 시킬 수 있지만 낙사를 시키면 파밍을 못 하기 때문에 당장 죽을 상황이 아니면 피하는 게 좋다. 가시 벽에 박혀 죽은 적을 아무 무기로나 한 대 쳐서 부수면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보스급들은 들어올릴 수 없지만, 보스전, 혹은 일반 적들이 일제히 몰려나와 수로 압박하는 스테이지에서는 가스통이나 자폭 감염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던져서 피해를 줄 수 있고, 최종 보스전에서도 매우 쓸모있다. 업그레이드는 자동 충전 속도 증가, 배터리 최대치 확장, 밀치기 충격량 증가가 있다.
- 리포지
전 아이템 개조 및 제조 영상
3. 적
글렌 스코필드는 인터뷰에서 적들의 종류가 10~11종 정도라고 밝혔다.3.1. 바이오파지
Shoot the Tentacles!!(촉수를 노려서 쏴버려!!)[37]
Biophage[38]
일종의 초 진화 바이러스인 바이오파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수감자와 관계자, 그리고 교도관과 간수들. 바이러스의 강한 독성과 감염성 때문에 자아를 상실하고 흡사 좀비와도 같은 신체가 끔찍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뒤틀리고 바이러스 농양과 종양에 뒤덮여 심하게 변이된 끔찍한 몰골로 변해버렸으며, 인육을 탐하며 극도로 폭력적이고 생존자들의 신체를 잔혹하게 찢어발기며 습격하는 잔혹한 성향을 보이는 잡몹이다.
글렌 스코필드의 설정 공개에 따르면 바이오파지는 일종의 오래되고, 칼리스토 내에 암약하던 외계에서 온 모종의 바이러스로, 초기 감염 단계부터 계속 감염자의 신체를 침식시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끔찍하게 뒤틀린 형상으로 변이시킨다고 한다. 특징은 검붉은 색의 낭종과 핏줄 혹은 촉수와도 비슷한 희거나 검붉은 바이러스 종양이나 물집 혹은 수포와도 같은 노란색의 농양이 감염자의 신체를 침식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커럽션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점막이 구역을 침식시키기도 한다. 발매 전 인터뷰 및 공개 영상으로 확인된 약점은 촉수. 공통적인 특징으로 머리가 날아가도 죽지 않지만 그 대신 공격 횟수가 줄어들게 되니,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는 총을 동원해 머리부터 없애버리자. 간수들은 설정상 방탄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구경이 작은 무기로 머리를 쏘면 방탄 헬멧이 공격을 한 번 튕겨내고 벗겨지며 맨 머리가 드러난다.
전투 중 특정 조건으로 신체 일부에서 꿈틀대는 촉수 가닥들이 튀어나오고[39], 이를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입혀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지만, 공격 타이밍을 놓쳐 이를 방치하면 촉수에서 변형이 일어나 외형이 복구되고, 대미지도 강력해진 강화형 적으로 변이하게 된다. 간혹 총기류 무기로 다리가 날아가고도 살아남은 적들은 팔로 기어와서 끝까지 공격하는데, 근접 공격 한 방에 처리가 되는 수준이지만 멀쩡한 적과 섞이면 전투 호흡이 굉장히 성가셔지므로 어지간하면 상반신 위주로 공격하는 게 속 편하다.
특히 전투가 오래 지속되다 보면 전투 과정에서 잘린 팔과 다리는 재생이 되는데 전혀 다른 형태가 되어 전투가 더 까다로워지거나 탄약 낭비로 이어진다.[40] 그래서 게임에서는 은신 공격이나 근접 공격의 비중 또한 상당히 높다. 원거리 공격 성향이 강한 데드 스페이스와는 차별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촉수 기믹은 실상 까놓고 보니 데드 스페이스의 사지절단 기믹보다 진부한 컨셉인데, 각종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2페이즈 변신 메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변신중에 메쉬가 훅 바뀌는게 티가 날 정도이고 조금만 타이밍을 놓치면 사망 모션 중에도 갑자기 변신을 해서 풀피가 되거나 반대로 변신 전에 피를 충분히 깎아뒀으면 변신 도중에 두들겨패서 변신하자마자 적을 죽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서 이래저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후반부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칼리스토 얼음층 밑에서 발견된 외계생물의 몸에 기생하고 있었던 기생체들이 기원으로 생물의 진화를 강제로 촉진하는 능력이 있고, 적응에 성공한 자는 지능과 이성을 유지한 채로 신체능력만 강화된다고 한다. 이 형태를 일시적으로나마 성공한 감염자는 첫 감염사태 당시의 0번 실험체와 간수장 레온 페리스이다. 전염은 주로 감염체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를 통해 이뤄진다.
- 그런트(Grunt)
{{{#!folding 【혐짤주의】
}}}
졸병이라는 명칭답게 가장 기본적인 바이오파지 감염자 적으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슬래셔와 비슷한 역할이다. 바이오파지의 초 진화 감염원에 감염되어 좀비같은 몰골로 끔찍하게 전락하여 버린 교도소의 수감자 및 간수, 군무원 등의 민간인이다. 공격하는 방식은 기본 몹답게 때리기, 잡기, 클러칭으로 위치 바꾸기 정도가 있다. 가끔 나오는 비만 그런트는 양팔로 내려찍는 공격도 하는데 이 공격에 맞으면 제이콥이 땅에 엎어져서 일어서는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주변에 제이콥이 안 보이거나 너무 멀리 있으면 환풍구로 숨어든다. 그 근처로 가면 다시 등장하니 조심하자.
데드신은 제이콥을 붙잡아 입을 찢어 죽이고 머리를 터뜨려 죽이거나, 제이콥에게 헤드락을 걸어 얼굴을 몆 차례나 쥐어박아 죽이거나[41] 쓰러진 제이콥을 발로 밟다가 오른 팔을 으스러뜨려 쇼크사로 죽이거나, 다리가 잘린 상태로 제이콥을 넘어뜨린 다음 양 주먹으로 제이콥을 죽을 때까지 얼굴을 후려쳐 피떡으로 만들어 놓거나, 제이콥을 파운딩으로 넘어뜨린 다음 두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죽이거나 제이콥의 머리를 산 채로 뜯어 죽이는 데드신들을 갖고 있다. 아르카스에 등장하는 개체는 과거의 개체라 그런지 푸르딩딩한 부패한 피부를 보여주는데 반해 블랙아이언의 개체들은 감염된지 얼마안된 싱싱한(?)감염원이다 보니 밝은 피부 색깔이라는 차이가 있다.
