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반적으로 인간으로서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가장 높은 곳을 찍은 사람에게 붙는 말이다.2. 설명
사람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어떻게 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람에게도 붙인다.[1] 거의 뭔가가 불행한 사람이 많으며 그 불행에서 올라가는 것을 책으로 내기도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에게 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려주는 단어일지도 모른다.다만 가장 극적이면서 떠올리기가쉬운 대표적인 공인들의 예시가 많으며 인간 승리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개개인의 편차에 따라서 나뉘게 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가장 최고를 찍었다가 순간 나락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간 사람에게도 붙여야 한다는 말도 있다.
- 인간 승리는 자수성가와 더불어 타인의 도움이 아닌 오로지 본인의 힘만으로 이뤄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인간 승리 자체는 위대한 개념이 맞으나 경쟁 사회의 특징에 입각하여 승자는 기억되지만 패자는 잊혀지게 된다는 부정적 측면의 시각도 존재한다. 물론 모든 사례에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똑같은 장애가 있거나 과거사가 불행한 사람이 동등하거나 남들 이상의 노력을 하더라도 재능의 차이로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3. 사례
- 고든 램지 -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노력으로 세계 최정상급 요리사가 되었다.
- 곽태휘 - 한쪽 눈을 실명하고도 축구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국가대표까지 되었다.
- 권오준 - 젊었을 때의 혹사로 토미 존 수술만 3번 받았는데도[2] 불구하고 타신투병 리그였던 2016년과 2018년에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했고 팀의 원클럽맨으로 명예롭게 은퇴했다.
- 김두민 - 영재발굴단에 나와 유명해진 천재 피아니스트.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앓아서 왼눈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3] 만 18세 이상부터 들어갈 수 있는 명문 프랑스 음대에 만 13세로 특별 합격한 후 졸업해 만 16세 때 피아니스트로 데뷔했다.
- 김예지 - 시각장애인의 몸으로 피아니스트가 되어 박사학위까지 딴 후[4] 하술한 지성호와 함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 김한샘 - Xenics Storm 시절 롤챔스 윈터 8강이라는 호성적을 거뒀음에도 임금 체불 문제로 팀에서 나온 이후 뚜렷한 족적 하나 남기지 못했었으나 도인비가 팀에 합류한 이후인 2019년 서머 시즌에서 드디어 프로 데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거두고 본인은 LPL All-Pro Team 2ND Team에 선정되더니 마침내 롤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면서 인간 승리의 마침표를 찍어냈다. 한국에서는 2020년 롤드컵에 우승한 고스트에 약간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쪽 역시 만만치 않은, 혹은 그보다도 더하다고 볼 수도 있는 롤판의 대표적인 인간 승리자 중 한명이다.
- 김혁건 - 더 크로스의 메인보컬로 히트곡 Don't Cry(더 크로스), 당신을 위하여를 열창하였다. 한 때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것도 모자라 폐활량이 일반인의 1/4 정도로 급감했다. 절망에 빠져 같은 밴드 멤버 이시하에게 자살을 도와달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으나, 노래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사고 이후 복부 압력 장치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사고 이전의 전성기 시절의 3옥타브대의 고음을 되찾았다.[5]
- 노무현 - 가난한 집안 환경에서도 사법시험 패스를 하고[6]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까지 올랐다.
- 닉 뉴웰 - 팔이 하나밖에 없음에도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전적은 13승 1패.
- 루트비히 반 베토벤 - 청각을 잃었음에도 전설적인 음악가로 남았다.
- 박승현 -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근이영양증 투병중이었음에도 장재호, 박준, 김성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고의 프로게이머였다.
- 박지성 - 평발이라는 엄청난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시절 축구에 대한 열망 하나로 초등학교를 바꾸고, 고등학교때는 개구리 스프까지 먹어서 체격을 늘리는 열정으로 국가대표에 합류, 끝내는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다.
