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로 GO!! 달려라 야마노테선 電車でGO!! はしろう山手線 | |
제작 | 타이토, 스퀘어 에닉스 |
유통 | |
플랫폼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
장르 | 철도 시뮬레이션 |
인원 | 1명 |
등급 | A(전연령 대상) 미발매 |
발매 | PS : 2020년 12월 03일 NS : 2021년 3월 18일 미발매 |
언어 | 일본어 |
용량 | 10.6GB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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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목이 야마노테선인데, 공식 티저 영상에는 야마노테선외에 츄오-소부 완행선, 케이힌도호쿠선, 거기에 사이쿄선의 플레이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운행 계통상의 야마노테선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도쿄 야마노테선내 구간을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야마노테선 외에 야마노테 화물선을 경유하는 운행계통과 특급, 야마노테선 안쪽을 경유하는 노선도 포함되어 있다.
출시일은 PS4판만 2020년 12월 3일 목요일, 가격은 희망소비자 가격 7800엔(세금 포함 8580엔, 한화 8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사전 예약시 블루레이판은 엽서를, DL판은 PS4 테마를 제공하였다. 닌텐도 스위치는 예상과 같이 PS4판보다 조금 저렴한 6380엔으로 출시, 2021년 3월 18일 발매되었다.
2. 특징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필드 구성과 가정용 게임이라는 자유도를 최대한 이용해서, 기존의 전차로 GO! 시리즈와 아케이드판 전차로 GO!!와 다르게 날씨, 시간대, 보선원 위치, 보너스 경적 대상(승강장, 선로 위 고가는 물론 선로가 보이는 건물이나 일반인이 출입까지 제한된 황실전용 승강장 등) 등이 전부 무작위 배치가 가능해져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0년에 등장하는 작품인만큼 타카나와게이트웨이역이 추가되었고, 오사키역에서 소테츠·JR직통선 환승 안내도 등장한다. PS4 한정이지만 VR모드도 추가되었다. PS5에서의 업스케일은 한정적으로(차량이나 시설등 기본 모델링은 PS4 수준, 프레임과 블러 처리가 향상) 이루어졌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역 발차멜로디는 저작권 관계상 JR 동일본에서 사용하는 발차 멜로디[1]가 아니라 다른 것을 사용하거나 벨(ベル)로 대체되었다. 벨은 야마노테선에는 신오쿠보역, 우에노역에서만 사용 중이다.
아케이드와 유사하게 정차 위치가 장내에서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표시된다. 0cm 정차도 더 세분화되어 정차 위치가 O.X일 경우 니어제로, 0.0일 경우 제로피타, 정차 위치가 0.0이고 완벽하게 정시에 도착하면 더블제로가 된다.
3. 게임 모드
- 집에서 GO! 모드
가정용에 맞게 설정된 게임 모드이다. - 운전사의 길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운전사 등급을 올려가는 일종의 미션 모드로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며, 미션에 따라서 미션 게이지가 부여되거나, 클리어 조건만 만족하면 클리어가 되는 미션이 배치되어 있다. 클리어해 갈수록 다음 등급으로 승급하는 승급 미션이 있고, 제일 마지막의 GO!급 면허개전 미션 2개를 클리어하면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을 본 후엔 야마노테선 1주 미션이 해금된다. 경적, 지적환호, 전조등 조작 타이밍을 알려줘 아케이드 모드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분기되어 편성되어있는 챌린지 미션을 통해 더 어렵고 긴 미션을 플레이 하거나, 시크릿 미션을 통해서 자유 주행에 다른 차량이나 노선의 열차를 해금할 수 있다. - 데일리 룰렛
플레이 했던 노선만 선택하면 시간, 날씨, 승차량, 운행구간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정해주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로, 매일 0시가 되면 리셋되어 새로 정할 수 있다.
- 자유 주행
자유주행
많은 팬들이 염원하던 가정용 버전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인데, 야마노테선과 주변 노선 및 열차의 구간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이기 때문이다. 주행모드, 운행구간, 시간대, 날씨, 승차량까지 전부 자유롭게 설정하여 운행할 수 있다. 주행모드는 구간을 정해서 플레이하는 통상주행, 출발역만 정해서 미션 게이지가 소진될 때까지 도전할 수 있는 내구주행, 출발역만 정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운행시켜서 감상만 하는 전망주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에는 야마노테선 E231계, E235계만 플레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위의 운전사의 길 모드의 시크릿 미션을 통해서 해금해야 한다(소부선 제외).
