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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2003)

파일:5x7l9mdtemj2hbgu4x12t5jbo.png
FK 라드니치키 니시 No. 6
조진호
趙珍浩 | Jo Jin-ho
<colbgcolor=#f1110d><colcolor=#ffffff> 출생 2003년 7월 10일 ([age(2003-07-10)]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9cm / 체중 67kg
포지션 풀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학력 서울대동초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 (졸업)
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소속 <colbgcolor=#f1110d><colcolor=#fff> 유스 전북 현대 모터스 (2016~2022)
페네르바흐체 SK (2022~2023)
선수 페네르바흐체 SK (2023~ )
FK 노비 파자르 (2023~2024 / 임대)
FK 라드니치키 니시 (2024~ / 임대)
국가대표 9경기 1골 (대한민국 U-17 / 2018~2020)
가족 동생 조성호[1]
에이전트 파일:SQUARE SPORTS.png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FK 라드니치키 니시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2], 윙백. 전북 현대 모터스 유스 출신이다.

2. 클럽 경력

2.1. 전북 현대 모터스

서울대동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했다. 6학년 시절 148cm의 단신이었는데도 2003년생 랭킹 1위 타이틀을 달 만큼 전국구 선수로 활약했다. 포틀랜드 팀버스가 관심을 보일 만큼 탁월한 재능을 선보였다.
파일:전북 U-15 조진호.jpg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국내 최고 구단으로 거듭난 전북 현대 모터스 산하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에 입학 후 축구부에 입부하며 프로 유소년 산하 선수가 됐다.
파일:전북 U-15 조진호 2.jpg
드리블을 통한 전진과 개인기를 이용한 탈압박 등으로 중원 지역을 장악하는 유형의 보기 드문 축구 스타일을 선보였고 구단에서도 기대하는 자원이라 제휴 구단인 올랭피크 리옹 연수에 두 차례나 파견 보내며 애지중지 키웠다.
파일:전북 U-18 조진호.jpg
전북의 U-18 구단인 전주영생고등학교 축구부로 진학 후에도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안대현 감독의 4-2-3-1 전술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공격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며 2021년 영생고의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매우 공격적인 마인드로 중앙뿐만 아니라 좌우를 넘나들며 드리블로 상대를 교란시키는 플레이를 구사하며 금산중에서보다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영생고 졸업 후 2022 시즌 우선 지명을 통해 곧바로 1군으로의 콜업이 예상됐으나 전북의 신인 선수 영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팬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2.2. 페네르바흐체 SK

2022년 3월, 국내 프로 구단이 아닌 쉬페르리그의 명문이자 전북 선배 김민재의 당시 소속 구단 페네르바흐체 SK로의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기사가 뜨면서 이 의문이 해소됐다.
파일:조진호터키.jpg
2022년 3월 25일 페네르바흐체 이적을 확정 지었다. 본래 트라브존스포르행이 유력했으나 전북과의 협상이 결렬돼 페네르바체 U-19 구단으로 간다고 한다.

비록 임대나 이적이 아닌 자유 이적 형식으로 적을 옮기지만 조진호가 페네르바체 1군 선수가 될 경우 훈련 보조금 형태의 이적료를 전북에게 보상해 주는 방식으로 협상을 마쳤다고 한다.

2021-22 시즌에는 U-19에서 활약했다. 시즌 중에 합류했기 때문에 자신의 선호하는 31번 대신, 등번호 13번을 달았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곧바로 주전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첫 시즌에 14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적응하는 데 전북 선배 김민재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022-23 시즌에는 U-19가 아닌 리저브 리그, 즉 페네르바체 2군을 오갔다. 1군 감독 조르제 제수스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어서 10월에는 1군 명단을 오가는 수준의 입지까지 올라갔다고 한다.[3] U-19 구단에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2023년 2월 21일, 페네르바흐체 SK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 반. 이미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최근 튀르키예를 강타한 2023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여파로 인해 공식 발표가 연기되었다고 한다.
파일:조진호 데뷔전.jpg
2023년 3월 A매치 브레이크 기간 중 있었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1군 데뷔전을 가졌으며 꽤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당초 2023-24 시즌 1군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지만 조르즈 제주스 감독이 알 힐랄로 떠나고 새로 부임한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유망주 기용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조진호와 포지션이 겹치는 주전 페르디 카디올루가 페네르바흐체에 잔류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더 이상 유소년 구단에서 뛸 나이도 지나버렸기에 굉장히 입지가 애매해져 버린 상황이었다. 현재 튀르키예 2부 리그의 겐츨레르비를리이 SK로의 임대 링크가 있다.

2.2.1. FK 노비 파자르 (임대)

파일:조진호 2023년 FK 노비 파자르 입단 사진 2.jpg

2023-24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세르비아 1부 리그의 FK 노비 파자르로 1년 임대가 확정됐다는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세르비아 1부 정도면 출전 기회만 잡을 수 있을 경우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황인범과의 맞대결을 기대할 수도 있게 됐다.