- 분냥 보라칫 - 우민화 정책, 일당독재로 악명 높은 라오 인민혁명당에서 순수 민간인 출신 신분만으로 비엔티안 시장, 부총리, 총리, 국가부주석, 국가주석, 서기장까지 찍은 사례. 아무도 그가 민간인 신분으로 6관왕까지 달성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심지어 라오 인혁당의 의례적인 얼굴마담 부총리로만 써먹히고 버려질 거란 의견이 많았을 정도였다.
- 빅토리아 알렌 - 미국의 전 수영선수. 초등학생 때 갑자기 장애를 얻어 식물인간처럼 살다가 혹독한 재활을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패럴림픽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나왔고, 걷고 싶다는 열망에 더욱 노력해 현재는 댄스 대회도 나갈 정도가 되었다.
- 서건창 - LG 트윈스시절 1군에서 활약없이 방출당했지만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하게 되고, 결국 200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2루수 부문 KBO 골든글러브까지 받았다.
- 송창식 - 프로 입단부터 현재까지 계속 혹사를 당해왔는데도 불구하고 피눈물나는 재활 끝에 극적으로 프로 무대에 복귀하였다. 무엇보다도 이 선수는 버거씨병으로 임의탈퇴되었다가 복귀하는 등 병마를 이겨낸 투수이다.
- 스즈키 이치로 - 일본인 선수 중에서 가장 성공한 최초 선수 일본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일본인들에게 야구는 '자존심'과도 같은 종목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일본인 성공한 최초 선수는 없었고, 성공한 아시아 선수는 야오밍하고 박지성밖에 없었다. 그러자 일본인 최고의 선수 이치로가 메이저 리그로 영입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이치로에 대해 저평가를 했었다. 왜냐면 언론들은 이치로가 어차피 두 시즌만 경기하고, 방출 할 거라고 때문이다. 허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데뷔 시작하자마자 바로 첫안타 때려치고, 수비와 송구등 다양한 퍼포먼스 보여주면서 언론들은 너무나도 영광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열광시켰던 것은 역시 바로 레이저 빔이며 그런 송구를 던져 더욱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미국 언론들은 일본야구는 '자존심'과도 같은 종목이다. 인정받았다. 이리하여 이런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일본인 성공한 최초선수가 되었고, 이치로는 인간의 승리자가 된다. 여담으로 이치로도 집안이 형편 없었고, 아버지랑 혹독한 훈련을 하여 야구인생 시작했다.
- 앤드루 로버트슨 - 급여도 제대로 받지 못하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화 상담원 및 티켓 판매원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스코틀랜드 4부리그 출신의 아마추어 축구선수였다. 이후 무던히 노력하여 몇몇 팀을 거쳐 EPL의 리버풀 FC에 입단하였고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달았으며, 마침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2019년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도약하였다.
- 앤드루 카네기 - 가난한 직물공의 아들로 태어나 죽어서는 철강왕이 된 근성의 대명사. 심지어는 단순한 부자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었다.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오랜 세월동안 아스날에서 임대를 전전하는 무명 키퍼였으나, 아스톤 빌라 이적 후 국대에서 코파와 월드컵을 들어올리며 빛을 봤다.
- 윤은호 - 자폐성 장애인 최초로 박사학위 취득에 성공하고 2019년에 초빙교수로 임용되었다.
- 이대호 - 큰 덩치만 보면 누가 봐도 잘 사는 집안에서 잘 먹고 큰 듯하나, 어린 시절이 꽤 불우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집을 떠났을 때 할머니가 시장에서 채소를 팔면서 홀로 키워줬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경남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할머니마저 돌아가셨고, 3살 터울의 형인 이차호 씨가 빨리 취업을 하기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했고, 이대호가 프로 지명을 받은 뒤에야 뒤늦게 군대에 입대했다. 롯데에 입단한 이대호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고 한 백정에게 시달리며 무릎부상을 당했지만 이를 이겨내고 두 차례의 트리플 크라운,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일본시리즈 MVP, 은퇴시즌 골든글러브 등 무수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한국 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 이민호 - 전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강등권 팀의 구멍이었던 2015 시즌부터 노력의 화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프로게이머와 앞자릿수가 다른 솔랭 판수로 서서히 발전해가며 마침내 그 닉네임처럼 가장 높은 곳에서 왕관을 썼던 선수이다.[7]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스스로를 갈고닦거나 정상급 기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선수들이 많고 은퇴한지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씬에서 노력의 아이콘이자 피땀흘려 노력하는 범재들의 희망같은 존재로 회자되는 선수다.
