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Bull 레드불 | |
<colbgcolor=#339><colcolor=#fff> 종류 | 에너지 드링크 |
국가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생산처 | 레드불 유한회사 |
출시일 | 1987년 4월 1일 ([age(1987-04-01)]주년) |
링크 |
[clearfix]
1. 개요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Redbull gives you wings!)[1]
(Redbull gives you wings!)[1]
오스트리아에서 최초로 출시해 167여 국가에서 판매하는 에너지 드링크.
2. 역사
태국의 TC제약회사가 개발한 '끄라팅 댕(กระทิงแดง, Krating Daeng)'이라는 제품이 시초로, 끄라팅 댕은 태국인 찰레오 유위디아[2]가 1962년에 설탕과 카페인을 사용해 개발한 무탄산음료의 이름인데, '끄라팅 댕'은 태국어로 '붉은 황소', 즉 '레드 불(Red Bull)'이란 뜻이다. 태국 방콕에 출장왔다 이를 맛본 오스트리아 국적의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찰레오 유위디아에게 사업을 제안, 공동 출자해 1984년에 레드불 유한회사를 창업한 뒤 유럽인의 입맛에 맞게 맛을 개량해 3년만인 1987년에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를 출시했다.
3. 특징 및 효능
처음 마신 사람은 '내일의 체력을 오늘로 대출한 기분'이라고 하는데, 이는 미국판 기준으로 한국판은 세계에서 가장 약하다. 한때 편의점 등지에 미국판 사양의 레드불이 풀린 적이 있는데, 그만큼 가격도 비싸 대략 핫식스의 2~2.5배 정도다. 핫식스의 카페인 함량은 60mg, 레드불(한국판)의 카페인 함량은 62.5mg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 이에 핫식스와 레드불 효능을 비교한 사람들이 레드불을 샀다 사기당한 것 같다는 심정을 토로한 사람들이 꽤 많다.수많은 미국 수험생의 시험을 책임지는 음료로도 유명한데, 미국에서도 카페인이 80mg밖에 안 돼[3] 이걸 음료수처럼 허구한날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영국의 장거리 화물차 기사들은 컵홀더에 페트병을 비치해 빨대를 꽂아 마시며 운전한다고 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자주 복용하면 위에 좋지 않아 부작용 사례도 여럿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걸 밥 대신 마시면서[4] 다이어트를 하려던 여성이 있었는데, 많은 다이어트 보조제 등이 과량의 카페인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비슷한 원리로 8개월 동안 약 45kg 정도를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넘쳐나 구토, 어지러움증 그리고 심장마비 증세가 와 2주간 입원해야 했다. 거기에 에너지 드링크 중독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일단 공식적인 입장과 연구 결과는, 레드불(을 포함한 에너지 드링크)[5]이 건강관계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거의 없고[6] 대량 섭취는 건강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섭취는 주의하라는 입장이다.
한국인 유학생들 중에도 이것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차로 인한 피로 누적이나 한국보다 빡센 외국 대학교, 대학원 스케줄로 인해 필요악이 돼 버린 경우가 많다.
해외 대학가에서는 레드불을 길에서 나눠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한번 맛들이면 시험 기간이나 파티 때 계속 사먹게 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대학가 앞에 레드불 차량을 주차 해놓고 앞에서 직원들이 1~2개씩 공짜로 나누어 준다. 한국에서도 같은 마케팅을 한 적이 있다.
장시간 잠 쫓기용으로 마시려면 무설탕 버전을 마시는 게 좋다. 이유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나중에 카페인 약빨이 떨어질 때쯤에 오히려 전보다 몇 배는 더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 이 현상을 슈거 크래시라고 부르는데, 이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단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 당을 흡수하기 위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된다. 그후 포도당이 대량 흡수되면서 혈당치가 전보다 더 내려간다. 이때 다시 혈당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약간 피로감을 느끼는데, 평소라면 특별히 부담이 되지 않겠지만 이미 수면 부족으로 평소보다 힘이 없는 상태라면 피로감이 몇배로 느껴지고 카페인 효과마저 떨어지면 버티지 못 해 나가 떨어진다. 이것은 레드불 뿐만 아니라 카페인과 설탕이 함께 들어간 음식이라면 마찬가지다.
