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만화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1. 개요
Humon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덴마크 웹코믹 작가가 그리는 국가 의인화 웹코믹. 단독은 아니고, 종종 다른 작가들이 그리는 에피소드도 올라온다. Humon은 Mepsu라는 웹툰 그룹에 속해 있다. 이 그룹에는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도 속해있는데, 아직 둘이 콜라보를 한 적은 없다. 줄임말은 SatW.작가가 덴마크인인 만큼 북유럽의 노르딕 5개국 캐릭터들이 주연이다. 대외적으로 '스칸디나비아'라는 지리적 카테고리로 묶인 5개국이, 알고 보면 국민성도 문화도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이 주된 개그포인트. 대부분 포괄적인 세계를 다루는 여타 국가 의인화 만화들과는 달리, 주 무대가 확실히 한정되어있다는 게 특징. 그 덕에 다른 유사 만화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북유럽의 여러 소수민족이나 지역까지 세세하게 등장한다. 그래도 현재는 북유럽 외 캐릭터의 비중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초기에는 한 국가에 한 캐릭터 의인화 방식이었으나 시스터/브라더 캐릭터를 넣으면서 대부분 한 국가에 남/녀 한 명씩 의인화가 되어있다. 스위스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는 자신의 국기를 옷으로 입기에 쉽게 알 수 있다. 스위스는 덴마크와의 혼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넥타이에 국기가 그려져 있다.
등장인물 별로 태그를 달아 에피소드를 분류해주는 featuring이라는 기능이 있다.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다시 사용되고 있고, 당시 태그가 없던 회차들에도 태그가 달렸다.
기본적으로 자유연재. 예전에는 한 주에 두세편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만화 자체가 오래되기도 해서 그런지 그렇게 자주 올라오진 않는다.
2. 캐릭터 소개
해당 국가의 등장 여부를 알고 싶다면https://satwcomic.com/the-world/(국가 이름)
을 치면 된다.[1] 캐릭터가 등장한 적 없는 경우[2]는 에피 전체 보여주기 창으로 이동된다. 상술한 등장인물 태그와 연동된다.이들은 국가의 정령(spirits)이라는 설정으로, 이에 충실하게(?) 대부분 청년의 외관이지만 이런 에피소드에서의 언급을 보면 실제 나이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듯하다.
2.1. 주연 북유럽 국가
- 덴마크 : 이 웹코믹의 주인공.
작가가 덴마크인인데도 불구하고어딘가 나사가 단단히 빠져있는 성격이며, 맥주와 야동 감상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잉여 바보 캐릭터지만 본성은 착하고 발랄(?)하기 때문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다. 가끔은 담배[3]를 피는 모습도 꽤 보인다. 노르웨이, 스웨덴과 어울려서 SatW 메인 3인방을 구성한다. 스웨덴과는 늘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이고, 노르웨이와는 굉장히 사이가 좋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커플 아닌가 싶을 정도... 또한 덴마크는 대외 관계에서의 이름이고, 자기 집 안에서는 셸란(Sjælland)으로 불린다고 한다.[4] 킥스타터 모금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가 나왔는데, 상당히 굵다! 이 에피소드의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범성애자인 듯 하다. - 시스터 덴마크 : 덴마크의 여동생. 생긴 모습은 딱 덴마크가 머리 기르고 면도를 한듯한 모습.[5] 덴마크처럼 맥주를 마시고 포르노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까지 판박이.
- 크리스티아니아[6]: 덴마크의 아들. 언급에 의하면 긴 머리 때문에 여자아이로 종종 오해받곤 하는 모양. 마리화나를 엄청 좋아하며[7],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거나 마리화나 때문에 덴마크랑 싸우고 있거나 한다. 그래도 애는 애라, 아이슬란드의 자식들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에 겁을 먹기도 한다. 같은 어린아이 캐릭터인 크벤, 피노스웨드와 친하게 지낸다.
- 보른홀름[8]: (아마도) 덴마크의 남동생. 밤색 곱슬머리에 구레나룻이 약간 나 있다. 사이가 별로라고 언급된 다른 덴마크의 가족들과 다르게 덴마크(셸란)과 사이가 매우 좋다고 한다. 한번은 덴마크가 스웨덴하고 카드게임을 해서 지고 집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왕창 다 날려먹은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스카니아와 같이 스웨덴 집에서 허드렛일을 해야 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때에도 죽을 각오로 스웨덴과 대판 싸우고 다시 덴마크에게로 돌아간 일도 있을 정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채 자기 옷이 목도리랑 걸레로 쓰이고 있던 노르웨이는 낭패덴마크도 보른홀름을 매우 좋아해서, 2차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가 보른홀름을 덴마크에게 빨리 안 데려다 주고 뜸을 들이자 엄청 조마조마해할 정도. - 윌란, 퓐[9]: 역시 (아마도) 덴마크의 남동생, 여동생. 보른홀름과는 달리 덴마크(셸란)하고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일러스트에서 둘 다 동시에 첫 출현.
- 스웨덴 : 작중
일단은츳코미 포지션. 깔끔하고 세련된 상식인인지라못난 친구놈덴마크와 항상 티격태격한다.[10] 안경 캐릭터. 동성애자이며, 다른 애들이 이걸 아는걸 원치 않는 듯.[11]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커밍아웃을 할 때가 있다다만 극이 어느정도 진행(?)되며 나오는 묘사를 보면 주연 캐릭터들은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 모양이다. 남자친구는 올란드 제도. 또한 놀랍게도 과거 첫사랑은 핀란드. 현재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다. 컴퓨터에 능하다.[12] 한 에피소드에서는 컴퓨터가 고장나 날뛰고 있던 핀란드를 보고선 터치 한 번으로 해결하기도 한다...덴마크에게 딜도를 걸린적이 있다.[13] 스웨덴이 유로비전 강국임을 반영해서인지 관련 에피소드 출연율이 높은 편. - 시스터 스웨덴 : 스웨덴의 여동생. 엄청난 거유를 자랑하시는 누님 속성의 캐릭터로,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면 방탕한(...) 성 생활을 누리시는 분이다.
