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보이즈 ~국가가 샐러리맨이 되어 일하는 회사~ 地政学ボーイズ ~国がサラリーマンになって働く会社~''' | |
<colbgcolor=#87cde6,#87cde6><colcolor=#373a3c,#fff> 장르 | 오피스, 코미디, 남주 |
작가 | 원작: 사와베 유지 작화: 리오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미발매 |
연재처 | 영 챔피언 |
레이블 | 영 챔피언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1년 21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5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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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정학을 주요 소재로 한 일본의 코미디 만화. 스토리는 사와베 유지가, 작화는 리오가 담당했다.2. 줄거리
「나는 일본, 좁은 국토의 작은 섬나라. 이 오피스 지구에서 살아남아 주겠어…!」
「지정학」이란, 국가의 정치・경제를 지리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화제의 학문.
아싸에다 일 중독인 일본 군의 주변에, 미국, 중국, 러시아… 각국 남자들이 난입하는데!?
지정학을 테마로 한, 꽃미남 국가 코미디 만화.
「지정학」이란, 국가의 정치・경제를 지리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화제의 학문.
아싸에다 일 중독인 일본 군의 주변에, 미국, 중국, 러시아… 각국 남자들이 난입하는데!?
지정학을 테마로 한, 꽃미남 국가 코미디 만화.
3. 발매 현황
||<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383b40><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87cde6,#87cde6><width=33.3%> 1권 ||<bgcolor=#f7c528,#f7c528><width=33.3%> 2권 ||<bgcolor=#c09cc8,#c09cc8><width=33.3%> 3권 ||
2022년 07월 20일 미정 | 2023년 01월 20일 미정 | 2023년 08월 18일 미정 |
4권 | 5권 | 6권 |
2024년 01월 18일 미정 | 2024년 07월 19일 미정 | 2025년 01월 20일 미정 |
4. 특징
전 세계 국가들이 사무직 샐러리맨 남성으로 의인화되어 현실에서 벌어지는 국제정세와 각국의 외교 및 경제 사정을 사람들의 직장 생활로 비유한 작품이다. 세계사 파트도 국가 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군데군데 삽입되었다.[1]5. 등장인물
- 일본: 본작의 주인공. 작중에서는 일본의 미칭인 '히노모토'로 불린다. 상당히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라 아싸와 오타쿠 성향이 강하다. 일 중독자라서 야근도 자주 한다. 섬이라는 지형 덕에 오랜 시간 타국의 간섭을 받지 않았다가 미국의 흑선내항을 계기로 개국하면서 메이지 유신을 거쳐 현재의 오피스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영국, 한국 등과 함께 시 파워(해양 국가) 소속으로 주로 미영과 같이 붙어다닌다. 미국과는 여러 모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으며 영국하고는 같은 섬나라로서 통하는 게 많다. 지정학 위치 때문에 미국과 중러 사이에서 쩔쩔맨다.[2]
- 미국: 일본의 주요 조력자이자 사실상 일본의 상사.[3] 언제나 자신이 정의이며,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르고 철저히 비즈니스를 따지는 자유분방한 성격. 허나 화나면 무섭다고 한다. 어린 시절 영국의 양자로 살다가 그의 홍차를 전부 엎어버리는 사고를 치고 집을 나간 뒤 현재의 자리에 오를 만큼 성공했다. 역시 세계관 최강자답게 사내에서 발언권이 제일 크고 전투력도 최강. 시 파워 그룹의 리더로서 사내 서열 1위의 자리를 두고 중국과 러시아와 크게 대립한다. 일본에게 은근슬쩍 런치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짓궂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본이 곤란에 처할 때 도와주기도 한다.
- 영국: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속내를 철저히 숨기는 데 발군인 신사. 티타임과 판타지 장르를 좋아한다. 미국하고 친척이며 그하고는 친하면서도 부딪치는 관계를 보여준다. 과거엔 산업혁명을 이뤄내어 회사의 원조 패권자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그 자리를 미국에게 넘겨준 상태.[4] EU를 탈퇴한 후 유럽과는 거리를 두고 독자적 전략을 취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과 일본과 가깝게 지내려 한다.