사람에 따라 카페인 내성이 다르기에 아무리 마셔도 잘 사람은 자는데, 만약 한국 버전으로 잠을 깨는 효과를 보려면, 거의 원샷 수준으로 빠르게 마시면 된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잠이 깬다.
3.1. 한국에서
(주)동서가 판권을 획득해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와 레드불 슈가프리를 판매 중이며,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에디션과 발차기 대회 레드불 킥잇 에디션 등 한정판도 출시했다.높은 카페인 농도라는 레드불의 장점이 한국에서는 다운그레이드[7]로 인해 별다른 장점이 없다. 레드불뿐만 아닌 다른 종류의 에너지 드링크를 포함하여 결국 똑같은 카페인이라 커피나 박카스를 여러번 많이 먹는 것과 같다. 요약하면 에너지 드링크가 취향에 안맞으면 카페인 다량 섭취는 어떤 방법이든지 휠씬 저렴하게 가능하다.
한국에서 오리지널 농도의 레드불을 마시고 싶다면 이태원동에서 구할 수 있다. 가격은 24캔들이 한 박스에 66,000원이다. 한국 판매 정가가 2,900원인데, 이 가격은 타 파워/에너지 드링크에 비하면 배로 비싼데 반해 효과는 동종 제품인 번인텐스, 핫식스 등에 비해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다른 제품은 편의점에서 1,000원 근처, 1+1 행사 때는 1,000원에 2개를 구할 수 있는 반면 레드불은 한동안 행사에서 볼 수 없었으나 가격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 1,900원으로 낮추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기사 2015년 4월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레드불 슈가프리를 1000원에 판매했고 2016년 4월엔 1+1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1년 2월에는 레드불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용량은 250ml, 카페인 함량은 62.5mg으로 오리지널과 동일하며 복숭아맛+시트러스맛이다.
2023년 3월에는 레드불 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용량은 250ml, 카페인 함량은 62.5mg으로 오리지널과 동일하며 수박맛이다.
2024년 4월에는 레드불 퍼플 에디션을 출시했다. 용량은 250ml, 카페인 함량은 62.5mg으로 오리지널과 동일하며 포도맛이다.
4. 종류
-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 레드불 슈가프리
- 레드불 퍼플 에디션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는 토탈 제로(Total Zero) 에디션이 있는데 무설탕 버전에서 탄수화물을 뺀 제품이다.[8] 에디션 시리즈라고 오리지널과 비교해 칼로리와 효과는 같지만 맛이 각각 다른 버전(블루-블루베리, 레드-크랜베리, 실버-라임, 화이트-복숭아)들도 출시했다.
잘 안 알려졌지만 591ml[9]도 존재한다.
2016년 여름에는 캔이 노란색인 썸머 에디션을 출시했다. 마시면 트로피칼 향이 집중되어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5. 광고
광고가 유명한데 온라인 사이트에 툭하면 광고가 나오던 시절이 있어, 이 광고를 보면 이를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나 유튜브가 광고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을 당시 선두주자를 맡은 것이 바로 레드불 광고다.해외에서 방영한 광고에 한국어 녹음을 덧입힌 것으로, 이하 표기한 성우는 한국어판 기준이다.
몇몇 광고는 나라마다 현지화해 디테일이 다른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햄스터 편이 있다.
5.1. 체스 대결 편
로봇: "당신은 나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나는 이미 백만개의 경우의 수를 계산했습니다." 인간:"(레드불을 꺼내 마신다)" 로봇:"경고 반칙! 경고 반칙!"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
5.2. 늦둥이 편
A: "이봐, 레드불이라고 마셔본 적 있어?" B: "응, 마셔 봤어." A: "에잉...아무 일도 없었어...소문에는 레드불이 아주 좋다던데..." B: "(아이를 내보내며) 그래 맞아, 요새 늦둥이 보는 재미에 살아! 레드불이 날개를 펼쳐줬어!" |
성우는 장광. 이 광고로 인해 정력제라는 오해가 생겼다.
