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9:49:51

카미조 토우마/특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카미조 토우마
1. 불행2. 망상3. 남녀평등권(拳)4. 불행한 행보5. 공적6. 세계일주7. 하렘8. 떡밥
8.1. 아레이스타 흑막8.2. 과거와 기억상실8.3. 이매진 브레이커그 안의 무언가

1. 불행

진로희망 조사표에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뭐든 상관없습니다'라고 적을 정도로 운이 상당히 나빠서 입버릇은 "불행해!"(不幸だ!). 인덱스의 말에 의하면 그 불행도 이매진 브레이커의 영향이라고 한다. 오른손이 신이 내리는 행운까지 지워버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이라면 이 놈은 원래 불행한 게 맞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인덱스의 해석에 의하면 '오른손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신이 내려주는 행운까지 지워버리는 것'이라고. 이게 사실이면 이때까지 살아있는 게 용하다.

하지만 이것은 마술의 전문가인 인덱스의 재해석일 뿐이다. 즉 환상살 때문에 카미조가 불행하다는 것은 인덱스의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무엇보다 카미조의 '행운'이 지워진 게 환상살 때문이라면 행운과 마찬가지로 '이능의 힘'일 불행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단 이것은 '불행'이 '행운'의 반대 개념으로만 있고 실존하지 않을 경우라면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통 사람이 가진 행운이 20이고 조금 불행한 사람이 10 ~ 15라면 카미조는 0. 이런 메커니즘이라면 불행한 것이 맞다.

카미조의 친구이자 이중간첩, 아니 다중간첩인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실제로는 불운하지만 그 불운을 이겨낼 정도로 억세게 운 좋은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매번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결국 이겨 살아남기 때문. 마신 오티누스는 죽어야할 때 죽지 못하는 것도 불행이라고 하면서 "나는 99% 보다 더한 확률로 네놈을 죽일 수 있지만 너는 예외 요인에서 나오는 위기적 상황을 잘 빠져나오기 때문에 100% 죽기를 바란다면 자살 해라."고 말할 정도. 그래서 멘붕상태의 카미조가 정말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결국 총체에 의해 저지되면서 정말로 불행함을 인증했다.

후반부에 나온 그의 설명에 따르자면 애초에 카미조의 힘은 '모든 환상'이 아닌 신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을 지운다고 한다. 문제는 이에 따르면 마술도 초능력도 신한테 거스르는 힘이라는 게 된다. 그에 더해 신이 내리는 행운도 신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이 되는데... 어? 하여간, 학원도시 총괄이사장(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아레이스타의 계획은 여기서 파생되었다.

사실 매번 '불행하다'고 떠들지만 전투 자체로만 판단해 보면 그다지 운이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가까이 있는 상대의 운까지 일시적으로 지워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또 다른 견해에 의하면, '행운'이란 신이 주는 것이고, 그 '행운'이 없다는 것은 신이 '행운'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어쨌는 카미조한테는 신의 힘이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매진 브레이커' 때문에 이능의 힘은 무효화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다른 종류의 보상이 주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보상이 바로 '플래그 마스터'라는 것이다.[1] 하지만 이건 그냥 드립용 농담일 뿐이다. 카미조의 플레그는 대다수 그가 직접 목숨을 걸어가며 싸워 구해준 결과다. 그것을 불행의 보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많다.

신약 13권에서 불행의 이유가 나왔는데, 마신들끼리 이해가 엇갈려서 다투면 세상의 운명이 뒤틀려서 행운이 생기는데[2] 카미조 토우마는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그 영향을 받지 않아서 불행하다고 한다.[3]

하지만 또 다시 신약 15권에서 의구심을 품게 된다. 전권에서 카미사토 카케루의 월드 리젝터에 압도당했던 이매진 브레이커였지만 그 안에서 나온 것이 역으로 압도해버리면서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한 의문과 불확실함은 더 커진 상태. 그 때문에 불행을 불러온다는 인덱스의 해석도 사실은 마술측의 한 관점일뿐, 과학측인 학원도시가 이매진 브레이커에 내린 결론은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그런데 단순히 생각하면 메인 플랜 자체가 아레이스타가 카미조를 굴리는게 전제이기 때문에 원래 운이 좋든 나쁘든 결과적으론 운이 좋을 수가 없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신약 22권 리버스에서 불행에 대한 언급이 꽤나 많이 나왔는데, 그 배경은 카미조 내면의 힘인 신정의 토마가 카미조의 외형과 능력을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이매진 브레이커를 잃어버리고 대신 신정의 토마의 힘의 잔존물로 추정되는 에메랄드색 드래곤 변신 능력이 생긴 상황이었다. 리버스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에 걸쳐 카미조 토우마의 행운과 이에 대비되는 신정의 토마 쪽의 불행이 계속해서 비춰졌다. 마치 이매진 브레이커가 불행을 야기(또는 행운을 차단)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2. 망상

훌륭한 망상 속성을 가지고 있다. 어째 망상의 피해자는 거의 미코토다. 카미조가 망상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은 역시나 스즈시나 유리코. 그러나 갈수록 바빠져서 망상할 시간이 없다.

1권:[4][5]
"기가 막힌다는 듯이 카미조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는 어제 만난 레일건 여자다. 단 한 번 싸움에 진 것이 상당히 분한지 그후로 카미조를 몇 번이나 찾아와 원수를 갚으려다가 도리어 지곤 하는 것이다."
"……. 누구한테 설명하는 거야?"
"기가 세고 지기 싫어하지만 실은 몹시 외로움을 많이 타며 반의 동물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멋대로 이상한 설정 생각하지 마!!"

"그래서―, 대체 뭐야, 찌릿찌릿? 그보다 여름방학인데 왜 교복을 입고 있는 거지?[6] 보충수업?"
"웃…, 시, 시끄러워."
"동물우리의 토끼가 신경 쓰여서?"
"그러니까 멋대로 동물 설정을 갖다붙이지 말라니까! 그보다 너! 오늘이야말로 전극을 꽂은 개구리 다리처럼 흠칫거리게 만들어줄 테니까 유언이랑 유산분배나 해둬!"
"싫어."
"어째서?!"
"동물위원이 아니니까."
"이―. 웃기지 마, 너!!"

