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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일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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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일본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전근대2.2. 20세기2.3. 21세기
2.3.1. 2000년대2.3.2. 2010년대2.3.3. 2020년대
3. 경제 교류
3.1. 2000년대3.2. 2010년대
4. 문화 교류
4.1. 언어4.2. 스포츠4.3. 학술 교류
5. 교통 교류6. 공동체7. 대사관8. 여담9. 관련 기사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몽골일본과의 관계.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며 2000년대 이후로 교류와 협력이 증가했다. 일본은 1991년부터 몽골을 지원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전근대

원나라고려와 함께 연합군을 결성해서 일본을 침공한 적이 있었다. 이는 일본은 무로마치 막부가 들어서는 계기가 된다.

몽골 제국도 일본을 침략한 적이 있었지만, 엄연한 중세 시대 일이고 실패로 끝났기 때문에 오늘날 일본과의 국민 감정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다. 한 편 유사역사학으로 미나모토 요시츠네칭기즈 칸이란 설도 생기게 되었다.

2.2. 20세기

1936년, 중국 내몽골일본군 점령지에서 몽강연합자치정부가 출범했다. 명목상으로는 몽골인의 국가였으나 일본의 지배를 받는 괴뢰 정권이었다. 당시 몽강국은 외몽골, 즉 몽골 인민 공화국을 소련의 괴뢰 국가라며 몽강국이 이를 병합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서웠다. 거기에다가 당시 몽골은 공산국가라, 반공 국가인 일본과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1939년, 몽골-소련 연합군이 만주-일본 연합군을 상대로 할힌골 전투를 치르기도 했다. 만주 작전 때도 몽골군이 참전해 만주국몽강연합자치정부의 붕괴에 일조했다.

731부대에는 몽골인 피해자도 많았다.

독립 이후에도 몽골은 할힌골 전투의 승리를 국가적으로 기념하는 상황이다.

2.3. 21세기

몽골은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서는 일본을 편들지는 않고 기권하고 있다.# 다만, 양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2.3.1. 2000년대

2008년 10월 9일, 몽골과 일본의 첫 고위급회담이 개최됐다.#

2.3.2. 2010년대

2011년 3월 30일, 몽골이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 3월 30일, 아베 총리가 몽골을 방문했다.# 그리고 아베 총리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일본 측이 몽골 군의관 양성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몽골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견제에 나섰다.#

11월 13일, 몽골 대통령이 일본 핵폐기물 매장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014년 4월 24일, 일본 정부의 납치문제대책본부장이 몽골을 방문했다.#

7월 23일, 몽골과 일본 양국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7월 24일, 몽골 대통령은 일본인 납북자 문제 재조사가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2015년 8월 23일, 일본 정부는 몽골, 아랍에미리트, 요르단에 방위주재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15일, 아베 총리는 몽골을 방문하면서 일본과 몽골 양국간의 경제,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월 14일, 아베 총리가 몽골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핵문제와 미사일 문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12월 14일, 아베 신조 총리는 몽골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몽골과 연대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2019년 6월 16일, 고노 다로 외무상은 몽골의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

2.3.3. 2020년대

2020년 10월 9일 ~ 10일, 모테기 외무상이 몽골을 방문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다.#

2022년 10월 28일, 미국과 일본, 몽골 3국이 안보, 경제 협력을 모색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로 했다.#

11월 29일, 양국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2023년 8월 8일, 일본 측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 6개국에 방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20일,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조치에 몽골의 지지를 요청했다.#

2024년 6월 5일, 기시다 총리가 몽골 방문을 검토했다.#

9월 22일, 기시다 총리가 몽골 대통령, 팔라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3. 경제 교류

일본 기업들도 몽골에 진출한 경우도 많이 있고, 울란바토르에는 일본 계열 편의점인 Circle-K 도 많다. 그리고 일본 자본의 지원으로 울란바토르 지하철도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2023년 지금까지도 개통되지 않았다. 일본은 몽골과의 경제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일본이 인력난을 겪으면서 몽골 IT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3.1. 2000년대