- 아케이드 모드
아케이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를 그대로 이식한 모드이다. 집에서 GO! 모드에서는 플레이가 안 되는 소부선는 여기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 VR 모드 (PS4 한정)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활용한 VR 모드로, 운전실의 구조와 운전대 조작까지 전부 구현되어 있어서 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4. 노선 및 차량
- 야마노테선 - (내선순환 전구간): 타카나와게이트웨이역이 추가되었다. 자유 주행에서 도쿄발 도쿄행도 가능하고 신주쿠발 신주쿠행도 가능해서 전작에서의 야마노테선처럼 특정된 시종착역이 없다. 굳이 시종착역을 따지자면 운전사의 길 마지막 미션인 도쿄역 출발 내선순환 한 바퀴이다. 아래의 괄호 안은 해당 차량이 야마노테선에서 달렸던 기간이다.
- 플레이 불가 차량: 병행이나 교행차량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교행 전조등 끄기 포인트 대상에는 들어간다.
- 185계 전동차
- 189계 전동차: 다닐 곳이 아닌 곳인데도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 215계 전동차
- 251계 전동차
- E217계 전동차
- E231계 전동차 (쇼난신주쿠라인, 우에노도쿄라인)
- E233계 전동차 (츄오 쾌속선)
- E235계 전동차 (요코스카선)
- 아래 차량은 아예 화면에 나오지도 않는다.
5. 공개 전 소식
- 가정화를 위해 응원해달라는 트윗을 제외하면 그 이후로는 구체적 계획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와 아무도 기대않던 와중에 깜짝 공개로 인해 대다수의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현지에 방문하지 못하는 일본외 팬들이 상당히 좋아하는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철덕 성우들까지 합세하여 공개 전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
- 이 분위기에 합세하여 타이토에서 초대 덴고를 모바일로 구현해서 내놓았다.[7] 모바일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게임창으로 넘어가며, 시부야-고탄다 구간을 주행해 볼 수 있다.
- 한국은 이미 열기가 식어버린 나머지 큰 반응 없이 지나갔다. 주요 커뮤니티에도 잠깐 언급되고 말았고, 그나마 트위터에서 간간이 보이는 편이다.
- 연령대가 4~50대 중장년층, 6~80대 노년층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의 철도 동호인과 다르게, 한국의 동호인들은 주 연령대가 2010년대 이후, 20대 이상의 성인층보다는 10대 청소년, 아이들 중심으로 이동해버린 것이 그 요인으로 추정된다. 이들에게 있어서 PlayStation 4나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 게임기들은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그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고, 더욱이 한국에서 정발되지 않은 게임이기도 하기 때문에 2003년 전차로 GO! 파이널이 발매될 당시의 열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자세한 정보는 9월 24일 18시,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되었고 2차는 11월 26일 19:55분에 공개되었다.[8]
6. 여담
- 기존의 게임 사양이 높았던 만큼 PC나 PS5로의 발매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PS4로 발매되었다. 신형 기종인 PS5에 비해 구세대 기종인 PS4 유저 수가 더 많고, PS5에서 PS4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PC는 애초에 일본이 PC 불모지이기도 하고 불법복제 문제가 있으니 콘솔 독점작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휴대가 가능한 스위치로의 출시가 예고되어 아쉬움을 달래는 중이다.
- 2020년 11월 12일에 올라온 트윗을 통해 이 게임에 대한 주요 내용이 나왔다.[9]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야마노테선 밖의 노선을 구현할 생각이 현재는 없다고 한다. 추후에 DLC로 발매될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나, 제목부터가 야마노테선이라고 못박은 만큼 큰 이변은 없을 것이다.
- 원래 기존의 전차로고들은 게임기에 맞는 컨트롤러를 제작했고, 이를 판매했으나 이번 시리즈는 컨트롤러 발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대신 전차로 GO PLUG & PLAY를 2020년 12월 약간의 리뉴얼을 거쳐 재판매 할 예정인데, 이 컨트롤러는 PS4/PS5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
- 하지만, 기존에 PC용으로 출시된 삼앵중공(三鶯重工) 사에서 출시된 OHC-PC01[10]컨트롤러에 PS4용 컨버터를 연결해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도 이런 형태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PC와 플스에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덕분인지 20년 하반기 기준으로 접수가 많이 밀려 공급에 차질을 빚는 듯하다.