3권:[7]
"자, 선물로 쿠키. 백화점 지하에서 비싸 보이는 걸 골라 왔으니까 그럭저럭 맛있지 않을까? 나중에 감상 들려줘. 맛없으면 두 번 다시 그 가게는 이용하지 않을 테니까."
"음, 쿠키라면 직접 만든 것이 베스트지요."
"……. 너, 나한테 어떤 캐릭터를 기대하고 있는 거야?"
"아니, 아니. 일부러 서툰 캐릭터가 서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본 엉망진창 쿠키라는 거 몰라?"
"그러니까 뭘 기대하는 건데, 넌!"[8]

4권:[9]
"어, 뭐야? 어? 너도 시스터스(양산형 동생) 건으로 학원도시에서 쫓겨난 거야? 아니, 여기는 학원도시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이는 유배지 같은 곳인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내가 오빠 옆에 있는 게 그렇게 이상해?"
"기분 나빠! 그러니까 아까부터 너 왜 그렇게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내는 건데?! 너 이 세상에서 그런 포지션하고는 가장 먼 위치에 군림하고 있었잖아!"
뭐야! 하고 알기 쉬운 얼굴로 화내는 미코토를 보고 카미조의 온몸에 닭살이 돋는다.
아연한 채, 카미조는 잠시 생각해본다.
가능성 ①, 카미조와 마찬가지로 학원도시에서 외출을 명령받은 미코토의 새벽 몰래카메라.
가능성 ②, 미사카 미코토, 빚을 갚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여동생 플레이(의붓 설정 ON).
가능성 ③, 미코토의 시스터스가 뭔가 버그를 일으켰다.
'우선 가능성 ①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있을 수 없어. 같은 이유로 가능성 ②또한 마찬가지. 아니 뭐, 만일 정말로 가능성 ②라면 기쁘겠지만, 카미조 토우마의 인생에서 그런 멋진 이벤트는 성립하지 않아. 하지만 가능성 ③이라면… 이라면?'
…….
오오.
핫?! 몇 초간 침묵하고 있던 카미조는, 거기에서 가까스로 현실로 돌아왔다.

6권:[10]
그런 가운데 카미조 혼자만이 뭔가 말할 수 없는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있을 수 없다. 불행하고 불행한 카미조 토우마의 일상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미소녀 전학생이 오는 일은 우선 있을 수 없다.

‘……, 뭔가. 뭔가 터무니없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코모에 선생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히메가미 아이사가 의심되지만 세상은 넓다. 나이를 사칭한 미사카 미코토나 칸자키 카오리가 돌격해온다든지,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의 본명이 실은 스즈시나 유리코였다든지, 약 만 명의 시스터스가 쳐들어와 단숨에 학생 수가 10배 이상으로 치솟는다든지, 날개를 감춘 천사가 강림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아, 안 돼! 그건 좀 즐거울 것 같다고 생각한 나 자신이 안 돼!"

이후 신약 16권에서 루카가 안대를 한 것을 보고 멋대로 눈을 잃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론 안대는 패션이었다.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인덱스와 미코토의 모습을 떠올렸다.#

참고로 자기는 이성이랑 만날 기회가 없다고 말한다.

3. 남녀평등권(拳)

파일:쳐맞는아녜제.jpg
파일:쳐맞는셧아우러.gif
"나는 남녀평등주의자니까!"
극장판 특전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는 상대가 여자든 뭐든 절대로 봐주지 않는다는 것. 그의 수정펀치를 맞아 마땅한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성별, 인종, 나이, 국적, 종교, 직업, 기타 등등의 조건을 막론하고 진심으로 때린다. 그것도 평범한 주먹도 아닌 얼굴을 향한 스트레이트 죽빵을. 주인공들 중에는 여자라는 이유로 봐 주거나 상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친구는 그런 것 없이 무조건 풀파워 펀치를 날리고 본다.

그것도 '장난으로 꿀밤을 쥐어박거나' 하는 게 아니라, 학원도시의 스킬 아웃들도 녹아웃 시키는 진심의 주먹[11]을 자비없이 풀파워로 안면에 때려박는다. 때문에 얻은 별명이 남녀평등권(拳). 극장판 특전 인덱스땅 영상에서 레디리셧아우러 중에 누굴 때릴지 고민하는데, 비록 둘 다 여자지만 자신은 남녀평등주의자니깐 상관없다고 외치는 장면이 있다.

단, 여기 나오는 여캐들이 하나같이 도시 전복이나 살인 등을 계획하는 악당들이었고, 그런 그들에게 목숨의 위협 또한 몇 번인가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몇 대 팬 정도는 애교라고 볼 수 있겠다. 아니 받은 걸 생각하면[12] 죽빵 정도면 굉장히 자비로운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어떤 악행을 저지르든 여자라서 봐준다는 여존남비적 논리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는 자명한 사실이라고는 해도 이 애니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매체에서 여캐는 남캐한테 당하지 않거나 당해도 참 인도적으로 당하는 게 현실. 특이해 보일 수밖에 없다. 사실 누구나 원하는 남캐와 여캐의 박력 넘치는 싸움을 그리는 게 꽤나 힘들어서 그렇다

일반적으로 하렘 마스터들의 성향이 '여캐 숭배'나 '쥐여살기' 내지는 "여자 아이는 싸우면 안 돼!"라는 마초틱한 이유[13][14]로 아군이건 적이건 여캐는 안 건드리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파격적.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나 막 후드려패는 건 아니고 적으로 간주한 상대에게만 남녀 구분없이 수정펀치를 먹인다. 일상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은 거의 없다. 인덱스한테 물어뜯길 때도 대부분 당하기만 하고, 미코토가 결판내자고 달라붙을때 한번은 정타를 때릴 기회가 있었지만 싸울 생각이 없는지 "내가 졌다."하면서 스스로 쓰러지기도 했다. 다만, 아군이라 한들 자신의 신념과 대척되는 상황일 경우에는 전력으로 싸운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은 이하 서술. 어째 영국인들이 많다.

4. 불행한 행보

수많은 세계를 보았다. 수많은 절망을 보았다.
명백하게 카미조 토우마를 궁지에 몰아넣고 뭉개려는 것도 있었다. 이상한 죄를 덮어씌워서 목에 밧줄을 걸 때도 있었다. 어딘가의 산에서 아는 사람들과 조난을 당해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목숨을 부지하려면 카미조의 인육을 산 채로 다 함께 나누어 먹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은 경우도 있었다. 의식은 있는데 병원 침대 위에서 왠지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장례식이 진행되어가는 것도 있었다. 부엽토 속에서 묻혀서 산 채로 손발 끝에서부터 부패되어가는 것도 있었다. 지구가 못 쓰게 되어, 목적지도 모른 채 캡슐 같은 우주선에 태워진 채 운에 맡기고 무중력 공간에 내던져진 적도 있었다. 보잘것없는 그 자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거대 로봇이나 소행성에 의해 다짜고짜 망가져가는 것도 있었다.
마음이라는 것에는 형태가 없지만, 그것이 명확하게 부서지는 것을 카미조는 실감하고 있었다. 망치를 내리치거나 칼로 반으로 가르는 것 같은 요란한 파괴가 아니다. 흰개미가 좀먹는 것 같은, 조금씩, 확실하게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늦어버리는 것 같은⋯, 그런 은밀한 파괴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中
파일:신약9권삽화01_2.jpg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너, 오티누스인가 하는 뜬금없이 튀어나온 흑막에게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걸 빼앗기고도, 정말 아무것도 분하지 않은 거야?/escape."
}}}}}}}}} ||

위험한 분쟁이나 재난에 휘말려드는 불행 체질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기질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본편 시작부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현재진행형으로 고생하는 중이다.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고작 주먹 하나로만 그 거창한 일들을 해결해왔기에 독자에게 보여준 행보는 수많은 작품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이다. 이미 미쳐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일들을 매일 겪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묘사가 그다지 없다.