데드신은 제이콥을 붙잡아 입을 찢어 죽이고 머리를 터뜨려 죽이거나, 제이콥에게 헤드락을 걸어 얼굴을 몆 차례나 쥐어박아 죽이거나[41] 쓰러진 제이콥을 발로 밟다가 오른 팔을 으스러뜨려 쇼크사로 죽이거나, 다리가 잘린 상태로 제이콥을 넘어뜨린 다음 양 주먹으로 제이콥을 죽을 때까지 얼굴을 후려쳐 피떡으로 만들어 놓거나, 제이콥을 파운딩으로 넘어뜨린 다음 두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죽이거나 제이콥의 머리를 산 채로 뜯어 죽이는 데드신들을 갖고 있다. 아르카스에 등장하는 개체는 과거의 개체라 그런지 푸르딩딩한 부패한 피부를 보여주는데 반해 블랙아이언의 개체들은 감염된지 얼마안된 싱싱한(?)감염원이다 보니 밝은 피부 색깔이라는 차이가 있다.
- 블라인드(The Blind)
{{{#!folding 【혐짤주의】
}}}
챕터 6 "추락"의 무대인 아르카스 지하 구역에서 등장하는 신형 적.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감염자가 시간이 지나 완전히 침식되어 신체 전반이 흡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네크로모프와도 비슷하게 농양과 종양에 뒤덮여 그로테스크하게 변이한 상태이고 몇 개체는 바이러스 점막구조물에 기대어 동면상태로 있는데 자극당하면 그대로 점막에서 떨어져 나와 배회한다. 얼굴이 종양에 뒤덮여서인지 옆동네 게임의 클리커처럼 시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청각으로 반응하는데 근처에서 서서 이동하거나 스톰핑을 시전하면 그 근처로 다가가고[42] 발각될 경우 은신 유무에 관계없이 따라와 공격한다. 총기로 소음을 낼 시엔 위치에 관계없이 주변의 모든 블라인드에게 무조건 발각되니 주의. 또한 뛰는 행위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지 뛰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배수구를 타고 달려든다.
그립으로 끌어와 던지는건 반응하지 않으니 꼬챙이가 보이면 깔끔히 던져주자. 일반 바이오파지와 마찬가지로 재생 후 강화형으로 변하는데, 얼굴이 변형되진 않는다. 배후에서 암살이 가능한데, 이 때 상당히 비명을 지르면서 죽지만 게임적 허용인지 다른 바이오파지가 반응하는 경우는 없다. 이 덕분에 다수가 있어도 당당히 앉은 채로 움직여 들어가서 뒤통수를 따도 발각이 안되기에 바로 옆의 친구들도 연속해서 같이 보내주면 된다. 그래서 이 몹이 자주 나오는 구간은 어렵진 않으나 자주 앉아 움직여야하기에 공포를 느끼는게 아닌, 느리게 기어가느라 복장 터진다. 갑자기 장르가 호러 액션에서 잠입 액션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일부러 소리를 내서 한 마리씩 끌어오는 전략이 유효하다. 총소리같은 큰 소리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서서 천천히 걸어다니면 블라인드가 제이콥을 감지하고 몸을 낮춘 자세로 느릿하게 다가오는데, 이 때 빠르게 앉으면 제이콥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한참 방황하다 결국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등을 보인 블라인드를 암살하면 끝. 시간이 걸리는 것만 제외한다면 제일 안전한 방법이다. 이게 잘 안 된다면 귀찮지만 앉은 채로 블라인드가 모여있는 곳에 돌입해서 하나씩 암살해도 된다. 귀찮고 시간이 소요될 뿐이지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단, 기어가도 블라인드와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바로 인식하고 덤벼드니 안전 거리는 유지하자.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너무 근접해 있는 상태만 아니라면 거리 유지하기는 쉽다.
뛰거나 총을 쏴서 발생하는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 외의 소음에는 굉장히 둔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저 행위만 안 하면 뒤에서 동료를 가시에 꽂으나 암살을 하나 전혀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적절한 방법을 택해 처리하면 된다. 암살하고 등 뒤에서 앉은 채로 스톰핑을 하고 파밍을 해도 반응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한 번 제이콥을 인식하면 또 멀리 떨어져 있어도 놓치지 않고 달려든다. 따라서 애초에 인식을 안 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에 대량으로 뭉쳐서 등장하기 때문에 총을 쏴서 대량으로 어그로를 끄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일부 개체는 동면 상태로 벽에 붙어 대기하다 제이콥의 존재를 알아채면 부활해서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는데, 벽에서 부활하기 전에 공격하면 별 다른 전투 없이 죽일 수도 있다. 얼마나 쉽냐면 동면 상태의 블라인드는 기본 권총으로 머리만 한 방 쏴줘도 처리될 정도. 다만 이 역시 총을 쏘는 순간 주변에 안 일어난 모든 친구들이 깨어나 달려오므로 주의. 제일 편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벽에 붙어있는 상태의 블라인드에게 그립을 사용하면 그거에 반응해서 기어나오는데 이건 소리가 발생한 걸로 치지 않아 한 놈씩만 기어나오므로 조용히 넘어가고자 한다면 이 수단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그냥 곤봉을 몇 번 휘두르면 대체로 처리된다. 큰 위협 없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므로 동면하는 상태의 블라인드는 처리해주자.
그립으로 끌어와 던지는건 반응하지 않으니 꼬챙이가 보이면 깔끔히 던져주자. 일반 바이오파지와 마찬가지로 재생 후 강화형으로 변하는데, 얼굴이 변형되진 않는다. 배후에서 암살이 가능한데, 이 때 상당히 비명을 지르면서 죽지만 게임적 허용인지 다른 바이오파지가 반응하는 경우는 없다. 이 덕분에 다수가 있어도 당당히 앉은 채로 움직여 들어가서 뒤통수를 따도 발각이 안되기에 바로 옆의 친구들도 연속해서 같이 보내주면 된다. 그래서 이 몹이 자주 나오는 구간은 어렵진 않으나 자주 앉아 움직여야하기에 공포를 느끼는게 아닌, 느리게 기어가느라 복장 터진다. 갑자기 장르가 호러 액션에서 잠입 액션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일부러 소리를 내서 한 마리씩 끌어오는 전략이 유효하다. 총소리같은 큰 소리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서서 천천히 걸어다니면 블라인드가 제이콥을 감지하고 몸을 낮춘 자세로 느릿하게 다가오는데, 이 때 빠르게 앉으면 제이콥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한참 방황하다 결국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등을 보인 블라인드를 암살하면 끝. 시간이 걸리는 것만 제외한다면 제일 안전한 방법이다. 이게 잘 안 된다면 귀찮지만 앉은 채로 블라인드가 모여있는 곳에 돌입해서 하나씩 암살해도 된다. 귀찮고 시간이 소요될 뿐이지 별로 어렵지는 않다. 단, 기어가도 블라인드와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바로 인식하고 덤벼드니 안전 거리는 유지하자.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너무 근접해 있는 상태만 아니라면 거리 유지하기는 쉽다.