- 이명박 -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현대건설 평사원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나아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이 된다.
- 이상민(룰라) - 사생아로 태어나 가난에 시달리던 어린 시절을 견뎌내고 룰라로 데뷔하여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거듭되는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짓눌리는 상황에도 자신의 능력과 인내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 이상민(국회의원) - 돌도 지나기 전에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지만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5선째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 이연복 - 후각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력을 통하여 현재는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식 요리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 임홍규 - 2010년 eSTRO에 입단했으나, 팀이 해체되고 SKT T1에 다시 입단했으나, 스타크래프트 1 리그가 모두 종료되어 공식전에 데뷔조차 해보지도 못했다. 이후 은퇴하고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하여 아프리카에서 주관하는 스타 1 공식리그 ASL에서 매번 16강에서 좌절을 맛보다가 ASL S9와 ASL S10에서 2연속 4강을 기록했고, 드디어 ASL S11에서 저그전 강자 변현제를 꺾고 꿈에 그리던 개인리그 우승을 맛보았다.
- 자수성가한 인물 대다수.
- 장용준 - 15시즌 당대의 명문팀 CJ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16시즌 정식 로스터에 등록되었을 당시의 유망주였으나[8] 팀이 강등되는 것을 그냥 지켜봐야 했고 bbq 이적 후에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채 2번째 강등까지 당하고 산채진미급 주범으로도 몰렸다. 그러나 샌드박스로 이적한 후 서서히 평가를 반전시키더니 담원 이적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생애 첫 LCK 우승을 이루어냈고, 첫 출전한 롤드컵에선 3년만에 LCK를 결승으로 올려놓고 팀과 본인의 첫 우승을 달성함에 따라, 리그의 암흑기까지 끝내고 불과 몇년 전까지는 팀의 가장 큰 구멍이라고 평가받다가 그 후엔 2020 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이면서 롤e스포츠 역사상 매우 극적인 인간 승리를 달성한 인물로도 거듭나게 되었다.
- 장 자크 마샤도 - 왼손에 손가락이 새끼와 엄지밖에 없고 약지, 중지, 검지가 모두 붙은 상태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플링 무술인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성장하였다.
- 정훈-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된 후 현역 입대를 하고, 제대 후 자신의 모교에서 코치생활을 하다가, 방출된지 4년 후에 롯데 자이언츠 신고선수로 입단에 성공했다. 그 후 점점 1군에서 입지를 다져가며 1군 백업까지 되었고, 좋은 타격성적으로 주전 2루수가 되었지만, 아쉬운 수비를 보여주며, 결국 주전 2루수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주전에서 밀린 후 타격 성적까지 크게 하락하며 2019년에 2할2푼대의 타격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3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여서 방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2020년, 30대 중반에 제2의 전성기가 찾아와 롯데의 중심타자, 롯데의 주전 1루수로 재도약 했고 2021시즌에 커리어하이를 찍게된다. 인생에 굴곡진 일들이 많았지만 이겨내며 마지막에는 FA 계약까지 성공해내며 인간 승리를 하게된다.
- 제이미 바디 - 인간승리 축구선수 하면 손 꼽히는 선수 중 하나이다.
