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2014) The Huntresses | |
장르 | 코미디, 액션, 드라마 |
감독 | 박제현 |
각본 | 강철규, 김가영, 김바다 |
제작 | 노종윤, 변종은 |
촬영 | 윤홍식 |
편집 | 최민영 |
음악 | 황상준 |
출연 |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 등 |
제작사 | 웰메이드필름 |
배급사 | 쇼박스 |
스트리밍 | | | |
촬영 기간 | 2012년 8월 27일 ~ 2012년 12월 20일 |
개봉일 | 2014년 1월 29일 |
상영시간 | 107분 |
국내 박스오피스 | $2,707,851 |
총 관객수 | 480,361명 (최종)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네이버 영화 정보 다음 영화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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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에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영화.개봉전에는 기대작으로 뽑혔지만 시사회에서의 혹평과 개봉 후 관객들의 분노로 인한 절망적인 흥행 성적과 이름 없는 감독의 블록버스터.
2. 예고편
3. 시놉시스
그들이 움직이면 온 나라가 들썩! 떴다!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죄명 불문! 상대 불문!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팔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 나타났다! 으뜸가는 미모와 버금가는 무공을 갖춘 실력파 리더 만능검객 진옥(하지원),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접수하는 푼수떼기 주부검객 홍단(강예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크한 막내, 터프검객 가비(가인).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게 된 삼총사. 이제 그들의 손에 현상금이 아닌 조선의 운명이 걸렸다! "특명! 위기의 조선을 구하라!" |
4. 제작 비화
원래 이 영화는 2013년 5월경 개봉 예정이었다.[1] 하지만 영화의 CG를 담당하던 업체가 모종의 이유로 폐업했고, 다른 업체를 찾는 과정에서 이미 개봉일을 맞추기는 어려웠던 내부 사정이 작용하여 점점 잊혀져 갔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 영화가 엎어져서 사라졌나 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후속 업체에서 그럭저럭 CG를 보강해 결국은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며, 2014년 설날 연휴를 노린 한철 장사가 뻔히 보이는 마케팅과 함께 2014년 1월 29일 개봉이 이뤄졌다. 그나마도 2013년 가을에 1차 완성은 되어서 비공개 시사회를 했으나, 대부분의 관련자들이 혹평을 쏟아내는 바람에 재편집에 시간이 걸려 예정일에서 7개월이나 끌어버렸다.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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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26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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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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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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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1.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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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94%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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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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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61% |
2011년에 제작 계획이 잡히고 2012년 7월에 크랭크인, 그 해 12월 18일에 촬영은 다 완료되었으나, 이후 1년 넘게 정식 개봉 시기를 제때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었다. 사실 '하지원'이라는 네임밸류를 고려하면 어지간하면 바로 개봉 시기가 잡혀야 정상이겠지만, 아무래도 완성도가 너무 심각하게 형편없어서 오랫동안 표류했던 게 아닌가 싶다.
대체로 네이버 등의 영화 평점 게시판은 10점을 때려박는 댓글 알바와 '나 혼자만 돈을 날릴 수는 없다'는 낚시성 호평, 그리고 대다수의 뒤통수 맞은 일반인들의 최저 평점이 극한의 대립을 보였다.
