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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1:44:48

일본(고종, 군밤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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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연방
大日本聯邦 |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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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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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후네 사건 1853년
미일화친조약 체결 1854년
안세이 5개국 조약 체결 1858년
시모노세키 전쟁 1863년 ~ 1864년
조슈 정벌 1864년 ~ 1866년
제너럴 셔먼호 사건 1867년
보신 전쟁 → 막부 해체 → 신정부 출범 1868년
대만 출병 1872년
홋카이도 공화국 건국 1875년
조일동맹 체결 1880년
폐번치현 1886년
대일본연방헌법 제정 1887년
영일동맹 체결 1890년
제1회 전국 국회의원 총선거 1897년
나가사키 아주대회 개최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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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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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교토
면적 약 37만 km²
구성국 일본국, 홋카이도 공화국 }}}}}}}}}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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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약 40,000,000명 (1880년 기준)
민족 야마토 민족, 아이누
언어 일본어
문자 가나, 한자
종교 불교, 신토, 기독교
군대 일본군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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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연방국가, 다당제
국가원수 메이지 덴노 ,(1867년 ~ 1912년), → 다이쇼 덴노 ,(1912년 ~ 현재),
정부수반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가쓰라 다로
역대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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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오쿠보 도시미치[1]
2대 도쿠가와 요시노부[2] ,(1897년 ~ 1907년),
3대 이토 히로부미 ,(1907년 ~ 1913년),
4대 가쓰라 다로 ,(1913년 ~ 현재),
주요 정당 애국공당, 입헌정우회, 일본 공산당 }}}}}}}}}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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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게이오(慶應)(1865년 ~ 1868년)
메이지(明治)(1868년 ~ 1912년)
다이쇼(大正)(1912년 ~ 현재)
시간대 UTC+9 }}}}}}}}}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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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국 <colbgcolor=#fff,#1f2023>● 파일:미국 국기(1896-1908).svg 미국 1854년 미일화친조약 체결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1858년 난일수호통상조약 체결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러시아 1858년 러일수호통상조약 체결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1858년 영일수호통상조약 체결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1858년 불일수호통상조약 체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선1867년 조일수호조규 체결
파일:청나라 국기.svg 대청 1868년 청일수호조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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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치
2.1. 헌법2.2. 행정부
2.2.1. 역대 내각총리대신
2.3. 입법부
2.3.1. 정당
2.4. 외교
3. 문화4. 경제5. 군사
5.1. 육군5.2. 해군
6. 인물7. 개변된 역사8. 기타

[clearfix]

1. 개요

대체역사소설 고종, 군밤의 왕에 등장하는 일본을 소개하는 문서.

2. 정치

2.1. 헌법

제1조: 대일본연방은 일본 국민의 총의에 입각하여 만세일계의 천황을 통치와 통합의 상징으로 삼는다.

2.2. 행정부

1868년, 보신 전쟁이 무승부로 끝난 후 마지막 순간까지 중립을 지킨 조정의 중재로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늦게나마 쇼군직을 버리고 겉으로 에도 막부를 해체하여 신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신정부는 말이 하나의 정부지 웅번들이 우세하나 주도하지 못하는 서부, 여전히 도쿠가와의 접시꽃 문양이 휘날리는 동부로 나뉠 수밖에 없었다. 예컨대 경찰조직이 서부의 헌병대와 동부의 신선조로 나뉘었다.

2.2.1. 역대 내각총리대신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대일본연방 내각총리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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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 이름 임기 정당 비고
취임 퇴임
내무경 1 오쿠보 도시미치 ??? 1897년 무소속 지조개정
폐번치현
대일본연방 헌법 제정
내각총리대신 1 도쿠가와 요시노부 1897년 1907년 애국공당 한양 선언
나가사키 아주대회 개최
2 이토 히로부미 1907년 1913년 입헌정우회
3 가쓰라 다로 1913년 현재 입헌정우회
}}}}}}}}} ||

2.3. 입법부

시기로 따져도 조선보다 늦어졌는데 용어까지 조선 것을 쓸 수는 없다는 심보로, 의회를 국회라고 부른다. 선거는 아직 백성들에게 이르다는 판단에, 각 번에서 고쿠다카에 따라 많게는 다섯, 적게는 둘을 추천하도록 하였다. 옛 도막파 입헌정우회와 옛 좌막파 애국공당이 개혁의 속도, 불평등조약 개정 문제, 조선과의 관계 등 거의 모든 안건에서 다투고 있다.

2.3.1. 정당

2.4. 외교

2.4.1. 아시아

2.4.2. 유럽

2.4.3. 아메리카

3. 문화

4. 경제

주요 산업은 생사판매다. 조선에 황란이 닥치기 전부터 슬그머니 추격하다가 여전히 아시아의 신흥 시장에 관심은 있지만, 조선은 살짝 불안하게 여기던 자본까지 받아들여 부국의 완성까지는 아니어도, 오쿠보가 메이지 원년부터 닦아 온 장구한 대업이 첫 단계의 완성을 고할 정도는 되었다. 대황란 이후로는 동양 열국 중 국내총생산 2위 자리를 두고 조선과 여러 차례 경합하다가 인구를 내세워 끝끝내 그 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다만 1인당 GDP는 한 번도 조선을 이겨보지 못하였다.