- 한국: 바가지 머리가 특징으로 얼굴에 왠지 모를 수심이 가득한 인물. 자신의 아버지가 열강들의 완충 지대가 되어 강대국 싸움 사이에 이리저리 치이다가 원치 않게 일본의 부하가 되어 굉장히 고생했다고 한다.[5] 결국 아버지는 퇴사하였으나 미국의 권유로 자녀들을 입사시키는 건 어떠냐는 제의에 합류한다. 일본과는 과거의 일 때문에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지만 한류 붐 등 문화 쪽에서 교류가 꽤 있다. 반도 국가 중에서도 하필 지정학적으로 미일과 중러 그리고 북한과 매우 가까워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 대만: 순박한 성격의 인턴. 시 파워에 소속되길 원하나 중국에게 꼼짝 못하는 신세이다. 일본을 무척 잘 따른다.
- 북한: 한국의 쌍둥이 형제.[6] 한국이 미국의 지원을 받고 북한이 소련(현 러시아)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한반도가 분할되었고, 결국 전쟁까지 한바탕 터지고 난 후 지금도 한국과의 사이가 꽤나 소원하다.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로 심심찮게 한미일의 어그로를 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사회성이랑 눈치가 있어서 남의 비위에 맞추며 각종 이득을 챙기는 영악함을 보여준다.
-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북한 등과 함께 랜드 파워(대륙 국가) 소속으로 중국와 함께 랜드 파워의 투톱이다. 보드카와 차 매니아다. 누구보다 미영을 견제하며[7] 중국하고는 나쁘지는 않지만 친하다 하기도 애매한 관계.
- 중국: 랜드 파워 내에서 러시아와 같은 체격의 강대국이며 미국 못지 않은 야심가. 그렇지만 일대일로 등 자기중심적인 행실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별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와 함께 랜드 파워의 쌍두마차이며 일본에게 자주 압박을 준다. 판다를 매우 좋아한다.
- 독일: 유럽 국가들의 리더.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도 남다른 근면성실함과 유능함으로 모범 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간 약속과 원리원칙을 준수하고 타인과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이다. 같이 다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게 사무 관련으로 잔소리하기도 한다.
- 프랑스: 사교적이고 여유로우며 나르시시즘도 보유한 성격.[8] 패션과 요리에 능숙하다. 독일하고는 세 번이나 싸운 적 있었지만 지금은 항상 파트너로 붙어다닐 만큼 사이가 원만하다. 영국을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
- 이탈리아: 주변에 촐싹대고 쾌활한 청년. 틈만 나면 여자를 꼬시고 다니는 등 플레이보이 기질이 다분하다. 옛날 자신의 대선배가 엄청난 엘리트였다고 한다. 한때 사내 대분쟁에서 독일과 일본이랑 한 편 먹고 일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본인이 제일 먼저 빠졌다고(...). 그래도 사내에서 돌아가는 생태계의 흐름은 파악하며 그에 따라 처신을 적절히 하는 감각은 있는 모양.
- 캐나다: 얌전하고 예의 바른 도련님 캐릭터. 처음엔 프랑스 밑에서 컸으나 영국이 그를 데려가면서 오랜 시간 영국하고 같이 살았다가 다소 늦게 독립할 정도로 온화한 성격이다. 미국이랑 투닥거리긴 해도 상당히 친한 사이다.
- 스페인: 열정적인 분위기의 남유럽계 아저씨. 지정학적으로 온난한 기후라 시에스타 타임을 가지며 그래서 그런지 일하는 것에 설렁설렁하고 휴식도 많다.[9] 이래 봬도 한 시대를 풍미한 영광이 있지만 지금은 경제 사정이 편치가 않다. 카탈루냐하고 독립 문제로 갈등을 빚는다.
- 그리스: 올림픽으로 유명한 지중해의 반도 국가. 행동 하나하나가 조각상같다는 평이 있다. 터키와는 견원지간. 재정이 파산한 상태라 유럽 연합 내에선 짐짝 취급을 받고 있다.