뛰거나 총을 쏴서 발생하는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그 외의 소음에는 굉장히 둔감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저 행위만 안 하면 뒤에서 동료를 가시에 꽂으나 암살을 하나 전혀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적절한 방법을 택해 처리하면 된다. 암살하고 등 뒤에서 앉은 채로 스톰핑을 하고 파밍을 해도 반응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한 번 제이콥을 인식하면 또 멀리 떨어져 있어도 놓치지 않고 달려든다. 따라서 애초에 인식을 안 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에 대량으로 뭉쳐서 등장하기 때문에 총을 쏴서 대량으로 어그로를 끄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일부 개체는 동면 상태로 벽에 붙어 대기하다 제이콥의 존재를 알아채면 부활해서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는데, 벽에서 부활하기 전에 공격하면 별 다른 전투 없이 죽일 수도 있다. 얼마나 쉽냐면 동면 상태의 블라인드는 기본 권총으로 머리만 한 방 쏴줘도 처리될 정도. 다만 이 역시 총을 쏘는 순간 주변에 안 일어난 모든 친구들이 깨어나 달려오므로 주의. 제일 편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벽에 붙어있는 상태의 블라인드에게 그립을 사용하면 그거에 반응해서 기어나오는데 이건 소리가 발생한 걸로 치지 않아 한 놈씩만 기어나오므로 조용히 넘어가고자 한다면 이 수단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그냥 곤봉을 몇 번 휘두르면 대체로 처리된다. 큰 위협 없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므로 동면하는 상태의 블라인드는 처리해주자.
- 러셔(Rusher)
사족보행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자. 특징은 인간의 머리 4개가 네 방향으로 모여 머리 하나를 이룬다. 스토커와 비슷하게 평상시에는 은신상태로 제이콥을 공격할 타이밍을 보다가 틈이 보이면 모습을 드러내고 돌진한 뒤, 빗나가면 다시 거리를 벌려 숨는 패턴을 반복한다. 다만 내구도가 패러사이트 다음으로 허접한데다 벽으로 기어올라가는 타이밍에 다리를 맞추면 그대로 떨어져서 빈틈을 노출하기도 하고, 공격하고 도망가는 동안에는 아무리 총으로 쏴도 돌아오지 않으니 익숙해지면 꽤 만만한 놈이 되기도 한다. 가끔씩 투명해진 상태로 문이나 스위치 근처에서 대기하다 제이콥이 다가오면 기습해서 QTE를 발생시키니 주의.
투명해져서 지형에 자주 숨기도 하고 움직임이 다른 일반 바이오파지와는 다른 느낌이라 처음 만나면 처리하는게 쉽지는 않다. 내구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총으로 처리하는게 편한 바이오파지 중 하나다. 아니면 그립으로 앞에 끌어와서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자.
- 빅마우스(BigMouth)
{{{#!folding 【혐짤주의】
파일:2022-12-05_오후_4-24-20-ypcygtzt.png
}}}
머리가 두 개 달려 아래턱이 크게 벌어진 덩치 큰 바이오파지 감염자. 바이오파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키와 외형이지만 포지션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스피터에 가깝다, 즉 잡몹. 다만 게임 중 빅 마우스가 아직 멀쩡한 사람을 붙잡고 촉수를 넣어 감염시키는걸 보여주기도 했다. 공격 방식은 거리가 멀면 입에서 녹색 분비물을 토해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가까이 오면 팔을 휘두른 후 뒤로 약간 물러나 거리를 벌린다. 원거리 공격은 그냥 옆으로 슬슬 걷기만 해도 피해지지만, 이놈이 나오는 경우는 십중팔구 다른 바이오파지가 같이 나와서 곤란하게 만든다. 데드신에선 제이콥의 안면을 한입에 씹어버려 머리의 절반(!)만 남겨 살해한다. 만일 머리를 날렸을 경우 근접 시 몸의 촉수를 꺼내 얼굴을 공격하는데, 이때의 데드신은 촉수가 눈, 입, 코, 귓구멍을 관통해 후벼파 제이콥을 끔살시키는 것이다. 스페셜 킬 무브가 꽤 볼 만한데, 무릎 꿇고 움직이지 않는 빅마우스에게 다가간 제이콥이 곤봉을 접어 주먹에 쥔 뒤 너클처럼 사용해 머리통을 시원하게 여러 번 두들겨패서 박살내어 죽인다. 추가로 빅마우스가 뱉는 원거리 공격은 다른 바이오파지들에게도 데미지를 주니 이것을 활용해보는것도 방법이다.
- 패러사이트(Parasite)
{{{#!folding 【혐짤주의】
}}}
머리와 척추만 남아서 기어다니는 소형 감염체. 가끔 보관함을 열었을 때 나오라는 템은 안 나오고 뜬금없이 이놈이 튀어나와 공격하는데,[43] 강제로 QTE가 발생하며 빠르게 못 떼어내면 체력이 계속 닳는다. 미리 알고 피할 수도 없고 체력도 쓸데없이 닳아버려서 악평과 쌍욕을 한 사발 들으며 두고두고 씹히는 몹.[44] 사실상 나오는 위치를 외우는 것이 아니면 대응이 불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짜증을 유발한다.
데드 스페이스의 인펙터, 스웜 포지션인지 데드신은 이 놈이 입 속으로 들어가 제이콥을 산 채로 바이오파지 감염자로 만들어버린다. 아이작 클라크와 마찬가지로 피분수를 여러 바가지 격하게 토하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웨이스터로 변이된 아이작처럼 바이오파지로 변이해 마찬가지로 끔찍한 괴성을 지르는 제이콥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참고로 막을 수 있다. 피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데드 스페이스의 인펙터, 스웜 포지션인지 데드신은 이 놈이 입 속으로 들어가 제이콥을 산 채로 바이오파지 감염자로 만들어버린다. 아이작 클라크와 마찬가지로 피분수를 여러 바가지 격하게 토하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웨이스터로 변이된 아이작처럼 바이오파지로 변이해 마찬가지로 끔찍한 괴성을 지르는 제이콥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참고로 막을 수 있다. 피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익스플로더(Exploder)
{{{#!folding 【혐짤주의】
}}}
이름 그대로 데드 스페이스의 익스플로더 포지션. 터지는 범위가 은근 넓어 잘못 처리하면 제이콥까지 휘말려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데드 스페이스의 익스플로더가 터질 때 주위의 네크로모프들까지 동귀어진시키는 것과 달리 얘가 터져도 주위의 바이오파지들은 꽤 잘 버틴다(…) 이놈이 등장하면 끄르르르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오니 주의하자. 굳이 총을 쏘지 않아도 그립으로 대충 작은 물건 하나 집어서 던져줘도 처리할 수 있다.