5. 군사

옛 다이묘들의 반발로 징병제 도입이 늦어져 1880년 기준으로 전 병력이 같은 시기 조선군의 절반 이하인 약 3만 5,000명이었다. 해군의 경우 아즈마함과 후소를 필두로 하는 일본 해군이 우위에 있었으나, 가용한 전함의 수는 조선이 더 많았다. 조일동맹을 체결한 이후 일본이 섬나라라는 이점을 살려 육군 육성을 잠정적으로 포기하고 그 대신 해군 육성에 집중했다.

다만 소위 따갚되스러운 제국주의적 발상으로 국력 이상의 군대를 육성하다가 망한 현실의 일본 제국과 달리 어느새인가 조선에게 물들어 '평화가 제일이다'라는 초당파적인 인식이 생겨 '딱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을 정도의 군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정부가 제어할 수 있을 정도의 병력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민통제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5.1. 육군

평민에게 칼을 쥐어 줄 셈이냐는 옛 다이묘들의 극심한 반발로 징병제 도입이 늦어져 일본의 인구가 조선의 2배가 넘는데 동원력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원 역사에서 일본 육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야마가타 아리토모가 조일동맹을 파기하고 영일동맹 체결을 이끌어 낸 이토에게 "조선을 적으로 돌리면 어찌할 생각이냐. 황군의 무적 정신력?"이라고 비아냥 댈 정도이다.

5.2. 해군

원 역사와 달리 조슈 번이 해군을 주도하고 있다. 막연히 우리는 섬나라니 해군만 기르면 될 것이다 여겼는데 조선의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르고, 그만큼 부단히 군비도 늘어나 새로운 동맹국인 영국이 제공한 원조와 차관으로 이것저것 사들이고 자체적으로 건조하고 나서야 조선 수군의 총 톤수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 청년학파 교리를 수용하여 조선이 운용하는 전함을 견제하기 위해 최신 어뢰정도 여럿 구비했다.

6.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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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개변된 역사

전반적으로 해외 침략 의식이 매우 약해지고 정한론은 커녕 조선의 힘을 과대평가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등 현실의 당대 일본에 비해 매우 얌전한 국가가 되었다. 그래서 현실의 '대일본제국'이 아니라 1960~70년대 내부 안정과 경제 발전에 치중한 '경제동물' 일본에 가깝다는 독자들의 평가가 있다.

8. 기타

원 역사 일제와 다른 행보를 밟았고 조선과 경제 경쟁으로 아웅다웅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원 역사 일제와 비교해서 훨씬 나아진 점이 많다.

우선 일제 시절의 고질적인 농촌 문제가 일찍부터 해결되어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며,[9] 산업화도 군국주의 특유의 기형적인 체제가 아니라 농촌 근대화부터 경공업을 거쳐 중공업화한다는 정석 테크를 수십 년에 걸쳐 차근차근 밟은 덕분에 경제 구조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원 역사와 달리 동일본 일대가 관동평야를 중심으로 한 농업 중심이고 서일본 일대가 공업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에도 막부 해체 이후로는 메이지 유신기 당시의 내전도 없었고 이후 전쟁에도 매달리지 않은 덕분에 농촌 근대화+전쟁 없음+안정적인 경제성장 등으로 인해 인구 성장도 굉장히 빨리,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에도 막부 이후부터 외국과 전쟁을 안 했기 때문에 전범 국가라는 멍에도 없고, 일찍부터 경제동물 국가가 되면서 인구 손실이나 경제 구조 기형화를 겪지 않은 채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주변국과의 갈등도 끽해야 무역 문제로 조금 아웅다웅거리는 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알고 보면 일제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다. 본작 조선과 일본의 우호적인 모습을 보면 서로 감정이 많이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산주의 문제도 조선의 근왕 공산주의(...) 사상으로 인해 1960~1970년대 전공투 분쟁도 겪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전쟁 없이 경제 성장에만 집중한 본작 일본의 1910년대 총 GDP와 1인당 GDP가 원 역사의 1910년대 일제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 청나라, 소련급의 수혜를 못 받아서 그렇지 일본도 알게 모르게 조선의 역사 변동에 의한 수혜를 많이 받았다.


[1] 내무경 → 초대 내각총리대신[2] 첫 민선 내각총리대신[3] 물론 조선과는 각자의 동맹국이 충돌시 우리는 싸우지 말고 걍 충돌하는 시늉만 하자고 합의는 봤다.[4] 원 역사에서도 같은 주장을 신문에 실었다.[5] 작중 묘사로는 불장난을 하다 보면 연기에 놀란 이웃이 대문 박차고 뛰어들어 물을 퍼붓기도 하는 법이다.[6] 원 역사의 필리핀해로 추정[7] 아마 황해처럼 국제표기일 때 자주 쓰는 명칭이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친숙한 동해 표기를 쓸 가능성이 높다.[8] 정확히는 조선에 가려 했으나 궁내부와 내각이 계속 반대해서 홧김에 "아잇 싯팔 천황도 사람이라고!"라 말한 것이다.[9]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재집권을 위해 농촌 근대화에 공을 많이 들였다. 에도 막부 시대 악명 높은 수탈과 농노 체제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집권 안정화를 위해서였음을 고려하면 역사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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