감독은 CG 업체의 폐업과 뒷수습 과정이 이 영화의 최대 난관[2]이었다고 했으나, 사실 옛날 디 워에서부터 보았듯이 아무리 CG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준이라 할지라도 결국 스토리 텔링이나 편집 등 영화의 기본적인 뼈대 자체가 망한 거면 관객의 외면을 받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
5.1. 문제점
5.1.1. 진부한 설정
주인공 삼총사 중 하지원에 대한 편중은 상당히 심한 편이다. 아무래도 인지도나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모습에서 티켓 파워를 어느 정도는 보장할 수 있는 배우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제목부터가 대놓고 헐리우드 영화 미녀 삼총사의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세 사람의 개성이 뚜렷하고 영화에서 비중이 비슷비슷해야 균형이 맞았겠으나, 하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순전히 몇몇 장면의 감초 역할을 할 뿐이고 이렇다 할 비중이 없다. 게다가 영화의 구성이 치밀하지 못하여 3명을 부각시킬 수 없는 총체적 난국에서 관객은 도무지 어떤 쪽에 집중을 해야 할 지 난감할 뿐이다.비교 대상인 미녀 삼총사(영화판)도 캐머런 디아즈가 맡은 나탈리 쪽에 분량은 조금 더 몰아주는 편이나 캐릭터의 개성과 역할 분담이 뚜렷하고, 루시 리우의 알렉스는 단순한 공순이가 아니라 영화배우인 남자친구(1편)와 아버지(2편)의 등장처럼 주변인 관계에 비중을 줬고, 드류 베리모어의 딜런은 빌런들과의 관계로 비중을 받았다.
사실 주인공과 조연을 맡은 사람들이 헐리우드 히어로 영화의 캐릭터와 겹친다. 특히나 영화 끝부분의 추격씬에서 하지원이 보여준 스파이더맨, 가비가 보여준 호크아이는 이미 진부한 캐릭터이다. 거기에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대적하는 검객 역(사연)은 스톰 쉐도우에 비할 수 있다. 거기에 극과 뜬금없는 무명의 갑옷은 아이언맨을 패러디한 듯하다. 결국 미녀 삼총사와 각종 히어로물을 버무린 패러디물로 보일 지경.
5.1.2. 퓨전 사극의 한계점과 제목에 맞지 않는 설정
언제부터인가 드라마에서 퓨전 사극이 유행해서인지 이 영화에서도 대놓고 퓨전 사극을 표방하였다. 일단 가인의 캐릭터 가비가 단발에 진한 아이라인[3]을 한 것은 그냥 무시해야 할 정도이며, 또한 아무리 퓨전 사극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이고 시대적인 고증이나 캐릭터들의 시대상도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야 정상인데, 조선이라면서 뜬금없이 벨리댄스[4]를 추는 장면이라든가, 영화의 배경인 조선시대에는 이미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벽란도에[5], 유럽인들과 서양식 범선이 가득한 모습은 극의 몰입을 방해할 지경이다. 거기다 진옥(하지원)이 휘두르는 요요[6]라든가, 홍단(강예원)이 휘두르는 정체 불명의 플라스틱 삼단봉 같은 쌈마이한 장구류와 중국을 보는 듯한 건물들은 퓨전 사극이 아닌 판타지로 장르를 바꿔버렸다. 가히 70년대 국적 불명의 대한민국 - 홍콩 합작 3류 무협 영화[7]의 재림이라는 평을 들었다.게다가 제목만 조선미녀삼총사일 뿐 시대/공간적 배경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고려시대 벽란도에, 무엇보다 퓨전 사극의 부정적인 모습들만 줄창 차용했는지 조선 시대의 복장은 몇몇 등장인물의 삿갓 정도에서나 느낄 수 있을 정도. 주인공 삼인방의 복장도 마치 일본의 여닌자 비스무리한 모습을 보여 설정오류 같은 진지한 단점 꼬집기조차 무의미할 정도로 개판 5분 전인 상황이다. 이런 줄거리를 현실의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밥, 고기, 크림, 김치, 햄버거, 빵 등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섞는 것과 같다.