- 투헤드(TwoHead)
{{{#!folding 【혐짤주의】
}}}
브루트처럼 중~후반부의 중간 보스를 담당하는 대형 바이오파지 감염체. 두 명의 인간이 소체가 된 것으로 보이며, 샴쌍둥이가 생각나게 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소장판 수록의 제이콥 스태츄에서 제이콥이 상대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체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총 4개체가 등장하는데, 첫 등장은 아르카스 정거장으로 가는 트램 탑승 구간에서 다수의 오래된 바이오파지와 빅마우스 감염체들을 상대하거나 GRB로 집어던진 이후, 본격적으로 트램의 엔진부 부분에서 흡사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의 타이런트 급의 충격적인 험악한 비주얼을 보이며 제이콥에게 덤벼든다. 이후 아르카스 정거장의 광부 숙소 슬럼가 구간에서도 또 한 개체가 등장해 다니를 습격해 집어던져 기절시키고 제이콥에게 덤비며, 말러 박사에게 가는 길에서 진행 오브젝트인 변압기 앞에서 또 한 마리, 그리고 게임 초반에 경비로봇을 피해 숨어 다니던 의료실 구간에서 마지막 한 마리가 등장한다.
괜히 중간 보스가 아니라는 듯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레온 페리스의 침식 형태와 마찬가지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데, 왜소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양 팔을 번갈아 빠르고 묵직하게 휘두르며 제이콥을 압박해온다. 왜소한 팔은 빠른 공격 & 찌르기를 담당하고 비대한 팔은 느린 공격 & 뭉개기를 담당한다. 전투 중 충분한 대미지를 입히면 머리 한쪽이 대미지를 많이 입은 머리 쪽을 뜯어내서 버리게 되고 한쪽 팔만 남는다. 그 뒤부터는 남은 팔로만 공격하니 한쪽 방향으로만 회피하면 모든 공격을 무조건 피할 수 있다. 처치시 천 크레딧의 가치를 지닌 cpu 프린터를 드랍한다.[45][46] 대미지가 워낙 강력한 보스라 욕심 부리지 말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반복하는 것이 좋다.
보통 난이도에서도 보스전 도중에 한두 마리가 등장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아르카스 정거장행 트램 이동 구간의 첫 대면 보스전이나 아르카스 정거장 광부 숙소 슬럼가 두번째 대면 보스전에서 보스전 도중 일반 바이오파지 감염자나 빅마우스가 난입해 들어오니 이를 유의하며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녀석의 대미지는 거의 즉사기 수준인데, 다른 바이오파지와 공격이 섞여서 회피하다 얻어맞고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사실상 이 게임의 유일하다시피 한 중간 보스급 몬스터이다. 타 공포 게임류와 같이 거대 중간 보스는 등장하지도 않고, 모든 중간 보스전을 이 머리 두 개인 바이오파지만 재활용하다가 최종 보스가 나온다.
괜히 중간 보스가 아니라는 듯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레온 페리스의 침식 형태와 마찬가지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데, 왜소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와 비정상적으로 비대한 팔을 가진 몸체 하나로 구성되어 있어 양 팔을 번갈아 빠르고 묵직하게 휘두르며 제이콥을 압박해온다. 왜소한 팔은 빠른 공격 & 찌르기를 담당하고 비대한 팔은 느린 공격 & 뭉개기를 담당한다. 전투 중 충분한 대미지를 입히면 머리 한쪽이 대미지를 많이 입은 머리 쪽을 뜯어내서 버리게 되고 한쪽 팔만 남는다. 그 뒤부터는 남은 팔로만 공격하니 한쪽 방향으로만 회피하면 모든 공격을 무조건 피할 수 있다. 처치시 천 크레딧의 가치를 지닌 cpu 프린터를 드랍한다.[45][46] 대미지가 워낙 강력한 보스라 욕심 부리지 말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회피하고 한 방 때리고 반복하는 것이 좋다.
보통 난이도에서도 보스전 도중에 한두 마리가 등장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아르카스 정거장행 트램 이동 구간의 첫 대면 보스전이나 아르카스 정거장 광부 숙소 슬럼가 두번째 대면 보스전에서 보스전 도중 일반 바이오파지 감염자나 빅마우스가 난입해 들어오니 이를 유의하며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 이 녀석의 대미지는 거의 즉사기 수준인데, 다른 바이오파지와 공격이 섞여서 회피하다 얻어맞고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사실상 이 게임의 유일하다시피 한 중간 보스급 몬스터이다. 타 공포 게임류와 같이 거대 중간 보스는 등장하지도 않고, 모든 중간 보스전을 이 머리 두 개인 바이오파지만 재활용하다가 최종 보스가 나온다.
- 블러드웜(Bloodworm)
{{{#!folding 【혐짤주의】
흡사 데드 스페이스의 커럽션과 스타 크래프트의 저그의 점막이 생각나게 하는 바이러스 침식 구역의 커다란 바이러스 농양 안에 숨어 있다가 로쿠로쿠비마냥 목만 촉수마냥 길게 늘어나며 제이콥을 공격한다. 이때 강제로 QTE가 발생하며, 체력이 다 떨어지거나 본체까지 끌려가면 제이콥이 죽는다.[47]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그래버를 계승하는 적으로 보인다. 머리가 제이콥을 덮치기 전에 총으로 본체를 쏘면 즉사시킬 수 있다. 죽인 후 남은 농포를 발로 밟으면 템이 나오니 기억해두자. 농양이 있는 곳에서 자세히 보면 다른 농양들보다 미세하게 더 큰 농양이 있는데 그것이 블러드웜이 있는 농양이므로 먼저 총으로 쏴버리면 사전에 제압 가능하다.
- 【스포 및 혐짤주의】
- * 레온 페리스
아르카스 정거장에서처럼 제이콥을 압도하다가 갑작스레 체내의 바이오파지가 폭주하여 탱크가 생각나게 하는 압도적인 덩치를 가진 흉측한 거대 괴물로 변이한다. 변이가 된 뒤로는 최종보스로 제이콥과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약점은 머리로 머리를 둘러싼 점막을 파괴한 뒤 노출된 머리에 대미지를 줘야한다. 페리스의 패턴으론* 평타 패턴. 제이콥이 가까이 있으면 팔을 휘두른다. 덩치가 워낙 커서 벗어나기 쉽지 않으니 회피 방향을 잘 정해줘야 한다. 피하다 구석에 갇히기라도 하면 매우 난감해진다.
* 보스전 시작을 알리는 패턴임과 동시에 유일한 원거리 패턴으로 오른팔을 왼쪽 방향으로 휘둘러 산성 액체 4~5발을 흩뿌리는데 뿌려지는 위치가 랜덤이라 재수 없으면 시작부터 한 대 맞을 수 있으니 낌새가 보이면 바로 기둥 뒤로 엄폐하거나 방어해야 한다.
