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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18:39:29

지정학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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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샐러리맨이 되어 일하는 회사~

~国がサラリーマンになって働く会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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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정학 보이즈 1권.jpg
<colbgcolor=#87cde6,#87cde6><colcolor=#373a3c,#fff> 장르 오피스, 코미디, 남주
작가 원작: 사와베 유지
작화: 리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영 챔피언
레이블 영 챔피언 코믹스
연재 기간 2021년 21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권 (2025. 01.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기타

1. 개요

지정학을 주요 소재로 한 일본의 코미디 만화. 스토리 및 검수는 사와베 유지가, 작화는 리오가 담당했다.


공식 소개 영상(나레이션: 호즈미 유야)

2. 줄거리

「나는 일본, 좁은 국토의 작은 섬나라. 이 오피스 지구에서 살아남아 주겠어…!」

「지정학」이란, 국가의 정치・경제를 지리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화제의 학문.
아싸에다 일 중독인 일본 군의 주변에, 미국, 중국, 러시아… 각국 남자들이 난입하는데!?
지정학을 테마로 한, 꽃미남 국가 코미디 만화.

3. 발매 현황

||<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383b40><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87cde6,#87cde6><width=33.3%> 1권 ||<bgcolor=#f7c528,#f7c528><width=33.3%> 2권 ||<bgcolor=#c09cc8,#c09cc8><width=33.3%> 3권 ||
파일:지정학 보이즈 1권.jpg 파일:지정학 보이즈 2권.jpg 파일:지정학 보이즈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7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8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권 5권 6권
파일:지정학 보이즈 4권.jpg 파일:지정학 보이즈 5권.jpg 파일:지정학 보이즈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7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5년 0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7권 8권 9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특징

전 세계 국가들이 사무직 샐러리맨 남성으로 의인화되어 현실에서 벌어지는 국제정세와 각국의 외교 및 경제 사정을 사람들의 직장 생활로 비유한 작품이다. 지구를 회사로, 국가를 회사원으로 묘사했으며, 주주총회나 기업설명회 등 회사로서의 모티브가 어느 정도 충실하다. 다만 정확히 어떤 회사이며 회사원들이 무슨 업무를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라이벌 회사들이 있는지는 불명.[1] 세계사 파트도 국가 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군데군데 삽입되었다.

식민 지배와 전쟁 등 가볍게 다루기 힘든 요소의 경우,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지를 자신의 부하 직원으로 두며 자신에게 유리한 업무를 시키거나 초과근무를 지시하는 걸로 표현되는 편이다.[2]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전쟁도, 회사 내에서 직접적인 몸싸움보다는 말싸움이나 신경전으로 표현되며, 심하게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묘사된다.

모든 국가들은 외관상 '보이는 나이'는 존재하지만, 당연히 실제 나이는 불명이다. 또한 단순 연차보다는 업무능력, 특히 GDP 순위로 직급이 결정되는 듯하다.

5. 등장인물

이하 소개된 국가들 외에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번 이상은 등장하나, 만화 본편이나 공식 SNS 내외로 얼굴을 많이 비추는 "주연 국가들"은 출판국이자 주인공인 일본 외에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정도이다. 이는 작품 상 편애가 아니라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이들은 과거 혹은 현재진행형으로 세계적인 패권국인 만큼 현실의 국제정세에서도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자주 발언권을 행사하기 때문. 그림작가 리오의 SNS를 보면 다음에 출연할 국가를 미리 스포하는 걸 볼 수 있다.[3] 한편 한국은 주인공인 일본과 상당히 접점이 많음에도 앞서 언급한 국가들에 비해선 분량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아마 한중일 중 중국에 비해 한일관계 건으로 민감하여 묘사하기 난감한 것도 그렇고,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작 중에서 이 둘은 과거의 앙금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특별히 친하거나 특별히 앙숙도 아닌, 비즈니스적으로 그럭저럭 데면데면한 사이다. 그래도 단행본 6권 표지의 모델로 뽑히는 등 대우는 좋은 편.