5.1.3. 감독의 역량 부족
이 작품의 감독 박제현은 꼭 무능한 영화인은 아닌데, 한국 블록버스터의 전설 쉬리의 각색을 맡은 바 있고, 비록 내용과 등급 결정 과정에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지만 독립 영화로 호평도 받고 흥행도 꽤 성공한 '죽어도 좋아!'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역량은 그다지 내세울 게 없는데, 감독 데뷔는 은행나무 침대 속편격인 단적비연수. 알다시피 이 영화 흥행과 평은 하나같이 기대 이하였고[8] 이후에 '울랄라 시스터즈'나 '내 남자의 로맨스' 등의 영화들을 감독했는데, 둘 다 완전 망작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B급 로맨틱 코메디 정도의 영화였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끌거나 수습할 만한 능력은 없었던 게 분명하다.[9] 리뷰 1, 리뷰 2.박제현은 2009년에는 '유 앤 유'라는 영화를 투자를 받고 감독을 맡아 진행했지만, 정작 개봉조차 못하고 사라져버린 적이 있다. 이를 두고 저예산의 인디 영화가 아닌 엄연한 투자를 유치한 상업 영화가 개봉도 못하고 엎어진다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투자자들의 돈을 먹튀한 사기 치는 것과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말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그저 개신교 선교단체 월드비전이 제작투자한 월드비전 홍보 영화에 지나지 않았다. 참고로 제작사 이름부터가 월드비전선명회 합창단이다. 결국 특정 종교 내 NGO 홍보 영화로서 제작자랑 충돌이 빚어졌으니 진행부터가 엉망일 수밖에 없었기에 완성도 흐지부지 되었고, 제대로 개봉도 되지 않았으며, 월드비전 관련 시설이나 해외 선교에서 무상 상영이나 하는 괴작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박제현의 이전 감독 영화 3편 흥행과 평을 보면 이 영화 감독으로 투자한 것도 뭔가 어설펐다고 봐야겠다. 또한 과거의 실패작들을 만회하고자 한다면 어설프게 미녀 삼총사의 모습을 흉내낼 것이 아니라 뭔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각본으로 흥행은 아닐지언정 감독의 연출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조선미녀삼총사는 오히려 미녀 삼총사를 제대로 흉내내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들만이 한가득이다. 즉, 원래 그림도 잘 못 그리는데 남의 그림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그리는 것조차도 못했다는 얘기다. 차라리 감독은 맡지 않는 게 더 나았을 듯 하다.
참고로 이 감독은 강제규 감독 사단의 일원이다.
위의 것을 다 용서한다 해도 더 큰 문제점은 편집이 정말 너무한다 싶을 정도라는 것. 극 중간에 폭발한 집이 멀쩡히 고쳐져서 나온다. 그리고 이런 일이 다반사인 것은 덤. 기초부터가 심히 안 된 영화로, 2000년 들어 최악의 영화 베스트 3에 당당히 넣을 수 있다.
6. 흥행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이틀 동안 전국 14만 관객을 동원했으나, 경쟁작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가 워낙에 탄탄대로의 흥행을 했기에 앞으로 흥행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이었다.그래도 개봉 전부터 알바들의 평점 조작에 꾸준히 7점 중후반을 유지하던 별점(네이버 기준)이 드디어 진실을 말하는 관객들의 혹평 융단폭격 속에 개봉 하루만에 6점 초반으로 떨어지는 위업[10]을 달성 중이다. 2월 7일 네이버에서 평점 5.1점을 거쳐 4일만인 2월 11일에는 5점대를 돌파하여 4.91을 기록 중. 당연히 다음에서도 마찬가지로 5점대로 급추락하였다.
결국 설 연휴 박스 오피스에서는 2달 전 개봉한 변호인에게도 밀려 6위의 성적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47만 9892명을 모으는 데 그쳐 100만 관객 달성에도 실패했다.[11] 손익분기점이 200만 관객이라고 하니까 제작비의 절반도 건지지 못하는 쪽박이라고 봐도 되겠다.
결국 개봉한 지 2주만에 VOD로 출시되었다. # 누적 관객 수는 475,258명에 불과했다.[12] 그리고 2014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특수에도 불구하고 일일 13명 관람이라는 대기록마저 달성했다. 이러한 흥행 실패와 빠른 VOD 출시가 맞물린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제작진도 이 영화를 일찌감치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본에서 8월 9일 개봉. #
해당 영화가 미녀 삼총사를 모방한 것이지만 훗날 진짜 미녀 삼총사의 리부트가 해당 영화와 동급의 흥행 실패를 겪게 된다.