* 옆동네 슈퍼우먼마냥 돌진해 팔을 휘두르는데 페리스의 돌진속도도 빠른데다 여기에 맞으면 거의 즉사라 회피는 필수. 이 패턴을 사용하기 전에 크게 소리를 지른 후 쿵쿵 대는 발소리를 내며 뛰어오니 구분 자체는 쉽다. 회피가 어렵다면 한 기둥에 가까이 붙은 채로 뺑뺑이 돌면 페리스도 똑같이 뺑뺑이 돌다가 기둥들 사이에서 공격을 날리고 돌진을 멈춘다. 이뒤 제이콥이 시야에 있으면 높은확률로 산성 액체를 뿌리니 기둥 뒤에 숨어 엄폐하며 약점을 쏘자.
* 점막을 파괴한 뒤 페리스 얼굴에 일정 대미지를 주면 맵 여기저기서 익스플로더 2~4마리가 증원되는데 총기로 터트리거나 그립으로 잡아서 페리스에게 선물로 던져주자. 익스플로더를 잡으면 총알이나 메디킷이 드랍되는데 페리스의 돌진 패턴도중에 입수하면 페리스의 빠른 돌진속도와 아이템 수집 딜레이 때문에 거의 데드신으로 직결될 수 있으니 주의.
강력하게 변이한 괴물이 되어 제이콥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며 압박해오던 페리스였지만,[48] 이에 맞서 가스통과 자폭하는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을 GRB로 가차없이 집어던지며 타격을 입히고, 보유한 모든 무기의 화력을 총동원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맞선 제이콥에게 결국 패배해버리고, 죽은 뒤에는 다니의 치료를 위해 눈에서 혈청을 뽑혀버리는 최종보스치고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만다.
3.2. 기타
- 경비로봇
INMATES.. RETURN... TO YOUR CELLS.
수감자들은 수용실로 돌아가십시오.
DO NOT MOVE, INMATE: YOU WILL COMPLY.
움직이지 마십시오. 수감자. 당신은 체포되었습니다.
RESUMING SEARCH/RESUMING ENGAGE.
수색을 개시하겠습니다/교전을 개시하겠습니다.
ERROR CODE: J19... SHUTING DOWN.
오류 코드: J19.... 고장남.
HAVE A UNITED DAY.
하나된 하루 되십시오.
수감자들은 수용실로 돌아가십시오.
DO NOT MOVE, INMATE: YOU WILL COMPLY.
움직이지 마십시오. 수감자. 당신은 체포되었습니다.
RESUMING SEARCH/RESUMING ENGAGE.
수색을 개시하겠습니다/교전을 개시하겠습니다.
ERROR CODE: J19... SHUTING DOWN.
오류 코드: J19.... 고장남.
HAVE A UNITED DAY.
하나된 하루 되십시오.
성우는 시영준.[49] 칼리스토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폭동 진압 로봇이다. 바이오파지 역병 창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부득이하게 감방에서 벗어난 수감자들의 행위를 탈옥으로 인식하는지 반항은 곧 즉결처형이라며 문답무용으로 수감자들을 잡아 즉결처형하고 제이콥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처음 시네마틱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바이오파지를 보고서도 에러 화면만을 출력하며 못 본 체한다. 감염자의 유전적 변화가 심하여 기존 수감자로 인식하지 못하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50] 제이콥이 이 경비로봇에게 붙잡히면 경비로봇이 쏜 기관포에 벌집이 되어 머리가 터지거나 붙잡혀서 경비로봇의 “움직이지 마십시오, 수감자. 당신은 체포되었습니다.” 라는 고압적인 기계음의 음성과 함께 다리가 뜯긴 후 머리를 짓밟아 터트려져 사망하는 데드신을 보여준다. 기관포와 근접 잡기 모두 제이콥을 한방에 즉사시킨다.[51]피해가야 하는 장애물 취급이지만 안면 카메라 같은 약점을 총으로 여러 번 쏘거나 근처에 널부러진 프로판 가스통을 집어던져서 처치할 수도 있다.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권총 6~7발이면 쓰러뜨릴 수 있다. 쓰러뜨리면 500 크레딧짜리 해독기를 드랍하니 자금이 쪼들린다 싶으면 잡아보자. 다만 총을 한번 맞히는 순간 전투 모드로 들어가서 안광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제이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적하며 들키는 순간 가차없이 기관포를 난사하니 난이도는 높은 편. 얼마나 멀리서 공격했건 포착한 순간 거리 상관 없이 바로 기관포 사격이 날아오니 처치하고 싶다면 차라리 장애물이 있는 장소를 이용하는 게 낫다. 처치하면 '제거 완료(Terminated)'라는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초반에 화물선 장갑을 절단하는걸 보면 여러 재해나 구조, 방해물 제거 용도로 절단기를 내장하고 있는 모양.
- 죄수
제이콥을 감염자로 오해하고 적대하는 죄수들이 이벤트 전투로 등장한다.
4. 도움말
- 게임을 사기 전에
이 게임은 하드코어 호러 서바이벌 장르로서 노멀 난이도에서도 플레이하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어렵고 힘든 난이도를 자랑한다.[52] 본작 감독인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에 참여했던 데드 스페이스와 비교해도 난이도의 차이가 꽤 있으며 사람에 따라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만한 요소가 많이 존재한다.
- 다른 게임들과 회피 방식이 다르다.
보통 액션 게임들은 회피 커맨드를 누르면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며 저스트 회피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작은 좌우 방향 구분없이 한쪽 방향으로 미리 스틱을 기울이고 있어야 회피가 발동하는데다, 연속 회피를 하려면 매 타수마다 좌-우-좌-우 식으로 방향을 바꿔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또한 회피 동작 진행 중에는 무적 상태가 되지 않는다. 즉, 적이 두 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거리 조절까지 신경써야 한다. 이는 사일런트 힐: 홈커밍에서 채택된 회피방식을 변형한 것인데 해당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무슨 뜻인지 이해할 것이다. 게임 난이도를 많이 올려버린 주범으로 많이 언급되지만 어찌됐든 게임을 쉽게 플레이하려면 이런 회피 커맨드를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일단 스틱을 아래로 밀면 방어가 가능하지만 방어를 해도 약간은 피가 깎이는지라 체력을 아끼려면 결국은 회피에 숙달되는 것이 제일 좋다.
