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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01 16:40:20

죠인죠인토키이

1. 설명2. 상세3. 죠인죠인의 계보
3.1. 캡콤 게임3.2. SNK 게임
3.2.1. KOF 시리즈3.2.2. KOF 이외
3.3. 코나미3.4. 남코3.5. 기타 게임
4. 단어 사용상의 주의?5. 파생
5.1. 죠인토키이(ジョイントキィ)5.2. 죠인죠인주다아(ジョインジョインヅダァ)5.3. 죠인죠인죠인쟈기이(ジョインジョインジョインジャギィー)

1. 설명

ジョインジョイントキィ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 자주 있는 광경인 희대의 사기 캐릭터 중 하나인 토키를 선택하는 상황 그 자체를 일컫는 단어이다.

캐릭터 선택화면에선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캐릭터를 선택하는데, 커서 이동시 나오는 효과음이 "죠인(ジョイン)"이고 캐릭터 결정시엔 외국인스러운 발음인 "토퀴이~(トキィ)" 이며, 토키를 선택할 경우 1P측 기준에서 레버를 2번 움직이기 때문에 커서이동시의 "죠인죠인" 과 결정시의 "토키이~" 를 합친 인터넷 유행어.

참고로 반각 가타카나(ジョインジョイントキィ)로 표기되는게 일반적이다.

2. 상세

관련 문서들에서 언급된 토키의 강함을 보면 알겠지만, 전성기의 토키는 "선택하는 시점에서 상대는 이미 죽어있다." 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세기말스러움을 보였었기에 필연적으로 저 단어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도 투극06에서도 출장 플레이어들 과반수가 토키유저였는데다가 우승자까지 그 붉은 돼지 씨였으니...

또한 북두는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가동된 아르카나 하트에서의 토키노미야 카무이도 이렇게 불리는데[1], 이름에 토키가 들어가고, 토키와 마찬가지로 레버 2번으로 선택되며 리치가 길고 기술성능이 좋고 뭣 하나 안 좋은게 없다는 점에서 토키와 유사점이 매우 많다.

한때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성능이었으나 게임 자체가 AC북두 정도의 무리게임은 아니었고 이후 시리즈에서 조정되어 약체화되었어도 안정적으로 강한 캐릭터로 완성되었기에 그정도로 불리는 의미는 희박한 편.

니코니코 무겐위키의 죠인죠인토키이를 고대 중국의 문헌 해설처럼 풀어놓은 체렬제(일본어 독음으로 하면 떼렛떼)-번영과 쇠퇴- 여러가지 말장난으로 죠인죠인토키이의 흉악성을 설명한 것이다.

3. 죠인죠인의 계보

3.1. 캡콤 게임

3.2. SNK 게임

3.2.1. KOF 시리즈

3.2.2. KOF 이외

3.3. 코나미

3.4. 남코

3.5. 기타 게임

슈팅 게임인 스트라이커즈 1945 3X-36도 레버 두번만으로 선택된다.

그리고 장르조차 완전히 다른 게임인 초대 건담vs건담에서는 프리덤 건담도 이 취급이었다. 다만 이 쪽은 레버 두번만으론 선택되지 않지만 성능적으로 토키와 유사점이 많다.

건담vs건담NEXT PLUS이론상 최강(웃음)의 더블오라이저도 레버 두번만으로 선택된다.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서 신규 참전한 주다는 카드 전용 기체가 있을 경우 레버 3번, 없을 경우 2번만에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성우가 본인이다.

아이렘의 액션게임인 후크의 최강캐릭터인 피터팬은 1P+3P+4P기준으로 포켓은 1P+2P+4P 기준으로 레버 2번만으로 선택가능

데이터 이스트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져스 게임의 성능 최강캐릭터 비젼은 1P기준으로 레버2번만으로 선택가능

좀 엉뚱하게도 벽람항로에서는 커서두번…은 아니고 초기함인 롱 아일랜드가 죠인죠인토키이를 패러디하는데, 건어물녀 스킨 획득 퀘스트에서 제독과 함께 격겜으로 노는 대사에서 볼 수 있다. 죠인죠인롱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나깃이라던가 헤븐오어헬, 싯쇼-등 온갖 아크격겜어를 반각 카타카나로 나열하며, 그 중에는 코노메니우- 같은 MUGEN 개변 캐릭터의 초필 피니시 BGM이 섞인것까지 존재한다.. 그걸 다 보이스화하면..

4. 단어 사용상의 주의?

토키의 압도적인 강함이 니코니코 동화 등을 통해 퍼지게 된 이래, 일부에 있어선 토키 마냥 구석에 몰아넣고 사용하는 콤보시간이 긴 공격과 즉사 콤보를 죠인죠인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허나 토키가 콤보할때의 히트음은 길티기어에서의 베기(S, HS 공격)효과음과 같을지언정 절대 죠인(혹은 샤킹)이라고 들리지 않기에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죠인죠인하면서 콤보하는걸로는 보이지(들리지) 않는다.. 말의 의미가 때때로 변화할지언망정, 일부러 오용의 의미로 죠인죠인을 쓴다곤 해도 이런 케이스는 본래의 의미에서조차 벗어난 오용이므로 분위기를 읽고 사용하지 않으면 쪽팔리는 일이 터지게 되므로 너무 남용하지 말자.

5. 파생

5.1. 죠인토키이(ジョイントキィ)

2P측일 경우 커서 초기위치가 라오우라서 1번만 움직이면 바로 토키가 결정된다. 또한 토키가 라오우와 쟈기 사이에 놓여져있는걸 이용해 이 둘을 선택하는 척 하면서 상대가 캐릭을 결정하는걸 확인후 즉시 토키로 갈아타는 고품질 치사빤쓰 행위도 일단 여기에 분류된다. 3초로 이해할 수 있는 죠인토키이

5.2. 죠인죠인주다아(ジョインジョインヅダァ)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에 참전한 주다의 파일럿, 쟝 류크 듀발과 토키가 같은 성우인 하시 타카야라는 데에서 따온 말. 그런데 단순히 성우 네타라고만 보기 힘들 정도의 접점이 있다. 우선 본 게임 내에서 주다는 토성 엔진의 구현이 토키의 찰활공처럼 자기 버프를 거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무엇보다 원작재현 자폭 기능,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을 몸소 실천할 수 있다! 그야말로 원작 재현과 네타를 만족시키는 만능 기술! 이쯤되면 예상이 가능하겠지만, 이 태그의 사용례는 EXVS의 대전 영상에서 주다 등장과 자폭 사용이 이루어졌을 때다.

5.3. 죠인죠인죠인쟈기이(ジョインジョインジョインジャギィー)

세기말 스포츠 최약캐인 쟈기를 고르는 상황. 선택 위치가 각혈병자 바로 다음 위치이기 때문에 죠인이 한 번 더 추가되었다. 최약캐 쟈기에게만 붙는 일종의 '핸디캡'을 나타나내는 태그로, 대전 영상에 쟈기가 올라오면 이 태그가 무조건 붙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가 쟈기라면 이겨도 본전, 지면 굴욕. 그리고 마법전사 QMZ나 기타 쟈기 유저를 칭송하는 의미로 사용할 때에만큼은 까방권의 의미가 추가부여된다.


[1] 효과음이 달라서 정확히는 뽀잉뽀잉토키라고 불린다.[2] 와리가리 성능이 보통이라는 문제 때문에 이론상 강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