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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0 01:19:40

이민형/선수 경력/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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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 시즌 2025 시즌 2026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4


2024년 11월 17일, T1과 1년 재계약을 체결, 그와 동시에 페이커가 소속된 에이전시 중 하나인 FANABLE계약을 하였다.

이미 오페구케 전원이 T1에 애착이 있음을 드러냈지만 구마유시는 특히 더 T1에 애착을 보이는 선수였기에 케리아, 오너는 2년 재계약을 한 상황에서 구마유시의 계약 기간이 1년임이 밝혀지자 한편으로는 의아해하는 반응도 다소 있었다. 여러 가지 썰[1]이 돌았으나, 11월 22일 새벽에 올라온 조 마쉬와의 AMA에서 구마유시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위해 단년 계약을 선택했음이 밝혀졌다.

거기에 22일엔 조세형 코치가 영입되면서 구마유시의 파괴적인 라인전이 얼마나 더 치밀하고 꼼꼼하게 발전할 수 있을지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생겼다. 원래도 케리아를 발 빠르게 협곡에 풀어둘 수 있을 만큼 2:1 라인전에 강점을 보인 뛰어난 생존력을 가진 원딜러인데, 여기에 조세형 코치의 지도력과 케리아의 더 뛰어난 시야 장악, 운영력이 뒷받침된다면 구마유시의 넓은 챔피언 폭과 라인전이 하드 피어리스에서 훨씬 더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 2024 LoL KeSPA Cup

국가대표 선발자격 유지를 위해 오너와 함께 베트남 팀을 상대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제대로 싸워보지 못한 채 모두 짤리게 되면서 패배를 하게 되었다.

3. Red Bull League of Its Own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그룹 배틀 1차전 디플러스 기아와의 개막전에서는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패배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1세트에서는 인베이드에서 퍼블로 얻은 이득을 탑 라인에서 에이밍에게 솔로킬을 헌납하며 날려먹은 것을 시작으로 쇼메이커에게도 미드 솔로킬을 내주는 등 계속해서 중요 순간을 앞두고 죽으면서 워스트로 꼽혔다. 2세트에서는 시그니처 챔피언인 바루스를 들고 활약했고 페이커빅토르를 필두로 팀 전체가 훌륭한 전투력을 뽐내며 승리했지만, 3세트에서는 을 들고 전체적으로 조합의 딜이 부족한 가운데 본인도 생존력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했다. 1세트에서의 충격적인 경기력과 함께 본인도 시즌 초 폼이 올라오지 않았던 모습이었다.

그룹 배틀 2차전 DRX전에서는 1세트에서 자야를 잡고 점멸을 들고도 한타에서 여러 번 잘리거나 성급한 앞점멸 깃부르미 등으로 데스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활약에 힘입어 난전 끝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케리아와 함께 케이틀린-엘리스 조합으로 탑-바텀 스왑 구도에서 맞서게 된 상대 리치의 오른을 시종일관 압박하고 두 번의 킬까지 따내며 압도적인 골드차를 유지했고, 이번 대회 시작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룹 배틀 3차전 KT전에서는 스매시와 교체되었다. 김정균 감독은 LCK 컵 기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조합을 시험하여 데이터를 쌓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으며, 4차전 농심전에서도 스매시가 출전하였다. 마지막 5차전 젠지전마저도 스매쉬가 출전하였고, 롤파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피어리스 밴픽에서 전략을 위한 선택으로 보는 의견이 많은데, 한 번 사용한 챔피언은 다시 쓸 수 없을 뿐더러 바텀에서 기용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T1은 카이사, 이즈리얼, 제리(일명 제이카)를 기용하는 것이 구마유시가 숙련도가 떨어져 기피되는 상황이고, 구마유시의 폼도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았기에 팀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디플러스전에서 디플러스가 진 픽을 유도한 뒤 대놓고 진이 딜을 못하게 만드는 픽을 선택하면서 공략했기에 하드 캐리 원딜 픽이 가능한 스매쉬를 기용하여 밴픽 기조에 변화를 주었고, 이것이 적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2]

주전 경쟁을 함께 할 라이벌의 존재로 인해 선수 개인도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고, 실제로 구마유시의 연습량이 이전보다 늘었다는 데이터도 나오고 있기에 폼 회복과 단점 극복을 기대하고 있다.[3] 특히 현재 T1의 김정균 감독이 롤판 역대 최고의 식스맨 이지훈을 완벽하게 써먹은 바 있는 감독이다 보니, 다전제에서 제이카가 빠지고 스매쉬가 흔들리는 상황이나 지원형 원딜 메타가 올 경우를 대비해 구마유시의 2군 강등이 아닌 식스맨 운용도 괜찮아 보인다는 의견도 많다.

플레이 인 농심과의 경기에서도 스매쉬가 출전하였고, 감독-코치진과 함께 대기실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1] 계약 당일 페이커가 소속된 에이전시 중 하나인 FANABLE과 계약한 것을 근거로 들어 팀의 상징과도 같은 페이커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니 거기에 맞출 겸 페이커와 같은 시기에 계약을 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썰이 유력했고, 전원 재계약을 계속 한다 해도 4명이 계속 한꺼번에 풀리는 것은 팀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기에 T1 측의 제안으로 1년을 맺은 거라는 설 등도 있었다.[2] 구마유시는 작년 EWC에서 매판 다른 챔피언을 꺼낸 전적도 있고, 월즈에서도 밴 카드를 여러 장 뽑아낸 만큼 챔피언 폭은 넓은 선수이다. 그럼에도 챔피언 폭이 지적받는 이유는 유독 기피하는 특정 챔피언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디플러스 기아전과 같이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 이를 이용해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과, 해당 챔피언이 지금 메타에서 가장 무난하게 뽑을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다른 팀은 일상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을 자체적으로 금지당하기 때문이다. 제이카를 내주고 다른 챔피언으로 상대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겠지만, 이런 접근 방식은 리스크가 상당한 전략인 것이 사실이다.[3] 다만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 구마유시는 이전부터 솔로랭크에서 제이카는 잘 다뤘다. 구마유시의 진짜 문제점은 솔로랭크가 아닌 대회의 교전 구도에서 제이카로 딜각을 잘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구마유시가 다른 T1 선수들과는 달리 1년 계약이라는 걸 고려하면 역시 좋은 징조는 아니다. 이대로 스매시가 계속 좋은 폼을 보여주어 구마유시와 주전이 바뀌게 된다면 구마유시는 자의든 타의든 이번 시즌을 끝으로 T1을 떠나야 할 가능성이 높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구마유시 본인부터가 1군 데뷔 후 테디와의 주전 경쟁 끝에 주전을 따낸 케이스였고, 테디는 주전을 확실히 넘겨주게 되자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T1 측에서 이적료 없이 FA로 풀어주며 그대로 팀을 나와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