- 체력에 항상 주의하라
데드 스페이스의 회복약은 즉발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데에 비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에서 주사기를 쓰면 소울 시리즈의 에스트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매우 긴 시간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전이 확보된 게 아닌 이상 사용하기 부담스럽다.[53] 또한 인벤토리가 좁아터져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양도 극히 한정적이기에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근접전 위주의 전투 시스템 때문에 체력이 닳을 일이 꽤 많은데, 다굴이라도 당했다간 훅 가기 쉽다. 저난이도에서는 적을 쓰러트리면 시체에서 체력을 즉각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 자주 나오지만, 고난이도에서는 그런 거 없다가 되므로 체력은 늘 체크해두자.
- 총은 보조 무기다.
데드 스페이스의 원거리 무기들은 적들을 직접 제압할 수 있을만큼 위력적이지만 본작의 적들은 총알 몇 대로는 죽기는커녕 쓰러지지도 않는다.[54] 심지어 총탄 보급도 굉장히 짜서 절대 원거리 무기만 믿고 의존할 수 없는 설계로 만들어진 게임이니 총질할 생각일랑 일찌감치 접어두고 진압봉 빠따질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데드 스페이스보다는 블러드본과 비슷한 개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고, 총기는 어디까지나 선빵을 위한 CC기 내지는 추가적인 변이를 막기 위한 막타용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단 극후반 아르카스 콜로니 거주 구역에서 찾을 수 있는 돌격소총은 그나마 제대로 된 주 무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돌격소총 설계도만큼은 반드시 얻어두는 게 좋다.
- 그립을 잘 활용하라
근접 전투가 어려운 구간 중에는 높은 확률로 드릴이나 가시벽 등의 지형 요소나 가스통처럼 폭발하는 기물들이 존재하기에, GRB를 활용하여 그곳에 적들을 꽂아넣거나 폭발물을 투척하면 거의 날먹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몇몇 존재한다. 총기류의 대미지가 워낙 약하고, 근접 공격으로 풀어나가기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순식간에 죽어버리기에 급하면 적을 멀리 던져버리거나 반대로 위험한 적을 먼저 끌어와 넉백을 주고 두들겨 팰 수 있으니 높은 난이도에선 거의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한다.[55]
- 선공을 유도하고 경직을 노려라
마주보고 공격을 하면 적도 반격을 하며 딜교환에서 크게 손해를 본다.[56] 적의 공격이 덜 끝난 상황에서 공격을 넣으면 이쪽의 공격만 끊기고 적의 추가타는 실컷 얻어맞게 되니 주의. 적의 공격을 기다리고 회피한 뒤 공격해 적의 경직을 유도해야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총이나 GRP로 원거리에서 경직을 준 뒤 공격하는 것도 유효하다.
- 꼼꼼한 파밍은 필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서바이벌 게임이다. 생존을 위해 더 나은 장비, 무기를 제작해야 하고 그걸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은 곳곳에 있는 자원들을 모으는 것뿐이다. 시체는 밟으면 자원을 드랍하며 캐비넷, 락커를 뒤지면 인게임 재화인 칼리스토 크레딧을 주울 수 있다. 모든 총기류는 최종 강화 시 보조 사격 기능이 장착되며 개중에는 불리한 전투를 한 번에 뒤집을 수도 있는 강력한 위력의 보조 무기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재화가 소모된다 할 정도로 모든 보조 사격 기능 장착 업그레이드가 고가이기에[57] 어찌됐던 꼼꼼히 파밍을 할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 회차 관련
최신 패치를 적용하면 회차 전승이 가능해지는데, 난이도를 새로 고를 수 있고, 전회차의 개조 상황과 남은 크레딧이 모두 계승된다. 고로 뉴 게임 플러스를 할 생각이라면 전회차를 최저 난이도로 진행해 가능한 한 모든 파밍을 다 하고 개조도 할 수 있을 만큼 해준 뒤, 최고 난이도로 다음 회차를 진행하는 것이 이득이다. 1회차에서 설계도를 먹었다면 NG+에서는 그 자리에 환금용 아이템이 배치되니 놓치지 말 것.
[1] 물론 2편의 엘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2편의 엘리는 처음보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당연한 이유로 아이작을 경계했을 뿐이고, 입이 좀 거칠 뿐이지 기본적으로 아이작에게 협조적이다.[2] 이 시점에서 다니는 복수에 눈이 돌아갔기 때문에 제이콥이고 맥스고 죽어도 싼 놈으로 보이기는 했을 것이다.[3] 그녀가 테러 단체에 가입해 저지른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는 비판도 있지만, 반대로 테러단체로서 민간인을 마구 죽였다는 등의 묘사도 없고 오히려 반 UJC 단체인 아우터 웨이가 테러단체로 지정된 것은 UJC의 공작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녀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작중에서 공개된 부분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4] 자신의 화물에 뭔가 있었다는 것을 감지해서였을 수는 있다. 스토리 항목에 서술된 것처럼 제이콥이 스스로 옮긴 화물에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진 복선이 몇몇 있다. 문제는 1회차 플레이에서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플레이어는 제이콥과 다니 양쪽에 고구마 먹은 답답한 느낌을 엔딩 직전까지 받게 된다.[5] 복수의 인명 살상이나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나 주인공부터 아무 죄도 없는데 수감된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기업이나 정부 측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높은 형량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6] Vir는 라틴어로 사내를 뜻하고 solitarious는 고독하다는 뜻. 해석에 따라서는 인류는 고독하다, 홀로 서야 하는 인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동시에 이는 같은 게임사의 다른 게임에서 배후로 추정되는 세력들이 주장하는 이념이기도 하다. 본작이 한때 PUBG와 같은 세계관으로 기획되었단걸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7] 챕터 3과 챕터 6의 비밀방을 찾아 들어가면 나오는 업적명(TheCommonality)으로 조직명과 엠블럼을 알 수 있다. #[8] 작중 최후반부에 찾을 수 있는 던컨 콜의 녹음 기록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시한다."