6. 기타



[1] 이는 작중 회사가 '지구'이고 회사 내에서 각국이 지정학적 사정으로 인해 겪게 되는 외교 상황들이 주요 내용임을 생각하면 회사가 운영하는 사업이나 경쟁사에 대해서는 따로 설정해두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2] 일제강점기에 대해서도 한국이 일본의 부하 직원이 되어 큰 고생을 했다는 정도로 묘사되었는데 실제 역사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꽤나 순화한 표현이긴 하다. 이는 일본-한국 뿐만 아니라 영국-인도, 프랑스-베트남 등 다른 식민제국과 식민지간의 관계도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보인다. 장르가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코미디이기도 하니 아주 진지하고 심각한 묘사를 하기엔 무리였을 듯하다.[3] 예외로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1권 기준으로는 디자인이 완성이 안 되었는지 둥근 실루엣으로만 한컷 등장했다.[4] "영어" 에피소드에서 미국식 영어영국식 영어의 차이를 두고 미국이 영국을 놀려대자 본인은 어차피 L과 R 구분도 못한다며 "아이고 의미없다" 라는 식으로 본의 아닌 셀프디스를 하기도 한다(...).[5] 동물의 숲 시리즈마을 주민(플레이어)이 다른 동물 주민 둘 사이의 대화를 엿듣거나 끼어들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동물의 숲의 플레이어는 과묵한 주인공이기 때문에 다른 주민이 특별히 선택지를 주는 경우가 아닌 이상 관전 모드이기 때문.[6] 일본이 한때 사내 전체를 휘말리게 한 대분쟁에서 미국에게 주제도 모르고 덤볐다가 아주 단단히 응징당한 적이 있어 다시는 그에게 적대하지 않고 협력하기로 맹세했다.[7] 미국과 캐나다가 어린 시절 거둬들여 키운 삼촌이라고 한다.[8] 다만 신사 이미지에 숨은 제국주의 성향과 흑막의 면모로 인해(...) 그의 피해자가 사내에 한둘이 아니라고 언급된다. 현실의 영국의 악명이 그렇듯이 하라구로 행실 때문에 은근히 수근거림을 받는다고. 이런 피해자 모임은 프랑스, 스페인을 상대로도 만들어진 듯하다.[9] 그림작가 리오의 sns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초기에는 여캐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때는 지정학 '보이즈'가 되기 이전이었으며, 러시아와 프랑스도 그 당시엔 여캐 설정이었다.링크[10] 그 당시 일본이 격무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으며 그를 실컷 부려먹은 것으로 보인다.[11] 이탈리아가 자신은 반도 국가이면서도 알프스 산맥 덕분에 대국의 침공을 받기 어렵다고 하는 파트에서 한국이 좋겠다며 나지막히 독백한다.[12] 한국과 똑같이 생겼으나 앞머리가 약간 더 길어 가린 눈이다.[13]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사실 우리나라보다도 일본이 더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만화 내에서도 언급되는 사실이지만, 미사일이 육지를 넘어 바다로 날아가는 걸 보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약간 더 멀리 있어 육지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14] 보통 러시아같은 슬라브계 캐릭터들은 키가 아주 큰 편으로 나오는 반면 이쪽은 165cm로 매우 작게 나온다.[15] 미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영국도 과거 자신의 남하 정책을 수차례 방해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16]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유독 헤어컬러가 특이한데 다른 나라들이 흑발, 금발, 갈색머리 등의 자연적인 머리카락인데 비해 이쪽은 하얀색 바탕에 앞머리 일부가 파란색이고 뒷머리 끝이 빨간색인, 자신의 국기인 삼색기를 반영한 머리카락을 하고 있다.[17] 일반적으로 떠올릴 열혈계열과는 분위기가 다른데, 상당히 펑키하게 생겼다.[18] 일본의 제보에 따르면 밤에도 사무실에서 플라멩코를 춘다고 한다.[19] 시 파워인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이 몰려다니는 것을 두고 아이돌 그룹이냐며 수근거릴 정도.[20] 여직원들이나 여성 캐릭터의 묘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얼굴이 안 나오는 엑스트라 정도로 배경컷으로 등장하고는 한다. 국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국제기구 등을 은유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1] 비록 출판국가가 일본이고, 일본의 시점에서 '객관적인 척' 을 한다며 태도가 가식적이라는 까임을 받기도 하지만, 나름 검수를 받기도 했고 어디까지나 그 헤타리아에 비하면 훨씬 정상적이다.[22] 단 만화임을 감안해도 현실보다도 일본이 미국에 너무 과하게 의지하는 듯 한 묘사가 있으며, 딱 한 컷 등장했으나 일본의 영토 분쟁 파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라고 표기한 실책을 저지른 바 있다. 물론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대우나 묘사를 봤을때 고의성의 여부는 불명이다. 또한 호불호가 갈릴 만한 요소이나, 한반도 전체를 상징하는 캐릭터는 따로 있고, 한국과 북한을 상징하는 캐릭터는 별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참신하다며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헤타리아만큼 대놓고는 아니지만 무례하다며 싫어하는 독자들 역시 있는 상황. 또한 여기서 한국과 북한은 일본보다 회사 내에서 연차가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보는 시각에 따라 조선까지의 역사와 대한민국/북한의 역사를 별개로 취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는 헤타리아의 '나이' 관련 설정에서 대한민국의 나이를 1945년생으로 설정한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23] 다만 어디까지나 천연 금발비율이 적은거지 금발 자체가 백인들이 선호하는 머리색인지라 염색한 금발은 미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24] 또한 미국은 백인만의 나라가 아니라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등 여러 인종이 공존하는 다인종 국가인데도 그저 백인 캐릭터로 의인화한 것에 대한 지적도 있으며 서구권에서 만들어진 비슷한 소재의 국가 의인화 만화 Scandinavia and the World에서 나온 미국은 실제로 미국 내 금발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과 비백인 인구가 적지 않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염색한 금발에 갈색 피부로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 집권 당시에는 흑인으로 묘사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