- 터키: 그리스와 함께 유럽과 러시아가 맞붙는 버퍼 존이라고 한다. EU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 인도: 숫자에 강하다. 영국하고는 과거 식민 지배 때문에 떨떠름한 감정이 있다. 영화 기술이 신박하다고 한다.
- 베트남: 동남아 중에서도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강대국들(프랑스, 미국, 중국 등)로 인한 파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게 일상. 무려 미국의 코를 납작하게 했던 인물이라 강대국도 두려워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
6. 기타
- 전 세계 국가들이 전원 남성으로 등장하며 대부분 미남 취급을 받고 있다.[10]
- 실존하는 국가들을 의인화하여 국제정세와 국가 간의 관계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헤타리아와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헤타리아와는 다르게 지정학 보이즈는 전쟁 범죄와 식민 지배 미화가 거의 없고, 편향적 서술이랑 세계사 고증 오류도 거의 없다시피 하며 국가 간의 관계도 오타쿠들을 위한 팬서비스 연출 보다는 현실의 국제정세를 반영한 사내 생태계의 비즈니스식으로 묘사된다는 점에서 헤타리아보다 훨씬 유익하고 정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오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실제 미국에서 금발벽안의 비율은 생각외로 높지 않지만 여기서는 헤타리아의 미국처럼 전형적인 동아시아권의 서양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인 금발벽안으로 묘사되었다.[11] 그밖에도 이건 국가 의인화 장르 내 전체적으로 걸쳐진 한계이자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각 국가별로 인종별 스테레오타입에선 못 벗어났다는 지적이 있다.
[1] 다만 국가 사이의 외교를 직장 생활로 비유한 것에 대한 한계인지 일제강점기가 한국이 일본의 부하 직원이 되어 큰 고생을 했다는 정도로 묘사되었는데 실제 역사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꽤나 순화한 표현이긴 하다. 이는 한국-일본 뿐만 아니라 영국-인도, 프랑스-베트남 등 다른 식민제국과 식민지간의 관계도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보인다. 장르가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코미디이기도 하니 아주 진지하고 심각한 묘사를 하기엔 무리였을 듯하다.[2] 영어 에피소드에서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차이를 두고 미국이 영국을 놀려댈 때 본인은 어차피 L과 R 구분도 못한다며 본의 아닌 셀프디스를 하기도(...).[3] 일본이 한때 사내 전체를 휘말리게 한 대분쟁에서 미국에게 주제도 모르고 덤볐다가 아주 단단히 응징당한 적이 있어 다시는 그에게 적대하지 않고 협력하기로 맹세했다.[4] 다만 신사 이미지에 숨은 제국주의 성향과 흑막의 면모로 인해(...) 그의 피해자가 사내에 한둘이 아니라고 언급된다.(참고로 이 피해자 모임은 프랑스, 스페인을 상대로도 만들어진 듯하다.) 현실의 영국의 악명이 그렇듯이 하라구로 행실 때문에 은근히 수근거림을 받는다고.[5] 그 당시 일본이 격무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으며 그를 실컷 부려먹은 것으로 보인다.[6] 한국과 똑같이 생겼으나 앞머리가 약간 더 길어 가린 눈이다.[7] 미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영국도 과거 자신의 남하 정책을 수차례 방해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8]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유독 헤어컬러가 특이한데 다른 나라들이 흑발, 금발, 갈색머리 등의 자연적인 머리카락인데 비해 이쪽은 하얀색 바탕에 앞머리 일부가 파란색이고 뒷머리 끝이 빨간색인, 자신의 국기인 삼색기를 반영한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9] 일본의 제보에 따르면 밤에도 사무실에서 플라멩코를 춘다고 한다.[10] 시 파워인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이 몰려다니는 것을 두고 아이돌 그룹이냐며 수근거릴 정도.[11] 또한 미국은 백인만의 나라가 아니라 흑인,아메리카 원주민등 여러인종이 공존하는 다인종 국가인데도 그저 백인 캐릭터로 의인화한것에 대한 지적도 있으며 서구권에서 만들어진국가 의인화 만화Scandinavia and the World에서 나온 미국은 실제로 미국내 금발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것과 비백인 인구가 적지 않다는것을 반영했는지 염색한 금발에 갈색피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