포르노에 나온걸 본 스웨덴은 시력을 파괴하려고 했다.[14] 다른 국가들의 시스터 버전은 대부분 외모와 성격 등이 흡사한 편이지만 유독 이 분 만이 오리진과 엄청난 갭을 보이는데, 작가가 본 스웨덴 남성, 여성이 각자 너무 달라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핀란드가 유일하게 정을 주는 사람으로, 시스터 스웨덴 앞에서는 핀란드가 꼼짝을 못 한다.이 쪽이 공이다 - 스카니아[15]: 시스터 스웨덴의 아들이자, 스웨덴의 양아들. 사실 생물학적으로는 덴마크와 시스터 스웨덴이 부모인데,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스웨덴이 친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친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상태(...) 스웨덴하고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긴 한데, 성격이 차분한 편이라서 그런지 노상 싸우는 덴마크와 크리스티아니아 사이의 관계보다는 훨씬 나은 관계이다. 다만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스웨덴을 좋아하는 건 맞으나 본인이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라 한다. 부자관계임을 모름에도
아니면 그냥 몰라서 그런지불구하고 덴마크와 아주 친하다. 특이사항으로는 나라가 아닌 지역이나 민족이 크리스티아니아, 페노스위드 등과 같이 어린아이로 표현되는 다르게, 자식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른 성인 캐릭터에 가까운 키로 나온다. 아마도 고등학생~대학 초년생 정도의 나이인듯. - 노르웨이 : 덴마크의 절친. 매일 붙어다니는 걸 보면 덴마크도 이 친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스웨덴과 옷을 바꿔 입고 술에 제대로 취한 덴마크에게 다가갔을 때 (스웨덴 옷을 입은) 노르웨이는 힘차게 내쳐버리고 노르웨이 옷을 입은 스웨덴은 쓰다듬기까지 했다... 듬직한 체구와 풍성한 금발 곱슬머리, 그리고 항상 들고 다니는 생선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는 먹을 수 있는 듯 하다. 체구의 경우엔 카툰 그림체에선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끔씩 나오는 LD 그림체에선 확 두드러진다. 3인방 중 가장 푸근하고 느긋한 성격이다.[16] 때문에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덴마크를 뒷바라지하는 일이 잦다. 항상 싸우는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에 껴 있다. 가끔 무려 자기 아들인 크벤이 어디 갔는지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 시스터 노르웨이 : 노르웨이의 여동생. 생긴 모습은 역시 노르웨이가 머리 기르고 면도한 모습.[17] 이쪽도 체격이 크며 생선요리를 잘한다.
- 크벤[18]: 노르웨이의 아들. 존재감이 없어서 종종 노르웨이조차도 어디 있는지 잊어버린다고 한다(...). 일부러 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 아이슬란드 : 머리카락 색이 백금발이다. 항상 자기 등 뒤에 반짝이같은 후광이 따라다닌다(...).[19] 나르시스트적인 성격이며 익스트림 스포츠의 광팬이다.[20] 요즘은 아이슬란드 화산을 상징하는 악마(Demon)들을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잘 다룬다하우카르틀 같은 별 기괴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다. 여담으로 하우카르틀을 만드는 법을 여동생과 싸우다 알게 된 것 같다.3개월 발효한 상어에다 미리 오줌을 싸는 시스터 아이슬란드아이슬란드 대통령의 발언 덕분인지 파인애플 피자를 싫어한다. 덤으로 옛날에는 아들이 둘이나 있었는데, 둘 다 죽어서 지금은 메인 북유럽 국가 중 아들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 심지어 빈란드의 유골함은 캐나다 집에 맡겨 놓았으며, 그린란드 개척자는 아예 시신 수습도 못한 모양이다. 주역 5인방 중에선 비중이 낮은 축에 들지만, 디자인이 워낙 미형이라 그런지 그에 비해 인기가 꽤 많다. - 시스터 아이슬란드 : 이쪽도 외모는 아이슬란드가 머리를 기른 모습이다. 오리지널 아이슬란드처럼 자기 등 뒤에 반짝이 같은 후광이 따라다닌다. 아이슬란드처럼 스포츠광이며 조랑말을 좋아한다.
- 핀란드 : 엄청나게 과묵하다.[21] 등장하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지만, 가끔씩 예외적으로 Perkele 라는 핀란드어 욕설을 쏟아내는 걸 봐서는 벙어리가 아니라 말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듯.[22][23] 굳이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할 땐 그림을 그려서 표현한다.
이게 더 귀찮을 것 같은데한손에는틈만 나면 스웨덴을 찔러대기 위한식칼, 다른 한손에는 술병을 들고다니며, 꽤나 음침하고 도무지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녀석. 스웨덴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 같지만, 과거엔 둘이 매우 친했고 스웨덴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시스터 스웨덴이다. 아마 SM 커플인 듯... 항상 쓰고 다니는 털모자를 벗으면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달리 갈색머리이다.[24] 표정도 거의 무표정인데, 잉바르 캄프라드 추모 에피에서는 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시스터 핀란드 : 이쪽도 엄청나게 과묵하다.
그리고 똑같이 우중충하다.역시나 한손에는 술병, 다른 한손에는 단검을 들고다니며, 오리지널 핀란드처럼 털모자를 쓰고다닌다. 당연히 모자를 벗으면 갈색머리. 오빠와는 반대로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스웨덴.인 것 같지만 스웨덴에게는 올란드 제도가 있잖아안될거야 아마그러나 둘 사이에 이미 자식도 있다는 게 함정 - 피노스웨드(FennoSwede)[25]: 시스터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의 아들이며, 핀란드의 양아들. 밝은 금발에 선글라스를 올려쓰고 있는 어린아이. 성격이 무지하게 밝아서, 스웨덴과 엮이는 것을 특히나 싫어하는 핀란드가 종종 죽이려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도(...) 웃고 있다. 엄마랑 양아버지가 너무 말이 없어서 스웨덴이나 올란드와 어울리다가 스웨덴어를 배운 듯.