소년기 시절 :
신약 11권(본편 시작 1년 전) :
금서목록 1권 :
금서목록 2권 :
금서목록 3권 :
금서목록 4권 :
금서목록 7권 :
금서목록 10권 :
금서목록 16권 :
금서목록 18권 :
금서목록 22권 :
신약 금서목록 4권 :
신약 금서목록 5권 :
신약 금서목록 6권 :
신약 금서목록 9권 :
신약 금서목록 10권
신약 금서목록 14권 : 결과 : 오른손이 날아감, 후에 무언가가 나타나 상황 종료 후 오른손 복구

신약 금서목록 22권 :
창약 금서목록 1권
창약 금서목록 2권
창약 금서목록 5권
창약 금서목록 6권
위에 나열해놓은 것들은 자잘한 것들을 제외한 기절급, 혹은 사망급에 준하는 부상을 위주로 기술한 것으로, 저 모든 부상들이 반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에 생겼다는 걸 염두에 두자.

5. 공적

카미조가 학원도시를 구한 횟수가 이미 5번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두 번이나 전 세계를 구했다. 물론 그 중 3번은 딱히 카미조가 나서지 않아도 나름의 해결책은 있었겠지만, 적어도 2번은 카미조가 나서지 않으면 초대형 사태가 벌어질 뻔했다. 거기에 카미조가 나서서 직접 목숨이 구해진 사람들도 셀 수가 없다.

구약 1권부터 창약 1권까지의 기간은 5개월 정도다. 다시 말해 고작 1년은 커녕 반년도 안 되는 기간만에 저 정도의 일을 해결해왔다는 것이다.

6. 세계일주

파일:톰마세계일주.jpg
파일:톰마하와아이.png

작품의 스케일이 갈수록 커지다 보니 그에 따라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 또한 점점 해외에서 지내는 일이 많아졌다. 나중에는 이 녀석의 학교생활보다 해외에서 벌어지는 일을 더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간 나라들은 아래와 같다.

7. 하렘

"⋯그보다 카미양, 여자 수가 몇 자리 단위였더라?"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5권에서 미사카 미코토에게 안긴 카미조 토우마를 보면서
파일:attachment/카미양병/kamizoharem201401.jpg
카미조 토우마는 하렘왕 그 자체[37][38]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그의 플래그를 언급할려면 자릿수부터 언급을 해야 한다. 통칭 하렘물 사상 가장 많은 플래그를 꽂은 남자. 권수를 거듭할수록 그에게 호감을 갖는 여캐릭터들은 많아지고 다섯 자리를 넘어가는데도 정작 자신은 그걸 모르는 약속된 둔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참고로 여자한테 환심을 사는 능력은 그의 아버지 카미조 토우야에게서 유전되어 더욱 확장되고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플래그를 꽂을 때마다 나서서 싸우다가 중상을 입기도 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인덱스에게 "목숨을 걸고 여자를 꼬신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히메가미는 "마치 전형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갖가지 루트를 구축해간다"고 말했고, 오티누스에게는 비아냥으로 "너는 조금이라도 눈에 띈 여자는 옆에서 가로채고" 라는 소리를 듣기까지 한다. 게다가 위에 상술한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말고도 파란머리 피어스를 비롯한 반 친구들 모두 그의 엄청난 플래그 꽂기를 인식하고 있다. 그 예로는 후키요세 세이리를 인류의 희망이자 유일한 카미조 속성 완전 가드의 여자라고 부르는 것 말고도, 후키요세가 늘 그렇듯이 불행하다고 한탄하는 카미조를 타박하자 평소 패턴 같았으면 여자애가 '카, 카미조 군, 괜찮아?'라고 달래주며 카미조는 불행하네 뭐네 하면서도 가장 좋은 포지션을 점유했을 것이라는 발언이나, 후키요세가 흠뻑 젖자 "이제 틀렸어. 카미조 속성의 손에 걸리면 후키요세조차 흠뻑 젖어서 속이 다 비치는 먹이인가..." "그리고 실은 의외로 귀여운 속옷을 입고 있었다는 게 들켜서 늘 그렇듯이 러브 코미디가 돼버릴 거야..."라는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아마 후키요세를 제외한 반 여자애들 대부분이 이미 카미조에게 넘어가 버린듯. 참고로 같은 반 친구들이 미팅에 카미조를 끌고 가기도 한다는데, 플래그를 싹 쓸어갈 위험성이 있지만, 동시에 악운도 싹 쓸어가기 때문이라고.

또한, 카미조가 여자를 안고 있거나, 여자들이 카미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부끄러워 하거나,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채로 나타나는 풍경은 이제 너무 당연한 일상인건지, 카미조에게 플래그가 꼽힌 인덱스미사카 미코토, 올소라 아퀴나스를 비롯한 여캐들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특히 인덱스미사카 미코토는 카미조에게는 당연한 일인 것처럼 받아들이면서도 질투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카미조를 깨물거나 전격으로 공격하는 모습 등을 보인다. 미사카 미코토와 같은 경우는 신약 8권에서는 늘 그렇듯이 버스 정류장에서 '그 바보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레이비니아 버드웨이나 카미조에게 기대고 있는 레서의 모습을 보고 뒤에서 신음하고 있다가, 그 모습을 본 쇼쿠호 미사키미사카 미코토를 자극하기 위해 10명의 각기 다른 여자와 소녀들들을 돌격시켜 카미조 토우마를 함락시키려고 하자, 카미조 토우마가 저들에게 반할 것을 우려하기 보다는 저 바보의 미라클한 모습을 보니 돌격할 여자와 소녀들이 멋지게 농락당한 끝에 흑막인 쇼쿠호 미사키까지 무대로 끌려와 함락당할 것이라고 생각하며이미 당했지만 자신이 직접 나서는 상황마저 벌어진다.

카미조는 액셀러레이터와 싸울 때 미사카 10032호에게 플래그를 꽂음으로 인해, '미사카 네트워크'를 통해, 기억과 의식을 공유하는 시스터즈의 특성상 무려 다섯 자리 숫자에 가까운[39] 시스터즈 전원에게 플래그를 꽂게 되었다. 미사카 동생들은 사실상 한 사람이니 뭉뚱그려 플래그 하나로 봐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나중에 미사카 동생들이 각각의 자아에 눈을 뜨는 내용이 나왔기에 결국 거의 똑같은 외모와 성격을 지니고 생각을 공유하긴 하지만 결국 서로 다른 9969명의 미소녀에게 플래그를 꽂은 셈이다.[40]

이것을 소재로 개그 SS나 동인지도 제법 나왔다. 즉 정확히는 다섯 자리가 아니였으 이탈리아에서 꽂은 250여명의 플래그를 합치는 것으로[41] 다섯 자리를 넘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마구잡이로 추가한 카미조의 추정 플래그 수치는 약 10230명 전후. 그런데 솔직히 카미조가 평상시 꼽고 다니는 플래그를 보면 그것 말고도 훨씬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약에서 미코토를 따라서 금남의 구역인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때 '금남의 여자중학교라 평소에 남자 볼 일이 적음+학원도시 기능이 정지해서 남자를 만날 일이 없어짐'이 합쳐져 카미조를 본 토키와다이 상당수 여학생이 하악하악거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자신의 학교를 넘어 금남의 여자중학교까지 뚫어버린 그는 대체...