5.3. 레오나르도 다 빈치 편
신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금 또 뭘 그리고 있어?" 다 빈치: "날아다니는 기계지. 머지않은 미래에 발명이 될 거야." 신부: "말도 안 돼. 날아다니는 기계라고? 날개도 없는데 어떻게 날아다녀?" 다빈치: "이건 그냥 음료수 캔이지만 안에 있는 걸 마시면 날 수가 있어. 언젠가 사람들은 이걸 레드불이라 부를 거야." 신부: "이걸 마시면 하늘을 날게 된다고? 레오나르도, 그건 말도 안 돼!" 다 빈치: "두고 봐,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거야 - (하늘로 사라지며)레드불이 날개를 펼쳐줬다고!" 신부: "행운을 비네! 레오나르도." |
성우는 다빈치 역에 손종환, 신부 역에 김환진이다.
참고로 영문판은 이탈리아 억양이 매우 많이 묻어 있다.
5.4. 슈퍼맨 편
(한 여성이 도와달라고 외친다) 슈퍼맨: 아가씨, 걱정 마세요. 금방 갈게요! (냉장고를 연다) 슈퍼맨: 없네? 이것도? (빈 레드불 캔을 버린뒤 창문을 닫아버린다) 레드불 없인 날개를 못펴. |
성우는 이정구.
5.5. 요술램프 편
알라딘: "와, 램프네?" 지니: "아이고. 간지러워라! 저를 풀어주시면 세 가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알라딘: "음...저에게 솔로몬의 지혜, 호랑이처럼 강한 힘,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게 해주세요." 지니: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가 필요하시겠군요! 몸과 마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요" 알라딘: "우와! 레드불이 날개를 펼쳐줬네? (날아가면서) 고마워요. 지니!" 지니: "제...제...제 소원은 누가 들어줘요?" 지니의 아내: "들어와요!" |
성우는 지니 역에 한상덕, 알라딘 역에 오인성, 지니의 아내 역에 노미현이다.
5.6. 악어백 편
허!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
성우는 조예신.
5.7. 강아지 편
다 됐다! 어때? 가자, 멍멍아. 착하지? 멍멍아! 가라고 했지? 에휴, 가 어서 멍멍아. 낑낑...와~ 얘 진짜 멍청하네. 헤! (강아지가 두 발로 서서 문을 열고 나가며)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 |
성우는 최원형.
5.8. Siri 편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음악? 주식 시세? 쇼핑리스트? 불 끌까요, 켤까요? (Siri가 뭐라 떠들든 개무시하고 냉장고에서 레드불 한 캔만 꺼내 가는 주인) 하, 뭐야? 나 설마 저 캔한테 밀린 거야? |
5.9. 햄스터 편
이런 불쌍한 친구. 만날 뛰고 또 뛰는데 여전히 제자리네. 자, 레드불 한 캔 마시고 해 봐. |
나라마다 현지화가 되어 배경이 조금씩 다르다.
오리지널
한국 방영분
뉴질랜드 방영분
캐나다 방영분
브라질 방영분
스위스 방영분
독일 방영분[10]
튀르키예 방영분
5.10. 베토벤 편
베토벤: (피아노를 치며) "흠~ 흠~" 하녀: "베토벤 나리~" 베토벤: (계속 피아노를 치며) "하 하 하~" 하녀: "베토벤 나리이~" 베토벤: "들리니까 그냥 말해." 하녀: "레드불 드세요~" 베토벤: "레드불? (받아서 마시고 다시 피아노를 친다) 핫 하 핫 핫 하~" 하녀: "이건 운명이야." |
성우는 하녀 역에 김연우, 베토벤 역에 강수진이다.
5.11. 스케이트보드 편
개: "나이가 뭔 상관이야, 안그래?" |
성우는 강구한.
5.12. 사바나 편
가젤1: 사... 사자야! 가젤2: 오~ 밀림의 왕 사자네. 잠깐만, 레드불 좀 마시고. 가젤1: 레드불? 그거 마셔도 사자보단 빨리 못 뛸거야. 가젤2: 그럴 필요 없어, 그냥 너보다 빠르면 되는데? |
성우는 가젤1 역에 정의진, 가젤2 역에 김장이다.