2009년 7월 12일, 몽골과 일본의 우라늄 공동 개발이 추진됐다.#

3.2. 2010년대

2010년 10월 4일, 간 나오토 총리가 몽골과 희토류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1년 1월 10일, 일본 측은 몽골의 자원분야 및 기간시설 투자에 일본 참여를 희망했다.#

11월 24일, 몽골 정부는 일본제 차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2013년 3월 31일, 아베 총리가 몽골을 방문했을 때 양국은 자원개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5년 2월 10일, 몽골과 일본 양국이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했다.#

11월 27일, 일본산 HV중고차의 몽골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8월 5일, 양국간 FTA가 체결됐다.#

11월 10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몽골 고비사막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4. 문화 교류

몽골도 일본 애니가 방영중이라서 팬들도 소수 있고, 게다가 몽골의 부흐 선수가 일본의 스모계에도 진출해서 스모 선수로도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몽골인 요코즈나도 있다. 그리고 친일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몽골과 일본은 중국 견제를 위해 한몽관계와 마찬가지로 서로 협력을 하고 있다.

몽골 영화 푸른 늑대는 양국 합작으로 제작됐다.# 그리고 몽골 패션산업이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다.#

4.1. 언어

일본에서는 몽골어를 배우는 경우가 적지만 있는 편이고 몽골어책이 일본에서도 발간되는 경우가 있다. 일본어는 몽골에서도 주요 외국어로 지정돼 있으며 일본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 JLPT는 몽골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4.2. 스포츠

2003년 무렵부터 몽골인 선수들이 스모 최상위 계급인[1] 요코즈나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68대 요코즈나 아사쇼류(2003년 등극), 69대 요코즈나 하쿠호(2007년 등극), 70대 요코즈나 하루마후지(2012년 등극), 71대 요코즈나 카쿠류(2014년 등극)이 연속으로 모두 몽골 출신이다. 때문에 몽골에서는 오오스모(大相撲, 두달에 한번씩 개최대는 프로스모 정식 대회)가 생중계되며 상위권 몽골인 스모선수들이 마치 우리나라에서 박찬호, 류현진 같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갖는 인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에 일본 스모 선수가 몽골 출신 스모 선수를 이기자 일본에서 환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또한 은퇴 스모 선수들이 인기를 바탕으로 몽골에서 정치권에 진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2]

로드FC 몽골 선수가 UFC급 일본 프로복싱에 데뷔했다.#

2010년 11월 16일, 일본 야구팀이 몽골 야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2019년 10월 10일, 일본 축구팀이 몽골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2021년 3월 30일, 일본 축구팀이 몽골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4월 10일, 몽골축구협회는 일본의 마세 슈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4.3. 학술 교류

일본은 몽골학 연구가 상당히 발달된 나라이므로 관련 연구가 활발하여 몽골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2013년 7월 17일, 일본 연구팀이 몽골 동부에서 돌궐 비문을 첫 발견했다.#

5. 교통 교류

도쿄, 오사카에 두 나라들을 잇는 취항지가 있다. 몽골과 일본은 무비자협정을 체결하지 않지만, 몽골국의 일방적인 비자조치로 일본인은 무비자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몽골인은 일본입국때에는 비자를 받아야 한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퍼졌을때 몽골 측이 한국, 중국에 이어 일본 노선도 중단한 적이 있었다.#

6. 공동체

소수지만 몽골인들중에도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일본내에도 몽골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3]

7. 대사관

몽골은 도쿄에, 일본은 울란바토르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8. 여담

20여년간 몽골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을 치료해준 일본인 의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9. 관련 기사

10. 관련 문서



[1] 전체 10등급 중 최상위. 굳이 비교하자면 씨름의 천하장사에 해당되나 일본에서 갖는 부와 명예는 그보다 훨씬 크다.[2] 아사쇼류는 몽골 대통령 일본담당 외교 고문 및 특사로 임명됐다.#[3] 단,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공동체가 일본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