- 제이크 로버츠 - 가정사가 막장 그 자체였다. 아버지라는 작자는 애인의 어린 딸 폴라를 성폭행하여 제이크 로버츠를 낳았고, 이후 그 폴라와의 사이에서 딸 조린까지 뒀는데 그 딸마저 성폭행하는 인간 말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크 로버츠는 꿋꿋하게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레슬러가 되었다.
- 제프리 스프링스- 30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기대치도 낮았고, 마이너리거 시절 정원사, 체육관 알바를 뛰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된 이후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이어왔으나, 끝내 이를 이겨내고 장기계약까지 얻어낸 인간승리를 보여준 선수다.#
- 조정훈(야구선수) - 4번의 수술 끝에 2017년 등판하였다.
- 조창호 육군 중위 - 6.25 전쟁 당시 계급은 소위. 전쟁 도중 중국군에 포로로 붙잡혀 북한으로 끌려가 중노동과 비인간적 처우에 시달렸지만, 탈출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43년 만에 중국을 통해 탈출하여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후 1계급 특진 및 전역.
- 지성호 - 고난의 행군 도중 왼쪽 팔과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북에 성공하여 탈북민 단체 NAUH를 설립하고 그 수장으로 있으면서 수백명을 탈북시키고 트럼프 국정 연설때 북한인권과 관련된 연설을 하여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2번을 받아 당선되어 제21대 국회의원에 올랐다.[9]
- 짐 애보트 - 천부적인 조막손임에 불구, 뉴욕 양키스의 주전투수로 활약하며 심지어 노히트 노런까지 기록했다.
- 츠지이 노부유키 - 선천적인 시각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개최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거듭났다. 참고로 이 대회에서 손열음이 2등을 차지하였다.
- 캠 부저
- 쿠로마 - 중2때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나 다소 절망적인 음감을 자랑했으나, 각종 리듬 게임에서 다양한 곡을 투고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은 리듬게임 작곡가 중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한다.
- 탕환펑 - 가난하고 가정불화가 심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의 별거를 겪었으며 12세 때 어머니마저 집을 나갔고, 아버지도 두집살림을 하는바람에 그때부터 아버지로부터 간신히 먹고 살 수준의 생활비만 받은 채 혼자 살았다고 한다. 이후 돈을 아끼며 동네 PC방에서 조금씩 롤 랭크를 올리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프로게이머가 되었고 1부 리그 데뷔 첫 해에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 투키 브란도 - 말론 브란도의 외손자라는 겉보기에 짱짱해 보이는 배경과는 달리, 아버지는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외삼촌에게 죽고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에 정신질환자여서 투키는 태어날 때부터 약물 중독 상태에 뇌 손상을 보여 해독실로 보내진 투키를 몰래 꺼내 죽이려고도 했다. 결국 그녀는 투키의 양육권을 뺏긴 것 때문에 자살해 투키는 5세에 고아가 된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로부터 유일하게 유산 상속을 못 받았으며 미움받았다고.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자라나 어머니가 그토록 계속하기를 바랐던 모델 일을 하면서 의대에도 진학했다.
- 트레이 만시니
- 현종(고려) - 한국사에서 꼽히는 명군 혹은 성군 중 한명. 사생아 출신으로 태어나 즉위까지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겼고 왕위에 올라서도 외침으로 피난길에 오르는 등 힘든 일생을 보냈으나 결국 이를 극복하고 고려의 전성기를 열었다.
- 홍무제 - 말 그대로 자수성가의 끝판왕이자 표본인 군주. 사회 밑바닥인 별 볼일 없는 시골 농민에서 거의 유일하게 강남에서 출발하여 북벌을 이룬 명나라의 창업 군주가 되었다. 업적 역시 꽤 뛰어난 편.
- 크리스틴 하 - 마스터셰프 우승자. 시각 장애인이다.
- 원종현 - 블래스 증후군를 겪고 뼛조각 제거술, 토미 존 수술등 으로 인해 구단에서 방출되었고 새 팀에서도 대장암 발병으로 인해 선수생활이 끝날 위기를 겪었으나 극복해내고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22년 FA로 키움 히어로즈에 이적해 활약 중이다.