결국 현지 시간 2023년 9월 15일,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소속 FK 노비 파자르로 임대를 떠났다.

한국 시간 2023년 9월 21일, 공식 발표로 임대가 확인됐다. 등번호는 26번이다.

현지 시간 2023년 9월 23일, FK 믈라도스트 루차니와의 리그 경기 8라운드에 후반 64분경 교체 출전해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데뷔전이자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은 2 대 0으로 패배했다.

10월 3일, FK 보주도바츠와의 리그 경기 9라운드 후반 65분경 교체로 출전했다. 구단은 1 대 0으로 패배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 있었던 21일 OFK 믈라도스트 돈자 고리차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노비 파자르는 1 대 2로 패했다.

10월 21일, FK 추카리치키와의 리그 경기에서 임대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 대 0 승리에 일조했다.

10월 29일 FK TSC 바치카 토폴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히 활약한 조진호는 77분에 교체 아웃되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11월 6일 FK 파르티잔과의 리그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60분간 열심히 뛰고 교체됐다. 팀은 0-1로 패배했다.

11월 2일 FK 젤레즈니차르 판체보와의 세브비아 컵 1R전 경기에 후반 92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0-1로 승리했다.

11월 11일 FK 라드니치키 니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치로 출발했고 후반 58분 중앙 미드필더인 Miljan Momcilovic를 대신해서 교체로 출전했다. 69분에는 Nikola Karaklajic의 어시스트를 받고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프로 데뷔 첫 공격 포인트였다. 조진호의 골에 힘을 입어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파일:stream - 2023-11-14T023632.411.jpg
경기 이후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현재까지는 라이트백에서 딱 한 번 뛰고 나머지는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이를 미루어보아 팀은 조진호를 미드필더로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구나 선발 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

11월 26일 FK 라드니치키 1923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83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0-4로 승리했다.

12월 2일 FK 야보르 이바니차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57분에 교체투입되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12월 5일 FK 인디야와의 세르비아 컵 2라운드 경기에서 투볼란치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전반 6분 상대의 공을 뺐은 후 바로 패스해 니콜라 보그다브스키의 슛을 어시스트했지만, 어시스트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거기에 전반 17분에 PK를 얻어냄으로써 최고의 활약을 했다. 풀타임 경기를 치렀으며 팀은 2-3으로 승리했다.

12월 11일 FK IMT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51분에 교체투입되었다.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12월 16일 FK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와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 63분에 교체되었으며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4년 2월 17일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하며 황인범과의 코리안 더비에 나섰다.[4]

29라운드 FK 파르티잔 원정에선 함께 선발 출전한 고영준코리안 더비에 나섰다. 팀은 0:2로 패배했다.

전반기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나 싶었지만 중반기를 넘어서 결국에는 팀의 준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분명 프로 첫시즌에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이 정도 실적이면 대단한 것이고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3선에서 프로 첫 시즌을 치른 만큼 향후 성장세를 더 주목해야 하겠지만 빈약한 피지컬을 제대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원 소속 구단인 페네르바흐체에는 아직까지 조진호의 자리가 없기에 추가 임대를 나갈 확률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5]

리그 21경기 1득점, 리그컵 2경기 등 총 23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프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2.2.2. FK 라드니치키 니시 (임대)

주제 무리뉴가 원 소속팀 페네르바체에 오게 되며 조진호의 미래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터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의 구상안에 조진호가 없다고 한다. 조진호 포지션의 상위호환인 페르디 카디올루가 도르트문트 이적이 유력시되지만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프로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보낸 탓에 페네르바흐체에서 기용이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 임대나 완전 이적이 예상된다.

이후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시즌과 같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FK 라드니치키 니시로 한시즌 임대를 가는 것이 확정되면서 2년 연속 세르비아 무대를 밟게 됐다. 세르비아 리그에서의 지난 시즌 활약과 최근 황인범, 고영준의 지난 시즌 활약에 설영우도 이적하게 되면서 리그 내에서 한국인 선수에 대한 수요와 신뢰가 올라간 덕에 임대가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무려 감독 및 구단 디렉터가 직접 움직였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음을 확인되었다.#

2024년 7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임대가 확인되었다.#

한편 오피셜 사진으로 인한 사소한 해프닝(?)아 았었는데 올라온 사진의 바지에 새겨진 99번과 PFC CSKA 소피아와의 친선경기에 99번에 Zino라고 라인업 선발에 포함된 의문의 선수가 존재했는데 이게 조진호 선수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심지어 전 시즌에 팀의 99번 자리에는 2023-24 시즌에 이적해온 데니스 스토이코비치라는 선수가 있었고, 현재 99번이 조진호에게 넘어온건지 합리적인 의문이 존재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R FK 추카리치키와의 경기에서 등번호 6번을 배정받으며 선발 출전을 하였다.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2라운드 FK TSC 바치카 토폴라전에서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3라운드에서는 팀이 무기력하게 패하며 조진호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4라운드에서는 조진호의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로 중원에서 만점 활약을 보였다. 단점으로 지적 받던 롱패스도 이 경기서는 완벽했고 무엇보다 인버티드 풀백의 형태로 경기를 뛰었는데 센터백 출신인 보이노비치가 옆에서 수비적으로 잘 보좌해주며 조진호의 부담이 많이 덜어진 모습이였다. 그리고 수페르리가 4R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통산 2호 선정이다. #

연기된 5라운드를 건너 6라운드에서는 반칸 올라간 위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역시 무난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68분에 교체됐다.