막장 집안다른 어린아이 캐릭터인 크벤, 크리스티아니아와 어울리는 장면이 많다. - 올란드 : 핀란드의 사촌. 덕분에 핀란드하고 친척 관계라 머리 색 같은 건 닮았는데, 성격은 전혀 다르다. 안경 캐릭터로, 스웨덴과는 다르게 사각안경이다. 스웨덴과 사귀는 사이며, 왠지 S 기질이 있는 듯 하다. 특이사항으로는 작중 유일하게 핀란드를 제압할 수 있다. 아무래도 올란드는 작은 섬이지만 핀란드 나라 전체를 주름잡고 있다는 말을 작가가 반영한 듯.
표정이 정말로 성깔있어 보인다칼 대신 도끼로 쫓아다니는 핀란드는 덤 - 페로 제도 : 덴마크 집에 셋방살이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덴마크는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종교적인 이유로 공식적으로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데, 덴마크와 네덜란드의 야오이 개드립에 코피를 터뜨리는 바람에 아웃팅의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문을 안 잠그는 풍습이 있어서 덴마크를 기겁하게 한 적도 있었다. 트레이드 마크는 길게 나 있는 꽁지머리인데, 첫 등장 화에서는 아예 없었으나 다음화부터 작게 생기더니 최근엔 아예 머리 길이 만큼 커졌다(...). 첫 등장 화와 최근 화를 비교해 보자.
- 시스터 페로 제도: 페로 제도의 여동생. 페로 제도와는 성격이 엄청 다른듯. 페로 제도가 중국, 인도와 같이 여자가 없어지고 있다는 우울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 나타나서 엄청 까불거리고 있었다.
- 스발바르: 노르웨이의 쌍둥이 형제. 노르웨이와 닮았지만, 머리색이 조금 탁하고 얼굴 한가운데에 흉터가 있어 인상이 꽤 다르다. 직업은 사냥꾼인 듯. 혼자 살고 있다. 북극곰과 친해지려는 무모한 지거리를 한 노르웨이를 훈계하기도 한다. 상당히 무서운 성격이지만, 아군일 때는 좋은 동료가 되어준다고 하는 걸 보면 본성은 착한 듯.
- 얀 마웬: 시체. 생긴 걸 보면 사다코가 따로 없다.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마녀사냥의 희생자인듯 하다. 근데 그 이유가...
- 사미족: 디자인이 두 개가 있다. 작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바꿨다고. 덴마크, 핀란드가 산타가 어디 있는지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첫 등장했다.[26] 겨울왕국 패러디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프 복장과 함께 두번째 등장. 디자인이 바뀐 이후 등장 때는 치우친 십자가 기를 택하지 않은 그린란드의 뒤에서 함께 즐거워해줬다.[27] 여담으로 그린란드처럼 눈이 약간 쳐져있다.
- 바이킹: 사이트에선 North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나, 쓰고 있는 스테레오타입적 헬멧과 각종 대사 등을 종합해 볼 때 아마 바이킹을 표현한 것인듯. 처음에는 "바이킹 할아버지가 아프시다"라는 스웨덴의 언급으로만 나왔었으나, 이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정식 등장했다.
2.2. 유럽
- 잉글랜드[28] : 처음으로 등장한 북유럽 외 캐릭터. 초기엔 그냥 영국(UK)으로 나왔던 영향인지 그냥 영국(UK)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다른 연합왕국의 일원들과 동거한다는 설정. 항상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모노클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의 영국 신사 이미지. 바이킹에게 고통받았던 초기 잉글랜드의 역사 때문인지 주역 3인방에게 고통받는 모습이 많다. 언제나 프랑스랑 싸우는 편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양인데?의 아버지로,[29] 친구들(다른 나라)을 때렸을때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안한다고 한걸 보면 꽤 엄한 듯. 패트리온 후원자 한정 공개 에피소드에 의하면 프랑스의 프랑스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인 것 같다.[30] 브렉시트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스코틀랜드, 웨일스, 자신이 타고 있는 배의 뱃줄을 끊어버린다. - 스코틀랜드 : 잉글랜드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킬트를 입고 다닌다. 노르딕에 들어가려 한 적이 있었는데, 기존 노르딕 국가들이 상당히 우호적으로 생각해줬다.
정말 서럽게 우는 에스토니아는 덤상술한 브렉시트 에피소드에서는 뱃줄을 끊으려는 잉글랜드를 말리다가 결국 끊어내자 EU를 향해 절규한다. - 웨일스 : 흑발 곱슬머리. 뉴질랜드(양이다!)와 같이 있는 모습이 많다. 무려 공식 커플...
근친?수도 카디프가 닥터후의 촬영지라는 것을 반영해서 닥터후 기믹으로도 종종 등장한다. - 북아일랜드 : 아일랜드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나머지 영국 구성원 셋이 함께 나올 때도 혼자만 등장하지 않는 등 비중은 공기. 첫 등장도 브리튼 제도 캐릭터들 중 가장 늦었다.
- 시랜드 공국 : 마리화나를 피우게 해달라면서 떼를 쓰다 지친(...) 크리스티아니아에게 자신도 초소형국민체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왕관을 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아일랜드 : 빨간머리의 주근깨를 가지고 있는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32] 차를 잉글랜드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좋아한다.
- 프랑스[33] : 기본이 여성형이며 언제나 파란 베레모를 쓰고 다니며 썬글라스, 담뱃대는 필수로 들고 다닌다. 은근히 남자를 밝힌다. 패트리온 후원자 한정 공개 에피소드에 의하면 가끔 프랑스어로 말을 하기도 한다. 이걸 알아들을 수 있는 캐릭터는 잉글랜드 뿐인듯.
- 브라더 프랑스 : 콧수염을 기르고 파란 베레모를 쓰고 다닌다. 스테레오 타입의 프랑스 남자를 표현한 모습.