- 투수 최원준 - 프로에 지명전인 2016년 10월 경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계속된 재활을 마친후 2019년부터 두산 베어스 불펜의 핵심을, 2020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로써 올림픽에도 차출되는등, 명실상부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 리쉬안쥔 - LNG Esports가 Snake Esports였던 창단 시절부터 함께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더샤이의 등장 이전까지 와일드카드 지역과 비견될 정도로 인재풀이 처참했던 LPL의 탑 라인을 지탱했던 유일한 중국인 캐리형 탑솔러였지만 오랜 고통으로 하위권 생활을 하다가 2021년에 EDG로 이적해 서머에서 팀이 4년만의 리그 우승을 거둠과 동시에 본인도 최초의 우승을 따내고, 이후 팀 창단 첫 월즈 우승이자 첫 데뷔 7년차인 2754일만에 처음 진출한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를 통해 플랑드레는 월즈 로얄로더로 등극함과 동시에 2012년 우승팀 Taipei Assassins의 Stanley 이후 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비한국인 탑솔러이자 최초의 중국인 탑솔러라는 명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 펑수이린 - 2004년 3월 19일에 10톤 화물 트럭에 부딪혀 말 그대로 몸이 두동강 났지만 1년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의족과 휠체어를 사용해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반신 남성의 반값 가게' 라는 이름의 가게를 차렸다.
4. 기타
- 1962년 KBS-TV[10]에서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인간승리"가 아시아 방송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당시 KBS의 TV제작부서는 출범한지 불과 몇 개월밖에 되지 않던 때여서 더 뜻깊었다. 가끔 방송의 날 등에서 한국 방송 역사를 되짚는 자료화면 중에 이 다큐를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5. 관련 문서
- 노력하는 범재
- 언더독 효과
- 인간 찬가
- 인생의 승리자 - 이 문서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 한강의 기적 - 국가 단위의 인간승리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1] 이 때문에 자수성가, 개천에서 용 난다 문서에 기재돼있는 인물들이 해당 문서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2] KBO 리그 최다[3] 원래 아들의 천재성을 알고 계셨던 어머니는 그가 공부를 하길 원했지만 그의 연주 실력을 본 전문가들이 오히려 피아니스트로 키우기를 권유했을 정도였다.[4] 대학도 장애인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 전형으로 갔다고 한다.[5] 사실 어깨 아래로 감각이 없다는 전신마비 장애인이 노래를, 그것도 월등한 실력으로 한다는 것은 역사상 가요계서 정말로 드문 일이며 전무후무하다.[6] 당시 사법시험은 합격자 수가 60명 남짓일 정도로 난이도가 엄청났다. 노무현은 해당 기수에서 안대희와 더불어 단 둘뿐인 고졸 합격자였는데 안대희가 완전 고졸은 아니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중퇴자임을 감안하면 인문계 고등학교도 아닌 상고를 졸업하고 대학 문턱도 못 밟고 합격한 유일한 사람이다.[7] 뱅은 크라운처럼 연습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적은 게 아니라, 크라운처럼 연습하면 죽는다고 농담조로 말 하기도 했던 만큼 엄청나게 연습하는 선수였다.[8] 다만 14시즌까지 CJ 블레이즈의 미드라이너이자 15시즌 CJ의 정글러였던 앰비션에 의하면 당시 초특급 유망주였던 Bdd를 영입할 때 노장이 많은 CJ에서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 팀에 적응하기 편하도록 동갑내기에 아마 시절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고스트를 세트로 영입했을뿐 뭔가를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그 시절에는 단 한 번 출전했고 그마저도 호되게 박살났다.[9]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동기 태영호와 19대 국회 선배 조명철이 있었지만 이 둘은 핵심계층 출신이며 지성호만 유일하게 핵심계층이 아니다.[10] 당시는 한국방송공사가 아닌 내무부 산하 중앙방송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