7라운드 FK IMT와의 경기에서 다시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위치로 내려왔다. 팀은 패배했지만 조진호 혼자 중원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양팀중 지상볼 경합을 10번 넘게 승리하는 괴물같은 수비력과 안정적인 빌드업,드리블까지 보여주면서 홀로 빛났다.

8라운드 FK 예딘스토브 우브와의 경기도 선발 출전했지만 빌드업과 경합에서 기복을 보이면서 이전 경기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팀은 승리를 거뒀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U-14 대표팀부터 엘리트 코스를 쭉 밟아왔다. 특히 2018년 열린 AFC U-16 챔피언십에 서재민과 같이 03년생이 주축이 된 대표팀에 월반하며 만 15세의 나이에 선발 받았다.

단순히 선발만 된 것이 아니라 대회 4경기에 출전하며 서재민과 번갈아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하며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 대회 출전권을 따냈지만 정작 주전급으로 뛰던 조진호는 대회를 몇 주 앞둔 때에 국내 대회에서 부상을 당하며 최종 엔트리에서 낙마했다.

3.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U-17 월드컵 이후에도 계속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며 2021년 열릴 예정이었던 U-20 월드컵 주전 선수로 활약할 것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COVID-19의 세계적 범 유행때문에 세계 유소년 축구 자체가 전부 멈춰버려 결국 U-20 월드컵 출전 또한 무산됐다. 2020년 2월 17세 이하 대표팀 소집 이후 몇 년간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23년 5월 1일, 2023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을 가리기 위한 소집 명단에 발탁 받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탈락했다.

2024년 5월 말에 6월의 톨룽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21세 이하(U-21) 선발팀'에 발탁 받아 경기에 나섰다

4. 플레이 스타일

3선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 선수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뛸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풀백에서 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측면에서 플레이할때의 플레이의 센스나 이해도가 상당한 편이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3선에서 볼 키핑, 빌드업, 수비까지 되는 중앙 미드필더로 빌드업을 할때 안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역시 작은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지상 경합은 굉장히 준수할 정도로 전업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수비력이 좋은 중앙 미드필더라고 정의할 수 있다.

보통 3선에서 뛰다 보니 공격적인 면모를 크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풀백에서 뛴 경험 덕에 크로스의 질이 괜찮은 축에 속해 크로스 성공률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3선에서 뛰는 딥라잉플레이메이커들처럼 경기의 전권을 주고 맡길만큼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고 롱패스의 질은 동포지션에서 뛰었던 대선배인 기성용과 비교했을때 매우 떨어지는 축에 속한다. 즉, 조진호는 3선에서 짧은 패스와 동료 활용,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오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조진호의 단점은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과거 국내 무대에선 170대 초반의 키에 몸싸움을 하면 절대적으로 불리한 체격조건이라 상대 수비에서 강한 압박이 들어올 경우 탈압박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항상 흘러나왔다. 신체 밸런스가 좋은 선수라 고등학교 시절, 상대의 압박에 확 무너지지는 않는 모습이었으나 성인 무대에서는 확실히 보완이 필요한 약점이다.

물론 몸싸움에 대해서는 현재 리그 1 파리 생제르맹 FC이강인이나 같은 리그인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FK 파르티잔고영준, 메이저 리그 사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정상빈과 같이 적당한 시기와 기간을 두고 벌크업을 철저히 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다. 다만 단순히 몸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삐르게 뛰면서도 지지 않는 강한 몸을 만들어야 하는지라 당연히 이게 쉽고 빠르게 될 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조진호가 아직은 어린 나이인자라 많은 시간을 두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종합하자면 권혁규와 함께 차세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3선을 이끌어줄 자원으로 점쳐진다. 특히 어린 나이에 유럽에서 꾸준히 경험치를 쌓으면서 한국에서 자원이 부족한 풀백과 3선 미드필더에서 꾸준히 뛰어주고 있는 자원이기에 조진호의 성장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미래와도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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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일고등학교 축구부 선수[2]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3] 2022년 10월 24일 게재한 조진호 선수 근황 인터뷰[4] 둘이 중원에서 경합할 때가 많았다. 경합해 쓰러질 때마다 서로 부축해 도와주는 훈훈한 장면도 나왔다.[5] 매년 이적설이 나고 있는 페르디 카디올루의 이적이 아직까지 불확실하고 중원 역시 조진호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 쉬페르 리그 최고의 명문이자 매시즌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기에 조진호가 더 스텝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으로는 임대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