- 이탈리아 : 흑발 깐머리. 현재는 다른 유럽 캐릭터들과 같은 피부색으로 디자인이 정착된 듯 하지만 초기에는 조금 어둡게 나온 적도 있다. 은근 여자를 밝히는지, 시스터 독일에게 작업을 걸다 가슴으로 맞은 적이 있다. 권력욕도 있는 듯 하다. 라틴 문자를 만들고 나서 북유럽 국가들에게 글자를 강제수정 당한 적도 있다.[34]
- 스페인 : 이 쪽도 피부가 약간 어둡다. 검은 곱슬머리에 수염, 가슴털이 나 있다. 전형적인 스페인 마초남 스타일.
- 네덜란드 : 갈색 뻗친 머리.[35] 덴마크와 함께 독일을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녀석.(물론 BL의 의미로!!!) 이걸 합법으로 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가끔 한 대 말아 피우면서 등장할 때가 있다.
- 시스터 네덜란드 : 금발 땋은머리이다. 캐나다와 썸씽이 있다.
- 벨기에 : 적갈색 머리의 안경캐. 주근깨가 있다. 단것을 좋아한다.
- 독일 : 수염을 듬성듬성 기르고 있는 갈색머리 남자. 항상 소심한 성격이며 과거와 자기 국기를 두려워한다. 강아지가 콧수염을 붙이고 한 쪽 발을 들자 눈에 블루스크린이 뜬다(...). 생일축하 한다고 북유럽 삼형제들이 독일 국기를 흔들면서 축하해줬는데 "내가 우리 국기를 자랑스럽게 여기면 항상 일이 터진다"고 두려워하다가, 자기가 이미 자기 국기를 입고 있다는 것을 지적받자 얼굴이 파래지며 사고정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시스터 일본과 썸씽이 있다. 또한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맨날 괴롭힌다.[36]
- 시스터 독일 : 오리지널 독일에서 딱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모습. 과묵한 성격이며 거유속성이다. 원본 독일과 대비되는 강단있는 성격. 수염도 있다!
- 프로이센 : 19세기식 군복을 하고 있다. 독일과는 별개의 인물로 표현된다. 스웨덴한테 모든 것을 잃어 절망한 덴마크가 제발 합병해 달라고 달라붙었는데 거절하는 에피소드로 첫 등장. 완전 변태인 나치 독일과는 달리 그나마 점잖은 성격.
- 나치 독일 : 히틀러와 비슷하게 생겼다... 도 아니고 그냥 초 변태같이 생긴 히틀러 그 자체. 역시 독일과는 별개의 인물.
- 오스트리아 : 금발 + 콧수염의 남자. 모종의 이유로 스웨덴, 덴마크와 묶여 있는 독일에게 또 이상한 포르노를 찍냐며 놀리다 부정당하자 본인이 손수 캠코더를 들고 찍어준다(...)
- 시스터 오스트리아 : 오리지널 오스트리아처럼 금발이긴 한테 콧수염도 있다(...) 이는 2014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우승 가수가 오스트리아 대표 가수 콘치타 부르스트였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로 그려진 듯 하다.(...)[37]
- 헝가리 : 갈색머리 + 콧수염의 남자. 재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 스위스 : 사무적인 이미지의 회색 깐머리. 특이한 점은 타 캐릭터들이 대부분 상의나 원피스에 국기무늬가 그려진 반면 넥타이가 스위스 국기무늬이다.
- 에스토니아 : 회갈색 단발머리 여자. 언제나 북유럽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늘 거절당해서 울고 있는 모습이 많다.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단 것을 먹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핀란드보다는 조금 짧은 털모자를 쓰고다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에피소드에서는 동메달 1개를 따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리투아니아 : 회색 히메컷 여자. 북유럽에 들어가지 못하는 에스토니아를 맨날 한심하게 쳐다본다.
- 라트비아 : 회색 포니테일 여자. 리투아니아처럼 에스토니아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에스토니아에게 너의 분수를 알라고 팩폭을 날리기도 했다.
에스토니아의 국기가 될 뻔한 것을 뺏어가기도 했다 - 러시아 : 우샨카 모자를 쓰고 긴 회색 수염을 기른 캐릭터.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패권주의 국가답게 많은 컷에서 얼굴을 비춘다.
핀란드를 그리워한다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척하다 아무도 놀라지 않자 살짝 시무룩해 하기도 한다. - 루마니아 백작 : 피부가 분칠을 한 마냥 완전히 하얗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물건 훔치는 집시에 흡혈귀. 그래서인지, 여자를 홀려 피를 빠는 게 아니라 지갑을 훔친다고 한다.(...) 피해자는 시스터 아이슬란드.
- 우크라이나 : 잿빛 머리의 남자. 첫 등장 때는 콧수염이 없었지만 작가가 아제르바이잔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다음 등장 때부터 콧수염이 생겼다(...) 다만 다음 화부터는 다시 없어진 채로 나온다. 러시아와 유럽연합(+미국)에게 시달리고 있다. 2017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장식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할 때 거미를 떼거지로 소환(?)해서 주역 3인방을 당황시킨다.
- 시스터 우크라이나 : 2017 유로비전 에피소드에서 화려하게(...) 첫 등장.
- 벨라루스 : 2013, 2017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에피소드에서만 짤막하게 등장. 여성형인 듯 하다.
- 몰도바 : 2011 유로비전 컨테스트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뒷 배경으로 스쳐지나가며(...) 처음 등장하고, 2017 유로비전 편에서는 Epic Sax Guy 밈을 시전한다. Epic Sax Guy의 전신이 된 노래를 불렀던 팀이 2017년 유로비전에 재참가했기 때문.
- 폴란드 : 삭발을 한 남성. 눈 부분만 가리는 고글을 쓰고 있는데, 눈은 드러나 있다. 이 고글은 도둑들이 쓰고 다니는 그것이라고 한다. 어째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다른 장르에서도 고통받는 역할인데 여기에서도...한 시간에 1 크로네라는 저임금에 세차를 부탁받거나결국 본인이 훔쳐서 달아났긴 하지만, 나치 독일에게 잡혀 고통받거나, "백인 사이에도 인종차별이 존재할 수는 있나"라는 시스터 미국의 질문의 아주 좋은 반례로 제시된다거나... - 그리스 : 회색 곱슬머리에 수염이 있는 남자. 돈 관련 네타로 자주 나온다.