이 특성은 아버지인 토우야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미조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 토우야는 그냥 지나다니면 본의 아니게 미인들이랑 수두룩하게 부딪히면서 플래그를 꽂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걸 보고 미코토는 "부전자전이네."라고 한다.

카미조와 '여러 가지' 있다는 설정의 코모에 선생님이 "왜 여자애와 관련되면 행동력과 판단력에 버프를 받는 거냐"고 화를 내는 걸로 봐선 본편 이전부터 계속 저래왔던 듯. 그리고 본인도 꽂혀있다. 거기다 덤이지만 9권의 내용으로 볼 때 같은 반 여자애들도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42] 히메가미도 "여자인 걸 알면 분별이 없어지는 그 인격은 한 번 철저하게 교정하는 게 좋을지도"라고 말할 정도이다.

앞서 언급했던 농담기 쫙 빼고 확실하게 연애감정이 있는것으로 보이는 캐릭터를 따지자면 당연히 수는 줄어든다.[43] 인덱스, 미사카 미코토, 이츠와, 오티누스[44], 히메가미 아이사, 미사카 동생(특히 수많은 동생들 중에서 가장 앞서(?) 있는 10032호), 쇼쿠호 미사키, 미츠아리 아유[45], 쿠모카와 세리아[46], 레이비니아 버드웨이, 츠쿠요미 코모에[47]정도.

레서칸자키 카오리, 올소라 아퀴나스, 쿠모카와 마리아, 카자키리 효우카, 무스지메 아와키, 메이고 아리사, 아녜제 상크티스는 좀 미묘하다. 엄연히 호감과 연애감정은 다르니까. 칸자키 카오리레서도 확실한 연애감정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작중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 둘도 연애감정에 가까워 보인다. 다만, 레서와 같은 경우에는 애국심 때문에 카미조를 유혹하는 것이다. 그래도 호감은 있어보인다. 쿠모카와 마리아는 언니의 길을 따라갈 가능성이 거의 100%다.. 이미 언니의 언급을 통해 플래그가 꼽혔으며, 이미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무스지메 아와키는 엑셀에게 죽빵을 맞은 후 카미조가 병원을 데려다준 덕분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얘는 쇼타콘이라서 애매하다. 이외에도 몇몇 언급되는 사람은 있지만 비중이 거의 바닥에 처박히는 엑스트라에 가까우므로 역시 논외에 가깝다.

대단한 것은 엑스트라를 포함한 것도 아니고 작중 상당한 비중을 지니거나 주연 캐릭터들만 포함했음에도 카미조에게 호감과 연애감정을 갖고 있는 게 이 정도라는 것. 이외에도 연애감정이 있거나 상당한 호감을 지녔다는 작중 묘사가 나오지는 않았어도 플래그를 꽂은 주조연 여성 캐릭터들은 넘치고 넘친다는 것이다.

플래그 마스터이다보니 NTR 성향까지 보유하고 있다. 당연히 연인 상대가 있는 히로인까지 탐내는 성격은 전혀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본의 아니게 플래그를 꽂는다. 쿠모카와 마리아, 샬로메, 카라스마 플랑 등이 그 예시. 얼마 보지도 않은 카미조가 자신보다 샬로메를 더 잘 다룬다고 카미사토가 인증하기도 했다. 물론 플래그를 꽂고 다녀서 NTR 성향이 있다는거지 위 캐릭터들이 카미조에게 직접적으로 연심을 드러낸 건 아니다.

이러한 카미조의 다섯 자리가 넘어가는 여성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은 보통 동네북처럼 까이는 다른 하렘물 주인공들과 다르게 까임 횟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일단 주된 원인은 그만큼 카미조가 너무 심하게 구르고 다니는 것과 별 괴상망측하거나 전형적인 하렘물에서나 나올 법한 이유로 히로인들이 꼬이는 보통 하렘물 주인공들과 달리, 카미조는 위험에 빠진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과 별 관계없는 타인이더라도 위기에 빠져있을 때마다 영웅처럼 나타나서 '구원'해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인덱스, 쇼쿠호 미사키, 미사카 미코토. 인덱스의 경우에는 딱 한 번 본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생전 본 적도 없는 마술사 집단과 맞붙고, 자신의 기억을 잃으면서까지 인덱스의 기억이 제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쇼쿠호 미사키와 같은 경우는 안면이 있는 사이였고 플래그를 이미 많이 꼽아놓은 상태였지만 그저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여자애를 지키는 쪽에 서고 싶다는 이유로 퀸 다이버 슈트로 무장한 안티스킬 수십 명을 상대로 주먹만으로 싸우다가 쇼크 증상이 나타나서 죽을 뻔했다. 미사카 미코토와 같은 경우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지만, 기억을 잃어서 몇 번 마주치거나 시비를 걸린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카 미코토미사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미사카 동생에 관한 비밀을 알아내려 고군분투하고, 엑셀러레이터와 싸우려는 미사카 미코토를 막고 이매진 브레이커 없이 전격을 수 대 맞고, 그 상태에서 학원도시 최강이자 거리낌없이 사람을 살해할 수 있다는 엑셀러레이터를 상대로 맞서 싸우러 간 다음, 큰 부상을 입은 다음 결국 승리한다. 구른만큼 여자도 는다.