7. 주옥 같은 한줄평들
-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은 바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네이버 관객평)
- 불법 다운을 받아서 볼 가치조차 없어보인다. 아마 하드 용량을 좀먹는 악성코드와 별로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네이버 관객평)
- 예쁜 여자를 보고 있는 게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는 건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았다. (네이버 관객평)
- 이건 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지원씨는 요술공주 밍키 (이용철 평론가)
-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 감독이 이 영화에서 진심으로 말하고자 한 주제는 "당신은 주어진 시간과 돈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이다. (관객 리뷰)
- 하지원이 예쁜 건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예쁘지 않다. (관객 리뷰)
- VIP 시사회에 갔다. 옆에 앉은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차마 중간에 나올 수 없었다. 마치 정신고문을 당하다 나온 멍한 기분이었다. (VIP 시사회 후기 중)
- 액션과 재롱 사이 (박평식 평론가)
- 스크린 빨리 내려주세요. 극장에 좋은 영화 걸게요^^ 그래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다음 관객평)
- 별 반 개라도 주는 이유는 저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참 힘들었을 거 같아서요...ㅜㅜ (다음 관객평)
- 식당을 갔는데 맛도 없고 서비스도 너무 엉망인데 아무한테도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더욱 화가 나는 기분... 잠이 오질 않네요... 억울해서. (다음 관객평)
- 와, 이런 걸 투자해서 만드네ㅋㅋ 차라리 내가 똥 싸는 걸 촬영했으면 더 재미있었겠다. 정말 똥 같은 영화다.[14] (네이버 관객평)
- 불교 방송이 더 흥미진진함. (네티즌 관객평)
- 나의 만원과 나의 평점 1점이 더 이상의 선의의 피해자가 없는 영화 세상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네티즌 평점)
- 초반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결국 팝콘 먹는대만 신경 쓰다보니 어느새 영화는 끝나있었다. 기분좋았다.
- 0점 주는 법 좀 알려주세요 흑흐긓 ㅠㅠ
- 대단한 영화... 정말 할 일이 없다면 서로 험한 말을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한 친구 서넛과 보러 가도 좋다. 보고 나서 한두 시간은 이 영화 욕으로 즐겁게 떠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 된다.
- 감독님, 힘내세요. 당신이 이런 영화를 만듬으로써 다른 명작이 빛을 발하는 거니까요...
- 음, 가끔 이런 영화 나올 때마다 한국영화 보기 싫어진다. 팝콘 다 먹고 잘 자다 나옴.
- 힘들게 야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녹초가 된 몸으로 누웠다가 친구의 간절한 부탁으로 같이 영화를 보러 나갔다. 친구를 잃었다.
- 진심 3류 영화... 예능 프로에서 조선시대 패러디물 찍는 수준...
- 영화를 보고 많은 걸 깨달았다 차라리 돈으로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편이 유익하다는 걸
- DVD 나오면 DVD로도 구입할 생각입니다... 수면제보다 훨씬 효과가 좋네요.
- 지금 영화관에 앉아서 보고 있는 중에 평점 줌. 1점 줄 수야 있겠지만 낸 돈이 아까워서 1점도 넘 아까움. 마이너스 점수도 선택 가능하면 좋겠음. 불법으로 다운받아봐도 처음 요요 가지고 장난치는 하지원씬에서 꺼버리고 휴지통ㄱㄱ한 후 비우기할 듯. 언제 끝나지...
- 백만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화나게 만든다고 할까나ㅋ 웃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액션이 멋진 것도 아니고 이야기 흐름은 정말 개떡 같음-_- 한마디로 걍 조잡했어요. 하지원씨 진지한 연기가 안타까울 정도? 주변에서 본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 곧 헤어지실 연인들... 얄미운 지인들에게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 대신... 불면증이 있으시다면... 꼭 봐야 할 영화 중의 영화...
- 진짜로 감사합니다. 요즘 바빠서 잠도 잘 못 자고 있었는데 영화관에서 코 골면서 잘 잤네요. 다행이도 제 친구랑 저랑 앞에 2분 정도밖에 없어서 코를 골아도 신경 안 쓰더라고요.