- 바티칸 : 당연하게도, 교황. 주연 스칸디나비아 3인방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려다 사슴 코스튬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퀸 유럽연합을 마녀로 모는 킹 유럽연합을 화형하려 하기도 한다.
- 크로아티아 : 금발의 여성. 정수리는 갈색이다. 크로아티아-보스니아 사이의 월경지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첫 등장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노란 천을 쓴 빨간머리 소녀. 바다가 필요하다고 바다로 달려가다 크로아티아에게 잡혀 신경전을 벌인다.
- 산마리노 : 리히텐슈타인과 더불어 가장 최근에 등장한 신캐. 상반신만 등장해서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상당히 앳되보인다. 방문자수가 적은 소국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울먹이며 첫 등장.
정말 귀엽다 - 리히텐슈타인 : 산마리노와 함께 첫 등장. 작은 안경을 쓰고 있다.
- 킹 유럽연합 : 왕관을 쓰고 다닌다. 유럽연합이라는 호칭답게 왕으로 표현한듯 하다. EU에 가입하지 않는 노르웨이를 나뭇가지로 찔러댄다. 유럽이라는 공동체 자체를 대표하기도 하는 듯.
- 퀸 유럽연합 : 유럽연합의 여동생. 티아라를 쓰고 다닌다.
2.3. 아시아
- 일본 : 첫 등장한 아시아 캐릭터로, 안경을 쓰고 있다. 상당히 예의바른 성격.
안경 때문인지 머리색만 바꾸면 스웨덴같다점잖은 이미지지만, 일본의 여러모로 깊은 서브컬처를 반영한 것인지 변태 속성도 있다. 여자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나온 적도 있다(...). 포켓몬 고로 미국을 괴롭히기도 했다. 2020년에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파리 증후군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나왔다. 아시아권 캐릭터 중에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 - 시스터 일본 : 성격은 오리지널과 비슷하지만 대놓고 부녀자다(...). 깜짝 야오이 공연이라 불리는 덴마크와 네덜란드의 장난질(...)을 보고 코피를 항상 터트린다. 마찬가지로 부녀자 끼가 있는 시스터 미국과 친하다. 독일과 썸씽이 있다.[38] 서양 문화를 부러워하는 모습도 있는데 시스터 미국과 서로의 문화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장면도 있다.
- 중국 : 이마가 벗겨졌다. 다른 캐릭터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체격이지만, 중국의 경제 급성장을 반영했는지 한 번 미국과 맞먹는 떡대로 표현되기도 했다. 다만 다음부터는 그대로 나온다. "챠코 폴 시티" 라는 레즈비언 도시가 있다는 괴소문을 듣고[39] 일본, 한국과 함께 스웨덴에게 전화를 걸어 스웨덴을 당황스럽게 만든 에피소드가 있다.
는 사실 시스터 스웨덴의 낚시후술할 시스터 중국의 페이스키니를 보고 기겁하기도 했다. 아시아권 캐릭터 중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 시스터 중국: 일단 나오긴 나왔는데, 얼굴에 페이스키니[40]를 쓰고 등장.
복면 뒤집어쓴 건 그렇다 쳐도 패턴은 왜그리고 결국 여자의 날 코믹에다행히도 페이스키니는 벗고2차 등장한다. 2차 등장엔 머리칼은 단정하게 뒤로 묶고 귀걸이를 한 모습으로 나온다.그리고 꽤 미인이다 - 티베트: Free greenland 에피소드에 한번, 그것도 모습만 언급되었다.
- 대만: Hangry computer 편에서 첫 등장한 신캐. 짧은 머리에 오른쪽 어깨가 파란색 바탕에 흰색 원 무늬의 빨간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스웨덴이 너무 배가 고파 컴퓨터에 얹어진 과자를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컴퓨터가 터져 버린다(...).[41]
- 대한민국 : 동아시아 캐릭터들 중에서는 국가가 아닌 대만, 티베트와 아직 등장한 적이 없는 몽골을 제외하면 출연수가 가장 적다. 높게 세운 검은머리[42]에 태극 색깔처럼 파란 바지, 빨간 신발을 신고 있다. 항상 북한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북한이 돌을 던졌을 때는 열받아서 막대기를 들고 북한을 후드려 패려다가 주변국가들이 기겁한 적도 있다. 강남스타일을 추기도 했다. 그렇게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when yes means no 편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북한을 디스하며간만에 등장. - 북한 : 등장할 때마다 거의 디스만 당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보다 출연 횟수가 더 많다... 북한의 폐쇄성을 충실히 반영하여 캐릭터가 묘사되어있지 않고, 대신 몸에 두른 인공기로 온 몸을 다 가리고 있으며, 그 사이로 딱 두 눈만 보인다. 이런 특징 때문에 SatW 팬덤에선 한때 북한이 시스터 코리아라는 꽤나 신빙성 있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훗날 시스터 북한이 등장하며 남자가 맞음(...)이 밝혀졌다. 리우 올림픽때 남한 선수와 찍은 사진에서는 국기 사이로 얼굴을 내밀었다. 항상 뭔가 기분 나쁜 눈초리로 상대를 응시하는 게 특징. 한국한테 돌을 던지기도 하고, 한국이 강남스타일을 틀어대자 제발 잠 좀 자게 그놈의 시끄러운 음악 좀 끄라고 소리를 질러대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국가별 핵폭탄 보유수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는[43] 1개도 없다고 디스당했다.
뭔가 귀엽다최근에도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영양 상태를 다룬 편에서 또 까였다(...).[44] - 시스터 북한 : Dear Sister 편에서 첫 등장하였다. 북한처럼 국기를 두르고 있고, 국기 사이로 갈색머리가 양갈래로 튀어 나와있다. 눈 크기는 북한에 비하면 작다. 부끄럼을 많이 타는 걸로 보인다.
- 태국 : 여장남자 속성이다. 덴마크가 처음 태국을 만났을때 여자인 줄 알고 작업을 걸려고 했으나 "난 브라더 태국임"이라고 말해서 덴마크를 데꿀멍으로 만들......기는 개뿔 덴마크는 '그럼 칵테일 대신 맥주를 사줘야되는 건가?' 라며 태연하게 작업을 계속한다.