5.13. 얼음 낚시 편
청년: 아재요. 입질 좀 오능교?[11] 노인: 어데, 영 파이다. 이 물고기들도 나만키로 힘아리가 없는갑다.[12] 청년: 레드불 좀 드릴까예? 에너지 음료 아인교.[13] 노인: (들고 있던 낚시대를 치우며) 뭐한다꼬. 낚시에 무슨...[14] 청년: (레드불 캔을 따며) 아재 말고요. 야들요, 물괴기.[15] (다른 레드불 캔을 기울여 얼음 구멍에 들이붓는다.) 노인: 물괴기?[16] 청년: 쪼매 기다려보소.[17] 레드불은 날개를 펼쳐주거든예.[18] (레드불을 마신 물고기들이 날개를 달고 얼음 구멍 밖으로 나온다) 노인: (날아다니는 물고기를 잡으며) 야, 쥑이네.[19] (물고기를 놓쳐버리고) 고마 못잡는건 똑같다.[20] |
각주는 광고에 달린 표준어 자막이다.
성우는 청년 역에 권창욱, 노인 역에 김환진으로, 두 사람은 각각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양산, 부산 출신이다.
6. 여담
일본 편의점에는 타우린 때문에 판매가 안되니 어쩌느니 하는 소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잘만 판다. 그 이유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레드불에는 타우린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음료수에 타우린을 넣으려면 일반의약품으로 등록해야 하고 판매에도 제약이 생겨 타우린을 빼고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여 기능성 음료가 아닌 청량음료로 등록해 판매한다.중국에 수출한 레드불에서 코카인이 검출되었는데, 측정해본 결과 코카인이 기준치의 10배 이상이나 나왔다고 한다. # 타이완 뿐만이 아니라 홍콩에서도 타이완처럼 코카인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나와버리는 바람에 광둥과 타이완에서는 전량 회수 조치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 레드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예거밤이라는 유명한 칵테일의 재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비싼 가격 + 다운그레이드로 인해 주로 핫식스로 예거밤을 만든다. 이는 예거식스라고 불린다.
일반 버전으로 모자라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일반적인 사이즈는 250ml 병과 캔인데, 355ml 캔은 미국에선 흔하고 한국 편의점에도 있으며 무카페인 버전도 있다고 한다. 250ml 캔에 적힌 1일 섭취 제한량(Daily Max dosage)은 2캔인데 그래도 모자라는 사람들은 440ml Relentless(코카콜라에서 만든 에너지 드링크)라든가 몬스터 에너지 같은 것을 권한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500ml 오리지널 몬스터를 한번에 마시면 몇 시간 동안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강한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어 카페인 내성이 없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는 내성이 생겨 Relentless도 안듣는 단계까지 가기도 한다. 소문의 의하면 레드불에 카페인 정제를 타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약국에서 넓적한 알약 형태로 가져와 이걸 1/4이나 1/2씩 타 먹는다.
날개를 펼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송이 걸릴 뻔한 적이 있다. 기사
2008년에는 슬로우 카우라 하여 에너지 드링크 열풍을 역이용해 정 반대로 사람을 안정시키는 음료가 등장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락없는 레드불의 안티테제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간간히 자동차 연료 첨가제 불스원샷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실제로 제조사 불스원이 레드불의 로고 디자인을 따라했다는 의혹이 발생해 이에 대한 상표권 분쟁이 있었는데, 2019년 8월 대법원 판결에서 레드불이 승소하였다. # 이와 별개로 두 제품은 성격 자체가 달라 불스원샷을 사람이 섭취하는 음료로 헷갈리기는 어렵다.