문제는 둔감 그 자체라 자신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녀석 설마?'라는 생각까지 가지도 못한다. 너무 착한게 탈이라서 히로인들이 호감을 표현해도 당황하며 어떻게 맞춰줄지 생각하고, 미코토나 인덱스 같은 히로인들이 질투하면 '얘가 왜 이러지?'보다는 '일단 화를 풀어주자!'라는 생각을 먼저한다. 그래서 고자라는 오명이 있는데 여자에 관심이 없는 건 또 아니다. 물론 옆에 있는 츠치미카도나 파란머리 피어스 같은 색욕 캐릭터들에 비하면 훨씬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이나 취향은 있다. 신약 13권에서는 살면서 처음으로 러브레터를 받았다며 엄청 행복해하면서 옥상으로 뛰어올라갔다가, 어떤 비쩍 마른 할배가 있었으며 러브레터가 아니었던 걸 알고는 "어차피 인덱스 노리고 온거지! 덤벼 이 자식아!!"라며 문답무용으로 빡쳐서 싸우자고 한다(...).[48]

7.1. 어떤 치한의 범죄목록

독자 서비스를 위해서인지 본의 아니게 여자아이가 민망한 상황에 있는 곳에 자주 들어가는 징크스가 있다. 이쯤 되면 치한이 일부러 해도 힘들 법한 전과지만, 어디까지나 본의 아닌 실수다. 자기도 가끔 불미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것을 알아채고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똑같이 일어난다는게 함정. 작가도 써놓고 보니 이런 징크스가 생긴 걸 인지하고 있는지, 12권에서 액셀러레이터의 생각으로 "문을 열 때마다 여자가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보는 일이 생기는 놈이 있다면 배를 잡고 웃을 것"이라는 문장이 있다. 사실 이 문단은 범죄 목록이라 보기도 힘든 상황이 대부분이라 이름을 바꿔야 할 것도 같지만 뭐 어떤가.그리고 이 현상은 반 친구들에겐 아예 '카미조 효과'라며 '불행'과 함께 일종의 '세계의 법칙' 취급인 듯.
그리고 정말 당연하다는 듯이 거의 다 일러스트로 그려졌다.[56] 몇몇 장면은 컬러 일러스트와 흑백으로 2번이나 그려지기도. 11권까지는 계속 한 권에 한 번씩은 꼭 나왔으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정작 미사카 미코토에게는 이런 경우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신약 5권에서 카미조가 창약 1권에서 옷을 갈아입던 미사카 미코토가 있던 곳으로 들어가며 마침내 미사카 미코토마저 당한다. 다만 미코토가 전격으로 토우마를 제대로 지져버려서 기억 자체를 지워버린지라 그나마 메인히로인의 가드는 아직 유효한 듯.

8. 떡밥

카미조 토우마와 각 권 사건의 관계성에 대한 어떠한 진실. 또한 작품의 주축을 이루는 주인공이자 의문의 이매진 브레이커의 소유자이기에 복선을 많이 가지고 있다.

8.1. 아레이스타 흑막

아레이스타가 계획 중인 허수학구 오행기관의 중심에 놓여있는 인물(정확히 말하자면 '이매진 브레이커'가 그렇다.)이다. 각 권에서 그가 겪게 되는 사건들은 거의 다 아레이스타에 의해 발생하거나 조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아레이스타 왈 플랜을 위해 일부러 밖에서 데려온 자.(13권) 작가 카마치는 그 장면에서 학원도시 외부인지 아니면 다른 외부인지 밝히지 않고 그저 '외부'라고만 썼다.

신약 18권에서 학원도시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숙주인 카미조 토우마를 불러들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학원도시의 구조가 엉망진창인 이유도 카미조가 가장 활약하기 좋은 무대로 설정되었기 때문. 신약 후반부에 밝혀지는 내용과 어마금 편집장의 QnA를 통해 학원도시에서 일어나는 사태 중의 대부분은 메인 플랜을 위한 경험치를 카미조 토우마에게 주기 위한 아레이스타의 계획이었음이 확실시되었다. 게다가 아레이스타는 모든 가능성이 패배로 고정된 삶을 살아왔기에 예측범위 밖으로 계획이 틀어져도 그조차 밑거름으로 삼아 메인 플랜을 앞당겨왔을 것이다. 물론, 신약이 끝난 시점에서는 일단 메인 플랜의 존재 의의가 사라져버렸지만.

그럼에도 아레이스타와 학원도시가 작품에서 완전히 퇴장한 것도 아니고, 메인 플랜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에 이매진 브레이커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를수도, 아니면 메인플랜의 의미가 퇴색된 채로 맥거핀화 될 수도 있다.

8.2. 과거와 기억상실

파일:첫번째죽음_2.jpg
이날 밤.
카미조 토우마는 '죽었다'.
금서목록 1권
1권 끝부분에서 인덱스를 구하다가 '드래곤 브레스(용왕의 숨결)'의 찌꺼기인 '하얀 깃털'이 머리에 맞아 뇌세포가 파괴되는 중상을 입었고, 그 결과 과거의 기억을 물리적으로 상실하게 되었다. 영원히 회복 불가.[57] 다만 22권에서 드래곤 브레스를 보고 맹렬한 거부감을 느끼거나 잘렸던 팔이 다시 자라나는 걸 보면 어찌 될진 불명. 어쨌든 지금은 기억상실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이전의 일들을 전혀 떠올릴 수 없어서 독자들에게도 카미조의 과거를 알아낼 방법이 없게 되었다.

다만 금서목록의 작품 설정상 추억과 지식을 기억하는 위치는 다르고, 사라진 기억은 추억이기 때문에 지식 자체는 문제없이 가지고 있다.

실제로 뇌과학적으로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는 기능과 지식을 기억하는 기능은 별개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것에 근거를 둔 듯 하다. 실제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들 중에 이런 사례가 있기도 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이런 장애가 올 만큼 뇌조직이 박살났는데 앞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확률은 적으며, 심각한 후유증도 함께 겪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학원도시의 의학이 그만큼 뛰어나서 그나마 이 정도에 그친 것일지도. 하긴 시간간격을 생각하면 주단위로 병원에서 수리받는데도 매 권 시작할 때 보면 팔팔한 정도다.

14권에서 적으로 등장한 좌방의 테라와 미사카 미코토가 기억상실에 대해 알아버리게 된다. 토우마와 좌방의 테라의 전투에서 토우마의 휴대전화가 박살이 나는데 마침 그 이전부터 미사카와 통화 중이었고, 테라와 전투가 끝날 때까지 이 명줄 기신 휴대전화는 통화기능만 살아있어서 테라와 토우마가 말한 내용이 전부 들렸다는 것.

또한 지금까지는 기억상실 전과 기억상실 후에 대해 별 차이를 두질 않았지만 좌방의 테라와의 전투에서 그가 이매진 브레이커의 본래의 성능을 운운하며 본래의 성능을 모르다니 혹시 알고 있던 걸 기억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등 혹시라도 '기억을 상실하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는 무언가를 알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떡밥을 남겼다.[58]

16권에서는 상처투성이에 전장으로 향하는 토우마를 본 미사카가 그를 말리기 위해 "네가 기억상실이라는 것쯤, 나는 알고 있어!! 너 혼자 계속 상처를 입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 지금부터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싸우려는 건지!! 오늘은 내가 싸우겠어. 내가 안심시켜줄 거야!!"라고 말했다. 자신이 기억상실인 것을 알게 된 미코토에게 자신의 진심을 밝히는데, 자신이 기억상실을 숨기는 것은 기억을 상실하기 전의 자신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신이 기억상실을 탓하기 위해 기억을 상실할 정도로 싸운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 그는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중에 잊어버린 듯 했지만, 결국 17권에서 기억해냈는지 미코토에게 자신이 기억상실이란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22권에서는 피암마와의 결전 직후, 금서목록 원격 조작 영장을 통해 인덱스에게 직접 자신이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고백한다. 이 부분에서 카미조가 인덱스에게 품고 있는 마음이 나타난다. 토우마는 '인덱스를 구한 토우마(히어로)'로 있고 싶었다, '인덱스를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았다', '인덱스가 실망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등. 더불어 바로 앞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자력선을 손으로 쳐내고 할 일이 있다면서 남은 상태.

