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TVA)
ビアージオ=ブゾーニ / Biagio Busoni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성우는2. 상세
로마 정교의 주교. (참고로, 안젤레네의 말을 빌리자면, 주교는 전투 수녀 1000명 정도는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지위라고 한다.) 개인으로서의 전투력 보다는 여러 사람을 지휘하는 쪽으로 뛰어나다.[3] 호사스러운 수도복에 수십 개의 십자가가 연결된 4개의 목걸이를 하고있는 모습으로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가 생각 나는 옷차림이지만 보여지는 느낌은 천양지차.아녜제 상크티스를 매개체로 한 술식 아드리아 해의 여왕과 시간의 로자리오를 사용해 학원도시 넓게는 과학 사이드 전부를 파괴・소멸 시키는 계획의 수행을 맡았다.
금서목록에서는 드문 전형적인 악당으로 정중한 말투로 무례한 말을 하다 이성을 잃으면 바로 말투가 천박해지는 아저씨.[4] 아녜제 상크티스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카미조 토우마와 격돌한다. 십자가에 전해내려오는 여러 전승을 사용, 목에 걸린 십자가들을 투척해 크기를 급격하게 팽창시키거나 무게를 증가시키는 술식을 구사한다.
한번 토우마에게 승리하지만 누가 악당 아니랄까봐 확인사살을 하지 않는 바람에 다시 덤벼든 토우마에게 패배하고 자폭을 하는 악당의 왕도를 걷는다. 단, 전투력만은 수위인 편. 실제로 토우마가 잘 싸워서 이겼다기보다는 사기템인 이매진 브레이커와 주인공 보정으로 이겼다.[5][6][7] 애니판에서 토마의 마지막 펀치를 처맞을 때 비명이 참으로 병맛스럽다. 와카모토 옹 특유의 그 브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인데 진짜 압권이다.
그리고 비아지오 부조니의 패배 소식을 들은 전방의 벤토와 교황은 이 놈이 하는 게 다 그렇지... 쯧쯧 정도의 반응을 보여 그의 소악당스러운 모습을 돋보이게 해줬다. (...) [8][9]
이후 리드비아 로렌체티와 함께 포로가 되어 런던탑에 유폐되어 있지만 카미조라는 특대 떡밥을 던져준 리드비아 로렌체티와 달리 이 아저씨는 별 거 없다.
그리고 카미조 펀치에 맞고도 주인공화 그딴 거 없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애니판에서는 그 성격에 걸맞게, 엄청난 카오게이를 선보였다. 실로 충격과 공포 수준.
3. 사용 술식
- "십자가는 악성(惡性)의 거부를 나타낸다!"
-효과 : 무서운 팽창속도로 십자가를 순식간에 길이 3m, 두께 40cm로 거대화시킨다.
-관련 전승 : 성 마르가리타는 악한 용에게 삼켜졌을 때 십자가를 거대하게 만듦으로써 용의 배를 안쪽에서부터 찢었다고 한다. 교회 지붕의 십자가는 외적을 무찌르고 내부에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한 역할도 갖고 있다.
- "십자가는 그 무게로 교만함을 고친다!"
-효과 : 겨우 몇cm 밖에 안 되는 십자가의 무게를 수천 배로 증가시킨다.
-관련 전승 : 십자가는 그 무게로 사람의 교만을 고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빛의 소녀인 성 루키아는 1000명의 남자와 2마리의 소가 밧줄로 끌어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고, 괴력으로 유명한 젊은 성 크리스토폴스는 짊어진 "하느님의 아들"의 무게에 굴복할 뻔했다.
- "시몬은 하느님의 아들의 십자가를 진다!"
-효과 : 주변의 모든 인간과 장비들의 중량을 모아 상대방이 짊어지게 한다.
-관련 전승 : 십자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하느님의 아들'이 직접 관여된, 종교사 안에서 가장 오래된 십자가의 사용법. 바로 처형의 도구. 처형장의 언덕에서 '하느님의 아들'이 자신이 못박힐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했지만, 그럴 만한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기에 그를 대신해서 시몬이란 남자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처형장까지 옮겼다.
[1] 이교도 운운하며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동일한 성우로 인해 상당한 싱크로를 보인다. 물론 안데르센은 꽤나 간지 있는 캐릭이지만 이쪽은 아니다.[2] 이쪽도 크로커다일처럼, 카리스마가 넘치는 흑막을 연기했으므로, 이쪽도 싱크로율이 매우 좋고 캐스팅 자체는 전혀 아깝지가 않고 적절하다는 평을 듣는다.[3] 전투력이 약하단 소리가 아니다. 강하다(!) 마술 없이 맨몸 전투력은 약하다.[4] 토우마를 향해 "이교도의 원숭이"라고 불렀다.[5] 사실 맨몸 상태에서의 신체 전투력이 제일 보잘것 없는 적이었으며(외관 그대로의 모습인데, 한 50대라고 치면 고딩에게 얻어맞는 것이 당연하다. 하물며 다른 사람을 패면 몇번 구르게 만드는 토우마의 전투력이라면) 능력 자체도 봉쇄가 되기 쉬운 편에 속한다. 십자가 크게 만드는거야 팔만 휘두르면 됐을 상황이고, 무게 가중 역시 신체 직접 적용이므로 해제 용이. 그나마 힘들었던게 십자가를 빛의 탄환 형식으로 날려대는 것이었는데, 이거 피할때가 좀 주인공 보정이 들어갔다. 허나 이 역시 손으로 막았다면. 능력의 상황으로 봤을때 토우마가 오히려 생각 외로 고전했다.[6] 오히려 부조니와의 전투에선 토우마에게 패널티를 준거나 진배없다. 아드리아 해의 여왕함대의 기함은 토우마의 오른손으로 격벽이 무효화 되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무효화 시키면서 헤집고 다니면 부조니가 100% 패배.(토우마가 얻어터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장소의 협소함이었다.) 정 안되면 흘수선에 구멍을 뚫어 버리면 기함은 그냥 침몰.(흘수선 부근에 손상이 가면 그 배는 그냥 침몰이라고 봐도 된다.) 오히려 방어측인 부조니가 매우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어쨌든 배가 완파되면 마술을 쓸 수 없었으므로.[7] 그리고 토우마가 이매진 브레이커를 안쓰고 능력자와의 싸움에서 이긴 적이 있었나.. 하여튼 말빨이 거의 안 먹힌 적임은 확실하다.[8] 벤토는 몰라도 자기가 부재중인 동안 잔혹한 방법을 동원해가며 교황 자리를 차지한 베드로 요그디스마저 용서한 로마 교황에게 마저 버림 받았으니 더 이상 꿈도 희망도 없다고 볼 수 있겠다.(...)[9] 다만 이 경우 벤토가 명령한 이유도 있다. 부조니 본인 말로도 이런 일을 하기에는 본인이 부족하고 성미도 맞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