그리고 먹혔다!!! - 시리아 : 유럽 난민 사태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스쳐지나가는 난민으로 등장한다.
- 이란 : 무함마드 에피소드에서 시리아와 싸우는 모습으로 한 번 등장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 차도르를 입고있는 여성. 덴마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처음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닌자다!!!!"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후에 해적과 세기의 결투를 벌였다.
- 이스라엘 : 회색 짧은 머리에 키파[45]를 쓰고 있다.
- 인도: 갈색 피부에 짧은 검은 머리. 인도 제국, 인도 자치령 시절을 반영한 것인지 잉글랜드와 자주 엮인다. 뱀을 잡아오면 보상을 하겠다는 잉글랜드의 말을 듣고 뱀을 번식시켜서 잡았다가 들키자 그대로 뱀을 다 풀어 문제를 더 키운 전적이 있다.
- 필리핀 : 다른 장르와 달리 Nice time to stay indoors 편에서만 얼굴을 비춘 존재감 없는 캐릭터(...) 그것마저 폭우를 맞는 모습으로 딱 한컷 나왔다.
2.4. 남/북 아메리카
- 미국 : 마초남
더하기 멍청이속성. 염색한 금발이다.[46] 초기에는 백인으로 나왔으나 어느 에피소드부터 피부가 까매졌다.[47]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시스터 미국이 메이크업을 해줘서 피부가 주황색이 되었다.[48] 시스터 미국과 달리 반 동성애 성향을 가졌다. 동성애자인 스웨덴을 성경 구절을 언급하며 비난하다가 신이 누구냐는 스웨덴의 질문에 입벌린 채 어버버한다.동성결혼 합법화 후 축제분위기인 시스터 미국을 보며 절규한다웹코믹이 진행될수록 미국의 보수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이민자 차별 발언 직후 비를 맞더니 주황색 피부가 흘러 내리고 다시 까매진 미국이 나왔다(...) #비를 맞고 흘러내린 주황색 피부는 사람이 아닌 트럼프로 추정되는 주둥아리(...)화 되었다# #머리털 있는 주둥아리가 트럼프다 - 시스터 미국 : 금발벽안 여자+거유=멍청이 라는 공식을 잘 보여주는 스테레오 타입의 미국인 여자. 이쪽도 염색한 금발이다. 빵빵하게 확대 수술을 한 슴가(...)[49] 와 항상 데리고 다니는 얼빠진 표정의 치와와[50]가 특징. 또한 말하는 대사에 군소리가 많아[51] 이해하기가 힘들다. 등장 초기에는 썬글라스를 쓰고 다녔으나, 최근에는 썬글라스를 벗고 다닌다. 와패니즈, 부녀자 기믹도 있는지 시스터 일본과 같이 노는 에피소드들도 많다.[52]
노르웨이X덴마크를 좋아한다미국보다는 그래도 개방적인 성격. 동성애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성결혼 합법화 후 아주 기뻐한다. 최근에는 첫 등장때 보다는 꽤나 철이 든 모습을 보여주며 오리지널 미국과 달리 미국의 진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53] 미국의 주황색 피부 메이크업이 벗겨지자 서로 껴안고 기뻐한다. - 캐나다 : 털보 남성. 항상 미국의 모자 신세다.[54] 미국은 캐나다가 자기 어깨에 목마를 타야 안심한다. 또한 시스터 네덜란드와 썸씽이 있다. 어렸을 때 아빠의 청탁(?)으로 미국의 하얀 나무집을 불태우기도 했다.
- 시스터 캐나다 : 이쪽도 털이 많은 편이다.
- 멕시코 : 멕시코 전통 헤어스타일을 한 히스패닉 여성. 미국과는 늘 티격태격한다지만 미국이랑 데이트할 때도 있는거 보니 애증관계.
- 그린란드 : 덴마크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나 술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많다.
- 브라질 : Excuses Excuses 에피소드에 첫 등장, 피부가 어둡고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첫 등장 와중에 일본이 마지막에서 쓰레기를 줍는다.... - 시스터 브라질 : 브라질보다 먼저 첫 등장... 이쪽도 피부가 어둡다. 다른 시스터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긴 것 외에 브라질와 큰 차이는 없다.
- 하와이 : 처진 눈에 살짝 탄 듯한 피부, 흑발. 흔한 하와이언 셔츠와 화관을 착용하고 있다. 올리브 오일을 바른 손으로 미국에게 싸대기(...)를 웃는 얼굴로 날리는 걸 보면 상당히 대담한 면이 있는 듯.
2.5. 오세아니아
- 호주 : 어두운 피부에 조금 긴 금색의 머리를 가진, 서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어째 한 쪽 팔에 검은 리본을 메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스웨덴에 의해 강간범이라는 누명이 씌였다 - 시스터 호주 : 이쪽도 자유분방한 성격. 한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왕국이 아니라서 공주 드레스를 못 입는다는것에 실망했지만 덴마크가 일일 덴마크 공주로 만들어서 덴마크와 함께 왈츠를 춘다.[55] 소원성취.
- 뉴질랜드 : 양이다(...)[56] 다만 말은 할 수 있다. 게다가 변두리 섬나라라서 그런지 작중 비중은 그냥 공기인 듯. 화내는 로봇을 만들기도 했다. 웨일스와 연인 관계. 반지의 제왕 촬영이 뉴질랜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인지 반지의 제왕 관련 기믹이 좀 있는데, 반지를 주면 망토를 두르고 화산까지 찾아가 버리고 오는 대모험을 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2.6. 아프리카
- 에티오피아 : 피부가 까맣다. 수염도 있다.
- 모로코 : 페스를 쓰고있고 이쪽도 피부가 어둡다.[57]
- 소말리아 : 안대를 하고 있고 이쪽도
역시나피부가 까맣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피부가 까맣고 대머리다.
- 콩고민주공화국 : 머리카락이 갈색이다.
- 탄자니아 : 피부가 까맣고 파마를 한 여성. 특이하게도, 자치령인 잔지바르와 모녀 관계로 묘사된다.