- 요새 불면증 때문에 정말 힘들었었는데... 입소문을 듣고 보러 갔는데 영화 보면서 이렇게 푹 자보긴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 세계 불면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환자 여러분~!! 치료제가 여기있습니다~!! ^^ (이상 네이버 관객평의 일부)
- 밸리댄스 부분에서 드뎌 잠이 왔다. 나만 이상한 건가? 그러나 거기까지가 한계였다.
- 때로는 시간이 지나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하지요. 이 영화의 진정한 가치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이 탄생하는데 보이지 않는 공훈을 했다는 것임니다. 프갤러들도 조금은 인정해주길...
- 소장 가치 100%의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 (구글플레이 홍보문구)
- 2014 장르별 최고의 영화 50선 한 해를 빛낸 Google Play의 영화들
[1] 영화 제작 기획 당시에는 2011년 연말 개봉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주조연 캐스팅부터 2012년 7월에야 마무리되었으니, 처음부터 개봉 일시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했다.[2] 이런 발언 자체부터가 이미 영화가 절대로 잘 될 수 없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과 같다. 아무리 CG가 현대 영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에 관객에게 먹힐 만한 충실한 각본과 연출이 없다면 영화는 호평 자체가 나오기 힘들다. 어떻게 본다면 CG 업체에게 책임전가를 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변명인 것이다.[3] 항간에는 '먹으로 그럴 수도 있지 않냐?'라는 가당찮은 개드립이 있었다.[4] 이마저도 대역을 기용했다는 설이 있다.[5] 조선시대에 벽란도가 쇠퇴한 이유는 항목에도 있지만 요약하면 둘인데, 먼저 벽란도가 번영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수도 개경과 가까웠기 때문이나 수도가 옮겨지면서 이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 명나라는 사무역을 엄금하는 정책을 펼쳐서 국제 무역 자체가 비교적 드물어졌다.[6] 요요는 스케반 형사 이후로 완력 없는 보조 캐릭터의 무기로 조금씩 쓰이긴 하는데, 일단 나오면 진지한 액션 영화도 코믹 활극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이 있다는 게 문제다. 더구나 하지원은 원탑급으로 비중이 높은데 이런 사람들이 조선 시대판 요요를 돌리고 있으니 실소가 나올 수밖에 없다.[7] 전 버전에서는 우뢰매의 재림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우뢰매가 X로 보이냐? 우뢰매는 오히려 꽤 준수한 스토리 라인을 지녔다고 호평을 받으며, 또한 흥행 면에서도 성공해 속편들도 여러 편 제작된 수작이다.[8] 작품 자체는 어느 정도 그럭저럭 봐줄 만했다. 문제는 '은행나무 침대'가 흥행이나 평가에서 넘사벽급을 자랑했던 작품인데, 단적비연수가 이 영화의 속편이라고 관객들에게 세뇌 시킨 바람에 '은행나무 침대'를 사랑한 관객들이나 이 영화 같은 완성도를 기대한 관객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는 거다. 참고로 단적비연수의 제작자는 바로 강제규 감독.[9] 솔직히 내 남자의 로맨스는 김정은이라는 검증된 여배우의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 연기 덕분에 조금 선전한 것이다. 개봉 시기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대박친 것도 선전에 일조했다. 또한 전국 관객도 10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기에 크게 성공한 것도 아니다.[10] 물론 아직까진 알바들이 일정 시간 주기로 별점 10점을 도배하는 상태이나 그 쿨타임에 최저 별점을 매겨주는 선량한 일반 관객이 있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을 듯하다.[11] 하필 설날 때쯤 개봉해서 50여만 명의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를 보아야만 했다.[12] 이는 겨울왕국이 2014년 2월 8일에 기록한 하루 관객수 506,094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13] 불행히도 역린 역시 이 관객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물론 조선미녀삼총사보다는 당연히 흥행 성적과 평가 모두 낫다.[14] 참고로 베스트 댓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