2015년에는 데스티니(게임)의 새로운 확장팩를 위해 개발사 번지와 함께 데스티니 한정판 레드불을 판매했다. 한정판 캔 뚜껑 밑에 있는 코드를 레드불 퀘스트 사이트에 입력하면 확장팩 발매와 함께 레드불 스패로우를 주는 퀘스트와 경험치 부스트를 같이 줬다. 그런데 Se7enSins의 한 유저가 코드 알고리즘의 패턴을 알아내 코드 재생기를 만들어냈다. 충공깽스럽게도 유효한 코드였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재생기가 만들어낸 코드들이 시중에 있는 코드일 가능성이었다. 결국 재생기가 만들어진 후 캔에 있는 코드가 안먹힌다는 제보를 무더기로 받았으나 레드불과 번지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한 남성이 레드불 24캔을 먹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주장한 동영상[21]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연가양 흉곽이라는 증상으로 갈비뼈 여러개가 동시에 부러져 흉곽이 붕괴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만일 진짜 레드불을 24캔이나 마셨다면 심장 박동수가 저것보다 훨씬 빨랐을 것이다. 저 상황은 아주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에너지 드링크가 레드불 음료수캔과 비슷하게 생겼다. 얼리 액세스 초창기에는 레드불 캔과 판박이인 디자인에 '핫불'이라는 이름이었으나[22] 해당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PKL의 메인 스폰서가 핫식스로 정해지면서 캔의 디자인을 바꾸는 패치가 진행됐다.
오인용의 애니메이션 만담강호에 간접 광고로 자주 등장한다. 주연이라 할 수 있는 화화공자가 여자를 꼬실 때 "레드불을 좋아하시오?"라며 추파를 던지고, 후반에 등장하는 고려 3인방, 일명 고삼즈는 아예 레드불을 파는 약장수들로 문자 그대로 빨간 황소를 타고 퇴장한다.
2018년에는 게임 록맨 11과 콜라보했다. #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제이미 바디는 레드불과 관련된 루틴이 있는데, 경기 당일 일어나자마자 레드불 한 캔을 마시고 경기장에 들어갈 때 한 캔을 또 마신다. 그리고 식사를 끝낸 후, 경기를 준비할 때 한 캔을 더 마신다. 이는 운동 선수에게 안 좋은 습관일 수 있는데 바디 본인은 금지약물도 아니니 상관이 없다고 하며, 자신이 7부에 있었을 때부터 한 습관이 루틴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만화 오타쿠 엘프에는 엘다가 요구하는 에너지 드링크로 나온다. 원작 만화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상표명을 살짝 바꿨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식으로 협찬을 받았는지 그대로 나온다.
[1] 이는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가 태국에서 일으킨 만행이 태국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면서 씁쓸한 문구가 되었다.[2] 2012년에 89세로 사망했는데 사망 직전까지 태국 부자 서열 1위에 랭크되었다. 2012년 당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유위디아 일가의 재산은 6조 원 이상으로 태국 내 세 번째 부호라고도 한다.[3] 콜라 45mg, 홍차 47mg, 커피 180mg이라는걸 내세우며 오히려 약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 포인트로 삼는다.[4] 하루에 10캔 이상 마셨다고 한다.[5] 익히 알려진 에너지 드링크, 특히 레드불과 몬스터.[6] 간암 등의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물론 적정량 이하에서 섭취할 때의 얘기다.[7] 이는 식품법 상의 규제로 인한 것이다.[8] 무설탕 버전은 칼로리가 7kcal 정도 되지만 토탈 제로는 0kcal이다.[9] 미국 단위계로 20온스다.[10] 독일판은 햄스터가 쳇바퀴를 타고 지나가는 배경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레드불을 마시고 쳇바퀴를 들어올려 떼는 것으로 바뀌었다.[11] 해석: 어르신. 입질 좀 오세요?[12] 해석: 아니~ 영 별로네. 이 물고기들도 나처럼 기력이 없나봐.[13] 해석: 레드불 좀 드릴까요? 에너지 드링크에요.[14] 해석: 뭐하러? 낚시에 무슨...[15] 해석: 어르신 말고요. 얘들이요. 물고기[16] 해석: 물고기?[17] 해석: 조금만 기다려보세요.[18] 이때 '레드불, 날개를 펼쳐줘요'라는 카피가 나온다.[19] 해석: 야, 죽이네.[20] 해석: 그래도 못잡는건 똑같네.[21] 심장이 뛰는 모습과 시뻘개진 심장 주변이 보인다. 다소 혐오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22] 핫식스+레드불인 것으로 추정된다.