- 잔지바르 : 탄자니아의 딸, 양갈래를 한 여자아이의 모습이다.
2.7. 그 외
- 아틀란티스 : 토가를 입은 턱수염을 기른 남자.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러시아,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가 다같이 술을 마시고 있을 적에 코끼리 요정(...), 요정과 레프러콘과 함께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을 탄 모습으로 등장하자 모두 놀라서 술자리를 뜨고, 혼자 남은 그리스가 "망할 아틀란티스! 우리 술 마시고 놀 때 여기서 타고 다니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술주정을 한다.
스코틀랜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잠만 자고 있었으므로 논외 - 북극 : 백발 땋은 머리에 흰옷을 입고 있는 여자. 늘 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초기 에피소드에서 북극의 자원들과 이점을 노린 나라들이 북극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가끔씩 등장했으나 점점 갈수록 등장을 하지 않는다.
- 도널드 트럼프 : 머리털과 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그게 개드립이라서 문제지#, #이제는 인질극까지 하신다# - UN: 금발에 갈색 피부를 하고 있다.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게 국가별 행복 지수 순위를 알려준다.
3. 기타
- 비슷한 유형의 만화로는 헤타리아가 있고, 해외 팬덤에선 이 둘을 콜라보(!!)시키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알다시피 한국에서는 군국주의 미화를 비롯한 각종 논란들로 사장 상태.
- 중간중간 SD 카툰체와 거리가 먼 인간형 ld 그림체가 등장하는데, 카툰체에서 생략되었던 캐릭터들의 체형이나 상세한 외관을 볼 수 있다. 가령 다른 국가들과 별 다를 바 없이 묘사되는 노르웨이의 체구는 인간형 그림체에서 무지 풍만해진다. 서브컬처 만화체와는 거리가 먼, 서구식 극화체 스타일.
- 초기엔 동양인이나 원주민 등 아이홀이 얕은 민족들은 실눈으로 표현됐으나, 인종차별의 소지가 있다 판단한 것인지 현재는 단순히 조금 처진 눈으로 표현된다.
- 덴마크, 스웨덴같이 모국어가 있는 나라가 영어를 쓰는 이유는 대부분이 다른 나라 언어를 할 줄 모르는 영어권 사람이기 때문이라고.[58]
- 킥스타터에서 후원한 모금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몇 개의 에피소드만 제작했다.
- 홈페이지에 'fact card'라는 기능이 있다. 대충 유저들이 각국에 관한 신기한 사실을 적어 올리는 시스템인 모양.
- 작가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팬인 것 같다. 연재가 활발하던 2019년까지는 2018년 한 번을 제외하곤 매년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을 정도. 등장인물 태그에도 Eurovision이 있다.
- 다른 국가 의인화 만화(헤타리아, 폴란드볼)에 비해 팬덤이 다소 작은 편에 속한다. 2020년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내에 커뮤니티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탓도 있는 듯. 그나마 페이스북 팬덤은 큰 편이다.
[1] https://satwcomic.com/the-world/south_korea를 치면 한국 캐릭터가 출연한 에피소드가 나온다.[2] 마카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등등.[3] 가끔은 이거를 피는 경우도 있다(...) 그것도 네덜란드랑 같이 쌍으로 태운다 평소에는 이 에피소드에서처럼 자기 아들인 크리스티아니아랑 마리화나 문제로 항상 싸우고 있기 때문에 알고 피는 건 아닌 듯. 아님 어른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던가...[4] 셸란 섬은 덴마크 본토에서 수도가 있는 가장 큰 섬이다. 셸란 외 다른 구성 섬들의 캐릭터도 잠깐이나마 얼굴을 비춘 바 있다.[5] 다만 몇 에피에서는 가슴이 없어 덴마크에게 작업을 거는 프랑스가 남자로 오해했다. 부착기는 덤[6] 코펜하겐 시내의 폐병영을 중심으로 한 작은 구역을 영토로 주장하는 초소형국민체이다. 원래는 노숙자들이 들어오면서 시작된 건데, 무정부주의적 히피 운동가들이 들어오면서 무정부주의적 운동, 그리고 마리화나 거래(...) 등으로 유명해졌다.[7] 실제로 덴마크 법상 대마초 흡연은 불법이지만, 크리스티아니아는 앞서 주석에서 설명했듯이 마리화나 거래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8] 덴마크 수도주를 구성하며, 스웨덴을 사이에 두고 있어 본토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보른홀름 섬이 모티브.[9] 덴마크령 윌란(유틀란트) 반도와 퓐 섬이 모티브이다.[10] 하지만 역사적 관계로 스칸디나비아 나라들은 모두 스웨덴을 싫어한다.. 저런[11] 아무래도 평소 지적인 이미지에 금이 가서 그럴수도? 덴마크에 의해 과거에 수간을 했다는 것이 모두에게 알려지자 목을 졸라맸다(...)[12] 스웨덴인은 북유럽에서 전형적으로 컴퓨터를 잘 고친다고 알려져 있다.[13] 사실 본인의 딜도는 아니고, 스웨덴에서 출토된 유물이 딜도 모양이었다(...) 하지만 덴마크가 "네 딜도 찾았다 스웨덴!" 했을 때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보아 본인 것은 따로 있는 듯.[14] 북유럽 한정으로 스웨덴 포르노 배우들이 인기가 많은 걸 표현한 듯.[15] 스웨덴 남부의 스코네지방을 가리키는 영어 명칭. 본래 덴마크의 영토였으나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패해 스웨덴에 양도되었다.[16] 하지만 북유럽 중에서 가장 부자이기 때문에 이걸로 놀려먹기도 한다. 하지만 북해 기름이 떨어지면 어떨까[17] 그래서 덴마크가 뒷모습보고 노르웨이라 착각한 적이 있다.[18] 노르웨이 북부 지방에 거주하는 핀란드계 소수민족.[19] 시스터 일본에게 장난을 치려고 한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아이슬란드의 반짝이를 가져왔다고 한 걸 보면 아마 직접 뿌리는 것인 듯 하다.[20] 첫 등장이 낙하산을 타고 고공에서 내려오는 모습이었다.