당시 인덱스는 피암마가 가지고 있던 영장이 떨어져서 영혼이 부유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괜찮아. 그런 거, 이젠, 어찌되든 좋아. 평소의 토우마가 돌아와 준다면, 뭐든지 됐어."라고 말한다. 역시 타이틀 히로인. 이에 토우마는 "꼭 돌아올게."라고 답했지만. 북극해로 떨어진 뒤 생체반응 없음. 12권에서 미코토와 휴대폰 커플 요금제 사은품으로 커플용으로 받은 게코타 스트랩이 뜯겨나간 것을 미코토가 줍는다. 팬들 사이에서 데이트때 커플로 맞춘 스트랩이 유품이 돼버렸다는 소리가 나왔지만 신약 2권의 예고에서 정말로 유품취급하고 있다.[59]

현재 토우마의 기억 상실에 대해 알고 있는 자는 헤븐 캔슬러, 좌방의 테라[60], 미사카 미코토, 우방의 피암마, 인덱스, 스테일 마그누스를 비롯한 영국 청교도[61], 쇼쿠호 미사키[62], 쿠모카와 세리아, 미츠아리 아유, 마이도노 호시미[63], 아이하나 에츠 정도. 아레이스타는 불명. 하지만 언더라인으로 학원도시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토우마의 기억상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토우마에게 있어 눈에 띄는 변화점을 하나 찾자면, 기억상실 전(1권 초반)에는 오컬트에 부정적이었으며 마술이라는 것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아마도 아버지 탓인 듯하다. 출장 갔다가 오컬트 상품을 마구 사오지만 효과가 하나도 없으니 오컬트 따위 믿을 수 있을 리가 없다.[64] 하지만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를 이매진 브레이커로 파괴하고 스테일, 칸자키와 대면하면서 오컬트건 뭐건 초자연적인 것에 매우 개방적이 되어 뭐든지 있다고 하면 그대로 믿게 되었다. 기억상실 후에도 말이다.

신약 11권에서 1권 이전의 과거가 나온다고 하니⋯

사실 카미조는 구약 1권 전부터 기억 상실에 걸려 있었다. 11권에 따르면 카미조는 쇼쿠호와 함께 데드록과 싸우다가 심하게 다쳐 쇼크 증상이 오게되고 피의 흐름을 막는 마취도 못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걸 쇼쿠호 미사키가 멘탈아웃 능력을 써서 마취시켜 살리는데 알다시피 멘탈아웃의 원리는 수분조작,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뇌가 피가 모자른 상태에서 능력을 쓰니 결국 뇌의 기억에 문제가 생긴다. 헤븐 캔슬러의 말에 의하면 기억 파손이라기보다는 호출 경로의 파손으로서 쇼쿠호에 관한 기억을 떠올릴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즉 계속 기억이 리셋되어서 쇼쿠호에 대해 평생 기억할 수 없게 된 것.[65] 정확히는 리셋이 아니라 아 이거 뭐였지? 기억 안나네? 같은 느낌이다. 기억은 있는데 떠올리지 못할 뿐이니까.