- 스위치 전용 컨트롤러 출시 이후엔 컨버터등을 이용해서 스위치용 전용 컨트롤러를 PS4나 PS5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이용이 가능한 방법이 생겼다.
-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 날짜는 PS4가 발매된 이후에나 공지되었다. 동시발매를 하기엔 스위치의 하드웨어에 맞춰서 게임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듯하다.
- 구형 차량인 205계와 103계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이전에 퇴역한 차량이라 스크린도어가 있는 현재 시점하고 비교했을 때 이질감이 들지만 이 부분은 보너스 차원에서 플레이한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으나[11], 제동을 풀었을 때 나는 공기음이 신형차량(E231계, E235계)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구형 차량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되므로 향후 업데이트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 야마노테선을 가로질러 다니는 츄오-소부 완행선이 아케이드 모드로만 플레이 가능한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요요기-이치가야 구간만 추가가 되면 가능한 부분이지만, 이미 야마노테선 한바퀴를 전부 수록한 스케일에 더 추가하기에는 부담이 되었을 부분이다. 츄오 쾌속선으로 플레이 할수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향후 DLC 발매를 기대해 볼 부분이다.
- 야마노테선의 외선순환이 빠진 것도 아쉽다. 역으로, 플레이 가능 노선도 역방향으로 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었으면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우에노도쿄라인에 E531계 조반선과 E657계 특급 히타치, 토키와가 게임에서 빠진 것도 아쉽다. 조반선은 시나가와에서 닛포리까지, 특급 히타치는 시나가와에서 우에노까지 야마노테선과 병행한다. (닛포리는 통과) 그래서 이는 DLC로라도 추가되길 바라는 의견도 있다.
- VR기능이 플레이스테이션 VR를 활용하는 관계로 PS4에서만 지원하는 것처럼, 아케이드판과 같은 터치조작이나 조이콘을 통한 103계, 205계에서의 핸들조작 기능은 Switch에서만 지원한다.
엔딩 크레딧 |
*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전용 컨트롤러가 나왔다.
TV모드를 사용해야 하는 지라 원래는 스위치 라이트에서는 이용할수 없지만 편법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기는 하다.
Titan2 혹은 CronusMax Plus등의 컨버터를 이용해 PS4나 PS5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들 컨버터류의 가격이 높은 편이고 두개의 핸들을 이용하는 차량들(대체로 국철 시절의 구형차량들)의 경우 가속/감속레버가 먹지 않는문제가 있다.
(스크립트로 해결이 가능하다고는 한다.)
7. 관련 문서
[1] 현실에 쓰이는 발차 멜로디는 JR 동일본 자체 제작이 아니라 별도의 제작회사인 주식회사 스위치의 것을 사용 중이다. 과거에는 계약이 되어 수록되었지만, 이번 시리즈는 계약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2] 야마노테선 범위에 포함될 때 닛포리까지는 범위에 포함되지만 설정이 타카사키선 직통 열차이므로 닛포리역에 정차하지 않아 우에노역까지만 운행이 가능하다.[3] 실제로 2022년부터는 다이어개정으로 인해 나리타익스프레스가 모두 신주쿠에서 발착을 한다.[4] 야마노테선 범위에 포함될 때 도쿄역까지는 범위에 포함되지만 도쿄-시나가와 구간에 해당되는 소부 쾌속선의 지하선을 구현하지 않은 관계로 시나가와까지만 운행이 가능하다.[5] 게임 내에선 소부선이라고 나오나 로딩화면에 정식명칭이 츄오-소부 완행선임을 밝히고 있다.[6] 아케이드 모드에서만 플레이 가능[7] #[8] #[9] https://twitter.com/sqexdenshadego/status/1326756619510718464[10] #[11] 또한 해당 차량의 운행 시기에 맞추어 고증을 정확하게 하려면 주변 차량을 당시 운행하던 것으로 새로 만들어 넣고, 맵 데이터도 새로 만들다시피 해야 하는데, 게임이 지나치게 무거워질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