[21] 유럽에서는 '핀란드 사람들은 과묵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22] 다만 사우나에 앉아 있을 때 한정으로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긴 한 것 같다. 말을 했을 뿐인데 주인공 3인방이 쫄았다[23] 스칸디나비아 지역 캐릭터들이 영어가 아닌 각자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답하는 에피소드에서 몇 마디 거들기도 했다.[24] 오리지날 핀란드인은 시베리아 북서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까만 머리에 까만 눈을 하고 있었다. 19세기 말까지도 핀란드인은 황인으로 분류되곤 했을 정도. 현재는 혼혈이 많아져서 다른 북유럽 국가들마냥 금발벽안 천지가 되었지만.[25] 스웨덴계 핀란드인을 나타내는 캐릭터. 대표적인 인물은 무민 시리즈의 작가 토베 얀손이다.[26] 산타를 사미(Sami)라고도 한다는 것을 이용한 개그.[27] 실제로 그린란드와 사미족의 기(旗)에서는 십자가 모양을 찾아볼 수 없다.[28] 처음에는 영국(UK)로 나왔고 옷의 국기 무늬도 유니언 잭. 몇 화 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가 따져서 잉글랜드 국기 무늬 옷으로 갈아입었다. 적십자는 덤[29] 다른 구성국은 삼촌들이다ㅡ[30] 프랑스의 바캉스 에피소드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는데 이때 서로를 싫어하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장면이 마치 혐관을 노린 고전 순정만화스럽게 연출된다. 덕분에 원래도 많았던 잉글랜드x프랑스 지지자들이 배로 늘었다[31] 초기에는 숏컷이었으나 지금은 단발머리가 되었다.[32] 실제 아일랜드인들은 갈색머리&벽안 조합이 흔한편이다. 빨간머리가 아주 드문 건 아니지만.[33] 이 만화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의인화 국가들이 남성형인데 반해, 여성형으로 표현되는 몇 안 되는 국가. 그러나 이후 같은 국가의 여성 캐릭터가 줄줄이 등장하면서 다른 기본이 여성형인 캐릭터도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의미가 많이 바랬다.[34] J, U, W가 빠졌는데 저것은 라틴 문자가 처음 만들어졌을때 이 세 글자가 없었다가 이후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35] 덴마크와 독일과 네덜란드의 머리 스타일은 비슷하다. 잡초 트리오[36] 대놓고 시스터 일본 앞에서 BL로 괴롭혔는데, 시스터 일본은 코피를 터트렸다 (...)[37] 다만 평소에는 평범한 차림으로 다니지만 무대에 오를때만 여장을 한다. 여장을 해도 수염은 덥수룩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여담으로 콘치타 본인은 동성애자이다.[38] Holiday of Hearts에서는 독일한테 키스를 하기도 했다.[39]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이 중국발 괴소문이 일본, 한국에까지 퍼져서 아시아 남자들이 스웨덴 관광청 홈페이지를 마비시켰다고(...) 더 흠좀무한 건 홈페이지가 뻗자 전화를 걸어댔다는 거다 놀랍게도 이건 한국에도 기사화된 바 있는 실화다.#[40] 그야말로 얼굴에 뒤집어쓰는 비키니. 쉽게말해 도둑질할때 쓰는 복면이라고 보면 된다다소 혐짤일 수 있으므로 후방주의.[41] 해당 에피소드는 대만 IT업계 등에서 장비가 고장 없이 잘 운용되도록 비는 의미에서 장비 위에 녹색 봉지의 과이과이(乖乖) 버터코코넛맛 과자를 올려두는 문화를 소개하는 에피소드로, 상대역으로 컴퓨터에 능한 설정인 스웨덴을 등장시킨 것도 의도된 것이다.[42]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헤어 스타일이 둥근데, 미국처럼 뾰족뾰족하다. 한중일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특히 돋보인다.[43] 그런데 정작 진짜로 핵이 있는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은 이 에피소드에서 안 나온다.[44] 토끼를 개로 착각하고 쥐를 토끼로 착각한다.[45] 유대인들이 쓰고 다니는 유대교의 전통 모자[46] 카툰 그림체가 아닌 진지한 그림체로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면 미국의 눈썹이 갈색이라서 원래 머리 색은 갈색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국의 피부가 까매진 에피소드에서도 작가의 말 부분에서 미국은 염색한 금발이라고 작가가 밝혔다.[47] 꼭 오바마 때문이라기보다는, 미국 내에서 순수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히스패닉이나 아프리카계 등 비백인 종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아진 것을 표현한 것 같다.[48] 이때 절규하는 중국과 킹유럽연합, 그리고 좋아하는 러시아의 반응은 덤. 시스터 미국 본인도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모른듯 하다.[49] 시스터 아메리카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스웨덴이 "쟤는 슴가가 무슨 축구공을 본드로 붙여놓은 것 같아" 라고 평가한 걸 봐서는 아무래도 가짜가 확실하다. 노르웨이는 아예 그 충격으로 영혼이 탈탈 털린 모양이다 "저것들 출렁거리지도 않아"[50] 이 치와와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라고 한다(...)[51] 대사에 like가 많이 들어간다. 한국어로 치자면 '뭐랄까, 그, 어.' 와 같은 맥락.[52] 한 에피소드에서는 시스터 일본과 함께 BL에 대한 잡담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53] 미국의 피부가 주황색으로 변했을 때도, 시스터 미국은 구릿빛 피부색 그대로였다.[54] 어느 나라의 위쪽에 있는 나라를 모자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폴란드공도 마찬가지.[55] 덴마크 현 왕세자인 프레데리크가 호주 출신의 마리 왕세자빈과 결혼한 것에서 모티브를 따 온 에피소드.[56] 뉴질랜드에는 사람보다 양 머릿수가 훨씬 많다.[57]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피부가 어둡거나 까맣다.[58] 감이 잘 안잡힌다면 이 에피소드를 보자. 사실 영어로 안 쓰면 독자들이 읽기 힘들다 핀란드가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