신약 22권에서 아레이스타가 코론존에게 박살난 카미조 토우마를 살리기 위해 토우마의 오른팔을 자르고 마술로 부활시키면서 토우마가 잃어버렸던 기억이 오른팔에 들어갔는데 토우마의 후회와 합쳐지면서 또 다른 카미조 토우마인 신정의 토마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런데 이때 신정의 토마는 명확하게 쇼쿠호 미사키를 기억하고 있었다. 위 문단의 표현을 빌리자면 카미조 뇌의 호출 경로는 파괴됐지만 기억은 그대로이므로 신정의 토마는 쇼쿠호 미사키를 기억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8.3. 이매진 브레이커그 안의 무언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정의 토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다만 이건 공식설정이 아니고 아버지는 딱히 불운 없이 그냥 '플레그 마스터'인 것을 볼때 '카미조'에 붙어 있는 패시브일지도 모른다.[2] 칸자키 카오리 같은 행운이 넘치는 인간도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3] 그리고, 이건 카미조가 악운이 강한 것도 잘 설명해주는데 결국 불운이라는 것 조차 마신들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운기의 일종이다. 즉, 마신들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 혹은 -의 운기가 더해지지만, 카미조는 이매진 브레이커로 인해서 언제나 ±0의 보정으로 강제 수정되기 때문에, 주변의 +(행운)의 운기를 받은 사람들에 비하면 항상 (상대적으로) 불행하지만, -(불운)의 운기를 받은 사람들이 비하면 상대적으로 운이 좋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4] 보충수업이 끝나고 하교하던 길에서 미사카 미코토와 만났을 때.[5] 사실 이건 망상이라기보다는 미사카 미코토를 놀리려고 한 말일 수도 있다.[6] 참고로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교칙 중 하나가 학교 밖에서도 교복을 입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라고.[7] 액셀러레이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뒤 병원에 입원한 카미조를 병문안 온 미코토와의 대화.[8] 결국 진짜로 만들긴 했지만 주진 못했다.[9] 엔젤폴의 영향으로 사촌여동생이 된 미사카 미코토가 자고있는 자신을 덮여서 깨울 때. 선택지 3개라든가 3번...3번...하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게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패러디.[10] 조회시간에 전학생을 소개하는 장면.[11] 워낙에 이미지가 찌질해서 그렇지 대부분의 스킬 아웃들은 프로 운동선수 수준의 훈련을 하는 괴물들이다. 그리고 단체 행동+무장 시 적어도 레벨 3(강능력자)까지는 잡을 수 있다. 괜히 스킬 아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12] 자신과 동료들이 있는 학원도시의 파괴부터, 어디까지나 세계를 올바르게 되돌리는 것, 심지어 자신과 보호 대상들과 동료들의 목숨에 위협을 가했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수준이다. 사실 주먹 몇 방 이상의 보복을 당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인 부류가 과반수이다.[13] 이 말을 한 인물인 에미야 시로는 사실 마초틱한 이유로 이런 말을 한 건 아니고 PTSD 때문으로, 상대가 누구든 자기 대신 다치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여 자신의 트라우마와 관련한 복잡한 감정이 튀어나온 것이다. 참고로 둘의 동기는 많이 다르지만 결국 둘다 너무나도 이타적이며 자신을 아래에 두고 모두를 구하려는 하렘 남주라 이들이 겹쳐보인다는 평도 있다. 그래서인지 카미조와 시로 둘이 나오는 크로스 팬픽에서는 진지극이면 둘이 눈물 나올 정도로 자기희생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네이버 검색어에 '카미조 토우마'를 적으면 '카미조 토우마 vs 에미야 시로'가 나오기도 한다. 어차피 서로의 설정이 달라서 의미 없지만.[14] 참고로 독자들 사이에서 카미조는 시로의 양아버지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겉모습이 비슷하다는 말도 나온다. 독자들 사이에서 카미조가 다수만 구하게 되면 딱 키리츠구처럼 될 것 같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15] 이 싸움에서는 워낙 카미조가 일방적으로 쳐발렸기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때 칸자키 카오리는 분명히 주먹에 맞고 뒤로 넘어졌다. 애니판에서는 주먹을 맞추지 못하고 설교만 하다 기절했다. 코믹스에서는 조금 약해져서 이마를 때리고 넘어트리진 못했다.[16] 애니판에서 파란머리 피어스의 모습이 된 인덱스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카미조에게 제대로 펀치를 맞은 여캐. 이 장면을 보고 놀란 사람도 있다고 한다.[17] 엑스트라라고 무시하지 말자 적어도 세 명 이상은 팼다. 게다가 아녜제는 셰리 크롬웰보다 더 어렸기 때문에 또 충격을 먹은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18] 시기상 8권과 9권 사이.[19] 사실 그 때(4권)는 파란머리 피어스의 육체에 들어가있었기 때문에 수영복 차림의 OME를 견디지 못한 카미조가 무의식적으로... 어찌됐든 결국 "토우마한테 맞았어! 용서 못해! 머리뼈까지 씹어먹어 버릴 테다!"란 인덱스의 말과 함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TVA판에서는 펀치 대신 초크슬램을 시전하며 공중에서 냅다 흔들어대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나중에 인덱스의 대사에서도 "토우마에게 목을 졸렸어" 라는 식으로 바뀐다. 다만 카미조의 뒤통수가 씹어먹히는 결과는 변함이 없다.[20] 16권에서는 이츠와의 요리를 방해하는 인덱스를 침대 위로 던져버렸다.[21] 지금까지 카미조에게 맞은 여캐 중 가장 처참하게 발린 캐릭터. "퍽팍쿵펑탁징둥탁파싯!!'' 그 직후에, 원시적인 폭력의 소리가 연속해서 이어졌다."고 서술된 것으로 보아, 이제까지의 여캐들이 큰 거 한 방으로 끝난 데 반해 얘는 엑셀러레이터 같은 얘들이나 다른 얻어맞은 캐릭터들보다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은 듯.[22] 카미조가 열세인 상태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맞았지만 중간에 미코토를 한 번 걷어찬 데다가 주먹끼리 격돌하기도 했다.[23] 사실 걷어찼다기보단 발로 밀어냈다는 표현이라 때렸다기엔 조금 애매하다.[24] 미소녀가 된 아레이스타가 여자의 몸을 시험 하기 위해 카미조를 성희롱 하려 드니 카미조가 저승에 있는 네 딸 릴리스에게 부끄럽지 않냐며 한 방 때리지만 관능 소설가이자 변태 연구자 아레이스타한테는 고통도 연구 거리에 불과 했다.[25] 이 두번째 죽음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26] 사실 토우마의 오른팔을 냉동시켜서 보관한 쇼쿠호 미사키가 토우마가 또 중상을 입고 죽음의 위기를 겪는 걸 보고 안타깝고 무서워서 환상살이 없으면 몸을 좀 사릴 거라고 여기고 팔을 숨긴 것. 토우마는 자신을 기억 하지 못하니 자신을 찾지 못할 것이고 설령 미움 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토우마는 환상살이 없어도 여전히 위기에 처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오는 인물이고 코론존이 쇼쿠호가 환상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눈치 채고 쇼쿠호를 쫒아 오자 토우마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없는데 누가 위험할것 같아서 쇼쿠호가 있는 곳으로 찾아 오면서 쇼쿠호는 토우마에게 오른팔을 돌려준다.[27] 이런 상태에서도 마이도노가 능력으로 건물들을 양 옆에서 돌진시키자 토우마는 건물에 들어가 숨어서 피했다.[28] 네오카 노리토 역시 강력한 마술과 원 구급대원 출신으로 토우마보다 위인 격투실력을 가지고 있다.[29] 사실 크로체 디 피에트로 발동시간인 6시 30분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모든 불빛을 가리는 바람에, 발동조건을 맞출 수 없게 되어 실패했다. 따라서 토우마가 굳이 나설 필요는 없었던 것.[30] 토우마는 1등 당첨이라는 행운에 기뻐했지만 사실은 행운 같은 게 아니었다. 시간의 로자리오 문서 참조.[31] 당시 아레이스타가 퓨즈 카자키리를 이용한 허수학구 오행기관으로 방어 중이었다.[32] 테라를 제거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가 투입됐다.[33] 베들레헴의 별은 직경이 40km가 넘어가는 초대형 요새다. 이게 북극해에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4] 이 때, 여권의 사증란에는 사이판과 괌 스탬프가 이미 찍혀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나 나중에도 아무것도 언급되지 않는다. 참고로 인덱스는 영국 여권인데 사증란이 전부 빈칸이었다.[35] 영국에서 바로 러시아로 출발했다. 러시아까지 갔던 방법은 히치하이킹. 의사소통 문제는 보디랭귀지로 어찌어찌 해결했다고.[36] 하와이에서 바로 배기지 시티로 출발했다.