는 대사까지 나온다.[9] 말 그대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웨이랜드 유타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엄브렐러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유니톨로지처럼 인류의 진화라는 잘못된 목적과 헛된 망집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실험용 쥐로 활용하는 극단적인 선민사상과 자연주의적 우생학 사상을 가진 미친 단체이자 빼도박도 못할 악의 조직이다.[10] 처음에는 제이콥을 민간인 신분으로 친절하게 대해주다가 던컨 콜의 지시를 듣고 돌변한다.[11] 영어 더빙 음성으로는 레온 페리스가 괴성을 지르며 목소리가 바뀐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지만 한국어 더빙 음성에서는 그런 변화가 없어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12] 기존에 상반신에 장착하고 있던 방탄 장갑과 그립 장치가 떨어져 나가고 쫄쫄이만 남은 모습인데, 근육이 얼마나 벌크업 됐는지 쫄쫄이가 군데군데 찢어져 있고 제이콥을 발로 걷어차는 순간에 잘 보면 신발코도 찢어져 발가락까지 조금 튀어나와 있다.[13] 이때의 페리스에게는 진압봉 외의 총과 그립이 통하지 않는다. 온갖 강화를 다 거친 진압 산탄총이나 돌격소총, 리볼버나 스컹크웍스 산탄총, 전술 권총 수백발을 쏴제껴도 아예 경직조차 되지 않으며, 순식간에 달려든 펀치에 이렇다 할 대응도 못 하고 얻어맞다가 허무하게 맞아 죽기 십상. 거기다 한 번이라도 맞으면 후속타에 대응하기가 무척 어려워지고, 방어는 아예 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페리스의 날랜 공격을 회피로 피하며 진압봉으로 콤보 공격을 하며 잡몹인 바이오파지 감염자들을 상대하듯이 공격 기회를 주지 않는 틈을 만들어야 하면서 진압봉 콤보로 연속 공격을 하며 사정없는 매타작 메타 식의 진압봉 플레이로 사정없이 두들겨패주는 것이 공략법이다.[14] 일반적인 감염자들과 다르게 제대로 빈틈이 안 드러났을 때 무작정 공격하면 스턴 배턴을 붙잡은 뒤 발로 걷어차서 되려 제이콥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15] 이때 마지막으로 떠나며 하는 말은 "블랙 아이언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길 바라네."[16] 다만 한스 타이드먼이 마커 연구에 매진한 것은 자원난으로 인류 멸망이 초읽기 단계에 돌입하자 무한한 마커 에너지로 이를 해결해보려는 나름의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네크로모프 감염 사태가 발발한 것도 미치광이 유니톨로지가 마커의 융합현상을 일으키기 위해 저지른 테러가 원인이지, 최초 감염 사태가 일어나자 타이드먼은 발빠르게 사고 지역을 격리하여 감염을 차단시키는데 성공하기까지 했다.[17] 심지어 자신은 언제든 탈출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최고 관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후까지 타이탄을 떠나지 않았으며, 상부 방침에 의해 모든 인원의 탈출이 금지되었음에도 모든 법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선포하고 휘하 대원들에게 생존자들의 구조 및 긴급 탈출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있지도 않으면서 궤변이나 늘어놓는 던컨 콜과는 차원이 다른 것.[18]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 파일 기록을 보면 본인은 정말 바이오파지 바이러스를 '연구'할 생각에 칼리스토에 왔으나, 소장인 콜이 점점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아채는 과정이 묘사된다. 그리고 이후 아웃 브레이크가 터져 블랙 아이언이 지옥도가 된 후 서클 조직에 정나미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19] 더빙판에서는 "혼자 도망칠 생각은 없어. 내 책임이기도 하니까"라고 나온다. 영어원문은 "I played my part in all this as well. There is no escape for me. Black iron is where i belong"[20] 최초 바이오파지 연구원인데다가 블랙 아이언 교도소의 통제권을 소유하고 있던 것을 보아 본인이 비밀결사 서클에서 꽤 권한이 높은 사람이거나 그에 준하는 사람이 뒷배로 있는 것으로 추측.[21] 얼굴 왼편은 비교적 멀쩡했지만 오른편은 고열로 바싹 타버려 두개골의 안와(눈구멍) 주위와 턱의 피부가 몽땅 녹아내려 사라졌다.[22] [23] 지나가는 배경이라 디테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잘보면 바이오파지에게 살해당한 죄수가 또 같은 방식으로 죽는 무한루트를 볼 수 있다.[24]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그 장소로 가서 창 안을 들여다보면 바이오파지가 없는데도 이미 죽은 광부의 시체가 보인다.[25] 또한 전기 곤봉으로 적과 대치하면 시점이 공격하는 적에게 고정되는데, 이러면 다른 적에게 당할 위험이 있어 되도록이면 1대1을 만들어야 다굴당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26] 가시벽이나 대형 환풍기 같은 환경 요소 근처에서 전기 곤봉으로 적을 강하게 쳐서 자세를 무너뜨리면 적이 그 환경 요소에 휘말려 한 방에 사망 처리된다. 다만 이 전법은 환경 요소 근처에 제이콥이 가까이 있어야 사용 가능한데, 적의 수가 많으면 제이콥도 휘말려 같이 죽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되도록이면 1대1 상황을 만들어서 사용하자.[27] 어느 정도 전투에 익숙해지면 1대1 상황에서 회피 후 약공격- 강공격으로 날리기 - 쫓아가서 약공격 - 강공격으로 다시 날리기를 반복해 적에게 틈을 안 주고 쓰러트리는 전법이 가능해진다.[28] 또한 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지만 공격력 상승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니 싫어도 할 수밖에 없다.[29] 막고 있는 팔을 그대로 세게 내려쳐서 우지끈 소리와 함께 뼈까지 화끈하게 박살내버리는 근접킬 애니메이션이 나온다.[30] 정확히 말하자면 부러졌다. 갑자기 바이오봇이 습격해와서 머리에 세 번을 내려치는데 바이오봇 머리와 함께 곤봉도 부러진다.[31] 갑자기 부러져 이상하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바이오 파지들의 머리와 팔다리를 깨부수고 박살내면서 내구도의 한계점이 찾아왔거나, 바이오 로봇의 머리가 상상 이상으로 단단해 부러진듯 하다.[32] 앞에서는 본작 최강 몹인 바이오봇이 떼거리로 오지, 퍼즐은 회전판 돌리는 건데 지 혼자 한 두칸씩 계속 돌아가지, 여간 골치 아픈게 아니다.[33] 촉수 강화 개체들이나 블라인드 같은 놈들은 권총을 쏴도 그냥 맞으면서 다가온다.[34] 챕터 6의 블라인드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곳이나 아르카스 역으로 가는 탑승 플랫폼에서 다수의 촉수 강화 개체가 쏟아져나오는 곳이 대표적이다.[35] 폭동 진압용 산탄총도 마찬가지로 돌격소총과 같은 인입식 개머리판을 사용한다.[36] 초반에 뜬금없이 감옥에 가게 되어 멘탈이 터진 제이콥을 수송 차량의 자리에서 어깨를 잡은 채 억지로 일으키면서 레온이 그 용도를 잠깐 보여주었다.[37] 트레일러에 나온 누군가가 피로 쓴 글귀. 데드 스페이스에서 플레이어에게 네크로모프를 상대하는 방법을 일러주기 위한 장치인, 피로 쓰인 낙서 Cut off their limbs(놈들의 사지를 잘라버려)와 같은 맥이다.[38] 생물학에서 쓰이는 단어로 "다른 살아있는 유기체로부터 영양분을 얻는 유기체"를 의미한다. 인간을 습격하고 잡아먹으며 진화해가는 감염자들의 행태를 봤을 때 섬뜩할 정도로 적절한 쓰임새. 작중 자막에서는 "포식성 병원균"이라고 표현된다.[39] 인터뷰와 플레이 영상 등에 따르면 완전한 랜덤은 아니며, 잘려지거나 파괴된 신체 부위에서 촉수가 튀어나오거나 사지가 멀쩡한 적이여도 GRP을 이용해 벽에 내다 던지면 몸에서 촉수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체내에 잠복중이던 바이오파지 바이러스 핵이 물리적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튀어나와 노출된다는 설정인 듯하다.[40] 변화하는 과정에서 감염자가 필요없는 사지를 스스로 뜯어내 아예 다른 형태로 재생한다.[41] 이 데드신을 감상한 유저들은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으나, 몆 번이고 보다 보니 꿀밤을 때리는 것 같아서 오히려 충격적이지도 않고 웃기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참고로 자세히보면 제이콥의 얼굴뼈가 으스러지면서 안면이 함몰되는 걸 볼 수 있다.[42]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스톰핑을 하는 경우에는 발각이 잘 되지 않는다.[43] 그 외에도 조금 크다 싶은 바이러스 농양에도 나온다.[44] 데드 스페이스에도 비슷한 기믹으로 상자를 밟았을 때 스워머가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지만, 이쪽은 상자를 총으로 쏴버리거나 아예 키네시스 모듈로 집어던지는 방법으로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45] 회피 컨트롤도 은근 불합리하게 짜여 있는 부조리의 연속인데, 제이콥이 이 감염체의 리치가 긴 공격을 거의 크게 몸을 움직이며 피하느라 은근 화면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에임이 지진나면서 벌어지는 탓에 까딱하면 총기 사격 기회를 날려먹기 일쑤고, 왼팔 오른팔의 리치가 긴 공격에 스치거나 맞기라도 한다면 보통은 오른팔이 날아가거나 머리가 반갈죽이 나며 나무토막처럼 쓰러져 죽는 데드신을 보거나, 트윈 헤드가 왼팔이나 오른팔로 제이콥의 배를 꿰뚫어 바닥에 패대기친 다음, 고통으로 신음하는 제이콥의 양 팔을 발로 밟아 으스러뜨리고 머리를 밟아서 으스러뜨리는 잔혹한 한방컷 급의 불합리한 데드신을 수십 차례 감상하게 된다. 공략법은 가까이 접근을 허용하지 말자.[46] 가까이 접근하면 안 그래도 비대한 왼팔과 오른팔을 번갈아 휘두르는 리치가 긴 공격 때문에 게임화면이 이리저리 춤을 추며 에임이 꼬인다. 그러니 최대한 보스전 필드를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거리를 벌리며 산탄총이나 스컹크 총으로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주자. 공격에 성공한다면 괴성을 지르며 주저앉는데, 이 때 진압봉을 꺼내 두들겨패주면 한쪽 몸이 지속적인 대미지를 받은 다른 한쪽 몸을 찢어발기며 상대해온다. 마찬가지로 다시금 보스전 필드를 뺑뺑이돌며 거리를 벌린 다음, 다리에 산탄총이나 스컹크 총으로 지속딜을 가하며 다시금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경우 진압봉으로 가차없이 두들겨패 떡으로 만들어 주자.[47] 본체까지 끌려들어가 결국 팔을 하나 잃은 제이콥이 숨 돌릴 틈도 없이 촉수로 제이콥을 다시 붙잡아 머리 절반을 뜯어먹고 뱉어내 죽인다.[48] 데드신이 중간 보스들로 등장하는 대형 바이오파지 감염체인 투 헤드의 배때지 쑤시기+양팔 박살+머리 터뜨리기 데드신이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굉장히 잔혹한데, 제이콥을 촉수로 복부를 여러 번 찔러 땅에 세게 패대기친 다음 복부 출혈로 비틀대는 제이콥을 붙잡아 양 손으로 허리를 꺾어 척추를 부러뜨리는 것도 모자라 상체와 하체를 종이 찢듯이 분리시킨 다음, 허리가 산 채로 끊어져 고통에 몸부림치며 처절한 비명을 지르는 제이콥의 상체마저 난도질하듯 여러 번 우악스레 패대기쳐 갈기갈기 찢긴 처참한 시체로 만들어버리는 데드 스페이스의 브루트가 생각나게 하는 충격과 공포의 잔혹하며 악랄한 데드신을 보여준다.[49] 주인공과 적대하는 인간형 기계 캐릭터라는 속성이 한국어 더빙 성우와 맞물려 한국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압박적이고 위압적인 디자인, 고압적인 딱딱한 기계음의 목소리가 사이버펑크 2077의 아담 스매셔와 겹쳐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아담 스매셔 쪽은 로봇이 아니라 사이보그 캐릭터이다. 전반적으로는 시영준 성우의 목소리지만 다른 성우도 단발성 이벤트 녹음에 참여했는지 초반 최초로 경비 로봇을 피해 빠져나가는 부분 대사는 성우가 다르다.[50] 경비로봇이 수감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2m가 넘는 거구에 그에 걸맞은 출력을 지녔으리라 가정해보면 실험 데이터 수집 대상인 감염자를 마구 죽이면 안되기 때문으로 보인다.[51] 기관포는 날아오는 순간 곧바로 도망쳐서 숨으면 스치기만 하고 살아남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풀피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실험해보진 말자.[52] 최고 보안 난이도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그 전 난이도까지 필드에 놓여있던 아이템들이 나오지 않고, 인게임 재화를 굉장히 적게 줘서 안 그래도 버거운 게임이 더 힘들어진다.[53] 회복 모션이 그 자리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주사기를 꺼낸 후 목 옆에 꽂아넣어서 치료제를 느릿하게 주입하는 것이라 적이랑 대치하는 중에는 도저히 쓸 수가 없다.[54] 기본 권총의 기본 탄약이 6발인데 중 4~5발 가까이 적의 머리와 몸통에 적중시켜야 겨우 한 마리를 잡을 정도다. 그나마 적들에게서 촉수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촉수를 맞히면 바로 처리가 가능하긴 하다.[55] 그립을 사용해 적을 끌어온 후 근접 공격으로 처리해야 나오는 트로피도 있는 것을 보면 제작진에서도 이렇게 싸우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56] 스턴 경봉의 특정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실컷 때리는 도중에 적이 팔로 공격을 막아버리고 반격해오는 경우가 허다하다.[57] 제일 저렴한 기본 권총 최종 업그레이드가 1800을 잡아먹고 돌격소총 같은 경우는 4500을 소모한다. 게다가 모든 무기가 최하위인 A를 업그레이드해야 그 다음 순위인 B가 열리는 식이라, 전 단계 업그레이드가 강제되므로, 조금 과장해서 인게임 재화를 긁어모아야 무기 하나를 풀강할 수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