[37] 하지만 본인이 다른 여캐에게 연애감정을 품은 적이 없고 다른 여캐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둔감함 때문에 눈치를 채지 못한다.[38] 이렇게 많이 플래그를 꽂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비판을 받지 않는데, 토우마가 히로인을 구하기 위해 구르는 횟수와 강도를 보면 오히려 이 정도 플래그를 꽂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39] 정확히는 9969명[40] 물론 자아가 눈 떴으니 플래그가 다른 감정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팬덤에서 이를 인정할 리가 없다. 하지만, 자아가 눈 떴음에도 라스트 오더미사카 워스트를 제외한 본편에 등장한 시스터즈 대부분이 카미조에게 반해있는 상황이다.[41] 물론 그 수녀들이 카미조에게 반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팬들은 그런 거 신경 안쓴다.[42] 반쯤은 동정이라고 하지만 대화를 봤을 땐 심상치 않다.[43] 다만, 줄어든다고는 해도 시스터즈의 감정은 확실한 연정 그 이상이므로 9969명을 일단 깔고 간다...[44] 연애감정을 초월한 관계이지만 최근 카미조가 조력자에 여자 이름을 꺼내자 질투하고, 어디가서 피쉬앤칩스라도 먹으면서 여행의 추억을 만들자고 하거나, 알몸의 올소라에게 겉옷을 입혀준 다음 번뇌를 다스리는 카미조를 공격한 다음 자신도 가슴이 없지는 않다면서 질투하고, 쇼쿠호 미사키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확실히 카미조에게 빠져버렸다.[45] 카미조를 자신만의 영웅이라고 부르는 등 쇼쿠호와 매우 흡사한 감정을 가졌었고 죽기 직전에도 카미조가 구원해주기를 바란 것을 보면 빼박이다.[46] 본래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미묘한 쪽에 분류되어 있었으나, 러브레터 쟁탈전에서 "글러먹었어, 이 난공불락의 선배성을 어떻게 공략하면 되는 거지......"라는 말에 "뭐가 난공불락이냐, 벌써 무혈입성했다만"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공략은 이미 끝난 것으로 보이며 구약 1권 전부터 플래그가 서 있었는데다가 카미조에게 건네준 외설적인 명령이 적혀 있는 엉터리 최면술 노트도 카미조가 상담한 내용이 쇼쿠호와 관련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질투 때문에 건네준 것이다. 또한, 동생도 언니가 카미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동생과 카미조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우려하며 질투하거나 카미조가 죽은 줄 알았을 때는 반 폐인처럼 지내는 등, 그 외에도 수없이 많다.[47] 선생님이라는 위치 때문에 작중 묘사는 자주 나오지 않지만, 작가 후기에서 작가가 공인한 카미양병의 첫 수혜자인데다가 카미조가 인덱스를 업고 집에 갑자기 찾아갔을 때 어지러운 집안을 급히 치우면서 "이런 상황에서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 담배 피는 여자는 싫어하나요?"라고 말하거나 구약 3권에서 인덱스와 히메가미에게 카미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잉~이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등 연애감정이 있는게 맞다. 다만, 선생님이라는 포지션으로서 카미조를 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8] 하지만 그 할배가 자신을 진정한 그렘린의 일원인 마신이라고 소개를 하자 생 제르맹과 같은 사기가 아닌 진짜 마신이라서 또 충격을 받고 너와 같이 수천억의 지옥을 넘고 덴마크에 가기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49] 이 때는 토우마가 정신줄놓고 고의로 시도한 듯하다.[50] 다만 이 경우 칸자키가 은혜를 갚기 위해서(츠치미카도 모토하루의 말장난에 넘어가) 스스로 돌격.[51] 사실 키하라 란수가 만들어낸 환각이다.[52] 사실 버전 베타 세계에서 오티누스가 설정한 '카미조 토우마'. 진짜 토우마는 이걸 보면서 교실 구석에서 벌벌 떨었지만 모두가 행복하다면 다른 누군가로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 된다고 맞섰다.[53] 원판은 토우마가 '오티쨩'이라고 부르자 오티누스는 아저씨 이름 같다고 화를 내고 토우마는 '오와 누와 티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걸 들으면 고ㅊ...'라고 말하려다 오티누스에게 맞는다. 정발판에서는 토우마가 '오티'라고 부르자 오티누스는 신입생 수련회 같다고 화를 내고 토우마는 '오와 티와 누가 일직선으로 이어진 시점에서 그 오진...'라고 말하려다 오티누스에게 맞는다. 둘 다 남자가 여자에게 쉽게 할 말은 아니긴 하다. 정발판의 번역이 여러가지로 욕을 먹고 있는 걸 생각하면 센스 있는 의역.[54] 사실 이 때 토우마는 자살하려는 미츠아리 아유를 구하려고 뛰어가다 휴대폰을 잃어 버려서 미츠아리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55] 사실 토우마는 죽은 미츠아리를 기리기 위해 인공 호수에 왔는데 쇼쿠호가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듯한 행동을 하는 걸 보고 일부러 끼어든 것.[56] 사실 나름대로 오컬트&SF적인 스토리도 있고 여캐에게도 입체적인 서사가 있고 남캐도 나오고 여캐들만 표지를 차지하지 않고 남캐들도 표지를 어느 정도 차지하는 등 여러모로 뽕빨물 취급은 안 받고 여성 팬층도 두터운 어마금이지만, 대사나 서비스신 일러스트의 수위는 왠만한 뽕빨물 못지않다. 게다가 여캐들의 평균 연령대가 다른 작품들보다 좀 어린 편이기까지 하다. 섹드립도 만만찮은데 츠치미카도칸자키 카오리 보고 그런 걸 달고 있으면서 끼우고 문지르는 것 정도 못하냐고 (토우마에 대한 감사의 방법을 찾으려던 대목에서) 한 발언은 참 압권이다.[57] 미츠아리 아유는 쇼쿠호에게 자신과 쇼쿠호의 능력으로도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말할 정도인데 뇌에 정통한 이 2명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진짜로 회복 불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58]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토우마의 기억상실은 추억만을 잃어버리는 형태의 기억상실이라는건데, 어째서 지식에 속할것으로 보이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비밀이 지워졌을까? 1권에서 기억을 잃기 전에도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능력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미스터리다. 애니판에서는 개구리의사가 이매진 브레이커라고 말했다고 나온다.[59] 문제는 미코토는 유품 취급하면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그 직후, 술에 취해 꽐라가 된 카미조를 마주쳤다는 것.[60] 개인적으로 아는사이는 아니었지만 테라의 능력자체가 이매진 브레이커에서 나온거나 다름 없을 정도로 모티브가 확실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조사했을 가능성이 크다. 근데 환상살의 또 다른 능력에 대한 걸 알고 있는 걸 보면 토우마는 분명 알든 모르든 간에 테라의 조사 기간 중에 능력을 발동시켰다는 말이 된다. 그냥 작가의 설정 구멍일지, 이것 또한 노린 것일지는 불명이지만 테라가 죽음으로써 다 의미가 없어졌다.[61] 22권에서 스테일이 나오는 부분을 보면 '설령 자신의 기억이 사라질 정도의 충격을 받으면서도'라는 묘사를 볼 때,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영장을 통해 인덱스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인덱스 주변의 인물들도 들었을 듯 싶다.[62] 정확히는 좀 다르다. 쇼쿠호가 알고있는 진정한 기억 상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운 토우마가 다쳐버려서 자신을 영원히 기억 못하는 쪽이지, 인덱스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상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기억상실이라는 의미에서 보자면 같지만 원인이 다르다. 그 후에 기억상실이 또 걸렸다는 걸 아는지도 불명이다.[63] 능력 개발로 인해 젓가락을 쥘 수 없어서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지 못하는 마이도노가 너도 잃은 게 있냐고 묻자 토우마는 올해 여름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답했다.[64] 정식 영장이 아닌 단순한 물품으로도 마술은 쓸 수 있지만 마술의 ㅁ도 모르는 토우마에게는 의미가 없다. 설사 천 개 중 하나 꼴로 진품 영장을 가져왔다 해도 토우마가 손으로 받아드는 순간 단순한 쓰레기가 된다.[65] 즉, 카미조는 당일 쇼쿠호에 대해 알게 된다 해도 다음날에는 싹 다 까먹어서 다시 만나면 '너 누구?'이렇게 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409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40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